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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치 님의 서재입니다.

전생전쟁: 시작은 마왕부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게임

완결

희치
작품등록일 :
2017.10.10 01:22
최근연재일 :
2018.09.23 13:54
연재수 :
86 회
조회수 :
107,428
추천수 :
1,724
글자수 :
632,766

작성
18.09.03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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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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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글자
15쪽

새로운 몸으로

DUMMY

078. 새로운 몸으로 (1)




[100의 피해를 받았습니다.]

[89의 피해를 받았습니다.]

[87의 피해를 받았습니다.]

[99의 피해를 ······.]

[······.]


시야 한쪽을 가득 채우는 시스템 메시지.


“으윽!”


지뉴는 이를 악물고 달렸다.


- 크르르르!


드래곤 브레스를 준비하는 파프니르의 주변에 있는 것만으로도 피부는 화상을 입었다.

<변신 갑옷>의 열기 저항과 초재생 스킬이 없었다면 단 몇 초 만에 재로 변할 열기였다.


“크아악!”

“으아아악! 사, 살려줘!”


다른 플레이어들이 고통으로 인해 위압 스킬에서 벗어날 정도로.


지뉴가 구에로와 해츨링이 있는 둥지를 5미터 정도 남겼을 때,

스스스···

위압에서 풀린 구에로가 다시 마나의 아공간을 열었다.

그와 동시에.


- 죽어라! 크라라라라라!


푸화아아아아-

포효하는 파프니르의 입에서 시뻘건 불기둥이 뿜어져 나왔다.

순식간에 뿜어져 나온 브레스는 동공 전체를 덮쳤다.


“으······.”

“사······.”

“······.”


플레이어들은 브레스에 닿자마자 한 줌의 재로 변했고,


“으윽!”


[92,408의 피해를 받았습니다.]

[플레이어가 감당할 수 없는 통증입니다.]

[차단합니다.]

[120,450의 피해를 받았습니다.]

[130,233의 피해를 ······.]


급한 상황에 달리기만 했던 지뉴 역시 무사할 수는 없었다.

다행이라면 다양한 스킬 덕분에 생명력이 높아 다른 플레이어들보다 오래 버틸 수 있었고, 그로 인해 통각이 차단되면서 머리가 조금이라도 돌아갔다는 것이다.


“마기 조작!”


뒤늦게 마기 조작을 펼쳐 갑옷에 마기를 흘려보냈다.

스아아···

순식간에 검어진 갑옷.

마기를 머금은 갑옷은 많은 마기를 소모하며 드래곤의 브레스를 막았지만,


[20,450의 피해를 받았습니다.]

[19,389의 피해를 받았습니다.]

[14,400의 피해를 ······.]


갑옷이 보호하지 못하는 부위는 여전히 녹아내렸다.

급기야 주저앉았고,


[9,688의 피해를 받았습니다.]

[생명력을 모두 소진하여 ‘첫 번째 심장’이 멈춥니다.]

[‘두 번째 심장’의 효과로 생명력 50%가 회복됩니다.]

[‘첫 번째 심장’이 빠르게 회복합니다.]


또 다른 심장으로 죽었다 살아나지만,


[120,120의 피해를 받았습니다.]


갑옷에서 마기가 사라져 데미지가 고스란히 들어왔다.


[현재 생명력으로 감당할 수 없는 피해를 받았습니다.]

[캐릭터의 첫 번째 심장이 회복 중 멈췄습니다.]

[두 번째 심장이 멈췄습니다.]

[스킬 ‘두 번째 심장’이 발동하지 않습니다.]

[스킬 ‘세 번째 심장’으로 생명력이 25% 회복됩니다.]

[‘두 번째 심장’이 빠르게 회복합니다.]


지금 상태면 순식간에 다섯 번째 심장까지 멈출 것이다. 그렇게 되면 진짜로 사망하고, 드래곤 브레스에 재도 남지 않고 사라질 것이다.


으드득!

이를 악다물고 마기를 빠르게 운영하는 한편 온통 불밖에 보이지 않는 정면을 향해 달렸다.

일이 초에 불과한 시간이지만, 마치 멈춰버린 세상 속에 있는 것 같았다.


세 번째 심장마저 멈춰 네 번째 심장이 뛰기 시작할 때

툭!

발치에 닿는 것이 있었다.

브래스에 의해 재가 된 둥지와 녹아버린 황금 위, 홀로 남겨진 해츨링의 시체였다.


‘이대로 끝낼 순 없어!’


드래곤 브레스에도 타거나 녹아내리지 않는 해츨링의 피부.

파프니르의 배려인지 해츨링의 능력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대로 둔다면 구에로 파티 중 누군가 전생할 것이 분명했다.


[캐릭터의 세 번째 심장이 회복 중 멈췄습니다.]

[네 번째 심장이 멈췄습니다.]

[스킬 ‘네 번째 심장’이 발동하지 않습니다.]

[스킬 ‘다섯 번째 심장’으로 생명력이 6.25% 회복됩니다.]

[‘네 번째 심장’이 빠르게 회복합니다.]


마지막 남은 다섯 번째 심장이 뜀과 동시에 마기를 갑옷에 보내는 한편 아공간을 열었다.

브레스 불꽃에서도 똑똑히 보이는 마기의 아공간.

구에로에겐 무거운 해츨링이었지만, 지뉴에겐 한 손으로도 쉽게 들 수 있었다.


해츨링의 날개를 잡아 곧바로 아공간에 던지고,


[현재 생명력으로 감당할 수 없는 피해를 받았습니다.]

[캐릭터의 네 번째 심장이 회복 중 멈췄습니다.]

[다섯 번째 심장이 멈췄습니다.]

[스킬 ‘다섯 번째 심장’이 발동하지 않습니다.]

[캐릭터가 사망합니다.]

[소생 대기 상태로 넘어갑니다.]


붉게 타오르던 시야가 어둠에 물들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메시지.


[육체가 감당할 수 없는 공격을 받습니다.]

[캐릭터 고블린 용사 ‘지뉴’가 소멸합니다.]

[소생 대기 상태가 취소됩니다.]


처음 마왕 ‘바르바스’에서 소멸할 당시 보았던 메시지였다.

그때는 술기운과 갑작스러운 상황에 뒷부분을 확인하지 못했었다.


[전생 대기 상태로 넘어갑니다.]

[전생 대기 상태로 현실 12시간 동안 전생 선택을 하지 않으면 랜덤 전생하게 됩니다.]

[전생 선택으로 넘어가시겠습니까?]


지금 상태로 고민할 것이 뭐 있겠는가.


“전생 선택!”


지뉴는 어두운 공간에 소리쳤다.


[전생 선택 모드로 넘어갑니다.]


파스스···

메시지가 뜨자마자 어두운 공간을 눈 부신 빛이 채웠다가 바로 사라졌다.


눈앞에 보이는 것은 여러 단어가 어지러이 움직이는 공간.

처음 캐릭터 선택 당시 봤던 배경이었다.


잠시 기다리자 시스템이 물었다.


[전생하고자 하는 캐릭터의 정보를 말씀해 주십시오.]


“해츨링!”


지뉴는 망설임 없이 소리쳤다.

그러자 어지러이 움직이던 문자들이 모여 만들어진 단어들.


<해츨링(0) : 정보>


‘젠장 누군가 선택한 건가? 아니면 마기의 아공간에 들어가서 전생을 할 수 없는 건가?’


해츨링을 큼지막하게 열린 아공간을 향해 던지긴 했어도, 그것이 안으로 들어가는 것까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만약 아공간에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면 누군가 전생했을 가능성이 컸다.

반대로 아공간에 들어간 사체로는 전생이 안 되거나.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지?’


무조건 구에로의 계획을 방해해 복수하겠다는 생각만으로 달렸다.

소멸당한 후의 일 따위는 생각해 본 적도 없었다.


‘다시 고블린으로 전생해야 하나?’


고블린으로 다시 전생해도 이전보다는 더 빠르게 성장할 자신이 있었다.


스킬이란 캐릭터가 가진 것 이외에도 플레이하기에 따라 새로운 스킬을 얻을 수 있었다.

지금 지뉴는 ‘또 다른 심장’과 같은 몇몇 패시브 스킬을 제외하고 기존에 얻었던 액티브 스킬을 사용할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캐릭터를 선택하시거나 추가 검색이 가능합니다.]

[검색어 옆의 수치는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 숫자입니다.]


‘캐릭터를 선택 가능해야 하던지 말던···’


메시지에 심기가 불편해지려는 찰나 검색 단어에 변화가 생겼다.


<해츨링(1) : 정보>


“뭐, 뭐야? 해츨링 선택!”


당황해 잠시 늦게 외쳤고, 해츨링 옆 1이란 숫자는 바로 0으로 바뀌었다.


[선택 가능한 개체가 없습니다.]

[다른 캐릭터를 선택하시거나 추가 검색이 가능합니다.]


“젠장!”


한발 늦은 것에 화가 났다가 스치는 생각.


‘왜 0에서 1이 됐던 거지?’


해츨링이 아공간에 들어가지 않았고, 누군가 전생한 상태였다는 전제하에 0에서 1로 바뀐 이유를 알 수가 없었다.

그리고,


‘또 같은 일이 일어나지 말라는 법은 없지.’


전생 대기 시간은 12시간.

드래곤의 유생인 해츨링만 될 수 있다면 얼마든지 기다려 줄 수 있었다.


전생 선택 모드에서의 시간은 어떻게 적용되는지 모르기에 얼마나 지났는지 가늠할 수 없었다.

현실 감각과 비교하여 대략 2분여가 지났을 무렵.


<해츨링(1) : 정보>


정보가 갱신됐다.

그러나 갱신되기 무섭게 1에서 0으로 바뀌었다.


‘놈들도 노리고 있군.’


현재 전생 대기 중에 해츨링을 노리는 플레이어는 지뉴를 제외하고 적어도 25명. 지뉴에게 죽었거나 드래곤 브레스에 당한 자들이었다.


이제는 왜 전생할 수 있는 해츨링의 개체 수가 변하는지는 궁금하지 않았다.


오직 놈들보다 먼저 해츨링을 선택하는 것을 목표로 할 뿐.


역시나 약간의 시간이 지나서 개체 수가 변했다.

이번에는 이전보다 조금 더 걸린 것 같지만, 준비하고 있던 지뉴는 곧바로 소리쳤다.


“해츨링 선택!”


[선택 가능한 개체가 없습니다.]

[다른 캐릭터를 선택하시거나 추가 검색이 가능합니다.]


“젠장! 늦었나? 이번엔 성공한다.”


속으로 시간을 재고, 2분여가 지났다.

아직 개체 수에 변화는 없었지만,


“해츨링 선택!”


[선택 가능한 개체가 없습니다.]

[다른 캐릭터를 선택하시거나 추가 검색이 가능합니다.]


“해츨링 선택!”


[선택 가능한 개체가 없습니다.]

[다른 캐릭터를 선택하시거나 추가 검색이 가능합니다.]


“해츨링 선택!”


[선택 가능한 개체가 ······.]

[······.]


“해츨링 선택! 해츨링 선택! 해츨링 선택! 해츨링 선택! 해츨링 선택! 해츨링 ······.”


세상에서 가장 빠른 랩을 하듯이 해츨링 선택을 반복했다.

현실이었다면 입안의 침이 바짝 마르고 숨을 헐떡였겠지만, 이곳에선 그런 일은 없었다.


“······ 선택! 해츨링 선택! 해츨링 선택!”


[‘해츨링’을 선택하셨습니다.]

[지뉴님은 이제 판게아 대륙의 ‘해츨링’으로 전생합니다.]

[캐릭터 세부정보는 접속 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접속 후 재생의 축복을 받지만, 상황에 따라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하십시오.]


“돼, 됐다!”


끈질긴 랩 배틀 아니, 반복 끝에 해츨링을 쟁취했다는 기쁨도 잠시.


‘이제는 2분 안에 무슨 일이 있는지, 내가 버틸 수 있는지가 관건이군.’


다음을 대비했다.


[캐릭터에 접속합니다.]


메시지가 사라짐과 동시에 시야가 온통 검게 변했다.

이제는 몸을 끌어당기는 중력과 함께 캐릭터와의 동기화는 물론 시스템 메시지가 줄을 이을 것이었다.


[캐릭터가 죽은 상태입니다.]

[소생의 축복 버프가 발동합니다.]

[소생의 축복 버프는 전생 직후 캐릭터가 죽지 않을 정도로 회복시켜주는 버프입니다.]

[위험에 노출되어 사망에 이를 수 있으니 조심하십시오.]

[캐릭터의 등급이 높아 이전 스킬 대부분이 전승됩니다.]

[이전 캐릭터의 봉인 스킬은 사라집니다.]

[일부 스킬이 현재 캐릭터의 신체에 맞게 조정됩니다.]

[스킬 레벨이 감소합니다.]

[스킬 레벨이 증가합니다.]

[스킬 레벨이 ······.]

[······.]


수많은 메시지가 떴지만, 지뉴는 그것을 볼 겨를이 없었다.


“으으윽!”


숨을 쉴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질식당합니다.]

[숨을 참고 신체가 버틸 수 있는 시간이 지나면 생명력이 빠르게 줄어듭니다.]


서둘러 주변을 살폈다.

온통 어두운 공간.

우주 쓰레기처럼 어두운 공간에 떠다니는 잡동사니들.

각양각색의 무기들. 매우 익숙한 것들이었다.


‘저건 고블린들에게 주려고 만든 무기들···, 그럼 이곳은?’


자신의 마기의 아공간이었다.


마기로 이루어진 공간에 떠다니는 몬스터 부산물과 장비들처럼 자신도 허공에 떠 있었다.

주변에 있는 것은 온통 마기뿐.


‘큭! 이래서··· 수치가 점멸했던 거였군.’


과연 산소가 없는 공간에서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전생했던 이들은 채 2분도 버티지 못한 것이다.

전생 대기 공간과 게임 속 시간이 다르다고 쳐도 20분 이내.


‘난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죽은척하기를 쓰면 더 오래 버티겠지만···, 드래곤의 몸에 마기가 있을까?’


상태 창을 확인하려 할 때 반가운 메시지가 보였다.


[마기 흡수로 주변의 마기를 흡수합니다.]

[마기 12가 증가합니다.]

[마기 11이 증가합니다.]

[마기 9가 증가합니다.]

[마기 13이 증가합니다.]

[마기 10이 ······.]


마기 흡수 스킬이 발동한 것이다.


‘마기 흡수가 되는 것은 다행인데··· 죽은척하기를 쓰면 모든 스킬이 정지된다. 어쩌지?’


뇌로 전달되는 산소가 없어서일까?

머리가 도통 돌아가지 않는 지뉴였다.


숨을 쉬지 않아 가슴이 답답해지는 반면 몸에 차곡차곡 쌓이는 마기.


“크윽······.”


기어코 한계에 다다라 고통이 찾아오며 생명력이 빠른 속도로 줄기 시작했다.


“아, 안돼······.”


아직 익숙하지 않은 몸.

서둘러 몸속을 파악하려 하지만, 고통과 줄어드는 생명력이 집중할 수 없게 만들었다.

순간 정신이 멍해졌고,


[생명력을 모두 소진하여 ‘첫 번째 심장’이 멈춥니다.]

[‘두 번째 심장’의 효과로 생명력 50%가 회복됩니다.]

[‘첫 번째 심장’이 빠르게 회복합니다.]


반가운 메시지에 퍼뜩 정신을 차린 지뉴는 다시 숨을 참았다.


‘다행이다. 처음 숨을 참을 때와 같아.’


절반으로 줄어든 생명력 초재생으로 인해 빠르게 회복됐다.


‘다른 놈들보다 더 버틸 수는 있지만, 이대론 나도 죽고 말 거야. 그들의 사례를 봐서도 이곳에선 소생 대기도 안 되는 것 같고···’


지뉴는 침착하게 상황을 정리했다.

그에게 허락된 시간은 다른 플레이어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많았으니까.


여유를 가지고 생각하니 길이 보였다.


‘아! 이곳에서 아공간 스킬을 쓰면 어떻게 되는 거지?’


마기의 아공간 스킬은 차원의 틈을 여는 것과 같다.

죽은 것만 넣을 수 있다는 것이 문제였지만, 지금 캐릭터는 살아있는 상태.


‘변수가 발생한 거야. 이곳에서 나가는 틈은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만 해서 달라지는 것은 없다.

지뉴는 바로 마기의 아공간 스킬을 전개했다.


스르륵···

정면에 어둠이 소용돌이치며 사라지고, 붉게 이글거리는 통로가 발생했다.


‘됐다!’


통로로 들어오는 열기가 느껴졌지만, 그것을 따질 때가 아니었다.


‘이곳에 있다가 질식해 죽겠지만, 해츨링의 몸은 분명 드래곤 브레스를 버텼어.’


마음을 굳힌 지뉴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네 발과 등에 난 날개를 퍼덕이며 통로를 향해 유영했다.


몸에 맞게 늘어난 마기의 아공간에서 빠져나온 해츨링 지뉴를 반기는 것은 아직도 붉게 타오르는 동공과


- 크롸라라라라라라라!


마법진에서 온전히 나와 울부짖는 파프니르였다.


- 크라라라라···, 아?


작가의말

B급 마족에게 맞아 죽는 드래곤으로 전생!

과연 지뉴의 앞날은?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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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급격한 변화 18.09.15 828 12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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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이변 +1 18.09.08 833 14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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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몸으로 +1 18.09.03 806 15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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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파프니르의 분노 +1 18.08.28 847 17 16쪽
75 바다를 건너다. +2 18.08.24 795 14 15쪽
74 바다를 건너다. +2 18.08.18 821 13 15쪽
73 바다를 건너다. 18.08.17 842 11 15쪽
72 꼬리물기 +1 18.08.12 828 14 15쪽
71 꼬리물기 18.08.11 812 14 15쪽
70 꼬리물기 18.08.10 867 13 15쪽
69 할프레드 +1 18.08.09 820 10 16쪽
68 뜻하지 않은 초대 18.08.08 808 12 16쪽
67 뜻하지 않은 초대 18.08.07 835 15 15쪽
66 뜻하지 않은 초대 18.08.06 1,097 15 15쪽
65 뜻하지 않은 초대 +1 18.08.05 863 13 17쪽
64 잠시 찾은 평화 +2 18.08.04 910 15 16쪽
63 또 다른 고블린 +2 18.08.03 874 14 19쪽
62 등급 업! 18.08.01 854 16 16쪽
61 등급 업! +1 18.07.31 851 15 15쪽
60 등급 업! +2 18.07.30 844 14 15쪽
59 휘몰리다. +1 18.07.29 832 16 19쪽
58 다가오는 그림자 +2 18.07.28 886 13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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