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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치 님의 서재입니다.

전생전쟁: 시작은 마왕부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게임

완결

희치
작품등록일 :
2017.10.10 01:22
최근연재일 :
2018.09.23 13:54
연재수 :
86 회
조회수 :
107,431
추천수 :
1,724
글자수 :
632,766

작성
18.07.31 22:07
조회
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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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등급 업!

DUMMY

061. 등급 업! (2)




몸에서 힘이 넘쳐남을 느낀 것이 사실임을 증명하듯이 지뉴의 시야 한쪽에 시스템 메시지가 떴다.


[힘이 증가합니다.]

[힘이 등급 한계를 넘어섭니다.]

[민첩이 증가합니다.]

[민첩이 등급 한계를 넘어섭니다.]


힘과 민첩은 천을 살짝 넘겼다.


‘으음···, C등급에서 신체 능력 한계치는 천이구나.’


힘이 넘쳐서일까?

등급 제한에 걸린 육체의 한계를 뛰어넘어서일까? 뭐랄까···, 약이나 술에 취한 느낌처럼 약간은 몽롱하고, 기분 좋은 느낌을 받게 됐다.

어쩌면 몸속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마나와 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아직 활성화되어 있는 상태 창에선 마나와 마기가 초당 1씩 줄고 있었다. 회복력을 생각하면 거의 초당 2씩은 소모되는 것이다.


“오오! 고, 고블린 왕이시여!”

“오오오!”


지뉴의 모습에 감동한 고블린들의 탄성이 들려왔다. 고개를 돌려 그들을 봤다. 시선은 고블린들을 빠르게 훑었고, 잠시 여성 고블린들에게 멈췄다.

육체적으로 더 발달 돼서 단전 아래쪽 근육으로 빠르게 피가 몰리기 시작했다.


“큭!”


지뉴는 급히 시선을 돌렸다.

그러나 그곳엔 고블린에 비할 수 없는 육감적인 오크 여성들과 귀엽고 탄력 있는 몸매의 수인족 여성들이 손발이 구속당한 채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순간적으로 지뉴는 참을 수 없는 욕정이 느껴졌다. 이성을 몸이, 본능이 지배하려 했다.

그때였다.


[······]

[마기 1을 흡수합니다.]

[정신이 맑아집니다.]

[마기 1을 흡수합니다.]

[마기 1을 ······.]


수많은 마기 흡수 메시지와 함께 보인 시스템 메시지. 늙은 고블린 주술사에 의해 발생하고 있는 연기가 지뉴의 정신을 다시 한번 맑게 해줬다.

몸은 여전히 마음 같지 않았지만, 정신만큼은 더없이 맑았다.


지뉴는 정신을 가다듬으려고 고개를 가로저으며, 몸속에서 요동치는 마나와 마기를 잠재우려 노력했다. 물론 ‘신체변형’ 스킬 취소도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우두둑! 툭, 투둑!

몸을 재구성하듯 여기저기서 소리가 났다.

마치 동영상 되감기를 한 것처럼 지뉴의 몸이 줄어들면서 본래 모습으로 돌아갔다.


“하아, 하아···”


가쁜 숨을 몰아 쉬는 지뉴는 순간적으로 강력해졌던 육체의 반동 때문인지 힘이 빠져나간 듯 몸이 축 늘어지고, 나른해졌다.

바닥을 보던 시선을 올려 고블린들을 다시 살폈다. 변함없이 경외의 눈빛을 보내고 있는 녀석들···.

제단 위의 주술사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제단 옆에 구속당한 여성 마족들. 지뉴의 몸은 여전히 그녀들에게 반응하고 있었다.


그러다 지뉴는 이상한 점에 고개를 갸웃거릴 수밖에 없었다.


‘왜···, 다른 고블린들은 반응을 하지 않지?’


지뉴의 의문처럼 좀 전의 전투로 남은 2백여명의 고블린들 중 대부분은 남성이었지만 동공에 있는 그 누구도 고블린의 원초적 특성을 발휘하고 있지 않았다.


[정신이 맑아집니다.]


‘설마?’


시스템 메시지를 확인한 지뉴는 늙은 고블린 주술사를 봤다.

범상치 않은 그의 능력으로 고블린들이 자신의 본능을 억제한 것이라면 말이 된다. 그런데 자신은 왜 그러지 못하는 것일까? 어쩌면 ‘왕성한 번식력’의 상위 스킬인 ‘정력왕’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블린 주술사!”


지뉴가 늙은 주술사를 불렀다.


“예, 예! 지뉴님!”


주술사가 대답했다.

지뉴가 ‘고블린의 왕’이라 부르는 것을 적극 부인하고, 싫어하는 듯 하여 주술사는 그 호칭을 자중하고 있었다.


“이들이 고블린의 본능을 억제하는 것은 당신의 능력인가?”


“예, 미천한 저의 재주 중 하나이옵니다.”


주술사는 고개를 조아리며 말했다. 지뉴는 그에게 다시 질문을 던졌다.


“나는 왜 당신의 능력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이오?”


“그, 그건 지뉴님의 능력과 신체가 제 능력을 초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뉴의 예상이 어느 정도 맞은 것 같았다. 질문은 계속되었다.


“당신이 고블린들의 본능을 억제하는 이유는 뭐요?”


“미천한 제 생각으로 우리 고블린들이 최하급 마족에 머무르고있는 것은 이성이 아닌 본능에 따라 행동하기 때문이라 판단되었습니다. 지나친 정력낭비는 육체를 약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수명을 단축시켰으며. 그로 인해 타 마족들의 업신여김과 적대가 끊이지 않고, 고블린들은 발전 없이 항상 제자리라 그것을 바꾸고 싶었습니다.”


주술사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 막힘 없이 설명을 쏟아냈다.


“······.”


지뉴는 그의 설명에 어느 정도 공감이 갔다. 하지만,


“그렇다면! 내게 선물로 준비한 저 여인들은 뭡니까? 당신이 추구하는 이상에 전혀 맞지 않은데!”


지뉴가 노성을 터트리자 고블린 주술사는 잠깐 움찔했다. 하지만 이내 용기를 내 입을 열었다.


“지, 지뉴님의 능력은 이미 고블린의 것을 아득히 넘어섰다고 생각합니다. 지뉴님의 피를 이어받은 고블린은 태어나자마자 전사이고, 왕의 자질을 가출 것입니다.”


“으······.”


지뉴 어디서부터 테클을 걸어야 할지 판단이 서질 않았다. 저 늙은 고블린 주술사와 대화를 하면 왠지 말리는 기분마저 들었다. 머리가 아파오는 그때 지뉴의 허리춤에서 진동이 느껴졌다.


우우우웅, 우우웅···

변강쇠와 연락 가능한 통신용 수정구가 울리고 있었다. 지뉴는 수정구를 들어 활성화 시켰다.


“예, 변강쇠님.”


- 지뉴님! 마나 소모가 커서 용건만 간단히 말할게요! 고블린들이 정착할 만한 곳을 찾았습니다.


“벌써요?”


변강쇠의 말에 지뉴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변강쇠가 고블린들과 호루셀을 벗어난 지 채 하로도 되지 않았다. 어린 고블린들이 많아 이동 속도가 느린 탓에 그리 멀리 가지 못했을 것이다. 그 정도 거리면 주변엔 크고 작은 마을이 있을 것이고, 당연히 마찰이 생길 확률이 높다.

그러나, 다음에 이어진 변강쇠의 말에 그런 걱정을 걷을 수 있었다.


- 하운이 이끌던 늑대무리를 만났거든요. 하운 녀석은 저희를 태워주지 않았지만, 부하 늑대들의 등을 허락해줘서 정찰대를 꾸려 빠르게 찾았습니다. 지금 속도로 3일 뒤면 도착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하, 그래요? 다행이네요.”


- 이크! 지뉴님 마나가 거의 바닥······.


그것으로 변강쇠와 통신이 끊겼다.

지뉴 역시 마나 소모가 컸지만 무리 갈 정도는 아니었다. 하지만 변강쇠는 그렇지 못하다 보니, 거리가 더 멀어진 지금 통신 시간이 짧을 수 밖에 없었다.


“적당한 곳을 찾았다니 다행······.”


지뉴는 웃으며 통신용 수정구를 허리에 차다가 멈칫했다. 순간 찾아온 소름 때문이었다.


“고블린 왕이시여. 저, 저희도 거두어 주시옵소서!”

“저희를 이끌어 주세요!”

“저, 저희를 버리지말아 주세요.”


통신내용을 들은 고블린들이 이전보다 더 간절한 눈빛으로 애원하기 시작했다.


“하아···.”


어째 한숨만 늘어가는 지뉴였다.


‘그래, 데리고 다닐 것도 아닌데 뭘···. 정착할 때까지만 도와주자.’


고블린들이 지낼만한 곳을 발견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인지 지뉴의 고민은 길지 않았다. 그러나 또 다른 문제에 부딪히고 말았다.


‘저들은 어쩐다··· 죽일 수도 없고, 내가 푸, 품을 수도 없으니.’


여전히 두려움에 떨고 있는 오크와 수인족 여성들을 보며 지뉴는 고민했다. 그러다 제단 위에서 다른 고블린들과 마찬가지로 애원의 눈빛을 날리는 늙은 주술사가 보였다.


“난 저들을 죽이고 싶지도, 데리고 갈 수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이 동공에서 있던 일이 밖으로 새어 나가는 일도 원하지 않아요.”


“······. 아! 지, 지뉴님 그렇다면···”


지뉴의 말에 고블린 주술사가 처음엔 의도를 파악하지 못해 어리둥절했지만, 이내 두 눈을 크게 뜨며 지뉴의 의중을 알아들었다.


“제가 말한 것을 해결해 준다면 적어도 제 일행이 정착할 곳에 대려다줄 수 있습니다만.”


“아-, 감사합니다. 고블린 왕이시여!”

“아아아······.”


지뉴의 말에 고블린들이 눈시울을 붉히며 기뻐했다. 아직 지뉴가 제시한 것이 해결되지도 않았는데 그들은 이미 지뉴가 자신들을 거둘 것이라 여기는 듯했다.

지뉴는 당황했지만, 다음에 일어난 일에 더 놀랐다.


“제, 제가 해결하겠습니다. 그녀들을 제단으로!”


고블린 주술사가 넙죽 절을 한 후, 마족 여성들을 묶은 밧줄을 들고 있던 큰 덩치의 고블린에게 소리쳤다.


“······.”


덩치 큰 고블린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곤, 마족 여성들을 끌고 제단 위로 향하는 계단을 올라갔다.


제단 위에 도착한 마족 여성들은 무슨 봉변을 당할까, 두려움에 울거나 부들부들 떨었다.


파스스스.

고블린 주술사는 화로 위로 마른 풀을 양 손바닥으로 비벼 으깼다. 조각난 풀은 붉게 타오르는 숯에 닿자 푸르스름한 연기로 변해버렸다.


“후-. chlausdp Qkwlfwldjek.”


화로 위로 푸른 연기가 피어오르자 주술사는 그것을 입으로 불어 마족 여성들에게 퍼지도록 만들고, 주문을 외웠다.


푸른 연기는 여성들의 입이나 코로 들어갔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들은 흰자위를 들어냈다.


“너희는 내 말이 끝남과 동시에 동굴을 빠져나갈 것이다. 그리고, 밖으로 나가게 되면 이곳에 잡혀 온 날부터 지금까지 동굴에서 있었던 일들 모두 기억에서 지울 것이다. fpem Tjs!”


주술사가 말을 마치자, 그녀들은 손발이 구속당해 불편한 몸을 일으켜 움직이려 했다.


“그녀들을 풀어줘라!”


주술사가 말하자, 제단 아래에 있던 고블린들이 달려와 마족 여성들을 묶은 밧줄을 풀어줬다.

몸을 옥죄던 밧줄이 없어지자 그녀들은 한결 편해진 자세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단지 몽유병 환자처럼 걷는 것이 애처롭게 보일 뿐이었다.


“······.”


고블린 주술사는 자기의 일을 마치고, 지뉴를 향해 말없이 다시 엎드렸다.


“빼도, 박도 못 하게 만드는군.”


지뉴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씁쓸하게 웃었다.


최면에 걸려 천천히 이동한 마족 여성들은 동공에 쳐들어왔던 오크와 수인족들이 나온 토굴로 향했다. 잠시 그녀들을 지켜보던 지뉴는 그녀들의 모습이 어두운 동굴 속으로 사라져 보이지 않게 되자 피의 환도를 빼 들어 마기를 주입했다.


스르륵···, 우우웅

순식간에 마기를 머금어 검붉게 변한 칼날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10여 미터 길이로 늘어났다.

늘어난 마기의 칼날을 그녀들이 빠져나간 토굴 위를 향해 마구 휘둘렀다.


휙- 서걱! 휙- 스걱! 휙! 서걱!

쿠쿠쿠궁!


큼직하게 잘린 바위들이 무너져 토굴 입구를 막아버렸다.


“첫 번째 문제는 해결됐고, 두 번째는 파블로 씨와 같이 있는 녀석들에게 말을 전해야 하는 건데······.”


지뉴는 먼지가 자욱하게 피어오르는 바위 더미를 뒤로하고 걸으며 고민했다.

고람들에게 직접 갔다 오자니 시간이 문제였고, 그동안 방치될 수 백의 고블린들도 문제였다.


“고블린 왕이시여. 제, 제가 가겠습니다.”


고민하는 지뉴 앞에 이곳까지 안내했던 고블린이 다가와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아, 그래? 음···. 그러면 넌 내 말을 전하고, 모험가 조합에 가입······.”


지뉴는 눈 앞의 고블린에게 말을 전하려 하다 멈췄다.

일행에게 말을 전하게 될 녀석은 다시 돌아오지 않고, 일행과 함께 있어야 한다. 그를 보낸 후 곧바로 동공을 빠져나갈 생각이기 때문이었다.

일행과 함께하려면 모험가 조합에 가입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문제는 ‘복종의 목걸이’였다.


“분명 문제가 생길 거야. 음···. 아! 그래, 권속 계약으로 마기를 주자.”


지뉴는 잠시 고민하다가 해결책을 생각해냈다. 물론 그의 생각대로 한다면 권속에게 준 마기는 영구 소멸한다.


“영구 소멸한 마기는 이곳에서 금방 차겠지. 후후후. 그렇게 되면 C등급 한계치까지 신체 능력도 오르게 되고, 일석이조!”


웬일로 약은 생각을 하는 지뉴였다.



*


가상현실게임 ‘더 카오스’의 스킬 설명은 그다지 친절하지 못한 편이다. 때때로 정확한 수치를 알려주기도 했지만, 어떤 스킬은 사용법이나 필요 자원의 소모율조차 없는 경우가 허다했다.


‘조각술’이나 ‘무구 제작’ 스킬의 경우 만들고자 하는 것을 생각하는 것만으로 스킬이 발현됐다. ‘마기 조작’이나 ‘마기 발도술’의 경우 몸속에 흐르는 마기를 느끼고 상상하며, 그것을 조작해 스킬을 쓸 수 있었다.

사용법을 모른다면 스킬 이름을 생각하거나 입으로 내뱉는 것으로도 쓸 수 있었다. 그리고, 그런 스킬은 시간이 지날수록 몸으로 익히고, 느껴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다.


<권속 계약 Level. 3(액티브)>

마기를 이용해 권속의 계약을 할 수 있다.

권속 대상자는 주인이 죽기 전까지 따르며, 자결 이외의 명령에 절대복종한다.

-강제 계약(액티브)

권속 시킬 대상의 상처에 자신의 피와 함께 마기를 소모해 대상을 강제로 권속 시킨다. 소모된 마기는 대상의 마기와 같으며, 영구 소멸한다. (대상의 마기가 시전자의 마기보다 많으면 계약 불가능.)

-다중 계약(액티브)

······.

-마기 전이(액티브)

······.


‘권속 계약’의 경우도 강제계약만 사용방법이 표기되어있을 뿐이었다. 계약 법을 알아보려면 가장 기본적인 것이 속으로 생각하거나, 입으로 스킬을 외치면 된다. 그러나 그것보다 우선해야 할 것이 있었다.


‘강제계약이 아니니 상대방의 의사를 묻는 것이 기본이겠지.’


생각을 정리한 지뉴는 자신의 앞에서 고개 숙인 고블린에게 물었다.


“내 말을 전하고 나면 그들과 당분간 지내야 할 거야. 그러기 위해선 모험가 조합에 모험가로 등록하는 것이 좋고. 문제는 너의 목에 걸린 복종의 목걸이야. 그것을 제거하기 위해선 널 권속으로 받아들여야 해. 나와 권속 계약을 할 테냐?”


“··· 예? 예! 여, 영광입니다!”


지뉴의 긴 설명을 들은 고블린은 처음엔 어리둥절했지만, 이내 고개를 연신 끄덕이며 답했다.


“좋아, 권속 계약!”


지뉴는 망설임 없이 바로 스킬 이름을 외쳤다. 그러자 오른 손바닥으로 몸속에 흐르던 마나가 모이는 것이 느껴졌다. 손바닥에 모인 마나는 상형문자 같은 무늬가 둘려진 원형의 마법진으로 변했다.


[권속 계약을 할 수 없습니다.]

[대상이 없거나 상대방이 계약을 원하지 않습니다.]


실패 시스템 메시지가 떴다.

지뉴와 고블린 둘 다 고개를 갸웃거렸다. 지뉴는 실패 원인을 찾는 것이었고, 고블린은 뭔가 기대했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 작성자
    Lv.43 강버럭
    작성일
    18.10.05 22:47
    No. 1

    주문이...ㅋㅋㅋㅋㅋ
    최면에 빠질것이다
    레드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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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꼬리물기 18.08.11 813 14 15쪽
70 꼬리물기 18.08.10 867 13 15쪽
69 할프레드 +1 18.08.09 820 10 16쪽
68 뜻하지 않은 초대 18.08.08 808 12 16쪽
67 뜻하지 않은 초대 18.08.07 835 15 15쪽
66 뜻하지 않은 초대 18.08.06 1,097 15 15쪽
65 뜻하지 않은 초대 +1 18.08.05 863 13 17쪽
64 잠시 찾은 평화 +2 18.08.04 910 15 16쪽
63 또 다른 고블린 +2 18.08.03 874 14 19쪽
62 등급 업! 18.08.01 854 16 16쪽
» 등급 업! +1 18.07.31 852 15 15쪽
60 등급 업! +2 18.07.30 844 14 15쪽
59 휘몰리다. +1 18.07.29 832 16 19쪽
58 다가오는 그림자 +2 18.07.28 886 13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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