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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린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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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린
작품등록일 :
2014.10.23 19:27
최근연재일 :
2015.09.1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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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889

작성
14.12.2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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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U 리그 8

이글은 픽션입니다. 설정상 현대와 다른 점은 양해바랍니다. 이름이나 기타 회사명이 같은 것들은 우연입니다.




DUMMY

미수가 자기도 모르게 검사를 받고 자신한테는 내색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세린은 내심 놀랐다. 그가 생각하기엔 의외의 모습이었던 것이다.

‘제법이네!’라는 생각을 하며 흐뭇한 미소를 띤 그가 성철의 주치의 방에서 나와 병원 밖 쉼터 의자에 앉아 성일에게 전화했다.

“안 그래도 전화를 할 참이었는데 잘됐구나?”

“왜요? 무슨 일이 있어요?”

“네가 알지 모르지만, 오늘 경기장에 많은 사람이 왔던 모양이다. 국가대표 감독을 비롯해 K리그 각 팀 스카우터들까지 여기저기서 만나자는 요청이 잔뜩 와있다.”

“국대 감독이면....울리 감독님까지 제 경기를 보러왔었단 말이에요?”

“그래, 오늘 네 경기를 보고 흥분해서 당장 너를 국가대표로 차출하겠다고 하더구나.”

“그게...정말이에요?”

“하하하, 당연한 거 아니냐? 네 실력이면 당장 주전으로 쓸 수 있다더라. 게다가 앞으로 경험만 더 쌓으면 유럽에서도 손꼽을 만한 실력이라며 칭찬이 대단하더라.”

성일이 흥분한 듯 목소리가 높아지며 울리 감독의 말을 전하자 세린도 마음이 뿌듯해지며 벅차올랐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 혼자 끝없이 연습해왔던 노력이 보답을 받은 기분이었다.

“그리고 K리그 각팀에서도 너를 스카우트하고 싶다는 제의가 쏟아지는 형편이다.”

“K리그요? 아직 거긴 이르지 않을까요? 올림픽도 남았고 이제 U 리그도 시작인데 제가 빠지면 안될 거 같아요.”

“물론 네가 당장 K리그로 가는 건 안 되겠지. 하지만 올림픽이 끝나곤 가능한 거 아니냐? 네가 올림픽 이후에도 대학축구리그에서 뛰는 건 별 의미가 없을 거라고 생각해. 가능하면 유럽으로 가는 게 낫지 않겠니?”

“....아직은 할머니 옆을 떠나고 싶지 않아요.”

“...네가 할머니를 걱정할 필요는 없어. 할머니는 내가 잘 모시면 된다. 너는 네 일만 생각해.”

“....저, 작은아버지...검사결과가 나왔는데요.”

“검사? 무슨 검사?”

“지난번에 골수기증을 위해 검사를 했잖아요.”

“골수....아! 그거? 결과가 벌써 나왔어? 설마 너하고 그 애하고 일치한다는 건 아니겠지?”

“네, 아쉽지만 저하곤 맞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 다행이...아,하하...아쉽구나. 나라도 맞았으면 좋았을 텐데.”

“정말이세요?”

“응? 뭐가?”

“방금 하신 말씀 말이에요?”

“응?.....그게 무슨 말이냐? 검사결과가 맞지 않는다며?”

“네, 저하곤 안 맞는데 작은아버지하고 맞는데요.”

“.....나하고 그 애하고 맞는단...말이야?”

“네, 다행히 작은아버지하고 맞아서 날짜만 맞으면 한 달 뒤에는 시술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한 달 뒤에?”

“네, 작은아버지가 흔쾌히 허락하시니 제 기분이 아주 좋아요. 당장 알려줘야겠어요.”

“저, 저기. 세린아 잠깐만.”

“네? 왜요?”

“너무 성급히 서두르지 마라....그게 네 숙모하고도 상의해야 하고...”

“아...그렇죠. 하지만 사람 살리는 일인데 설마 숙모님이 반대하시겠어요?”

“그, 그렇긴 하지만....시간을 좀 줬으면 좋겠구나.”

“알았어요, 아직 한 달이나 남았으니까 숙모님께 잘 말씀 드려주세요. 전 성철이한테 가볼게요.”

세린이 먼발치에 서영이 병원으로 들어오는 걸 보고 급히 전화를 끊고는 그녀에게 달려갔다.

“서영 씨~”

“어!...안녕..하세요?”

“지금 면회하러 오는 거예요?”

“...네, 제 동생 보러 오신 거에요?”

“네, 좀 전에 와서 봤는데....좋은 소식이 있어요.”

“좋은 소식이요?”

“네, 성철이하고 골수가 맞는다네요.”

“...설마, 정말 제 동생하고 세린씨하고 맞는다는 거예요?”

“아니...그건 아니고....저하고 맞으면 더 좋은데...제가 아니라 저희 작은아버지하고 맞는다네요.”

“정말인...가요?....흑...하나님, 감사합니다.”

“네, 그래서 방금 작은아버지하고 통화하던 중이었어요.”

“흑..정말 고맙습니다...그런데 그분이 정말 기증을 해주실까요?”

“그럼요, 숙모님께 의논해서 말씀해주신다네요.”

“그럼...아직은 확정된 게 아니네요?”

“아니에요, 숙모님도 분명히 허락해주실 거예요.”

“그러면 좋겠지만....얼마 전에도 그런 일이 있었거든요.”

“그런 일이요?”

“네, 환자 중에 한 분이 동생한테 이식을 받으려고 준비가 다 돼서 시술 당일이 되었는데 그 부인이 병원에 와서 난리를 쳐대는 바람에...”

“그래서...이식을 못 했어요?”

“아니요, 그분 동생이 출장을 간다고 속여서 하긴 했어요. 그 뒤에 속은 걸 안 부인이 찾아와서 이식 중에 난리를 쳐댄 거죠.”

“...저희 숙모님은 그럴 분이 아니에요. 걱정하지 마세요.”

“....정말 기증을 해주실까요?”

“그럼요, 저만 믿으세요.”

두 눈에 간절한 바람을 담고 바라보는 서영의 눈길에 세린이 두 주먹을 꾹 움켜쥐었다.

‘어떻게든 숙모님을 설득해야 해!’

“고맙습니다.”

“고맙긴요...몸에 이상이 생기는 것도 아닌데 할 수 있으면 해야죠.”

“아니에요, 말은 그래도 실천하는 건 다른 일이죠. 저도 성철이가 아니었으면 그런 걸 알아도 쉽게 하지 못할 거예요.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 사이엔 너무 큰 거리가 있다는 걸 요즘에 절실히 깨달았어요.”

“......서영씨도 골수가 맞는 사람이 있으면 분명히 기증할 거란 걸 난 알아요.”

“...지금에야 그렇죠. 동생을 보고 깨닫긴 했지만...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남을 도우며 살고 싶어요.”

“...그래야죠, 그런데 얼마 있으면 연주회가 있지 않나요?”

“네, 어쩌면 제 마지막 연주회가 될지도 모르니 시간 되면 숙부님 가족하고 꼭 오세요. 제가 초대권을 보내드릴게요.”

“아닙니다, 그런 곳엔 제 돈으로 사서 가고 싶어요. 요즘엔 연습으로 정신이 없으시겠어요?”

“네, 그렇잖아도 동생 잠깐 보고 다시 가야 해요.”

“그런데 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거예요?”

“....그런 사정이 있어요. 전 동생에게 가봐야겠어요.”

“아...네, 그럼 성철이에게 잘 말해주세요. 저는 숙부님을 만나봐야겠어요.”

“네, 그럼...조심해 가세요.”






“어서 오너라, 안 그래도 오늘은 좀 일찍 들어가려던 참인데 잘 왔구나.”

“네.....숙모님께 말씀드렸어요?”

“뭘? 아...그거? 그런 일을 전화로 할 수야 있니? 눈치 봐서 직접 말을 해야지.”

“제가 같이 가서 말씀드릴까요?”

“녀석...그렇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기증해도 2,3주면 다시 원상태로 되고 후유증도 없다는 걸 말하면 크게 반대하진 않을 거다.”

“그래도...제가 같이 가는 게 낫지 않을까요?”

“그런 일로 가는 것보다는 그냥 밥 먹으로나 오거라. 그렇잖아도 세라가 너 본지 오래됐다고 징징거리더라.”

“하하...죄송해요. 그럼 전 내일 들릴게요.”

“그래라, 그리고 아까 전화로 하던 말인데...울리 감독이 조만간 보자는데 네 생각은 어떠냐?”

“전 아무 때나 좋아요.”

“그래? 그럼 월요일로 약속을 잡아놓도록 하지. 네가 아직 유럽으로 나가는 건 시기상조라 생각한다니 그럼 그 대신 K리그에서 뛰는 문제는 생각해봤니?”

“K리그는...좀 더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내 생각엔 네가 올림픽 이후엔 외국으로 나갈 생각이 아니라면 K리그에서 뛰는 것도 괜찮을 거 같다. 계속 U 리그를 고집하는 건 네 실력에 맞지 않아.”

“그래도 학교에서 절 받아줬는데 학교를 위해서도 좀 더 뛰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 거라면 넌 이미 그 이상을 학교를 위해 한 거나 마찬가지야. 너 때문에 한국대학교 축구부가 매스컴을 탄 게 얼마냐? 게다가 네가 올림픽에서 메달까지 따게 되면 다시 학교이름이 오르내릴 것 아니냐? 더 이상 그런 것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도...이제 친구들하고 친해졌는데...”

“네가 우정을 쌓는 것은 좋다만 그것 때문에 학교 축구부에 얽매인다는 건 그 친구들도 달가워하지 않을 거다. 그보다 네가 국가대표가 되고 프로로 뛰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자극을 주는 게 팀에 더 도움이 될 수도 있어.”

“....정말 그럴까요?”

“당연하지, 그리고 네가 좀 더 실력이 나은 곳에서 뛰어야 네 실력도 늘 거 아니냐? 그렇게 생각하면 난 네가 유럽으로 가는 게 맞는다고 본다. ”

“아니요, 지금 당장 유럽으로 갈 생각은 없어요. 차라리 K리그에서 뛰는 걸 생각해 볼게요.”

“잘 생각했다. 일단 K리그를 통해 네 실력도 좀 더 키우고 그 뒤에 유럽으로 가도 늦지는 않겠지.”

“.....K리그 팀은 연락 온 데가 어디에요?”

“어다라고 말할 것도 없이 네가 원하는 팀은 어디든 네가 골라갈 수 있을 거다. 원하는 팀이라도 있니?”

“글쎄요.....조건은 어떻게 되나요?”

“조건이야 뭐....5년 계약에 계약금 30억에 연봉 10억이 지금으로는 가장 좋은 조건이야.”

“어딘데요?”

“서울 FC, 부산 FC, 대전 FC정도가 비슷한 조건이다.”

“강원 FC는요?”

“....거긴 우리 고향 구단이긴 하지만 도민구단인데다 도지사가 구단주고, 지금 있는 구단 대표이사도 도지사가 추천해 임명된 구단주라 말이 너무 많지 않니? 조건도 형편없고 네 연고지란 이유만으로 가기엔 너무 형편없다.”

“그래도 가려면 고향을 선택하는 게 낫지 않겠어요? 어차피 K리그가 흥하려면 지역 연고가 활성화되어야 하잖아요?”

“하지만 현 도지사가 구단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경향이 있고 지금 구단 대표이사는 서포터스와도 싸우고 있는 형편이야. 프로선수라는 게 몸값으로 대우를 받는 건데 단지 고향팀이라고 해서 가겠단 말이냐? 게다가 그곳은 K리그 2부로 강등된 팀 아니냐?”

“작은아버지, 어쨌든 강원 FC하고 잘 이야기해 보세요. 만족스럽지 않은 점은 우리가 다른 걸로 요구를 해서 맞춰보면 되지 않겠어요?”

“...허허, 참....알았다. 일단 모든 팀하고 접촉을 해봐서 정리가 되면 그때 다시 얘길 하자.”

“그러세요.”

세린이 K리그 얘길 나누고 있을 때 사무실 문이 벌컥 열리면서 준환이 들어섰다.

“여~, 조이사! 왔으면 내게도 들려야지, 그냥 갈 셈인가?”

“하하..안녕하세요? 사장님.”

“하하하, 오늘 경기 잘 봤네. 역시 내 눈이 틀림없어! 조이사를 선택한 일은 정말 잘한 일이야.”

“하하..감사합니다. 회사는 잘 돼가시나요?”

“그러~~엄, 조 이사 덕분에 날개가 달려 훨훨 나는 중일세. 전국에 직영점과 대리점을 합쳐 300개 점포가 영업 중일세. 그리고 런닝화뿐 아니라 축구와 야구를 비롯한 전문적인 경기화 생산이 시작되고 의류가 추가되면서 매출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일세.”

“다행이네요.”

“조 이사가 재벌이 될 날도 멀지 않았으니 앞으로도 잘 부탁하네.”

“저야 뭐 한 게 있나요?”

“무슨 소린가? 오늘처럼만 하면 우리가 한국에서 스포츠용품을 접수할 날도 멀지 않았네.”

“정말 그 정도예요?”

“그럼, 그래서 이번에 내가 자넬 위해 한국대 축구부에 용품을 기증할 생각이네.”

“우리 축구부에 용품을 기증하신다고요? 정말로요?”

“그럼, 축구화를 비롯해 공과 유니폼, 트레이닝복과 가방과 수건까지 모두 준비를 시키고 있네. 이번 주에는 모두 준비해서 학교로 가져갈 생각이네.”

“감사합니다, 사장님.”

“감사는 무슨? 당연한 일이지. 그런데 무슨 얘기를 그렇게 다정히 나누고 있었나? 친구.”

“별거 아니야, 세린이가 국가대표로 뽑히고 K리그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와서 얘기 중이었네.”

“호~오, 이제 드디어 태극마크를 다는 건가? 그럼 우리도 좀 더 연구에 박차를 가해 세계 최고의 용품 생산을 해야 하겠구먼.”

“하하하, 너무 앞서나가는 거 아닌가?”

“앞서나가다니? 오히려 늦은 거지. 조 이사가 국대로 뛰면 조만간 전 세계인들이 그 가치를 알아보게 될 테고 그러면 프리미어리그 진출도 수월해질 거 아닌가? 그렇게 되면 우리 용품의 모델인 조 이사의 주가도 펄펄 날릴 테니 우리도 해외진출을 생각해야지.”

“해외 진출이요?”

“그럼, 우리 풍운브랜드가 세계로 나가는걸세.”

“하하..천천히 하게. 우리 세린이는 외국팀으로 갈 생각은 없다는구만.”

“응? 그건 무슨 소리야? 축구 하면 프리미어리그인데 갈 생각이 없다는 말인가?”

“네, 아직은 아닌 거 같아요. 전 차라리 프로로 나서면 K리그에서 시작하려고요.”

“그게 무슨 소린가? 내가 봐도 덜 떨어진 K리그가 자네한테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전 가능하다면 K리그가 전 세계 일류리그로 올라서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면 좋기야 하겠지만....현실적으로 가능한 얘기인가? 내가 보기엔 어림없단 생각밖에는 안 드는데....”

“그래도 최선을 다해보고 싶어요.”

“허허....프리미어리그를 제쳐놓고 K리그라니....”




다음 편을 원하시면 선작,추천을 눌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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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36

  • 작성자
    Lv.50 개모띠
    작성일
    15.09.15 22:22
    No. 31

    작가 이딴식으로 연재할거면 때려쳐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OLDBOY
    작성일
    16.07.02 12:26
    No. 32

    축구라면 돌아서 케이리그 찍고 이적해도 충분하죠.
    짧게 삼년 정도로 계약을 하면 기량을 유지한다는 가정하에 늦어도 계약만료 일년 전에 이적이 가능하겠네요.
    주인공은 졸업까지 해야 하니까 아주 병신같은 선택은 아니에요.
    잘 봤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basil
    작성일
    16.07.04 16:39
    No. 33

    주인공 축구선수가 꿈이라고 하지않았나요??.. 보면서 화나는글은 오랜만에 보내... 축구선수가 꿈이라는사람이 프리미어리그 마다하고 k리그 거기에 2부리그를 간다니ㅋㅋ 뭔 설정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짱야빵야
    작성일
    16.08.20 01:53
    No. 34

    조넨 고구마 20000천개 물없이 먹은것 같은소설이네.주인공이 머저리에 곁가지들도 다들 머저리들 저런 마음가짐으로 축구하는 자체도 조넨웃기네 그리구 올드보이님말 말도안되는 말인거알죠? 2년을 k리그에서 감각 다죽여서 유럽으로 진출한다? 20세에 아직 다 성장안한 유망주를 2년을 버리게 한다는게 좋은선택이란건가.. 나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공룡사육사
    작성일
    17.02.19 18:40
    No. 35

    소설보며 스트레스 받기는 처음인데, 그걸 댓글보며 풀고 갑니다.
    주인공은 처음편에 아에 죽었어야 했어요. 이런 전개면.
    착한 척도 유분수지. 저건 착한게 아니라 완전 병신인 거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넌아니야
    작성일
    17.05.01 15:52
    No. 36

    편수늘리기 오집니다 ㅠㅠ 그냥 소제목보고 프리미어부분부터 봐야겠네요. 쥔공좀 이상함..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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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스타라는 것... +6 15.02.04 14,610 41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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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두 발로 일어서다 7 +9 15.01.30 15,219 439 15쪽
61 두 발로 일어서다 6 +7 15.01.28 15,009 410 15쪽
60 두 발로 일어서다 5 +13 15.01.26 15,347 40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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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두 발로 일어서다 3 +13 15.01.21 16,219 42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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