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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舶 님의 서재입니다.

흑응회

웹소설 > 자유연재 > 일반소설, 대체역사

완결

金舶
작품등록일 :
2015.04.20 05:42
최근연재일 :
2015.07.09 08:04
연재수 :
10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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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84,692

작성
15.06.0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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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글자
14쪽

폭발 위기(爆發 危機)와 흑돈장원 구입(黑豚莊園 購入)

DUMMY

흑룡회주는 첫 대면을 할 때부터 이미 흑돈회주가 만만치 않은 공력을 갖고 있음을 느껴서 알게 되었다. 어떤 때는 자기마저 마음이 파르르 떨리는듯 그런 느낌을 줄 수 있는 정도라면, 힘의 차이가 6 : 4 의 비율을 넘을 가능성이 많다고 볼 수 있었다. 기세는 6 : 4 까지는 어떤 느낌도 없이 받아 넘어가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 느낌을 주는 정도라면, 이미 6 : 4 그 이상 차이가 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기 때문이었다. 수없는 비무행으로 거의 습관이 된 성격 즉 강자를 만나면 솟구치는 승부욕 때문에 의도적으로 자기가 기를 내뿜어서 흑돈회주가 어떤 느낌을 받는지 그 반응을 살피려고 시도해 보기도 하였지만, 도무지 어떤 것도 느끼지 못한듯 아무런 반응이 없었는지라, 결국은 그마저도 그만두었다.


흑룡회주는 아직 기를 어느 한 방향으로 모아 쏘는 것을 하지 못하여, 그 때문에 임향주가 더 더욱 큰 곤란을 당한 셈이었다. 장풍을 쏘는 것 같은 것 즉 기를 한 방향으로 강약을 조절하여 보내는 것은 아주 고단수로써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인 것이다. 그러나 자기가 내품는 기를 눈치채지도 못하는 정도라니, 초무량은 속으로 한마디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아, 새까만 노미 꼭 불길 속에 야차같이 생겼구먼, 나이도 어린 것이 공부는 언제 그리 하였을까? 아, 놔 !"


진원성은 이날 임향주가 자기의 주변에 얼마간 머물면서 기압에 의하여 좀 힘들고 시달렸다는 것도 모르고 있었으며, 초무량과의 어떤 대결이 있었다는 것도 모르고 있었다. 이 즈음의 진원성은 이미 양기가 체구의 공간을 가득 채우고 더 이상의 공간이 없어서, 새나오는 기를 허공에 마구 뿌려야만 하는 그런 처지였다. 이러다가 어떤 계기를 만나면 온 몸이 폭발하여 산산조각이 날 수도 있는 그런 위험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본인은 그것도 모르고 날마다 더 열심히 위험을 늘리고 있었다. 무상도인은 인시부터 하루에 한 시진만 수련을 하라고 말씀을 내려주었거늘 ...... 공부를 시작한 일곱 살 때에 가지고 있는 음기의 양이 지금도 그대로인 채로 있으며, 반대로 갑자기 양기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서 그 양기가 음기를 진원성의 단전 한 쪽에 완전이 꼬불쳐 밀어넣고, 온 몸이 양기로 가득차고 말았던 것이다. 그동안 생식으로 웬만큼 음기를 보충하여 신체가 자라는 것만은 겨우 해결 하였으나 그것뿐이었다.


보통의 사람들은 음기와 양기가 천천히 서로가 서로를 보살펴주고 서로를 밑받침 삼아서 상부상조하며 년월이 지나면 조금씩 체구(體軀= 기를 담는 그릇)가 커나가며 이것이 순리였다. 한자로 사람 인(人) 글자는 양 쪽에서 양기와 음기가 서로 기대고 서 있는 모습으로 만들어져 있다. 왼쪽에 있는 양기가 오른쪽으로 기대고, 오른쪽에 있는 음기가 왼쪽으로 기대어 선 모양세, 바로 그것인 것이다. 기공을 한 사람은 바로 이것을 눈치챌 수가 있으나, 기공을 모르는 사람은 사람인 글자가 어떻게 만들어져 있는지를 설명하기 위해서 갑골문에서부터 온갖 잡설을 다 동원해서 설명한다.


좀 곁가지로 뻗어 나가는 감이 들지만, 체구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하도록 한가지 설명을 하면 다음과 같다. 중원의 역사 이전의 시대에 이미 천국(天國)이란 나라가 있었다고 한다. 천국이 만든 글자가 한자(漢子)이며, 천국은 하늘을 숭배하는 나라로써, 왕을 하늘의 아들 즉 천자라고 불렀다. 그리고 천국은 사방에 12 개 속국을 두어 지배하였으며, 속국을 지배하는 방법으로 천군(天軍 또는 천사 天使라고도 함)이라는 거인(巨人) 병사를 속국에 보내어서 관리하도록 하였다. 천군은 모두 열두 명이 있었는데, 한 명이 일당 천의 용맹을 갖었고, 천군이 사용하는 활은 엄청나게 큰활(大弓)이었으며, 백 장의 거리에서 성을 쏘면, 성이 무너져 내리게 되는 그런 큰활(大弓)이었다 한다.


백 장의 거리에서 쏘아 성을 무너뜨리는 활이라면, 그것은 틀림없이 기공을 실어보내는 활이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으며, 그러한 기공을 익힌 천군이라면, 일반인 천 명 정도는 상대가 되지도 않았을 것이 분명하다. 또 그런 기공이 존재하는 천국이라면, 사람을 뜻하는 글자를 아주 쉽게, 작대기 두 개를 서로 기대어 놓은 것처럼 만들었을 것임에 틀림없다. 또 오랑캐라고 하는 이(夷) 글자는 본래 천사를 가리키는 글자이며, 그 뜻은 대궁(大弓 = 큰 활)을 든 사람 즉 큰 사람(대인 大人)이라는 뜻이다.


큰 활이 있어야 큰 기를 실어 보낼 수 있는 것이며, 이 때는 큰 활이 바로 큰 체구가 되는 것이다. 만일에 큰 활이 있어도 큰 기를 싣지 못하여, 즉 활대가 약하여 견디지 못하고 부러진다면 그것은 덩치는 커도 체구는 크지 않은 것이다. 체구가 커야만 그 곳에 많은 기를 담을 수 있는 것이다. 지금의 진원성은 생식으로 보음(補陰)을 계속하여 겉모습 신체는 어느 정도 자랐지만, 실제 기를 담는 체구는 음기의 부족으로 크지를 못하고 이제껏 거의 일곱 살 모양 그대로 남아있었다. 그러므로 작은 체구에서 기가 넘쳐 새는 지경에 있어서 흑룡회주에게는 실제보다 더 많은 공력을 갖은 것처럼 보여졌던 것이다.


진원성은 이것을 모르고 하루하루 열심히 스스로 말 노릇까지 하면서 공부를 열심히 해서, 양기만 잔뜩 쌓아올리는 일을, 언제 터져버릴지 모를 빵빵한 풍선에 계속 공기를 집어넣는 것과 같은 일은 하고 있었다. 이런 이치를 안다면 위험천만 즉 조마조마해서 차마 보고 있을 수 없을 지경이었던 것이다. 지금 진원성의 몸은 이와 같이 위급한 상황에 몰려 있었다. 그래서 새나가는 기압에 눌려 주위에 영향이 나타나게 되었으며, 이런 연유로 서익필 서기가 아프게 되었고, 진원성에게 의공인 혼천기를 받고서 치료가 되며, 그 때부터 혼천기에 적응하게 되었던 것이다.


== 서기 1606 년 ==


흑돈회가 거류소를 운영하다보니 애로 사항이 있었던 바, 거류소가 작은 것은 둘째로 쳐도, 거류소 앞에 흑돈을 잠시 세워둘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었다. 흑돈 여섯 대 정도가 세워지고 나면, 다른 회원들은 일이 있더라도 다른 때를 기약하고 떠나야 했던 점이었다. 그래서 서기는 회주에게 보고를 하였고, 흑돈회가 안정적으로 굴러가기 시작한지 3 개월이 되는 새해 첫날, 진원성은 서기를 불러서 흑돈회의 장원, 땅이 좀 넓게 딸려있는 한 채를 구입하도록 지시하였다. 흑돈 서기는 제남부 출신으로 아문 내에 있는 관속 들과의 연줄이 있던터라, 금방 물망에 올릴 수 있는 몇 개의 구입 후보 물건을 알아왔다.


아문 내에는 세금을 못내서 압류되고만 그런 집이나 전답 들이 상당수 있었는데, 그런 물건들은 거래가 빠르고 값도 잘 절충할 수 있는 여지가 있었다. 당시의 토지 거래에 대해서 알아보면 대충 다음과 같다. 토지 거래는 사고 파는 양측이 각각 증인 3 명을 내세우고, 그 증인들 모두의 허락을 얻어야 거래가 성립되며, 최종적으로 거래에 따르는 세금이 완납되어야 거래물건의 명의가 문서상으로 이전이 되었던 것이다.


우선 파는 측이 증인이 3 명이라면, 3 명은 바로 해당 물건을 원주인이 판다면 그것을 우선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우선권이 있는 사람들이었고, 그 우선권에 입각해서 증인들이 구입을 포기한다는 데에 날인을 해주어야만 하였다. 이에는 필경 사고자 하는 사람에게 자기의 매입권리를 포기하는 대신에 어떤 댓가를 요구하는 것이 관행이 되었다. 게다가 그것을 3 번이나 치루자면 어떤 때는 1년이 소요되기도 하였던 것이다. 이것은 부동산의 매매에서 거래를 저해하는 치명적 요소가 되는 것이었다.


또 파는 쪽의 증인이 다 동의를 해주었다면, 그 이후로 다시 사는 사람들의 증인 3 명의 동의가 있어야 하였다. 그래서 이 땅이나 집을 사려는 사람이 세금을 못내거나, 기타 거래상의 문제가 있을 경우에 책임을 떠맡는 순서대로 3 명의 증인을 세우고 나면, 그 다음은 거래의 대금을 수수하고, 그 다음에 아문에 매매 내역을 신고하여 세금을 내고 문서를 받게되는 그런 절차였던 것이다. 이 매입할 때의 증인 3 명은 팔 때가 되면 그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우선권이 있게 되며, 그들이 포기하여야만 다른 사람이 그 물건을 살 수 있게 되어 있었던 것이다.


관청에 압류된 물건들은 이미 파는 데에 필요한 증인들의 날인이 끝난 셈이었기 때문에 매매에 필요한 절차가 이미 절반이나 진행된 것이나 다름 없었다. 즉 밀린 세금을 그들이 납부하면 이미 그들의 소유로 명의가 변경되었을 것인데, 그들이 그것을 포기하였기 때문에 압류가 된 것이었다. 이것은 명나라가 유학(儒學)의 농자천하대지본(農者天下大之本)이라는 생각으로 땅의 소유와 거래를 아주 중요시(어렵게) 하였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


물론 매매가 이렇게 빨리 될 수 있어 이익을 보는 만큼 관속들에게 얼마 만큼의 뒷돈을 써야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였다. 진원성은 나이는 어리지만 흑돈회의 회주로써 물건을 사는 목적과 신분상 확실한 측면이 있었으므로 매매에 문제가 없었으며, 결국 물망에 오른 것 중에서 제남역참으로 부터 서쪽으로 약 사 오 리 떨어진 거리에 있는 산비탈의 황지(荒地) 백무(百畝 = 1 무는 200 평)를 백 냥을 주고 매입할 수 있었다. 당시에 소출이 아주 좋은 1 등 전답은 위치에 따라, 1 무 당 백은 석 량에서 열 량 정도가 시세였지만, 이 땅은 이미 오랫동안 경작이 끊긴 상태였고, 경작이 되더라도 소출이 썩 좋을 그런 형편이 아니었던지라 어쩌면 1 무 당 백은 한 량도 오히려 과한 편이었으나, 진원성은 크게 연연해하지 않았다.


땅은 흑돈을 동시에 2000 대를 세워 놓을 수 있을 만큼 충분하게 넓었다. 들인 은자 백 량 중에 얼마 간은 관속 들에게 뒷 돈으로 들어갔을 것이었지만, 진원성은 그런 것에 신경을 쓰지 않고, 땅 한 쪽에 있던 오래된 폐 장원을 다시 오십 량을 들여서 수리를 하였다. 장원은 집이 총 4 동이고, 방이 총 20 여 개이며, 이로써 진원성은 처음으로 자기의 집을 갖게 되었다. 진원성은 이 장원 대문에 다시 흑돈회(黑豚會)라고 간판을 직접 써 붙였다.


2월 초일 이날이 길일이라고 하여 흑돈회는 이사를 하였다. 넓은 장소에 새끼 줄로 칸을 만들어, 흑돈을 오십 대씩 여섯 줄로 삼백 대를 세워둘 수 있게 하였고, 장원 마당에 흑돈을 함께 보관하기 때문에 흑돈회 장원의 외곽 경비는 회원들이 조를 편성하여 돌아가면서 숙직하도록 경비조직을 만들었다. 이때 흑돈들은 자기들이 흑돈을 보관하는 데에서 애로를 좀 겪고 있었다. 그러므로 흑돈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은 회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일이었다. 흑돈은 잃어버리기에는 너무 고가품이었으며, 망가지기만 하더라도 수리하는 데에 비용과 시간이 소모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흑돈장원 구입이 되어 흑돈회원들이 흑돈을 잘 보관하게 되었다는 소식에서 흑룡회원들 중에 이십여 명이 흑돈회로 옮겨오는 일이 있었다.


흑돈 장원 내의 집 4동 중에 한 동은 회주의 주거용으로 하였고, 또 두 동은 회원 들의 선방과 식당, 회원들의 휴식과 경비조 들의 취침용으로 할당하였으며, 나머지 한 동은 서기의 주거와 회무용(會務用)으로 하였다. 회주 주거용 집에 하녀 한 명을 두어, 회주의 집과 서기의 회무용 집을 청소하게 하였다. 하녀는 회주의 집에 방 한칸을 주었으나 가슴에 흙을 담은 자루를 얹고 자듯 답답하여 밤잠을 잘 수가 없다면서, 하룻 만에 선방이 있는 집에 선모들이 자는 방으로 짐을 옮겨가 버렸다.


흑돈 서기가 보기와는 다르게 이런 저런 일에 상당한 수완을 보이며 의욕적으로 움직여서 진원성은 점점 작은 업무를 덜 수가 있었다. 진원성은 흑돈회가 별도로 장원 내에 대장간을 만들 필요를 느꼈으며, 대장간들이 일감이 줄어서 피해를 볼 수도 있다는 것을 감안하여, 역참 근처에 있는 대장간과 협의하여, 그 대장간이 장원 안에 작은 공방을 지어 인원을 파견하고, 그들의 수입은 그대로 유지되도록 하였다.


진원성은 흑돈회 회원들에게는 기피의 대상이었다. 회원들은 최근 일련의 조치를 보건데 회주가 회원들에게 아주 잘해주려고 노력하는 것을 모두 알 수 있었다. 그러나 회원들은 회주와 대면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었던 것이다. 마주 대하면 숨이 답답해지는 것을 어쩌란 말인가? 특히 회원들이 밥먹는 식당 안에는 회주는 절대 가면 곤란한 장소였다. 한번에 40명 정도가 밥을 먹을 수 있는 넓이인 이곳에 회주가 한 식경 정도가 머물면 그곳에 함께 있던 밥먹은 사람들에게 소화불량증이 나타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던 것이다. 보통 오시 경부터 점심시간이고 신시까지 형편 되는대로 식사를 하는 회원들 앞에 회주가 나타나면 회원들이 모두 소화불량에 걸릴 판이니, 서기가 누차 조심하라고 회주에게 말한 바 있었던 것이다. 그 이유를 이미 알고 있었으며, 진원성은 생식을 하기 때문에 다들 잘 지내나 어쩌다 찾아보는 것 외에는 식당에 갈일은 없었다. 어쨋든 최근의 네 달 정도는 작은 체구가 사고를 만나 폭발할지도 모르는 위기의 상황인 것을 제외하고는 진원성에게는 보람도 있고 여러가지로 만족스러운 나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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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용호상교(龍虎相交) 15.06.08 984 17 12쪽
66 수난(水難)이냐 화난(火難)이냐 15.06.07 1,223 33 15쪽
65 생떼 언니 매옥(梅屋) 과부되다 15.06.05 1,308 16 14쪽
» 폭발 위기(爆發 危機)와 흑돈장원 구입(黑豚莊園 購入) 15.06.04 1,226 15 14쪽
63 보인장사를 제안받다 15.06.03 1,252 35 15쪽
62 숨어있는 효능(效能) 15.06.02 1,195 19 14쪽
61 광동권부(廣東拳夫) 초무량(楚無量) 15.06.02 1,203 17 15쪽
60 생떼의 이름은 난정(蘭庭)이었다 +1 15.05.31 1,055 22 11쪽
59 특별한 손님 15.05.31 1,015 1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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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까만 돼지를 불러라 15.05.29 1,234 19 16쪽
56 복왕(福王) 자금성에 들다 15.05.28 1,306 19 13쪽
55 호공두(葫供頭)의 복수(復讐) 15.05.27 967 17 13쪽
54 이정진의 죽음과 쇄음수(灑陰手) 15.05.26 1,097 19 15쪽
53 세번째 용호상박(龍虎相搏) 15.05.25 1,143 17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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