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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글루 서재 입니다.

반인반마 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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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글루
작품등록일 :
2023.05.10 10:10
최근연재일 :
2023.11.17 20:30
연재수 :
180 회
조회수 :
11,413
추천수 :
91
글자수 :
81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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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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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0쪽

제국의 공습(1)

DUMMY

“와아~”


내가 감탄사를 남발하자 이안은 소개해준 보람이 있는지 환하게 웃었다.


“어때? 완전, 대박이지?!”


“저 사람들 전부, 마도사야?”


“아니, 그건 아니야.”


이안이 고개를 내젓자 나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럼.


“여기에 무중력 마법진이 가동되고 있어서. 가능한 모습들이야.”


“설마, 이것도...”


“맞아! 마정석이야. 마법진에 마정석을 설치해서 계속 순환 시키는 구조지.”


마정석의 활용성을 두 눈으로 직접 보자 나는 어안이 벙벙했다.

그냥, 모든 게 다 신기했다.

천장이 까마득하게 보일 정도로 높게 솟아 오른 탑 내부에 있는 수많은 책들도 신기했고, 사람들이 마구마구 날라 다니는 장면도 신기했다.


“책 되게 많다.”


“여기보다 더 많은 곳도 있어.”


“그게 정말이야?”


“여기가 괜히, 마도 공국이라고 하겠어?”


여기는 진짜, 마도(魔道)의 끝판왕이었다.

보면 볼수록, 신기한 물품들만 주구장창 튀어나왔다.

어떤 포탈을 탔는데 다른 곳과 연결된 곳도 있었고, 어두컴컴한 방에 버튼을 눌렀는데 방 안이 대낮처럼 밝아진 적도 있었다.

여기는 그야말로, 다른 나라보다 훨씬, 진보된 문명을 가지고 있는 왕국이었다.


“자! 나 따라해 봐. 은근히 쉬워.”


이안이 바닥을 한 번 박차자 이안의 몸이 순식간에 떠올랐다.

그 모습을 보자 나도 한 번 바닥을 박차고 점프해봤다.

그런데.


“진짜, 신기하다.”


바닥과 금세 멀어졌다.

그 상태로 나는 이안을 따라했다.

이안이 공중에 설치되어 있는 장신구들을 건드리면서 움직이자 나는 그때 직감했다.


‘저런 식으로 방향 전환을 하는 거구나.’


탑 천장을 시작으로 길게 늘어진 구조물이 있길래. 처음에는 왜 있는가 싶었더니 저런 이유로 만들어진 거 같았다.


-되게, 신기한 곳이네.


애송이처럼 나도 처음 보는 문물과 한 번도 보지 못한 학문에 내심 놀랐다.


‘마법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활용성만큼은 무시 못 할 수준이야.’


고작, 마법진 하나가 설치됐을 뿐인데 삶의 질이 차원이 달랐다.

사람들이 구조물 밀면서 원하는 책들을 찾아내자 뭔가, 신비롭고, 신기했다.


*


“어?!”


“뭐지?”


흙 먼지가 자욱하게 일어나고 있자 검문소를 통과하기를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은 너도나도 호기심을 가졌다.

고개를 돌려봤는데 흙 먼지가 계속해서 올라왔다.

그런데.


“뭐야? 저 엄청난 군세는?”


“저 깃발은 분명, 신성 에스토피아 제국?!”


“왜 여기에?”


“여기는 엄연히 중립국일 텐데.”


다른 국가도 아닌, 제국의 갑작스러운 침공에 너도나도 소리쳤다.


“제국이 쳐들어왔다!”


“제국의 침공이다!!”


“꿈 아니지?”


“젠장! 망했어. 망했어!”


“맹약을 어길 셈인가?”


“이게 대체, 무슨 날벼락이야..”


소란이 일자 검문소를 지키고 있던 마도사들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건, 명백한 조약 파기야!”


수백 명도 아니고 족히, 수만 명이었다.

기마병들이 제국의 국기를 들면서 맹렬한 기세로 달려오고 있었다.


“얼른, 들어오세요!”


“곧 있으면 문이 닫힐 겁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성문 안으로 들어가고 있자 비반은 말 고삐를 더욱 휘둘렀다.


“이럇! 이럇!”


비반이 말의 속도를 더욱 높이자 뒤따르고 있던 기마병들도 자연스레 속도를 더욱 높였다.


다그닥- 다그닥-


그들이 지나갈수록 땅바닥에는 수많은 말밥굽이 찍혀나갔다.

그럼에도 그들의 속도는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뭣들 하는 거야? 속도 더 높여!!”


비반이 언성을 높이자 기사들도 말 고삐를 더욱 힘차게 흔들었다.

그야말로, 엄청난 군세(軍勢)였다.

그 상태로 비반은 활을 빼들고 활시위를 잡아당겼다.


쫘아아아아아아악-


비반이 화살을 당기기 무섭게 그의 손 앞으로는 광휘의 화살이 순식간에 만들어졌다.


“드디어 보게 되는구나.”


비반의 뒤를 바짝 따라가고 있던 부단장은 생전 처음 보는 광경에 한껏 기대했다.


‘진짜, 엄청난 기운이다.’


그를 시작으로 뒤따르고 있던 다른 기사들도 놀라기는 마찬가지였다.


‘게으름뱅이가 어떻게 저런 실력을 가질 수 있는 거지?’


‘부럽다. 부러워.’


‘완전, 천재잖아. 매일 빈둥빈둥 거리는 거 밖에 못 봤는데.’


‘저런 분이 귀는 왜 잃었을까?’


모든 기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면서 비반은 잡고 있던 화살 깃을 놓았다.


퍼어어어어엉-!


화살이 바람을 가르면서 날라 가자 기사들은 어안이 벙벙했다.


“뭐가 이렇게 세?”


“위력이 장난 아니다.”


‘이제부터 함부로 무시하면 안 되겠어.’


“활로 저런 위력을 낼 수 있다니.”


“상상조차 하지 못했어.”


“이게 말로만 듣던 명사수(名射手), 비반인 건가?”


아군에게는 사기를 복 돋아줄 정도로 엄청난 위용이었지만, 적군의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재앙(災殃)이었다.


“말도 안 돼!”


“진짜, 전쟁이라도 벌일 셈인가?”


강물과 지상을 이어주는 다리, 도개교가 다 올라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던 마도사들은 화살이 날라 오고 있자 당혹감을 감추기 못했다.

화살이 위력을 잃지 않고 여기까지 당도하고 있었다.


“얼른 방어막을 전개하자!”


한 동료가 다급히 말하자 다른 마도사들도 다급히 마법을 영창 했다.

기운을 모으고 양손을 뻗었다.

그 순간.


위잉-! 위잉-! 위잉-!


성문 앞으로 다중 방어막이 완성됐다.

하지만.


쨍그랑-!! 쨍그랑-!! 쨍그랑-!!


화살이 닿는 족족, 방어막이 버티지도 못하고 부서지자 마도사들은 망연자실했다.


“이럴 수가!”


“위력이 이 정도라고?”


“방어막이 다 부서지다니...”


“이건 꿈 일거야.”


화살의 위력이 엄청 나자 제국의 사기는 하늘을 뚫을 기세였다.


“와아아아아아아~!!!!”


“카이사르 황제폐하 만세!”


“에스토피아 제국 만세!!!”


“그 정도 방어막으로 내 화살을 막을 생각을 하다니. 어림도 없지.”


웃으면서 비반은 곧 벌어질 광경을 기대하면서 지켜봤다.

그런데.


“저건 또 뭐지?!”


공간이 갑자기 일그러지더니 화살이 그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도 모자라 감쪽같이 사라졌다.

한 번도 본 적 없던 현상이었다.


“이게 어떻게 된 거지?”


역시, 잘못 본 게 아닌지 뒤따르고 있던 기사들도 하나같이 놀라기 일쑤였다.


“감쪽같이 사라졌어.”


“난공불락의 요새라더니. 허황된 소문은 아닌 거 같네.”


짧은 감상평을 마치고 비반은 마도 공국으로 말을 열심히 몰았다.

여기도 다른 의미로 당황스럽기는 마찬가지였다.


“뭐야?”


“아무 일도 안 일어났잖아?”


성문을 지키고 있던 마도사들은 죽음을 직감하고 눈을 감았는데 아무 일도 안 일어나자 혼란스러웠다.

성문도 어느새 닫혀있었고, 화살의 피해도 받지 않았는지 멀쩡했다.

눈 깜짝할 새에 이상한 일을 겪자 마도사들은 닫힌 성문을 뚫어지게 쳐다봤다.

아무리 생각해도 어떻게 된 영문인지 모를 따름이었다.


‘뭐가 어떻게 된 거지?’


‘혹시..?’


‘설마?!’


*


“왜 이렇게 밖이 소란스럽지?”


내가 기지개를 피면서 나오자 의자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던 이안이 알려줬다.


“잘 잤어?”


“아니, 모처럼 꿀잠 자고 있었는데 밖이 소란스러워서 잠이 확 달아났는데.”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가 피곤해서 한숨 잤는데.


“제국이 침입했다나 봐.”


커피를 한 모금 마시면서 이안이 알려주자


“그렇구나, 가 아니라 뭐?!”


“제국이 침입했데.”


“장난이 너무 심한 거 아니야?”


“믿기 힘들겠으면 밖으로 나가봐. 지금 길거리에 난민들로 가득 찼으니까.”


태연하게 말하자 나는 곧장, 밖으로 나가봤다.

그런데.


“맙소사!”


-어이쿠~ 진짜였네.


사람들의 표정들이 하나같이 죽을상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갑자기 전쟁이라니!”


“평화로웠던 시대는 이제 끝난 건가?”


“평화조약을 명백히 어겼어.”


“야심을 이런 식으로 드러낼 줄이야. 이렇게 되면 그동안 기반을 다지기 위한 보여주기 식이나 다를 바가 없어.”


“내 이럴 줄 알았다니까. 제국이 순순히 평화협정을 맺을 이유가 없지.”


“그동안 소모된 국력을 다시 정비하려고 시간을 번 게 분명해.”


다들, 불평불만과 적개심을 한가득 터트리고 있자 나는 문을 조심스럽게 닫고 다시 숙소 안으로 들어왔다.


“거봐, 내 말 맞지?”


이안이 태평하게 커피를 마시고 있자 나는 테이블 밑에 있는 의자를 꺼내 바로, 착석했다.


“지금, 느긋하게 커피 마실 시간이야?”


“왜? 커피 마실 수도 있지,”


-종잡을 수가 없는 녀석이네.


‘도저히 생각을 읽을 수가 없어.’


천마의 말대로 이안이 지금 머릿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지는 읽을 수가 없었다.

원래, 이런 성격인지.

그것도 아니면 일부러, 차분한 척하는 건지.

알면 알수록, 신비로운 친구였다.


“이제 어쩔 셈이야?”


커피를 꿀꺽 삼키고, 탁자에 커피를 내려놓으면서 이안은 말했다.


“기다려봐야지.”


“뭐? 기다린다고?!”


“지금으로서는 기다리는 수밖에 없어. 성문도 닫혀서 나갈 수도 없는 입장이거든.”


“그 말인즉슨...?”


“마도공국과 목숨을 함께 할 운명이라는 거지.”


-이거 일이 재밌어졌네.


천마가 화통하게 웃자 나는 미간을 찌푸렸다.

둘이 아주 죽이 척척 맞았다.

하나는 너무 태평했고, 하나는 전쟁을 반기는 분위기였다.

그게 맞는지.


-심심하던 차에 잘 됐구나.


가뜩이나 심란해 죽겠는데, 천마는 불난 집에 부채질이 아니라 기름을 붓고 있었다.

“변함없이 한결 같아서 좋네.”


“뭐가?”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내가 고개를 내젓자 이안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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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용기사(3) 23.11.06 8 0 11쪽
175 용기사(2) 23.11.04 9 0 10쪽
174 용기사(1) 23.10.31 9 0 10쪽
173 뒤바뀐 위치(3) 23.10.30 8 0 10쪽
172 뒤바뀐 위치(2) 23.10.29 8 0 12쪽
171 뒤바뀐 위치(1) 23.10.28 8 0 10쪽
170 연습(3) 23.10.26 9 0 11쪽
169 연습(2) 23.10.25 10 0 10쪽
168 연습(1) 23.10.24 9 0 10쪽
167 거래(3) 23.10.23 10 0 11쪽
166 거래(2) 23.10.22 10 0 9쪽
165 거래(1) 23.10.21 11 0 9쪽
164 혼란(4) 23.10.19 14 0 11쪽
163 혼란(3) 23.10.18 13 0 10쪽
162 혼란(2) 23.10.17 12 0 10쪽
161 혼란(1) 23.10.16 10 0 9쪽
160 불청객(3) 23.10.15 10 0 11쪽
159 불청객(2) 23.10.14 10 0 10쪽
158 불청객(1) 23.10.13 9 0 10쪽
157 희비(2) 23.10.12 9 0 12쪽
156 희비(1) 23.10.11 12 0 9쪽
155 엘프(2) 23.10.10 9 0 11쪽
154 엘프(1) 23.10.09 9 0 10쪽
153 르마리아 왕국(3) 23.10.08 14 0 9쪽
152 르마리아 왕국(2) 23.10.07 9 0 9쪽
151 르마리아 왕국(1) 23.10.06 9 0 11쪽
150 북량(1) 23.10.05 12 0 11쪽
149 생각지도 못한 소식(1) 23.10.04 12 0 9쪽
148 본 모습을 찾은 이안(1) 23.10.03 14 0 10쪽
147 천마vs이안(2) 23.10.02 13 0 10쪽
146 천마 vs 이안(1) 23.10.01 15 0 12쪽
145 이안의 본모습(2) 23.09.30 15 0 12쪽
144 이안의 본모습(1) 23.09.29 14 0 9쪽
143 일촉즉발(1) 23.09.28 15 0 9쪽
142 소 VS 다크 엘프(1) 23.09.27 19 0 10쪽
141 흑마법사, 제라프(3) 23.09.26 18 0 9쪽
140 흑마법사, 제라프(2) 23.09.25 13 0 11쪽
139 흑마법사, 제라프(1) 23.09.24 18 0 12쪽
138 악연(2) 23.09.23 14 0 11쪽
137 악연(1) 23.09.22 9 0 10쪽
136 회담(1) 23.09.21 14 0 10쪽
135 술주정(1) 23.09.20 13 0 11쪽
134 착각(3) 23.09.19 14 0 11쪽
133 착각(2) 23.09.18 15 0 10쪽
132 착각(1) 23.09.17 15 0 10쪽
131 다크 엘프(1) 23.09.16 20 0 9쪽
130 그리핀 부대 vs 와이번 부대(3) 23.09.15 21 0 10쪽
129 그리핀 부대 vs 와이번 부대(2) 23.09.14 18 0 10쪽
128 그리핀 부대 vs 와이번 부대(1) 23.09.13 23 0 11쪽
127 난봉꾼(2) 23.09.12 20 0 10쪽
126 난봉꾼(1) 23.09.11 23 0 11쪽
125 운명의 장난(2) 23.09.10 22 0 9쪽
124 운명의 장난(1) 23.09.09 24 0 10쪽
123 수인족(獸人族)(3) 23.09.08 23 0 9쪽
122 수인족(獸人族)(2) 23.09.07 25 0 9쪽
121 수인족(獸人族)(1) 23.09.06 23 0 9쪽
120 귀수산(龜首山)(3) 23.09.05 21 0 11쪽
119 귀수산(龜首山)(2) 23.09.04 22 0 10쪽
118 귀수산(龜首山)(1) 23.09.03 25 0 9쪽
117 흑마도사(2) 23.09.02 28 0 10쪽
116 흑마도사(1) 23.09.01 29 0 10쪽
115 이안의 정체(1) 23.08.31 23 0 9쪽
114 혈전(3) 23.08.30 25 0 10쪽
113 혈전(2) 23.08.29 24 0 9쪽
112 혈전(1) 23.08.28 27 0 9쪽
111 나 vs 검성(6) 23.08.27 37 0 11쪽
110 나 vs 검성(5) 23.08.26 30 0 9쪽
109 나 vs 검성(4) 23.08.25 27 0 10쪽
108 나 vs 검성(3) 23.08.24 30 0 11쪽
107 나 vs 검성(2) 23.08.23 25 0 9쪽
106 나 vs 검성(1) 23.08.22 27 0 10쪽
105 배신자 vs 나(2) 23.08.21 25 0 11쪽
104 배신자 vs 나(1) 23.08.20 33 0 9쪽
103 배신자(3) 23.08.19 35 0 9쪽
102 배신자(2) 23.08.18 25 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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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제국 vs 마도 공국(2) 23.08.15 27 0 9쪽
98 제국 vs 마도 공국(1) 23.08.14 32 0 10쪽
97 제국의 공습(3) 23.08.13 35 0 10쪽
96 제국의 공습(2) 23.08.12 32 0 10쪽
» 제국의 공습(1) 23.08.11 33 0 10쪽
94 마도 공국(2) 23.08.10 37 0 9쪽
93 마도 공국(1) 23.08.09 38 0 10쪽
92 다시 만나다. 23.08.08 33 0 10쪽
91 소식 23.08.07 37 0 9쪽
90 피의 복수(3) 23.08.06 37 0 10쪽
89 피의 복수(2) 23.08.05 37 0 10쪽
88 피의 복수(1) 23.08.04 40 1 9쪽
87 이상한 소문 23.08.03 45 1 11쪽
86 윌리어스 공작 23.08.01 36 0 9쪽
85 숨겨진 과거(2) 23.07.31 41 1 10쪽
84 숨겨진 과거(1) 23.07.30 39 1 9쪽
83 히스파니아 왕국(2) 23.07.29 43 1 9쪽
82 히스파니아 왕국(1) 23.07.28 46 0 10쪽
81 전설의 등장 23.07.27 44 0 9쪽
80 비밀스러운 존재들 23.07.26 46 0 10쪽
79 반인반마 vs 천마(2) 23.07.25 41 0 10쪽
78 반인반마 vs 천마(1) 23.07.24 42 0 9쪽
77 반인반마 vs 반인반마(2) 23.07.23 39 0 12쪽
76 반인반마 vs 반인반마(1) 23.07.22 44 0 9쪽
75 수준급 연기 23.07.21 48 0 10쪽
74 왕 vs 王 23.07.20 47 0 11쪽
73 오크王 vs 나 23.07.19 41 0 10쪽
72 피의 맹약 23.07.18 48 0 10쪽
71 전세 역전 23.07.17 50 0 10쪽
70 야습 +1 23.07.16 51 1 9쪽
69 악마의 재능 +1 23.07.15 54 1 10쪽
68 참 교육 +1 23.07.14 58 1 9쪽
67 불편한 초대 +1 23.07.13 52 1 11쪽
66 토벌대의 수장 +1 23.07.12 55 1 11쪽
65 오크 vs 홍염의 기사단 +1 23.07.11 54 1 11쪽
64 공감 괴물 +1 23.07.10 61 1 10쪽
63 영역 다툼 +1 23.07.09 63 1 11쪽
62 도마뱀 vs 흉악범 +1 23.07.08 60 1 10쪽
61 흉악범의 선물 +1 23.07.07 62 1 9쪽
60 엉킨 실타래 +1 23.07.06 71 1 11쪽
59 살인멸구 +1 23.07.05 67 1 11쪽
58 꼬리 자르기 +1 23.07.04 74 1 10쪽
57 손은 눈보다 빠르다. +1 23.07.03 68 1 11쪽
56 인연이 아니라 악연. +1 23.07.02 69 1 9쪽
55 제 버릇 개 못 준다. +1 23.07.01 69 1 10쪽
54 복수의 칼날 +1 23.06.30 72 1 11쪽
53 타짜 vs 건달 +1 23.06.29 73 1 9쪽
52 눈은 손보다 빠르다. +1 23.06.28 70 1 11쪽
51 도박의 신 +1 23.06.27 68 1 12쪽
50 금강산도 식후경 +1 23.06.26 70 1 12쪽
49 의술의 신 +1 23.06.25 71 1 10쪽
48 빈부격차 +1 23.06.24 74 1 9쪽
47 부정부패 +1 23.06.23 78 1 9쪽
46 암흑가의 王 +1 23.06.22 82 1 10쪽
45 검성(劍聖) +1 23.06.21 76 1 11쪽
44 떠돌이 늑대 +1 23.06.20 75 1 11쪽
43 魔의 정점을 찍은 자 +1 23.06.19 86 1 10쪽
42 잠자는 사자의 콧털을 건드리다!!! +1 23.06.18 87 1 10쪽
41 신검합일(身劍合一) +1 23.06.17 92 1 12쪽
40 재앙의 씨앗 vs 소드마스터 +1 23.06.16 83 1 10쪽
39 피할 수 없는 숙명 +1 23.06.15 79 1 11쪽
38 두 번째 격돌 +1 23.06.14 78 1 10쪽
37 맞불 작전 +1 23.06.13 80 1 10쪽
36 불쾌한 손님들. +1 23.06.12 77 1 10쪽
35 점점 조여오는 족쇄 +1 23.06.11 85 1 11쪽
34 드디어 풀린 수수께끼!!! +1 23.06.10 95 1 12쪽
33 가출한 이유 +1 23.06.09 90 1 10쪽
32 살인귀 vs 소드마스터 +1 23.06.08 97 1 12쪽
31 추격전! +1 23.06.07 95 1 10쪽
30 눈 뜨고, 코 베일 뻔하다! +1 23.06.06 98 1 11쪽
29 등잔 밑이 어둡다! +1 23.06.05 103 1 12쪽
28 진상 손님 +1 23.06.04 97 1 10쪽
27 가출 +1 23.06.03 108 1 9쪽
26 이게 어려워? +1 23.06.02 116 1 10쪽
25 정령의 굴복 +1 23.06.01 116 1 10쪽
24 압도적인 힘 +1 23.05.31 119 1 11쪽
23 천마의 위용 +1 23.05.30 130 1 9쪽
22 천마 vs 정령 +1 23.05.29 132 1 11쪽
21 에밀리아의 각성 +1 23.05.28 119 1 10쪽
20 악마의 힘 +1 23.05.27 113 1 12쪽
19 대련! +1 23.05.26 125 1 10쪽
18 어른과 아이 +1 23.05.25 131 1 10쪽
17 육체 단련! +1 23.05.24 136 1 10쪽
16 악마의 재능 +1 23.05.23 137 1 10쪽
15 달라진 태도 +1 23.05.22 143 1 10쪽
14 담판!!! +1 23.05.21 144 1 11쪽
13 악마와의 거래. +3 23.05.20 156 3 10쪽
12 행방불명 +2 23.05.19 171 2 11쪽
11 천마전쟁!! +2 23.05.18 176 2 10쪽
10 악마 vs 나 +1 23.05.17 179 1 9쪽
9 바통 터치 +2 23.05.16 186 2 9쪽
8 악마 사냥꾼 +3 23.05.15 226 2 9쪽
7 비밀 통로 +2 23.05.14 256 2 9쪽
6 반인반마 +2 23.05.13 284 1 9쪽
5 기 싸움 +1 23.05.12 305 1 9쪽
4 의문의 악마 vs 의문의 요정 +1 23.05.11 342 1 9쪽
3 말이 씨가 되다. +2 23.05.11 371 3 9쪽
2 이종족의 구조 +2 23.05.10 499 3 9쪽
1 호랑이 굴!!! +2 23.05.10 741 6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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