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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舶 님의 서재입니다.

흑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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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金舶
작품등록일 :
2015.04.20 05:42
최근연재일 :
2015.07.09 08:04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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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02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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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글자
15쪽

광동권부(廣東拳夫) 초무량(楚無量)

DUMMY

중추절을 지낸지 수 일도 되지 않았지만, 벌써 조석으로는 싸늘한 바람이 불었다. 8 월 20 일 아침 진시(辰時 08 시) 무렵, 제남역참 근처의 흑룡회 본당에는 불청객이 한 사람 나타났다. 그리고 명첩(名帖)을 안으로 전했다.


"광동권부(廣東拳夫), 초무량(楚無量)"


아직 손님이 들기에는 이른 시각이었지만, 흑룡회에서는 뜻밖의 이 내방객을 일단 안으로 맞아들이고, 차 한잔을 내놓았다. 그리고 흑룡회의 총관은 말문을 열었다.


"초 대협께서 본 회에 왕림하신 것은 무슨 연유가 있는지요?"


"예, 저는 5 년 전부터 천지 간에 유랑을 하면서, 권술가들을 찾아만나 비무를 하고 있습니다. 백호파에도 얼마 전에 들렸습니다만, 백호파에서는 비무를 할 수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어쩌면 아실 것입니다. 오늘은 청룡파의 권술을 배워보고자 왔습니다. 흑룡대협에게 비무를 청합니다. 이것이 저에게는 서른다섯 번째의 비무가 됩니다만."


"흑룡 대협은 권술의 길을 버리신지 오래 되었답니다. 이제는 흑룡회의 회주로써의 일 만을 하고 계십니다. 그러니 초대협의 요청하신 비무는 이루어지기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아시고, 그만 돌아가시지요. 이것은 저희들이 마련한 소례(小禮)입니다. 받아 주십시요."


흑룡회의 총관은 은자 다섯 량이 든 주머니를 초무량에게 건내었고, 초무량은 그 주머니를 받아서, 다탁(茶卓) 위에 내려놓았다. 그리고 말했다.


"그렇다면 제가 말을 바꾸겠습니다. 지난 2 월에 비무에서 돌아가신 백호파 호총사의 원한을 갚고자 흑룡에게 생사대결을 청하겠습니다."


"초대협은 돌아가신 호총사님과는 어떤 사이인지요? 초대협은 무엇인가 잘 모르고 있는 것 아닙니까? 호총사님은 비무에서 운이 없어 불행한 일을 당하신 것입니다만. 원한을 갚는다 하심은 적절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쓸모없는 말은 그만두시고, 저는 그 호총사님과는 동도백숙(同道伯叔 = 사해동도 四海同道 온세상은 같은 길을 가는 것이라는 말에서 따온 동도이며, 만성백숙 萬姓伯叔모든 사람은 형제와 같다라는 말에서 따온 백숙이며, 백숙은 형제간이란 뜻이며, 즉 동도간에는 누구나 형제다라는 의미로 이 말은 실상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뜻입니다.) 간이며, 이미 본 건에 대해서 알아볼 만큼 충분히 알아 보았습니다. 흑룡에게 비겁하게 대결을 피하지말고 나서라고 전해주십시요."


"허허 참......, 전해드리기야 하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십시오."


"잠깐, 제가 저기 청룡무관 본관에 가서 기다릴테니, 흑룡에게 준비 후 그리와 달라 전해주십시오. 한 시진 기다리겠습니다. 무인이라면 피해갈 수 없음은 아실 거라 생각해서 더 이상 중언(重言 = 되풀이 말함)하지 않겠습니다."


흑룡회주는 청룡본관의 연무장에서 초무량에 맞서게 되었다. 이것은 흑룡회주도 아마 어렸을 적에 인생에서 무인의 길을 택하는 그 순간부터 이미 피할 수 없는 길임을 각오하고 있었기에, 나설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생사대결이란 둘 중에 하나가 죽어야 끝나는 대결을 말한다. 만일에 이 길을 비켜선다면, 그날 부로 무인 흑룡은 죽은 목숨으로 살기 시작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었다. 생사대결의 증인은 청룡본관의 제자들 중에 3 인이 나서게 되었으며, 처음부터 무지막지 공격을 퍼부은 흑룡회주와 그것을 잘 방어해낸 초무량의 대결은 약 한 식경의 이른 시간 내에 그 끝을 맞이하였다. 권술대결에서 흑룡회주의 강력한 주먹질과 발길질은 초무량의 몸을 한 번도 맞추지 못하였으며, 초무량의 주먹질은 흑룡회주의 두 팔의 손목과 두 발의 발목을 지속적으로 공격하였고 마침내 흑룡회주의 두 손목과 발목은 박살이 나서, 흑룡회주는 땅 위에 큰 대자로 누워버리게 되었다. 초무량은 마지막으로 한마디를 내밷고 청룡본관을 나섰다.


"앞으로 반성하면서 나머지 생을 살아가도록 목숨은 붙여두었다. 청룡파나 황보세가에서 이 대결을 불평하다고 여기면, 나 초무량을 찾아오면 될 것이다. 나는 9 월 말까지 흑룡회에 머물겠다."


초무량은 참으로 담대한 사람인 모양이었다. 들 것에 실려서 흑룡회에 온 흑룡회주는 결국 두 손과 두 발을 잘라내는 수 밖에 없었다. 손목, 발목은 워낙 여러 조각으로 부서진 탓으로 접골이 불가능 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초무량은 흑룡회주가 회복되기를 기다리면서, 또 청룡파나 황보세가에서 복수를 하겠다면 그것에 응대하기 위해서 기다린다고 말하였으며, 흑룡회 본당에 머물렀다. 흑룡회에 미안한 표식은 전혀 없었으며, 가끔은 회복 중에 있는 회주의 병세를 물어보기도 하였으며, 자기가 회주를 그렇게 만든 것은 자기의 탓이 아니라 회주의 잘못 탓임을 공공연하게 말하였고, 또 언젠가 자기도 그 누구에겐가 그렇게 또는 더 심하게 당할 수도 있으나, 그것이 바로 무인의 숙명이라고 흑룡회의 서기 이하 사람들에게 담담하게 말하였다.


흑룡회에 몸담고 있던 사람들 모두, 무관에서 부터 흑룡회주를 오랜 동안 지켜 보아왔던 사람들이라, 그동안 말로 표현하지는 못하고 있었다해도 회주의 여러가지 작태를 통해서 평가하던 바가 있었다. 2 월의 비무에서 호총사를 죽인 것은 무인의 본분으로 치자면, 용납하기 어려운 행위였으나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말못하고 넘어온 것일 뿐이었고, 회 내에서의 일들 중에도 회주의 독단과 비행이 상당수 있어 왔었던 바, 그것들에 비해 보자면, 오히려 초무량이란 무인의 태도는 자기들의 회주를 상하게 한 원한만 없다면 오히려 존경해야 한다고나 할까 그런 사람이라 생각하였던 것이다.


흑룡회주는 치료를 받는 과정에 초무량 대협과의 일전을 생각해 보았다. 자기의 실력이 부족한 것을 알고 있음에도, 되지도 않는 공격으로 일관하였던 것은 잘못이었다고 후회하였다. 오히려 그 전에 패배를 시인하고 처분을 맡기는 것이 상대를 존중하고, 자기의 신상(身狀)만이라도 깨끗이 건질 수 있는 빌미라도 되었을 것을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그런 우격다짐이 통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을 것이지만, 그런 행운이 항상 따르기를 기대하는 것은 바보짓이란 생각이 든 것이다. 2 월 달의 호총사와의 비무 역시 사실상 자기가 상대를 모욕하는 나쁜 짓을 한 것도 부족해서, 상대가 자기의 방심을 뚫고 승리하자, 상대를 죽여서 복수한 것도 진정 후회하게 되었다. 그 이외에도 수 많은 과거의 잘못들이 기억났고, 병신이 되어서야 지난 날을 반성하고 후회하게 되었다.


이번 일을 겪지 못하였다면 어쩌면 평생 반성하지 못하고 그런 인생을 살아갈 것임에 틀림없었다. 기실 얼마 되지 않은 무공을 배워서, 그 동안 자기보다 무공을 더 모르는 약자들 앞에만 나타나서 호랑이 노릇을 하였지, 진정한 강자들과는 만나는 기회를 항상 회피하여 왔던 것이 자기였음을 자책하였던 것이다. 그동안에도 그런 짓이 나쁘다고 생각하였으나 막상 그런 상황을 또 만나면 사람으로 살려면 그런 짓을 얼마간 하지않을 수 없다고 쉬이 생각하며 넘어왔던 것이다. 또한 황보세가에서 무공을 배운 큰 은혜를 입고서도, 자기의 재질이 미치지 못함은 알지 못하고 오히려 더 많은 무공을 가르쳐주지 않는다고 원망만 하였던 것도 깨닫게 되었다.


흑룡회주는 초대협을 불러서 참으로 오랫동안 자기가 잘못된 인생을 살아왔음을 토로하였다. 그리고 제자들을 불러모아서, 과거의 잘못들을 모두 직접 말하고, 사과할 사람이 있으면 당장에 사과하였으며, 은자로 해결할 일은 바로 은자로써 해결하였다. 또 백호파의 호총사를 사람을 시켜 불러서 2 월의 자기의 살인을 사죄하고, 속죄은을 오백 량을 내고 속죄를 수락받았다. 이때에는 속죄은을 받고 상대의 잘못을 용서한다고 말하면 어떤 잘못도 용서가 되며, 다시는 그 잘못을 거론해서도 안된다고 모두 믿고 있었다.


이런 주변 정리가 끝나자 자기의 제자들을 모두 모으고, 초대협을 새로운 흑룡회주로 받들 수 있는지를 물었고, 제자들의 동의를 얻자, 초무량에게 얼마동안 흑룡회를 맡아달라고 부탁을 하였다. 초무량은 흑룡회주의 책임을 일단 맡기로 하였다. 자기가 저지른 일이니 일단 맡아서 수습한 후에 다시 누구에게 넘겨줄 요량을 하였음이다.


흑룡회주의 마지막 한마디는 남은 흑룡회 식구들에게 큰 교훈이 되었다.


"대도무문(大道無門) 이라는 말이 있는데, 저는 이제야 그 말 뜻을 알았습니다. - 큰 길을 가려거든 문을 찾지 마라, 큰 길을 가는 데에 문은 필요없다. 아무 곳에서나 바로 큰 길을 가면 되는 것이다 - 는 뜻임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초대협님 흑룡회를 잘 키워 주십시요.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저는 잘못된 다른 의미로 대도무문을 항상 생각하며 살아왔던 것입니다."


대도무문(大道無門)이라 함은 여러가지의 의미로 해석되는 귀절이었다. 큰 길에는 길이 넓어서 문을 세울래야 세울 수가 없다. 그러므로 큰 길에서는 문을 만날 수가 없다는 의미로 해석하기도 하며, 이렇게 해석하면 무슨 짓을 하든, 크게 본다면 결국 다 옳은 일이라는 말이 되는 것이었다. 그렇게 해서 결국은 어떤 자기의 잘못을 정당화 시키는 괴변이 되기도 하였던 것이다.


흑룡회주는 결국 자기의 전 재산인 천오백 량을 다 털어서, 잘못과 빚을 청산한 후, 자기 가족들이 먹고 살수 있는 은자 삼백 량을 제외하고, 남겨진 오백 량 정도를 흑룡회와 함께 초 대협에게 남겨주었다. 따로 초무량을 불러서 흑룡회의 회원들을 부탁하였고, 자기는 한밤 중에 누구도 몰래 스스로 심맥(心脈)을 끊어서 자결하였다. 이렇게 진정한 무인의 길을 마지막에 보여줌으로써 백호파 호총사는 물론 초무량 대협과 자기의 관원들에게 큰 존경을 받으면서 죽을 수 있었다. 흑룡회주의 죽음을 평하려면,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진정한 용기에 의하여 가능한 일이며, 처음부터 아무 잘못없이 사는 것보다도 훨씬 더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감안해야 할 것이었다.


영웅적인 죽음으로 죽어서야 영웅이 된 흑룡회주는 35 세를 갓 넘긴 나이였으며, 흑룡회주의 남은 가족들 즉 미망인과 자식 남매는 미망인이 황보세가에 돌아가서 살기를 바랐으므로, 초 대협은 사람들을 붙여서 태산 근처의 황보세가에 그들을 안거(安居)시켜 주었다. 그동안 황보세가와 서로 연락이 되어서 황보세가에서는 사람을 보내서 일의 전말을 자세히 알아보고 남은 가족을 받아들이기로 하였던 것이다. 남겨준 은자 삼백 량은 결코 작은 돈이 아니었으나 돈 보다는 가문의 울타리 안에 들어가서 사는 것이 자식들에게 유리한 점이 많았으므로 미망인은 그런 길을 택한 것이리라.


초무량이 흑룡회주로 취임한 후에 흑룡회 회원들을 모아 놓은 후에 한 첫마디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었다.


- 남의 눈에서 눈물을 흘리게 하는 사람은 자기의 눈에서도 그만큼의 눈물을 흘려야 하는 것이 법이다. 나는 흑룡회에 오기 전에 백호파에 들렸다. 그리고 지난 2 월에 억울하게 죽은 호총사의 제자들에게서 눈물의 부탁을 받았다. 진정한 무인의 길을 밝혀주라는 부탁을 받아서, 나는 전 회주님이 평생을 반성하며 사시는 길을 권하여 드렸다. 그리고 짧은 생애이지만 전 회주님은 약 사십 일 정도를 반성하시며, 무인다운 마지막 생을 사시다가 가셨다. 이것이 참 무인의 길이라 나는 생각한다. 나에게도 언젠가 닥칠 그날이 오늘일지 내일일지 모르지만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는 것만이 나의 길이라 생각하며, 나는 나를 회주라 부르는 여러분들 눈에서 눈물이 나오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여러분 역시 나의 눈에서 눈물이 나오지 않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 원한을 남기면, 언젠가 그 원한을 책임져야 하는 그 날이 올 것임을 기억하라. 나는 삼 년 정도 흑룡회주로써 일을 하여 흑룡회가 정착되면 회주를 누구에게 물려주고 다시 떠나려 한다. -


초무량은 본의 아니게 취미도 아닌 회주노릇을 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좀 알것은 알아두어야 하기에, 서기를 불러서 흑룡회의 과거사와 흑돈 사업의 사정을 듣게 되었다. 그리고 청룡파와 흑룡회가 내부적으로 얽혀있는 사정도 알게 되었다. 흑룡회는 흑돈 한 사람당 회비를 동전 100 문씩 걷어서 은자 20 량 정도는 수입이 되었고, 회의 은자로 구입한 흑돈이 60 대 였는바 그 흑돈을 끄는 사람들에게는 동전 150 문씩을 임대료로 받아서 은자 9 량의 수입이 되었는데, 총 29 량의 수입에서 매달 20 량씩 청룡파에 보내고 있다는 것이었다. 초무량은 흑룡회와 흑돈회가 승차 1 회 요금이 12 문과 10 문으로 차이나는 것과 회비 또한 100 문과 50 문으로 차이나는 것이 흑룡회에서 청룡파에 매월 은자 20 량 보내는 것 때문임을 알게 되었다.


초무량은 흑룡회가 제대로 운영되려면 청룡파와 단절을 해야 한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서기를 시켜서 회에서 은자 480 량을 들여 만든 흑돈 60 대분 값으로 흑룡회주로 부터 넘겨받은 은자 오백 량을 청룡파에 전해주고 흑룡회와 청룡파의 관계를 청산하며, 앞으로 매월 보내는 은자는 없을 것이라 통보를 하였다. 그 다음에 10 월 1 일을 기하여 새 흑룡회주에 취임 하였으며, 이날 부로 흑룡회는 흑돈 1 회 승차요금을 동전 10 문으로 다시 내렸으며, 회비는 월 동전 100 문에서 30 문으로 대폭 인하하였다. 그동안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울며 겨자먹기로 참아왔던 것인데 이에 흑룡회의 회원들은 모두 만세를 부르며, 흑룡회주에게 고마운 마음들을 표하였다.


엄밀하게 따지면 회에서 만든 흑돈 60 대 중에도 흑룡회주와 청룡파와의 소유지분을 따져서 절반은 제하고 240 량 정도만 주면 된다고 초무량은 생각하였으나 통크게 양보하여 은자 500 량을 주도록 하였는데, 초무량 흑룡회주는 이렇게 해서 청룡파와의 관계를 완전히 정리하자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러나 흑룡회와 청룡파 간의 다리역할을 맡은 서기가 전하는 청룡파의 생각은 좀 달랐다. 흑룡회가 흑돈 사업을 하게 된 근거가 청룡파에게 있으므로 이것은 은자 500 량으로 한번에 모두 정리될 수 없는 문제이며, 지속적으로 청룡파에게 매달 은자 20 량 씩을 보내주는 것이 옳다는 이의를 제기하였다. 이것은 보기에 따라서 좀 애매한 문제라 할 수 있었다. 초무량은 결국 주먹으로 해결을 하자고 답을 주었으며, 청룡파에서는 초무량을 대적할 사람이 없었으므로 자연히 종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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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흑응회(黑鷹會)로 합일(合一) 15.06.12 1,036 18 14쪽
70 청구회(靑鳩會) 출범, 초무량과 대련(對鍊)하다 15.06.11 1,057 17 16쪽
69 다박사(茶博士)에게서 삼국지(三國志)를 듣다 15.06.10 1,219 21 18쪽
68 매옥, 아린 총관(阿隣 總管)이 되다 15.06.09 831 18 13쪽
67 용호상교(龍虎相交) 15.06.08 984 17 12쪽
66 수난(水難)이냐 화난(火難)이냐 15.06.07 1,223 33 15쪽
65 생떼 언니 매옥(梅屋) 과부되다 15.06.05 1,308 16 14쪽
64 폭발 위기(爆發 危機)와 흑돈장원 구입(黑豚莊園 購入) 15.06.04 1,226 15 14쪽
63 보인장사를 제안받다 15.06.03 1,253 35 15쪽
62 숨어있는 효능(效能) 15.06.02 1,196 19 14쪽
» 광동권부(廣東拳夫) 초무량(楚無量) 15.06.02 1,204 17 15쪽
60 생떼의 이름은 난정(蘭庭)이었다 +1 15.05.31 1,056 22 11쪽
59 특별한 손님 15.05.31 1,015 19 12쪽
58 흑룡회(黑龍會)와 흑돈회(黑豚會)의 탄생 15.05.30 1,036 22 15쪽
57 까만 돼지를 불러라 15.05.29 1,235 19 16쪽
56 복왕(福王) 자금성에 들다 15.05.28 1,306 19 13쪽
55 호공두(葫供頭)의 복수(復讐) 15.05.27 968 17 13쪽
54 이정진의 죽음과 쇄음수(灑陰手) 15.05.26 1,098 19 15쪽
53 세번째 용호상박(龍虎相搏) 15.05.25 1,144 17 16쪽
52 비무(比武) 규정이 바뀌다 15.05.24 1,210 14 16쪽
51 청룡파에서 본 음공(陰功) 15.05.23 1,331 20 11쪽
50 무공(武功)의 연원(緣原)을 밝혀라 15.05.22 791 20 12쪽
49 뜻밖의 재회(再會) 15.05.21 1,201 24 11쪽
48 보이지 않는 손 15.05.20 1,088 19 11쪽
47 민어 찜 요리 15.05.19 1,315 19 11쪽
46 꿀단지를 다시 찾아왔네 15.05.17 1,159 20 12쪽
45 맛이 많으면 냄새도 많아진다 15.05.17 1,093 17 11쪽
44 태산(泰山)에 오르다 / 생떼의 언니 시집가다 15.05.16 1,142 22 11쪽
43 오해(誤解)로 인한 횡재(橫財) +2 15.05.15 1,101 20 11쪽
42 두번째 용쟁호투(龍爭虎鬪) 15.05.14 1,228 1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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