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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치 님의 서재입니다.

전생전쟁: 시작은 마왕부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게임

완결

희치
작품등록일 :
2017.10.10 01:22
최근연재일 :
2018.09.23 13:54
연재수 :
8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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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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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766

작성
18.08.1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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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꼬리물기

DUMMY

072. 꼬리물기 (3)




*


쿠웅, 쿵!

트럭 크기의 거대한 몬스터 엔트독의 육중한 몸이 양분돼 쓰러진다.


[대상에게 30,550의 피해를 줬습니다.]

[대상을 죽였습니다.]

[마기 흡수로 대상의 마기 35를 흡수합니다.]

[승급 조건이 충족되었습니다. 228/1000]


주로 덩치 큰 개 정도의 크기였던 대부분의 엔트독과 크기만 놓고 비교해도 B등급이 예상되는 놈을 죽이자 승급 관련 메시지가 떴다.


“허억, 허억···”


검붉었던 마기의 칼날을 없애며 숨을 헐떡이는 지뉴.

승급 조건의 수치가 말해주듯 지뉴는 세계의 틈새 코어가 있는 동공에 오는 동안 수백 마리의 엔트독을 죽였다.

승급 조건은 동급 이상 천을 살상.

엔트독은 C급보다 D급이 많았고, 많은 숫자를 해치운 덕에 지뉴의 마기는 7천을 넘어 8천에 가까워졌지만, 아직도 신체가 담을 수 있는 마기가 한계치에 다다르지 않은 상태였다.


스스스···

코어를 부수기 전 지뉴는 거대한 엔트독을 아공간에 넣었다. 이곳까지 오면서 잡은 엔트독은 몰라도 B급 정도는 챙겨야 하지 않겠는가.


허공에 떠 있는 코어에 피의 환도를 휘두른다.

쉬익! 카앙! 쩌저적···

마기를 주입하지 않은 상태로도 한 번에 깨지는 코어의 보호막.

혼자 틈새를 공략한 것이나 다름없기에 코어도 아공간에 넣으려다 그만두는 지뉴.


“언제 조합으로 돌아갈지 모르니···”


다른 공략 대원이 의뢰 보상금을 챙기려면 증거가 필요했다. 그 정도 배려는 하려는 것이었다.


- 헥, 헥···, 컹, 컹!


뒤늦게 동공 안으로 들어선 하운. 하얀 털에 검은 얼룩을 묻히고 온 녀석도 많이 지쳐 보였다. 지뉴가 전력으로 달려왔기에 그를 쫓는 하운은 어떠했겠는가.


“지쳤겠지만, 나가자.”


- 컹, 컹!


하운의 목을 쓰다듬으며 말하는 지뉴에게 싫은 내색 한번 하지 않는 녀석. 권속의 능력이라 할지라도 지뉴는 기분은 좋았다.


세계의 틈새를 되돌아가는 길.

지뉴는 하운의 속도에 맞춰 빠르게 달렸다.

황토 같은 흙 재질의 동굴 벽에는 마치 개미굴처럼 많은 구멍이 뚫려있었다. 커다란 동굴은 물론 작은 구멍에서도 엔트독이 나왔었다.

몸에서 나오는 액체도 검은색이었던 엔트독 때문에 동굴바닥은 온통 검게 변해있었다.

동굴에 살아남은 몬스터는 없었다.

지뉴가 1차로 빠르게 휩쓴 후에 살아남은 놈들은 하운에 의해 마무리되었다.

부산물은 따로 챙기지 않아 10여 분만에 틈새 입구 근처까지 다다랐다.


“아, 지뉴님···.”


지뉴의 모습을 발견한 마테하네와 다른 공략 대원들. 그들은 좀 더 등급이 높은 몬스터 사체가 있는지 살피고 있었다.

지뉴가 그들의 앞에서 속도를 줄이며 말한다.


“아시다시피 세계의 틈새 공략은 끝났습니다. 그리고, 안쪽에 있는 몬스터들은 밖에 있는 놈들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마테하네님 우리는 따로 할 말이 있죠?”


“아, 네, 넵!”


마테하네의 짧은 답변을 들은 지뉴는 다시 속도를 높여 밖으로 나갔다.



*


2차 공략 대원은 마테하네와 지뉴를 제외하고 모두 호루셀로 복귀했다.

코어는 세계의 틈새 공략 증거로 필요했기에 대화가 끝난 후 마테하네에게 건네기로 했다.


몬스터들의 사체 밭에서 멀찍이 떨어져 한적한 바위 숲에 앉은 지뉴는 마테하네를 보고 있었다.


“자 이제 약속대로 말씀해 주시죠.”


“예, 예.”


“그 전에 제가 카네크를 찾고 있다는 것은 어떻게 알았습니까?”


“아, 그거야··· 워프 포탈 마법진에서 있었던 소동을 봐서···”


“그랬군요. 그럼 알고 계신 정보 얘기해 보세요.”


다소 겁먹은 듯한 마테하네가 고개를 끄덕인 후 설명을 시작했다.


“카네크 씨의 목적은 아마··· 드래곤일 겁니다.”


“드래곤? 그게 무슨 말이죠? 설마 드래곤이라도 잡으러 간답니까?”


밑도 끝도 없이 나온 소리에 지뉴의 인상이 구겨졌다.

판타지 소설이나 게임, 전설에서도 최강의 생물, 신에 비견되기도 하는 존재 드래곤.

‘더 카오스’에서도 최강 생물 중 하나인 드래곤의 이름이 여기서 왜 나온다는 말인가. 드래곤을 만나거나 대화가 목적이라면 모르겠지만, 그런 일을 위해 우르르 몰려가지는 않았을 테니 분명 사냥이 목적일 것이다.

그러나 세계의 틈새에서 나오는 신체 능력만 뛰어난 몬스터도 아니고, 지능과 강력한 마법을 구사하는 드래곤 사냥을 고작 B급의 모험가들로 사냥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마테하네는 식은땀을 닦으며 설명을 이어갔다.


“얼마 전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에 관련 모집공고가 뜬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삭제돼서 찾을 수 없지만, 제 예상이 맞으면 카네크 씨는 아마 그와 관련이 있을 겁니다.”


지뉴가 말이 없자 마테하네는 침을 한번 삼키고 계속 말했다.


“시작은 게임 아이템 거래사이트에서부터 시작됐을 겁니다. 제목이 아마··· ‘더 카오스에서 전생할 수 있는 드래곤 사체 삽니다.’ 그런 제목이었는데··· 구매 가격이 1,000억이었습니다.”


1,000억.

말 그대로 억 소리 나는 금액이었다. 드래곤 사체만 구하면 말 그대로 인생역전!

하지만 현재 ‘더 카오스’에서 드래곤으로 전생한 사람이 있다는 정보는 없었고, 드래곤을 사냥했다는 이도 나오지 않았다.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거래였다.


‘드래곤으로 전생한다면 아마··· 본전 이상을 뽑겠지.’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돈이 목적은 아닐 것이다. 드래곤이란 희소가치와 그 생물로 전생해 보려는 것이 더 크리라.

지뉴가 계속하라는 의미로 턱짓했다.


“당연히 아직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죠. 누가 드래곤이란 존재를 잡겠습니까? 와이번이라면 모를까······. 그런데 얼마 전 커뮤니티 사이트에 ‘드래곤 사냥 갈 드래고니안 모집.’이란 글이 화제가 됐습니다. 조롱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지만, 글 내용만 보면 결코 엉터리는 아니었죠.”


드래고니안.

드래곤을 섬기고, 드래곤의 피가 조금이나마 섞이거나 영향을 받은 존재들. 그들의 영토는 서대륙 마왕령과 엘프의 영역과 맞닿아 있었다.

지뉴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멀리 보이는 기괴하게 한쪽으로 치우친 바위 산맥으로 향했다.

오래전 드래곤과 신들의 전쟁으로 혹은 드래곤과 마신의 전쟁으로 초토화된 대륙 이야기. 그것이 사실이라 말하는 듯 여타 산들과는 다른 모습. 그곳에서부터 드래고니안의 영역이라고 알고 있었다.

지뉴의 시선이 다른 곳으로 향하자 설명을 멈췄던 마테하네.


“계속하시죠.”


지뉴가 그를 다시 보며 말했다.


“예. 그 글 내용대로라면 서대륙 마왕령 북쪽 바다 건너에 사는 드래곤 ‘파프니르’에 관련된 것부터 시작합니다. 드래곤 파프니르의 레어가 있는 섬 ‘노르트’ 그곳엔 드래곤을 섬기는 사제들이 살고 있는데, 한 플레이어가 그 사제로 전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의 정보를 토대로 드래곤 사냥에 필요한 인원을 모집 중이더군요. 글쓴이는 자신에 대해 자세히 쓰지는 않았지만, 서대륙 마왕령에서 활동하며 아공간 스킬을 가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아공간이라는 말에 지뉴가 눈을 크게 뜨며 떠오르는 이의 이름을 뱉어냈다.


“아공간···, 구에로!?”


“어? 지뉴님도 구에로 씨를 아세요? 음···, 카네크 씨를 아시니 구에로 씨를 아는 것도 당연하겠죠. 아마 그 글을 쓴 것은 구에로 씨가 맞을 겁니다.”


“그건 왜죠? 그리고, 그런 것을 어찌 그리 자세히 압니까?”


지뉴의 분위기가 더욱 험악해지자 마테하네는 잠깐 당황했지만, 이내 침착하게 설명을 이어갔다.


“예? 그, 그건 제가 게시판 글 찾아보는 걸 좋아해서···, 이제부터 할 이야기를 들으시면 이해가 갈 겁니다.”


“계속하세요.”


“예. 어··· 어디까지 이야기했더라···, 아! 그래요. 그 모집 글이 그 ‘노르트’까지 안전하게 안내해줄 드래고니안을 찾는 거였습니다. 게시글이 하루 만에 지워진 것으로 봐선 아마도 원하는 사람을 만난 것이겠죠. 그리고··· 며칠 전 호루셀 지부 의뢰 게시판에 B급 이상 사냥 파티원 모집이 있었는데··· 저도 신청했다가 그곳에서 구에로 씨를 봤습니다.”


“B급?”


설명 도중 지뉴의 짧은 물음에 마테하네는 쑥스러운지 뒷머리를 긁적이며 말한다.


“하하, 능력은 형편없는데··· 등급은 B등급이더라고요. 이 캐릭터. 설명 계속하겠습니다. 그때 B등급이라도 약했기 때문에 파티에 낄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설명을 조금 들을 수 있었는데, 드래고니안의 영토로 향하는 파티라 들었습니다. 이후 저를 비롯해 등급이 낮거나 특별할 것 없는 마족들은 제외하고 구에로, 카네크 씨 포함 스무 명이 따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 내용을 알 수는 없었지만, 정황상 지워진 게시글과 관련이 있다는 게 딱!”


손가락을 튕기며 웃는 마테하네는 지뉴가 별 반응이 없자 헛기침을 한번 하곤 다시 설명했다.


“크흠. 그리고, 오늘 이곳에 온 1차 공략 대원들이 그 파티원들이었다는 것과 그렇게 강한 자들이 공략에 실패했다는 것을 토대로 그들이 목적을 위해 저곳으로 갔다고 결론 지었습니다.”


설명을 마친 마테하네의 손가락은 기괴한 바위 산맥 너머를 향하고 있었다.

지뉴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마테하네가 가리키는 곳으로 향했고, 흔적을 찾으라고 보낸 하운이 돌아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지뉴는 자리에서 일어서며 마법 주머니에 넣어뒀던 코어를 꺼내 마테하네에게 건넸다.


“정보 고맙습니다. 코어의 대가는 함께한 공략 대원들에게 균등하게 나눠주세요. 제 몫은 정보 값이라 생각하시고 가지세요.”


“예? 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마테하네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코어를 받아 묵직해 보이는 마법 주머니 깊숙한 곳에 쑤셔 넣었다.


“전 바빠서 이만. 가자 하운! 안내해라.”


- 컹!


지뉴는 마테하네에게 짧게 인사한 후 하운을 앞세워 녀석이 왔던 바위산을 내려갔다.



*


“맞는 것 같구나. 잘했어.”


자신의 옆에서 머리를 바짝 대고 있는 하운의 목덜미를 쓰다듬으며 일어서는 지뉴.

그의 발치엔 다른 땅과 달리 많은 발자국이 찍혀있었다.


마테하네와 대화하는 동안 하운에게 20명 정도 마족이 이동한 흔적을 찾으라 명했었고, 녀석은 세계의 틈새에서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흔적을 발견했다.


“이 정도면 안전하다 생각하고, 흔적을 지우지 않은 거냐?”


이동 흔적이 향한 방향을 보며 중얼거리는 지뉴. 그의 손길은 여전히 하운의 목덜미를 쓰다듬고 있었다.


“하운, 너라면 이 무리가 이동한 곳이 어디라도 끝까지 쫓을 수 있겠지?”


- 컹!


하운은 숙이고 있던 고개를 들어 짖었다.

권속이 되기 전, 카놀 산맥에서 끈질기게 일행을 쫓아왔던 녀석이라면 분명 찾을 것이리라.


“그래, 너만 믿는다. 그들에게 들키지 않을 위치까지 우선 안내해줘.”


- 컹, 컹!


대답하듯 짖은 하운은 흔적의 냄새를 맡은 후 달리기 시작했다.


“구에로, 카네크···. 네놈들 목적이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지만··· 뜻대로 되지 않을 거다.”


어디서부터 시작된 악연인지는 모르겠지만···, 당한 채로 묻어버리기엔 지뉴의 마음이 편치 못했다.

여린 마음에 현실에서 참으며 살았고, 그래서 때로는 이용도 당했다.

그것이 싫었다.

변하고 싶었다.

적어도 게임에서만큼은···

다시금 마음을 다잡으며 하운의 뒤를 쫓았다.



*


20여 명의 이동은 많은 흔적을 남겼다.

특히 대지에서 느껴지는 마기의 기운이 조금 누그러진 지역부터는 더 심했다.

그들이 남긴 흔적은 발자국만이 아니었다.


기괴한 바위산 아래 조성된 숲속.

인간과 비슷한 신체에 도마뱀의 피부를 가진 자들이 여럿 죽어있었다.

드래고니안.

사체 정보에 나온 정체였다.

마치 원시 부족처럼 간소화된 가죽 의복. 멀쩡한 장비는 회수했는지 부서진 검이나 방패밖에 없었다.

그리고, 시체는 드래고니안밖에 없었다.


“가자!”


지뉴는 하운에게 말하며 추적을 이어가려 했지만, 그럴 수 없었다.

갑자기 근처에서 느껴지는 살기에 지뉴가 뒤를 돌아봤고,


- 으르르, 컹, 컹!


하운 역시 으르렁거렸다. 그와 동시에···

휘익! 휙! 휙!

무성한 수풀을 뚫고 날아오는 하얀 물체들이 지뉴와 하운을 노렸다.

공격을 늦게 알아채긴 했지만 지뉴에겐 충분히 대처할 수 있는 속도였고, 하운 역시 간발의 차로 피해냈다.

파바박, 퍽!

땅과 나무에 깊숙이 박힌 것은 뼈와 이빨 등으로 만들어진듯한 창과 화살이었다.


“우아아아!”

“죽여라!”

“죽어라, 마족!”


바닥에 죽어있는 이들과 같은 외모의 드래고니안 무리였다.

그들의 움직임 후루셀에서 보았던 모험가들과 비교하면 적어도 C급. 단순한 몬스터가 아니기에 집단으로 움직이면 하운에게는 버거운 상대였다.


“하운! 물러나라!”


지뉴는 드래고니안 무리에 달려드는 하운에게 명하며 <피의 환도>를 뽑았다.

자신에게 적의를 드러낸 순간 자비를 베풀 생각은 없었다. 상대도 말을 들어줄 생각은 없어 보였다.

핏! 서걱, 서걱, 서걱···

칼질 한 번에 수평으로 잘려나가는 드래고니안과 나무들.

철퍽, 퍽, 쿵, 쿠웅!


푸스스···

비릿한 피 냄새를 풍기는 바람이 숲에 불어왔다.

몬스터와 달리 다른 종족을 죽이는 것은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었다. 특히 인간의 외모를 가진 존재는···

가라앉는 마음을 뒤로하고 추적을 계속하려다 바닥에 널린 하얀 뼈로 된 무기들이 눈에 들어왔다.


“시체에선 보이지 않던 것인데···”


지뉴는 땅에 박힌 뼈 창 하나를 들어 정보를 확인했다.


<라드킨 부족의 뼈 창>

종류: 무기(창)

등급: 희귀-B015

공격력: 95

전도율: 마나 700% 마기 100%

내구도: 229/300 무게 3.5kg

사용 권고: 드래고니안, 마기 5, 마나 100, 힘 15, 창술 3

- 드래곤의 피가 조금 섞여 있는 드래고니안 라드킨 부족의 뼈로 만들어진 무기. 강철과 비견될 정도로 단단하다. 라드킨 부족은 부족민이 죽으면 자연에 방치, 동물들이 먹고 남긴 뼈를 모아다 무기를 만드는 풍습이 있다.

- 드래곤 혈족이 사용 시 공격력 200% 증가.


뼈를 연결해 만든 단순한 창은 생각보다 등급이 높았다. 바닥에 널브러진 철제 장비 조각은 아마도 구에로 파티의 것이 분명했다.


사람과 비슷한 시체를 해체해 그들의 뼈를 챙길 순 없어도, 이미 만들어진 무기라면 이야기가 달랐다.

스르륵···

모든 뼈 장비를 아공간에 넣은 지뉴는 다시 움직였다.


하운의 속도에 맞춰 10여 분을 이동한 끝에 숲의 끝자락에 도착한 지뉴는 주먹을 움켜쥐었다.

경사면이 가파른 산기슭 아래 점에 가까운 크기로 움직이는 무리가 보였기 때문이다.


“잡았다.”


작가의말

오늘도 지뉴의 모험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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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꼬리물기 18.08.10 868 13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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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뜻하지 않은 초대 18.08.06 1,097 15 15쪽
65 뜻하지 않은 초대 +1 18.08.05 863 13 17쪽
64 잠시 찾은 평화 +2 18.08.04 910 15 16쪽
63 또 다른 고블린 +2 18.08.03 874 14 19쪽
62 등급 업! 18.08.01 855 16 16쪽
61 등급 업! +1 18.07.31 852 15 15쪽
60 등급 업! +2 18.07.30 844 14 15쪽
59 휘몰리다. +1 18.07.29 832 16 19쪽
58 다가오는 그림자 +2 18.07.28 886 13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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