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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세계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공포·미스테리

완결

parkpd
작품등록일 :
2022.05.11 13:34
최근연재일 :
2022.09.29 18:00
연재수 :
84 회
조회수 :
18,637
추천수 :
905
글자수 :
402,767

작성
22.05.2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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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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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글자
13쪽

16. 친구인가, 연인인가, 알쏭달쏭.

본 콘텐츠에 등장하는 명칭, 브랜드, 단체, 공공기관, 종교, 인물, 건물, 배경, 법문 등 모든 것들은 창작으로 현실과 관련 없는 내용으로 구성 되어있고, 실제와 다르며, 콘텐츠에 등장하는 모든 내용이 창작된 것으로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




DUMMY

<친구인가, 인연인가, 알쏭달쏭.>

형사세계커버08.jpg

해남경찰서 강력2팀 사무실.

세계는 마홍경찰서 최강호가 보내온 갈대밭 사체 발견 사건 파일을 훑어보고 있었다.

사건보고서를 몇 번이고 보았지만, 특이점을 찾아내진 못했다.


‘아, 이것들 보고서를 어떻게 작성한 거야. 사진도 부족하고, 무엇보다 흉기도 특정하지 못했잖아. 이것도 보고서라고.’


세계는 보고서를 보며, 생각하다가 답답한지, 저도 모르게 한마디가 터져 나왔다.


“아우!”


세계의 입에서 나온 외마디가 사무실 전체에 퍼지며, CCTV 영상을 눈이 빠지게 보고 있던, 정표와 화산이 놀라 동그라진 눈으로 세계를 바라본다.

그러자, 시선을 느낀 세계가 자리에서 일어서더니, 또 한마디 던진다.


“퇴근합시다. 밤도 깊었으니,”


그리곤, 서둘러 사무실을 나선다.

그러자, 정표와 강호, 자경이 짐을 정리하고, 사무실을 나선다.


*


충격적인 일로 인해 마음이 무거운 지현은 힘겹게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돌아와, 세계의 집에 불이 켜지기만 기다리고 있는 지현이었다.


지현은 세계가 집으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며, 세계의 집을 주시하지만, 세계는 돌아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지현은 힘없는 몸을 옮겨 별빛이 반사되는 바다를 보며, 생각에 잠기는 지현이었다.


* * *


서울시 문화재관리팀 사무실.


지현이 활짝 웃는 얼굴로 씩씩하게, 외치듯 인사한다.


“안녕하십니까. 금일부터 일하게 된 현지현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강태성이 지현을 반기며, 맞이한다.


“오, 현지현씨, 반가워요. 같이 일하게 된 강태성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부탁은, 내가 해야지.”


문화재관리팀에 들어온 지현은 강태성과 함께 문화재 관리를 위해, 현장 확인과 박물관, 등을 돌며 실물을 확인하고, 관리한다.


“지현씨, 올해 예산은 어떻게 될 것 같아?”


태성의 말에 지현은 퉁명스러운 표정과 낮은 목소리로 대답한다.


“기대는 마세요, 계장님, 아시잖아요, 짠 거, 매년 삭감이었는데, 그래도 올해는 동결이라고 하니, 다행이죠, 뭐.”

“그래? 그럼 한지라도 넉넉히 사둬야겠네.”


지현은 태성의 소소한 말에 웃는다.


“네.”


* * *


한식집에서 식사를 맛있게 식사하는 지현과 태성.


“지현씨, 어머니는 좀 어떠셔?”

“많이 좋아지셨어요, 요즘엔 등산도 곧잘 하시고, 친구분들과도 자주 어울리세요.”

“그래, 다행이네, 지현씨”


태성은 지현을 딸처럼 잘 챙겼고, 지현도, 태성을 잘 따랐다.

지현이 모르는 일이 있으면, 태성이 자세히 잘 가르쳤고, 똑 부러지는 지현도, 태성의 가르침에 잘 따랐다.


*


지현은 옛일을 생각하다 보니, 눈가에 눈물이 흘렀다.

눈물을 닦으려 거실로 와서 티슈를 찾아 눈물을 닦고, 세계의 집으로 시선을 돌리자, 어느새, 세계의 집에 불이 환하게 켜져 있었다.


지현은 급한 마음에 세계의 집으로 가 초인종을 누른다.

현관문이 열리고, 세계가 아닌, 로운이 나오자, 지현이 살짝 당황한다.

로운이 지현을 보며, 물었다.


“무슨 일이세요?”


당황한 지현은 마음을 가다듬고는 로운에게 묻는다.


“아, 아, 그게, 신팀장님 아직 안 오셨나요?”

“아, 팀장, 세계요? 아직인데, 혹시 사건에 대해 더 하실 말이 있으신 거예요?”


지현이 아무런 말도 없이 서 있자, 로운은 지현을 집안으로 들인다.

집 안으로 들어온 지현은 거실 소파에 어색하게 앉아 눈으로 집안을 구경하고 있었다.

어색한 지현과 반대로 로운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냉장고에서 음료를 꺼내와 지현에게 건넨다.


“이거 드세요. 마땅한 음료가, 이런 것뿐이네요.”


로운은 지현에게 음료를 주고 자신도 음료 뚜껑을 따며, 한 모금 한다.

로운이 음료를 마시자, 지현도 음료를 한 모금 마시고 나서, 로운에게 조심스럽게 묻는다.


“신팀장님은 안 계시고, 정형사님은 혹시, 신팀장님 여자친구?”


지현의 말에 로운은 정색을 하며, 적극적으로 부정한다.


“누가, 제가요? 미쳤어요? 지만 알고, 일만 아는 그런 놈을, 아휴, 그놈하고 사귀는 사람은 미친 사람 아님, 힘들 거예요.”

“정형사님은 신팀장님과 친한가 봐요.”

“아, 그, 그게 동기에요, 동기. 경찰대.”

“아, 그래요,”


지현의 목소리가 차분했다.

로운은 세계와 자신의 관계에 대한 말이 쑥스러웠는지, 로운은 화제를 돌리기 위해 지현에게 물었다.


“저기, 지현씨, 혹시 무슨 일이 있으신 건 아니죠?”

“아, 아, 네, 신팀장님한테, 수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여쭤보려고, 왔어요.”


지현의 말에, 로운이 놀라며, 지현에게 물었다.


“네? 팀장 집은 어떻게 알았어요? 팀장이 가르쳐 줬어요?”

“아, 아뇨,”


로운의 눈빛이 부담스러운 지현은 손가락으로 집을 가리키며, 해명하듯 말한다.


“옆집이, 저의 집이에요.”

“네? 친척보다 가깝다는 이웃사촌? 요?”

로운의 말에 지현은 갈증이 나는지, 음료를 한 모금 마신다.

지현이 옆집에 산다는 말에, 로운은 호기심인지, 경계인지 모를 감정에 계속 질문을 했다.


“저기, 실례인 줄 알지만, 혹시, 여기가 원래 집이세요? 고향?”

“아, 아뇨, 직장 때문에, 여기로 이사 왔어요.”

“그래요? 그럼, 전세? 월세? 자가?”

“저, 전세요.”


전세라는 말에 로운은 확인이라도 하려는 듯 지현에게 물었다.


“실례한 김에 더 실례할게요. 혹, 시세는,”


질문을 하다 보니, 로운도 아차 싶어 말꼬리를 내리자, 지현은 살짝 곤란한 표정을 짓고 바로 답하지 못한다.

그러자, 로운이 답을 기다리기라도 하듯 지현을 바라보자, 지현도 어쩔 수 없다는 듯 대답을 하려, 입을 여는 순간, 현관문이 열렸다.


현관문이 열리자 지현과 로운이 현관문을 동시에 쳐다봤다.

세계였다.

세계는 들어오자마자, 로운이 눈에 들어오자, 로운에게 한소리한다.


“로운이, 너는, 내일,”


로운에게 한마디 하는데, 낯선 신발을 보곤, 말을 다 뱉지 못하고, 신발을 벗는다.

그리곤, 지현을 발견하고, 어색하게 인사를 한다.


“아, 안녕하세요, 현지현씨.”

“네, 팀장님, 지금 오시네요.”


지현의 말에, 어색한 미소를 짓고는 말을 이었다.


“아, 네네, 그런데 제집엔 어쩐 일로.”

“그냥, 뭐, 사건 진행 상황을 좀 여쭤보려고, 들렀습니다.”


둘의 어색한 인사와 데면데면한 대화를 보고 있던 로운이 둘의 대화에 끼어든다.


“아니, 두 사람, 이웃사촌이라면서, 뭐가 이렇게 내외를 심하게 해요? 얼른, 얼른 와서 앉아. 팀장.”


세계가 소파에 앉으며, 서 있는 지현에게 앉으라고 손짓을 한다.

둘은 다시 앉고, 로운은 마치 자기 집인 양 신이 났다.


“뭐, 음료수 하나 할려? 팀장?”

“응? 응? 응. 하나 줘.”


그러자, 로운이 소파에서 벌떡 일어나, 냉장고에서 음료를 꺼내와 세계에게 건넨다.


“자, 시원하게 들이키고, 근데, 냉장고에 맥주가 없네?”


냉장고에 맥주가 없다는, 로운의 어이없는 말에 세계는 지현 때문에 놓았던 정신이 돌아온다.

그러자, 집으로 들어오면서 하려던 말이 생각났다.


“야, 로운, 너 내일 온다면서, 왜 오늘 왔어? 거기에 냉장고에 맥주가 있든 없든, 그게 지금 무슨 상관인데.”

“아니, 맥주가 없어서 없다고 한 건데, 그게 뭐, 큰 잘못이야?”

“뭐? 지금, 핵심은 맥주가 아니잖아.”

“그럼, 뭐가 핵심인데, 뭐가 핵심인데.”


세계와 로운의 갑작스러운 돌발 행동에 지현은 순간 당황하여, 조용히 몸을 옮긴다.

세계와 로운은 눈에 불을 켜고, 싸우고, 지현은 둘을 뒤로하고 조용히, 현관을 지나 세계의 집에서 탈출한다.


세계와 로운은 서로 말싸움을 하다, 지현이 나가는 것도 알지 못했다.

지현이 나간 후에도 말싸움은 이어졌다.


“왜 내가 뭐, 뭘 잘못했는데?”


로운의 말에 세계는 더 소리를 높인다.


“왜, 오늘 집에 있느냐 이거야, 내일 온다는 사람이 집주인도 없는 집에 막 들어와 있고,”


세계가 소릴 지르고 나서야, 뭔가 이상하다는 것이, 머릿속으로 스쳤다.


‘내가, 현관 비밀번호를 알려 준 적이 없는데, 어떻게 들어왔지?’


세계의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에 바로 입 밖으로 꺼내 질렀다.


“야, 너 어떻게 들어왔어, 내가 비번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이거 엄연히 가택 침입이다.”


세계의 말에, 로운이 우물쭈물하다, 중얼거리듯 말하다 질러버린다.


“아니, 그건, 내가, 니가 도어락 비번 누르는 걸... 봤다. 봤다. 봤어. 왜.”

“와, 이거 완전, 계획적이었군, 이거.”


세계의 말에, 로운이 격분하여 화를 낸다.


“뭐야? 날 뭐로 보고.”


로운이 소릴 높여 말하고 일어서려다, 중심을 잃고, 세계 앞으로 넘어진다.

로운을 받는 세계, 그 순간 둘의 언성이 멈췄다.


소파에 쓰러져 포개진 둘은 눈만 껌뻑이다가, 순간 정신을 차리고, 빠르게 떨어져, 시선을 돌리자, 있어야 할 사람이 보이지 않았다.

둘은 마주 보고 동시에 외친다.


“지현씨.”


둘이 동시에 외치곤 다시 눈이 마주치자, 세계가 먼저 입을 연다.


“이것 봐, 너 때문에 지현씨가 갔잖아.”


세계가 손짓하며, 소리치자, 로운은 본인을 가리키며 언성을 높인다.


“뭐? 왜 나 때문인데, 니가 언성 높여서, 그런 거잖아.”


로운이 세계에게 삿대질하며, 소리치자, 세계도 로운에게 삿대질하며, 소릴 높인다.


“뭐? 야, 내가 언성을 높여서 그렇다고? 시비는 니가 먼저 걸었잖아.”

“내가, 언제 그랬어.”

“니가 맥주 얘기만 안 했어도 이렇게 안 됐을 거 아냐.”

“아, 그놈의 맥주, 그러게, 냉장고에 맥주나 채워 놓지, 왜 맥주가 없냐, 없길.”


세계와 로운의 말싸움은 삿대질하며, 한동안 계속되었다.


*


지현은 테라스에 앉아, 삿대질하며 싸우고 있는 세계와 로운을 구경하듯 바라보고 있다.


“친구인가, 연인인가. 알쏭달쏭한 사이네.”


세계와 로운의 싸우는 모습이 세계의 집 거실 창안으로 보이고, 지현은 일어나, 싸우고 있는 두 사람을 뒤로하고 집 안으로 들어간다.

그리곤, 뱃속에서 꼬르륵하고 소리가 나자, 주방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혼잣말을 뱉는다.


“배고프네, 밥이나 먹어야겠다.”


지현의 뒷모습이 왠지 씁쓸해 보였다.


*


아직도 언성을 높이며, 싸우고 있는 세계와 로운, 하지만, 좀처럼 말에 힘이 없다.

그러다 둘도 싸우다 지쳤는지, 잠시, 소강상태다.

둘의 싸움이 끝났는지, 정적이 흐르고, 둘은 소파 양 끝에 앉아 눈길도 주지 않고, 고개를 서로 반대로 돌리고 짱구를 돌리듯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다.


정적은 지속되고, 그러다, 세계의 뱃속에서 큰소리로 뱃가죽소리가 들린다.


‘꼬로록,’


순간 정적을 깨고 로운의 시선이 세계에게 돌아간다.

세계는 아직 고개를 돌리고 있다.

그러다, 다시 세계의 배에서 소리가 난다.


‘꼬로록’


그러자, 로운과 세계의 눈이 마주친다.

로운의 입가에 옅은 미소가 생겼다.

그리곤,


‘꼬로로로로로록’


세계와 로운 둘의 배에서 소리가 난다.

둘은 마주 보고 있던 둘은 갑자기 웃음을 터트린다.

그러다, 세계가 일어나며, 입을 열었다.


“아, 배고파서 안 되겠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자.”


로운도 기운이 없는지, 세계의 말에 동의한다.


“그래, 오늘은 여기까지, 그런데, 먹을 건 있지?”

“있지. 아주 많지. 봤잖아.”

“서, 설마, 라면?”

“딩동댕. 정답.”

“야, 몸 쓰는 애가 무슨 라면을. 집에선 집밥 먹어야지.”

“에이, 그냥, 라면이면 되지. 뭔, 집밥씩이나.”


로운이 벌떡 일어나더니, 주방으로 향한다.

세계는 영문을 몰라 로운의 뒤를 따른다.

로운은 뒤돌아 씩 웃더니, 장바구니를 들어 보인다.


“팀장, 너 이럴 줄 알고 장좀 봐왔지.”

“정말?”

“그럼,”


로운은 장 봐온 내용물을 하나둘 꺼내 놓는다.

고기,

상추,

쌈장,

끝.


로운이 음식이라며, 꺼내 놓은 것을 본 세계는 기가차다.


“이게, 뭐야, 돼지고기, 소고기, 상추, 치커리, 깻잎, 쌈장. 이게 다야?”

“응, 장 잘 봐왔지.”

“너, 요리는 할 줄 알아?”

“아니? 내가 재료 사 왔으면 됐지, 요리까지 해야 해? 내가 요리 할 거면, 안 사 왔지.”


로운의 당당함에 세계는 두손 두발 다 들었다.


“그래, 그렇지, 사 왔으니, 집주인인 내가 해야지, 내가. 로운이 넌 경대 다닐 때랑 변한 게 하나도 없구나. 없어. 아주 뱀파이어네, 뱀파이어야.”

“오, 그렇지? 내가 그때나 지금이나, 하나도 안 늙었지? 내 미모야 그때나 지금이나, 동안 미모, 아주, 죽이지, 죽여. 하하하, 하하하.”


세계는 한숨 쉬며, 로운을 주방에서 밀어내듯 살며시, 로운의 양어깨를 밀어낸다.


“그래, 그래, 그때나 지금이나, 하나도 안 변해서 좋겠다. 걸리적거리니까, 거실에서 TV나 봐라. 요린 내가 할 테니.”


그러자, 로운은 아주 기뻐하며, 거실로 간다.


“야후, 좋아. 어디 보자, 오늘은 TV에서 뭘 하려나.”


아주 즐거운 얼굴로 웃으며, 소파에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 TV를 켠다.

세계는 로운을 쓱 하고 쳐다보더니, 입가에 미소지며, 요리를 시작한다.


밤은 깊어가고 달과 별빛이 파도에 쓸려 생겼다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콘텐츠에 사용된 이미지는 콘텐츠를 즐기시는 독자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로 전개내용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비라이센스 이미지로 어디까지나 참고로만 봐주시기 바랍니다.


작가의말

16화 ‘친구인가, 연인인가, 알쏭달쏭.’편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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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31. 깨어난 세계. +30 22.06.15 211 17 10쪽
30 30. 판은 돌았다. +34 22.06.14 219 17 10쪽
29 29. 적인지, 아군인지 몰라서요. +28 22.06.13 213 16 9쪽
28 28. 신세계 보호자는 약혼녀. +44 22.06.10 240 20 9쪽
27 27. 신세계, 출생의 비밀 +30 22.06.09 238 16 10쪽
26 26. 세계의 꼬리잡기. +28 22.06.08 240 17 9쪽
25 25. 여자친구 +35 22.06.07 245 16 9쪽
24 24. 거래 +26 22.06.06 252 17 9쪽
23 23. Life & Death (생과 사) +34 22.06.03 258 16 10쪽
22 22. Blood. (피) +22 22.06.02 250 13 10쪽
21 21. Destiny. (운명) +22 22.06.01 239 17 10쪽
20 20. 달리다. 살기 위해, 살리기 위해, +18 22.05.31 248 15 12쪽
19 19. 인형 +24 22.05.30 249 15 12쪽
18 18. 숲에서 헤매다. +24 22.05.27 264 15 12쪽
17 17. 그때나, 지금이나, +16 22.05.26 278 16 13쪽
» 16. 친구인가, 연인인가, 알쏭달쏭. +22 22.05.25 283 20 13쪽
15 15. 사건, 이어지다. +24 22.05.24 308 16 12쪽
14 14. 사건의 단서는 발굴현장? +24 22.05.23 299 17 13쪽
13 13. 악몽 +14 22.05.20 303 18 13쪽
12 12. 얼마면 될까! 얼마면 되겠니! +16 22.05.19 318 16 15쪽
11 11. 담배는 줄담배지 +12 22.05.18 326 16 13쪽
10 10. 목도의 조직.(개) +14 22.05.17 337 14 15쪽
9 9. 태극 문양의 의미.(개) +10 22.05.17 345 15 17쪽
8 8. 말할 수 없는 관계.(개) +12 22.05.16 362 17 15쪽
7 7. 또다시 발견된 사체.(개) +6 22.05.16 388 13 17쪽
6 6. 의문의 태극문양.(개) +10 22.05.14 441 12 21쪽
5 5. 수사의 기본은 단서.(개) +5 22.05.13 464 14 17쪽
4 4. 만날 사람은 결국 만난다.(개) +6 22.05.12 499 17 16쪽
3 3. 유령마을은 처음이지?(개) +10 22.05.11 559 2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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