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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02 님의 서재입니다.

검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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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02
작품등록일 :
2021.01.16 06:39
최근연재일 :
2022.06.22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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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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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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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648,899

작성
21.09.11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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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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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글자
13쪽

동대륙의 열도 2(2)

첫 작품이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시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UMMY

검의 전설 218화.








이기어 검술.


사실 이기어 검술은 검성의 고유 검술이 아니었다.


게임이 출시한 지 벌써 4년이 지나고 5년째가 되어간다.


그렇기에 숨겨져 있던 히든 직업들이 대거 튀어나오기 시작했고 덩달아 검에 관련된 히든 직업들이 대량으로 튀어나와 판을 치기 시작했다.


검을 활용하는 직업들이 워낙 많았기에 히든 직업도 마찬가지로 검에 관련된 직업들이 대거 숨겨져 있었을 수밖에 없었다.


시간이 지났기에 히든 직업이라면 누구나 부러워했던 세상은 가고 레어 등급은 무시하며 에픽 등급부터 그러려니 하는 세상이 되어버렸다.


그중에서도 에픽 등급 이상의 직업들은 저마다 특수한 힘을 지니고 있었다.


하나같이 색다른 능력을 뽐낼 수 있었다.


한데 검에 관련된 직업들은 죄다 하나같이 이기어 검술을 사용할 수 있었다.


왜일까?


많은 전문가가 말하기를 비교적 특색 없는 가벼운 검술이었기 때문이다.


공중에서 배회하는 검과 도를 바라보며 사람들은 처음에 부러워하며 어찌할 줄 몰랐지만, 실상 검술의 능력이 크게 대단하지 않았다.


주변을 배회하며 주인을 지키며 적당량의 공격하는 검.


원래는 무척이나 활용도 있는 검술이었지만, 다른 에픽 직업들의 기술이 너무나 대단했던 나머지 자연스레 묻혀버렸다.


또한 너무나 많은 검에 관련된 에픽 직업 검사들이 사용했기에 이기어 검술 자체에 익숙해지고, 적응해버렸다.


아직 이기어 검술을 익히지 못했을 때 그 느낌을 알아버렸던 게 잘못이었을까?


이기어 검술을 무의식이 무시했다.


그들이 사용하던 검술은 그만큼 힘이 떨어졌었으니까.


검성 입장에선 그들이 사용하던 이기어 검술은 하등 쓸모없는 검술이었다.


그저 주변을 배회하는 검이 늘어난 것밖에 더 되는가.


해참을 사용하며 검기의 물줄기를, 우주의 검기에서 발생하는 검기의 폭풍을, 주작의 신성한 불길을 사용하고 있기에 너무나 강점 없는 검술이라고 판단하고 있었다.


즉, 강자 앞에서는 아무런 의미 없는 검술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했던 과거의 내가 너무나도 밉다.


“와.”


이기어 검술의 진가를 느낀 후 감탄이 끊이지 않았다.


감탄이란 의도하여 나오기 힘든 소리 중 하나다.


소리는 흉내 낼 수 있겠지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감탄은 평범한 상황에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법.


더군다나 평범을 넘어선 감각을 많이 느껴본 준호는 자신의 강함에 대해서 강하게 놀라본 적이 드물다.


물론 놀라본 적은 많지만(?).


“이거 진짜 대박이네.”


날아다니면서 검술을 사용하는 ‘이기어 검’은 재앙과도 같았다.


안전지대라고 생각했던 요새의 성벽 위.


그렇기에 원거리 공격에 능통한 마법사와 궁수들만 대거 포진되어 있던 그 공간에.


이기어 검이 강림했다.


마치 악의 신, 악신이 강림한 것 같았다.


마족도 이런 포스는 뽐내지 못할 거라고 충분히 장담할 수 있다.


이기어 검이 자리를 지나갈 때마다 마법사와 궁수들은 속수무책으로 죽었고.


검성의 검술을 사용할 때마다 수십의 인구가 몰살당했다.


아무리 타격해봐도 미동조차 하지 않는 검기의 검을 보며 질색하는 사람들.


자신 있어 하는 기술들이 도통 먹히질 않으니 얼마나 허무하겠는가.


저항조차 허락하지 않겠다는 이기어 검을 바라보며 무장기들을 땅에 떨어뜨렸다.


곁에서 죽어가는 동료들을 보며 ‘곧 나도 저렇게 되겠구나’라며 체념하는 단계까지 도달하고 있었다.


“방법이 없구나.”


“우리에게 왜 이런 시련을.”


이기어 검을 막는 방법을 알고 있는 자들도 물론 있었다.


다만 사용할 수 없음을 깨닫고 탄식하고 있었을 뿐이다.


허공을 배회하며 무차별적으로 적을 학살하는 이기어 검을 소멸시키기 위해서는 오직 사용자를 죽이는 방법밖에는 없다.


혹은 이기어 검을 제거하지 않고 무력화시키고만 있거나 사용자의 자원이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


이기어 검술의 대처법은 매우 한정되어 있으며 한정된 방법도 무척이나 사용하기 힘든 방법이었다.


하지만 검성의 이기어 검술을 이어받은 준호는 지금까지의 히든 직업 사용자들이 보여줬던 이기어 검술과는 궤를 달리하는 강함을 보여줬다.


우선 가장 다른 점은 자원 소비가 거의 없다는 것.


생성할 때를 제외하면 지속적인 자원 소비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이는 아주 큰 장점이었고 이기어 검술을 거의 존재하지 않는 대처 방법 하나를 통째로 없애버린 것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검성의 이기어 검술은 사용자의 공격력을 50%나 발현할 수 있다는 점.


다른 직업들은 20%에서 많아도 25%에 그쳤었다.


또한 이기어 검술은 사용자의 스킬을 절대 사용할 수 없었는데 이는 마나를 사용해 이기어 검술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검기로 만들어진 게 아니라면 이기어 검술은 진정한 위력을 발휘하기 힘들었고 많은 히든 직업의 소유자들은 이와 같은 사실을 알 도리가 없었다.


이기어 검술이 가지는 잠재력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자신의 성장만을 바라보며 전진했었던 그들은 자신의 육체에만 신경 썼고 결과적으로 이기어 검술의 진가를 절대 느낄 수 없었다.


가장 중요한 건 당연히 이기어 검술이 검성의 검술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겠다.


철벽의 요새를 지키는 사람들은 어떠한 방법을 사용할 수 없다는 걸 알고 포기한 거였다.


“진짜 대박이네.”


검성의 검기로 만들어져 적을 죽이겠다는 신념이 강해 색다른 명령 없이도 알아서 적을 섬멸해나갔다.


“이 게임에서 오토 사냥이 가능하게 될 줄이야.”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


검술 사용도 적절히 배분하여 적을 섬멸하는 것이 제2의 나를 보는 듯했다.


-이기어 검술의 진가를 이제야 알아보겠느냐.


“몰라서 죄송하였습니다. 죽을죄를 지었네요.”


해참을 사용한 후로 평지로 출전했었던 적은 거의 전멸했고 요새 위에서 자리 잡고 있던 마법사와 궁수는 이기어 검이 처리해주는 중.


내 역할은 그저 남아있는 잔당을 물리치는 것이었다.


그리고 요새를 점령하는 것.


깃발을 빼앗고 빨리 두 번째 섬을 공략하자.


“용참.”


적이 너무 많아 지체되고 있는 시간을 극단적으로 줄였다.


본래 용참을 사용하는 건 미루고 미루는 게 옳았다.


혹시 모르는 위험이 닥칠 수도 있으니까.


하지만 그런 혹시 모르는 위험 때문에 시간을 버릴 수는 없는 법.


이기어 검으로부터 발현한 용참이 그나마 버티고 있었던 마법사와 궁수들을 몰살시키기 시작했다.


급기야 용의 일격을 재현한 기술이 철벽의 요새를 무너뜨렸다.


아무리 튼튼한 성벽이라고 한들 모든 방어력을 무시하는 용참 앞에서는 허무할 뿐.


3개의 용참이 연달아 요새를 타격하자 허무하게 무너져 내리는 요새를 보며 허망함마저 느꼈다.


총 5,000명은 넘는 인원을 학살하고 곁으로 돌아온 이기어 검.


자신의 힘을 과시하며 칭찬해달라는 움직임을 보인다.


나한테는 그저 귀여운 한 아이처럼 보였지만, 적에게는 검이 절망이 형상화한 것처럼 느껴졌다.


덜덜.


그나마 남아있는 사람들의 두려움이 느껴진다.


그리고 그 사람들마저 나는 무참히 베어 넘겼다.


이들에게 감정을 소모하는 짓은 너무나 어리석은 걸 알기 때문이다.


적에게 정을 베풀면 그만큼 힘들어질 수밖에 없다.


적 하나 하나에게 감정을 이입하고 있으면 내가 먼저 무너져버리게 될 것이다.


대륙의 힘이 강제하기에 이곳에 머물렀던 그들에게는 너무나 냉혹하고 미안한 사실이지만, 어쩔 수 없었다.


‘이래서 지성이 있는 적들과 싸우면 안 된다니까.’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마음이 착잡해진다.


이들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었다.


아마도 아무것도 모르고 이곳에 끌려와 요새를 지키는 것을 강제되었을 그들.


자신의 힘을 침입자에게만 사용할 수 있었을 거고 심지어 상대방의 정체조차 모르는 눈치로 그저 죽음을 불 싸지르고 전투했을 거다.


그리고 대륙의 힘으로 다시 살아나 똑같은 인생을 반복하겠지.


참으로 악독하기 그지없는 구조였다.


이런 구조로 만들어 둘 거면 애초부터 그들에게 감정이 없었으면 했다.


“이런 면에서는 쓸데없이 현실성을 반영한단 말이야.”


남아있는 모든 사람을 재로 만든 후 요새에 덩그러니 남겨져 있는 깃발을 쥐었다.


깃발을 손에 쥐자마자 찬란하게 빛나기 시작했고 섬 전체가 꿈틀댔다.


그리고는 기대하던 시스템 알람이 울리며 착잡했던 기분을 조금이나마 풀어주었다.


[동대륙의 열도 두 번째 섬의 요새를 완벽히 공략하였습니다, 대륙 퀘스트 ‘동대륙의 첫 번째 섬’을 클리어하였습니다.]


[퀘스트 클리어 보상으로 레벨이 5단계 상승하였습니다.]


[퀘스트 완벽 클리어 보상과 대륙의 흥미가 겹쳐 새로운 보상을 만들어냈습니다. 레벨이 3단계 상승하였습니다.]


‘이번에는 레벨 업밖에 없네.’


무려 8업이라는 쾌거를 이뤘음에도 그렇게 큰 감흥이 없었다.


이기어 검술이 워낙 굉장했기 때문일까?


그토록 힘들던 대륙 퀘스트를 거저먹어버리니 보상도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래도 이건 큰 거다.’


큰 보상에 눈높이가 맞춰져 있으면 그건 그거대로 곤란하다.


익숙함이라는 게 가장 무서운 느낌이다.


나태와 게으름을 만들어내는 원초의 감정 중 하나였으니까.


아직 나아가야 할 길은 너무나도 많이 남아있다.


나태에 빠질 정도로 강하지 않다. 그러니 더욱 노력해야 하는 상황인 거다.


‘작은 보상에도 감사하자.’


물론 작은 보상이 아니었다.


다른 사람들이 이 보상을 만약 받았다면 기뻐 미쳐 날뛰었을 거다.


인과 피라젤만 해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준호가 레벨 업 보상을 낮게 보는 이유는 단 한 가지였다.


오토 사냥이 가능해졌기 때문.


이기어 검술을 사용하면 스테미나 소모 없이, 직접 움직일 필요 없이 사냥이 가능하다.


생각 자체가 아예 변환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제는 레벨 업 정도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생각.


자신감에서도 나오는 거였지만, 진짜로 가능해서 더 무서울 뿐이었다.


“다음 섬으로 가죠.”


레벨 업과는 다른 보상을 얻기 위해서는 성장은 필수다.


동대륙의 열도는 성장을 많이 시켜줄뿐더러 색다른 보상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곳!


시간을 지체하지 말자.


-그래.


“왜 그래요?”


-아니다.


사실 검성은 무척 놀라고 있었다.


아무렇지 않은 척 하고 있었지만, 실은 준호의 힘에 경악하고 있었다.


자신도 저 요새는 공략해본 적이 있는 바.


이렇게 간단하게 공략할 줄은 상상도 못했기 때문이다.


애초에 저 요새를 부숴버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신선했다.


이곳에 도전했을 때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순간 준호의 모습과 자신의 모습이 겹쳐보였기에 더욱 비교가 많이 되었다.


자신은 요새를 점령하기 위해서 무려 삼일이라는 시간을 투자했어야 했는데, 정작 후예인 준호는 5시간채 되지 않았음에도 요새를 점령해버린 것이다.


심지어 점령으로 끝나지 않고 요새를 지키는 인간들을 모두 죽였을 뿐만 아니라 파괴되지 않는 권능을 지닌 요새를 파괴해버렸다.


대륙의 권능 중 하나인 철괴의 권능을 무력화한 건 검성의 무엇이든 벤다는 권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은 알고 있다.


그 권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검술이 용참이었으니까.


한데 자신도 하지 못했던 일을 해냈다는 것이 너무나 새로웠다.


“갑시다.”


-그래.


하지만 내색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아직은 약한 건 사실이었으니까.


자신이 도전했을 때는 막 검을 잡았을 시절.


검성이 되기 전의 자신이었기에 검성의 길을 걷고 있는 준호와 비교할 수는 없었다.


단지 준호의 성장과 생각이 놀라울 뿐이다.


“세 번째 섬은 어떤 곳입니까?”


-가보면 알 거다.


“그냥 알려주면 겁나나. 무슨 락걸려 있는 것도 아니고.”


-뭐라고?


“아닙니다.”


깊은 생각에 빠져있었던 검성.


무슨 생각을 하는지 철저히 숨기는 검성이라 그의 생각을 도통 모르는 준호였다.


크게 생각하지는 않았다.


검성이 어떤 생각을 하던 해야 할 일은 정해져 있으니까.


“가자.”


[동대륙의 열도 세 번째 섬에 입장하였습니다.]


[동대륙의 열도 세 번째 섬 퀘스트가 도착하였습니다. 자동 수령 되었습니다.]


세 번째 섬은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무척이나 작은 섬이었다.


울퉁불퉁한 지형과 크고 작은 나무가 즐비해 있는 숲으로 확인되고 있는데.


어떤 전투가 펼쳐지길래 이렇게 만들어 둔 걸까?


작은 섬인 만큼 많은 사람이 들이닥치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오랜만에 그 느낌은 맞아떨어졌다.


하지만 누누이 말하지 않는가.


보통 이런 느낌이 맞을 때는 무조건 안 좋은 느낌이라고.


“헐.”


크고 우람한 인간 한 명이 듬직하게 서 있다.


그리고 그의 머리 위에는 이런 단어가 하나 적혀있었다.


[거인족,]




매일매일 성실히 연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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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사신수의 섬(4) +1 21.09.14 261 8 13쪽
223 사신수의 섬(3) +1 21.09.14 251 8 12쪽
222 사신수의 섬(2) +1 21.09.13 261 9 11쪽
221 사신수의 섬(1) +1 21.09.13 275 8 12쪽
220 동대륙의 열도 2(4) +1 21.09.12 271 8 11쪽
219 동대륙의 열도 2(3) +1 21.09.12 261 8 12쪽
» 동대륙의 열도 2(2) +1 21.09.11 268 7 13쪽
217 동대륙의 열도 2(1) +1 21.09.10 272 7 11쪽
216 길드원 +1 21.09.09 278 8 12쪽
215 동대륙의 열도(4) +1 21.09.08 274 8 12쪽
214 동대륙의 열도(3) +1 21.09.08 275 7 11쪽
213 동대륙의 열도(2) +1 21.09.07 270 7 11쪽
212 동대륙의 열도(1) +1 21.09.06 289 8 11쪽
211 동대륙(3) +1 21.09.05 291 7 11쪽
210 동대륙(2) +3 21.09.04 298 7 12쪽
209 동대륙(1) +1 21.09.03 301 9 11쪽
208 제우스 신의 기사단장 vs 인류의 등불(4) +1 21.09.02 285 8 11쪽
207 제우스 신의 기사단장 vs 인류의 등불(3) +1 21.09.01 277 8 12쪽
206 제우스 신의 기사단장 vs 인류의 등불(2) +1 21.09.01 283 8 11쪽
205 제우스 신의 기사단장 vs 인류의 등불(1) +1 21.08.31 300 8 12쪽
204 새로운 시작(3) +1 21.08.30 302 7 15쪽
203 새로운 시작(2) +1 21.08.29 304 9 13쪽
202 새로운 시작(1) +5 21.08.27 319 10 12쪽
201 레비아탄의 시험(6) +3 21.07.28 324 8 12쪽
200 레비아탄의 시험(5) +1 21.07.27 308 8 11쪽
199 레비아탄의 시험(4) +1 21.07.26 311 8 12쪽
198 레비아탄의 시험(3) +1 21.07.25 311 10 12쪽
197 레비아탄의 시험(2) +1 21.07.24 309 9 12쪽
196 레비아탄의 시험(1) +1 21.07.23 319 9 12쪽
195 검성의 스승(5) +2 21.07.22 335 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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