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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린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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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린
작품등록일 :
2014.10.23 19:27
최근연재일 :
2015.09.1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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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0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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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스타라는 것...2

이글은 픽션입니다. 설정상 현대와 다른 점은 양해바랍니다. 이름이나 기타 회사명이 같은 것들은 우연입니다.




DUMMY

“하하하...방청객분들이 굉장히 궁금하신 모양입니다. 조금만 더 밝혀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죄송합니다, 룰은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네, 그렇군요. 방청객분들에게 옐로카드 한 장 드립니다.”

“하하하...”

“우우우~~~”

유혁의 재치있는 애드립에 패널들이 웃음을 터트렸지만 반대로 방청석에선 다시 야유가 터져 나왔다.

다른 방송 때와는 전혀 다른 적극적인 방청객들의 태도로 인해 생방송을 진행하는 담당 피디의 얼굴에 희비가 교차하고 있었다.

“자~, 잠시 주목해주십시오, 조세린 선수가 스포츠선수다 보니까 룰에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럼 룰에 따라 패널 다섯 분에게 단 한 번씩의 질문 기회가 있습니다. 다른 때처럼 사심 있는 질문이나 장난스런 질문을 하시면 조세린 선수의 팬분들이 어떤 행동을 하실지 짐작들 되시죠? 오늘은 시청자분들의 질문 중에 신중하게 선택하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엔 탤런트 이성기씨가 질문하실 차례입니다.”

“네, 제 질문은 조세린 선수가 축구선수로서 앞으로의 거취, 즉 유럽의 어느 팀으로 입단하실 겁니까? 라는 질문입니다.”

“네, 역시 이성기씨는 우리 프로그램 장수 패널답습니다. 시청자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 중에 하나를 선택해 질문을 해주셨는데요, 조세린 선수 답변해주시죠.”

“음...제 대답은 없습니다.”

“네?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유럽에 진출할 생각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유럽으로 진출하지 않으시겠다는 건....정말 의외의 대답이신데요. 저희가 알기엔 유럽의 명문 구단들에서 수많은 영입제의가 있었고 진지하게 협상을 했다는 보도까지 나왔던 걸로 알고 있는데요, 아닙니까?”

“....많은 팀에서 영입 제의가 있었고 미팅을 가진 적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만. 어느 팀하고도 입단을 전제로 한 협상을 한 적은 없습니다.”

“그럼, 세간에 나돈 50억설, 100억설은 전혀 근거가 없는 겁니까?”

“전혀 근거가 없는 건 아닙니다. 그 이상의 제의를 한 팀도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아직 해외로 나갈 생각이 없습니다.”

“그럼...혹시 어떤 선수처럼 국내 팀에 입단했다가 해외에 임대형식으로 나간 뒤에 다시 이적하시려는 건 아닙니까?”

“....5년 룰 때문에 있었던 사례를 드신 것 같은데...전 그런 것하곤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그럼 앞으로의 진로는 어떻게...”

“한 가지를 훨씬 넘으셨습니다.”

“네?...아하하...그렇군요, 웬만하면 다른 분들은 그냥 대답해 주시는데...조세린선수는 역시 만만치 않으십니다. 다음은 구혜련씨 차례입니다.”

“네, 파이브 뮤지스의 구혜련입니다, 혹시 저를 아시나요?”

“....그게 질문이십니까?”

“아, 아니요...”

“하하하....”

“하하..구혜련씨 사심 표출은 나중에 하시고 질문부터 해주시죠.”

“헤헷...죄송해요, 제 질문은요...외모가 연예인 뺨치게 뛰어나신데...연예계 데뷔를 하실 생각은 없으신지....그리고 데뷔를 하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저와 듀엣을 해보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하하하...”

얼굴을 붉혀가며 부끄러운 듯 묻는 구혜련의 질문에 다시 방청석에서 웃음이 터졌다.

“구혜련씨에게도 옐로카드를 드립니다. 앞으로 한 장을 더 받으시면 다음 주부터는 우리 프로그램에서 퇴.출.입니다!”

“어머! 그럼 안돼요. 사장님한테 혼난단 말이에요!”

“와하하하~~”

“지금 전국의 모든 시청자분께서 조세린 선수에 대한 궁금함을 담은 질문이 얼마나 쌓이고 있는데 그런 사심 방송을 하는 겁니까? 경고 한 장! 드렸습니다. 다시 질문해주세요.”

“네....그럼 제 질문은...해외진출을 안 하시면 국내 프로팀으로 입단하시는 건가요?입니다.”

패널들 앞에는 노트북이 한 대씩 있어서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질문들을 볼 수 있었다.

구혜련이 올라오는 질문 중의 하나를 선택해 질문하는 순간에도 세린의 답변으로 인해 폭주하는 질문들로 인해 서버가 다운되기 직전의 상황까지 가고 있었다.

“음...아직 계약하거나 한 건 아니지만, K리그의 팀 중 하나와 계약을 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팀 이름을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그럼 지금 현재 입단할 팀을 정하시고 협상 중이라는 말씀이라고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이건 일반 축구팬들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대단히 파격적인 결정인데요. 연봉이나 축구 수준이 더 높은 유럽의 프리미어리그나 라리가 같은 팀들을 제쳐놓고 국내에 남으시려는 이유를 여쭤 봐도 될까요?”

“그건....좀 건방진 이야기로 들리시겠지만. 국내 축구 팬들과 직접 교감하고 싶어서 정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그래도 이해하기 힘드네요, 지금 국내 프로리그인 K리그가 아직까지는 아시아 최고라고는 말을 하지만 냉정하게 말하면 유망주들이나 스타들이라고 할만한 선수들 대다수가 해외를 선택해 떠나지 않았습니까? 심지어 대학 유망주들까지 일본의 2부리그를 선택해 떠나는데....조세린 선수의 행동은 그들과는 정 반대의 행보인데요.”

“제 개인적인 욕심입니다만...전 K리그도 프리미어리그나 분데스리가, 라리가에 못지않은 수준으로 올라서는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앞으로도 계속 K리그에 남겠다는 말입니까?”

“질문 개수가 너무 많으신데요.”

“아!..네, 죄송합니다. 너무 궁금하다 보니까 제가 자꾸 룰을 어기네요. 저 자신에게도 옐로카드를 한 장 붙이겠습니다.”

“하하하..”

유혁이 세린의 말에 품 안에서 옐로카드를 꺼내 붙이는 흉내를 내자 다시 웃음이 터졌다.

“아..정말 궁금한 게 너무 많은데요, 이제 질문을 할 권리를 가지신 분이 세 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엔 우리 개그맨 동료이신 강동민씨에게 기대를 걸어봐야겠습니다. 심사숙고해서 질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 최고의 개그맨 강동민입니다. 저 아시죠?”

“..죄송합니다...제가 TV를 잘 보질 않아서요. 그럼 다음 분 질문하시죠.”

“네? 아직 질문은 하지도 않았는데...”

“아시냐고 질문하셨잖습니까?”

“아니..그건...”

“야! 강동민!, 네가 잘난척하느라고 귀한 질문을 하나 날려 먹어?”

강동민의 어벙한 표정을 본 유혁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달려가 멱살을 잡고 흔들기 시작했다.

“서, 선배님..그게 아니고....”

“아니긴 뭐가 아니야? 좀 전에 내가 심사숙고하라고 했지? 그런데 널 아느냐고 묻는 게 심사숙고해서 하는 질문이냐?”

“하하하....”

과장된 몸짓으로 멱살을 잡아 흔드는 유혁의 행동과 ‘난 잘못 없어요, 그렇지만 용서해주세요.’ 라는 듯한 강동민의 표정과 액션에 방청석에서 다시 웃음이 터져 나왔다, 세린도 재미있는지 같이 웃고 있었다.

“진정하십시오, 특별히 다시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네? 아, 감사합니다...강동민 이번엔 잘해!”

“네, 선배님....에고 죽을 뻔했네...그럼 질문하겠습니다. 제 질문은요....조세린 선수가 불과 1년도 안 돼서 슈퍼스타로 등극하면서 돈도 엄청나게 벌었다고 알고 있는데요, 그동안 벌어들인 돈은 얼마이고 그동안 기부한 금액은 얼마인지 알고 싶습니다. 라는 질문입니다.”

“.....네, 제 맘엔 안 들지만 이 부분도 많은 분이 궁금해하고 있는 사항인 것 같습니다. 대답하시겠습니까?”

“음....상당히 예민한 문제이고....정확하게 저도 잘 모르는 문제라 ‘통과’를 선택하겠습니다.”

“아!....안타깝습니다, 통과를 선택하셨네요.”

유혁이 강동민을 째려보곤 안타깝다는 표정을 지었다. 문채린이 ‘통과’를 선택한 벌로 검은 액체가 든 컵을 가져와 세린에게 내밀었다.

“통과를 선택하셨기 때문에 그 벌로 ‘영약’을 드셔야 합니다.”

“알겠습니다.”

세린이 선뜻 약을 들어 단번에 들이키고도 아무런 표정이 없자 유혁이 문채린을 돌아보았다.

“혹시 콜라나 커피를 잘못 가져다 드린 거 아니에요?”

“아니요, 분명히 약을 가져다 드렸는데요, 이상하네요. 조세린씨 괜찮으세요?”

“네, 괜찮습니다. 영약이라고 하시니까 맛도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럴 리가...제가 한 번 확인해보겠습니다.”

유혁이 이상하다는 듯 세린에게 다가와 컵에 조금 남은 액체를 조금 맛을 보더니 오만상을 찌푸렸다.

“크...윽, 이걸 마시고도 아무렇지 않으시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하하하...전 맛있던데요..”

“크으...알겠습니다, 제가 당했군요. 그런데 이번 질문은 왜 대답을 거부하셨는지가 궁금한데요. 너무 많은 금액이라 답하기가 곤란하다고 생각하신 건가요?”

“음...그건 아닙니다. 금액이 얼마가 되었든 제가 불법적인 일을 해서 돈을 번 것도 아니고 훌륭하신 분들처럼 기부를 못 해서 그런 것도 아닙니다. 다만 제가 벌어들인 금액이 유동적이라 정확히 말씀드릴 수 없어서 그런 것뿐입니다.”

“음...이해가 잘 안 되는데요? 설마 탈세를 하실 리는 없고...세금 낸 걸 기준으로 하면 금액은 명확하게 나오는 거 아닙니까?”

“그 말씀도 일리는 있습니다만, 제가 현금으로 벌어들인 것도 있지만, 현금 대신에 주식을 받은 것도 있습니다. 그게 잘은 모르지만, 처음보다 더 큰 금액이 된 거 같아서 쉽게 말씀드리지 못하는 겁니다.”

“아! 그 XX스포츠를 말씀하시는 거군요, 저희가 알기에도 지금 전국에 수백 개의 대리점으로 확장돼서 레저스포츠업종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듣기엔 30%가 넘는 주식을 소유하고 계신다는데. 그럼 최소 수백억 가치는 되는 거 아닌가요?”

“우와아!”

“하하...곤란한 질문을 계속하시는군요, 정말 저는 그 가치가 현재 얼마인지 모릅니다. 그리고 저는 ‘영약’을 분명히 마셨습니다.”

“하하...죄송합니다, 상장이 안된 주식이니까 정확한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하기가 쉽지는 않겠지요. 이번엔 스포츠 해설가이신 황조영씨 차례입니다.”

“네, 드디어 제 차례군요, 오랫동안 기다렸습니다. 제가 알기로 조세린 선수는 일 년 전만 하더라도 불치병으로 죽음과 맞서 싸우셨다고 들었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조 선수 주치의가 사망 판정까지 내렸었는데 되살아나셨다고 들었는데요. 사실이라면 어떻게 해서 살아나신 것인지, 그 뒤에 5개월 만에 마라톤 선수로 데뷔를 하셨는데 그때 살아나실 때 혹시 기적 같은 초능력이 생기신 건 아닌지?...하는 겁니다.”

“우와....아, 정말이야...?”

황조영의 질문에 유혁과 문채린을 비롯한 패널들의 눈이 동그랗게 떠지고 방청석에서도 소란이 일기 시작했다.

“방청객 여러분 조용히 해주세요. 황조영 씨가 조금 특별하다면 특별한 질문을 해주셨는데요...사실 이것도 한동안 인터넷을 비롯해 여러 언론에서도 떠들썩하게 다루었던 문제이기도 합니다. 저도 궁금한데요, 사실입니까? 조세린 선수?”

“음...이런 질문에 대한 대답은 방송에서 하기엔 적절치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도 이 문제에 대해선 언급을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단, 제가 작년 이맘때 불치병을 앓았던 것은 사실이고 사망판정을 받았다가 다시 살아난 것도 사실입니다. 여기까지만 대답하겠습니다.”

“뭐야, 그럼 정말 슈퍼맨 같은 초능력을 얻어서 살아난 거 아냐?”

“아니면 하나님이 살려주면서 병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주었던가...”

“우와~, 대박!”

귀에 쏙쏙 들어와 박히는 방청객들의 말을 들으며 세린이 쓴웃음을 지었다. 조금만 더 있으면 삼 일 만에 되살아났다는 예수님이라도 될 판이었다.

“네, 그러니까....쉽게 말하면 조세린 선수도 알 수 없는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진 거군요?”

“..전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그럼...조세린 선수는 특별한 종교를 믿고 계시나요?”

“아닙니다. 저는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하하..한편으론 다행이네요. 안 그랬으면 여기저기서 간증 요청이 쇄도할 수도 있었을 텐데요.”

“하하하...”

유혁이 어수선해지는 분위기를 잡으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자, 그럼 마지막으로 단 한 분이 남으셨습니다. 조세린 선수와 개인적인 친분이 굉장히 두텁다고 알려지신 영화배우 강선영 씨만 남으셨는데요. 질문하기에 앞서 조세린 선수와 어떤 관계인지, 얼마나 친숙한 관계인지 말씀 좀 해주시죠.”

“네, 영화배우 강선영입니다. 오늘 조세린 선수가 나온다는 얘길 듣고 많이 고민했습니다.”

“무슨 고민을 하신 겁니까? 조 선수가 쉬운 질문을 하라고 압력이라도 넣던가요?”

“호호호..아니에요. 세린이가 그런 부탁을 할 성격도 아니고요.”

“역시 스스럼없이 이름을 부르시는 걸 보니까 아주 친하신 건 맞으신 모양이군요?”

“그럼요, 세린이는 제겐 친 동생 같은 사람이에요. 그런데 어느새 훌쩍 크고 어른스러워져서 이젠 맘대로 안아주지도 못하겠네요.”

“우와~~”

“그럼 전에는 맘대로 안아주셨다는....건가요?”

“하하하...”

“그럼요, 세린이를 처음 만난 게 작년 이맘때였는데...그때는 키도 지금보다 훨씬 작았거든요. 그래서 안아주기도 편했죠.”

“네, 그러셨군요. 그런데 아무나 그렇게 안아주시나요? 저도 좀...”

“아니요, 유부남이신 분이 왜 그러세요? 남들이 들으면 오해하겠어요.”

“지금 전 국민이 다 듣고 있는데요....”

“네? 어머!...제가 주책을 부렸네요.”

“하하하...”

“네, 이젠 강선영씨와 조세린씨가 친남매처럼 지낸다는 건 온 국민이 다 아는 사실이니까 편하게 말씀하셔도 됩니다. 그럼 질문하시죠.”

“네...음, 세린아! 여자 친구 생겼다면서 왜 나한테 소개 안 해줘?”

“네?..강선영씨! 그게 질문인가요?”

“아니요, 이건 그냥 안부처럼 물은 거고요, 이제 질문할 거예요.제 질문은....세린아, 요즘 행복해?”

선영의 뜬금없는듯한 질문에 패널들의 표정이 묘하게 변하기 시작했다.

유혁도 그녀의 질문에 어이가 없는지 멍하게 그녀와 세린을 번갈아가며 바라보았다.

“네, 행복합니다. 제가 지금 이 자리에 건강한 몸으로 앉아있는 것도 행복하고,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는 것도 행복하고, 누나가 제 앞에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절 봐주시는 것도 행복합니다. 그리고....여자 친구를 소개해드리지 못한 건 말 그대로 그냥 나혼자 좋아하는 친구일뿐이라서 그래요. 그친구가 제 마음을 받아주면 그땐 누나한테 제일 먼저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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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스타라는 것...3 +14 15.02.09 13,975 401 13쪽
» 스타라는 것...2 +7 15.02.06 13,820 384 15쪽
64 스타라는 것... +6 15.02.04 14,610 414 14쪽
63 두 발로 일어서다 8 +19 15.02.02 14,807 403 14쪽
62 두 발로 일어서다 7 +9 15.01.30 15,218 439 15쪽
61 두 발로 일어서다 6 +7 15.01.28 15,009 410 15쪽
60 두 발로 일어서다 5 +13 15.01.26 15,347 404 12쪽
59 두 발로 일어서다 4 +13 15.01.23 15,888 504 13쪽
58 두 발로 일어서다 3 +13 15.01.21 16,219 423 13쪽
57 두 발로 일어서다 2 +12 15.01.19 16,577 550 14쪽
56 두 발로 일어서다 +31 15.01.16 16,867 440 16쪽
55 국가 대표 10 +11 15.01.14 16,170 473 14쪽
54 국가 대표 9 +9 15.01.12 15,853 495 15쪽
53 국가 대표 8 +10 15.01.09 15,897 460 13쪽
52 국가 대표 7 +13 15.01.07 16,158 506 14쪽
51 국가 대표 6 +19 15.01.05 16,148 411 14쪽
50 국가 대표 5 +18 15.01.02 16,722 419 14쪽
49 국가 대표 4 +11 14.12.31 16,458 425 14쪽
48 국가 대표 3 +11 14.12.29 17,273 522 14쪽
47 국가 대표 2 +12 14.12.26 17,701 535 14쪽
46 국가대표 +20 14.12.24 18,650 55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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