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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세계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공포·미스테리

완결

parkpd
작품등록일 :
2022.05.11 13:34
최근연재일 :
2022.09.29 18:00
연재수 :
8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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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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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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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13. 악몽

본 콘텐츠에 등장하는 명칭, 브랜드, 단체, 공공기관, 종교, 인물, 건물, 배경, 법문 등 모든 것들은 창작으로 현실과 관련 없는 내용으로 구성 되어있고, 실제와 다르며, 콘텐츠에 등장하는 모든 내용이 창작된 것으로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




DUMMY

<악몽.>

형사세계커버08.jpg

세계는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거리다, 시간은 흘러 새벽에야, 눈을 붙이는 세계였다.

하지만, 그 잠도 얼마 자지 못하고, 몸을 심하게 뒤척였다.


“안돼, 안돼, 아니야, 안돼.”


잠꼬대인지, 악몽에 시달리는지, 세계는 온몸에 땀투성이다.


* * *


시체들이 바닥에 널브러져 있고, 회색 로브를 걸친 사람들이 시체를 한곳으로 모으고 있다.

시체 중에 세계의 부친 승권의 얼굴도 보인다.


눈물을 흘리고 있는 세계, 온몸에 피투성이다.

온몸에 피 칠갑 하고서도, 세계의 몸엔 상처 하나 없다.


어린 세계는 그 피가 자신의 피가 아님을 알고 울음을 터트린다.

울고 있는 세계와 회색 옷을 입은 사람과 시선이 마주쳤다.

순간, 놀라, 당황하는 어린 세계, 회색 로브 망토를 걸친 이들의 얼굴이 없다.


“아, 아악.”


*


잠에서 깬 세계, 온몸에 식은땀으로 범벅이다.

거친 숨을 내쉬며, 혼잣말을 내뱉는 세계.


“그 꿈은 뭐지?”


집안을 두리번거리는데, 뭔가 움직이는 것이 있는 듯했다.

정확한 실체는 보이지 않는데, 어렴풋한 움직임.

하지만, 그것이 실제 눈에 보이는 것인지도 분간이 안 가는 투명하지만, 어렴풋한 그림자.


세계는 눈이 잘 못 된 것 같아, 눈을 비볐다.

집안 여기저기를 고개 돌려보아도, 아무것도 찾을 수는 없었다.


“내가, 악몽을 꾸더니, 헛것을 봤나 보네,”


창밖을 보니, 동쪽 하늘이 붉게 물들고 있었다.


*


아침이 밝자, 출근 준비를 마친, 로운이 밖으로 나온다.

세계는 로운에게 어제의 얘기에 대한 본심을 물어보듯 말을 던졌다.


“정말 이사 올 건 아니지?”

“왜? 어젠, 위층 쓰라더니? 그새 마음이 바꿨어? 신세계? 아니, 팀장?”


로운의 진심이 우러나오는 어조에 세계는 자신의 아닐한 의지를 접는다.


“아니, 그게 아니고,”

“그럼 됐으, 오늘 이삿짐센터에 연락하면, 내일 이삿짐 들어올 거야.”

“그렇게 빨리?”

“어머, 뭐야 한 입으로 두말해? 어제는 오늘부터 쓰라며,”

“아니, 그건,”


세계는 변명하는 듯한 자신의 모습에, 적응되지 않는지, 스스로 상황을 이상하다 느꼈다.

그래서인지, 끌려가는 자신의 모습이 너무나 이해되지 않았다.


세계는 무엇인가 강하게 말하고 싶은 것이 있던 것 같은데, 정확히 자신도 뭔지 모르는 듯했다.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세계가 본인도 혼란스러운지, 감정적인지 어리석은 것인지 세계 본인도 알 수 없는 말을 내지른다.


“아, 그래 네 마음대로 해. 오늘부터 쓰든, 내일 이사를 하든, 정형사 마음대로 해.”


세계의 말에, 로운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활짝 웃으며, 바로 대답한다.


“오케, 말 바꾸기 없기다.”


로운은 말하기 무섭게 차에 올랐다.

그러자, 세계가 로운에게 급하게 소리치듯 말한다.


“알았어, 김팀장님께 곽두파 용역사무실 주변 CCTV영상도 확보해달라고 하고, 인력 명단도 확보하고, 정리되면, 나한테 보고하고,”


세계가 말을 바꾸려는 줄 알고, 급하게 출발하려 했던 로운이, 사건에 관한 말만 하는 세계에게 안심이 되자, 세계에게 오늘 일정을 물을 여유가 생겼다.


“알았어, 팀장 오늘은 어디로 가?”

“목도. 한 바퀴 돌아봐야지.”

“무리하지 말고, 무슨 일 생기면 바로 지원요청, 알았지? 팀장?”

“알았어.”


집에 남은 세계를 뒤로하고, 로운은 차를 몰아 경찰서로 향했다.


*


세계와 한바탕 소동 아닌 소동을 벌이고 출근하는, 로운을 보고 있던, 지현.

로운과 세계의 관계를 유추하며, 혼잣말을 뱉는다.


“뭐지? 저, 신세계란 사람, 결혼했나?”


지현은 창밖을 바라보며, 세계의 집과 방금 상황을 보고 있었다.


*


세계는 지현의 시선이 느껴졌는지 고개를 돌려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그리곤, 혼잣말을 뱉는다.


“기분 탓인가? 새벽부터, 오늘은 좀 이상하네.”


이상함에 찝찝함만 느끼고, 집안으로 다시 들어가는 세계였다.


*


집으로 들어가는 세계를 보던 지현은, 간밤에 꾼 악몽이 자꾸만 신경에 거슬려 커피 한잔하면서, 밖을 보며, 머리를 환기하는 지현이었다.


*


서울의 한 고층 오피스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눈에 띄고 세련되고, 부티 나는 침대에 한 여성이 악몽을 꾸는 듯 뒤척인다.

악몽에 시달리는 듯 몸을 뒤척이는 사람은, JR그룹 신사업팀 하영하 팀장이었다.


“으, 으, 으으, 으으윽, 안돼, 하지 마, 제발 그러지 마, 제발, 제발 도와줘. 제발. 누가 좀 도와줘.”


한동안 계속 악몽을 꾸는지 온몸을 뒤틀면서, 뒤척였다.

그러다, 순간,


“악!!!”


외마디를 내며, 잠에서 깼는지, 한동안 움직임 없이, 침대에 그대로 누워있었다.

한동안 멍하니, 침대에서 움직이지 않고, 있던 영하가 천천히 시트를 제치고 침대에서 일어났다.

침대에서 일어난 영하는 주방으로 이동해,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한 모금 마시곤, 혼잣말을 내뱉는다.


“뭐지? 왜, 이제 와 서, 그때의 일을,”


영하는 물을 벌컥, 벌컥 들이키고, 투명한 입술에 묻은 물기를 여리여리한 손으로 닦는다.

그리곤, 꿈에서 본 그때의 생각에 잠기는 영하.


* * *


미국의 어느 마을,

어린 동양 여자아이가, 백인 아이들에게 둘러싸여,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어이, 냄새나는 동양 꼬맹이 너희 나라로 썩 꺼져버려.”


덩치가 있는 남자아이가 거칠게 말을 내뱉자, 바닥에 넘어져 있던, 동양 여자아이는 겁을 먹고 울먹거리며, 아이들의 발 세례를 맞고만 있었다.

그러자, 여자아이의 몸에 상처가 생기고 손과 팔에는 피가 흐르기 시작했다.


동양 여자아이가 길바닥에 쓰러져, 백인 아이들에게 발 세례를 맞고 있는 것을 지나던 동양의 남자아이가, 보고는 순식간에 뛰어들어, 욕을 하며, 발길질하는 덩치 큰 사내 녀석을 밀쳐 냈다.


동양 아이가 밀쳐 내자, 덩치 큰 남자애가 나가떨어지니, 백인 아이들이 발길질을 멈추고, 동양 남자아이를 쳐다본다.

백인 아이들 보다, 키도 작고 몸도 왜소한 아이였다.


동양 아이에게 밀려 넘어졌던, 덩치 큰 아이가 어그적 거리며, 일어나며, 거친말로 지껄였다.


“뭐야, 이 꼬맹이가 감히 날 넘어뜨려? 넌 오늘 죽었어.”


덩치 큰 아이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동양의 왜소한 아이는 덩치 큰 아이의 공격을 손쉽게 피하고, 발을 걸어 또 넘어뜨렸다.

덩치가 큰 아이가 속수무책으로 너무 쉽게 넘어지자, 주변 아이들이, 덩치 큰 아이에게 다가가 일어나라며, 이름을 부른다.


“제이슨, 일어나, 제이슨.”


백인 아이들은 제이슨 보고 일어나라며, 소리쳤다.

제이슨이 다시 일어나, 동양 아이를 향해 주먹을 휘둘렀다.


동양 아이는 또 쉽게 피하고, 같은 방식으로 발을 걸어 넘어뜨렸다.

제이슨은 동양 아이의 같은 방법에 또 넘어졌다.


넘어진 제이슨이 다시 일어서자, 제이슨의 코에서 피가 났다.

제이슨이 코피를 흘리자, 주변의 백인 아이들이 겁을 먹고, 하나둘 도망간다.


제이슨은, 손으로 코피를 닦으며, 주변을 보았으나, 도망가는 아이들로 인해, 사기를 잃고, 제이슨도 줄행랑을 쳤다.

동양 아이는, 같은 동양 여자아이를 일으켜 세워주며, 말했다.


“괜찮아?”


동양 여자아이는 팔에 난 상처가 아픈지 자신의 팔을 감싸 잡으며, 여리여리하고 옅은 핑크빛을 띤 투명한 입술의 작은 입으로 말했다.


“어? 너도, 한국 사람이야?”


동양 남자아이는 여자아이의 옷을 털어 주며, 퉁명스럽게 이름을 말했다.


“응, 나는 신세계야.”

“신세계?”

“응.”


세계는 여자아이의 이름은 묻지 않고 무표정한 모습으로 다시 입을 열었다.


“집에 갈 수 있어?”

“응,”

“그래? 그럼 잘 가.”


세계는 여자아이가 대답하자, 여자아이를 뒤로하고 사라졌다.

여자아이는 세계가 사라지고 나서도 한참을 세계가 사라진 곳을 바라보며, 손을 꼭쥐고 있었다.


*


영하는 팔을 만지며, 잠시 어릴 때의 일이 떠올랐다.


‘그, 아이는 잘 지내겠지?’


영하는 악몽으로 흘린 땀 때문에 온몸이 찝찝했다.

찝찝함을 씻어 내기 위해 영하는 샤워실로 들어갔다.


*


지현은 출근 준비를 마치고, 차에 오르는데, 밖으로 나온 세계가, 지현을 부른다.


“저기, 현지현씨.”


세계가 지현을 부르자, 지현은 차창을 열고 세계를 바라본다.

세계는가 차창을 내린 지현의 차로 간다.


“현지현씨, 아니, 현지현님? 뭐라 불러야 할지, 이웃분이라고 부르는 건 좀 그렇고,”


지현은 새벽에 악몽에 시달려, 잠이 부족한 상태로 신경이 살짝 날카로워진 상태였다.

때문에, 세계와 하는 대화가 달갑지 않았다.


“그냥, 이름 부르세요. 저에게 무슨 용건이죠?”


지현의 말투가 퉁명스러웠다.

아니, 살짝 짜증이 섞여 있는 말투였다.

지현의 언짢은 듯한 말투에 친분을 쌓으려는 세계의 대화 시도에 급제동이 걸렸다.


“아, 아뇨, 이웃이니, 인사드렸습니다. 별 용건은 없으니, 출근하시는 길이신가 본데, 출근하세요. 그럼, 전,”


세계는 무안한 마음에, 자리를 뜨려는데, 지현의 맘이 편치 않았다.

지현도, 자신이 너무했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세계에게, 다시 말을 건넨다.


“아, 그래요. 근데,”


지현의 말에 세계가 다시 돌아서, 지현을 본다.

그러자, 지현은 아침부터 이유 없이 짜증을 내어 미안한 마음이 생겼다.

하지만, 지현은 자신의 미안한 감정과 다르게 엉뚱한 말이 입에서 툭하고 튀어 나왔다.


“저, 혹시, 결혼하셨어요?”


아침에 지현의 머릿속에 담겨있던 생각이었다.

지현의 물음에 세계는 살짝 당황 했지만, 이내, 덤덤하게 답한다.


“아뇨, 솔로입니다.”

“그럼, 아침에 집에서 나가신 여자분은,”

“아, 정형사라고 저희 팀원입니다.”


팀원이라는 말에 지현은 조금 전까지 예민했던 신경이 완화되는 느낌이었다.

지현은 놀랍도록 차분해졌고, 뾰족했던 말투에서 세계가 회의실에서 접했던, 다감한 어조로 바뀌어 있었다.


“그렇군요, 그런데, 저에게 볼일이 있으신 거, 아니셨어요? 혹시, 그 문양 때문인가요?”


지현의 부드러운 말투에, 세계도 이제 좀 편안해 졌다.


“그것도 그렇고, 제대로 된 인사를 못 드린 것 같아서요. 이웃으로서,”


세계와 지현은 몇 마디 나누다 보니, 시간이 꽤 흘렀다.

뒤늦게 시계를 본 지현이 급하게, 말을 했다.


“어머, 시간이, 전 가봐야 할 것 같아요, 늦겠어요.”

“아네, 출근하셔야죠. 제가 궁금한 게 있으면, 연락드리겠습니다.”


세계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지현의 차는 무섭게 질주하며, 출근을 재촉했다.

지현의 차가 떠난 후 세계는 천천히 차에 이것저것 실으며, 곽두파를 파헤치기 위해, 호랑이 굴로 들어갈 준비를 한다.


*


세계는 곽두파가 운영하는 인력사무소로 향하는 도로 위를 달렸다.


*


세계는 곽두파가 운영하는 인력사무소에 도착하자, 사무소 안으로 들어간다.

낡은 소파와 탁자, 사무실 내에서 담배를 태워, 찌든 듯한 쾌쾌한 담배 냄새가 코를 찔렀다.

세계가 안에 들어가자, 건장한 사내가 세계를 위아래로 훑어보고, 입을 열었다.


“거, 어떻게 왔소? 직업 구하시게?”


사내의 말에 세계는 사무실을 고개 돌려 쓱 살펴보면서, 대답했다.


“아, 네, 고깃배 좀 타려는데, 제가 탈만 한 배가 있을까해서 찾아왔습니다.”

“오, 우짜쓰까, 몸도 조코, 상판도 아주 쓸만 하구마이, 우짜다가, 여기까지 왔데?”


남자의 정체 모를 사투리로 묻자, 세계의 시선은 계속해서 사무실 여기저기를 눈으로 쓸고 있었다.

시선은 주변을 살피며, 입으론 사내의 물음에 덤덤하게 답했다.


“그러게요, 세상이 절 가만두지 않네요, 조용히 살고 싶어도, 자꾸 일하게 만들어서, 말이죠.”

“그라제, 그라제, 그럼, 배는 타봤고?”

“배는, 타봤는데, 어선은 아직, 낚싯배 몇 번 타본 게 다 이긴 합니다.”

“딱 보니, 빚이 꽤 있게 생겼네.”


사내의 말에, 세계는 일부러 정곡을 찔렸다는 듯, 머뭇거리며, 바로 대답하지 않고, 잠시 간격을 두고 대답을 한다.


“아, 네, 네, 티가 나나 봐요, 딱 알아맞히는 걸 보니.”


세계의 말에, 자신감이 넘치는 표정으로 사내는 말을 이어간다.


“그라제, 우린, 얼굴만 봐도 바로 알아 버리제.”

“그럼, 일단 이거 하나 써주쇼.”


건장한 사내가 종이 한 장을 내민다.

이력서와 비슷한 양식인데, 개인신상과 연락처 등, 직업소개를 위한 이력을 적는 간단한 서류 양식이었다.

세계는 자신의 이름과 나이, 주소, 연락처 등을 적고 사내에게 넘겨준다.


“워메, 뭐여, 고졸이여? 일단, 두고 가요, 연락할 테니께잉.”


사내의 말에 세계는 사내를 뒤로하고 용역사무실을 나왔다.

세계는 밖으로 나와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구름마저, 뽀송해 보이는 화창한 날씨였다.


세계는 순간, 팔을 하늘을 향해 쭉 펴며, 입을 열었다.


“날씨 한번 살벌하게 좋네.”


세계의 머리 위로 태양 빛이 쏟아지고 있었다.




콘텐츠에 사용된 이미지는 콘텐츠를 즐기시는 독자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로 전개내용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비라이센스 이미지로 어디까지나 참고로만 봐주시기 바랍니다.


작가의말

13화 ‘악몽.’편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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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31. 깨어난 세계. +30 22.06.15 210 17 10쪽
30 30. 판은 돌았다. +34 22.06.14 218 17 10쪽
29 29. 적인지, 아군인지 몰라서요. +28 22.06.13 211 16 9쪽
28 28. 신세계 보호자는 약혼녀. +44 22.06.10 239 20 9쪽
27 27. 신세계, 출생의 비밀 +30 22.06.09 237 16 10쪽
26 26. 세계의 꼬리잡기. +28 22.06.08 238 17 9쪽
25 25. 여자친구 +35 22.06.07 243 16 9쪽
24 24. 거래 +26 22.06.06 250 17 9쪽
23 23. Life & Death (생과 사) +34 22.06.03 257 16 10쪽
22 22. Blood. (피) +22 22.06.02 247 13 10쪽
21 21. Destiny. (운명) +22 22.06.01 238 17 10쪽
20 20. 달리다. 살기 위해, 살리기 위해, +18 22.05.31 247 15 12쪽
19 19. 인형 +24 22.05.30 247 15 12쪽
18 18. 숲에서 헤매다. +24 22.05.27 262 15 12쪽
17 17. 그때나, 지금이나, +16 22.05.26 276 16 13쪽
16 16. 친구인가, 연인인가, 알쏭달쏭. +22 22.05.25 281 20 13쪽
15 15. 사건, 이어지다. +24 22.05.24 306 16 12쪽
14 14. 사건의 단서는 발굴현장? +24 22.05.23 297 17 13쪽
» 13. 악몽 +14 22.05.20 302 18 13쪽
12 12. 얼마면 될까! 얼마면 되겠니! +16 22.05.19 316 16 15쪽
11 11. 담배는 줄담배지 +12 22.05.18 324 16 13쪽
10 10. 목도의 조직.(개) +14 22.05.17 336 14 15쪽
9 9. 태극 문양의 의미.(개) +10 22.05.17 342 15 17쪽
8 8. 말할 수 없는 관계.(개) +12 22.05.16 360 17 15쪽
7 7. 또다시 발견된 사체.(개) +6 22.05.16 387 13 17쪽
6 6. 의문의 태극문양.(개) +10 22.05.14 440 12 21쪽
5 5. 수사의 기본은 단서.(개) +5 22.05.13 462 14 17쪽
4 4. 만날 사람은 결국 만난다.(개) +6 22.05.12 497 17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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