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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축구 시스템을 물려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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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핀 아카데미 작가
작품등록일 :
2023.09.23 11:04
최근연재일 :
2023.10.28 21:20
연재수 :
3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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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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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03,311

작성
23.10.2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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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33화 - 새로운 특성과 퀘스트 설정

DUMMY

퀘스트 설정 변경.

기존에는 일반 퀘스트와 특별 퀘스트가 생성되면, 둘 중에 하나를 고르는 거였다. 하지만 설정이 변경되어 선택할 필요 없이 통합되었다.

즉, 일반 퀘스트와 특별 퀘스트가 같이 생성되면 어느 하나를 고를 필요 없이, 각 조건만 만족하면 해당되는 퀘스트가 클리어되었다. 조건 달성 여부에 따라 둘 중 하나만 클리어 할 수도, 둘 다 클리어할 수도 있게 된 것이다.

퀘스트 혜택이 더 좋아졌다.

하지만 그만큼 레벨업은 더욱더 힘들어지고 있었다.


‘특성은 어떡하지.’


퀘스트 설정 변경은 이해했고, 다음은 남은 포인트 1을 어떤 스텟에 찍을지와 특성을 고를 차례.

진우는 잠시 고민했다.

그리고 자신의 상태창을 열어 확인했다.


[강진우 Lv 50

보너스 스텟:

스피드 +8

체력 +5

밸런스 +3

피지컬 +8

슛 정확도 +3

슛 파워 +3

긴 패스 +2

짧은 패스 +4

반응 속도 +2

드리블 +3

시야 +1

볼 터치 +2

유연성 +2

위치선정 +1

전술 이해도 +1

특성:

- 강진우 존(ZONE) C등급

포인트를 사용하여 보너스 스텟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잔여 포인트: 1]


‘일단 스텟 하나는 시야를 찍고.’


[보너스 스텟 시야를 선택했습니다.]


‘특성은 등급 상승보다는 하나 새로 뽑자.’


강진우 존 특성은 아주 좋았다.

하지만 모든 구단이 자신을 요주의 인물로 여기며 샅샅이 파헤치고 있기에 최대한 많은 무기가 필요했다.


[특성 랜덤 생성을 선택하셨습니다.]


‘아, 제발 좋은 거 나와라.’


마치 로또 당첨을 기다리듯 진우는 좋은 특성이 나오길 간절히 빌었다.


[특성이 랜덤 생성되었습니다.]

[특성: 프리킥의 마법사 C등급

- 프리킥 상황 시 슛과 패스의 위력이 20% 상승합니다.

- 등급이 올라갈수록 위력이 상승합니다.]


‘프리킥의 마법사라···’


데이비드 베컴이 생각났다.

그의 별명이었으니까.


‘흠···’


좋은 특성이다.

분명 좋은 특성이지만 한정된 상황에서만 발현되기에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특성이 떴으면 어땠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아, 물론 그렇다고 절대 잘못 뜬 특성은 아니었다.


‘앞으로 활용할 여지는 많으니.’


원래 미트윌란의 모든 프리킥은 제이콥이 담당했었다.

하지만 최근에 제스가 진우에게 단거리, 중거리 프리킥 키커 자리를 넘겨줬다.

이 과정에서 분쟁은 없었다. 그리고 제이콥의 불만 표출도 딱히 없었다.

뭐, 프리킥 넘겨주는 게 많이 아깝긴 했었다. 하지만 주장답게 팀을 먼저 생각했다. 그리고 진우의 슛은 모두가 인정할 만큼 대단했기에 그가 차는 게 맞았다.

자신이 감독이어도 진우에게 프리킥 키커 자리를 넘겨줬을 것이다.


****


랜드스포칼컵 32강전.


[캉이 저번 리그 경기 이후, 또 한 번 윙포워드로 출전했네요.]


상대는 2부리그 최하위권팀.

제스는 이 팀을 상대로 저번 리그 경기와 같은 4-3-3 포메이션에 양 옆은 진우와 제임스를 윙포워드로 출전시켰다.


[제스가 큰 감명을 받았나 봐요.]

[충분히 윙포워드로 출전시킬만 하죠.]

[양옆을 얼마나 흔들어 줄지 지켜보겠습니다.]


진우의 주 포지션은 스트라이커로, 윙포워드로도 잘 뛰지만 어지간하면 스트라이커로 출전시킬 법도 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윙포워드로 출전시킨 이유는 실전에서 윙포워드로서의 진우의 역량을 더 보기 위함과 윙포워드로서의 실전 감각을 쌓게 해주려는 목적이었다.

아무래도 리그팀보단 이 팀을 상대로 이런 시도를 하는 게 나았다.

그렇다고 이 팀을 절대 우습게 본 건 아니었다.

만일 그랬다면 1군 선수들 모두 선발 출전시키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훈련 때 진우는 윙포워드 역할을 기가 막히게 소화했고, 진우가 제 활약을 못하면 스트라이커로 포지션 변경하면 그만이었다.


[미트윌란, 초반부터 공격적이네요.]

[미리미리 점수 차를 벌리고 안정적으로 경기를 끌어가겠다는 거에요.]


타다닥!

타다닥!


미트윌란의 전체적인 공격 속도는 빨랐다.

특히나 사이드로 공이 자주 갔는데, 두 윙포워드가 공을 받고 뛰면 적팀 선수나 팬들의 반응이 아주 기가 막혔다.


[캉, 볼을 잡고 사이드에서 치고 달리다 중앙으로 방향을 트네요.]


진우는 사이드 끝까지 달리지 않고 중앙으로 파고들려고 했다.

그러던 와중, 상대 수비와 경합을 하게 되었고,


‘이런 시발.’


수비는 진우를 막지 못할 거 같자 그를 뒤에서 밀쳐 버렸다.


퍽!


진우는 그대로 앞으로 넘어졌다.


삐이익!


앞으로 넘어짐과 동시에 반칙이 불렸다.

진우를 넘어뜨린 수비는 옐로우 카드를 받았다.


[방금 수비 너무 감정적이었어요. 이해는 한다만···]

[캉, 다행히 어디 다친 곳은 없는 거 같네요. 바로 일어납니다.]

[캉이 일어나자마자 프리킥을 준비하네요.]


잔부상 하나 없이 멀쩡히 일어났다.

진우는 안 넘어지려면 안 넘어질 수 있었다.

하지만 일부러 넘어진 것이다.


‘와, 이거 완전 개꿀인데?’


오늘 처음 실전에서 프리킥의 마법사 특성 효과를 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자신이 반칙 당한 곳은 자신의 존이었다.

정말 일부러 안 넘어질래야 안 넘어질 수가 없었다.


[캉이 차겠죠? 하하.]

[99퍼센트 캉이 찰 거 같은데요.]


공을 앞에 두고 진우와 제임스가 서 있었다.


‘무조건 캉이 찬다. 옆에 놈은 그저 장식이야.’


골키퍼는 눈을 부릅뜨고 진우만 바라봤다.

정확한 근거는 없었다. 오로지 추측이었다.

그런데 그 추측의 촉이 너무나도 강했다.


삐이익!


심판의 휘슬이 울렸다.


펑!


골키퍼의 생각대로 제임스는 그저 움직이지도 않았고 진우가 한 번에 달려가 슛했다.


‘막···’


그는 ‘역시 예상한대로군’ 이라고 생각하며 다이빙을 하려 했다. 하지만 공은 이미 골문 안에 있었다.


‘이게 뭔···’


골키퍼는 어처구니가 없었다.

비단 골키퍼만 그런 게 아니었다. 같은 팀 선수들, 감독, 코치진도 어안이 벙벙해져 있었다.


[와우, 환상적인 프리킥 골입니다. 골문 안으로 총알처럼 빨려 들어갔어요!]


“캉!”

“캉!”

“캉!”

“이번 프리킥, 경기 끝나고 창식TV에서 다시 볼 거야.”


팬들이 진우의 이름을 마구 연호했다.

완전 만능이었다.

안 좋아할래야 안 좋아할 수가 없었다.


‘와우. 나도 놀랜다니까.’


슛의 위력을 중첩으로 받으니 효과는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자신도 놀랄 정도였다.

지금이 이 정도인데 둘 다 A등급이 되면 정말 어떨지 상상이 안 갔다.


[첫 프리킥 골이죠. 저번 헤딩에 이어서 이번 프리킥까지. 캉의 무기가 계속 드러나고 있어요.]

[방금 프리킥, 데이비드 베컴이 생각났다고 하면 조금 과장일까요?]


진우의 골 이후, 경기는 무난하게 흘러 스코어 3대0으로 미트윌란이 이기고 있었다.

제스는 점수가 3골 차로 벌어지자, 제임스와 몇몇 1군 선수들을 진작에 교체 아웃 시켜 벤치에서 쉬게 하였고, 진우도 곧 빼주려고 하였다.

그전에 프리킥 기회가 한 번 더 찾아왔다.


[캉이 공을 앞에 두고 정면을 바라보네요.]

[이번에는 거리가 조금 먼데요. 그래도 직접 슈팅을 가져갈까요.]

[워낙 슛이 좋은 선수이니···]


‘프리킥만 끝나면 캉을 빼야지.’


제스는 진우를 바라봤다.

일단 거리가 아까 전 골을 넣었을 때 프리킥에 비하면 많이 멀었다. 그래도 설마라는 기대감이 들었다.


“후···”


진우는 깊게 숨을 들이쉰 다음 뱉었다.

자신의 존이 아니었다.

그래도 충분히 자신 있었다. 스텟과 특성이 있으니.


툭!


[엇! 길게 패스.]


해설진은 슛을 예상했다.

하지만 진우는 슛하지 않았다.

아군 선수가 있는 쪽으로 롱패스를 했다.


[과연.]


특성의 효과인 패스 20% 위력 상승과 그 외 패스 스텟의 영향을 받아 패스가 잘 뿌려진 것도 있지만, 시야의 효과로 더욱더 아군 선수의 위치를 파악해 패스를 잘 뿌려줄 수 있었다.


[메이런!]


퍽!


메이런은 높이 점프해 진우의 롱패스를 헤딩으로 받아 쳤다.


[아··· 아쉽게도 막히고 말았습니다.]


분명 잘 받아 쳤지만, 아쉽게도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골이 되진 못했다.


[롱패스도 굉장히 좋은 선택이었어요. 이렇게 위협적인 공격을 만들어 냈잖아요.]


****


강진우 주의보는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저는 캉의 경기를 중계할 때마다 항상 말이 빨라집니다. 너무 템포가 빨라서요.]

[캉은 계속해서 요주의 인물로 손꼽히며 견제 받아왔는데 아직도 멀쩡히 활약하고 있습니다.]


상대팀 선수들이 진우를 막으려다 도저히 실력으로는 안 되자, 인성을 건드려 자극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소용없었다.

진우도 같이 맞받아치며 인성을 자극했는데,

그 수준이 축구 실력만큼 만만치 않았다.

참고로 행동까지는 절대 안 가고 오로지 입으로만.

그 정도만 해도 충분했다.


‘아, 그만 좀 설치라고 진짜.’


진우에게 역으로 도발 당한 적팀 선수 한 명이 진우에게 거친 파울을 했다.


[띠링! 플레이어의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 부상 부위를 치료합니다.]


피지컬이 워낙 강해 큰 부상을 당하진 않았다.

그저 한 경기 쉬면 바로 괜찮아질 정도의 부상이었다.

그리고 시스템의 효과로 겉으로 보이진 않아도 금방 치료가 되었고, 바로 일어나 뛸 수 있었다.


[아, 굉장히 위협적인 파울이네요.]

[저런 파울은 퇴장감이죠!]


[띠링! 치료가 완료되었습니다.]


더 이상의 통증은 없었다.

하지만 자신에게 파울을 한 선수가 레드카드로 퇴장당할 때까지 계속 고통스러운 척했고,


[결국 퇴장당하네요.]

[캉이 걱정되는데요. 심한 부상이 아니길 바랍니다.]


의료진이 자신을 침대에 실어 보내려고 하자, 아무렇지 않다는 듯 일어났다.


[오, 캉 멀쩡히 일어나서 걷습니다. 아까까지는 굉장히 고통스러워 했었는데··· 다행입니다.]

[그 태클을 당하고 멀쩡하네요. 철강왕인가요? 하하.]


만일 누군가는 이런 질문을 할 수 있다.

뼈가 튀어나오는 부상을 당하거나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당했는데 시스템이 발동되어 바로 치료해버리면 외부에서 이상하게 보지 않겠냐고.

하지만 이 부상 치료 시스템은 자기 의사에 의해 발동을 할 수도, 안 할 수도 있었다. 그래서 아무도 모르게끔 치료 시스템을 가동해 최대한 빨리 복귀하면 되었다.


[캉은 뭘해도 막을 수가 없네요.]

[캉 주의보는 시즌 내내 계속될 겁니다.]


비단 수페르리가 내에서만 강진우 주의보가 계속된 건 아니었다.

외부에서도 강진우 주의보가 울렸다.


“내가 캉은 반드시 막으라고 했을 텐데?”

“왜 캉을 더 적극적으로 안 막지?”

“내 주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거야? 다시 한번 말하지. 캉을 막아. 어떻게 막냐면···”


호주와의 친선전.

전반전 끝나고 라커룸에서 감독은 선수들에게 내내 진우 이야기만 해댔다.

참고로 경기 전에도 진우에 대한 이야기만 내내 했었다.


다음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전.


“오타베크, 넌 공보단 캉을 마크해.”


마찬가지로 여기 감독도 진우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


“감독님, 무사히 다녀오겠습니다.”


시간은 참 빨랐다.

미트윌란에 입단한 지가 엊그제 같은 데, 벌써 내일이면 아시안컵 조기 소집을 위해 아랍에미리트로 가야 했다.


“캉, 잘하고 와.”


제스가 진우의 어깨를 두들겨 줬다.

이왕 가는 거 우승하고 와서 사기를 100% 충전시키는 것도 바랬고, 절대 다치지 않는 것도 바랬다.


‘부럽다···’


떠나려는 캉을 제임스는 부러운 눈으로 바라봤다.


‘나도 캉처럼 대륙컵에 나갈 일이 있을까.’


잉글랜드 국대에 승선해 유로를 나가야 하는데, 정말 정말 쉬운 일이 아니었다.


“야, 제임스.”

“응?”

“너도 분명 유로에 나갈 수 있을 거야. 지금처럼 열심히 한다면.”


제임스의 마음을 알았을까. 진우는 제임스를 응원했다.


“고마워. 캉.”


진우가 자신을 응원해 주니 너무 고마웠다.

그리고 진우 말대로 왠지 자신도 언젠가는 대륙컵에 나갈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5

  • 작성자
    Lv.48 fe******
    작성일
    23.10.24 00:05
    No. 1

    잘보고가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6 지뢰감정사
    작성일
    23.10.24 03:48
    No. 2

    혹시 100화~150화 완결 기준으로 잡고 글을 쓰시는건지?? 글의 템포가 너무 빠름. 그러다 보니 스토리전개가 휙휙 지나가는데 요즘 4드론도 이 정도로 빠르게 전개는 안합니다. 아직 33화밖에 라고는 하고싶지만 전개가 너무 날림이에요. 글의 빌드업이 전혀 되어있지 않습니다. 기,승,전,결 로 본다면 현재 승 부분을 연재하고 있는건데 기,승 부분이 너무 날림이라 글에 절정부분이 가도 별로 기대가 안되요. 하물며 너무 빠른전개로 인해 글의 깊이도 없습니다. 뭐에 쫓기는거 마냥 글을 쓰고 있으신거 같아요. 그 부분이 좀 아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그루핀
    작성일
    23.10.24 12:11
    No. 3

    안녕하세요 독자님 ㅎㅎ

    좋은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일단 저는 절대로 졸속 완결을 할 생각이 없습니다. 항상 좋은 글을 보여주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고요.
    독자님의 좋은 조언을 참고하여 더욱더 내용을 풍성하고 알차게 집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9 장금
    작성일
    23.10.24 15:48
    No. 4

    잘봤어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제이슨준리
    작성일
    23.10.24 17:10
    No. 5

    오늘 완전 정주행했습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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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34화 - 2019 아시안컵(1) +5 23.10.24 3,702 99 12쪽
» 33화 - 새로운 특성과 퀘스트 설정 +5 23.10.23 3,928 106 12쪽
33 32화 - 강진우 주의보 +5 23.10.22 4,088 107 12쪽
32 31화 - 네가 필요해 +7 23.10.21 4,033 104 12쪽
31 30화 - 평가전(2) +5 23.10.20 4,061 103 12쪽
30 29화 - 평가전(1) +4 23.10.19 4,290 110 12쪽
29 28화 - 대표팀 합류 +10 23.10.18 4,667 110 12쪽
28 27화 - 조르제 멘데스 +5 23.10.17 4,639 113 11쪽
27 26화 - 누가 더 최고인지 +4 23.10.16 4,828 112 11쪽
26 25화 - 진우를 찾는 손님들 +4 23.10.15 5,107 114 11쪽
25 24화 - 거침없는 활약 +6 23.10.14 4,971 109 12쪽
24 23화 - vs 라네르스 FC +5 23.10.13 4,992 109 12쪽
23 22화 - 2라운드는 조금 다른 전술로 +6 23.10.12 5,230 114 12쪽
22 21화 - 리그 개막전 +4 23.10.11 5,293 122 12쪽
21 20화 - 리그 개막을 앞두고 +3 23.10.11 5,399 118 12쪽
20 19화 - 함부르크와의 프리시즌 경기 +5 23.10.10 5,486 117 11쪽
19 18화 - 독일에서 만난 친구, 송창식 +6 23.10.09 5,609 118 12쪽
18 17화 - 새로운 전술 +2 23.10.08 5,886 118 11쪽
17 16화 - 강진우만 한 번 더 신고식 +8 23.10.07 6,115 118 11쪽
16 15화 - 신고식(2) +7 23.10.06 6,202 12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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