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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아우라 님의 서재입니다.

헬 마치, 어서와 인간지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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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황금아우라
작품등록일 :
2020.01.08 11:34
최근연재일 :
2020.11.21 12:15
연재수 :
21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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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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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화 / 지옥에서 일어서는 ‘헬마처스’

DUMMY

182화 / 지옥에서 일어서는 ‘헬마처스’





모드니가 입을 떡 벌리며 기겁했다.


“설, 설마, 이대로 날 덮치려고?··· 가만! 그렇구나, 내 눈코입귀를 노린 거야.

그 안으로 망할 놈의 저 피를 넣으려하는 거야!”


라크타비자의 피가 쏟아지기 직전, 모드니가 잽싸게 몸을 돌렸다. 라크타비자의 피가 등판과 허리, 허벅지와 종아리에 묻었다.

아니나 다를까, 바로 이어 피에서 악마들이 태어났다.

예상한 모드니가 놈들을 털어내기 위해 몸을 흔들고 회전도 해봤는데, 이번엔 뭔가 좀 달랐다.

작은 악마 녀석들도 태어긴 했지만, 거대한 꼬리 같은 게 자라고 있었다. 점점 커지는 무게에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었다.


“젠장, 뭐야? 뭐가 나오는 거야?”


모드니가 더욱 당황하며 씰개의 검을 머리 위로 휘둘렀다. 그러나 각도가 안 맞아 제대로 맞지 않았다.


“이거 개빡치게 하네. 뭐가 이렇게 점점 무거워지는 거야.”


점점 커진 녀석은 꼬리에 이어 몸통을 드러내고 2개의 다리까지 만들러냈다. 그 크기만도 7m가 넘었다.

모드니가 떨어트리려고 계속 몸부림쳤지만 소용없었다.

되레 자라나는 녀석의 힘에 끌리며, 마치 파도에 쓸리는 미역처럼 이리저리 쏠리기만 했다.

녀석에게서 4개의 다리가 추가로 나왔다. 그만큼 모드니 몸에 묻은 피도 사라지고 있었다.


“으악! 도저히 내 몸이 내 몸이 아니야. 아직도 끝나지 않았어? 뭐냐, 네 놈은? 대체 뭐기에 똥구녕부터 나오는 거냐?!”


녀석이 드디어 머리를 드러냈다. 드래곤이었다. 이어, 벌린 입도 만들어내며 날카로운 이빨들이 자라났다. 곧 떨어질 것이 분명했다.

모드니가 애써 뒤돌아보며 녀석의 정체를 확인했다.


“이, 이 녀석은 다리가 6개인 드레이크 중, 스모크?!”


순간, 15m 성체로 자란 스모크가 모드니한테서 떨어졌다. 그러나 그걸로 끝이 아니었다.

바로 거대한 입을 벌리고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며 모드니를 물어버렸다.


“젠장, 당했다!”


스모크가 모드니를 한 입에 넣고 아작아작 씹더니 삼켜버렸다.


“끄아앙!~”


포효를 하며 자신의 야성을 과시했다. 라크타비자가 만족한 미소를 보였다.


“뭐야, 끝이야? 이런 싱거운 녀석. 난 내 피를 네놈의 눈깔이나 입속으로 처박아 배때기를 팍! 터트리려고 했는데, 그 재민난 걸 못 보게 됐네.

하지만 실망하진 않겠어. 아직 배때기 터트려 죽일 놈들은 많이 있으니깐.

칼라하만, 라온하제, 들피, 네놈들과 그 추종자들은 반드시,

자기 스스로 배를 갈라 내장을 다 꺼내고 싶을 정도의 고통을 느낀 후 죽게 될 것이다.

그리고 네놈들의 사지는 곧 오시는 마신 ‘아리만’님 앞에 받쳐질 것이다.

피의 씨앗 군단이여, 거침없이 돌격하라. 세 종족을 남김없이 찢어라.”


“끄아앙!”


순간, 스모크가 괴성을 찌르며 가슴을 내밀었다.

목에 생선가시 걸린 것처럼 매우 고통스러워하며 구역질을 하고 흥분된 몸짓을 이었다. 라크타비자가 당황해했다.


“뭐냐?! 왜 저러는 것이냐?”


스모크가 괴성을 더욱 강하게 지르며 고통스러워했다.

녀석이 발버둥치는 꼬리에 ‘피의 씨앗 군단’ 악마 수십 마리가 강타 당하며 즉사해버렸다. 6개의 발에 밟혀 박살이 나기도 했다.

그때, 푹! 스모크의 명치 밖으로 날카로운 것이 튀어나왔다. 라크타비자가 놀라했다.


“설, 설마··· 씰개의 검?!······”


스모크가 고통이 두려운 나머지 경직된 머리를 높게 들고 옴짝달싹못했다.

아랑곳하지 않은 씰개의 검이 스모크의 가슴을 그대로 갈라버렸다.


“끄아앙!~”


스모크의 괴성이 전장을 울리며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들었다.

찢어진 녀석의 가슴을 가르며, 피를 뒤집어 쓴 모드니가 서서히 나왔다. 라크타비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저, 저 녀석이!”


모드니가 악마 미소를 씩 지었다.


“내 별명이 뭐라 했지? 블러드 샤워.”

“크!······”

“피범벅인 게 어째 꼬라지가 너랑 비슷해졌네. 그리고 고마워. 마침 등 가려웠었는데, 스모크가 씹어준 바람에 시원해졌어.”

“어린놈이 여러 번 놀라게 하는 구나. 그래 내 잠시 잊었다. 네가 루시퍼의 혈육이라는 사실을.

차라리 잘 됐어. 당대 최고 유명인을 그냥 보내기 아쉬웠는데, 대환장 파티를 즐겨보자고.

눈 똑바로 뜨고, 심호흡 제대로 하고, 똥구멍 괄약근도 악 물어라.

그곳으로 내 피 한 방울만 들어가도, 네 오장육부는 전부 찢어지니. 간다!”


라크타비자가 달려들었다. 모드니가 씰개의 검 날을 세웠다.


“그래, 그렇게 진심으로 나왔어야지. 이제부터 물러나기 없기다. 이얏!~”


모드니가 박차며 돌진했다.


‘미치겠네. 대체 저 불사의 몸을 어떻게 하라는 거야?

채 써는 것도 안 되고, 다지기도 안 되고, 마구썰기도 안 되고, 요리가 하나도 안 되잖아.

방법 없다. 일단은 어제처럼 살풀이로 몰아붙여 채 썰어 보자.

그리고 녀석의 피를 극강으로 뽑아내고 위축된 틈을 포착하여 어떻게든 해보자.

어차피 난 아직도 숨이 안 차니, 끝까지 가보자, 그래. 에라 모르겠다!’


창! 씰개의 검과 쌍크리스가 힘차게 부딪혔다.


*

독립연합군과 라크타비자의 ‘피의 씨앗 군단’이 사생결단 식으로 맹렬하게 붙었다.

헬뱀프의 ‘스킬라’가 라바나의 동생 ‘쿰바카르나’와 접전을 펼쳤고, ‘다키니’는 인육데몬 ‘피스하챠’와,

‘발라크’는 남서풍의 악마 ‘파주주’와, '메피스토펠레스'는 예전에 능천사였던 ‘가프’와

그리고 욕조의 공작 ‘크로셀’은 불멸의 ‘코셰이’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라크타비자 쪽에서 ‘라흐무’의 패장인 ‘카임’과 마녀 ‘체이프’, 그리고 ‘아오오니’가 주군의 복수를 위해 가세했다.

이를 놓치지 않고 헬엘프의 녹색전사 ‘무르무르’와 귀공녀 ‘시트니’가 대항했고,

‘인면조’와 세이렌의 ‘크시에페이아’, ‘페이시노에’는 제공권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전장을 날아다녔다.

헬마처스의 타이곤도 최전방에 있었다.

탕탕탕탕탕! 민병장이 K12 기관총으로, 안다미로는 40mm 열압력유탄이 장전된 K4 고속유탄기관총으로 라크타비자의 ‘피의 씨앗 군단'을 제압했다.

철구는 타이곤 상판에서 돕고 싶지만 할 일이 없어 안절부절못했다.

민병장이 방아쇠를 놓지 않고 말했다.


“젠장, 끝도 없고 정신도 없네. 탄통도 교체해야하고, 총열도 교체해야하고. 안다미로, 탄약 얼마나 남았지?”

“방금 봤는데, 벌써 반이 넘었어요. 놈들이 너무 많아 탄 소비가 심해요.”

“도담이 보급품 받았다고 했는데, 왜 이렇게 안 오는 거야?

안다미로, 유탄은 범위공격이 되니 보다 멀리 넓게 투척해. 조금이라도 놈들을 제압할 수 있는 수를 늘려야 탄을 아낄 수 있어.”

“예.”


그때, 은중위로부터 무전이 들어왔다.


“세찬, 살벌한데 괜찮아?”

“지금 무인정찰기로 보고 계신 거예요?”

“응. 어디쯤이야?”

“대충 좌측 최전방이에요. 중앙은 모드니가 달려들어 난장판을 만들고 있어 끼지도 못하고 있어요.”

“지금도 충분히 분투 중이니, 애써 위험한데 가지 마.”


민병장이 탄통을 갈며 물었다.


“헌데 도담이하고는 교신해보셨어요?”

“왜, 무슨 일 있어?”

“아니 어제 밤에 보급품 받았다고 했는데, 아직 도착을 안 해서요.”


은중위가 상황실에서 놀라했다.


“아직 도착을 안 했다고?! 그렇지 않아도 아침부터 교신이 끊기긴 했어.

배터리 때문에 그런가 생각했는데, 여태 소식이 없는 건 무슨 일이 생긴 거 아니야?”

“꼭 그렇지 만은 않을 거예요. 헬엘프 2만 명이 도담과 같이 있거든요.”


은중위가 무척 안타까워했다.


“돌아버리겠네. 다들 거기서 분투 중인데, 난 여기서 아무 것도 못하고 있으니.”

“아서요, 중위님. 중위님은 우리의 미래를 위해 더 중위한 일을 하고 계시잖아요.”

“내가 뭘? 고작 상황실에서 교신이나 하고 있는 거? 내가 지금 얼마나 답답하고 열통 터져 미칠 것 같은지 몰라?

게다가 망할 놈의 윗선의 명령에 속이 다 뒤집어질 지경이라고.”

“잘 알죠. 사실 장교급 이상으로 이 지옥현장을 제대로 뛴 이는 중위님 밖에는 없어서, 얼마나 답답해하실지 잘 알아요.

하지만 중위님은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가 있잖아요. 그 아이를 지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위대한 일인데요.”

“물론 그렇긴 한데, 과연 보장된 미래가 없는 세상에 태어나는 새 생명들이 무엇을 보장 받겠어. 참, 그리고 한솔이랑도 통화했어.”

“한솔이요? 보리누름시티 전쟁기념관에서 구출된 최연소 헬마처스 대원?”

“그래, 우리의 최연소 대원. 한솔이가 그러더라고.

비록 자기는 어려서 지금 도담을 도울 수 없지만, 미래를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도담을 응원해주는 거라고.

최근에는 과학에 재미 붙여서 열심인데, 오후에는 무기 다루는 요령이랑 전술교육도 받고 있대.

도담만큼 강한 사람이 될 거라며 동생들과 정말 열심히 하고 있대.

그 어린 아이도 ‘포스트 아포칼립스’ 시대에 그렇게 힘을 모으고 있는데, 모든 권한이 있는 윗선은 대체 무슨 생각들이진 진짜.”

“한솔이 다시 만나고 싶군요. 여기 일이 다 잘 되면요.”

“그동안 우리가 현장에만 있어서 잘 몰랐던 건데, 여긴 몸 사리는 게 너무 보여.

이러다가 만약 악마들의 재침에 생기면 손수무책으로 당하고 말거야.

사실 우리 헬마처스가 밥상 다 차린 거 주워 먹기만 했잖아. 아무리 도시를 다시 장악하면서 재건에 총력이라지만, 실전경험이 전무해.

이러다간 머지않아 또 다른 큰 희생을 치루고 말거야.”

“잠, 잠깐요, 중위님. 이런, 빌어먹을!”

“왜, 무슨 일이야?”

“우리 쪽이 밀리고 있어요. 안다미로, 헬엘프들이 밀리지 않게 유탄을 그 앞쪽으로 집중시켜줘.”

“알았다고요. 근데요 병장님. 이렇게 갈겨대다간 탄이 금방 바닥나겠어요.

놈들이 좌측으로 더 빠지면서 우릴 포위하려는 조짐이 보인다고요.”

“그럼 좌측을 맡아. 내가 정면을 맡을 게.”


듣던 은중위가 더욱 괴로워했다.


“세찬, 괜찮은 거야?”

“그렇지 않아요. 놈들이 너무 많아요. 전혀 줄지 않아요.

얘기를 들어보니, 그동안 도담이 쓰러트린 패잔병들이 집결했다고 그러더라고요.

게다가 지휘하는 ‘라크타비자라’는 악마는 자신의 피로 악마들을 무한으로 뽑아낸대요.

병력이든, 실탄이든, 여러모로 부족해요.”


은중위가 답답하다 못해 머리를 쥐어 잡았다. 민병장이 이었다.


“가만, 무슨 소리지? 도담?”

“왜, 무슨 소린데? 도담이 도착했어?!”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멀리서 크락션 소리가 들려요.”

“크락션? 내가 알기론 차량운송은 없는 걸로 아는데.”

“잠시만 요.”


뒤 돌아보는 민병장이 시선을 놓지 않았다. 안다미로도 크락션 소리를 듣고 뒤돌아봤다.

일대를 꽉 들어찬 전장의 소음을 뚫고, 크락션 소리가 점점 다가왔다. 빵빵빵! 소리와 함께 다가오는 윤곽이 모습을 드러냈다.

민병장이 보며 놀라했다.


“오, 이런. 저건 2층 관광버스잖아.”


은중위가 놀라했다.


“관광버스?! 이 와중에 누가 관광을?”


푸실족 리자드맨 ‘삐닥한 볏’이 이끄는 K151 소형전술차량 기갑수색차 3대가 선두에서 등장했다.

2층 관광버스 4대와 군중형장갑트럭 3대, 덤프트럭 3대, 컨테이너트럭 2대도 그 뒤를 따르며 당당하게 다가왔다.

빵빵빵! 정렬하고 있는 헬엘프들한테 크락션을 마구 울려대며, 비키라며 손짓도 아끼지 않았다.

삐딱한 볏의 기갑수색차가 타이곤 옆에 섰다. 대형차량들이 벽처럼 일렬로 정렬했다. 민병장과 안다미로가 놀라 말문을 열지 못했다.

기갑수색차에서 삐딱한 볏이 내렸다. 안다미로가 보고 더욱 놀라했다.


“삐딱한 볏?!”


민병장도 놀라했다.


“삐딱한 볏?!”


은중위도 듣고 놀라했다.


“삐딱한 볏이면, 비건 리자드맨, 우리 헬마처스잖아?”


“다들 안녕들 하셨는가?”


안다미로가 어안이 벙벙해했다.


“이봐, 삐딱한 볏? 어떻게 된 거야?”

“어떻게 되긴? 우린 헬마처스잖아. 지옥을 행진하는데 당연히 함께 해야지. 그렇지, 얘들아?”

"와!~"


차량에 타 있는 478명의 푸실족 비건 리자드맨들이 각동 무기를 든 손을 들고 사기를 고무시켰다.


“상황이 영 신통치가 않네. 우리 실력이 필요한가?”


안다미로와 민병장이 그제야 미소를 보였다.


“그야 당연하지.”

“그렇다면야 도와야지. 얘들아, 사양 말고 조져.”


리자드맨들이 전방을 향해 화기를 겨누었다. 일제히 화력을 뿜었다.

탕탕탕탕탕! 각종 화기와 현궁, RPG7 등의 대전차미사일과 40mm 유탄이 최전선을 강타했다.

온몸에 수류탄을 두룬 일부는 최전선으로 달려가 사정없이 투척하고, 각종 소총으로 적에게 헤드샷을 먹였다.

삐딱한 볏이 뿜어내는 화력에 좌측 라크타비자의 ‘피의 씨앗 군단’이 큰 타격을 입고 무력화돼갔다. 은중위가 궁금함에 다급히 물었다.


“세찬, 어떻게 된 거야?

“삐딱한 볏이 엄청난 화력을 가지고 왔어요. 이거 완전 째지는데요.”

“그렇지! 이래야 하는 거지! 이게 바로 지옥을 행진하는, 우리 헬마처스지! 아호, 스트레스 풀려!~”


민병장이 다급히 물었다.


“삐딱한 볏, 도담은 못 만났어? 후방에 있는 작은 도시를 거쳐 왔다면 분명히 만났을 텐데.”

“만났지. 하지만 아침에 온 물건 확인하느라, 우리보고 먼저 가달라고 했어. 그리고 너희들에게 이걸 꼭 전해달라고 하더군.”


삐딱한 볏이 가리킨 곳을 민병장과 안다미로가 바라봤다.

2대의 중형장갑트럭 뒤에 큼지막한 카고트레일러가 한 대씩 견인돼있었다. 그 중 한 대에는 검고 커다란 캐리어가 매달려있었다.

민병장이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고맙네. 이왕 수고 해주는 김에 탄약 좀 옮겨줘.

안다미로, 리자맨들 인솔해서 탄약 옮기고, 타이곤에 카고트레일러를 견인시켜줘. 그 사이 난 화력을 도울 게.”

“옛 썰!”

“삐딱한 볏, 도담은?”

“히포그리프를 타고 갔는데 어디라고는 말 안 했어. 전장에 투입됐을 거야.”

“중위님, 도담은 어디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도착은 한 거 같아요.

현재 삐딱한 볏의 지원으로 부족한 화력이 다소나마 보총돼서 다행인데, 역시나 탄약은 턱없이 부족할 거 같아요.

에어드롭이든 모든 추가 보급품 부탁할 게요.

오 이런, 안다미로, 빨리 유탄 잡아! 중위님, 놈들이 몰려와요. 바빠서 이만.”


탕탕탕탕탕! 총성과 함께 무전이 끝났다. 은중위가 잠시 깊은 상념에 잠겼다. 각오한 듯 강인한 눈빛을 드러냈다.





182화 / 지옥에서 일어서는 ‘헬마처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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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181화 / 악마계 금수저의 특공 +2 20.10.13 38 1 15쪽
180 180화 / 뜻밖의 증원군 +2 20.10.12 51 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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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177화 / 피에서 쏟아지는 악마들 +2 20.10.07 38 1 15쪽
176 176화 / 피에서 태어난 자 ‘라크타비자’ +2 20.10.06 37 1 15쪽
175 175화 / ‘사나래 벌판’의 전투 +2 20.10.05 38 1 15쪽
174 174화 / 돌출하는 불신들 +2 20.10.02 37 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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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172화 / 완성된 검붉은 아머 ‘씰개의 통곡’ +2 20.09.30 41 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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