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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딩

죽고싶지않아...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판타지

올딩
작품등록일 :
2018.06.21 22:14
최근연재일 :
2018.07.29 21:02
연재수 :
206 회
조회수 :
36,911
추천수 :
138
글자수 :
311,906

작성
18.07.27 23:10
조회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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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글자
4쪽

173화 포섭 2

DUMMY

정휴는 금성에게 예랑에 대해 일러준다면, 그를 설득하기 손쉬울것이라고 하였다.


"금성에게 예랑에 대한 얘기를 해주면, 설득할 수 있을것입니다."


"왕비마마와 금성이 무슨 연관이 있는지요?"


정휴는 예랑이 자신의 친딸이 아니라 말해주었다.


"방완님도 금성이 죽은 금선...아니 문종의 친형이라는 사실을 아실것입니다."


"예... 알고있지요. 그를 백산성에서 거둔것이 바로 저니까요."


"왕비마마는 죽은 문종의 딸입니다."


방완은 머리가 복잡해졌는지 이마를 매만지고 있었다.


"헌데 금선을 왕으로 만드려면, 지금의 왕족을 끌어내려야 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왕비마마 또한 목숨이 위태로워질 수도 있는데... 왕비마마가 죽은동생의 딸인걸 안 금성이 우리를 도우려 하겠습니까?"


"물론 도우려하지 않겠지요. 하지만, 에초에 이 혼인은 폐하와 왕비마마가 서로 원해서 한것이 아닙니다. 오로지 폐하가 예랑이를 맘에들어하여 강제적으로 이루어진 혼인입니다."


"뭐.. 일단 말은 잘 알아들었습니다. 금성 또한 제가 한번 설득해보겠습니다. 하지만, 왕좌가 뒤바뀐다면, 아리공주를 이곳으로 보낸 왜진이 가만히 있을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마 백산성의 병력을 움직일 수는 없을것입니다."


"예...왜진은 반드시 움직이겠지요. 내분이 일어난 상태에다가 명분 또한 명확하니, 하여 북방의 군을 움직일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북방의 병력이 우리를 향하지만 않게끔 하면 됩니다."


방완은 가능하겠냐고 물었다.


"만약 거사를 일으킨다면, 가능성은 있습니까?"


"우선 서천성의 묘신과 해울천은 우리와 뜻을 같이 하기로 하였고, 금선 또한 지금 한성으로 오고있을것입니다."


"그렇다면, 폐하쪽에는?"


"아마... 근위대장 장섬과 좌대신 김효가 폐하의 곁을 지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으로써는 오찬과 이지광은 어느쪽에 설지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우선 무슨뜻인지는 잘 알았습니다. 그럼 일단 저는 백산성으로 돌아가 금성을 만나보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이리하며 방완은 급히 백산성으로하였고, 한편 호화항에서 홀로 배를 탔던 정직은 서천항에 다다르고 있었다. 그리고 최대한 몸을 숨기고 밖으로 나오지 않던 금선은 가지고있던 식량과 물이 바닥이나 고민하고있었다.


'가지고있던 식량과 물이 바닥이 나버렸어... 그리고 아혜와 마석을 위해 약초 또한 구해야 하는데.. 이 둘만 냅두자니 불안하여 나갈 수가 없구나...'


금선이 고민에 빠져있을때쯤 때마침 누군가 문을 두드리기 시작하였다.


똑 똑 똑


금선은 재빨리 문에 몸을 기댄채 칼을 뽑을 준비를 하면서 말하였다.


"누굽니까?"


"해울천"


'해울천? 설마!'


금선은 즉시 문을 열었고, 그곳에는 비랑이 서있었다.


금선은 그를 즉시 안으로 들여보내고, 어떻게 된것인지 물어보았다.


"어찌된것이오?"


"운좋게도 해적들의 소행인줄 안 명랑국 병사들이 몰려와 목숨을 연명할 수 있었네만."


"다행이군. 혹 정산이는 어찌 되었는가? "


"음... 아부에게 당하고는 다리에서 떨어져 바다에 빠져버렸지."


"그럼... 죽은것인가..."


"글쎄? 그가 떨어진곳을 찾아봤지만, 그의 시신을 찾을 수가 없더군. 시신을 찾지 못하여 확신할 수는 없지만, 아마 그상처였다면, 내생각으로는 죽었을 것이라 본다네."


자신을 위해 희생해준 정산이 죽은것 같다는 얘기른 듣자 금선은 어떠한 표정은 지어야 할지 몰랐다.


'정산아... 이사실을 아혜가 깨어나면, 어찌 전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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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179화 구원 2 18.07.27 74 0 5쪽
179 178화 구원 18.07.27 88 0 5쪽
178 177화 밀명 2 18.07.27 87 0 5쪽
177 176화 정산 18.07.27 86 0 4쪽
176 175화 밀명 18.07.27 81 0 5쪽
175 174화 포섭 3 18.07.27 80 0 6쪽
» 173화 포섭 2 18.07.27 78 0 4쪽
173 172화 포섭 18.07.27 77 0 4쪽
172 171화 탐색 18.07.27 85 0 4쪽
171 170화 기적 18.07.27 93 0 4쪽
170 169화 위기 18.07.27 74 0 4쪽
169 168화 습격 18.07.27 72 0 4쪽
168 167화 움직이는 아로국 18.07.27 79 0 4쪽
167 166화 이이제이 11 18.07.27 75 0 4쪽
166 165화 이이제이 10 18.07.27 74 0 4쪽
165 164화 이이제이 9 18.07.27 81 0 3쪽
164 163화 이이제이 8 18.07.27 73 0 4쪽
163 162화 이이제이 7 18.07.27 81 0 3쪽
162 161화 이이제이 6 18.07.27 84 0 3쪽
161 160화 이이제이 5 18.07.27 75 0 3쪽
160 159화 이이제이 4 18.07.27 109 0 3쪽
159 158화 이이제이 3 18.07.27 114 0 3쪽
158 157화 이이제이 2 18.07.27 69 0 4쪽
157 156화 이이제이 18.07.27 79 0 3쪽
156 155화 해울천 8 18.07.27 65 0 3쪽
155 154화 해울천 7 18.07.27 110 0 3쪽
154 153화 해울천 6 18.07.27 92 0 3쪽
153 152화 해울천 5 18.07.27 83 0 4쪽
152 151화 해울천 4 18.07.27 78 0 4쪽
151 150화 해울천 3 18.07.27 84 0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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