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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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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金舶
작품등록일 :
2015.04.20 05:42
최근연재일 :
2015.07.0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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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6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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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글자
15쪽

이정진의 죽음과 쇄음수(灑陰手)

DUMMY

이로써 용호상박은 모두 마무리가 되었고, 사람들은 큰 혼잡 속에서도 모두 자기의 갈 곳을 찾아 돌아가게 되었다. 남곤은 진원성과 함께 몸이 조금 부자연한 이정진을 부축하여 백호 본관으로 돌아 왔으며, 급히 제남부의 진상 연락소를 찾아가서 조천표국 대보당 표두에게 이정진의 큰 부상을 알리는 급신을 보냈다. 그리고 의원을 청하여 이정진의 상세를 돌보게 하였으나, 이정진의 증세는 점점 심해져서 자리에 누워서 움직일 수 없게 되고, 오 일이 지나자 마침내 온 몸이 마비되고, 숨쉬는 것조차 마비되고 말았다.


진원성은 본부님이 불러서 갔는데, 그만 실수를 하여 용 보인을 샀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진원성으로서는 실수를 하여 용보인을 샀다는 말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자기가 말했던 것이 틀려서 벌어진 일은 아니므로 다행으로 생각하고 물러나왔다. 그리고 또 선부님이 불러서 갔는데, 진원성이 너무나 큰 금액이라 여겨지는 은자 백 량을 주면서 큰 덕을 보게 되었다고 고맙다는 말을 들어야 하였다. 이제 점소이를 하면서 배워서 진원성도 누가 돈을 주면 무조건 거절을 하는 철부지는 아니었다. 받아도 될 돈이라면 받을 줄도 알게 되었던 것이다. 또 장영우를 만났는데, 이월 말 부로 제영반점을 그만 두게 되었다면서 고맙다며, 은자 다섯 량을 마구 손에 쥐어주는 것을 받게되었다. 그리고 제영반점을 작년에 떠난 곽찬보가 찾아와서 만났는데, 고맙다며 은자 삼십 량을 주는 것을 받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진원성은 재보 단지에는 은자가 일백오십 량 정도가 들게 되었다.


풍추관은 오지회의 임향주를 시켜서, 뒷마무리를 하도록 했다. 풍추관 본인은 용파의 예상 밖의 패배가 불러온 사태로 골치 아픈 일이 아주 많았던 것이다. 백호파는 3차 용쟁호투의 참가수고료와 승리하례로 은자 삼천 량을 받았고, 두 사람의 죽음을 보상한다기보다는 위로한다는 명목으로 은자 일천 량을 더 받았다. 청룡파는 3차 용쟁호투의 참가수고료로 일천오백 량과 총사 간 대결의 승리하례로 삼백 량을 받았으며, 한 사람의 죽음을 보상한다기보다는 위로한다는 명목으로 은자 오백 량을 더 받았다.


이정진의 시신은 백호파의 본관 한 쪽에 안치하고, 대표두가 오기를 학수고대 하였다. 마침내 급보를 받고 대표두가 열흘 만에 도착하자 남곤은 대표두에게 자초지총을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백호파는 대표두에게 어찌할 말도 없어서, 그냥 은자 일천 량을 내놓고, 언제든지 불러주시면 달려가 백호파의 모든 힘을 다 하겠다고 말을 하면서 떠나는 대표두와 남곤을 전송하였다.


대표두는 마차를 빌어서, 이정진의 시신이 든 관과 화장(火葬)을 할 준비물을 싣고, 백사도로 향했다. 마차 뒤에는 대보당 포두님과 남곤과 진원성이 말없이 뒤따르고 있었다. 가는 길에 대 표두님은 진원성에게 심의파의 무공이론과 쇄음수에 대해서 몇 가지 설명을 해주셨으며, 진원성은 하나라도 놓칠새라 경청을 하였다. 진원성은 이런 설명이 호공두 어르신이 자기를 무척 아끼고 귀하게 대해주시는 것임을 알았다. 또 이러한 가르침이 너무나 부족하여 항상 목말라 해왔던 것이다. 당장에 못알아들어도 기억해두면 언젠가 알게 될 것이기 때문에 기억은 꼭 해두었다. 그것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심의파(心意派)에서는 사람의 몸이 세 가지의 몸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였다. 그것이 영체(靈體), 심체(心體), 육체(肉體)이며, 영체는 하늘과 땅의 기가 움직여서 만들어지는 혼(魂)과 백(魄)으로 이루어져서, 사람이 죽으면 혼과 백이 하늘과 땅으로 흩어져가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영체는 사람에 속하는 것이 아니며, 사람은 영체에 대해서는 일절 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왜냐하면 하늘의 해, 달, 별이나 땅의 산과 바다 그 어떤 것도 사람이 관여하여 어찌해볼 수 없듯이 그것은 전적으로 천지의 뜻으로 움직이는 것이라는 의미였다. 그러므로 심의파는 불교와 마찬가지로 귀신의 일이나 혼백의 일들에 대해서는 일절 관여하지 않고, 심체 즉 마음의 뜻만을 다스리려는 심의에 기초하여 기를 움직이는 무공을 창안하여 출발했다고 하였다. 마음으로 뜻을 세워서 기를 움직이는 것이라는 이 말뜻을 진원성은 상당히 먼 훗날 나중에서야 알게 된다.


또 쇄음수라는 무공(武功)이 있는데, 이 음공(陰功)은 토번(= 티베트의 옛이름)의 라마교(喇摩敎)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심의파는 오래 전부터 쇄음수를 사용하는 라마교의 잡승들을 전문적으로 대적하기 위하여 소림파(少林派)의 지파(支派)로 세워졌으며, 쇄음수를 전문적으로 상대하기 위한 무공을 대대로 전승해 내려오는 문파라는 것이었다. 또 원나라 시대에 몽고 달단족들은 토번 라마승으로부터 쇄음수를 전수받아서 중원인(中原人) 지배의 수단으로 이용해 왔었고, 이에 심의파는 그들에게 대항하여 쇄음수에 대한 상극이 되도록 양기를 모아서 음기를 깨트리는 무공을 만들었으며, 쇄음수와 오랫동안 싸워왔다는 것이다. 이제 원나라 지배가 끝나고 몽고 달단족들은 북쪽으로 쫓겨갔지만, 아직도 그 뿌리가 다 뽑히지 못하여 어쩌다 이렇게 그 흔적을 남기고 있다는 것이었다.


며칠 전 섬이 가라앉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모였던 백사도에는 이미 무인지경(無人之境)이 되어, 철새들만 근처를 날고 있었고 가끔 봄바람만 살랑하며 지나치고 있었다. 대표두는 사람 키만큼의 말뚝을 네 개를 쳐서, 마포 천을 둘러서 간이방을 만들고, 그 안에 이정진의 시체가 든 관을 놓았다. 그리고 진원성에게 나가려나 하고 눈짓을 해서 진원성은 남아서 보겠다는 의지를 눈으로 전하였다. 대표두와 남곤은 이정진의 시체를 꺼내 기름 먹인 종이 위에 펴서 파찰(爬察)(시체의 해부)을 실시했다. 쇄음수를 맞은 곳에서 부터 음기가 퍼져나간 순서대로 칼로 시체를 파헤쳐가면서, 결국은 등골과 두뇌 속까지 음기가 파고들어 마비를 가져오게 된 과정을 남곤이 이해하게 보여주었던 것이다. 또 심의파로써는 그것이 쇄음수의 결과라는 사실을 확인할 필요가 꼭 있었던 것이다. 대표두가 칼 끝으로 짚어가며 말했다.


"곤아, 여기를 보아라. 정진이는 여기 음유맥(陰維脈)의 대횡혈(大橫穴)에 쇄음수를 맞았다. 그리고 그것이 기를 응결시키면서 점점 위로 퍼져나가서, 아마 5 일 정도 지나서 기문혈(期門穴)에 다다르고, 아마 그 때 쯤에 음기가 정진의 심체(心體)를 파괴하였을 것이다. 즉 그 때에 정진이는 죽음을 맞이한 것이라는 말이다. 정진이가 처음 쇄음수를 맞은 날 부터 5 일 이내에 이 음유맥을 잘 수습하였더라면 정진이는 죽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민간의 의원들 중에 누가 이것을 알 수 있겠느냐?"


"......"


"그리고 정진이의 심체가 망가진 후로는 쇄음수는 여기 기문혈부터 계속 그 주위로 퍼져나가면서 기맥들을 응결시켜나가는 것이, 여기 보이지. 여기에도 보이지. 그러나 이 기가 응결된 하얀색 기결물(氣結物)들은 공기와 만나면 금방 흩어지고 말아. 금방 안보이게 된다. 여기 보아라. 여기도 없어지고 있지 않느냐?"


"예 ......"


"이 놈아, 울지말고, 정진이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말아라. 정진이의 몸을 훼손하는 것을 미안하게 생각한다면, 울지말고 여기 잘 보란 말이다."


"예, 울지 않겠습니다."


"여기서 육체와 심체가 이어지는 기의 끈이 떨어진 것이다. 그 때부터는 육체와 심체는 분리가 되어, 기가 끊어져 심체가 죽었으니 사람의 죽음이 온 것이다. 우리 심의파에서는 소림불법에서 법 하나를 따와서, 심체의 뜻을 이용하는 무공을 만들어내고, 이를 육체의 동작으로 표현해낸 것이다. 직접 그 실증(實證)을 볼 수 있는 드문 기회를 정진이 남겨주고 갔으니 헛되이 하지 말아야 한다."


대표두도, 남곤이도 이미 네 개의 눈들이 흠뻑 젖었다. 눈물 때문에 잘 보이지가 않아서 서로 몰래 소매 자락으로 눈물을 훔쳐가면서, 파찰(爬察)에서 하나라도 더 배우고 가르칠려고 노력하였던 것이다. 이것이 큰 힘이 되어 남곤은 후일에 더욱 정진하여 더욱 큰 공부를 이루는 업적을 세워 남길 수 있었다. 심체의 실체를 정확히 알고 있는 것과, 막연하게 심체를 알고 있는 것과는 공부의 진척이나 무공의 체계를 잡는 것에서도 크나큰 차이를 가져올 수 밖에 없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대표두와 남곤은 이정진의 시신을 다시 마포와 천 끈으로 묶어서 수습한 후에 대표두는 낮은 목소리로 알수 없는 주문(呪文)을 외우면서 남곤과 진원성에게 이정진의 시신을 향해 두번 절하라고 시켰다. 그 다음에 이정진의 시신을 나뭇단 위에 얹고 기름은 끼얹은 후에 불을 붙였다. 이로써 이정진은 세상에서 없게 되었다. 불타고 남은 백골을 가루로 지어 강물에 흐트린 후에 대표두는 땅 위에 천을 깔고 앉은 다음 자기를 향해 남곤을 엎드리게 하였으며, 말했다.


"원성이는 서서 지켜보거라...... 나 심의파 12 대 장문(掌門) 호공두(葫供頭)는 남곤에게 13 대 장문을 명한다. 부디 심의파를 잘 이끌어가거라. 지금 출발하여 조사동에 들어서, 3 년간 공부를 하도록 하여라. 남곤의 이름은 이제부터는 대보인(戴寶引)이라고 한다. 알겠느냐?"


남곤은 대답하였다.


"예, 제자는 성심을 다하여 명을 받들겠습니다."


남곤의 두 눈은 붉게 충혈되고, 다시 물이 함빡 젖어 있었다. 대표두가 다시 말하였다.


"나는 이제 다시 호공두가 되었다. 지금부터 나는 제자 이정진의 원수를 갚으려 한다. 그리고 심의파의 해묵은 원한도 해결하려고 한다. 또 심의파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려고 한다. 진원성은 오늘의 증인이 되어줄 것이다. 원성이는 어때? 그렇게 해주겠지?"


"예, 그런데 무엇에 대해서 증인이 되는 것인가요?"


"방금 네가 본 것 말이다. 대보인이 심의파의 13 대 장문이 되고, 대표두가 호공두가 되고, 정진이가 재가 된 것 말이다."


"예. 그것 뿐이라면 제가 증인이 되지요."


"그래, 내가 또 이야기를 좀 더 하려 한다. 잘 들어라. 이정진은 토번 서장의 무공인 쇄음수에 당해서 죽었다. 그 쇄음수는 원래 토번(吐蕃)의 홍교(紅敎) 라마승 들이 창안하여 전승하던 무공인데, 오늘 다시 확인하게 되었다. 명나라가 들어서기 전에 원나라가 있었지. 그 원나라 때에 서장의 라마승들이 원나라의 수도인 북경에 많이 들어오면서 그 무공도 북경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리고 라마승들이 쇄음수로 사람들을 맥을 응결시켜 죽이면서, 귀신이 붙어서 죽었다는 등 둘러대며, 겁을 주고서 만성들을 착취하고 온갖 악행의 도구로 삼아 이용하였었다."


"......"


"약 삼백수십 여 년 전에 쇄음수에 대항하여 심의파가 개파한 이후로 패망하여 쫓겨가는 원나라 달자들 속에서 쇄음수를 사용하는 무리들을 찾는 대로 모두 척살하였으며, 그 이후로는 북경 근처에서도 쇄음수를 하는 라마승 후예들을 보이는 대로 잡아 없애버렸는데, 아직도 남아있다니 놀랍기만하다. 지금부터 삼십 여 년 전에 서쪽으로 가는 표행들이 수 차 사해(沙海 = 사막)에서 도적들에게 죽음을 당할 때에 심의파의 선배들이 찾아가서 그들이 쇄음수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그들을 하나하나 찾아 모두 척살하였었다. 물론 그러느라 우리 심의파 사람들도 큰 희생을 치루어야 하였지만. 그리고 쇄음수를 쓰는 사람은 다시는 볼 수 없었는데, 오늘 또 다시 보게 되다니 참 놀라운 일이다."


"대보인, 너는 지금 바로 조사동(祖師洞)에 들어가거라. 나는 비무대회를 조사한 후에 어떤 대책을 세우려 한다."


"스승님, 혼자서 그들을 당하실 수 있겠습니까?"


"걱정하지 말아라. 제남 추관이 말하길 태감이 북경에서 불러온 놈들이라 하였으니 북경에서 어느 절에 숨어있는 지는 금방 알 수 있을 것이고, 내가 심의파 제자들을 불러모아서 그들을 모조리 잡아죽여야 할 것이다. 참 원성이는 오늘 듣고 본 것을 누구에게 이야기하지 말거라. 우리 심의파는 장문 만이 대씨 성을 쓴단다. 그리고 이름은 전 장문이 지어주는 것인데, 이정진이 보인 도박 때문에 죽었다고 하니, 참 아까워서 보인이란 이름을 지어주었다. 심의파 사람들은 대씨 성을 만나면 그 사람이 장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특별한 자리가 아니라면 내색하지는 않지. 남곤이란 이름은 다음 장문이 세워지면 그 때에나 다시 들어보게 될 것이다."


"예, 그런 일이 있었군요."


"원성이 너도 이제 돌아가거라. 그동안 고마웠다. 참 원성이 너는 이제 어린애가 아니다. 속에서 잘 자라고 있고 품성도 좋고 그러니 잘해 나갈 것이라 본다. 백호파에서 받은 돈이 은자 일천 량이 있는데, 이 돈은 진원성이 네가 보관하고 있다가 죽을만큼 힘들게 보이는 만성들이 눈에 띄면 그들을 구제하는 데에 사용해도 되고 ...... 혹시 나중에 심의파에서 너에게 도움을 바라면 도와주기로 하고 말이다. 아무튼 제자 이정진의 목숨 값이니 헛되이 쓰지는 말거라."


"예, 그렇게 할께요."


"보인이 너는 이 은자 열 량을 여비로 써서 바로 조사동으로 가거라. 여기서 헤어지자꾸나. 원성이 너는 이 마차를 돌려주고...... 네 몸이 부디 좋은 결과를 갖기를 빌어주마. 난 가겠다."


"예, 호 어르신 꼭 나쁜 놈들 다 잡아 죽이세요. 대보인 형도 잘 가세요, 언제 또 만나게 될 그날까지 잘 계세요."


진원성은 쪽배를 타고 나와 마차를 빌린 곳에 돌려 주었으며 그리고 제영반점으로 돌아왔다. 진원성은 이날 난생 처음으로 은자 천 량 짜리 회표를 보게 되었으며 불안하여 다시 천불산에 가서, 아무도 모르는 그곳에 회표와 은자 일백 오십 량을 잘 보관해 두었다. 그리고 삶과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이정진 형의 죽음이라니,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으나 알게 모르게 오고간 눈빛으로 벌써 정이 쌓이고 친형만큼이나 가깝다 여겨졌었는데, 진원성은 돌아가신 부모님과 룡이 형과 봉구, 봉팔이, 일선, 월선이의 죽음을 생각하였다. 영혼이라는 것이 정말 있는가? 죽음이란 게 무엇인가 하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알 수 없었다. 그 외에도 모르는 것이 수없이 많았지만 더 자라 어른이 되면 알게 되겠지 하고 우선 넘어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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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흑응회(黑鷹會)로 합일(合一) 15.06.12 1,036 1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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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매옥, 아린 총관(阿隣 總管)이 되다 15.06.09 831 18 13쪽
67 용호상교(龍虎相交) 15.06.08 984 17 12쪽
66 수난(水難)이냐 화난(火難)이냐 15.06.07 1,223 33 15쪽
65 생떼 언니 매옥(梅屋) 과부되다 15.06.05 1,308 16 14쪽
64 폭발 위기(爆發 危機)와 흑돈장원 구입(黑豚莊園 購入) 15.06.04 1,226 15 14쪽
63 보인장사를 제안받다 15.06.03 1,252 35 15쪽
62 숨어있는 효능(效能) 15.06.02 1,195 19 14쪽
61 광동권부(廣東拳夫) 초무량(楚無量) 15.06.02 1,203 17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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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특별한 손님 15.05.31 1,015 19 12쪽
58 흑룡회(黑龍會)와 흑돈회(黑豚會)의 탄생 15.05.30 1,035 22 15쪽
57 까만 돼지를 불러라 15.05.29 1,234 19 16쪽
56 복왕(福王) 자금성에 들다 15.05.28 1,306 19 13쪽
55 호공두(葫供頭)의 복수(復讐) 15.05.27 967 17 13쪽
» 이정진의 죽음과 쇄음수(灑陰手) 15.05.26 1,098 19 15쪽
53 세번째 용호상박(龍虎相搏) 15.05.25 1,143 17 16쪽
52 비무(比武) 규정이 바뀌다 15.05.24 1,208 14 16쪽
51 청룡파에서 본 음공(陰功) 15.05.23 1,330 20 11쪽
50 무공(武功)의 연원(緣原)을 밝혀라 15.05.22 791 2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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