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촌부입니다.
3월 21일부터 3일간 철원에 다녀올 일이 있어 휴재 공지를 남겼습니다만,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겨 복귀가 좀 더 늦어지고 말았습니다.
심지어 연재분이 아닌, 공지로 찾아뵙게 되었으니 민망하고 또 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겼다 함은, 연재 일정에 관련된 문제 때문입니다.
자세히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여러 조언을 듣고 또 심사숙고한 결과 연재를 잠정적으로 중단하는 쪽으로 결론이 맺어졌습니다.
<취업무림>의 원고를 좀 더 완성도 있게 만들고 싶은 저의 욕심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항상 찾아주시고, 또 재미있게 읽어주시는 독자분들께 실망과 불편을 겪게 해드리는 일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본격적으로 구매가 시작되는 유료 연재로 넘어가기 전에 결정을 내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전에 별다른 공지 없이 연재를 중단하게 되어 송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자세한 복귀 일정은 아직 미정입니다만, 어떤 방식으로든 최대한 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촌부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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