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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글루 서재 입니다.

반인반마 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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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글루
작품등록일 :
2023.05.10 10:10
최근연재일 :
2023.11.17 20:30
연재수 :
180 회
조회수 :
11,395
추천수 :
91
글자수 :
81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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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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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추천
6
글자
9쪽

호랑이 굴!!!

DUMMY

'루'의 신전에서 누군가가 고품격스러운 분위기를 흘리고 있었다.


“이건...?!”


따스한 햇살이 드는 여신상 앞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고 있던 성녀(聖女)는 눈을 번뜩였다.

몇 백 년이 지나도록 조용하기만 했던 빛의 신, 루께서 계시(啓示)를 내리셨다.

하지만 계시가 얼토당토 없었다.


“진정, 이게 루의 계시인가요?”


여신상을 보고 외쳐봤지만, 부질없는 공허한 외침이었다.

그게 끝인 듯, 어떠한 대답도 내려오지 않았다.


“파멸의 시대가 도래 하고 만다니...”


성녀(聖女)는 물끄러미 여신상을 바라봤다.


*


“데미안, 이 자식! 어디 간 거야?!”


“애송이 때문에 이게 뭔 개고생이야?”


“씹어 먹어도 시원치 않을 빌어먹을 새끼! 감히, 도망치다니.”


“아주 싹수가 노란 녀석이야. 잡히기만 해봐라. 아주 곤죽을 만들어버리고 만다.”


두꺼운 털 옷으로 몸을 꽁꽁 싸맨 채 그들은 폭풍우처럼 몰아치는 눈보라 속을 걸으면서 신경질을 잔뜩 부렸다.


“날씨만 좋았어도 기분이 개떡 같지는 않았을 텐데.”


탈출한 애송이를 잡아야 하는데 눈보라가 몰아치자 시야 확보가 쉽지 않았다.

또한, 춥고, 배고프고, 너무 힘들었다.

푹푹 빠지는 눈밭을 걸을 때마다 평소보다 힘이 몇 배로 소모됐다.

하지만 그들은 여기까지 온 마당에 빈손으로 돌아갈 수는 없어, 눈보라 속을 계속해서 뚫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꼬맹이, 그 자식을 꼭 잡아야 해! 놓쳤다가는 무슨 경을 칠지 몰라.”


“하긴, 아르키아 대장님은 그러고도 남을 사람이지.”


“녀석이 설령, 죽었더라고 죽은 시체를 봐야 직성이 풀릴 걸?”


“워낙, 의심이 많은 분이긴 하지.”


*


“허억...허억...”


뜨거운 숨결을 내뿜으면서 어린 소년, 데미안은 눈보라 속을 오직, 앞만 보고 도망쳤다.

발바닥이 따갑고, 감각이 없었지만 맨발로 계속해서 달렸다.


“잡히면 그 순간, 바로 죽은 목숨이야.”


그들에게 잡히지 않기 위해 나는 눈보라 속을 계속 뚫으면서 더욱 깊이 들어갔다.

추격을 피하기 위해서는 힘이 닿는 데까지 최대한 멀어져야 했다.

춥고, 배고파도 죽는 것보다는 살아남는 게 우선이었다.

목이 마르면 주변에 널려있는 눈으로 갈증을 해소했다.


“더럽게 차갑네.”


눈을 삼키는 순간, 온 몸이 바들바들 떨려왔지만 살기 위해 꾹 참고 먹었다.

정신이라도 바짝 차려야 했다.

그런데.


“.....!?”


한 눈덩이를 밟는 순간, 나는 그 밑으로 푹 꺼졌다.

그 구덩이를 피할 틈도 없이 얼음 굴 속을 데굴데굴 굴렀다.

구를 때마다 온 몸이 아프고, 아팠다.

고통이 끊임없이 몰아쳤다.

얼음과 부딪칠 때마다 차가운 감촉이 피부를 뜯어내는 것만 같았다.


‘...이렇게 죽는다고?’


힘들게 도망쳤는데, 눈앞에서 ‘죽음’이라는 단어가 빠르게 스쳐 지나갔다.

하지만.


철푸덕-


낭떠러지도 결국, 끝은 있는지 멈추고 말았다.

하지만 온 몸이 너무 나도 아팠다.


“윽! 온 몸이 부서진 것만 같아.”


아직 충격 속에서 몸이 헤어 나오지 못했는지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


“여기 있다!”


“알았어! 거기로 갈게.”


녀석의 흔적을 찾기 위해 분주하게 돌아다니던 그들은 한 동료가 녀석의 흔적을 발견한 거 같아, 그곳으로 곧장 발걸음을 옮겼다.

그곳을 가보니, 눈 밭에 길게 늘어진 녀석의 발자국이 찍혀있었다.

역시, 꼬맹이는 꼬맹이였다.

어른의 보폭을 따돌릴 수는 없었다.


“춥고, 배고픈 지역이라도 역시, 추격하기는 쉽네.”


“그러게. 발자국이 다 찍혀 있잖아.”


“발자국이 아주 다 까졌네. 까졌어. 맨발로 여기까지 용케 달려오다니.”


“얼른 잡고 돌아가서 몸이나 녹이자. 추워 죽겠다.”


“그래, 이 녀석 때문에 이게 뭔, 개 고생이야?”


그들의 얼굴에는 웃음 꽃이 가득 폈다.

피 묻은 발자국을 이제 따라가기만 하면 ‘그만’이었다.

역시, 꼬맹이 답게 어른의 보폭을 따돌리기란 희박했다.


“금방, 격차가 좁혀지겠네.”


“정신 교육 좀 다시 들어가야겠어.”


빨리 해결하고 싶은 마음에 그들은 너도나도 발걸음을 재촉했다.

눈앞에서 얼른 끝내고 오라는 듯이 모닥불이 아른거렸다.


*


얼음 굴을 굴렀던 나는 끝에 도달하자마자 손가락과 발가락을 꼼지락거려 봤다.

다행스럽게도 감각이 아직 살아있었다.

온 몸에 피 멍이 들었지만 나는 고통을 인내하면서 얼음 바닥을 손으로 짚고 몸을 천천히 일으켰다.


‘여기서 이렇게 노닥거릴 틈이 없어.’


지금 즈음이면 녀석들과의 거리가 많이 따라잡혔을 게 분명했다.

힘들게 몸을 일으킨 나는 제일 먼저, 주변을 둘러봤다.

탈출구를 찾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저게 뭐지...?”


눈앞에 거대한 석문이 있었다.

그걸 보자 감탄이 절로 나왔다.


“저 말도 안 되는 규모는 대체 뭘까?”


의문투성이였다.

하지만 곧바로, 현실을 지각했다.

구경할 때가 아니었다.


“우선, 저 석문으로 들어가 보자.”


빠져나갈 출구가 있을지도 몰랐다.

다리를 쩔뚝거리면서 힘들게 도착한 나는 도착하자마자 석문을 힘차게 밀었다.

그런데.


“안 밀리네.”


엄청난 추위 때문에 석문도 얼었는지 꿈적도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나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밀었다.

문을 열기 위해 힘을 최대한 짜냈다.

그런 노력이 빛을 발했을까?


드르르르르르륵-


석문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했다.


“다행이다. 안 열리면 어쩌나 했는데...”


희망의 불씨가 되살아나기 시작하자 나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런데 문 틈 사이로 점차 드러나는 내부를 볼 때마다 희망을 가져야 하는지, 버려야 하는지 정확한 판단이 서질 않았다.


화르륵- 화르륵-


기둥마다 횃불이 설치되어 있자 온기가 있어서 좋긴 좋았지만 분위기가 한눈에 봐도 섬뜩했다.


“이걸 들어가야 해, 말아야 해.”


“이 자식! 여기 밑으로 떨어진 거 같은데?”


“진짜, 가지가지 한다.”


추격대의 목소리가 들리자 고민할 새도 없이 나는 그곳으로 곧장 들어갔다.

내부가 섬뜩하더라도 우선, 출구를 찾고 봐야 했다.

고개를 두리번거리면서 나가는 길이 있는지 찾았다.

그런데.


“이건 뭐지?”


바닥에 이상한 문양들이 빙 둘러져 있었다.

그 뿐만 아니라 벽면에는 화려하고, 이상한 문자들도 새겨져 있었다.

그런데.


“....!?”


그 문양들이 찬란한 휘광을 내뿜기 시작하더니 내 눈을 멀게 만들었다.


“윽! 뭐야!!!”


그곳에서 빠져나올 틈도 없이 나는 그 휘광에 휩싸였다.


*


데미안이 남긴 흔적을 따라 이동하던 그들은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듯한 구덩이에서 데미안의 발자국이 뚝 끊겨있자 녀석이 얼음 굴에 떨어져서 죽었더라도 시체를 회수하기 위해 신경질을 부리면서 부랴부랴 움직였다.


스르륵- 스르륵-


밧줄을 이용해서 기사들은 기어코 얼음 동굴로 내려왔다.

하나 둘씩, 밧줄을 잡고 얼음 동굴을 내려오면서 안전하게 착지 했다.

그런데 그들도 데미안처럼 얼음 동굴 내부를 보자마자 감탄했다.


“여기에 이런 곳이 있을 줄은 몰랐는데.”


“여기는 뭐 하는 곳일까?”


“저기에 석문이 열려있는데?”


“쥐새끼 같은 자식. 아무래도 저 곳으로 들어간 거 같은데?”


“그러게?! 어서 들어 가보자!”


그들도 데미안처럼 석문 안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들어가서 내부를 둘러보는 순간, 감탄을 안 할 수가 없었다.


“뭐야...”


“유적을 발견한 거 같은데?”


“우리, 떼 부자 되는 거 아니야?”


“상태가 양호해.”


“아르키아 대장님이 아시면 아주 기절초풍하시겠어.”


그들은 이곳에 온 목적을 잠시 잊은 듯, 주변을 둘러보는데 정신이 없었다.


‘한 눈에 봐도 몇 백 년이 된 유적지 같은데?’


“녀석을 찾다가 완전 땡 잡았는데.”


“그러게. 마법진도 그려져 있어. 무슨 마법진일까?”


“벽에 적혀 있는 룬 문자들도 온통 처음 보는 문자들이야.”


“근데...녀석은 어디 간 거지?”


한 동료가 의문을 던지기 무섭게 여기까지 온 목적을 다시 상기했다.

다급히 녀석의 행방을 찾았다.


“그러고 보니...”


“마법진에 핏자국이 찍혀있긴 한데.”


“아무리 찾아도 안 보여.”


“다른 출구도 없는 거 같고.”


그 순간.


드르르르르르르르르륵-


석문이 닫히고 있자 그들은 화들짝 놀랐다.


“뭐야? 이게 무슨 일이야.”


“뭐가 됐든 얼른 모이자.”


그들은 가운데로 순식간에 집결하면서 검을 재빨리 뽑았다.

그런데 놀랄 만한 게 아직 더 남아있는 듯.


화르륵- 화르륵-


이번에는 왠지 모를 돌풍이 불더니 기둥에 있던 횃불 몇 개가 순식간에 꺼졌다.

그로 인해 분위기가 한층 더 섬뜩했다.

한순간에 온 사방이 어둠으로 잠기자 그들은 숨을 죽였다.


“데미안, 순순히 나오면 봐준다.”


“얼른 나오지 못해!”


“장난도 정도껏 쳐야지.”


“이런 걸로 우리가 겁먹을 줄 알아?!”


“좋게 말할 때. 그냥, 순순히 포기하고 이만 나와라~”


그 순간.


저벅저벅-


어둠 속에서 의문의 발소리가 들리자 그들은 그 방향으로 고개를 재빨리 돌렸다.

가뜩이나, 무서워 죽겠는데 발걸음마저 삭막하기 짝이 없었다.


‘누구야...’


‘녀석인가?’


그들은 숨죽이면서 어둠 속에 점차 등장하고 있는 실루엣을 주의 깊게 봤다.

붉은 눈동자가 점차 다가오고 있었는데...다행히 몬스터가 아니라 녀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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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용기사(3) 23.11.06 8 0 11쪽
175 용기사(2) 23.11.04 9 0 10쪽
174 용기사(1) 23.10.31 9 0 10쪽
173 뒤바뀐 위치(3) 23.10.30 8 0 10쪽
172 뒤바뀐 위치(2) 23.10.29 8 0 12쪽
171 뒤바뀐 위치(1) 23.10.28 8 0 10쪽
170 연습(3) 23.10.26 9 0 11쪽
169 연습(2) 23.10.25 10 0 10쪽
168 연습(1) 23.10.24 9 0 10쪽
167 거래(3) 23.10.23 10 0 11쪽
166 거래(2) 23.10.22 10 0 9쪽
165 거래(1) 23.10.21 11 0 9쪽
164 혼란(4) 23.10.19 14 0 11쪽
163 혼란(3) 23.10.18 13 0 10쪽
162 혼란(2) 23.10.17 11 0 10쪽
161 혼란(1) 23.10.16 10 0 9쪽
160 불청객(3) 23.10.15 10 0 11쪽
159 불청객(2) 23.10.14 10 0 10쪽
158 불청객(1) 23.10.13 9 0 10쪽
157 희비(2) 23.10.12 9 0 12쪽
156 희비(1) 23.10.11 11 0 9쪽
155 엘프(2) 23.10.10 9 0 11쪽
154 엘프(1) 23.10.09 9 0 10쪽
153 르마리아 왕국(3) 23.10.08 14 0 9쪽
152 르마리아 왕국(2) 23.10.07 9 0 9쪽
151 르마리아 왕국(1) 23.10.06 9 0 11쪽
150 북량(1) 23.10.05 12 0 11쪽
149 생각지도 못한 소식(1) 23.10.04 12 0 9쪽
148 본 모습을 찾은 이안(1) 23.10.03 14 0 10쪽
147 천마vs이안(2) 23.10.02 13 0 10쪽
146 천마 vs 이안(1) 23.10.01 15 0 12쪽
145 이안의 본모습(2) 23.09.30 15 0 12쪽
144 이안의 본모습(1) 23.09.29 14 0 9쪽
143 일촉즉발(1) 23.09.28 15 0 9쪽
142 소 VS 다크 엘프(1) 23.09.27 19 0 10쪽
141 흑마법사, 제라프(3) 23.09.26 18 0 9쪽
140 흑마법사, 제라프(2) 23.09.25 13 0 11쪽
139 흑마법사, 제라프(1) 23.09.24 18 0 12쪽
138 악연(2) 23.09.23 14 0 11쪽
137 악연(1) 23.09.22 9 0 10쪽
136 회담(1) 23.09.21 14 0 10쪽
135 술주정(1) 23.09.20 13 0 11쪽
134 착각(3) 23.09.19 14 0 11쪽
133 착각(2) 23.09.18 15 0 10쪽
132 착각(1) 23.09.17 15 0 10쪽
131 다크 엘프(1) 23.09.16 20 0 9쪽
130 그리핀 부대 vs 와이번 부대(3) 23.09.15 20 0 10쪽
129 그리핀 부대 vs 와이번 부대(2) 23.09.14 18 0 10쪽
128 그리핀 부대 vs 와이번 부대(1) 23.09.13 23 0 11쪽
127 난봉꾼(2) 23.09.12 20 0 10쪽
126 난봉꾼(1) 23.09.11 23 0 11쪽
125 운명의 장난(2) 23.09.10 22 0 9쪽
124 운명의 장난(1) 23.09.09 24 0 10쪽
123 수인족(獸人族)(3) 23.09.08 22 0 9쪽
122 수인족(獸人族)(2) 23.09.07 25 0 9쪽
121 수인족(獸人族)(1) 23.09.06 23 0 9쪽
120 귀수산(龜首山)(3) 23.09.05 21 0 11쪽
119 귀수산(龜首山)(2) 23.09.04 22 0 10쪽
118 귀수산(龜首山)(1) 23.09.03 25 0 9쪽
117 흑마도사(2) 23.09.02 28 0 10쪽
116 흑마도사(1) 23.09.01 29 0 10쪽
115 이안의 정체(1) 23.08.31 23 0 9쪽
114 혈전(3) 23.08.30 25 0 10쪽
113 혈전(2) 23.08.29 24 0 9쪽
112 혈전(1) 23.08.28 27 0 9쪽
111 나 vs 검성(6) 23.08.27 36 0 11쪽
110 나 vs 검성(5) 23.08.26 30 0 9쪽
109 나 vs 검성(4) 23.08.25 27 0 10쪽
108 나 vs 검성(3) 23.08.24 30 0 11쪽
107 나 vs 검성(2) 23.08.23 25 0 9쪽
106 나 vs 검성(1) 23.08.22 27 0 10쪽
105 배신자 vs 나(2) 23.08.21 25 0 11쪽
104 배신자 vs 나(1) 23.08.20 33 0 9쪽
103 배신자(3) 23.08.19 35 0 9쪽
102 배신자(2) 23.08.18 25 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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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제국 vs 마도 공국(2) 23.08.15 27 0 9쪽
98 제국 vs 마도 공국(1) 23.08.14 31 0 10쪽
97 제국의 공습(3) 23.08.13 35 0 10쪽
96 제국의 공습(2) 23.08.12 32 0 10쪽
95 제국의 공습(1) 23.08.11 32 0 10쪽
94 마도 공국(2) 23.08.10 37 0 9쪽
93 마도 공국(1) 23.08.09 38 0 10쪽
92 다시 만나다. 23.08.08 33 0 10쪽
91 소식 23.08.07 37 0 9쪽
90 피의 복수(3) 23.08.06 37 0 10쪽
89 피의 복수(2) 23.08.05 37 0 10쪽
88 피의 복수(1) 23.08.04 40 1 9쪽
87 이상한 소문 23.08.03 44 1 11쪽
86 윌리어스 공작 23.08.01 36 0 9쪽
85 숨겨진 과거(2) 23.07.31 41 1 10쪽
84 숨겨진 과거(1) 23.07.30 39 1 9쪽
83 히스파니아 왕국(2) 23.07.29 43 1 9쪽
82 히스파니아 왕국(1) 23.07.28 46 0 10쪽
81 전설의 등장 23.07.27 44 0 9쪽
80 비밀스러운 존재들 23.07.26 46 0 10쪽
79 반인반마 vs 천마(2) 23.07.25 41 0 10쪽
78 반인반마 vs 천마(1) 23.07.24 42 0 9쪽
77 반인반마 vs 반인반마(2) 23.07.23 39 0 12쪽
76 반인반마 vs 반인반마(1) 23.07.22 43 0 9쪽
75 수준급 연기 23.07.21 48 0 10쪽
74 왕 vs 王 23.07.20 47 0 11쪽
73 오크王 vs 나 23.07.19 41 0 10쪽
72 피의 맹약 23.07.18 48 0 10쪽
71 전세 역전 23.07.17 50 0 10쪽
70 야습 +1 23.07.16 50 1 9쪽
69 악마의 재능 +1 23.07.15 54 1 10쪽
68 참 교육 +1 23.07.14 58 1 9쪽
67 불편한 초대 +1 23.07.13 51 1 11쪽
66 토벌대의 수장 +1 23.07.12 54 1 11쪽
65 오크 vs 홍염의 기사단 +1 23.07.11 54 1 11쪽
64 공감 괴물 +1 23.07.10 61 1 10쪽
63 영역 다툼 +1 23.07.09 63 1 11쪽
62 도마뱀 vs 흉악범 +1 23.07.08 60 1 10쪽
61 흉악범의 선물 +1 23.07.07 62 1 9쪽
60 엉킨 실타래 +1 23.07.06 71 1 11쪽
59 살인멸구 +1 23.07.05 67 1 11쪽
58 꼬리 자르기 +1 23.07.04 74 1 10쪽
57 손은 눈보다 빠르다. +1 23.07.03 68 1 11쪽
56 인연이 아니라 악연. +1 23.07.02 69 1 9쪽
55 제 버릇 개 못 준다. +1 23.07.01 69 1 10쪽
54 복수의 칼날 +1 23.06.30 71 1 11쪽
53 타짜 vs 건달 +1 23.06.29 73 1 9쪽
52 눈은 손보다 빠르다. +1 23.06.28 70 1 11쪽
51 도박의 신 +1 23.06.27 68 1 12쪽
50 금강산도 식후경 +1 23.06.26 70 1 12쪽
49 의술의 신 +1 23.06.25 71 1 10쪽
48 빈부격차 +1 23.06.24 74 1 9쪽
47 부정부패 +1 23.06.23 78 1 9쪽
46 암흑가의 王 +1 23.06.22 81 1 10쪽
45 검성(劍聖) +1 23.06.21 76 1 11쪽
44 떠돌이 늑대 +1 23.06.20 75 1 11쪽
43 魔의 정점을 찍은 자 +1 23.06.19 86 1 10쪽
42 잠자는 사자의 콧털을 건드리다!!! +1 23.06.18 87 1 10쪽
41 신검합일(身劍合一) +1 23.06.17 92 1 12쪽
40 재앙의 씨앗 vs 소드마스터 +1 23.06.16 83 1 10쪽
39 피할 수 없는 숙명 +1 23.06.15 78 1 11쪽
38 두 번째 격돌 +1 23.06.14 78 1 10쪽
37 맞불 작전 +1 23.06.13 80 1 10쪽
36 불쾌한 손님들. +1 23.06.12 77 1 10쪽
35 점점 조여오는 족쇄 +1 23.06.11 84 1 11쪽
34 드디어 풀린 수수께끼!!! +1 23.06.10 94 1 12쪽
33 가출한 이유 +1 23.06.09 90 1 10쪽
32 살인귀 vs 소드마스터 +1 23.06.08 97 1 12쪽
31 추격전! +1 23.06.07 95 1 10쪽
30 눈 뜨고, 코 베일 뻔하다! +1 23.06.06 98 1 11쪽
29 등잔 밑이 어둡다! +1 23.06.05 102 1 12쪽
28 진상 손님 +1 23.06.04 97 1 10쪽
27 가출 +1 23.06.03 108 1 9쪽
26 이게 어려워? +1 23.06.02 116 1 10쪽
25 정령의 굴복 +1 23.06.01 116 1 10쪽
24 압도적인 힘 +1 23.05.31 119 1 11쪽
23 천마의 위용 +1 23.05.30 130 1 9쪽
22 천마 vs 정령 +1 23.05.29 132 1 11쪽
21 에밀리아의 각성 +1 23.05.28 119 1 10쪽
20 악마의 힘 +1 23.05.27 113 1 12쪽
19 대련! +1 23.05.26 125 1 10쪽
18 어른과 아이 +1 23.05.25 131 1 10쪽
17 육체 단련! +1 23.05.24 136 1 10쪽
16 악마의 재능 +1 23.05.23 137 1 10쪽
15 달라진 태도 +1 23.05.22 143 1 10쪽
14 담판!!! +1 23.05.21 144 1 11쪽
13 악마와의 거래. +3 23.05.20 156 3 10쪽
12 행방불명 +2 23.05.19 171 2 11쪽
11 천마전쟁!! +2 23.05.18 176 2 10쪽
10 악마 vs 나 +1 23.05.17 179 1 9쪽
9 바통 터치 +2 23.05.16 186 2 9쪽
8 악마 사냥꾼 +3 23.05.15 226 2 9쪽
7 비밀 통로 +2 23.05.14 256 2 9쪽
6 반인반마 +2 23.05.13 284 1 9쪽
5 기 싸움 +1 23.05.12 305 1 9쪽
4 의문의 악마 vs 의문의 요정 +1 23.05.11 342 1 9쪽
3 말이 씨가 되다. +2 23.05.11 371 3 9쪽
2 이종족의 구조 +2 23.05.10 499 3 9쪽
» 호랑이 굴!!! +2 23.05.10 741 6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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