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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駕飛) 님의 서재입니다.

귀혼환령검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가비(駕飛)
작품등록일 :
2012.10.29 08:03
최근연재일 :
2020.12.2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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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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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08.09.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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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글자
6쪽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1 부- 를 마칩니다.

DUMMY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1부-를 마치면서...




2005년 9월 10일 첫 연재 시작. 총 182편.

귀혼환령검을 연재한지 어언 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처음 영웅문이라는 소설을 접한 후, 이 소설을 능가하는 소설을 써보겠다는 일념으로 총 6편의 습작으로 필력을 기르면서 소설 귀혼환령검을 내놓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보다 나은 소설을 쓰겠다는 결심에 일부러 오르기 힘든 태산을 목표로 잡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귀혼환령검은 개성있는 등장인물과 치밀한 복선, 그리고 독자들이 쉽게 예측할 수 없는 결말과 반전이 난무하는 무협소설입니다.

초반에는 지루하겠지만 한편 한편 올라갈 수록 알 수 없는 긴장감과 통쾌함을 맛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연재초기에 항상 듣던 말이 '아무리 성장소설이라지만 진행이 너무 느리다' 라는 질책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초반엔 고민을 좀 했었습니다.

단거리 달리기로 할 것인가, 아니면 마라톤으로 할 것인가 하는 고민 말입니다.


문피아에서는 작품의 수가 너무나도 많기에, 사실상 초반부터 독자들을 끌어 모으지 못한다면 편수가 올라가면서 결국 사장(死藏)되고 맙니다.

이는 비단 문피아에만의 문제가 아니라 출판시장에서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그렇기에 초반에 반짝하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지리멸렬하는 작품들도 꽤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초반, 중반에만 반짝하는 소설이 아닌 갈수록 더한 긴장감과 호기심을 자극하여 마지막까지 최고의 위력을 떨칠 수 있는 소설을 쓰겠다고 작정을 하였습니다.

저로써는 망하든지 흥하든지 하는 양자택일을 한 것이었지요.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그리 크게 흥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하.


** **


저는 아주 오래 전 읽었던 한 작품에서 받은 충격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그 작품을 읽고 이렇게 생각했었지요.


-이렇게 엉망으로 글을 써도 출판을 할 수가 있는 것이었구나.-


아마도 그 일을 계기로 아예 출판을 작정하고 귀혼환령검을 썼을 것입니다.

자만심의 시작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렇고 자만심보다는 자신감으로 글을 쓸 것입니다.


귀혼환령검은 초반부터 세 번의 출판제의를 받았고, 얼마 전 또 한번 받았습니다.

하지만 연재를 할수록, 너무나도 쉽게 출판이 되는 장르문학의 속성을 보면서 꿈을 키우기보다는 오히려 한숨만 나왔습니다.

당시 출판사에서의 연락도 지금 생각해보면 작품이 훌륭해서 연락이 온 게 아니라 다른 출판사에 빼앗기기 전에 무조건 선점부터 하고 보자는 취지였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작품을 초반만 보고 평가를 하여 출판을 할 수가 있단 말입니까?

중반, 후반에 어떻게 변질될지 알고 말입니까? 더군다나 후반까지 디테일하게 스토리를 구성해놓고 쓰는 사람은 흔하지 않지요.

이는 때에 따라서 엉뚱한 길로 들어설 수 있는 여지를 다분히 남겨놓은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마지막 출판제의가 왔을 때, 심사숙고를 하다가 정중히 거절을 하였습니다.

1부를 마무리하는 시점이었고, 아직 절반도 보여주지 못한 귀혼환령검을 성급하게 출판해서는 안 된다는 결심 때문이었습니다.

출판을 해서 일반서점도 아닌 대여점에서나 전전긍긍하면서 돌다가 사라질지도 모를 일이고 말입니다.


제가 아무리 취미로 글을 쓰는 것이지만, 그렇게 내돌릴만한 작품은 쓰지 않았다는 자부심에 상처를 받고 싶지도 않습니다.

반짝 이목을 끌다가 사라질 작품이라면 아예 출판을 하지 않는 게 낫겠지요.


장르문학을 봤을 때 저는 작가는 남아도 작품은 남지 않는다라는 말을 하게 됩니다.

순수문학 작가들이 몇 작품 못 남기는데 비해 장르문학은 한 작가가 엄청난 수의 작품을 남길 수가 있지요. 그러나 그만큼 쉽게 잊혀져 가는 작품들도 수두룩할 것입니다.


과연 독자들의 마음에 깊이 남아있는 작품을 내가 쓰고 있는 것인가라는 고심은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따라다니는 굴레와도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고심이 모여서 작품을 남기게 되면 순수문학 못지 않은 좋은 작품을 남길 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쓸데없는 짓으로 보이겠지만,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응당 환영해야할 고민이겠지요.


(어디까지나 글을 쓰는 제 개인적인 생각일 따름이니 괜한 토론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 **


오늘로써 귀혼환령검 1부를 모두 마칩니다.

2부에 대한 굵직한 스토리는 이미 완성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2부가 1부에 비해서 좀 더 재미있지 않을 지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아무튼 다른 작품을 쓰시는 분들에 비해서 나긋나긋하지도 않은 저를 열렬히 응원해주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그리고 지루한 연재속도에도 불구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따라와 주신 독자님들께 고개 숙여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럼 얼마동안 마음의 여유를 좀 가진 뒤, 귀혼환령검 2부 연재 시작에 대해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동안 대단히 감사했습니다.


** **


덧붙이는 말) 혹시 독자님들 중에 귀혼환령검 1부에 대한 감상평을 적어주실 분은 쪽지나 덧글로 남겨주십시오. 1부 완결 기념 삼아 따로 게시판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이런저런 사정으로 감상평을 쓸 여유가 없으시면 그냥 넘어갑니다.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30

  • 작성자
    사와마와정
    작성일
    08.09.15 12:57
    No. 91

    1부완결 축하드립니다
    귀혼환령검이 처음 나왔을때 부터 봐오고 너무 재미있어서
    못쓰는 글로 추천도 하곤 했었지요.
    벌써 3년이 되었다니 독자인 저도 뿌듯합니다. 문피아가 아닌 어디에다가
    내놔도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울만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작가님의 흔들리지 않는 신념도 멋있습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더 나은 2부 더 나은 작품으로 하루빨리 만나뵈었
    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고무림때부터 지금까지 제일 긴 글 을 써보는 군요 ㅋ
    작가님 퐛팅~!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6 류야
    작성일
    08.09.15 13:41
    No. 92

    오 아무튼 1부 완결 축하드립니다...

    (ㅠ.ㅠ 2부가 나올려면 좀 기다려야 하나..눈물이..^^;;)

    요즘 그나마 선호작으로 기다리면서 보는 작품은 귀혼환령검 밖에 없습니다....ㅠ.ㅠ

    요즘은 이상하게 제 맘을 끄는 작품이 별로 없는 듯한....

    제 개인적으로도 귀혼환령검 1부는 딱히 나쁜 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1부 완결이지만, 마무리가 허술한 느낌은 안 들기 때문에....

    확실히 출판이 너무 쉽게 되는 경향 때문인지..

    1~2권 정도는 볼 만하다가 그 이후부터 스토리가 막장(?), 이상해지는 책이 너무 많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90% 이상이 그런 책들인 게 문제지만...ㅎㅎ;;


    뭐 책을 고르는 건 독자의 몫이니 그런 책은 안보면 그만이지만..



    암튼 1부 완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2부를 기다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봄돌
    작성일
    08.09.15 14:18
    No. 93

    제가 느끼기에는 초반의 긴장감과 흥미진진함이 후반으로 가면서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아마, 대동소이한 사건들의 연속이 주는 지루함이 아닐까 합니다.
    처음에는 음모도 있고, 음모에 빠져서 내쫓기는 주인공도 있고, 여러 가지 무공도 강호에 나도는 등 여러 가지 사건이 있지만 그 후로는 싸웠다, 위기에 빠졌다, 어찌어찌 살아났다의 연속이 아닌가 합니다.
    좀 더 다양한 사건 배열을 구상해 봄이 어떨런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정한(情恨)
    작성일
    08.09.15 15:54
    No. 94

    수고하셨습니다.
    2부도 기대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브리아
    작성일
    08.09.15 16:29
    No. 95

    2부 기다릴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카든
    작성일
    08.09.15 16:31
    No. 96

    1부 수고하셨습니다.
    하루만에 달려오느라 숨바빳지만 오랜만에 보는
    맘에 드는 글이라고 할까요...
    아무쪼록 2부도 기대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골수
    작성일
    08.09.15 17:19
    No. 97

    이야 벌써 1부지만 완결하셧네요^^
    ㅊㅋ 드려요 2부도 기대 할게요 1부 완결하느라 ㅅㄱ 하셧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s으헬s
    작성일
    08.09.15 18:15
    No. 98

    하아~ 2부도 기다릴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천강신선
    작성일
    08.09.15 18:42
    No. 99

    100번째가 되고싶었으나 99번째가 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천강신선
    작성일
    08.09.15 18:43
    No. 100

    그냥 이참에 100번째 도장 꽝! (발바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만독존
    작성일
    08.09.15 18:53
    No. 101

    아니 1부가 우여곡절끝에 끝나는군요^^2부도 더많은 우여곡절로 독자들의 눈과 머리를 잡아두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Ruthless
    작성일
    08.09.15 19:09
    No. 102

    포맷하니라 이렇게 늦게 보네요..ㅠ
    정말 가비님의 글을 3년동안 쭉 봐오면서 대단하다고 밖에는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습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지금까지 좋은 글 감사하고 2부에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건필 하시고 항상 행복한 삶 사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프라카
    작성일
    08.09.15 19:21
    No. 103

    1부 완결 정말 축하해요.
    2부도 빨리 보았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진치
    작성일
    08.09.15 20:03
    No. 104

    지금까지 잘 달려 오셨나이다. 2부는 감히 기대한다고 하지 않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모흐
    작성일
    08.09.15 20:15
    No. 105

    잘 달려오셨어요 열심히 싸워온 전사에게 편안한 안식이 있기를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하얌
    작성일
    08.09.15 20:55
    No. 106

    저도 선작취소안해놨어요,,,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하얀밤
    작성일
    08.09.15 21:34
    No. 107

    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흘러가리라
    작성일
    08.09.15 21:53
    No. 108

    ㅎㅎ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오랫동안 연재된 글이지만 그만큼 작가님의 열정이 담겨 있어서 좋았습니다. 위에 쓰신 글이 마음에 남습니다. 저도 한때 그리 생각한적이 있어서요 ㅋㅋ 2부도 재밌고 소신잇는 글 부탁드립니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울리미
    작성일
    08.09.15 22:30
    No. 109

    이정도의 글이라면 훗날 개인지도 좋을듯 한데요...ㅎㅎ 항상 재밌는 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잠비..
    작성일
    08.09.15 22:37
    No. 110

    2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파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오저비
    작성일
    08.09.15 22:53
    No. 111

    1부의 완성을 축하드립니다.
    정말 대단한 작품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원류
    작성일
    08.09.15 22:54
    No. 112

    1부 완결 축하합니다.
    귀혼환령검은 초반의 재미를 쭉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재미가 없었으면 연재주기가 긴작품을 오랫동안 선작을 유지하지않고 취소를 했을것입니다. 작가님의 말처럼 저도 책을 읽다보면는 초반의 재미를 유지하지 못하고 용두사미가 된글이 많습니다. 그러나 귀혼환령검은 1부까지는 잘유지되고 있습니다. 2부에도 좋은 글을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은빛여행
    작성일
    08.09.15 23:38
    No. 113

    1부는 그야말로 수많은 인과율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아마 귀혼환령검에 재미는 인간과 인간의
    이야기에서 나오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또한, 여타 소설들과는 다른
    모두가 주인공 같은 비중과 그 전개에 주인공의 모습이 타인보다
    크게 드러나지는 못해도 그 특성을 뚜렷이 나타내어 재미를 더해
    주는 것 같네요. 2부는 더욱 재밌으실 것 같다니,
    매우 고대하고 있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아fl랑
    작성일
    08.09.15 23:51
    No. 114

    인고의 세월이라는 말이 실감납니다
    많은 고생 하셨고요
    1부 완결 축하합니다
    향수에 젖는 시간이 좀더 잦았으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RJR
    작성일
    08.09.16 00:00
    No. 115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검은하늘새
    작성일
    08.09.16 00:21
    No. 116

    가비님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간결하게 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Solidari..
    작성일
    08.09.16 01:15
    No. 117

    여전히 잘 보고 있습니다..오랜만에 new 자가 귀혼환령검에

    있어서 즐감했습니다..^_^

    다가올 2부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세용.^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고무검
    작성일
    08.09.16 01:19
    No. 118

    문피아 베스트 1위가 될때까지 2부도 고고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앙굴리마라
    작성일
    08.09.16 08:28
    No. 119

    1부완결 축하드립니다....2부를 기대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모오야
    작성일
    08.09.16 08:33
    No. 120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빠른 시간내에 2부를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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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25> +67 07.12.30 18,001 70 16쪽
158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24> +79 07.12.02 20,815 68 16쪽
157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23> +71 07.11.11 18,742 68 16쪽
156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22> +92 07.10.21 19,381 77 14쪽
155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21> +111 07.10.14 19,181 71 13쪽
154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20> +97 07.09.16 20,217 75 18쪽
153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19> +58 07.09.10 19,543 72 14쪽
152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18> +53 07.09.02 20,175 68 16쪽
151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17> +57 07.08.19 21,554 72 17쪽
150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16> +65 07.08.12 21,500 70 13쪽
149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15> +48 07.08.05 21,543 66 14쪽
148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14> +72 07.07.29 20,966 72 13쪽
147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13> +76 07.07.22 21,497 68 21쪽
146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12> +61 07.07.15 22,223 68 18쪽
145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11> +64 07.07.08 21,814 70 18쪽
144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10> +54 07.07.01 22,022 74 14쪽
143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09> +71 07.06.24 22,269 72 17쪽
142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08> +78 07.06.17 22,399 79 15쪽
141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07> +41 07.06.10 23,482 58 13쪽
140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06> +75 07.06.03 23,337 67 15쪽
139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05> +57 07.05.27 23,156 71 12쪽
138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04> +67 07.05.20 22,752 74 13쪽
137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03> +72 07.05.16 22,703 72 15쪽
136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02> +72 07.04.29 24,750 70 17쪽
135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01> +49 07.04.22 25,726 73 14쪽
134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화룡점정(畵龍點睛) <21> +70 07.04.14 24,488 66 13쪽
133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화룡점정(畵龍點睛) <20> +47 07.04.08 23,074 72 14쪽
132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화룡점정(畵龍點睛) <19> +73 07.04.01 23,298 72 12쪽
131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화룡점정(畵龍點睛) <18> +77 07.03.25 22,723 68 10쪽
130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화룡점정(畵龍點睛) <17> +56 07.03.18 23,799 70 12쪽
129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화룡점정(畵龍點睛) <16> +71 07.03.11 24,016 68 18쪽
128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화룡점정(畵龍點睛) <15> +90 07.03.04 24,027 75 17쪽
127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화룡점정(畵龍點睛) <14> +93 07.02.25 24,262 73 15쪽
126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화룡점정(畵龍點睛) <13> +72 07.02.18 23,612 73 14쪽
125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화룡점정(畵龍點睛) <12> +80 07.02.11 23,651 70 18쪽
124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화룡점정(畵龍點睛) <11> +47 07.02.04 24,133 74 14쪽
123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화룡점정(畵龍點睛) <10> +63 07.01.28 24,439 72 15쪽
122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화룡점정(畵龍點睛) <09> +64 07.01.21 24,429 69 12쪽
121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화룡점정(畵龍點睛) <08> +63 07.01.14 25,010 79 13쪽
120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화룡점정(畵龍點睛) <07> +79 07.01.09 25,089 79 13쪽
119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화룡점정(畵龍點睛) <06> +60 07.01.02 25,821 67 11쪽
118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화룡점정(畵龍點睛) <05> +57 06.12.29 25,066 76 11쪽
117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화룡점정(畵龍點睛) <04> +59 06.12.22 25,170 73 14쪽
116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화룡점정(畵龍點睛) <03> +55 06.12.19 24,845 74 9쪽
115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화룡점정(畵龍點睛) <02> +99 06.12.14 25,165 72 10쪽
114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화룡점정(畵龍點睛) <01> +52 06.12.10 25,996 68 10쪽
113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50> +65 06.12.04 25,495 71 13쪽
112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49> +70 06.11.30 24,400 72 8쪽
111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48> +41 06.11.26 23,918 66 13쪽
110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47> +61 06.11.21 24,255 62 16쪽
109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46> +52 06.11.18 23,838 75 15쪽
108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45> +44 06.11.14 24,038 66 11쪽
107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44> +36 06.11.12 24,085 64 13쪽
106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43> +32 06.11.09 24,611 69 13쪽
105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42> +31 06.11.07 24,607 70 10쪽
104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41> +38 06.11.03 24,865 72 13쪽
103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40> +39 06.11.01 24,963 70 10쪽
102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39> +37 06.10.30 25,084 75 9쪽
101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38> +43 06.10.26 25,635 71 11쪽
100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37> +62 06.10.21 28,369 68 14쪽
99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36> +51 06.10.17 25,631 70 10쪽
98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35> +47 06.10.11 25,497 73 12쪽
97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34> +57 06.10.06 25,293 72 10쪽
96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33> +39 06.10.03 25,529 68 9쪽
95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32> +48 06.09.28 25,504 71 10쪽
94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31> +39 06.09.23 25,600 74 10쪽
93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30> +41 06.09.20 25,840 77 10쪽
92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29> +41 06.09.16 25,419 71 8쪽
91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28> +35 06.09.14 26,504 75 10쪽
90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27> +38 06.09.07 27,491 77 12쪽
89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26> +43 06.08.26 28,531 7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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