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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舶 님의 서재입니다.

흑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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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金舶
작품등록일 :
2015.04.20 05:42
최근연재일 :
2015.07.0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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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30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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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흑룡회(黑龍會)와 흑돈회(黑豚會)의 탄생

DUMMY

진원성이 흑돈을 시작하던 무렵부터 이미 백호파의 앞날에는 서서히 암운이 덮이기 시작하였다. 즉 무관은 권술을 배우겠다는 사람들이 자꾸 찾아와 주어야만 먹고 사는데, 용쟁호투에서 사람이 죽었다는 사실로부터 서서히 권술의 인기가 사그라지고 있었다. 게다가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운동하며 땀흘리는 일도 내키지 않는 것이 되었다. 백호파의 내부에서는 지난 2 월의 비무에서 목숨을 잃은 호총사의 복수를 해야한다는 일부 젊은 제자들이 파 내에서 의견을 수렴해 가고 있었다.


현 호총사는 전 전 호총사에서 호부총으로 되었다가 전 호총사의 죽음으로 다시 호총사에 오르게 되었는데, 호총사가 보기에도 젊은 백호파의 제자들의 복수 주장은 심정적으로는 동조할 수 있었다. 전 호총사의 죽음을 생각하자면 용쟁호투가 차라리 없었더라면 하는 생각도 들지만, 지금은 무관에 사람이 줄어들어서 백호파의 존폐 즉 백호리 사람들의 존립을 걱정해야할 시점이며, 이런 때에 그런 일을 시도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을 것임이 분명하였다. 게다가 전 호총사의 무공 실력으로도 어쩌지 못한 청룡파의 용총사에게 짧은 실력으로 어떻게 복수를 할 수 있겠는가? 정당하게 비무대결을 청해서 한다면 결코 상대가 되지 못할 것이고, 그렇다고 다른 방법을 쓰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비열한 짓인 것을 알고 있기에, 그저 젊은 아이들을 달래고 또 달래는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젊은 친구들이 하는 말은 도전했다가 죽더라도, 다른 것을 많이 잃더라도 도전을 해야지, 도전을 포기하면 영원히 어떤 희망도 기대도 즐거움도 없을 거란 말이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동안 쓸 은자가 백호파의 관고에 들어있다는 점은 참 다행이었다.


한편 청룡파의 사정은 백호파보다 더욱 좋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비무에서 3 년 연속 백호파에게 졌으니 무관에 지원자도 따라서 적었으나, 그래도 과거부터의 인연으로 비룡방과 녹수방의 도움을 받아서 유지를 해왔던 것이었다. 황보세가 출신의 용총사는 무관을 찾아오는 사람들의 숫자가 줄어들자 독자적으로 살아날 방도를 찾는다고 찾은 것이 마침 진원성이 시작하여, 인기가 한창 오르고 있는 흑돈사업(=인력거사업)이었다. 청룡파가 흑돈 사업을 하면 어떻겠냐는 생각을 한 것이다. 청룡파의 내고에 있는 수백 량의 돈을 가지고 인력거를 대량으로 만들어서, 사람을 고용하여 흑돈을 굴려서 청룡파가 살아간다는 복안이었던 것이다. 청룡파는 각 관장들을 모아 회의를 하여 흑돈 사업을 진행하기로 확정하고, 시작하기 전에 먼저 비룡방과 녹수방의 자문을 구하였다.


비룡방과 녹수방은 먼저 흑돈 사업에 끼어드는 방법 상의 문제를 이야기하였다. 청룡파가 직접 흑돈사업에 끼면 백호파도 마땅하다는듯이 끼어들려고 할 것이라는 판단에서 용총사는 청룡파 총사직을 사임하고, 원래의 용총사 직속무관의 관원들만을 데리고 청룡파를 탈퇴하여 흑룡회를 세우며, 표면적으로 그 흑룡회는 청룡파와 무관한 것으로 한다는 것이었다. 이렇게 하여 백호파가 뛰어들기 전에 흑돈들의 머릿수를 채우고나면 백호파는 뒤늦게 뛰어들려고 해봐도 결국 포기하게 될 것이란 점이었다. 그렇게 하는 조건으로 청룡파 무관에게 은자를 매달 얼마씩 도와주어야 한다는 조건이었다.


7 월이 되자, 용총사는 역참 근처의 사거리의 한 객점을 매입하여 흑돈 사업의 본거지로 삼고, 흑룡회를 설립하였다. 그리고 부하들에게 본인의 무명(武名)을 흑룡이라 부르도록 시켰다. 무명이란 원래 다른 사람이 무술의 위명을 칭송하는 의미에서 붙여주는 것이었는데, 백호파의 호총사를 때려죽인 이후로 주위에서 아부할려고 청룡이란 무명으로 그를 부른 적이 더러 있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본인 스스로 무명을 짓고 그렇게 불러달라고 하는 것은 조금은 낯 간지러운 일이기도 하였다. 아무튼 그렇게 중요지점에 자리를 잡고, 흑룡회란 간판을 걸고서 처음으로 한 일은 기존의 흑돈들을 포섭하여 흑룡회에 가입시키는 일이었다. 또 흑돈들을 대량으로 주문하여 만들어지는 대로 사람을 모아서 흑돈을 굴리는 일이었다.


흑돈들에게 흑룡회에 가입을 권유하는 일은 처음에는 별로 호응을 얻지 못하였지만, 흑룡회가 제남부 아문에 흑돈의 세무(稅務) 즉 흑돈 영업세를 납무하는 일을 대신해주는 것이 제남지부의 승인을 얻은 후에는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었다. 관에서도 은근히 가입을 독려하는 측면이 있었고 또는 흑돈 각 개인들이 아문에 드나들며, 관속(官屬)들을 직접 상대하여, 세금문제를 밀고 당기는 일을 하기에는 심적 부담이 상당히 따르는 일이기에, 흑돈들은 흑룡회의 가입 권유에 대부분 거부감 없이 따르게 되었다. 흑돈들은 대부분이 글자를 읽지 못하는 사람들이었으며, 관속들과 이야기를 하다가 잘못하며, 그들의 비위라도 상하게 한다면, 그 다음에는 흑돈 일을 못하게 되는 그런 일마저 생길 수도 있었다.


제남부 내에 있는 흑돈들의 수가 빠르게 늘어서 8 월 말 무렵에는 모두 400 명 전후가 되었는데, 이 정도의 숫자가 제남부성 인근을 대상으로 볼 때에 흑돈으로 먹고살만큼의 수용 최대치라 할 것이었다. 흑룡회는 자기 회에 가입한 흑돈의 수가 200 명 정도가 되었을 때에 회원들에게, 상세(商稅) 이외에도 월 100 문 씩의 회비를 내도록 정하였고, 흑룡회원 들이 너무 과한 금액이라 반발하여 그것이 분쟁으로 번지는듯 하였으나, 흑돈 승차 요금을 10 문에서 12 문으로 올려서 받기로 하며, 회원들이 그것을 수용하게 됨으로써 넘어가게 되었다. 또 흑룡회는 흑룡회 전담의 대장간을 만들어서 자기회 소속의 흑돈들을 저렴하게 수리하여 주도록 했다. 그러나 이렇게 했어도 흑룡회 회원가입은 더이상 늘지 않았으니, 매월 동전 100 문의 회비는 그만큼 부담이었던 것이다.


이렇게 하여 제남부에는 1 회 승차요금이 12 문인 흑룡회 소속의 흑돈이 절반 쯤이면, 1회 승차요금이 10 문인 흑룡회 소속이 아닌 흑돈이 절반 쯤이었다. 이로써 흑돈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도, 흑돈들 입장에서도 참 이해하기 어려운 혼란 양상이 다수 발생하게 될 것임은 뻔한 일이었다. 이 즈음에 흑룡회에 소속되지 않은 흑돈들 중에서 흑룡회와는 별도의 회 하나를 만들어서 월 수수료를 100 문이 아니라 50 문 정도나 그 이하로 할 방법을 찾아보자고 하는 움직임이 일어났으며, 흑돈들은 이런 일을 주동이 되어 해줄 사람을 찾다가 진원성을 기억해내었다. 진원성이 우선 흑돈의 원조이므로 또 아문의 순검과도 연줄을 갖고 있으며, 또 진원성은 까막눈이 아니라는 것이 우연히 알려져서 모든 흑돈들이 갖고 있는 약점을 면하였던 것이다. 이것은 말로 오가는 표면적인 이유였으며, 기실 그동안 흑돈을 끌고 가로(街路 가는 남북, 로는 동서의 큰 길을 말하는 것임.)를 오가며, 알게된 진원성의 인간성을 나름대로 파악한 다음에서야 그들이 진원성을 택한 것임은 말할 필요조차 없을 것이다.


흑룡회에서도 그동안 흑돈 사업의 원조가 되는 진원성을 수차 접촉해 왔었다. 몇 차례의 가입권유에 나중에나 생각해보겠다는 대답을 듣고는, 진원성을 명예흑룡회원 즉 회비없는 회원으로 영입하겠다는 조건까지 걸면서 가입을 권유하였지만, 끝내 진원성은 흑룡회에 가입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흑룡이라는 흑룡회의 회주가 지난 용쟁호투에서 저지른 비열한 짓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본 바가 있었고, 그것을 잊지 못하였기 때문에 그런 비열한 자의 부하가 되어 들어가는 것은 결코 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물론 가입권유하러 온 흑룡회주 부하들에게 그런 이유를 입 밖으로 꺼내지는 않았지만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진원성은 자연스럽게 본인의 의사는 전혀 내보인 적도 없는데, 어느 새 흑돈회의 회주가 되어가고 있었다. 흑돈회라는 이름 역시 흑룡회의 회주가 이름이 흑룡이니까, 우리도 회주 이름이 흑돈이니 흑돈회가 되어야 한다고 해서 흑돈회로 정해졌고, 그 이후의 일도 일사천리(一瀉千里) 식으로 진행되어 9 월이 되자 진원성은 제남부의 순검을, 너무 어린 나이에 흑돈회의 회주가 되어 만나게 되었다. 기실 상세 일괄 대납의 문제는 관의 입장에서 더욱 필요한 일이었다. 수 많은 사람들과 한 푼 두 푼 따지는 것보다는 한 두 사람과 한 량 두 냥 따지는 것이 훨씬 편리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이로써 제남부에는 흑룡회와 흑돈회가 흑돈 사업을 거의 양분하는 그런 상황으로 전개되었다.


진원성이 흑돈회의 회주가 되는 데에는 사실 남모르는 진원성 만의 심려가 숨어 있었음을 지적해야만 하겠다. 진원성이 매일 수십 번씩 외우고 있는 미래법에는 진원성이 잘 알수없는 말들이 나열되어 있었으나, 진원성은 무슨 일을 당하면 우선 미래법에 그것을 비추어보는 습성을 갖게 되었으며, 속으로 언젠가는 자기가 가져야할 힘, 세력, 부하들 이런 것들을 만드는 데에 흑돈회의 회주라는 것이 과연 잘 어울리는 일일까 하는 생각을 해보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스스로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우선 몸이 완전해지는 것이었다. 즉 음과 양이 싸우는 전쟁터에서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오게 되어야만 하였던 것이다. 그 일이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흑돈회주라는 자리를 차지해도 문제가 없을까 하는 점이 있었다. 그러나 그동안 그야말로 아주 열심히 호흡법을 공부해왔기 때문에 진원성은 이제 거의 건강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짐작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었다. 사실은 그 열심히 하는 것 때문에 체내에는 공부의 독이 번져서 온 몸에 새까만 털이 만발하는 것이었지만, 진원성이 그것을 어찌 알 수 있었겠는가? 그러므로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이 공부하는 것은 가르침을 받는 것에 비해서 열 배 이상의 어려움이 있다고 하는 것이다.


또 흑돈회주가 훗날 자기의 세력과 힘을 얻는 데에도 어떤 도움이 될 것인가 하는 점이었던 것이다. 줄줄 외울 수 있는 구절이지만 - 멀리서 전체적으로 크게 봐라. 대인은 뜻이 이루어짐을 즐긴다. 그러나 소인은 눈앞의 일이 이루어짐을 즐긴다. 솔선수범하라. 나부터 바르게 하라. 처음부터 끝까지 신의를 지키고, 신의로 명예를 얻어라. 상대의 속임수를 경계하라. 변화가 클수록 기회도 많다. 손에 들어온 기회는 결코 놓치지 마라. 기회와 인연으로부터 재(財)를 만들어라. 감나무 접붙이기 방식을 이용하라. 성공과 실패는 항상 있을 수 있는 일이다. 득과 실에 연연하면 큰 일을 할 수 없다. 위기에서 자신을 구하는 길을 마련하라. - 이러한 말들이 알쏭달쏭 하기만 할 뿐 정작 지금 맞이한 현실의 문제 즉 흑돈회주를 해달라는 데에, 그것이 과연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해서는 조금도 도와주는 것이 없는 것만 같았다.


그래서 성공과 실패는 항상 있을 수 있으니 득실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한번 시험 삼아서 해보자는 결론을 내릴 때까지 며칠 간 진원성은 흑돈을 끌면서, 하루에 미래법을 수백 번씩 외웠던 것이다. - 나의 세력을 얻을 때까지는 어떤 부담을 조금 더 용감하게 짊어질 마음이 되어야겠다 - 는 그런 결심을 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어떤 문제가 생길 때에 그걸 상의할 최초로 단 한 명의 믿을 수 있는 스승이나 형님을 얻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평생을 함께 상의해가며, 같이 살아갈 그런 친구나 부하가 한 명만이라도 있다면, 엎드려 절이라도 하면서 받아들이겠다 하는 아쉬운 생각이 하루에 한 번씩 머리 속을 지나갔다.


심양에서 만났던 범정이 생각이 났다. 그러나 심양은 수 천 리 밖에 있었다. 북경에서 만났던 왕준서가 생각이 났다. 그러나 북경도 천 리는 넘어될 것 같았다. 제남에서 만난 아이들, 주로 점소이었지만 그들 중에 부하로 삼고 싶은 아이들은 왜 그런지는 몰랐으나 얼른 떠오르지가 않았다. 즉 없었던 것이다. 흑돈회의 회주가 된다면, 흑돈들 중에서 어쩌면 한 명의 부하를 만날 수도 있지 않겠느냐 하는 그런 생각도 해보았으며, 결국 흑돈회주가 되기로 마음을 정하였던 것이다.


** **


금년의 중추절 전 후 즉 8 월 초순 넘어서부터 8 월 말까지의 무렵은 제남부성 인근에서 돌아다니는 소문은 과거의 용호상박 대신으로 흑룡회와 흑돈회의 대두란 화제였다. 그리고 그 화제는 변하고 발전하여서, 흑돈회주가 된 진원성을 흑룡회가 자기회의 회원으로 가입하라고 권유하자, 진원성이 흑룡회주에게 흑돈 끌기 대결을 하여 나를 이긴다면 흑룡회에 가입하겠다고 대꾸했다는 그런 소문이 나돌아다녔다. 그것은 어느 자리에선가 진원성이 다른 것은 몰라도 흑돈 끌기 시합이라면, 흑룡회주에게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는 말을 한 것이 번져나가서 와전된 이야기일 것이다. 이말 조차 진원성이 정말 하였는지도 모르겠으나, 이 이야기는 내년 2 월 용쟁호투가 무산된 허전함을 달래려고나 하는듯 제남 사람들 사이에서 불이 옮겨붙듯이 퍼져나갔다.


그리고 모든 소문이 다 점점 침소봉대(針小棒大)가 되듯이 흑돈회주가 흑룡회주에게 흑돈끌기 시합을 도전했으며, 흑룡회주가 그것을 받아들일지 고민하고 있다고 또다시 진일보한 말들이 휘돌았다. 그리고 그것이 승부가 되어 보인이 팔린다면 대박이 날 것처럼 또 소문에 소문이 꼬리를 물고 새끼를 쳐나갔다. 조금만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흑돈회주가 그런 대결을 제안할 리도 없고, 설사 그렇다해도 또 흑룡회주가 그것을 갖고 고민하거나 할 이유도 전혀 없음은 금방 알 수 있는 일이었지만, 사람들은 그런 내용은 굳이 외면하며 모르는 체 하였던 것이다. 아무튼 이번 중추절 전후에는 진원성이란 본 이름이 아니고, 흑돈이라는 진원성의 별칭이 가장 많이 제남의 인구(人口)에 회자(回刺)된 이름이었을 것이다. 혹시 누가 의도적으로 이런 소문을 퍼트리는 것은 아닐까? 설사 소문을 의도적으로 누가 만들어내었다 해도 바람처럼 떠돌 수 있는 것은 그 말이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바라는 어떤 것을 충족시켜주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소문은 사실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원하는 바를 투영해서 만들어지는 것이라 말하는 것이다.


작가의말

이제 소설의 제목인 흑응회와 비슷한 흑룡회와 흑돈회가 이번 화에 등장하였습니다. 머지않아 흑응회도 등장할 것으로 기대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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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흑응회(黑鷹會)로 합일(合一) 15.06.12 1,036 18 14쪽
70 청구회(靑鳩會) 출범, 초무량과 대련(對鍊)하다 15.06.11 1,057 17 16쪽
69 다박사(茶博士)에게서 삼국지(三國志)를 듣다 15.06.10 1,218 21 18쪽
68 매옥, 아린 총관(阿隣 總管)이 되다 15.06.09 831 18 13쪽
67 용호상교(龍虎相交) 15.06.08 984 17 12쪽
66 수난(水難)이냐 화난(火難)이냐 15.06.07 1,223 33 15쪽
65 생떼 언니 매옥(梅屋) 과부되다 15.06.05 1,308 16 14쪽
64 폭발 위기(爆發 危機)와 흑돈장원 구입(黑豚莊園 購入) 15.06.04 1,226 15 14쪽
63 보인장사를 제안받다 15.06.03 1,253 35 15쪽
62 숨어있는 효능(效能) 15.06.02 1,196 19 14쪽
61 광동권부(廣東拳夫) 초무량(楚無量) 15.06.02 1,203 17 15쪽
60 생떼의 이름은 난정(蘭庭)이었다 +1 15.05.31 1,055 22 11쪽
59 특별한 손님 15.05.31 1,015 19 12쪽
» 흑룡회(黑龍會)와 흑돈회(黑豚會)의 탄생 15.05.30 1,036 22 15쪽
57 까만 돼지를 불러라 15.05.29 1,234 19 16쪽
56 복왕(福王) 자금성에 들다 15.05.28 1,306 19 13쪽
55 호공두(葫供頭)의 복수(復讐) 15.05.27 967 17 13쪽
54 이정진의 죽음과 쇄음수(灑陰手) 15.05.26 1,098 19 15쪽
53 세번째 용호상박(龍虎相搏) 15.05.25 1,144 17 16쪽
52 비무(比武) 규정이 바뀌다 15.05.24 1,208 14 16쪽
51 청룡파에서 본 음공(陰功) 15.05.23 1,330 20 11쪽
50 무공(武功)의 연원(緣原)을 밝혀라 15.05.22 791 20 12쪽
49 뜻밖의 재회(再會) 15.05.21 1,200 24 11쪽
48 보이지 않는 손 15.05.20 1,088 19 11쪽
47 민어 찜 요리 15.05.19 1,315 19 11쪽
46 꿀단지를 다시 찾아왔네 15.05.17 1,158 20 12쪽
45 맛이 많으면 냄새도 많아진다 15.05.17 1,093 17 11쪽
44 태산(泰山)에 오르다 / 생떼의 언니 시집가다 15.05.16 1,141 22 11쪽
43 오해(誤解)로 인한 횡재(橫財) +2 15.05.15 1,101 20 11쪽
42 두번째 용쟁호투(龍爭虎鬪) 15.05.14 1,228 1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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