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댓글입니다.
작가의 의도대로 쓰는게 글이지만
운동을 잘하는 것과 경영은 전혀 별개라는 점과 우리나라 체육문화(프로야구를 제외하곤 대표팀 경기만 관심)을 생각한다면 왜 이렇게 밀고 나가는지 납득하기 힘드네요.
세린이 국내 경기에 나갑니다. 원정 경기죠. 장소는 전남, 부산, 대구 등이라고 치고
해당 원정 경기에 한두 경기야 관중이 늘겠지만 일년내내 찰까요?
강원도 분들이 경기 응원하러 원정 응원 가나요? 해당 지역 분들이 세린을 응원하러 갈까요?
해당 지역 팀 응원하러 가는 거지 자기 응원팀이 지는 경기를 돈주고 볼 분은 별로 없습니다.
강원도 팀만 잘한다고 국내 프로축구 파이가 커질 수는 없다는 점을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국내 스포츠는 생활체육이 아니라 엘리트 체육입니다. 유명 선수가 해외 진출하는 모습을 TV에서 본 아이들이 해당 종목에 관심을 가지고 배워서 해당 종목의 인기가 높아지는 경향이 더 큰게 국내 현실입니다. 박세리 키즈, 김연아 키즈란 단어가 그냥 있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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