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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축구 시스템을 물려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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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핀 아카데미 작가
작품등록일 :
2023.09.23 11:04
최근연재일 :
2023.10.28 21:20
연재수 :
39 회
조회수 :
23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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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6
글자수 :
203,311

작성
23.10.18 21:20
조회
4,665
추천
110
글자
12쪽

28화 - 대표팀 합류

DUMMY

9라운드.

FC 미트윌란 vs 브뢴뷔 IF


[경기 끝났습니다. 스코어 3 대 1. 이번에도 미트윌란이 승리를 이어갑니다.]

[파죽지세네요. 과연 이 기세가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오늘 경기 미트윌란에게 아쉬운 점이 딱 하나 있다면 그건 캉의 연속 득점 기록이 끝났다는 거에요.]

[아쉬워요. 하지만 공격 포인트 기록은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만일 기록을 위해 이기적으로 행동했다면 분명 기록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팀의 승리가 우선이었고 팀을 위해 자신의 욕심을 버렸습니다.]

[맞아요. 단순히 득점이 아닌 경기 지표를 보면···]


진우의 연속 득점 기록은 아쉽게도 끝이 났다.

그래도 2번의 어시스트를 하며 공격 포인트 기록은 이어갔고, 이외에도 전방에서 활발히 움직이며 많은 기회를 창출했기에, 득점이 없다고 해서 전혀 활약이 없다고 볼 순 없었다.


****


특별 퀘스트 내용인 특별한 손님’들’이 누구였는지 밝혀졌다.

한 명은 조르제 멘데스였고 다른 한 명은 앞에 있는 파울루 벤투였다.


“안녕하세요. 감독님.”

“캉, 포르투갈어를 할 줄 아는 건가? 정말 신기하네. 하하.”


파울루 벤투.

올해 18년도 8월 17일 대한민국 감독으로 선임된 그는, 벌써부터 전술 구상 및 인재 발굴에 열을 다하고 있었다.

특히나 인재 관련해서는 어느 팀에 있든 직접 경기를 보러 다닐 정도로 열의가 넘쳤다.


“거두절미하고 말하겠네. 자네를 다음 달 평가전에 데려가고 싶어.”


현재 9월 말.

다음 달 10월 중순에 우루과이와 파나마와의 평가전이 있었는데 이때 벤투는 진우를 데려가고 싶었다.


“조금 늦은 감이 있어. 그래서 고민을 많이 했었어.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데려가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자네에게 이 말을 꺼내는 거야.”

“감사합니다. 국가대표로 뛰는 건 누구에게나 영광이죠. 그리고 준비기간이 짧은 건 맞지만 그래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멘데스 때와는 달리 진우는 어떠한 고민도 하지 않았다.

당연히 국대에 가는 거다.

물론 이것도 있다.

다른 나라로 귀화하는 것.

실제로 한국 선수 중에 이런 사례는 없지만 외국 선수 중에는 이런 사례가 많았다.

그리고 진우는 언어에 있어 어느 나라를 가든 절대 불편할 일이 없었다.

하지만 진우는 귀화를 선택할 마음이 없었다.

축구를 잘하는 나라로 귀화해 그 팀의 주전이 되면 한국 대표팀에 있는 거보다 많은 기록을 세울 수 있겠지만, 진우는 도저히 다른 나라로 귀화하고 싶지 않았다.


‘드디어 이 순간이 오는구나.’


벤투 앞에서 현재의 심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았다. 그저 기쁨을 최대한 숨기고 있었다.

언제나 꿈꿔온 태극마크.

부상을 당했을 때만 해도 그저 바라만 봐야 했던 꿈이 이렇게 이뤄졌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단지 시작일 뿐이다.

진우는 다시 차분해졌다.


“인상적이었어.”


벤투는 왜 덴마크까지 자신의 경기를 보러 왔는지 말해줬다.

그 과정 속에 창식이의 너튜브가 있는 건 신기했다.


“흔쾌히 승낙해 줘서 기쁘네. 분명 자네의 존재는 팀에 큰 도움이 될 거야.”


둘은 악수를 나눴다.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었지만, 서로 간의 스케줄이 너무 바빴기에 어쩔 수 없이 헤어져야 했다.


“그럼 다음 평가전 소집 때 보자고. 혹여나 다치지 말고.”

“네. 감독님.”


진우와 벤투는 다음을 기약하고 멀어졌다.


“감독님, 아시안컵 얘기는 안 하시나요? 원래 하시기로 하셨잖아요?”


수석코치 세르지우 코스타는 진우가 멀어진 것을 확인한 다음, 벤투에게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러려고 했지. 하지만 너무 성급하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평가전 이후에 말하려고.”


벤투는 벌써부터 기대감을 심어주고 싶진 않았다.

마음이 풀어질 수도 있기에.


“아직 검증이 더 필요해.”


진우는 지금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신인선수이다.

그랬기에 아직은 더 보여줘야 했다. 최고의 활약을.


****


[캉, 골이에요 골!]


10월 초에 열린 10라운드 륑비 BK와의 경기.


[환상적인 발리슛입니다!]

[저 선수는 골 넣은 날보다 골 안 넣은 날을 더 보기 힘들 거 같아요.]


진우는 저번 9라운드에서 골을 넣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보란 듯이 멋진 골을 넣었다.


‘유연성을 올린 보람이 있군.’


저번 8라운드 특별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레벨 46이 되면서 포인트 1개가 생성되었고, 그것을 유연성에 투자했기에 이렇게 멋진 발리슛을 할 수 있었다.


“한 골 더!”

“한 골 더!”


[캉, 뜁니다.]

[오늘 컨디션이 되게 좋아요.]

[이번 경기 뛰고 평가전 치르러 한국으로 간다고 하는 데, 팬들 솔직한 심정으로는 보내주고 싶지 않을 거에요.]

[그럼요··· 부상이라도 당하는 날엔··· 정말 참담하죠.]

.

.

.

[캉, 또 한 번 골을 넣습니다! 멀티 골!]

[이번에는 시원한 중거리 골이네요.]

[캉의 존에서 터졌네요. 캉이 특정한 구역에서는 골을 더 잘 넣는데요. 이곳을 지칭해 팬분들이 캉의 존이라고 부르고 다닙니다.]


스코어 2대0.

전반전이 끝났다.

그리고 이어진 후반전,


[제임스의 대지를 가르는 패스가 캉에게 전달됩니다.]


타다다다!


진우는 패스를 받고 미친 듯이 뛰었다.

저번 9라운드에서 득점하지 못한 한을 이번 경기에서 풀려는 듯 진우는 적극적으로 슈팅을 했고, 또 한 번 해트트릭을 했다.


[이건 말이 안 되요.]

[이때까지 저런 선수가 수페르리가 역사상 있었을까요.]

[현실은 가끔 상상을 뛰어넘는다는 말이 있죠.]


영화나 소설에서도 이런 사람이 나올 수 있을까?

분명 비현실적이라며 욕먹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 눈앞에 그런 사람이 있었다.

그것도 이제 막 리그 데뷔해서 적응기가 필요한 선수가.

뭐라 말이 나오지 않았다.

해설진들은 그저 어안이 벙벙해져 있었다.


“캉.”


해트트릭을 기록한 이후, 제스는 진우를 교체시켜 줬다.


“이번 경기도 아주 잘했어.”


제스는 항상 진우를 아꼈다.

매 경기 그를 출전시키려면 함부로 굴려선 안 됐다. 그랬기에 한 번쯤은 그가 아직 뛸 수 있다는 것을 알았음에도 빼줬고, 특히나 이번 경기는 끝나고 한국까지 장거리 비행을 해야 하기에 조금 더 빨리 교체시켜 준 것도 있었다.


[캉이 나가고 메이런이 들어오네요.]

[과연 오늘은 징크스가 깨질까요.]

.

.

.

[아, 오늘도 징크스가 깨지질 않았네요.]

[캉이 전방에 있으면 상대가 라인을 쉽게 못 올리는 데 빠지게 되면 라인을 올리게 되니···]


최근 미트윌란에는 징크스가 하나 있었다.

그것은 진우가 교체되어 나가면 꼭 한 골을 먹힌다고 하여 ‘캉나골(캉이 나가면 한 골 먹힌다.)’ 이라고 불렸는데, 그 징크스가 오늘도 이어졌다.


[경기 끝났습니다.]


스코어 3 대 1.

진우가 교체 아웃되고 한 골 실점하였지만, 그래도 무사히 승리로 마무리 지으면서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


덴마크 코펜하겐에서부터 장거리 비행을 마치고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어? 강진우 선수 나온다.”

“진우형, 저 싸인 한 번 해주세요.”

“형, 저 형 유니폼 샀어요.”


그곳에 수많은 인파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 인파들은 모두 자신을 보러 온 사람들이었다.


“이 사람들이 다 내 팬인 건가···”


자신이 온다는 것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알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고, 많이 올 거라는 것도 생각하지 못했다.


“저··· 싸인 좀 해주실 수 있나요?”


웬 꼬마 남자아이가 조심히 다가왔다.


“응. 당연하지.”


진우는 장거리 비행을 하고 온지라 무척이나 피곤했다.

하지만 웃으며 사인해 줬다.


“감사합니다.”

“강진우 선수, 혹시 저도 해주실 수 있을까요?”

“그럼요.”


꼬마 남자아이 차례가 끝나자, 다음 사람이 빠르게 사인 요청을 했다.

진우는 처음 해줄 때부터 인지하고 있었다.

한 명 해주면 계속해 줘야 한다는 것을.

그래도 괜찮았다.

이들이 있기에 자신이 있는 것이니까.

그리고 자신을 보러 여기 한참을 기다렸을 텐데 차마 매정하게 피곤하다는 이유로 무시하고 싶진 않았다.


“강진우 선수, 이제 가셔야 합니다.”


한참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어주던 도중, 대표팀 있는 곳까지 데려다주려는 축협 관계자가 이제는 정말 가야 한다고 했다.

이대로라면 도저히 끝날 기세가 아니었다.


“네. 아쉽지만 이만 가야겠네요.”


진우는 이제 정말 가야 했다.

차마 아쉬워하는 팬들의 얼굴을 볼 수 없었다.

그래서 빠르게 공항을 빠져나왔다.


“안녕하세요.”


그렇게 공항을 빠져나와 대표팀이 있는 훈련장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제일 먼저 대표팀 감독 벤투를 만났다.


“캉, 다시 만나서 반가워. 많이 피곤하지? 오늘은 푹 쉬고 내일부터 같이 훈련하자고.”

“네. 알겠습니다. 선배님들한테 가볍게 인사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래. 그래.”


진우는 대표팀 훈련을 유심히 지켜봤다.

그리고 인사를 드리러 다가갔다.

제일 먼저 만난 사람은 대표팀 주장 기성운이었다.


“반갑습니다.”

“네가 진우구나? 만나서 반가워. 덴마크에서 아주 장난 아니던데?”


진우는 자신의 생각보다 정말 한국에서 유명인사였다.


“플레이가 아주 묵직해.”


기성운은 진우에 관한 소식을 우연히 접하고 언제 한 번 너튜브 채널인 창식TV에서 진우의 플레이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패스면 패스, 슛이면 슛, 모든 면이 남자답고 묵직했다.


“난 너처럼 묵직한 녀석이 좋아.”

“감사합니다.”

“어? 네가 덴마크 폭격기구나?”


기성운 다음 황소 황해찬이 진우를 반겼다.


“너 전에 함부르크랑 프리시즌 경기 했었지?”

“네. 그때 해찬 선배님이 없어서 많이 아쉬웠어요.”

“그때 이후로 우리 감독님이 네 이야기를 참 많이 했어.”

“진짜요?”

“그럼, 그거 아냐? 항상 네 플레이 영상을 나한테 보여주는 거.”

“진짜요?”

“그래. 크크. 최근에 너 코펜하겐전 영상도 틀어줬다니까. 그것도 너튜브 영상으로.”


해찬의 말은 진심이었다.

함부르크와의 프리시즌 경기 이후, 함부르크 감독은 진우에게 매료되었고 이후부터 해찬이 진우같은 선수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그의 영상을 교보재처럼 틀어서 보여주고 있었다.


“덕분에 많이 배우고 있어 하하. 진짜로.”


해찬은 진우의 영상을 보고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있었고, 실전에서 종종 잘 써먹고 있었다.

그래서 너무나 고마웠다.


“네가 진우구나. 언제 한 번 얼굴 보고 싶었다.”


해찬과의 대화가 끝나고,


“안녕하세요. 손형민 선배님.”

“형이라고 불러 임마. 크크. 선배님이라는 칭호는 너무 부담스러우니까.”


대한민국의 에이스 손형민 선수와 인사를 나눴다.

그도 일찍이 진우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네. 형.”


자신의 우상인 손형민.

그와 이렇게 만나니 가슴이 세차게 요동치고 있었다.


다음날.

진우는 본격적으로 대표팀 선수들과 같이 훈련에 임했다.


“너 슛 되게 잘한다?”


형민이 진우의 슛을 칭찬했다.

빈말이 아니었다.

정말로 그의 눈에 진우의 슛은 최고였다.


“감사합니다.”


슛이라면 세계 월드클래스 수준이라고 정평이 나 있는 손형민.

그런 형민에게 인정받으니 기분이 안 좋을래야 안 좋을 수가 없었다.


“진우야, 나랑 슛 대결할래?”

“네?”

“승부욕이 생겨서 말이야.”


형민이 재밌겠다는 눈빛으로 진우를 바라봤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0

  • 작성자
    Lv.99 CENTER
    작성일
    23.10.18 22:08
    No. 1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그루핀
    작성일
    23.10.18 23:15
    No. 2

    늘 감사합니다 센터님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fe******
    작성일
    23.10.18 22:36
    No. 3

    잘보고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그루핀
    작성일
    23.10.18 23:15
    No. 4

    오늘도 오셨군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ab*****
    작성일
    23.10.18 22:46
    No. 5

    러시아월드컵부터 기성용이 주장 넘겨줘서 손흥민이 주장이고 기성용이 부주장으로 뛰었어요 그렇다고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그루핀
    작성일
    23.10.18 23:15
    No. 6

    안녕하세요 독자님 ㅎㅎ 일단 조언 감사드리고 귀한 시간 내서 제 소설 잘 봐주시고 계신 것도 감사 인사 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 부분 관련해서는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소설에선 재미를 위해 살짝 제가 임의로 설정을 조정한 부분이 있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천루서생
    작성일
    23.10.19 04:37
    No. 7

    근데 궁금한게요 저 언어시스템 여러언어를 사용하는 다수의 사람들과 이야기하게되면 무슨 언어를 쓰게 되는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그루핀
    작성일
    23.10.19 16:41
    No. 8

    안녕하세요 독자님 ㅎㅎ

    이제 댓글 확인했네요 ㅎㅎ 주인공은 시스템때문에 어느 언어든 무리 없이 잘하는 설정이 있는데요. 여러 언어를 사용하는 다수의 사람들과 이야기하게 되면 상황에 맞게 적재적소로 언어를 쓰거나 국제공용어인 영어를 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장금
    작성일
    23.10.19 15:57
    No. 9

    잘봤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그루핀
    작성일
    23.10.19 16:41
    No. 10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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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9화 - 평가전(1) +4 23.10.19 4,288 110 12쪽
» 28화 - 대표팀 합류 +10 23.10.18 4,666 11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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