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촌부 님의 서재입니다.

취업무림(就業武林)

웹소설 > 작가연재 > 무협, 현대판타지

촌부
작품등록일 :
2016.01.29 12:11
최근연재일 :
2016.03.20 15:58
연재수 :
52 회
조회수 :
663,630
추천수 :
28,471
글자수 :
281,137

작성
16.02.15 13:00
조회
12,586
추천
571
글자
14쪽

<제8장> 화약고(火藥庫) (2)

DUMMY

도군은 원래부터 요희궁을 좋아하지 않았다. 정정당당하게 무공을 겨루는 것이라면 모르겠으나, 색기로 남을 홀려 이득을 취하는 것은 군자가 취할 바가 아닌 것이다.

요희궁이 추구하는 목적이 정당하고 의(義)에 거스르지 않아 정파로 인정할 뿐이지, 도군에게는 요희궁도와 친분을 나누고 싶은 생각이 조금도 없었다.

때문에 러블리 걸의 리더이자, 육감적인 몸매로 유명한 서은지는 도군에게 있어 그냥 요망한 계집일 뿐이었다.

래퍼이자 보이쉬함으로 유명한 설희는 음양인을 닮은 요망한 계집이었고, 막내이자 귀여움으로 무장한 에밀리는 미숙아처럼 혀 짧은 소리를 내는 요망한 계집에 불과했다.

그나마 윤소희라는 계집애는 성격이 차분하고 침착해 보여서 좀 나았지만, 요희궁도라는 점에서 감점이다.

이런 요망한 것들이 감히 막내 사숙과 친한 척이라니.


‘허! 어찌 요희궁이 선문의 분파를 자처한단 말인가?’


도군의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변해갔다.

김태연이 화사한 미소를 지으며 러블리 걸을 소개했다.


“세상에는 러블리 걸이라는 걸그룹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아이들은 요희궁의 일대 제자들이랍니다. 장 사조께는 증손자뻘 되는 아이들이지요. 강호의 예법은 엄격하니, 아랫사람이다 생각하고 편하게 대하시면 될 거예요. 먼저 대례를 올릴 테니 그것부터 받으시지요.”

“어! 큰 절은 안 하셔도 돼요!”


또다시 어른에게 큰 절을 받게 생긴 장현민이 엉거주춤 자리에서 일어나려 했다. 갑자기 톱스타 연예인와 한창 뜨고 있는 걸 그룹이 나타나서 태사조니 뭐니 하고 있으니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하지만 김태연의 인사가 더 빨랐다.


“요희궁주 김태연이 장현민, 장 사조를 뵙습니다. 천괴 한 조사께서 수련 중 외인의 접근을 금하시는 바람에 이제야 예를 올리는 점, 해량해주시기 바라요.”


김태연이 정중한 태도로 세 번의 절을 올렸다.

그 뒤를 이어 러블리 걸이 삼배지례를 했다.

팀의 리더이자 올해 20살이 된 서은지의 절이 특히 눈에 들어왔다. 꽉 끼는 티셔츠를 입은 탓에 풍만한 가슴골이 출렁인 것이다. 치마가 짧아서인지 허벅지도 잘 보인다.


“제자 서은지가 태사조님을 뵙습니다.”

“어음…….”


장현민이 붉어진 얼굴로 고개를 돌렸다. 러블리 걸의 팬이자 사자림의 둘째 제자인 박태상이 같은 순간에 고개를 돌렸음은 굳이 말할 필요가 없으리라.


‘아무래도 둘째 놈을 죽여야겠다.’


불쾌한 얼굴로 둘째를 노려보던 도군이 김태연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도군의 표정이 불현듯 차갑게 변해갔다.


[흥! 요희궁의 뻔뻔함이야 익히 알던 것이지만 이건 너무하는군. 이보게, 궁주. 한 사조라면 모르겠지만, 우리 막내 사숙과 요희궁이 접점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 아닌가?]


김태연이 도군을 흘끔 돌아보며 입술을 달싹였다.


[한 조사는 요희궁의 무공을 새로이 정립하신 분인데, 어찌 그 제자를 모시지 않을 수 있겠어요? 이것은 요희궁과 장 사조의 일, 사자림이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에요.]

[흥! 사숙께서 천무지체라는 점에 혹한 게 아니고?]

[그거라면 확실히 아니라고 단언할 수 있겠군요. 천무지체는 사실 본궁에 중요한 게 아니랍니다…….]


김태연이 씁쓸한 얼굴로 눈을 지그시 감았다. 사실 요희궁에게 있어 중요한 것은 천마금패의 규약과 무불통지의 점괘일 뿐. 천무지체 자체는 별로 상관없는 일이었다.


“험, 험!”


조용히 구경하던 제갈경이 헛기침을 몇 번 내뱉었다.

분위기로 봐서 도군과 요희궁주 사이에 전음이 오가는 모양인데, 그건 별로 달갑지 않은 일이었다. 사자림과 요희궁 모두 무림맹 소속인데 둘이 싸워서 뭘 어쩌겠다는 말인가. 지금 대적해야 할 상대는 국정원과 사도맹이었다.


[보아하건대 요희궁주와 전음을 나누시는 것 같습니다만… 도군께서 한 발 물러나심이 옳을 듯 합니다. 사실 지금 요희궁의 태도에는 문제될 점이 하나도 없습니다.]

[무어라?]


도군이 오만상을 찌푸리며 제갈경을 돌아보았다.


[잊으셨습니까, 도군 노선배? 요희궁은 과거, 도군 노선배의 스승이셨던 사자도왕도 극진하게 모신 바 있습니다. 천괴의 네 번째 제자라고 달라야 할 이유가 있겠습니까?]


전음을 마친 제갈경이 러블리 걸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정파와는 안 맞는 방식이지만, 천괴의 제자를 무림맹에 묶어둘 수만 있다면 미인계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은 좀 두고 보시지요, 도군 노선배.]

“끄으응.”


도군이 앓는 듯한 신음을 내뱉으며 미간을 좁혔다.

요희궁도들은 ‘잘 생겼어요, 태사조님!’이나 ‘우리가 태사조님 진짜 궁금해 했었던 거 아세요? 대박!’ 이라며 꺅꺅대고 있었다. 한창 혈기왕성한 나이인 막내 사숙은 설렘 탓에 어쩔 줄 몰라 하는 얼굴이었고 말이다.

막내 사숙이 오염되는 모습에 도군이 혀를 끌끌 찼다.


“쯧쯧…….”


그 날의 연회는 -적어도 도군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엉망진창으로 끝났다. 도군은 ‘저 요망한 것들을 떼어내려면 기마술을 빨리 가르쳐드리는 수밖에 없겠다’ 라고 생각했다. 원래는 천천히 기마술을 가르쳐 드리면서 사자림과 선문의 화합을 도모할 생각이었으나, 요희궁도들을 떼어놓기 위해서는 별 수가 없는 것이다.

장현민이 그렇게 일주일 동안 하루 열두 시간씩 기마술을 배우게 되었다.

첫째 날, 장현민은 오토바이를 받게 되었다. 해가 뜨기도 전에 장현민을 대전시 외각의 폐공장으로 데려온 도군 홍태성이 트럭을 세우고는 질문을 하나 던졌다.


“천하제일의 기마술을 익히기 위해서는 한 가지 선결 조건이 있습니다, 막내 사숙. 혹시 짐작할 수 있겠습니까?”


한창 뜨는 걸그룹을 뒤로 하고 고작 오토바이나 배우러 나오게 된 장현민의 안색이 몹시 어둡게 변해 있었으나, 도군은 애써 그것을 모른 체 했다.

장현민이 시무룩한 얼굴로 고개를 저었다.


“저는 잘 모르겠는데요.”

“명마를 타는 겁니다.”


홍태성이 엄숙한 어조로 정답을 알려주었다. 그는 타고 온 트럭으로 다가가 짐칸에서 오토바이 한 대를 번쩍 들어 올리고는, 장현민의 앞에 조심스럽게 내려놓았다.


“XVR-930 아메리카 트윈을 튜닝한 놈입니다, 막내 사숙. 듀얼 스포츠 바이크로서는 이만 한 놈이 없지요. 998cc 병렬 2기통, 수냉 방식 엔진. 밸런스 샤프트를 적용했고, 크랭크샤프트는 270도 회전 배치되어 있지요. 허허! 어디에 내놔도 꿀리지 않는 놈입니다.”


여담이지만, 불법 튜닝된 오토바이였다.


“우와아!”


장현민이 크게 감탄을 터뜨렸다. 매끄럽고 가벼운 차체를 어루만져보니 괜히 가슴이 설레어 온다. 홍태성이 몇 백 마력이니, 순간 가속도가 어쩌니 하는 설명을 이어나갔지만 장현민의 귀에는 들어오지도 않았다.


“색상은 검은 색으로 했습니다. 원하시는 색상이 있다면 둘째 놈에게 말씀하시면 그대로 도색해 줄 겁니다.”

“저는 검은 색이 마음에 드는데요?”

“하하하! 그거 잘 됐군요! 사숙께서는 몇 주간 이 곳에서 기마술을 익히게 될 겁니다. 그 다음은 익숙해지는 일이 남았는데, 본문에서는 원래 배달로 경험을 쌓습니다. 먼 과거 물동이를 지고 산길을 오갔던 것처럼, 짬뽕 국물이 흘러내리지 않게 오토바이를 모는…….”

“저기, 도군 사질.”


장현민이 떨떠름한 얼굴로 도군의 말을 끊었다.


“저 원동기 면허 없는데요.”

“…면허부터 따야겠군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도군의 표정이 딱딱하게 굳어갔다.

그로부터 사흘간, 장현민은 도군에게 오토바이 주행을 배웠다.

단순히 주행 뿐만이 아니라 기술도 두어 개 배웠는데, 뒷바퀴에 강한 구동력을 주어 앞바퀴를 들어 올리는 윌리(wheelie), 순간 가속도 때문에 바퀴가 헛도는 현상을 이용해 방향을 바꾸는 엑셀 턴(accel turn)등의 기술이었다.

사흘이 지난 후에는 홍태성 대신 이영완과 박태상이 기술을 가르치게 되었다.

홍태성은 ‘당분간 가게 문을 닫겠다’ 라고 주장했지만, 가게를 망하게 둘 수 없었던 홍가희의 반발과, 민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던 장현민의 거부를 이기지는 못했던 것이다.

장현민을 노리는 무림인이 기마술을 배우는 틈을 노려 기습할지 모르므로, 무림맹에서 암중호위를 서기로 했다.

일주일이 지난 오늘도 장현민은 박태상에게 오토바이를 배우고 있었다.

부아아앙-

장현민이 바이크를 몰고 공터를 두 바퀴 돌았다.

그렇게 속도를 높여가가다가 브레이크를 잡으면 몸의 체중이 앞으로 쏠리면서 꼬리가 올라가는데, 이 기술을 스토피(stoppie), 속어로는 잭나이프(jackknife)라고 부른다.

끼익-

직선 코스에서 브레이크를 잡자 장현민이 탄 오토바이의 꼬리가 위로 솟구쳐 올라갔다. 뒷바퀴가 다시 바닥에 내려앉자 장현민이 희희낙락한 표정으로 박태상을 돌아보았다.


“와! 방금 된 거죠, 잭나이프?”

“…예, 태사조님.”


박태상이 질린 얼굴로 장현민을 바라보았다.

과연 천무지체랄까.

연습이 동반되지 않으면 큰 사고로 직결되는 것이 바로 오토바이 묘기인데, 장현민은 연습을 하기는커녕, 요령을 듣자마자 바로 묘기를 펼쳐내곤 했다.


“근데 담력이 좀 부족하신 것 같은데요? 뒷바퀴가 더 올라가야 하는데 지금은 좀 낮아요. 어차피 한 번 사는 인생. 남자답게 호쾌하게 질러버리시죠, 그냥.”

“그러다가 머리부터 고꾸라질 것 같아서…….”


장현민이 난감한 어조로 중얼거렸다.

오토바이의 꼬리를 너무 높이 들었다가 앞으로 뒤집어지는 경우도 없지 않아 있다. 그런 사고가 나면 보통 머리부터 떨어지기 때문에 십중팔구 목뼈가 부러져서 죽는다.


“태사조님의 균형 감각이면 충분히 가능하실 겁니다. 사실 지금 배우고 계신 건 진짜 기마술이 아닌, 기초에 불과한 거라 어지간한 무림인들은 쉽게 할 수 있거든요. 기초를 다 배우신 후에는 응용을 가르쳐 드릴 텐데… 예를 들자면 이런 식입니다.”


박태상이 자신의 애마를 몰고 공터를 한 바퀴 회전했다. 속도를 점점 높여나가던 박태상이 장현민의 앞에 이르러서 잭나이프를 펼쳐 보이더니, 왼손으로 벽운장을 펼쳤다.

뒷바퀴가 올라간 상태에서 장력을 후려치자 순식간에 오토바이의 방향이 바뀌었다.

장현민이 작게 감탄을 터뜨렸다.


“우와.”

“바로 이런 거죠. 꽤 괜찮죠?”


박태상이 몇 가지 설명을 더 이어나갔다.

모두 오토바이 기술에 무공을 응용하는 방법에 대한 것들이었다.


“제자는 아직 부족하여 펼치지 못합니다만, 사자림의 기마술은 검기상인의 경지에 이른 후에야 진가를 발휘한다고 합니다. 오토바이도 쇠로 이루어져 있으니, 검에 내공을 주입하듯 오토바이에도 내공을 주입할 수 있는 거죠.”

“어? 그게 가능해요?”


장현민은 내공이 잔뜩 주입된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무인을 상상해보았다. 그게 가능하다면 천하무적, 그냥 가져다 부딪히는 것만으로도 못 이길 것이 없을 것 같았다.


“에이, 태사조님. 설마 엔진에 내공을 주입하는 상상을 하시는 건 아니죠? 그랬다가는 바로 골로 갑니다. 검하고 달리 엔진은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내공을 주입하면 멈춰버려요. 다만 외피에는 내공을 주입할 수 있는데, 그것만으로도 충돌할 때 엄청난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아! 내기를 컨트롤하는 재주가 뛰어나고, 오토바이에 대해서도 잘 알면 할 수 있는 게 좀 더 많아집니다. 도군 사조님께서는 바퀴에도 내공을 주입할 수 있죠.”

“아아, 그렇구나.”


장현민이 이제야 알겠다는 듯 고개를 주억거렸다.

박태상이 어깨를 한 차례 으쓱해보였다.


“오늘은 이쯤 하시지요, 태사조님. 슬슬 하렘으로 돌아가셔야 할 때시지 않습니까. 아오, 러블리 걸!”

“에이, 형. 하렘이라니요.”

“하렘 맞죠. 러블리 걸 애들 완전히 태사조님께 빠져 있잖아요. 부럽습니다. 태사조님은 전생에 우주를 구하신 것 같아요.”


박태상의 말대로, 지난 일주일간 장현민은 극락 속에 있었다. 김태연과 러블리 걸은 장현민과 친해지기 위해 갖은 수를 다 썼던 것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휴지 게임으로, 성인들이 술자리에서나 한다는 게임이었다. 간략하게 설명하면 입술로 휴지를 빨아들인 후 다음 사람에게 넘기는 게임인데, 장현민 옆에는 윤소희가, 윤소희 옆에는 서은지가, 서은지 옆에는 박태상이 앉아 있었다.

덕분에 도군이 나타나서 훼방을 놓기 전까지, 박태상도 극락을 구경할 수 있었다.

여담이지만, 처음에는 러블리 걸에 호감을 보이던 홍가희의 표정은 시간이 지날 수록 굳어가고 있었다. 아직 장현민을 남자로 본다거나 하는 건 아니었지만, 러블리 걸이 대놓고 여우짓을 하는 것을 보니 점점 꼴사납게 느껴지는 것이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자 극락 속에 있던 장현민의 정신도 점점 깨어나기 시작했다.


“태상이 형. 저도 솔직히 기분은 좋긴 한데…….”


장현민이 생각에 잠긴 얼굴로 중얼거렸다.


“단순히 배분 때문이라고 보기엔 너무 친한 척하는 것 같지 않아요? 가희는 그렇게까지 친한 척 안 하던데.”


처음에는 설레서 잠도 이루지 못할 정도였지만, 가난으로 인해 유난히 발달된 촉이 불길한 예감을 보내왔다. 러블리 걸에게서 무언가 원하는 것이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은 것이다. '목적이 있는 사람에게 속아 마음을 열었다가는 좋지 않은 결과를 맞이한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 장현민이었다.

박태상이 어깨를 한 차례 으쓱해보였다.


“뭐, 그냥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생각하시면 되지 않겠습니까? 도군 사조님께서는 뼈대 있는 집안에 색공 익힌 여자가 웬 일이냐고 반대하시지만, 사실 저는 나쁠 것 없다고 봐요. 솔직히 러블리 걸 예쁘지 않습니까?”

“그건 그렇죠. 형은 누가 제일 마음에 들어요?”


장현민이 장난스러운 얼굴로 질문하자, 박태상이 ‘서은지죠, 서은지! 엄청 섹시하잖아요! 태사조님은요?’ 라고 반문했다.


“저는 윤소희요. 성격도 차분하고, 착한 것 같아요.”

“태사조님은 귀여운 스타일 좋아하시는구나?”


박태상이 은근슬쩍 찔러보자 장현민이 웃음을 터뜨렸다.

하루 일과를 마친 직후인지라 잡담은 그리 오래 이어지지 않았다. 한동안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이 각자의 바이크에 올라탔다.

슬슬 가게로 출발할 시간이었다.


작가의말

한 화 분량일 줄 알았는데, 막상 보니 예상보다 분량이 길더군요.

본의 아니게 잘라서 올리게 되었습니다.ㅠㅠ

덕택에 대란의 시작이 살짝 늦춰졌...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02

  • 작성자
    Lv.97 거수신
    작성일
    16.03.08 18:30
    No. 91

    기마술이 아닌 기차술 ㅋㅋㅋ
    그런데 원동기 면허라니...
    대부분 오토바이 면허라고 말하지 않나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7 촌부
    작성일
    16.03.08 18:56
    No. 92

    오토바이 면허라는 말을 더 많이 쓰죠. ㅎㅎㅎ
    다만 공식 명칭은 원동기 면허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거수신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ReDArach..
    작성일
    16.03.11 14:17
    No. 93

    이런 부러분 쥔공 쉐리...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7 촌부
    작성일
    16.03.11 15:20
    No. 94

    누가 아니랍니까. 부러워라...ㅠ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無刃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usado01..
    작성일
    16.03.13 22:00
    No. 95

    잘 보고 갑니다.

    건 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7 촌부
    작성일
    16.03.15 10:55
    No. 96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musado0105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요쿤
    작성일
    16.03.16 06:21
    No. 97

    흐음, 가족을 잊을 리 없는 사람이 가족얘기를 안하니 뭔가... 위화감이... 그리고 글에 취해 이제사 든 생각인데 하늘에서 뚝 떨어진 천무지체인 걸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7 촌부
    작성일
    16.03.16 15:31
    No. 98

    가족을 결코 잊고 지내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잠시 떠나 있는 것 뿐이예요. ;ㅂ;
    그리고 천무지체에도 비밀이 몇 개 있답니다.
    추후 연재분에서 밝혀질 거예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쿤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동그란과자
    작성일
    16.03.20 03:47
    No. 99

    저정도의 운동신경과 습득능력이라면 딱히 무공안써도 운동선수로 대성할거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7 촌부
    작성일
    16.03.20 16:17
    No. 100

    그럴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재능이 워낙 뛰어나니 다른 무인들과 달리 무공의 흔적을 드러내지 않고도 스포츠 스타가 될 수 있긴 하겠지만... 이때에는 천괴의 제자라는 타이틀이 방해가 된답니다. ;ㅂ;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로리링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나르킴
    작성일
    16.03.22 14:59
    No. 101

    잘 보고있어요
    좋은 댓글, 하고 싶은 댓글은 다른분들도 많이 쓰셨네요
    근데 이 편에 '시 외곽' 을 '외각' 이라 쓴 오기가 있네요 ()
    그럼 전 다음편 마저 읽으러 가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세우깡
    작성일
    16.03.25 18:29
    No. 102

    많은 무협지를 보면 무림사정이나 주의사항도 모르고 사부한테 무공만 배우고 밖에 나온 주인공은 사기와 배신 암습을 당하던데....다음편에 나오나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취업무림(就業武林)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취업무림>의 연재가 잠정적으로 중단됨을 알려드립니다 +65 16.03.26 11,020 0 -
공지 연재에 들어가기에 앞서... +145 16.01.29 22,015 0 -
52 <제17장> 가면의 시대 (3) +116 16.03.20 8,156 344 9쪽
51 <제17장> 가면의 시대 (2) +124 16.03.19 7,421 366 14쪽
50 <제17장> 가면의 시대 (1) +143 16.03.18 7,059 383 13쪽
49 <제16장> 존재 의의 (4) +113 16.03.17 7,173 375 9쪽
48 <제16장> 존재 의의 (3) +187 16.03.16 7,865 447 15쪽
47 <제16장> 존재 의의 (2) +114 16.03.15 7,748 382 12쪽
46 <제16장> 존재 의의 (1) +133 16.03.13 8,426 406 12쪽
45 <제15장> 괴협 (3) +165 16.03.12 8,385 403 9쪽
44 <제15장> 괴협 (2) +150 16.03.11 8,266 402 16쪽
43 <제15장> 괴협 (1) +124 16.03.10 8,857 421 16쪽
42 <제14장> 무인에게 나이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4) +108 16.03.09 8,585 417 11쪽
41 <제14장> 무인에게 나이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3) +119 16.03.08 9,155 453 11쪽
40 <제14장> 무인에게 나이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2) +123 16.03.07 9,941 475 8쪽
39 <제14장> 무인에게 나이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1) +133 16.03.05 9,948 490 13쪽
38 <제13장> 욕망의 시대 (4) +213 16.03.04 9,876 545 9쪽
37 <제13장> 욕망의 시대 (3) +217 16.03.03 10,165 535 15쪽
36 <제13장> 욕망의 시대 (2) +165 16.03.02 10,405 498 13쪽
35 <제13장> 욕망의 시대 (1) +159 16.03.01 10,601 479 12쪽
34 <제12장> 기연(奇緣) (4) +133 16.02.29 11,043 492 9쪽
33 <제12장> 기연(奇緣) (3) +175 16.02.28 10,867 501 15쪽
32 <제12장> 기연(奇緣) (2) +209 16.02.27 11,423 498 12쪽
31 <제12장> 기연(奇緣) (1) +143 16.02.25 11,198 490 9쪽
30 <제11장> 회복(回復) (4) +115 16.02.24 11,572 484 7쪽
29 <제11장> 회복(回復) (3) +188 16.02.23 11,283 578 8쪽
28 <제11장> 회복(回復) (2) +125 16.02.22 11,241 545 11쪽
27 <제11장> 회복(回復) (1) +125 16.02.21 11,849 549 13쪽
26 <제10장> 소천괴(小天怪) (2) +135 16.02.20 12,319 499 11쪽
25 <제10장> 소천괴(小天怪) (1) +109 16.02.19 12,133 517 12쪽
24 <제9장> 검을 뽑기 전에…… (2) +117 16.02.18 12,185 561 12쪽
23 <제9장> 검을 뽑기 전에…… (1) +139 16.02.17 12,642 561 14쪽
22 <제8장> 화약고(火藥庫) (3) +107 16.02.16 12,771 562 17쪽
» <제8장> 화약고(火藥庫) (2) +102 16.02.15 12,587 571 14쪽
20 <제8장> 화약고(火藥庫) (1) +85 16.02.14 13,012 603 16쪽
19 <제7장> 사자림(獅子林) (3) +89 16.02.13 13,346 585 13쪽
18 <제7장> 사자림(獅子林) (2) +132 16.02.12 13,588 655 14쪽
17 <제7장> 사자림(獅子林) (1) +123 16.02.11 13,974 579 16쪽
16 <제6장> 회자정리(會者定離) (2) +77 16.02.10 13,723 593 10쪽
15 <제6장> 회자정리(會者定離) (1) +81 16.02.09 13,881 626 15쪽
14 <제5장> 21세기 수련법 (3) +117 16.02.08 13,855 616 18쪽
13 <제5장> 21세기 수련법 (2) +47 16.02.07 14,002 607 9쪽
12 <제5장> 21세기 수련법 (1) +38 16.02.07 14,534 551 10쪽
11 <제4장> 배사지례(拜師之禮) (2) +58 16.02.06 14,323 578 7쪽
10 <제4장> 배사지례(拜師之禮) (1) +63 16.02.05 14,902 608 15쪽
9 <제3장> 중년(中年) 호구 (2) +57 16.02.04 15,141 614 14쪽
8 <제3장> 중년(中年) 호구 (1) +63 16.02.03 15,856 620 10쪽
7 <제2장> 노인(老人) 한재선(韓再善) (3) +108 16.02.02 16,595 670 11쪽
6 <제2장> 노인(老人) 한재선(韓再善) (2) +89 16.02.01 17,401 719 11쪽
5 <제2장> 노인(老人) 한재선(韓再善) (1) +72 16.01.31 18,899 717 9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