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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해 님의 서재입니다.

전쟁이야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관해
작품등록일 :
2011.11.10 19:59
최근연재일 :
2015.12.11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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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08.10.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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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전쟁이야기 58 - 연합작전 그리고 전복4

DUMMY

애간장을 녹이는 말을 같은 남자인 장동수에게 들을 줄은 몰랐다. 장동수는 이 순간에 모든 인생을 건 모양이었다. 가볍게만 행동하던 자세가 아니었다. 당장이라도 일이 잘못되면 사생결단이라도 내려는 결심마저 엿보였다.

철장패는 저도 모르게 한숨부터 나왔다. 장동수로 인해 입에 거품을 문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이년 넘게 먹지도 입지도 못하고 모았던 돈을 녀석의 알량한 자존심이 걸린 도박판의 판돈으로 날렸을 때는 눈알이 튀어나와 한동안 피해 다니는 녀석만 쫓아다녔다. 던젼에서 얻었던 돈이 되는 물건들이 한순간에 사라진 적도 있었다. 알고 보니 장동수가 고아들이 불쌍하다며 처분해서 빈민촌에 피 같은 돈을 뿌리고 있었다. 자기 돈만 뿌리지 마갑기를 사려고 애써 모으는 돈까지 왜 갖고 튀었는지 지금도 알다가도 모를 일이었다. 그나마 비싼 학비로 인해 손부터 벌리지 않았더라면 당장 죽자 살자 싸웠을 상황이었다. 열심히 공부하는데 옆에 달싹 붙어서 공부도 못하게 쫑알거리더니 나중에는 같이 걸려 함께 벌을 섰던 것까지 떠오르려고 했다.

진퇴양난에 빠진 칠왕자와 애타게 똥고집을 세우는 장동수에게 하량은 장난꾸러기 같던 자세를 버리고 손을 정성스레 움직이며 옷차림을 단정히 했다.

``왕자님, 우선은 자세한 사항을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밀담부터 나누는 게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있는 자리에서 특급비밀을 함부로 남발할 수 없는 노릇이니 조용한 자리로 이동하기를 권유합니다."

유난히 특급비밀이란 단어를 강조하며 칠왕자에게 남모르게 윙크까지 날렸다. 기회는 이때다 싶어 칠왕자는 근엄한 자세로 주위를 크게 둘러보았다.

``아무래도 중요한 이야기를 나누어야 하겠습니다. 마샬공작의 공작성이 걸린 사안이니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오겠습니다. 그동안 보다 좋은 대안들을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지휘실에서 나와 네 명의 친구와 예쁜 아가씨 한 명이 호위기사들의 경계 속에서 조용한 응접실로 들어갔다.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자 네 친구는 익살스럽고 가벼운 태도로 돌변했다. 텁석 소파에 앉은 채 장동수를 제외한 세 친구는 예리한 시선을 마구 뿜어냈다.

``삼공녀님도 편히 앉으십시오. 불안해 하지 마십시오. 개인적으로 마샬공작에게 큰 원한이 있지만 여자에게까지 악감정을 품을 정도로 속이 좁지 않습니다."

칠왕자의 정중한 태도에 삼공녀 캐롤리나알마쿠 바르 마샬은 장동수 옆에 붙어 앉으며 불안했던 마음이 조금 가셨다.

철장패는 무엇이든 마구 물어보고 싶었다. 하지만 말재주가 없었다. 다행히 가려운 부분을 용하게 집어내어 질문해줄 하량이 있었다. 금방이라도 질문이 터질 것 같은 입을 굳게 다물었다.

하량은 분위기가 가라앉자 장동수에게 컵에 물을 따라 내밀었다.

``동수야, 네가 어떤 일을 벌였나 알고 있니?"

차가운 물을 마시며 장동수는 고개를 끄덕였다.

``마샬공작은 하타곤의 신년행사에서 패나라의 왕세자를 죽였다. 건드리지 말아야 할 뇌관을 터뜨린 장본인이 마샬공작이다. 그리고 공작성은 그가 사는 집이다. 그런데 우리는 복수조차 제대로 못할 입장에 처했다. 삼공녀의 뜻대로 한다면 손끝 하나 건드리지 못한다.... 여기까지는 무리한다면 어떻게라도 가능하다."

말이 이어질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는 삼공녀는 장난처럼 말했던 장동수의 말이 진실이라는 걸 깨달았다. 아버지가 패나라의 왕세자를 암살했다는 말을 장동수에게 들었을 때는 장난이라도 그런 말은 하지 마라고 외치기까지 했었다. 한센영지마저 패군에게 무너지자 묵숨을 걸고 끝까지 대항할 결심이었다가 장동수의 설득에 넘어가 항복하는 삼공녀였다.

하량은 똑바로 장동수의 눈을 정시했다.

``이제 처리해야 할 사안은 패나라의 백성이다. 백성들에게 왕세자의 복수를 위해 거병했다고 말했는데 우리는 복수의 증거마저 갖지 못했다. 그래서 복수의 대상을 앞으로는 바꾸어야 한다. 바르쏭을 향해 돌진하라, 이 소리만 연거푸 백성들에게 외쳐야 한다. 마샬공작을 죽이거나 바르쏭을 정복하기 전까지 말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이곳 마샬공작령이 안정이 되어야 한다. 무엇보다 우선이 되어야 할 사안이다. 그 와중에 너는 삼공녀와 결혼까지 결심했다. 결혼하지 않으면 당연히 공작성을 맡기는 건 어렵지 않다. 결혼을 하기에 공작성을 맡기는 이야기가 복잡해진다.... 무슨 뜻인지 이해가 가니? 동수야."

장동수는 침묵했다. 잠시 후에는 가슴이 답답해서 말이라도 꺼내야 했다.

``처음 캐롤리나를 만난 건 여섯 살 쯤이었다. 아버지가 공작이라 바르쏭국과 국지전이 벌어질 때마다 교섭인이 되어 함께 갔다. 어린 나를 끌고 간 이유는 마샬공작이 너무 차가워서 분위기를 부드럽게 해야 한다는 유치한 변명에 기인했다. 그때는 마샬공작 옆에 꼭 캐롤리나가 붙어 있어서 아이끼리 놀면 분위기가 부드럽게 변해 한 번 데리고 간 후부터 계속 끌고 다녔다."

이야기를 꺼내자 추억이 생각났던지 장동수는 삼공녀의 한 손을 꼭 쥐며 부드럽게 머리카락을 쓸어넘겨 주었다.

``국지전이 크게 발생하면 할수록 교섭이 길어져 마샬공작령에서 바르쏭의 수도까지 왕복해야 했다. 그동안 캐롤리나와 나는 함께 했다.... 막상 전쟁이 터지고 눈앞에 공작성이 무너지려고 하자 움직여야 했다. 캐롤리나가 죽게 생겼는데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때맞추어 기회가 생겼다. 조바심이 났지만 거저먹는 영지들부터 단숨에 처리하고 공작성으로 향했다. 공작성의 개구멍까지 알고 있는 나로서는 잠입하기 쉬웠다. 어어, 그런 의심하는 눈으로 보지 말아라. 어릴 때는 한자리에 있으면 너무 답답해서 싸돌아다녔다. 아무리 적국이라도 답답한 것은 못 참겠더라. 그때는 이곳에서의 나의 신분은 고귀한 손님 정도였다. 누가 패군의 귀족이라고 생각을 했겠냐... 그래서 심심할 때마다 나와서 돌아다녔다. 나중에는 캐롤리나까지 꼬셔서 사방으로 뛰어다녔다. 그러다 보니 알게 된 개구멍이다."

이야기를 들으며 철장패는 삼공녀와 장동수를 다시 보았다. 의외로 어울렸다. 하는 꼬락서니가 서로 마음까지 통한 사이였다. 참으로 얄궂게 인연을 맺은 사이였다.

``삼공녀는 공작성을 건드리지 마라고 했다. 그 상황에서 너마저 결혼하면 반드시 반란은 일어난다고 봐야 한다. 아무리 삼공녀가 좋은 뜻을 가졌다고 해도 부하마저 같은 뜻일 수 없다. 언젠가는 터질 폭탄이나 마찬가지다. 그때 반란이 일어나면 공작성의 백성들은 하나도 남기지 않고 죽여야 한다. 여기에 있는 우리 넷만으로는 귀족들은 물론이고 백성들의 빗발치는 여론을 막지 못하기 때문이다. 반란을 통해 왕세자의 죽음은 유난히도 크게 드러날 것이다. 잘못해서 반란이 크게 번지기라도 하면 국왕으로 오른 칠왕자의 입지마저 대폭 좁아진다."

옆에서 듣다가 퉁명스럽게 툭 던지는 철장패의 말에 모두 침묵했다. 특히 삼공녀의 안색은 놀라서 입을 닫지 못했다.

장동수는 앞으로 일에 대해 확언하는 철장패를 충혈된 눈으로 신음을 터트렸다.

``꼴통아, 내가 모든 병력을 관리하고 지배해도 일어날까?"

``네놈의 짓거리야 뻔하지 않겠냐, 그것까지 계산하고 하는 말이다."

전쟁에 관해서라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는 철장패의 입에서 속으로 설마 하던 예상이 나오자 모두의 얼굴은 심각해졌다.

삼공녀는 믿을 수 없었다.

``어떻게 그런 잔인한 말을 하시는 건가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그냥 항복하지 않고 싸울랍니다. 끝까지 싸우다가 깨끗하게 죽고 말겠어요."

갑자기 눈물을 와르르 쏟으며 삼공녀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안았다.

모두의 머리가 공황상태에 빠졌을 때 둔탁한 철장패의 말이 그 뒤를 이었다.

``아주, 방법이 없는 건 아니다."

울다가, 괴롭다가, 고민하다가, 머리가 빠개지게 아프던 모두의 시선이 다시 움직였다.

``우선 확인하고 싶은 게 있다. 뺀질아, 삼공녀가 좋으냐 아니면 공작성이 좋으냐?"

``질문이라고 하냐, 당연히 캐롤리나가 좋지."

같잖은 질문을 한다며 장동수가 외쳤다.

``삼공녀님, 공작성이 좋으십니까 아니면 백성들의 안전이 중요합니까?"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한 삼공녀는 눈물범벅이 된 얼굴로 고개를 들었다. 눈만 끔벅거리며 철장패를 의아하게 보았다.

``공작성에서 사는 백성이 소중한가요? 아니면 선조들이 살아왔던 공작성이란 땅이 소중한가요?"

철장패의 질문에 대답한 것은 삼공녀가 아니었다. 하량이 뭔가 느낀 듯 화들짝 소리쳤다.

``이주! 공작성에서 사는 사람들을 이주를 시키면 간단한 거네. 아, 그 생각을 왜 못했지.... 그런데 어디로? 마샬공작령 안이라면 이주를 시키는 의미가 없잖아."

``량아, 삼왕자가 먹지 않은 부분을 살펴야 하니깐 지도를 펼쳐라."

즉시 철장패의 뜻을 이해하고 밖으로 뛰쳐나간 하량은 지휘실에서 커다란 지도를 들고 들어왔다. 그리고 응접실의 탁자 위에 펼쳤다.

두툼한 손으로 지도를 끌어당긴 철장패는 일군이 점령하지 않는 부위를 가리켰다.

``이곳 동부와 북부 중에서 원하는 곳을 선택하십시오. 삼공녀께서 선택한 영지가 앞으로 장동수에게 내려질 영지가 될 겁니다. 다시 말해 삼공녀님과 공작성의 백성들이 살아갈 땅입니다. 될 수 있으면 이곳 마샬공작령과 멀어야 합니다.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반란이 일어날 가능성은 높아집니다."

그 이후부터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삼공녀의 선택은 바르쏭의 최북단이었다.

``실버스톤을 갖고 싶어요. 저에게 선택권이 있다면 이곳을 주세요. 이곳 마샬공작령은 하루가 끊이지 않고 싸우지만 정반대로 언제나 조용한 곳이에요. 전쟁을 벌여도 이곳만큼은 피해 가는 지역이에요. 이곳은 정말 아름다운 곳이에요. 산과 바다는 물론이고 커다란 호수까지 있어요. 마음에 들지 않는 건 교통이 불편한 지역이라 바르쏭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이기도 해요. 이곳 실버스톤에서 평화롭게 살고 싶어요."

몇 가지 민감한 것마저 의견 조율을 마치자 모두 환한 얼굴이 되었다.

``앞으로 삼공녀님은 마샬이란 성을 쓰지 못합니다. 어차피 장동수와 결혼하니 쓰지 않겠지만 저희들의 서류에도 마샬이란 성은 사라지게 됩니다. 우리에게 사자로 온 적도 없고, 본 적도 없는 것으로 처리하겠습니다. 우리를 찾아온 분의 이름은 캐롤리나알마쿠 바르짱입니다."

하량의 말이 차분하게 이어지자 삼공녀는 장동수의 가슴에 파묻혀 간신히 대답했다.

``네... 인정할 테니 공작성의 백성들을 죽이지나 말아 주세요."

삼공녀가 가여운 면도 있었지만 지금은 전쟁 중이었다. 섣불리 일을 처리해 함상세가와 같은 이리와 늑대들에게 꼬투리를 잡히면 곤란했다.

``제수씨, 장동수를 많이 구박해 주십시오. 바가지도 팍팍 긁고요."

이야기가 끝나고 근심을 털게 되자 철장패는 장동수가 부러웠다.

``이놈아, 제수가 뭐냐 형수님이지. 말을 하더라도 제대로 해라! 부러우면 네놈도 장가를 가."

모두 정리가 되자 이군에 속한 사자들은 장동수와 캐롤리나알마쿠 바르짱과 함께 공작성으로 떠났다. 그 뒤를 중군에 속한 이천 대의 마갑기가 쫓았다. 삼 만의 왕국군마저 떠나자 언제 공작성의 사자가 왔었나 싶게 조용해졌다.

그리고 밤늦도록 마샬한센요새에서 삼왕자 실무진과 칠왕자 실무진의 담판은 이어졌다. 한밤을 꼬박 새우고 바로 다음날 점심 때가 되어서야 실무진의 회담은 끝났다.

창해력 980년 3월 23일 화요일, 오후 무렵에 패나라의 수도 중경에서는 칠왕자를 왕세자로 선포했다. 그동안 82일 동안 공석이던 왕세자의 자리가 채워졌다.

왕세자 선포가 있자마자 패나라를 구성했던 세력의 판도에 거대한 지진이 발생했다. 왕세자 독고명린에게 붙으려는 귀족들이 우후죽순처럼 들썩이며 솟았다. 그동안 삼왕자 독고붕린을 밀었던 특수귀족들의 이탈은 심화가 되고 왕세자에게 붙으려는 귀족들은 늘어만 갔다. 눈에 두드러진 변화는 국왕령에 속한 후작과 백작들의 수도 입성이었다. 왕국군의 후작과 백작도 수도를 향해 달려가고 싶었지만 아직 명령이 떨어지지 않은 상태였다.

때를 맞추어 삼왕자와 칠왕자는 묵묵히 서로를 보다가 헤어졌다.

삼왕자는 병력을 이끌고 바르쏭국의 데미아크로 향했고 칠왕자는 수행원과 함께 수도로 향했다. 수도를 향하는 수행원 중에는 그동안 기사단을 이끌던 단장과 부단장도 합류했다. 특별히 눈여겨보았던 기사들을 철장패는 호위기사로 뽑아 함께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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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2

  • 작성자
    Lv.89 발칸정중사
    작성일
    08.10.17 22:49
    No. 1

    잘 보고 있습니다. 건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나니
    작성일
    08.10.18 06:31
    No. 2

    잘 보고 있습니다. 이제 정규연재란으로 옮기는 것은 어떨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관해
    작성일
    08.10.18 11:25
    No. 3

    ^^ 감사합니다. 발칸정중사님. 나니님~~
    정규연재란은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조용하게 쓰고만 싶습니다.
    2부의 내용이 끝나면 1차수정에 들어갑니다. 대충 4개월? 정도 잡았습니다. 그럼 긴 시간동안 잠수인데 들어가봤자 낯만 뜨겁죠.ㅋ
    수정할 때도 매일 쓰는 대로 올라갑니다. 하지만 이미 써진 내용에 추가하는 식이라.. 새로운 글이 뜨지 않습니다.
    ^^;;; 그냥 아무 생각없이 편하게 쓰고 싶습니다. 멋진 주말이 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爆風처럼
    작성일
    08.10.29 00:19
    No. 4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김성구
    작성일
    09.05.08 21:51
    No. 5

    근대요 이주한다고 해도... 근본적인 문제 - 반역 이 해결되는 건 아닌데요.. 너무 단순하게 끝낸거 아닌가요.. 아직 못 본 부분이 많아서...
    좀 그러긴 하지만... 반역은 어차피 부하 무관들이 하는건데요..즉 사람이 하는거라는 말이죠....

    보다가 나오면 저는 살짝 민망할 뿐이고...^^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별이
    작성일
    09.10.30 10:45
    No. 6

    지금 수정작업중이신가요?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다시보고 또 보고 있네요. 빨리 다음 이야기가 보고 싶네요.

    건필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폭렬헌터
    작성일
    10.07.24 14:27
    No. 7

    대략적인 줄기는 볼만한데 중간 중간에 세밀한부분이나

    인물들 캐릭터가 너무 유치하게 설정되어있는게 좀

    보기 안좋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빵오
    작성일
    10.12.31 11:44
    No. 8

    아 판타지 결혼....말이 안나오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9 sfartar
    작성일
    11.06.28 01:06
    No. 9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중독권사가
    작성일
    11.07.21 16:59
    No. 10

    아 이거 무지 재밌네요.. 완독 해야된다는 욕심때문에 댓글이 없는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신인류
    작성일
    12.10.25 16:15
    No. 11

    감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흐르는물살
    작성일
    13.01.05 21:08
    No. 12

    오랜만에 기억이 나서 다시 정주행중입니다. 하지만 역시 이 부분은 볼때마다 답답하네요. 사람이란게 잘못을 하면 분명 응징을 해줘야 되는데 응징이 안된다는점이 참 아쉽네요. 점령만 하고 평화롭게 통치한다는 이상은 좋지만 결국 숙청이 없으면 기득권층이 유지가 되고 결국 불안세력으로 변할텐데요. 기회가 되면 다시 독립할테구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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