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혼환령검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약왕문(藥王門) <19>

주위를 살펴보니 녹무군은 아직까지도 적월교 무사들과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었다.

적월교 무사들의 수가 워낙 월등하여 밀리고는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패색이 짙은 것도 아니었다.

더군다나 죽어나간 자들은 모두 적월교 무사들이었고, 녹무군은 상처하나 입지 않은 상태였다.

풍염은 심난한 기색으로 생각했다.

(이렇게 시간을 끌고 있다가 마교인들에게 발각이라도 된다면 몸 성하게 약왕문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던 마교의 존재가 큰 부담이 되어 그를 괴롭혀댔다.

위현룡은 아직까지도 얼얼한 어깨를 한 손으로 어루만졌다.

[괜찮다! 네 회복력이면 큰 문제도 아니거늘...그보다도 어서 흑포마성을 제압하지 않으면 녹무군이 위험해진다. 적의 수가 많은데다가 쉴새없이 협공을 당해 기력이 상당히 떨어져있을 테니...]

확실히 녹무군이 휘두르는 검의 속력은 상당히 둔화되어 있었다.

자신이 흑포마성을 상대하는 동안 혼자서 수많은 적들을 막아내고 있었으니 어찌 체력이 고갈되지 않겠는가.

(귀혼검법이 근접전에 유리하다지만 권각(拳脚)을 쓰는 자도 근접전에 익숙하니 제압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그렇다면 차라리 멀리서 장풍공격을 하고 있는 자부터 쓰러트리는 편이 오히려 수월할 것이다...)

위현룡은 두 눈이 멀찍이 떨어져 있는 풍염에게 집중되었다.

마교인들때문에 무거운 근심을 품고 있던 풍염은 위현룡이 자신을 노리고 있음을 눈치 채게 되자 단단히 방비를 하였다.

"형님! 어서 저 자를 처치하지 않으면 우리까지 위험해집니다!"

풍사진이 이렇게 말하면서 대뜸 위현룡에게 선제공격을 감행하였다.

아마도 방금 전 위현룡을 쓰러트린 일로 인해 상당한 자신감이 붙었던 모양이었다.

풍사진의 권(拳)이 위현룡의 안면을 빠르게 치면서 들어갔다.

그리고 연이어 풍염의 장력까지 등뒤에서 위협하였다.

잠시 소극적인 방어를 취하면서 기회를 엿보던 위현룡은 근접해 있는 풍사진에게만 모든 공격을 집중시켰다.

그러자 백여 초식도 안 되어 풍사진이 쩔쩔 매면서 뒷걸음질만 쳤다.

풍염은 동생이 위현룡의 거센 공격에 말려 자꾸 자신의 공격범위에서 멀어져만 가자 안절부절못하였다.

저러다가 먼저 당해버리기라도 하면 홀로 남아 있는 자신의 안위까지도 장담 할 수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하였다.

풍염은 허둥지둥 후퇴를 거듭하고 있는 풍사진에게 달려갔다.

순간 풍사진에게 일검을 휘두르고 있던 위현룡의 신형이 갑자기 땅을 박차고 허공으로 붕 떠올랐다.

자신을 공격하는 줄 알고 방어를 위해 몸을 움츠렸던 풍사진은 자신도 모르게 비명을 질러버렸다.

위현룡의 신형이 곧바로 형인 풍염에게 빛살처럼 쏘아져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동생에게 달려가고 있던 풍염은 갑작스럽게 엄청난 살기를 뻗치면서 날아 들어오는 위현룡과 맞닥트리게 되자 그만 몸이 얼어붙는 것만 같았다.

신법을 사용하고 있던 상황에서 기습공격을 받았으니 방어태세를 갖출 시간적 여유가 있을 리가 만무했다.

위현룡의 검(劒)이 그대로 풍염의 어깻죽지를 베고 지나갔다.

한줌의 핏물이 공중에 튀어 올랐다.

고통스런 신음소리와 함께 비틀거리던 풍염은 그대로 주저앉아 버렸다.

위현룡의 시퍼런 검날이 그의 목덜미에 바짝 붙었다.

풍염은 쇠붙이의 서늘함을 느끼면서 몸을 부르르 떨었다.

"형님!!"

풍염의 목숨이 위급해지자 풍사진이 충혈된 눈으로 고함을 치며 달려왔다.

어떻게든 형의 목숨을 살리고자 앞뒤 안 가리고 덤벼드는 형국이었다.

[흑포마성의 우애(友愛)가 돈독하다는 얘기는 들었지만...지금은 좀 무모하군...]

홍후인이 수많은 허점을 내보이면서 공격해오는 풍사진에게 혀를 끌끌 찼다.

위현룡은 얼른 풍염에게서 검을 치운 후 풍사진의 공격에 대응하였다.

양손을 번갈아 가면서 미친듯이 권을 내지르고 있는 모습에서 위현룡은 귀혼검법에서 모든 살초를 배제시켰다.

왠지 그에게 상처를 입히고 싶지 않아서였다.

"형님 괜찮소?"

위현룡에게 일방적인 공격을 퍼부으면서 풍사진이 계속 걱정스럽게 묻고 있었다.

풍염은 고통을 겨우 참으면서 몸을 일으켰다.

"나는 괜찮다!! 내 걱정은 말고 싸움에 집중하거라!!"

이렇게 말한 그는 동생 혼자서 위현룡을 당해낼 수가 없다는 것을 상기시키고는 다급히 옷자락을 찢어 피가 흘러나오는 상처를 꽉 묶었다.

그러던 중 정체를 알 수 없는 또 다른 무리들이 등장하였다.

이들의 등장은 위현룡과 녹무군, 그리고 흑포마성을 동시에 긴장시켰다.

적인지 아군인지 미처 판단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들이 대뜸 적월교 무사들을 공격하기 시작했으므로 흑포마성은 자신도 모르게 죽는 신음을 내고야 말았다.

비명소리가 난무하면서 갑작스런 기습을 받은 적월교 무사들이 속절없이 죽어나갔다.

이때 흑포마성의 눈동자에 유난히 한 사람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무인지경(無人之境)을 달리듯, 그가 바람처럼 움직일 때마다 적월교 무사가 한 사람씩 한사람씩 피를 뿜으며 쓰러지고 있었다.

흑포마성의 얼굴에 공포의 기운이 짙게 스며들었다.

"저.....저...적무평!!!!"

꿈인가 싶어 눈을 비벼봤지만 분명 적월교 무사들을 닥치는 대로 베어 넘기고 있는 자들은 적무평과 그가 이끄는 열 명의 수하들이었다.

[현룡아! 적무평이 널 돕기 위해 왔구나!!]

홍후인이 기쁨에 찬 목소리로 이렇게 소리를 질렀다.

위현룡과 녹무군은 적무평의 모습을 보게 되자 묘한 안도감이 들었다.

새외에서 무신(武神)이라 불리는 적무평.

어쩌면 전 무림을 통틀어 이렇게 든든한 기분이 들게 하는 사람은 적무평 하나뿐일지도 모를 일이었다.

흑포마성은 위현룡과의 접전도 소홀히 한 채 어떻게 이 난관을 벗어나야만 할지 크게 고심하였다.

그리고 정신이 퍼뜩 들었을 때는 그 많아 보이던 적월교 무사들이 남김없이 도륙(屠戮)당한 상태였다.

전멸(全滅).

완전히 투지(鬪志)를 잃어버린 흑포마성은 위현룡과의 싸움을 중지하고 슬금슬금 뒷걸음질을 쳤다.

"하하하, 이거 재미있구만...흑포마성이라...."

적무평이 호탕한 웃음을 터트리면서 피가 뚝뚝 떨어지는 검을 털고 있었다.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것처럼 태평한 그 모습은 흑포마성을 더욱 전율에 휩싸이게 만들었다.

새외에서 적무평의 성정이 얼마나 냉혹한지를 익히 들어 알고 있는 흑포마성은 이 난관(難關)을 극복하기 위해 기회를 엿보았다.

그러나 어느새 적무평의 수하들이 흑포마성의 퇴로를 차단하고 있었다.

흑포마성은 얼굴에 핏기를 잃은 채 망연자실하였다.

[과연....적무평의 무공은 대단하구만...그의 수하들도 제법 고수 티가 나고 말이야.]

홍후인은 소문으로만 듣던 적무평의 무학을 가까이서 지켜보게 되자 감격을 금치 못했다.

적무평은 위현룡과 녹무군을 번갈아 바라보더니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의 무공이 제법들일세..."

짧은 찬사를 보낸 그는 연이어 흑포마성에게 입을 열었다.

"흑포마성! 중원에서 악행을 저지르면서 새외 무림인들의 명성을 더럽히는 그대들을 주살(誅殺)하기 위해 찾아다닌 적이 있었는데...적월교에서 비호해주고 있었던가?"

"아...아니....그..그게...."

진땀을 흘리던 흑포마성은 뭐라 변명이라도 하고 싶었으나 입술만 떨릴 뿐 말이 잘 나오지 않았다.

(이거 정말 난리 났다!!)

약왕문에 적무평이 출현했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한 곳에 오래 머무르지 않는 그의 특성상 이미 약왕문을 떠난 것으로 예측하고 있던 차였다.

더군다나 약왕문에서도 적무평의 행적이 사라졌다고 연락해오지 않았던가.

그래도 혹시 몰라 좀 더 시간을 두고 나타난 것인데 놀랍게도 적무평은 지금까지 계속 약왕문에서 몸을 숨기고 있었던 모양이었다.

"그래...적월교에서는 잘 대해주는 것이오?"

적무평의 미지근한 물음이 들려오자 그의 비위를 거스르지 않기 위해 풍염이 얼른 대답을 해주었다.

"네네...저희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풍염은 슬쩍 적무평의 눈치를 살폈다.

그리고는 다시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적대협! 저희는 과거의 잘못을 모두 뉘우쳤습니다. 그래서 적월교에 몸담으면서 새외의 평화를 위해 이 늙은 한 몸 바칠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소?"

"네네...그렇습니다..."

흑포마성의 얼굴에서 식은땀이 비오듯 쏟아져 내려왔다.

순간 적무평이 무서운 얼굴을 하면서 앞으로 한발자국 내딛었다.

이에 속으로 철렁한 흑포마성은 몸이 빳빳하게 경직되어 버렸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적무평이 움직인 쪽은 흑포마성이 아닌 은무적과 그의 책사 노독천이 있는 쪽이었다.

적무평은 다짜고짜 벌벌 떨고 있는 은무적의 멱살을 움켜쥐고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저...저...저...적대협....왜 이러십니까..."

영문도 모른 채 땅바닥에 처박힌 은무적은 잔뜩 겁에 질려있었다.

"이보시오! 흑포마성 대협님들...나 좀 살려주시오..."

물에 빠져 지푸라기라도 움켜쥐는 심정으로 애원해보았지만 흑포마성은 얼른 고개를 돌리며 딴청만 피웠다.

적무평이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아까 잠깐 듣자하니 문주가 은부인을 죽게 했다던데....그게 무슨 소리요?"

녹무군이 언급했던 말이었다.

그렇다면 적무평은 녹무군이 공격당할 때부터 지금까지 모두 지켜보고 있었다는 소리가 아닌가.

"저...전...죽이지 않았습니다!! 저기 녹무군이 헛소리를 늘어놓는 겁니다!!"

흙먼지를 잔뜩 덮어 쓴 은무적은 펄쩍 뛰면서 완강히 부인하였다.

"헛소리였던가?"

적무평이 녹무군을 바라보면서 굵은 눈썹을 치켜올렸다.

"아닙니다!"

"그럼 무슨 근거로 그런 말을 한 것인가? 자세히 말해보게."

잠시 망설인 녹무군은 침통한 얼굴로 그간 일어났던 비사(秘事)를 꺼내놓기 시작했다.

"사실 은부인께서는....병사한 것이 아니고...자결하신 것입니다."

순간 적무평의 눈동자에서 섬뜩한 광채가 발했다.

"지금 자결이라고 했는가?"

"그렇습니다. 적대협께서는 제가 은부인 곁을 한시도 떠나지 않았음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허나 단 한번 부인의 곁을 떠난 적이 있었습니다. 은부인께서 마교에 어떤 약재를 은밀히 전하라 명하셨을 때였지요. 은부인의 안위가 걱정되었던 저는 밤낮을 달려 마교에 물건을 전하였고, 덕분에 며칠 빨리 약왕문에 당도할 수가 있었습니다. 아마 그날 약왕문에 도착한 시각이 자시(밤 11시-새벽 1시)정도 되었을 것입니다. 마교 교주께서 은부인께 전하라 주신 서신이 한 통 있었는데 야심한 시각인지라 다음 날 전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은부인의 처소 쪽에서 비명소리가 들렸습니다. 저는 은부인의 신변에 변고가 생겼음을 직감하고는 급히 그쪽으로 달렸습니다. 그리고 검은 옷을 입고, 검은 복면을 한 자(者)가 은부인의 내실에서 나와 황급히 달아나는 것을 멀리서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허나 저는 그 자를 뒤쫓는 일보다 은부인의 생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곧바로 내실로 뛰어 들어가 보니 은부인께서 크게 소리내어 울부짖고 계셨습니다..."

여기까지 말하던 녹무군은 갑자기 목이 메인 듯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그러자 적무평의 얼굴이 굳어지면서 조용히 물었다.

"안 좋은 일을 당하신 건가?"

이에 녹무군이 재빨리 고개를 저으면서 대답하였다.

"절대 아닙니다! 단지 겁탈을 하려고 시도했다가 제가 들이닥치자 도망을 친 것 같습니다."

적무평은 설마 했던 겁탈이라는 단어를 듣게 되자 자신도 모르게 주먹을 불끈 쥐었다.

검붉은 힘줄이 보기 흉하게 튀어나오고 있는 것만 봐도 그가 얼마나 격한 감정을 통제하려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있었다.

"그런데...그날 이후로 은부인께서는 끼니도 거르시고 우울한 얼굴로 혼자 있으시려고만 하셨습니다. 몸도 많이 수척해지셨지요. 그리고 며칠 뒤...스스로 목을 메 자결을 하셨습니다..."

녹무군은 힘없이 그 자리에 무릎을 꿇더니 고개를 힘없이 떨구었다.

적무평은 엄청난 분노로 인해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 때문에 병사(病死)가 아니고 자결이었단 말인가!!"

그의 부르짖음에 녹무군은 깊은 한숨을 내뱉었다.

"그렇습니다...저는 이 사실을 은사풍 문주께 먼저 아뢰었었는데, 문주께서는 아가씨의 죽음이 새외에 이상한 소문으로 변질될 수도 있고, 마교와 복잡하게 얽힐 것을 우려하여 병사(病死)로 위장을 시키셨습니다. 당시 아가씨께서는 몸이 안 좋으셔서 약왕문에서 만드는 약을 매일매일 드셔야만 했기 때문에...그 누구도 병사에 대해 큰 의심을 품지 않았습니다."

"그럼 은무적을 범인으로 지목한 이유는 뭔가?"

적무평의 빠른 질문이 떨어지자마자 은무적이 벌떡 일어서면서 항변하였다.

"난 아니오!! 그 자가 나라는 증거도 없지 않습니까!!! 적대협! 저는 절대로 아닙니다. 믿어 주십시오."

그의 뻔뻔스러운 언행을 본 녹무군의 안면근육이 실룩거렸다.

생각 같아선 단칼에 죽여버리고 싶었지만 적무평이 신중한 태도를 취하는 이상 함부로 행동을 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말해보게. 어째서 은무적을 범인으로 단정하고 있는 건가?"

적무평의 착 가라앉은 음성은 지금 그가 겪고 있는 복잡한 심경변화를 대변해주고 있었다.

녹무군은 은무적을 한번 노려본 후 말을 계속하였다.

"부인께서 그렇게 돌아가신 후 저는 결심했습니다. 그 범인을 반드시 찾아내겠다고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은부인에게 원한을 품을 사람이 누구인지부터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부인께서는 누구에게 악한 일을 하실 분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바깥출입을 거의 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부인의 존재를 아는 자들도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약왕문 내부에 범인이 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누군가 부인을 사모한 나머지 충동적으로 일을 저질렀을 것이라는 추측을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던 중 우연히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포용]

정말 오랜만이네욧

[ㄴㄴㄴ]

어쨌든 건필요~
(좀 부정할 수 없는 리플들이 보이긴 하지만 아무 말 않겠습니다; 힘내세요~)

[맛감자]

컥 절단신공 -_-

대성하십시오;;;

[대범한]

이제 가을이니
슬슬 감나무에 감이 열릴때가 됬어여..
언능 감을 찾으시기를...

[윤뎅]

휴.....잘읽고가지만 너무 아쉬운 ㅋㅋㅋㅋ

[해솔별하빠]

성실연재가 계속되는것보다 출간이 더 급한것같네요...ㅎㅎ

[유주(柳珠)]

건필하세요!!
잘보고 갑니다.

[하늘이호수]

음..건필하세요^^

위에분들이 많은 말씀을 하셔서..ㅎㅎ

저는 격려만 남기고갑니다..ㅎㅎ

항상 좋은글 잘보고 있습니다

[관인]

아 주간연재에 절단마공이라니 ㅠ_ㅠ
.
잘 보고 있습니다... 건필하시고 건강하세요 ㅎ

[오검객]

건필 요!! ^^

[지송거사]

잘 보고갑니다. 건필하세요....

[최강하수]

감사합니다. 건필하세요~~~!!

[잠긴상자]

연참하시다보면
감은 살아날겁니다!

[茶香]

건필이 뭔가요?

[그림소설]

어떤 사실을 알았을까..

[모흐]

흠.. 절단마공이 대성은 아니고 근접해 있군여..

[소리치지마]

잘 보고 갑니다.

[신선우유]

약왕문에 넘 오래있는듯...ㅠㅠ

[여우♡]

하아 이틀만에 다 읽느라고 죽을뻔 했씁니다..
지금도 죽을꺼 같아요... 숙제가... 리포트가.... ;ㅁ;
..프로젝트가..너무너무 많아요... 흑흑....
============== 감평!!
을 말씀드리자면 너무너무 재미있습니다..
뭐..중간 중간에 컴터를 부술 뻔한게..한 3번 있지만..
그거 빼곤 다 괜찮구요.. -ㅁ-;;;;
주인공 참 답답하고..조금..억지스런면도 보이지만..
그냥 소설이려니... (무슨뜻인지..;;) 하고 넘어갔습니다..
참고로 지금 졸려서..조금 횡설 수설..
중간 중간에 이런저런거 말하고 싶었는데 이미 지나갔으니깐..뭐..
나중에 시간되면 말씀 드릴께요..그럼 뱌뱌이..입니다..
참! 전 미국에 살고 있습니다.. ㅋㅋㅋ
나중에 정모해요..!!!

[천린(天璘)]

건필하세요^^

[JRJR]

건필하세요~~~!!!!

[뿔따귀]

잘보고 있어요..^^

[묵향온라인]

잘 읽고 가요 ^^

[황 룡]

뜻밖의 사실

[내마음대로]

잘 보고 갑니다

[타오천]

건필하세요~~~

[풍뢰전사]

건투를

[학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