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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駕飛) 님의 서재입니다.

귀혼환령검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가비(駕飛)
작품등록일 :
2012.10.29 08:03
최근연재일 :
2020.12.2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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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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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08.09.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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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글자
6쪽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1 부- 를 마칩니다.

DUMMY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1부-를 마치면서...




2005년 9월 10일 첫 연재 시작. 총 182편.

귀혼환령검을 연재한지 어언 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처음 영웅문이라는 소설을 접한 후, 이 소설을 능가하는 소설을 써보겠다는 일념으로 총 6편의 습작으로 필력을 기르면서 소설 귀혼환령검을 내놓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보다 나은 소설을 쓰겠다는 결심에 일부러 오르기 힘든 태산을 목표로 잡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귀혼환령검은 개성있는 등장인물과 치밀한 복선, 그리고 독자들이 쉽게 예측할 수 없는 결말과 반전이 난무하는 무협소설입니다.

초반에는 지루하겠지만 한편 한편 올라갈 수록 알 수 없는 긴장감과 통쾌함을 맛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연재초기에 항상 듣던 말이 '아무리 성장소설이라지만 진행이 너무 느리다' 라는 질책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초반엔 고민을 좀 했었습니다.

단거리 달리기로 할 것인가, 아니면 마라톤으로 할 것인가 하는 고민 말입니다.


문피아에서는 작품의 수가 너무나도 많기에, 사실상 초반부터 독자들을 끌어 모으지 못한다면 편수가 올라가면서 결국 사장(死藏)되고 맙니다.

이는 비단 문피아에만의 문제가 아니라 출판시장에서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그렇기에 초반에 반짝하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지리멸렬하는 작품들도 꽤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초반, 중반에만 반짝하는 소설이 아닌 갈수록 더한 긴장감과 호기심을 자극하여 마지막까지 최고의 위력을 떨칠 수 있는 소설을 쓰겠다고 작정을 하였습니다.

저로써는 망하든지 흥하든지 하는 양자택일을 한 것이었지요.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그리 크게 흥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하.


** **


저는 아주 오래 전 읽었던 한 작품에서 받은 충격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그 작품을 읽고 이렇게 생각했었지요.


-이렇게 엉망으로 글을 써도 출판을 할 수가 있는 것이었구나.-


아마도 그 일을 계기로 아예 출판을 작정하고 귀혼환령검을 썼을 것입니다.

자만심의 시작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렇고 자만심보다는 자신감으로 글을 쓸 것입니다.


귀혼환령검은 초반부터 세 번의 출판제의를 받았고, 얼마 전 또 한번 받았습니다.

하지만 연재를 할수록, 너무나도 쉽게 출판이 되는 장르문학의 속성을 보면서 꿈을 키우기보다는 오히려 한숨만 나왔습니다.

당시 출판사에서의 연락도 지금 생각해보면 작품이 훌륭해서 연락이 온 게 아니라 다른 출판사에 빼앗기기 전에 무조건 선점부터 하고 보자는 취지였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작품을 초반만 보고 평가를 하여 출판을 할 수가 있단 말입니까?

중반, 후반에 어떻게 변질될지 알고 말입니까? 더군다나 후반까지 디테일하게 스토리를 구성해놓고 쓰는 사람은 흔하지 않지요.

이는 때에 따라서 엉뚱한 길로 들어설 수 있는 여지를 다분히 남겨놓은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마지막 출판제의가 왔을 때, 심사숙고를 하다가 정중히 거절을 하였습니다.

1부를 마무리하는 시점이었고, 아직 절반도 보여주지 못한 귀혼환령검을 성급하게 출판해서는 안 된다는 결심 때문이었습니다.

출판을 해서 일반서점도 아닌 대여점에서나 전전긍긍하면서 돌다가 사라질지도 모를 일이고 말입니다.


제가 아무리 취미로 글을 쓰는 것이지만, 그렇게 내돌릴만한 작품은 쓰지 않았다는 자부심에 상처를 받고 싶지도 않습니다.

반짝 이목을 끌다가 사라질 작품이라면 아예 출판을 하지 않는 게 낫겠지요.


장르문학을 봤을 때 저는 작가는 남아도 작품은 남지 않는다라는 말을 하게 됩니다.

순수문학 작가들이 몇 작품 못 남기는데 비해 장르문학은 한 작가가 엄청난 수의 작품을 남길 수가 있지요. 그러나 그만큼 쉽게 잊혀져 가는 작품들도 수두룩할 것입니다.


과연 독자들의 마음에 깊이 남아있는 작품을 내가 쓰고 있는 것인가라는 고심은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따라다니는 굴레와도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고심이 모여서 작품을 남기게 되면 순수문학 못지 않은 좋은 작품을 남길 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쓸데없는 짓으로 보이겠지만,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응당 환영해야할 고민이겠지요.


(어디까지나 글을 쓰는 제 개인적인 생각일 따름이니 괜한 토론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 **


오늘로써 귀혼환령검 1부를 모두 마칩니다.

2부에 대한 굵직한 스토리는 이미 완성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2부가 1부에 비해서 좀 더 재미있지 않을 지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아무튼 다른 작품을 쓰시는 분들에 비해서 나긋나긋하지도 않은 저를 열렬히 응원해주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그리고 지루한 연재속도에도 불구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따라와 주신 독자님들께 고개 숙여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럼 얼마동안 마음의 여유를 좀 가진 뒤, 귀혼환령검 2부 연재 시작에 대해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동안 대단히 감사했습니다.


** **


덧붙이는 말) 혹시 독자님들 중에 귀혼환령검 1부에 대한 감상평을 적어주실 분은 쪽지나 덧글로 남겨주십시오. 1부 완결 기념 삼아 따로 게시판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이런저런 사정으로 감상평을 쓸 여유가 없으시면 그냥 넘어갑니다.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30

  • 작성자
    Lv.16 월명하
    작성일
    08.09.28 17:35
    No. 181

    1부 완결 축하드립니다.
    문피아에서 변하지 않는 선작중에 꼭 들어가는 작품입니다.
    변하지 않는 선작 3개 중의 한 자리를 항상 차지하고 있는 글입니다.

    길이 남길 명작들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빛이 나기 마련입니다.
    이 귀혼환령검도 이제 1부가 진행되었을 뿐이지만 모든 이야기가 끝날 때쯤이면 태양처럼 빛나는 작품이 되길 기원합니다.

    그럼 2부가 어서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마지막은 독촉..아하핫;;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별뚱
    작성일
    08.10.01 11:52
    No. 182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10.04 20:59
    No. 183

    좋은 작품에 선작수 히트수 다 떨어지네요
    작가님 화이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up_up
    작성일
    08.10.05 14:53
    No. 184

    환령검법은 언제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백검호
    작성일
    08.10.06 19:52
    No. 185

    가비님 올려주신 글은 넘너무 잘 읽고있눈데 글이 넘 뜸하게 올라와서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그좋은 필력에 조금만 더 이 애타는 마음을 혜량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건투를 복싱을빕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객잔주
    작성일
    08.10.08 15:49
    No. 186

    현룡이의 성장을 기다리는 짝사랑 탓인지 가슴 한 편이 아려오기 시작하네요. 푹 쉬셨으면 이제 다시 천의무봉 같은 2부를 시작하시는 건 어떠실 ...(진짜 가슴이 아려요. ㅎㅎ) 건강 잘 살피시고 나서 또 뵙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가비(駕飛)
    작성일
    08.10.09 08:57
    No. 187

    아...2부 연재해야지요.
    근래에 약간 무기력해져서 말입니다.
    조금만 더 쉬고, 줄거리 좀 더 다듬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다리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하네
    작성일
    08.10.15 12:14
    No. 188

    가비님 오셨군요~

    혹시나 하고 왔는데 n이 없어서 공지라도 있을까해서 들어왔습니다.
    작가님이라도 뵈어서 기쁘네요.
    언제나 다시 글로 뵈올수 있을지, 충분히 쉬시다가 오세요.
    대신 진도는 팍팍 나가기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신월新月
    작성일
    08.10.16 22:21
    No. 189

    가비님 화이팅!
    비축분 잔뜩쌓아서 재기하실땐 스피디한연재를+_+
    기다리고있겠습니다!
    부담팍팍~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플라워
    작성일
    08.10.17 08:47
    No. 190

    가비님 화이팅~~ 2부도 재밌게 볼게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백검호
    작성일
    08.10.21 01:26
    No. 191

    가비님 2부 시작안허십니까?
    기달림에 애타 죽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소크라이
    작성일
    08.10.24 18:13
    No. 192

    잘보구 갑니다.
    요즘 소설로는 충족할 수 없던 많은것들을 보고 느끼고 갑니다.
    2부에서도 좋은모습으로 찾아 뵛스면 좋겠네요
    수고하셨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야별초
    작성일
    08.10.24 21:47
    No. 193

    1부 완결 축하드립니다.
    쉽게 쉽게 써내려간 글이 아니라는 느낌이 드는 작품입니다.
    2부 큰 기대하며 기다리겠습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순돌이아빠
    작성일
    08.10.26 21:50
    No. 194

    너무 재미있게봤습니다!! 2부도 기대 할게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와마와정
    작성일
    08.11.01 17:49
    No. 195

    2부 보고싶다 ㅠ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6 레이건
    작성일
    08.11.02 13:36
    No. 196

    가비 님.. 슬슬 컴백하시는 게..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초이스신
    작성일
    08.11.07 00:06
    No. 197

    1부를다봤내요...ㅠㅠㅠ너무재밋어요...
    이부는언제나올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독서소년
    작성일
    08.11.08 00:10
    No. 198

    조금만 더 기다리면 2달째군요..음.. 세달 정도 기다리면 돌아오시지 않을까 생각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차랑이
    작성일
    08.11.13 18:58
    No. 199

    1부 너무 너무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저도 한때 문피아에서 살면서 선작수 100개씩 채우던 시절이 있었으나.. (거의 눈팅만 했지만요 ㅎㅎ)

    지금은 제 선호작에 딱 한작품만 있습니다.
    그게 바로 가비님의 귀혼환령검 입니다.

    요즘에는 일하느라 바빠서 무협소설을 읽을 시간도 없지만
    간만에 들어왔을때 귀혼환령검에 N이 떠 있으면
    너무 기분이 좋아집니다.

    오늘 하루도 아주 좋은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1부 너무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2부도 많이 기다려 집니다. ^^
    지금 처럼 꾸준하게 연재하셔서 꼭 완결까지 보기를 기다립니다 ^^

    그럼 이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엿l마법
    작성일
    08.11.22 20:05
    No. 200

    2부....언제쯤 쓰시려는지...^^;;
    별로 시간이 안 지났는데 인내심이 없어서 그런지...
    빨리 보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3 싯가
    작성일
    08.11.26 09:08
    No. 201

    저도 현재 귀혼환령검만
    기다리고 있어요 ㅠㅠ
    가비님 빨리 돌아와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이규민
    작성일
    08.12.04 23:37
    No. 202

    ㅎㅎ 가비님 이정도의
    댓글이 달린다면
    충분히 자부심을 가져도 될듯..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같은꿈
    작성일
    08.12.16 12:26
    No. 203

    저 솔직히 첨에 봣을때 너무너무 지겨었습니다 솔직하게요
    아 읽다가 포기할까도 생각했는데...
    진짜 다 읽은거 후회되지 않습니다 너무너무 재밌네요
    정말 김용 영웅문 이후 최고의 소설 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느낀점
    작성일
    08.12.23 05:19
    No. 204

    호위무사이후 몇년만에 건진 최고의 소설이었습니다.
    2부 기대하겠습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펜우드
    작성일
    08.12.25 15:22
    No. 205

    오늘에야 다봣습니다 최고군요 저는 요즘 문피아 와서 귀혼환령검만 찾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푸른솔내음
    작성일
    09.01.10 00:24
    No. 206

    잘 읽었습니다. ^^
    좋은 글 감사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신월新月
    작성일
    09.04.24 01:42
    No. 207

    댓글 200개가넘었군요ㅎㅎㅎㅎ 1부완결내신거축하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뿔따귀
    작성일
    09.07.03 00:22
    No. 208

    수고 하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묵향온라인
    작성일
    09.09.20 20:25
    No. 209

    잘 읽고 가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본능
    작성일
    10.04.26 11:05
    No. 210

    이거 정말 조낸 재밋어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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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청성괴사(靑城怪事) <05> +59 08.12.21 15,662 81 18쪽
187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청성괴사(靑城怪事) <04> +70 08.12.14 14,902 73 15쪽
186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청성괴사(靑城怪事) <03> +60 08.12.07 17,158 79 18쪽
185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청성괴사(靑城怪事) <02> +65 08.11.30 15,594 75 16쪽
184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청성괴사(靑城怪事) <01> +106 08.11.27 20,860 87 15쪽
183 ↑↑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연재 시작합니다.- ↑↑ +74 08.11.27 14,639 55 1쪽
»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1 부- 를 마칩니다. +230 08.09.14 16,642 75 6쪽
181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47>完 +63 08.09.14 19,344 70 18쪽
180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46> +71 08.08.31 17,004 69 12쪽
179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45> +81 08.08.18 15,849 72 15쪽
178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44> +100 08.07.28 15,247 74 19쪽
177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43> +74 08.07.13 16,266 78 14쪽
176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42> +87 08.07.06 16,634 69 15쪽
175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41> +51 08.06.16 15,827 7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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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39> +68 08.06.02 16,108 70 12쪽
172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38> +132 08.05.28 15,369 73 13쪽
171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37> +66 08.05.18 17,623 73 14쪽
170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36> +69 08.05.12 15,625 79 10쪽
169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35> +69 08.05.04 15,685 7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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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27> +28 08.01.20 17,348 77 10쪽
160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26> +58 08.01.06 19,415 70 7쪽
159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25> +67 07.12.30 18,001 70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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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23> +71 07.11.11 18,742 68 16쪽
156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22> +92 07.10.21 19,381 77 14쪽
155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21> +111 07.10.14 19,181 71 13쪽
154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20> +97 07.09.16 20,217 75 18쪽
153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19> +58 07.09.10 19,544 72 14쪽
152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18> +53 07.09.02 20,175 68 16쪽
151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17> +57 07.08.19 21,556 72 17쪽
150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16> +65 07.08.12 21,503 70 13쪽
149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15> +48 07.08.05 21,545 66 14쪽
148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14> +72 07.07.29 20,966 72 13쪽
147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13> +76 07.07.22 21,499 68 21쪽
146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12> +61 07.07.15 22,225 68 18쪽
145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11> +64 07.07.08 21,815 70 18쪽
144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10> +54 07.07.01 22,023 74 14쪽
143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09> +71 07.06.24 22,269 72 17쪽
142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08> +78 07.06.17 22,400 79 15쪽
141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07> +41 07.06.10 23,482 58 13쪽
140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06> +75 07.06.03 23,337 67 15쪽
139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05> +57 07.05.27 23,156 71 12쪽
138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04> +67 07.05.20 22,752 74 13쪽
137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03> +72 07.05.16 22,703 72 15쪽
136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02> +72 07.04.29 24,752 70 17쪽
135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01> +49 07.04.22 25,727 73 14쪽
134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화룡점정(畵龍點睛) <21> +70 07.04.14 24,488 66 13쪽
133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화룡점정(畵龍點睛) <20> +47 07.04.08 23,076 72 14쪽
132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화룡점정(畵龍點睛) <19> +73 07.04.01 23,300 72 12쪽
131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화룡점정(畵龍點睛) <18> +77 07.03.25 22,723 68 10쪽
130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화룡점정(畵龍點睛) <17> +56 07.03.18 23,800 70 12쪽
129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화룡점정(畵龍點睛) <16> +71 07.03.11 24,016 68 18쪽
128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화룡점정(畵龍點睛) <15> +90 07.03.04 24,030 75 17쪽
127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화룡점정(畵龍點睛) <14> +93 07.02.25 24,263 73 15쪽
126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화룡점정(畵龍點睛) <13> +72 07.02.18 23,612 73 14쪽
125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화룡점정(畵龍點睛) <12> +80 07.02.11 23,651 70 18쪽
124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화룡점정(畵龍點睛) <11> +47 07.02.04 24,133 74 14쪽
123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화룡점정(畵龍點睛) <10> +63 07.01.28 24,442 72 15쪽
122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화룡점정(畵龍點睛) <09> +64 07.01.21 24,432 69 12쪽
121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화룡점정(畵龍點睛) <08> +63 07.01.14 25,010 79 13쪽
120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화룡점정(畵龍點睛) <07> +79 07.01.09 25,090 79 13쪽
119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화룡점정(畵龍點睛) <06> +60 07.01.02 25,822 67 11쪽
118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화룡점정(畵龍點睛) <05> +57 06.12.29 25,066 76 11쪽
117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화룡점정(畵龍點睛) <04> +59 06.12.22 25,170 73 14쪽
116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화룡점정(畵龍點睛) <03> +55 06.12.19 24,845 74 9쪽
115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화룡점정(畵龍點睛) <02> +99 06.12.14 25,166 72 10쪽
114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화룡점정(畵龍點睛) <01> +52 06.12.10 25,997 68 10쪽
113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50> +65 06.12.04 25,495 71 13쪽
112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49> +70 06.11.30 24,400 72 8쪽
111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48> +41 06.11.26 23,918 66 13쪽
110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47> +61 06.11.21 24,255 62 16쪽
109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46> +52 06.11.18 23,838 75 15쪽
108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45> +44 06.11.14 24,038 66 11쪽
107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44> +36 06.11.12 24,086 64 13쪽
106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43> +32 06.11.09 24,611 69 13쪽
105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42> +31 06.11.07 24,609 70 10쪽
104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41> +38 06.11.03 24,865 72 13쪽
103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40> +39 06.11.01 24,963 70 10쪽
102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39> +37 06.10.30 25,085 75 9쪽
101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38> +43 06.10.26 25,635 71 11쪽
100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37> +62 06.10.21 28,370 68 14쪽
99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36> +51 06.10.17 25,633 70 10쪽
98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35> +47 06.10.11 25,497 73 12쪽
97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34> +57 06.10.06 25,294 72 10쪽
96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33> +39 06.10.03 25,531 68 9쪽
95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32> +48 06.09.28 25,504 71 10쪽
94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31> +39 06.09.23 25,600 74 10쪽
93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30> +41 06.09.20 25,840 77 10쪽
92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29> +41 06.09.16 25,420 71 8쪽
91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28> +35 06.09.14 26,506 75 10쪽
90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27> +38 06.09.07 27,492 77 12쪽
89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26> +43 06.08.26 28,533 7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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