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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 한 컵 망상 한 수저

형사세계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공포·미스테리

완결

parkpd
작품등록일 :
2022.05.11 13:34
최근연재일 :
2022.09.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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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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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17. 그때나, 지금이나,

본 콘텐츠에 등장하는 명칭, 브랜드, 단체, 공공기관, 종교, 인물, 건물, 배경, 법문 등 모든 것들은 창작으로 현실과 관련 없는 내용으로 구성 되어있고, 실제와 다르며, 콘텐츠에 등장하는 모든 내용이 창작된 것으로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




DUMMY

<그때나, 지금이나.>



세계가 화려하게 주방에서 요리를 한창하고 있다.

로운은 거실에서 TV를 보며, 힐끗힐끗 세계가 요리하는 모습을 본다.


로운이 장 봐온 재료로 요리를 마친 세계,

안심 소고기를 이용해 안심 스테이크를 완성해 내온다.

상추와 채소를 잘게 썰어 샐러드 요리로 곁들여 내놓자, 로운의 입이 귀에 걸린다.


“와, 세계, 아니, 팀장, 요리를? 잘하네, 언제부터 이렇게 잘했데? 이거 완전, 호텔급 요리잖아.”


세계를 한 것 비행기를 태우는 말을 하고, 나이프를 들어 고길 자르려다 말고, 포크와 나이프를 내려놓으며, 뭔가 아쉬운 듯 입을 연다.


“아, 뭔가 빠졌다. 이건, 이렇게 먹는 게 예의가 아냐, 음, 그럼, 예의가 아니지,”


로운이 급하게 일어나려고 하는데, 세계는 자리에 앉지 않고, 접시 하나를 더 들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로운이 한마디 한다.


“어, 뭐해? 안 먹어?”


세계는 접시를 든 상태로 로운의 말에 대답한다.


“아니, 그게, 아까 미안한 일도 있고 해서, 현지현씨에게 주려고,”


그러자, 로운이 손벽을 치고, 세계에게 엄지를 치켜들고 입을 연다.


“어, 나랑 생각이 통한단 말이지, 나도 지금 음식 덜 것 가지러 가려 했는데, 팀장. 그거 나 줘. 내가 지현씨에게 가져다주고 올게.”


로운의 말에 세계는 흔쾌히 답한다.


“어? 그럴래? 그럼, 나야 좋지.”


로운은 씩 하고 웃으며 즐겁다는 듯 집을 나서더니, 태연하게 지현의 집에 벨을 누른다.

로운을 확인한 지현이 현관문을 열더니, 로운과 함께 집 안으로 들어간다.

안으로 들어 온, 로운은 집을 눈으로 쓸어 보더니, 입을 연다.


“와, 집이 심플 하면서, 세련됐네요.”

“감사해요.”

“그런데, 무슨 일로...”


지현의 말에, 로운이 접시에 담긴 음식을 지현에게 건넨다.


“아, 이거, 세계가, 아니 팀장이 스테이크를 했는데, 지현씨에게도 드리라 해서요. 그리고,”

“그리고?”


미소를 지으며, 로운이 본심을 얘기한다.


“혹시, 집에 술 좀 있으신가요?”

“술이요?”


로운이 술이 있는지 물으며, 머쓱했는지, 인위적인 미소를 입가에 지으며, 말한다.


“와인이나, 아니, 소주, 맥주도 괜찮습니다.”

“와인은 없고, 캔맥주 몇 개 있는데, 괜찮으세요?”


지현의 말에, 인위적인 미소가 진짜 기쁨의 미소로 바뀌는 로운이었다.


“아, 그럼요, 그럼요, 제가 내일 사다 드릴 테니까, 있는 데로 좀,”

“잠시만요.”


지현은 접시를 받아 들고, 주방으로 가더니, 냉장고에서, 식스팩 두 개를 로운에게 준다.

로운은 식스팩 2개를 받고 입이 찢어지기 직전이다.


“식기 전에 드세요, 맛은 보장합니다. 그럼, 잘 마실게요. 내일 꼭 사다 드릴게요.”


로운은 보물이라도 받은 듯 정중하게 인사하고는 바로 세계가 있는 집으로 돌아온다.

로운이 집에 들어와서는 식스팩을 한 손에 하나씩 들고 흔들면서, 기뻐한다.

그 모습을 본 세계는 미간을 찌푸리며, 말한다.


“야, 무슨 MT 왔냐?”


냉장고에 맥주를 넣고, 두 개를 꺼내 앉으며, 맥주를 딴다.


“뭐, 그럴 수도 있지, 바다가 보이는 집인데, 꼭 바닷가 펜션에 놀러 온 것 같잖아.”

“그래, 그래, 니 맘대로 생각하세요.”


세계도 말과 다르게, 로운이 건넨 맥주캔을 따서 한 모금 한다.


“캬...... 아,,,, 미춰 버리겠네, 너무 시원하잖아?”

그 모습을 본 로운이 미소 지으며, 말한다.


“그럼 그렇지 지도 좋으면서, 그래도 좀 오버하는 거 아냐?”


로운이 입을 삐쭉이며 말하고, 로운도 맥주를 들이켠다.

그리곤, 머리까지 찌릿한 차가움을 느끼며, 맥주를 쳐다보고 얼얼한 표정으로 감탄을 뱉는다.


“우, 왔, 이 맛 무엇, 진짜 시원하네, 와. 미쳐.”


맥주 맛에 감동한, 로운이 맥주캔을 이리저리 살펴본다.


“와, 어떻게 이 맛이 나지? 와.”


로운이 감동의 말을 내놓고, 다시 벌컥벌컥 마시며, 한 캔을 다 비웠다.

그 모습에, 세계가 로운을 만류해 본다.


“야, 술 마시러 왔냐? 식기 전에 고기나 먹어, 하긴 이제 밥이 아니라 술안주군, 식어도 뭐 어쩔 수 없네.”


로운은 가져온 맥주를 다 마실 기세다.

맥주를 냉장고에서 꺼내면서, 이미 마시고 한 손엔 다른 캔을 하나 더 들고 자리로 온다.


“야아아, 하하하. 맥주는 역시 바닷가에서 마시는 게 최고 구만,”


세계는 술에 정신 팔린, 로운에게 고기를 먹으라 말한다.


“어서, 고기나 먹어, 그리고, 아무리 니가 형사지만, 말하는 게 뭐가 그리 걸걸하냐.”

“그래, 서울 형사, 넌, 아주 깔끔하시지, 말투가. 응?”


로운의 쏴대는 말투를 듣자, 또 싸움이 날 듯싶어 세계는 대꾸 대신 맥주를 마셨다.

로운은 그런 세계를 째려보며, 고기 한 점을 먹는데, 미식의 감동이 밀려온다.


“와, 식었는데도 맛있네, 역시 내가 고기를 참 잘 골랐어.”


맥주를 마시다, 로운의 말을 들은 세계는 피식 웃으며, 로운을 칭찬한다.


“그래, 아주 고기 잘 골라왔다. 맛 좋은 놈으로다가.”

“그렇지?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역시.”


둘은 세계가 만든 스테이크를 맛있게 비우고, 세계가 설거지를 마치고, 밖의 테라스로 나가자, TV를 보며, 맥주를 마시던, 로운도 따라 나간다.

밖에 나간 세계는 담배를 하나 꺼내 입에 물자, 로운이 툭 치며, 입에 문 담배를 빼앗으며 말한다.


“담배는 무슨, 이거나 마셔.”


로운이 세계에게 맥주를 내민다.

그러자, 세계도 담배를 집어넣고 맥주캔을 떠서 한 모금 한다.


“그 몸에 백해무익한 걸 왜 피냐?”


세계는 로운에게 맥주캔을 흔들어 보였다.


“이건, 뭐 유익하고?”

“당연하지, 아주 유익하지, 우리 같은 형사들에겐.”

“그래, 그래, 니가 그렇다면, 그런 거지 뭐.”


로운은 세계를 한번 째려보곤 바다를 본다.

그리곤, 바닷바람을 느끼며, 입을 연다.


“좋다. 바다.”

“좋지?”

“응, 맞아, 너 여기가 고향 아니었어?”

“맞아, 지금 이 집이 옛날에 살던 집이고,”

“그래? 근데 왜, 위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밖에 있어?”

“응? 안에도 있는데?”

“뭐?”


세계의 말에, 로운이 놀라며, 안으로 뛰어 들어간다.

안으로 들어온, 로운은 위층으로 연결된 계단을 찾는다.


“어디, 어디, 어딨어.”


여기저기를 뛰어다니며, 계단을 찾고 있는 로운을 보다, 세계도 안으로 들어오더니, 현관의 신발장 옆에 있는 문을 연다.

문이 열리니, 로운이 뛰어와 확인한다.


“어라, 여기에 계단이 있었네,”


세계를 쳐다보는 로운의 눈빛이 변한다.

로운의 눈빛을 본 세계는 어깨를 으쓱해 보인다.

그리곤, 로운에게 묻는다.


“올라가 볼래?”

“...!”


세계의 말에, 로운은 계단을 천천히 올라간다.

계단의 끝에 다다르니, 문이 나타났다.

문을 여니, 거실이 나타났다.


거실에 올라, 밖을 보니, 테라스가 보였다.

로운은 바로 테라스로 향한다.


위층이라 그런지, 바다가 한눈에 들어왔다.

세계도 어느새, 로운 옆에 자리했다.


“바람 참 좋다.”

“응”

“세계야, 왜 안 물어봐?”

“뭘?”

“내가 무리하게 너희 집으로 들어 온 거잖아.”

“뭐, 이유가 있겠지, 그리고, 어차피 빈 집인데, 누가 살면 좋지, 비워 두는 것보다.”

“넌, 항상 그렇구나, 그때도 아무것도 안 묻더니,”

“언제? 그런 일이 있었나?”

“그래, 그때도,”


로운의 말에 세계는 대화를 피하듯 자리를 비우며, 로운에게 차분한 목소리로 말한다.


“맥주가 떨어졌네, 그리고, 층계 문은 잠금장치 하나 달면 되니까, 신경 쓰지 말고,”

“응.”


세계의 말에, 간단히 대답한 로운.

로운은 밤 바닷바람을 좀 더 쐬고 내려간다.

세계와 로운은 어제와 같이, 로운이 아래층을 사용했고, 세계가 위층에서 잠을 잤다.


*


동쪽 하늘이 붉어지는가 싶더니, 날이 밝았다.

잠에서 깬 세계가 아래로 내려가니, 맥주캔이 널브러져 있다.

세계는 로운이 잠자고 있는 방문을 열고 소리친다.


“야, 정이로운형사. 이게 뭐야, 집이 돼지우리잖아. 빨리 일어나, 치워.”


대꾸가 없다.


“아무튼, 일어나. 출근 안 하냐.”


그래도 반응이 없자, 한숨을 쉬곤 집안을 치우는 세계.

거실을 다 치우고 나니, 로운이 나타난다.

머리를 저벅저벅 긁으며, 풀린 눈을 하고, 세계가 보고 있는데도 하품을 하며, 말한다.


“어, 일찍 일어났네, 팀장.”

“정형사, 지금 시간이 몇 신데 지금 일어나. 출근 안 해?”

“해, 해, 하니까, 시끄럽게 그러지 마. 머리 아프니까.”

“알았으니까 얼른 씻기나 해.”


세계의 말은 들은 체 만 체하고 욕실로 들어갔다.

집안을 치우고 아침을 하기 위해 냉장고를 여니, 맥주가 한 캔도 남은 게 없이 싹 비웠다.


“그걸, 어제 다 마시고 잔 거야? 대단하다, 대단해. 아주, 그 끈기에 박수를 보낸다.”


로운이 씻고 나오자, 세계가 번듯한 아침밥을 식탁 위에 차려놓았다.


“다, 씻었으면, 얼른 와. 콩나물국이야, 식기 전에 어서 먹어.”


콩나물국이란 소리에, 로운은, 누가 쫓아오기라도 하듯, 번개 같은 속도로, 의자에 앉아 콩나물국 한 수저 떠서 입에 넣는다.

로운의 표정이 속이 풀리는 것 같다는 말을 대신해 알려 주었다.


“와, 우리 세계, 이런 것도 할 줄 알아? 오늘부터 이 누나가 이뻐 해줄 거야,”


로운은 아직 술이 덜 깼는지, 갑자기 세계의 볼을 잡으며, 눈을 고혹하게 끄고, 입을 열었다.


“이건, 특급칭찬이야.”


로운은 세계의 볼에서 손을 떼고 바로, 밥을 크게 한 수저 떠서 입에 넣는다.

세계는 어이없는 로운의 행동에, 기분은 썩 좋지 않았지만, 세계가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은 나쁘지 않았다.


“천천히 먹어, 각설이냐. 흘리지 말고,”

“아, 알았어, 특급칭찬까지 해줬는데, 밥 좀 먹자, 밥 먹을 땐 개도 안 건드린다는데.”

“아, 그런데 난 왜 건드린 건데?”

“그건, 칭찬이고, 밥 좀 먹자.”


입안에 밥이 한가득 인체로 말하는, 로운을 본 세계는 포기한 듯 고개를 숙인다.


“그래, 밥 많이 먹어라,”


로운은 밥을 먹느라 정신이 없다.

벌써 밥 한 그릇을 비우고, 밥통에서 밥을 푸는 로운이었다,

결국, 콩나물국은 남김없이 로운이 해치웠다.


로운과 세계는 아침 식사를 마치고, 출근 준비를 마무리한다.

밖으로 나온 세계와 로운이 각자의 차에 오른다.

차문을 닫던 로운이 세계에게 입을 연다.


“팀장, 오늘은 내 차로 이동하지?”


로운의 말에, 세계가 차에서 내려 로운에게 답한다.


“아, 아냐, 오늘 곽두파 용역사무실 가봐야 해.”

“아, 그래?”

“그리고, 오늘 이삿짐 몇 시쯤 들어오니?”

“포장이사라 이따 오후쯤에 들어올 거야.”


세계는 고개를 끄덕이고, 말을 이어간다.


“알았어. 일단, 김팀장님껜 잘 말씀드려줘. 곽두파 뒤진다고 걱정이 많으시니, 난, 곽두파 용역사무실 들렀다가, 유적발굴 현장으로 올게, 일 있으면 바로 알려 주고.”

“알았어.”


세계의 말에 대답한, 로운이 먼저 차를 이동시켜 집을 빠져나간다.

세계도, 차에 올라 용역사무실로 향한다.


*


곽두파 용역사무실에 도착한 세계.

차는 용역사무실에서 어느 정도 거리가 있는 곳에 세워 두고 걸어서 사무실에 들어갔다.

사무실에 들어선 세계.


세계가 사무실에 들어서자, 세계를 본 어제의 정체불명의 사투리를 쓰던, 용역사무실 사람이 세계를 반긴다.


“오, 오셨소. 잘생긴 양반. 어여 여기 앉으소.”


세계가 소파에 앉자, 검은 셔츠를 입은 남자가 같이 앉는다.

그러자, 세계를 반긴 남자가 검은 셔츠를 입은 사람을 소개하듯 입을 열었다.


“여기는, 오늘 일을 설명해 줄 사람이니까, 설명 잘 듣고잉,”


사투리 남의 말에, 검은 셔츠 남자는 세계에게 일을 설명한다.


“일은 간단해, 큰 배가 오면, 우리가 타고 간 배에 물건을 날라 실으면 되는 일이야. 어렵지 않고, 간단하지? 거기에, 임금도 많이 쳐주지. 어때? 해 볼래?”


검은 셔츠의 말에 세계가 바보 같은 질문을 던진다.


“그냥, 큰 배로 들어와서 옮기면 되지, 왜 작은 배가 나가서 큰 배에서 짐을 옮기나요?”


검은 셔츠 남자는 세계의 말을 듣고는 피식 웃으며, 입을 연다.


“큰 배가 우리같이 작은 마을 항구에 못 들어오니까, 바다에서 나눠서, 가져온다고 보면 돼. 이제 이해가 되지? 항구에 대한 상식이 좀 없구나, 너.”


“아, 그렇군요. 죄송해요. 제가 처음이라 모르는 게 많네요. 하하하.”


세계는 겉으론 어리숙하게 말하며, 속으로는 불법적인 일이라는 것을 직감한다.

사무실 문틈으로 햇빛이 파고들어 사무실 안의 낡은 소파에 비치며, 묘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었다.




콘텐츠에 사용된 이미지는 콘텐츠를 즐기시는 독자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로 전개내용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비라이센스 이미지로 어디까지나 참고로만 봐주시기 바랍니다.


작가의말

17화 ‘그때나, 지금이나.’편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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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31. 깨어난 세계. +30 22.06.15 212 17 10쪽
30 30. 판은 돌았다. +34 22.06.14 219 17 10쪽
29 29. 적인지, 아군인지 몰라서요. +28 22.06.13 213 16 9쪽
28 28. 신세계 보호자는 약혼녀. +44 22.06.10 240 20 9쪽
27 27. 신세계, 출생의 비밀 +30 22.06.09 238 16 10쪽
26 26. 세계의 꼬리잡기. +28 22.06.08 240 17 9쪽
25 25. 여자친구 +35 22.06.07 245 16 9쪽
24 24. 거래 +26 22.06.06 252 17 9쪽
23 23. Life & Death (생과 사) +34 22.06.03 258 16 10쪽
22 22. Blood. (피) +22 22.06.02 250 13 10쪽
21 21. Destiny. (운명) +22 22.06.01 240 17 10쪽
20 20. 달리다. 살기 위해, 살리기 위해, +18 22.05.31 248 15 12쪽
19 19. 인형 +24 22.05.30 249 15 12쪽
18 18. 숲에서 헤매다. +24 22.05.27 264 15 12쪽
» 17. 그때나, 지금이나, +16 22.05.26 279 16 13쪽
16 16. 친구인가, 연인인가, 알쏭달쏭. +22 22.05.25 283 20 13쪽
15 15. 사건, 이어지다. +24 22.05.24 308 16 12쪽
14 14. 사건의 단서는 발굴현장? +24 22.05.23 299 17 13쪽
13 13. 악몽 +14 22.05.20 303 18 13쪽
12 12. 얼마면 될까! 얼마면 되겠니! +16 22.05.19 318 16 15쪽
11 11. 담배는 줄담배지 +12 22.05.18 326 16 13쪽
10 10. 목도의 조직.(개) +14 22.05.17 337 14 15쪽
9 9. 태극 문양의 의미.(개) +10 22.05.17 345 15 17쪽
8 8. 말할 수 없는 관계.(개) +12 22.05.16 362 17 15쪽
7 7. 또다시 발견된 사체.(개) +6 22.05.16 389 13 17쪽
6 6. 의문의 태극문양.(개) +10 22.05.14 441 12 21쪽
5 5. 수사의 기본은 단서.(개) +5 22.05.13 464 14 17쪽
4 4. 만날 사람은 결국 만난다.(개) +6 22.05.12 499 17 16쪽
3 3. 유령마을은 처음이지?(개) +10 22.05.11 559 2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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