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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린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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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 일반연재 > 스포츠, 현대판타지

조세린
작품등록일 :
2014.10.23 19:27
최근연재일 :
2015.09.18 00:05
연재수 :
15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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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987,889

작성
15.02.0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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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두 발로 일어서다 8

이글은 픽션입니다. 설정상 현대와 다른 점은 양해바랍니다. 이름이나 기타 회사명이 같은 것들은 우연입니다.




DUMMY

“하아~, 이 녀석...정말...”

“그런 거 아니에요.”

“너는 도대체 내가 누구라고 생각하는 거냐? 너는 손자지만 난 네 할머니 아들이야!”

“...그런 거 아니라고요..”

“네 녀석이 아무리 잘났어도 네가 할머니 때문에 유럽진출을 망설인다는 걸 알면 그분이 좋아하실 거라고 생각하는 거냐?”

“.......”

“할머니 걱정하지 말고 너는 네 앞길만 생각하도록 해! 할머니는 아들인 내가 잘 모실 거다.”

어지간해서 화를 내지 않던 성일이 화가 나서 언성을 높이자 세린이 내심 당황하기 시작했다. 아니라고 둘러대도 성일은 전혀 믿지 않고 화를 내는 모습이 정말 화가 많이 난 것 같았다.

“....그런 거 아니에요, 아직은 유럽이든 어디든 갈 생각이 없다고요.”

“진심이냐?”

“네, 진심이에요. 아직은 가족을 떠나고 싶지 않아요. 무엇보다 내 마음이 내키지 않는 일은 하고 싶지 않아요.”

“그건 무슨 말이야? 넌 단지 할머니가 걱정돼서 그러는 것 아니냐? 네가 그렇게 축구를 좋아하는데 유럽과 같은 최고리그에서 최고의 선수들과 뛰고 싶어 하지 않을 리가 없지 않으냐? 더구나 지금 네가 원하는 팀들이 다 네게 손을 내밀고 있다. 그런데 왜 마다하는 것이냐? 그 이유가 할머니 때문이라는 게 말이 돼?”

“그래, 내 생각도 그렇구나, 네가 강원 FC를 인수해서 일이 년 뛰어봐야 적자를 면할 수 없을 거야, 그 후에 이적료를 받아도 몇 년 후엔 그 돈 다 까먹고 원상태로 돌아갈 테고...그러면 네가 유럽에서 번 돈을 다 집어넣어야 겨우 유지되는 꼴이 될 수도 있다. 세상은 모두 네 맘 같지 않아.”

성일에 이어 준환까지 나서서 세린의 생각이 잘못됐다고 성토하듯 하자 세린도 흥분하기 시작했다.

“작은아버지나 사장님은 여전히 제가 철없는 어린애라고 생각하시는군요. 하지만 전 제 생각대로 할 거예요. 그러니 절 도와주실 게 아니라면 모두 나가주세요.”

“세린아, 그렇게 고집부릴 얘기가 아니다..”

“무슨 일이여?....왜 얘를 잡는 거야? 둘 다 이곳에서 나가!”

“어머니, 그런 게 아니에요.”

“아니긴 뭐가 아녀? 아범도 썩 나가지 못해? 자네도 썩 이곳에서 나가!”

언제 들어섰는지 세린의 할머니가 성일과 준환을 향해 고함을 질렀다.

화를 내며 나가라는 그녀의 말에 두 사람이 절절매다 어쩔 수 없이 병실에서 쫓겨나고 말았다.


“허허...조군 생각의 저변에 있는 게 할머니라는 걸 알지 못했구만....”

“글쎄 말이야, 나도 생각도 못 하고 있던 일이네...허 참...이러면 세린이를 설득할 게 아니라 어머니를 설득해야 하겠구만”

“그럴 수 있겠는가? 어머니도 화가 많이 나신 것 같은데....”

“어머니야 오히려 설득이 어렵지 않을 거야, 당신이 손주 앞길을 막는 이유라면 오히려 펄쩍 뛰실걸세.”

“그럼 오히려 잘된 셈이군. 자네가 잘 설득해보게.”

“음..알았네, 내가 어머니를 설득해보지.”



“할머니...어디까지 들으셨어요?”

“그게 무슨 말이냐? 넌 할미 걱정할 거 없다. 넌 너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된다. 니가 다른 나라에 가서 운동하고 싶으면 가서 하면 되고, 가고 싶지 않으면 안 가면 돼. 그냥 너 살고 싶은 대로 살아라. 사람운명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야, 그냥 이승을 떠나는 날까지 고민하고 걱정하다 가지 말고 웃으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은 대로 살다가 가면 되는 거지. 아등바등 돈에 얽매이고 사람에 얽매이고 하다가 부질없이 세상을 뜨는 것보단 한 가지 일이라도 하고 싶은 일을 하다가 가는 게 낫지 않겠느냐?”

한번 죽음의 문턱을 넘어섰던 세린이 다시 삶의 기회를 얻어 새롭게 사는 만큼 이런저런 세속적인 굴레에 얽매이지 말고 살라는 할머니의 말이었다.

세린은 그 말뜻을 금방 알아들었다. 어렵게 다시 얻은 인생을 할머니의 말처럼 세상에 휘둘리며 살고 싶지 않았다.


“...할머니는 무엇을 하고 싶으세요.”

“나는 지금이 제일 좋다. 우리 새끼가 아프지만 않으면 지금이 제일 좋아.”

“...할머니, 저도 지금이 제일 좋아요.”

세린이 할머니의 손을 잡고 이것 저것 얽매이지 않고 일을 추진하겠다고 내심 결심을 하고 있을 때 휴대폰에 진동이 왔다.

‘뭐지?’

휴대폰을 보니 문자가 왔다는 알림이 떠 있었다.

‘미수 선배 아냐? 무슨 일이지?’

그 동안 전화를 해도 받지 않던 그녀에게서 먼저 연락이 오자 의아한 생각에 문자를 열어보니 딱 한마디가 적혀있었다.

‘메일 보냈다.’

“헐~....무슨 면목으로...”

세린이 생각하기에 미수가 자신에게 연락할 일이라곤 미안하다고 사과할 일뿐이란 생각이었다.

내키진 않았지만, 메일을 보냈다고 문자까지 친절하게 보냈으니 안 열어볼 수도 없었다. 노트북을 켜고 메일을 열어보니 그곳에도 딱 한마디뿐이었다.

‘네가 원하는 걸 얻기 바란다.’

“헐~...도대체 무슨 소리야...응? 첨부 파일이 있네...뭐지?”

혼자 혀를 차던 세린이 첨부 파일을 열자 생각지도 못한 의외의 내용이 들어있었다.

“이게 뭐야? 강원 FC를 인수해서 성공시키는 방법?

미수가 보낸 메일의 내용은 세린은 생각지도 못했던 구단인수 방법과 구단을 흑자로 돌릴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서술해놓은 내용이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시민구단인 레알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거기에 벤피카까지 언급하면서 세린이 강원 FC를 인수할 경우 생기는 문제와 대처방법, 그리고 흑자로 전환하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나열되어 있었다. 아무래도 경준이나 일환이에게 얘기를 듣고 만든 리포트 같았다.

“이게....내가 개인으로 구단을 인수해서는 안 된다, 그러면 만일의 경우 일이 잘못되면 내가 큰ㄴ 손해를 볼수도 있을 것이다.... 풍운 스포츠에서 인수할 여건이 안되면 온전히 도민구단으로서 바로 설 수 있게 해라.....흠 내가 입단하는 걸 조건으로 협상하란 말이지?....우선 전용구장을 장기임대형식으로 얻어내고 구장을 개조해서 관중들이 좀더 가까이서 경기를 볼수있게해라..... 프랜차이즈 스타가 되어서 구단의 인기를 끌어올리고.....강원도 지분을 내가 인수한 후에 그걸 회원제로 전환하면서 구좌제로 돌려서 소시오를 모집해라.....거기다가.....이런 방법이 있었구나! 이러면 최소한 적자를 면하겠는데? 정말 미수 선배는 천재 아냐?”

리포트형식의 글을 다 읽고 난 세린은 감탄한 표정으로 미수의 얼굴을 떠올렸다.

경준이나 일환이에게 대자보 얘기를 한 지 불과 이틀도 안되어서 이런 리포트를 받아볼 거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던 그였다.

“...이런 사람을 구단주로 만들어야 하는데....허..참”




“정말 네 생각을 알 수 없구나, 어머니도 네가 원하는 대로 하게 내버려두라고만 하시니....하지만 준환이 말대로 뻔히 보이는 앞날을 보고 그대로 있을 수만은 없다. 네 말대로 강원 FC를 인수하면 나중에 네가 유럽에 진출해서 아무리 많은 돈을 벌어도 결국엔 강원 FC가 모두 잡아먹고 말수도 있어. 그래도 구단을 인수할 생각이냐?”

준환과 얘기를 나눈 성일은 본격적으로 세린을 설득하려고 마음먹었는지 저녁때쯤 다시 나타나 세린을 다그치고 있었다.

“...원래는 구단을 인수하면 말씀드리려고 했는데....작은 아버지가 걱정이 많으시니 말씀드릴게요.”

“그래, 속 시원히 네 생각을 말해봐라.”

“준환이 아저씨 말처럼 제가 유럽으로 이적하면서 받은 이적료를 가지고 버틴다면...아마 지금 같은 상태라면 몇 년 못 가 똑같은 상태로 돌아오겠죠. 그래서 생각한 건데....제가 유럽으로 이적을 하지 않고 겨울에만 단기 임대로 가는 거예요. 우리나라와 시즌이 열리는 시기가 다르니까 충분히 가능성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단기임대?”

“네, 3개월이든 6개월이든 겹치지 않는 기간에 단기임대로 유럽에서 뛸 수 있을 거예요. 그럼 팀에서도 임대수익이 생기고 저도 돈을 더 벌 수 있고요.”

세린의 말을 듣고 있던 성일이 자신이 생각하기에도 그럴싸했는지 무릎을 탁 쳤다.

“단기임대라.....그것참...기가막힌 생각이긴 하다만...그럴 팀이 있을까?”

“제가 확실한 실력만 보여주면 충분히 가능할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 그것참 묘책이로구나...그럼 구단 운영은 어떻게 할 참이냐?”

“우선 강원도를 배제하고 순수한 도민구단으로 운영할 거예요.”

“강원도를 배제한다면……. 어떻게 운영하려고? 네가 사비로 모두 투자하겠다는 거야?”

“아니요, 레알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처럼 소시오들을 모집해야죠.”

“소시오라면....공동출자회원제로 가겠다는 말이냐?”

“네, 물론 지금도 창단할 때 출자한 주주들이 있지만, 그분들 외에 더 많은 출자자, 아니 회원들을 모집하는 거에요.”

“허허...네 생각대로 잘되었으면 좋겠지만...강원도에서 그렇게 하려고 하겠니?”

“그렇게 하게 만들어야죠, 지금 같으면 해마다 수십억의 예산이 들어가기만 하고 성적은 바닥인 팀을 유지하고 싶은 생각이 없을 거예요. 당장 해산시키고 싶지만, 여론을 살피느라고 그러지 못하는 거 뿐이잖아요. 그러니 우리 조건을 관철 시키는 게 생각보다 힘들지 않을 수도 있어요.”

“휴짓조각보다 못한 구단에 대한 지분이야 넘겨받을 수 있겠지만 그런다고 뭐가 달라지느냐?”

“작은아버지, 관건은 그것보다는 전용구장에 있다고 생각해요. 강원도에서 골칫거리인 구단의 지분을 우리가 인수하는 대신에 전용구장으로 춘천이나 강릉의 운동장을 구단 전용구장으로만 쓸 수 있도록 장기임대를 하는 게 중요해요.”

“.....네 말은 강원도로부터 돈 한 푼 안 주고 전용구장을 받아내라는 말 아니냐? 그게 가능하겠니?”

“지금도 한 경기를 치르면 구장 임대료와 거기에 따른 경비가 보통 1억 원을 웃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전용구장이 확보되지 않으면 구단인수는 의미가 없어져요. 그러니까 휴짓조각보다 못한 지분을 인수하는 대가로 전용구장을 얻어내야죠. 정 안되면 내년에 있을 대통령 선거를 이용할 방법을 찾아야지요.”

“어떻게 선거를 이용한다는 말이냐?”

“일단 지금은 그것까지 생각할 단계는 아닌 거 같으니까 그건 차차 생각하고요, 우선 작은아버지가 저를 대신해서 강원도지사를 면담해서 제 조건을 밝히고 의사타진을 해보세요.”

“...그러니까, 강원도에서 전용구장만 무료로 장기임대를 해주면 네가 강원도를 대신해서 구단을 도민구단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하란 말이지?”

“네, 지금 구단 빛이 60억 정도라니까 그것만 해결해달라고 하세요. 그러면 나머지는 제 돈을 들여서라도 강원도 도민구단으로 운영한다고 해보세요.”

“만약 거절하면?”

“그때는 여론전으로 나가야죠.”

“허허..참, 잘 될지는 모르겠다만 일단 네 말대로 강원도지사에게 면담을 신청해보마.”

“그러세요, 그리고 저...작은아버지 피파의 에이전트 면허가 없으시죠?”

“응?...그래, 하지만 걱정하지 마라. 그동안 여러 가지로 알아보고 나름대로 공부를 하는 중이다. 그렇지 않아도 에이전트 면허가 있는 사람을 직원으로 채용해 근무하고 있고 나도 9월 시험에 열심히 준비해서 도전할 생각이다.”

“네? 벌써 시험준비를 하고 계신 거예요?”

“그거야 당연한 거 아니냐? 다른 종목과 달리 공식적인 에이전트제도를 시행하는 유일한 스포츠가 축구인데 너를 대신할 에이전트가 면허가 없으면 어떻게 협상을 하겠니? ”

성일의 말대로 축구는 유일하게 공식적인 에이전트제도를 도입한 스포츠 종목이었다. 에이전트면허가 없이는 선수나 구단을 대신해 협상할 수 없었다.

에이전트를 제외하고 선수가 구단과 협상하는 방법은 법적대리인인 변호사를 내세우거나 아니면 자신의 부모나 형제를 대신해 내세우는 것 이외에 다른 사람이 대리인으로 나서서 협상하는 걸 피파는 허용하지 않고 있었다.

그래서 피파에선 보통 3월과 9월, 일 년에 두 번 에이전트 자격시험을 치르고 있었는데 한국축구협회에서는 일 년에 한 번만 치르는 형편이었다.

그러나 에이전트 면허를 취득해도 실질적으로 에이전트로 활동하면서 수익을 내는 사람은 전체면허를 소유한 사람들의 20%도 되지 않고 있었다.

게다가 면허를 유지하기 위해선 일 년에 80만 원 내외의 보험료까지 내야 해서 에이전트를 직업으로 해서 살아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알았어요, 필요하시면 과외를 받든지 아니면 뭐든지 필요한 걸 사서 공부하세요. 비용은 제가 다 낼게요.”

“하하..걱정마라, 내가 그렇게 머리가 나쁜 사람은 아니다. 지금도 사무실에서 하루에 두 시간씩 영어 과외도 받고 있단다.”

“어...정말요?”

“그래, 시험문제 20문제 중의 15문제가 피파에서 출제하는 문제고 나머지 다섯 문제가 한국축구협회에서 출제하는 문제로 되어있다. 그런데 영어를 못하면 어떻게 시험을 보겠느냐? 그래서 집에서도 틈나는 대로 공부 중이다.”

“헐....작은 아버지 뒤늦게 공부하시느라 고생이시네요..”

“처음엔 좀 그랬는데 지금은 나름 즐겁게 하고 있다. 너뿐만 아니라 내 미래도 달린 문제 아니냐? 덕분에 집에 면학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세라도 열심히 공부하는 좋은 결과도 생기고 있다.”

“정말이요? 세라까지 열심히 공부한단 말이에요?”

“후후..그래, 그 덕분에 네 숙모도 연일 입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고 있단다. 그러니 너도 최소한 영어 공부는 틈나는 대로 해두어라. 그래야 어디를 가든 소통을 할 거 아니냐?”

"네?....하하...그래야죠."

영어를 배우라는 성일의 말에 세린도 찔끔해서 어색한 웃음으로 얼버무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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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9

  • 작성자
    Lv.99 조카
    작성일
    15.01.04 20:05
    No. 1

    즐감하고 갑니다.^^
    ㅋㅋㅋ 이거 세린이 머리에 쥐나게 생겼네요???
    언제나 건투를 빕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충암벽산
    작성일
    15.01.04 22:28
    No. 2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zio5370
    작성일
    15.01.04 22:46
    No. 3

    건필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2.02 23:46
    No. 4

    이분 참...ㅋㅋㅋ 우리나라 프로 스포츠 특성이 기업 운영인데 돈을 그렇게 쏟아 붇고도 적자. 그래도 운영하는건 기업 홍보용이고 축구 경기장 보면 관중.... 말해서 뭐하겠습니까. 소설 쓰는 양반이 내 맘대로 쓰겠다는데~ 그래도 더는 못 보겠네요. 건필하세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67 뱃살이랑
    작성일
    15.02.03 01:27
    No. 5

    도민구단형식이라 길은찾은듯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uan
    작성일
    15.02.03 08:46
    No. 6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99 musado01..
    작성일
    15.02.03 08:53
    No. 7

    잘 보고 갑니다.

    건 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빼뻬로
    작성일
    15.03.05 08:54
    No. 8

    갑자기 내용이 산으로가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야화랑
    작성일
    15.04.01 07:14
    No. 9

    잘보고 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이충호
    작성일
    15.04.08 09:42
    No. 10

    잘봤습니다…..건강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풍운공자
    작성일
    15.05.18 22:32
    No. 11

    소설이지만 현실에 맞추어 나가는 소설이면 너무 이상적인구성이면 괴리감이 존재하는듯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남색머루
    작성일
    15.05.27 12:52
    No. 12

    처음엔 좋다가 미수가 나오면서 점점 비호감이더니 내용이 산으로 가는 것 같네요; 그동안 잘 봤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9 Ka이저
    작성일
    15.06.20 02:50
    No. 13

    나름 제 항마력도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도저히 못 버티겠네요 수고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8.18 13:20
    No. 14

    미래에 개털되서. 지하철 바닥에서 잠자겠네. 한국같은 인프라에서. 마이클잭슨도 파산하는데.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5 씨맹
    작성일
    16.03.15 22:40
    No. 15

    점점 이상한글이되어가네요.. 강원FC는 왜인수를 하는지.. 저는하차합니다 수고하세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9 OLDBOY
    작성일
    16.07.02 18:13
    No. 16

    잘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넌아니야
    작성일
    17.05.01 21:01
    No. 17

    진짜 소설로 소원을 적으시네. 스포츠소설 정말 좋아하지만 지금까지 봤던것중에 가장 별로인듯.. 국내축구를 혼자서 일으킬수 있다고 생각하나.. ㅋ 말도 안되는 여론부터 ㅋㅋ 그냥 작가님은 기업물쓰시는게 더 좋을듯 심시티 전문으로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6 서순
    작성일
    18.03.05 03:43
    No. 18

    대체 국뽕이 몇사발인거야...ㅋㅋ
    내가 투명드래곤도 본 사람인데 이건 도저히 못보겠네요.
    작가가 자기 맘대로 쓰겠다는데 더 말해서 뭐합니까 말해서 들었으면 진작에 바꿨겠지.
    잠 자는 소중한 시간 버리고 이거 본게 너무 아깝네요.
    작품 소개에 국뽕과 발암전개도 넣어주셨으면 좋겠네요.
    건필하세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69 pe******..
    작성일
    18.10.28 03:45
    No. 19

    아~~정말로 처음에는 눈물 흘리면서 봤는데~~~점점~~후~~~
    건필 하세요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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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U 리그 7 +17 14.12.19 17,185 523 15쪽
43 U 리그 6 +23 14.12.17 17,312 503 15쪽
42 U 리그 5 +16 14.12.15 18,674 509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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