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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린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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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린
작품등록일 :
2014.10.2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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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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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3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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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두 발로 일어서다 7

이글은 픽션입니다. 설정상 현대와 다른 점은 양해바랍니다. 이름이나 기타 회사명이 같은 것들은 우연입니다.




DUMMY

“정말 별말 없었어?”

“응, 왜?”

“아, 아니....혹시 널 기분 나쁘게 하진 않았나 해서.”

“음...나도 처음엔 좀 언짢기도 했는데...알고 보니 나쁜 사람은 아닌 거 같더라.”

“...언짢기도 한 게 뭐야?”

“처음엔 내가 계속 널 만나면 골수기증을 하지 않겠다고 하더라.”

“정말? 미수 선배가 너한테 그런 말을 했단 말이야?”

“그래, 나도 그 말을 듣고 너무 화가 나서 참지를 못했어. 그래서 그 사람한테 화를 내고 뺨까지 때리려고 했지.”

“...설마, 둘이 치고받고 싸운 건....아니지?”

“훗...그럴 뻔도 했지. 하지만 결국 그 여자 말을 들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어. 환자나 그 가족들에게 골수기증이 어떤 의미인지 잘 아는 나였으니까….”

“그래서? 미수한테 굴복해서 나와 헤어지겠다고 한 거야?”

“...그건 선택의 문제가 아니었어. 누구라도 답이 정해져 있었을 테니까.”

“그래서 내 전화를 받지 않은 거야?”

“....그래, 처음엔 어이없기도 하고, 그 여자 행동이 너무 유치해 보이기도 하고....그래서 그 여자가 시술을 할 때까지만이라도 그렇게 하려고 했지, 하지만 그 여자가 내게 협박을 한 건 단지 말 뿐이었다는걸 곧 알아챘어.”

“무슨 소리야?”

“병원에 알아보니까 이미 시술 날짜를 정하고 그 준비를 하고 있더라고, 그 여자도 마찬가지고.”

“그럼 네가 뭐라고 했든 골수기증을 할 거였단 말이지?”

“그래, 처음에 유보하겠단 말을 한 적이 있어서 환자의 가족과 병원 측에서 몇 번을 확인했었나 봐. 그때마다 걱정하지 말라고 확답을 했다는 거야. 병원 와서 여러 검사도 다 하고..”

“그럼 그렇지...그래도 미수 선배가 사람 생명을 외면할 만큼 나쁜 사람은 아닐 거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어. 그런데 이미 기증할 걸 결정해놓고 왜 그런 말을 한 거지? 우릴 놀리려고 한 건가?”

“...나도 그게 이상해서 전화로 물어봤는데....그냥 깔깔거리고 웃기만 하더라.”

“그냥 웃기만 하더라고?”

“응...너한테 연락이 없었어?”

“응?...응, 연락이 안 돼...다른 때 같았으면 벌써 인터뷰를 하러 왔을 텐데..”

“....내 생각엔..미수라는 그 여자가 정말 너를 좋아한 거 같더라.”

“그게..무슨 말이야? 미수 선배는 자기가 갖자니 별로고 그냥 남을 주긴 아깝고 해서 심통을 부려본 거뿐일 거야.”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 거야? 너 참 둔하구나...”

“내가 둔하다고?”

“그래...내가 보기에 그 여자는 자의식이 엄청 강한 여자였어, 그런 여자가 자존심을 내팽개치고 유치한 짓까지 벌여가며 그런 말을 할 때는 너를 좋아하는 마음이 그 여자의 자존심을 뛰어넘을 만큼 크다는 거잖아.”

“...그럴 리가 없어. 그리고 만에 하나 그렇다고 해도 난 여자로서 관심이 없다고...일방적으로 좋아한다고 무조건 응해줘야 하는 건 아니잖아?”

“그건 나도 네 말에 동의해,,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 여자가 한 행동이 일부 이해가 되긴 하더라고...”

“...그런데 넌 왜 그 선배가 한 말이 진심이 아니란 걸 알았으면서 내 연락을 안 받은 거야?”

“그걸 알고 나니까...내가 정말 너를 계속 만나도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난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 짓까지 벌여가며 널 좋아할 자신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거든.”

“그런 거 아냐, 그 선배가 얼마나 이기적이고 자신이 원하는 걸 얻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지를 네가 잘 몰라서 그래. 그 선배는 단지 날 자기 손안의 장난감처럼 통제하기 위해 그런 거라고.”

세린이 격한 감정에 언성이 높아지자 서영이 그런 그를 빤히 바라보다 피식 웃고 말았다.

“어쨌든...난 연주회 준비 때문에 바빠서 자주 못 올 거 같아...몸조리 잘해.”

“어...벌써 가는 거야?”

서영이 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아 간다고 하니 세린의 마음이 울적해지기 시작했다. 더구나 둘이 나눈 얘기라고는 미수 얘기가 전부여서 아쉬움이 많았다.

“응, 연습하러 가야 해.”

“.....밤에 조심해서 다녀.”

불만이 가시지 않은 얼굴에도 끝까지 자신을 걱정해주는 세린을 향해 가볍게 손을 흔들어 보이고 나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던 서영이 가슴에 바이올린을 꼭 껴안았다.

‘왜 병원비를 내줬느냐고는 묻지도 못했어....난 미수 그 여자를 욕할 자격이 안 되는 거야...’




“여어~, 조이사, 몸은 괜찮은 거야?”

“어서 오세요, 사장님.”

“허어...아저씨가 더 좋았는데. 사장님이라고 하니 멀어진 기분이다.”

서영이 다녀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준환이 병실에 들어섰다. 무엇이 그리 좋은지 연신 싱글벙글이어서 우울했던 세린의 표정도 조금 펴지고 있었다.

“...그래도 이제 사업 파트너인 셈인데 대접을 해드려야죠.”

“사업 파트너라...드디어 세린이가 우리 사업에 관심을 갖는구나.”

“그래야죠, 이제 저도 본격적으로 돈 좀 벌어야죠.”

“좋아, 아주 고무적이야. 그럼 사업 얘기 좀 해볼까?”

“뭔데요?”

“투자 좀 받을 생각이다, 그래서 네 의견이 어떤지 듣고 싶어 왔다.”

“투자요?....왜요?”

“사업규모를 좀 더 키우려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현지 법인을 세우고 본격적으로 진출해볼 셈이다.”

“.....너무 빠른 거 아니에요?... 어떻게 하시려고요?”

“해외에 공장을 세우려고 한다. 캄보디아나 베트남 같은 곳에다 공장을 세우고 한국인 기술자들과 관리직 사원들을 파견해서 좀 더 싼 가격에 좋은 물건을 생산해 파는 거지.”

“해외...공장이요?”

“그래, 네 생각은 어떠냐?”

“전...사업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해외에다 공장을 세우는 이유가 뭔가요?”

“그거야 생산단가를 낮추기 위해서지. 우리 업종이 인건비가 많이 드는 업종이니까 인건비가 싼 곳에 공장을 세우려는 거지.”

“그럼...인건비가 오르면 또 인건비 싼 곳으로 공장을 옮기는 건가요?”

“음...그건 그때 가봐야 알겠지만, 그 이유 말고도 현지 진출을 쉽게 하기 위한 것도 있단다.”

풍운 스포츠가 육상화뿐 아니라 갖가지 용품들을 협력업체를 통해 생산해 구색을 갖추고 대리점을 늘리기 시작하자 세린의 인기를 등에 업고 폭발적인 성장을 하기 시작했다.

전국에 수백 개의 대리점이 생기고 매출이 늘기 시작하면서 기존 업체들의 견제도 만만치 않아지기 시작했지만, 이번 육상대회와 한일전을 통해 다시 매출이 폭발하듯 늘기 시작하고 있었다.

세린이 앞으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거나 유럽으로 진출만 하게 되면 스포츠 용품업계의 독점 모델인 세린을 등에 업고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게 틀림없었다.

그래서 준환이 생각해낸 것이 다른 회사들처럼 해외에 현지 공장을 세우는 것이었다.

“....그냥 우리나라에서 하시면 안 되나요?”

“음...반대하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 거냐?”

“글쎄요. 반대라기보다는....한가지 여쭤보고 싶어요. 인건비 싼 나라에 가서 공장을 세우면 상품가격도 싸게 파는 건가요?”

“....글쎄다, 꼭 그런 건 아니다. 우리가 저가 물건을 만드는 건 아니니까?”

“그럼 이득을 더 보기 위해 선가요?”

“....네가 하고 싶은 말이 뭐냐? 내 눈치 보지 말고 말해봐라.”

“사장님이 심사숙고하셔서 결정하셨겠지만....가격 경쟁을 위한 이유가 아니라면 전 그냥 우리나라에서 생산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그래야 한 사람이라도 직업을 얻을 수 있을 거잖아요.”

“그게...꼭 인건비 때문만은 아니야.”

“대기업이라고 전부 해외 공장을 세워 생산하지는 않잖아요. 그리고 그 공장을 꼭 인건비가 싼 후진국에만 세우는 것도 아니고...미국 같은 곳에 공장을 세우는 회사들도 있지 않나요? 물론 그 이유도 있을 거고요. 하지만 그전에 모두 우리나라에서 성공해서 해외로 진출하는 거 아닌가요?”

“음...무슨 말인지 알겠다, 그 문제는 다시 검토를 해보기로 하자.”

“고마워요, 사장님.”

“그래, 그 문제는 내가 좀 더 생각해보마, 회사문제는 다음에 다시 의논하기로 하고... 지난번에 네가 말했던 구단 인수문제에 관해 이야길 해보자.”

“좀 알아보셨나요?”

“음, 내가 조금 알아보니 도민이나 시민들이 출자해 만든 구단들이 모두 적자에 시달리고 있어서 대부분이 시나 도의 골칫덩이로 전락해 있더구나. 해체를 고민하는 구단이 한두 군데가 아니더라.”

“음...그럼 구단 인수타진은 해보셨어요?”

“그건 큰 문제가 없을 거 같다. 강원 FC도 도에서 손을 떼고 싶어하는 건 마찬가지니까. 하지만 문제는 인수보다 그 이후가 문제야. 적자를 어떻게 메우려고 할지가 궁금하구나.”

“사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일단 구단들이 너무 열악해. 수익구조가 형편없더라. TV 중계료는 기대할 것도 없고 관중들 입장료 수익도 한두 개 구단을 제외하곤 미미한 형편이다. 특히 강원 FC는 더 말할 것도 없고.”

“그리고요?”

“전용구장이 없으니 광고판과 같은 수익도 기대할 수 없고....매장을 설치해 수익을 내기도 힘들고. 수익은 뻔한데 지출은 줄지 않으니 빛만 늘어가는 거지. 결국, 시나 도의 재정지원으로 근근이 막아가며 이어가는 거지.”

“그럼 해결방안은 전혀 없는 건가요?”

“글쎄다...유럽 같은 프로리그가 활성화된 역사가 긴 나라가 아닌 다음에야 현실적으로 어려운 문제지. 내가 생각하기에 구단을 인수하는 일은 너무 무리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해결방안이 있을 거잖아요?”

“현재로서는 해결방법은 없다고 봐도 틀린 말이 아니다. 인수 후에는 밑 빠진 독이 될 확률이 거의 100%라고 생각한다.”

세린을 메인 모델로 세우고 그의 지분이 상당함을 광고까지 한마당에 세린이 강원 FC를 인수한다는 것은 풍운 스포츠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는 준환이었다.

더구나 이번의 세계신기록이나 한일전으로 인해 대한민국 최고 스타로 등극한 세린이 남들이 놀랄만한 파격적인 대우를 받고 유럽진출을 하는 게 회사 입장으로서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었다.

그렇게 되면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까지도 회사의 세를 넓힐 절호의 기회로 다가올 터였다. 그로서는 세린이 왜 열악한 K리그의 2부 구단을 인수하겠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가 생각하기엔 철없는 아이의 철부지 영웅 심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조차 들었다.

“그보다는 유럽으로 가는 건 어떠냐? 내가 듣기로 여러 팀에서 영입 제안이 오고 있는 걸로 아는데.”

“....아직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한국을 떠나고 싶은 생각도 아직은 없고요.”

“흠...그럼 일단 K리그에서 뛰다 좀 더 조건이 좋아지면 이적할 생각인 거냐?”

“....솔직히 말씀드리면....남 좋은 일을 하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그래서 강원 FC를 인수하려고 한 거예요. 1년이든 2년이든 고향을 위해 뛰다가 제가 제대로 몸값을 받을 수 있을 때 이적을 하면 구단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네 말대로 해서 많은 이적료를 받는다고 해도 그게 몇 년이나 가겠니?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얼마 못 가 다시 지금처럼 돼버릴 거다. 그리고 네가 그동안 얻을 수 있는 금액은 하나도 얻지 못하고 손해를 보는 셈 아니냐?”

어떻게 해서든 세린을 설득해보려고 애쓰는 준환을 보던 세린이 미간을 찌푸리고 생각에 잠긴 표정이더니 얼굴을 들어 준환을 정면으로 응시했다.

“....사장님은 제가 국내에 남는 게 마음에 안 드시는 모양이군요. 전 사장님이 원하시면 제 주식을 모두 사장님께 넘길 생각도 있어요.”

“그, 그게 무슨 소리냐?”

“전에는 안 그러셨던 것 같은데....사장 님이 요즘 들어 조금 변하신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부인하진 않겠다. 네 말대로 전에는 내가 취미 삼아 한다는 생각이었지. 하지만 너와 함께라면 회사를 본격적으로 키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유산을 모두 투자해서 본격적으로 나선 거고.....그리고 지금까지는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의 성장을 해가고 있다. 투자하겠다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야. 하지만 난 이게 내가 잘해서라곤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 네가 대주주로 있기 때문에 너를 보고 사람들이 투자하려는 거지. 덕분에 상장하기만 하면 주식만으로도 대박을 칠 수가 있을 거다. 하지만 네가 없이는 안 돼.”

“회사라는 게 질 좋은 상품을 만들어 제품으로 경쟁하는 거 아닌가요? 제 인기 때문에 회사가 성장한다면 제가 인기가 없어지면 어떻게 되나요? 그러면 그 원망이 전부 제게로 돌아올 거 아닌가요?”

“....네 말도 맞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생산하는 제품의 질은 유수의 브랜드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 그런 자신이 없었으면 내가 사업을 확장하지도 않았을 거야. 네가 몇 년만 지금 같은 상태를 유지해준다면 회사는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거다. 브랜드로 자리 잡기만 하면 그 후에는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을 거야.”

“그래서 저보고 유럽팀으로 가라는 건가요? 제 인기가 오르면 사업에 도움이 된다는 말이죠?”

“너한테도 절대 나쁜 일은 아니지 않으냐? 지금처럼 성장만 해준다면 내년에는 상장할 수도 있을 거다. 너도 재벌이 되는 게 꿈만은 아닌 거야.”

“저도 돈을 벌고 싶어요. 하지만 사장님 말씀을 들어보면 너무 급하게 무리하시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처음엔 제 광고료 대신 주식을 받은 거지만 사람들이 물건을 사는데 저를 보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면 제게도 책임이 없다고 하지 못할 거예요. 이건 단순히 제품광고만 하는 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이왕 발을 담근 이상 전 풍운스포츠가 규모를 확장하는 데 신경을 쓰는 것보단 한가지라도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그런 부분에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거야...”

“제가 듣기로는 국내 시장만 해도 그 규모가 절대 작지 않다고 알고 있어요. 무리해서 해외시장을 공략하는 것보다 국내에서 확실히 자리를 잡고 난 후에 해외시장을 공략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허허...이것 참...”

“저도 앞으로 돈을 많이 벌고 싶어요. 그래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 싶어요. 하지만 지금 당장 유럽으로 가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난 아직 가족을 떠나 살고 싶지 않아요.”

세린이 분명한 어조로 말하자 준환도 더는 어쩔 수 없다고 느꼈는지 한숨만 내쉬었다.

옆에서 말없이 둘의 얘기를 듣고 있던 성일이 세린의 말을 듣고는 한숨을 크게 내쉬었다. 그리곤 한참을 조카인 세린을 바라보다 입을 열었다.

“너 혹시 유럽으로 가지 않으려고 하는 이유가, 아니 외국으로 나가지 않으려는 이유가 할머니 때문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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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9

  • 작성자
    Lv.99 조카
    작성일
    15.01.03 15:50
    No. 1

    즐감하고 갑니다.^^
    언제나 건투를 빕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충암벽산
    작성일
    15.01.04 03:59
    No. 2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zio5370
    작성일
    15.01.04 09:15
    No. 3

    건필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uan
    작성일
    15.01.31 00:24
    No. 4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99 musado01..
    작성일
    15.01.31 13:24
    No. 5

    잘 보고 갑니다.

    건 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태양과바람
    작성일
    15.01.31 16:07
    No. 6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이충호
    작성일
    15.02.03 09:28
    No. 7

    잘봤습니다…..건강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OLDBOY
    작성일
    16.07.02 18:10
    No. 8

    잘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짱야빵야
    작성일
    16.08.20 04:56
    No. 9

    아 진짜 주인공 아무리생각해도 초딩이네 지가 잘한다는건 조넨 잘아나보네 ㅋㅋ 아니 k리그에서 그것도 2군에서 정말 잘한다해서 유럽에서 돈을싸들고 올꺼라고? 가들이 미쳤나? 유럽무대 검증도안된 주인공을 아무리 k리그에서 잘나간다해서 그들이 돈싸들고 오냐? 생각하는게 머이래 그리고 신발 생산공장 외국으로 돌리는거 사업시작하는데 단가낮추고 경쟁력 갖추려고 하는건데 한국에서 공장만들어서 하라고? 내참 웃기도않네 그럼 이제 시작하는 스포츠브랜드 회사가 단가를 높여서 나이키같은 가격으로 경쟁하라는 말인데 이게 말이야 막걸리야 쫄딱 망하겠네 이건머 생각이 유치원 초딩도 아니고 20살이자나 너 아 답답해 죽겠네.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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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스타라는 것... +6 15.02.04 14,610 414 14쪽
63 두 발로 일어서다 8 +19 15.02.02 14,807 403 14쪽
» 두 발로 일어서다 7 +9 15.01.30 15,219 439 15쪽
61 두 발로 일어서다 6 +7 15.01.28 15,009 41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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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두 발로 일어서다 3 +13 15.01.21 16,219 423 13쪽
57 두 발로 일어서다 2 +12 15.01.19 16,577 550 14쪽
56 두 발로 일어서다 +31 15.01.16 16,867 440 16쪽
55 국가 대표 10 +11 15.01.14 16,170 47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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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국가 대표 8 +10 15.01.09 15,897 460 13쪽
52 국가 대표 7 +13 15.01.07 16,158 506 14쪽
51 국가 대표 6 +19 15.01.05 16,148 41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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