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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치 님의 서재입니다.

전생전쟁: 시작은 마왕부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게임

완결

희치
작품등록일 :
2017.10.10 01:22
최근연재일 :
2018.09.23 13:54
연재수 :
8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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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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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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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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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뜻하지 않은 초대

DUMMY

066. 뜻하지 않은 초대 (2)




지뉴의 능력은 어떨지 모르지만, 캐릭터의 등급 자체는 C등급이기에 카예크가 말한 대상이 아니었다.


“하하하. 지뉴님의 소문은 익히 들어 알고 있습니다. 고블린 왕에 최상급 마족 이프리트의 공격도 받아내셨다고······.”


카예크는 호루셀에 떠도는 과장된 소문을 전해 들었는지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하하···. 과장된 소문입니다.”


“꼭 그렇지도 않아 보이는군요.”


지뉴의 말에 카예크는 지뉴의 몸을 훑어봤다.


“크흠, 그래서 그 의뢰 대상자에 저도 포함되어 있다는 말씀이군요.”


지뉴가 불편한 시선에 헛기침하며 말했다.


“아, 지뉴님은 꼭 참여해 주셨으면 한다고 본부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저를요?”


“예! 본부에서도 지뉴님은 큰 전력이라 판단 한 것이죠. 후후후.”


게임이다 보니 캐릭터 데이터를 관계자가 볼 수 있을 것이고, 지뉴가 단순 C등급이 아니란 것도 알 것이다.


‘내가 마왕에서 고블린으로 전생했다는 것은 지부장 이하 조합원은 모르고 있는 것 같고···. 어느 정도 위치에 있어야 정보를 알 수 있을까?’


그동안 지부장이나 다른 조합원들의 반응을 봐서는 지뉴가 마왕 ‘바르바스’로 전생했었다는 것을 아는 것 같지는 않았다.

호루셀에 돌고 있는 소문만으로 본부에서 직접 연락이 오기엔 힘들어 보이니 본부 쪽 인사 중 누군가는 알고 있을 것이 분명했다.

그렇다고 걱정할 일도 아니다.

현재 ‘더 카오스’의 운영진은 서비스 공급 외에 유저의 일에 크게 관여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니까···


위첼코가 커피가 담긴 찻잔을 내려놓고, 지뉴의 맞은편에 앉았다.


“그래서 의뢰 내용은 뭔가요?”


지뉴는 위첼코에게 고갯짓으로 인사한 후, 카예크에게 물었다.


“혹시 ‘베르헬 대밀림’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대밀림이요?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데···”


카예크의 물음에 지뉴는 기억나지 않는 정보를 애써 끄집어내려 머리를 쥐어 짜봤다.


“베르헬은 몬스터 브레이크 실패로 몬스터 천지가 되어 버려진 지역입니다.”


“의뢰라는 것이 그럼···”


“예. 베르헬 대밀림에 있는 몬스터를 토벌하고, 그 지역을 모험가 조합의 영토로 확보하는 것입니다.”


베르헬 대밀림.

판게아 대륙 중앙 지역으로 드워프 나라 ‘철의 왕국 디우프’의 거친 산맥과 동 제국 ‘진양’을 비롯한 동 대륙의 여러 크고 작은 나라 사이에 있는 밀림 지역이었다. 또한, 밀림의 북쪽으론 도시국가 연합 ‘유바인’과도 닿아있었다.

동과 서쪽의 교두보 역할이었어야 할 이 지역은 대군이 움직이기에 적합하지 않은 지역이라 강대국에게 큰 간섭을 받지 않고, 여러 종족과 부족들이 흩어져 살았다.

후에는 그것이 몬스터 브레이크 실패의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다.

초기에 파괴하지 못한 세계의 틈새는 그대로 방치된 채 많은 몬스터를 쏟아냈고, 보스 몬스터까지 세계의 틈새에서 나오게 된 것이었다.

하나, 둘 파괴하지 못한 세계의 틈새가 늘어날수록 여러 종족이 살 수 있는 땅도 줄어들어··· 이윽고 그곳은 몬스터 천지가 되어 버려졌다.

주변 국가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자신들의 영토를 지키기 위해 결계를 치고, 몬스터들이 밀림을 빠져나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어차피 버려진 땅이라 그곳을 모험가 조합에서 차지하더라도 주변 국가에선 딱히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경계지역에 배치된 군사력을 다른 곳으로 돌릴 수 있기에 그들에게도 좋은 일일 수 있는 것이지요.”


“의뢰의 보상은 무엇인가요?”


카예크가 긴 설명을 마치자 지뉴가 물었다.


강력한 몬스터들이 즐비하다면 지뉴가 더 빨리 강해질 수 있었고, 질 좋은 몬스터 부산물 역시 챙길 수 있을 테니 구미가 당기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토벌을 통해 직접 얻어지는 것이다.

의뢰에 대한 보상이 따로 존재할 것이 분명했다.


“후후후. 지뉴님도 고블린 왕답게 구미가 당기시나 봅니다.”


구미가 당기는 것과 고블린 왕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뉴는 이어질 말을 기다렸다.


“우선 의뢰를 수락한 모험가들에겐 다섯 곳의 전초기지로 갈 수 있는 워프 비용이 공짜입니다.”


고작 워프 비용이라 말할 수도 있겠지만, 보통 장거리 워프에는 거리에 비례해 많은 재료가 들었다.

당연히 워프 비용이 많이 들 수밖에 없었다.


카예크는 다음 보상에 대해서 말을 이어갔다.


“또한, 몬스터를 토벌하고, 영토를 확보할 경우 기여도에 따라 해당 영토의 지분을 가지게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의뢰를 수락하신 후, 전초기지에서 설명 들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영토라······.”


지뉴는 잠시 생각에 빠졌다.


‘더 카오스’의 게임 시스템은 운이 좋다면 한 국가의 왕이나 귀족으로 시작할 수도 있고, 그들의 후계자로 시작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무척이나 어려운 편에 속했다. 대부분은 전쟁이나 분쟁, 사건 사고로 죽은 이들의 몸에 들어가 그 캐릭터로 소생하게 된다. 그렇다 보니 강하지 않은 자들은 집 하나 마련하기도 쉽지 않았다.

지금 고블린들이 머무는 곳의 경우 그들이 직접 터를 만들고 있다곤 하지만 시스템이나 세력에 의해 보호받을 수 있는 곳은 아니었다.


“일행과 함께 참여는 불가능 한가요?”


생각을 마친 지뉴가 물었다.


“음··· 참여가 불가한 것은 아니지만, 초대받지 못한 모험가는 직접 전초기지로 워프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주변 모험가 조합 지부로는 가능하지만요.”


“많은 수의 일행은 직접 움직여야겠군요. 하지만 여기선······.”


카예크의 설명에 지뉴는 말끝을 흐리며 생각에 잠겼다.


“예. 서대륙 마왕령에서 베르헬 대밀림까지 육로로 이동한다는 것은 솔직히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뉴의 고민이 무엇인지 예상한 카예크는 안타까운 표정으로 말했다.


서대륙 마왕령에서 육로로 ‘베르헬 대밀림’까지 가려면 중앙제국 ‘페루트’를 반드시 거쳐야 했다. 마족과 적대관계인 그들이 순순히 마족을 자국의 영토로 지날 수 있게 해줄 가능성은 제로에 가까웠다.


“생각을 좀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뉴는 우선 거부는 하지 않았다.


“그렇게 하세요. 아직 시간은 충분하니까요. 참고로 본격적인 토벌은 49일 후지만, 원한다면 개별 토벌도 가능하답니다. 이 날짜는 게임 시간입니다.”


카예크는 지뉴를 이해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설명을 덧붙였다.


“그럼, 전 이만 일행들에게 가 보겠습니다.”


“아, 예. 혹 커피가 생각나시면 종종 들러주세요. 하하”


지뉴가 일어나며 말하자 카예크도 일어나 악수를 청했다.


지뉴는 지부장 사무실에서 나와 위첼코와도 인사한 후 숙소로 돌아갔다.

숙소에는 파블로와 고블린들이 지뉴를 기다리고 있었다.


“가시죠.”


지뉴는 지친 몸을 쉴 생각이 없는지 일행에게 말했다. 그들은 이미 식사 도중 이야기를 끝냈기에 별말 없이 지뉴를 따라 숙소를 나왔다.


임시 모험가 조합 건물을 빠져 나와 향한 곳은 대장간이었다. 그곳에서 지뉴는 대장장이 헤몰리와 그의 제자를 뜻하지 않게 달라진 외모로 놀라게 한 후, 다량의 무기와 방어구를 사서 또다시 놀라게 했다.


스슥!

지뉴는 마법 램프를 한번 문질러 대장간에 수북하게 쌓여있는 각종 장비를 램프 속에 담았다.


‘이럴 땐 마법 램프가 더 유용하단 말이야.’


지뉴는 연기로 변해 램프 속으로 순식간에 사라지는 장비들을 보며 미소 지었다.


“그리고, 이건 제련해서 얇게 펴주기만 해주세요. 두께는 일 미리 정도로. 얼마나 걸리겠어요?”


지뉴는 헤몰리에게 두 개의 옥토퍼셜트 껍질을 건네며 물었다.


“음···. 그냥 제련만 하는 것이라면 오늘 저녁까지 끝내 놓으리다.”


“알겠습니다. 그럼 저녁에 올게요.”


지뉴는 해몰리와 인사 후 일행과 함께 가죽 공방으로 향했다.


“오오···”


며칠 못 본 사이에 건물 내부는 가구와 가죽가공에 필요한 약품이나 물품들로 꽉 들어차 있었다.

물론 가죽을 가공해 만든 방어구들도 보였다.


“지뉴님 부탁하신 것 여기 있습니다.”


공방을 구경하던 지뉴에게 파블로가 천이라 말해도 믿을 만한, 잘 접힌 새하얀 가죽을 내밀었다.


“아, 감사합니다.”


지뉴는 들뜬 마음으로 가죽을 받아 정보를 확인했다.


<타이탄의 질긴 가죽>

종류: 재료

등급: 영웅-B035

공격력: ???

방어력: ???

전도율: 마나 200% 마기 880%

내구도: ???/??? 무게 6.5kg

사용 권고: 숙련된 가죽장인

- 몬스터 옥토퍼셸트 타이탄의 다리 표피를 가공한 가죽. 진한 마기를 품고 있다. 신축성이 매우 뛰어나다. 마기나 마나 주입 시 탄력이 증가하며 점액질 분비로 미끄러워진다.


마기의 아공간에 넣고 지금까지 쓰지 못했던 옥토퍼셜트 타이탄의 다리가 파블로의 손을 거쳐 가공된 가죽이 되었다. B007이었던 등급도 B035가 되어서.


‘후후후. 이거라면 신체 변형으로 찢어지는 일도 없겠지.’


지뉴는 새하얀 가죽을 보며 하얀 이를 드러내 웃었다.

이제 새로운 갑주를 제작할 시간이었다.


지뉴는 기분 좋은 미소 지으며 파블로에게 말했다.


“파블로님. 이것으로 제 몸에 맞게 제단 부탁드립니다.”


“네? 음···. 어디에 쓰실 생각이세요? 평상복? 경갑옷? 아니면 갑옷의 안감으로 쓰시나요?”


“갑옷의 안감으로 쓸 계획입니다.”


“음···, 혹시 어떤 형태의 갑옷인지 들을 수 있을까요?”


“아, 그럼 제가 그림으로 보여드리는 게 좋겠네요. 혹 그림 그릴 도구가 있나요?”


지뉴의 물음에 파블로는 작업대에 있던 스케치북과 연필을 가져왔다.


“흠···.”


게임을 시작하고 처음 잡아보는 연필과 스케치북. 무기가 아닌 연필을 들고, 하얀 도화지를 마주하니 기분이 묘했다.


파블로와 고블린들의 관심 어린 시선을 받으며 지뉴는 능숙하게 갑옷의 도안을 그려나갔다.

이미 생각해 둔 것이 있었고, ‘무구 제작’ 스킬 덕분에 그의 손끝에서 펼쳐지는 선은 망설임 없이 한 번에 정확한 갑옷을 그려나갔다.


“오···, 지뉴님 그림 실력이 장난 아니네요. 현실에선 화가?”


중간에 파블로가 물었고, 지뉴는 살며시 웃어 보이며 작업에 열중했다.

현재 자신의 모습에 걸쳐진 갑옷, 신체 변형으로 몸이 커졌을 때 변화하는 갑옷의 형상.


“오호···, 흥미로운 형태네요. 그림 대로라면 지뉴님이 이렇게 변한다는 건가요?”


여러 장의 그림을 하나하나 유심히 살피던 파블로가 작업을 마친 지뉴에게 물었다.


“예.”


“음···, 그럼 우선 지금 신체의 치수를 재고, 커졌을 때도 재야겠어요. 그리고, 이런 형태면, 갑옷 조각을 연결한 후에 안쪽에 한 장을 덧대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바로 작업이 가능한가요?”


“예! 지뉴님이 부탁하는 일은 앞으로도 최우선으로 할 생각입니다.”


“그럼 부탁합니다.”


대화가 끝나자 파블로는 곧장 허리띠의 주머니에 있던 줄자를 꺼내 들었다.

지뉴는 웃으며 어디서 본 것이 있는지 양팔을 벌린 채 섰고, 파블로는 그의 치수를 재며 지뉴가 그린 도안에 수치를 넣기 시작했다.


“됐습니다. 이제 신체 변형을 해주세요.”


모든 기록을 마쳤는지 파블로가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그의 뒤에 선 고블린들도 마찬가지였다.


“네. 그럼···”


지뉴는 눈을 감아 몸속에 흐르는 마기와 마나를 느끼고, 신체 변형 때 느꼈던 마나와 마기의 흐름을 기억해 조작해봤다.

수십 초의 시간이 흐르고,

뿌드득, 으드득···

근육과 뼈가 뒤틀리고, 부딪히는 소리와 함께 지뉴의 몸이 부풀기 시작했다.


“오오!”

“아···, 왕이시여!”

“아아아···.”


지뉴를 보던 이들의 입에서 절로 탄성이 나왔다. 그만큼 지뉴의 변화는 볼만했다.


“크으으···, 파블로님 끝났습니다.”


“아, 예!”


지뉴의 부름에 넋 놓고 있던 파블로가 서둘러 변화한 지뉴의 신체 치수를 쟀다.


“끄, 끝났습니다. 휴우.”


격동하는 지뉴의 몸을 살피다 보니 긴장할 수밖에 없었던 파블로는 식은땀을 닦으며 말했다.

지뉴는 곧바로 신체 변형을 풀고 제 모습을 찾아가며 파블로에게 물었다.


“작업은 바로 가능한가요?”


“예. 바로 제작하겠습니다. 지뉴님이 갑옷 조각을 연결 후 안감 마무리 작업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알겠습니다. 그럼 제작이 끝나는 대로 말씀해 주세요. 저도 갑옷에 쓰일 조각들을 만들어야 하니까요.”


지뉴는 고블린들에게 계속 파블로를 도울 것을 명하고, 자신의 작업실로 마련된 2층으로 향했다.

건물 2층은 파블로의 공방과 달리 거의 비어있었다. 지뉴를 위한 배려인지 작업용으로 쓸만한 테이블과 의자, 선반 몇 개가 전부였다.


“자, 시작해 볼까.”


짝!

손뼉을 한번 치고, 커다란 나무 테이블 앞에 서서 아공간과 마법 램프 안에 있는 재료들을 꺼냈다.

크랩투스와 옥토퍼셜트의 껍질. 크로커다쉬와 트윈울프의 커다란 이빨들. 갑옷 하나 만들기엔 넘치는 재료였다.


“옥토퍼셜트의 껍질은 헤볼리 씨에게 부탁한 것으로 쓰는 게 좋겠지.”


무겁고 투박한 옥토퍼셜트의 껍질은 다시 아공간에 넣고, 앞으로 만들 갑옷을 상상해 본다.

‘무구 제작’ 스킬 덕분에 입체적인 갑옷 형태가 반투명하게 보인다.

모양도 제각각, 색깔 역시 다양한 재료들을 한번 훑어본 후, 재료와 함께 꺼냈던 붉은 조각칼을 손에 쥔다.

스르륵···

마기를 주입하자 칼날이 검붉게 변하며 길어지는 조각칼. 폭은 늘지 않고, 길이만 유려한 곡선을 그리며 길어진다.


서걱, 서걱, 서걱···

마치 도마에 올려진 채소나 과일처럼 너무나 쉽게 잘리는 몬스터 부산물들. 일정한 두께로 잘리는 것이 갑옷을 위한 것보단 음식 재료처럼 보였다.


“후···.”


마기량이 2천을 넘어 3천에 가까워졌어도 장비에 마기를 장시간 유지하다 보면 금세 바닥났다.

마기와 마나를 채우기 위해 잠시 휴식을 취하려 할 때, 누군가 계단을 급히 오르는 소리가 들렸다.


“지뉴왕님. 모험가 조합원이 급히 찾습니다.”


고람이었다. 녀석은 왠지 들떠 보였다.


“모험가 조합에서? 무슨 일로 찾는지는 모르고?”


자신을 찾아 이곳까지 직접 올 일이 뭐가 있을까? ‘베르헬’ 대밀림의 일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아니면,


“몬스터 브레이크 때문인 것 같습니다.”


고람의 답에 고개를 갸웃거리며 일어서는 지뉴.

호루셀에서 자리를 잡은 며칠간 지뉴가 참여한 세계의 틈새 공략은 일부에 불과했다.

플레이어만으로 감당이 힘든 곳은 모험가 조합의 경비를 서고 있는 전투부대가 참여하면 대부분 공략됐었다.

그런 모험가 조합에서 몬스터 브레이크를 하지 못해 자신을 찾는다···


“공격이 제대로 먹히지 않는 몬스터라도 나온 건가?”


옥토퍼셜트 정도의 껍질을 가진 녀석이라면 웬만한 공격력 가지곤 처리가 어려울 것이다.


“조합원은 아래층에 있어?”


“예.”


지뉴는 작업중이던 몬스터 부산물들을 테이블 채로 마법 램프에 담은 후 내려갔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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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급격한 변화 18.09.15 828 12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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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새로운 몸으로 18.09.05 841 16 15쪽
78 새로운 몸으로 +1 18.09.03 805 15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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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꼬리물기 18.08.11 812 14 15쪽
70 꼬리물기 18.08.10 867 13 15쪽
69 할프레드 +1 18.08.09 819 10 16쪽
68 뜻하지 않은 초대 18.08.08 808 12 16쪽
67 뜻하지 않은 초대 18.08.07 834 15 15쪽
» 뜻하지 않은 초대 18.08.06 1,097 15 15쪽
65 뜻하지 않은 초대 +1 18.08.05 862 13 17쪽
64 잠시 찾은 평화 +2 18.08.04 910 15 16쪽
63 또 다른 고블린 +2 18.08.03 874 14 19쪽
62 등급 업! 18.08.01 854 16 16쪽
61 등급 업! +1 18.07.31 851 15 15쪽
60 등급 업! +2 18.07.30 843 14 15쪽
59 휘몰리다. +1 18.07.29 832 16 19쪽
58 다가오는 그림자 +2 18.07.28 885 13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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