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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아우라 님의 서재입니다.

헬 마치, 어서와 인간지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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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황금아우라
작품등록일 :
2020.01.08 11:34
최근연재일 :
2020.11.2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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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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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화 / ‘티아마트’의 격노한 자 ‘라흐무’

DUMMY

161화 / ‘티아마트’의 격노한 자 ‘라흐무’





유난히 빛나는 유성이 구름 가득한 밤하늘을 가르며 지나갔다.

구울 ‘강한 하품’과 두억시니 ‘외로운 돌’이 1200명의 마족들을 이끌고 야영을 하고 있었다.

모두가 지친 몸을 모닥불에 녹이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많고도 긴 싸움을 하고 와서인지 허탈감마저 들어있었다.

외로운 돌이 말했다.


“막상 모드니 대장과 헤어지고 나니 더 보고 싶어지는데.”

“나도. 사실, 모드니 대장은 다른 군주들보다는 확실히 달랐어.

우리에게 화를 내고 겁은 줘도, 무모한 건 일방적으로 시키지 않았잖아.

기억나? 아자젤 기마대를 맞았을 때, 우리가 피신하도록 모드니 대장이 미끼가 돼 준거?”

“맞아. 그때뿐만이 아니지. 지하국대적을 만났을 때 우리가 무서워서 도망친 것도 애교로 눈감아 줬잖아.”

“그래, 그랬지. 게다가 또 우리를 이렇게 곱게 보내주고. 대장은 우리한테 왜 그렇게 잘 해준 걸까?”

“아마도 우리와 함께 산전수전을 다 겪은 정 때문이 아닐까? 그때가 모드니 대장이 홀로 서기할 때였잖아.

그리고 또 대장은 헬뱀프랑 지내면서 약자였던 세월이 있었어. 그러니 약자인 우리를 다소나마 생각해준 거겠지.”

“근데 그 대장이 칼라하만과 루시퍼의 자식이었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야.”

“그러니깐.”

“대장은 지금 잘 지내고 있겠지?”

“왜? 다시 가고 싶어?”

“솔직히 맘은 그런데, 이 싸움은 우리가 감당할 수준이 아니잖아.

그냥 멀리서 응원하고, 타르타로스 가서 영웅담을 퍼트리는 게 옳을 것 같아.”

“그러니깐, 갑자기 무서운 세상이 돼버렸어.”


그때, 마족들에게서 동요가 일었다. 강항 하품과 외로운 돌이 무슨 일인가 싶어 했다.

외로운 돌이 말했다.


“무슨 일이야? 좀비 떼나, 야행성 괴수라도 나타났나?”


한 무리가 달려와 섰다. 강한 하품이 무리의 인솔자인 구울한테 물었다.


“무슨 일이야?”

“포위 됐어.”

“뭐?! 그게 무슨 소리야? 포위라니?”


그때, 보무당당한 누군가가 어둠 속에서 다가왔다.

혼자가 아니었다. 그를 따라 수를 헤아릴 수 없는 군단이 나타났다.

1200마리의 마족들은 어쩔 줄 몰라, 강한 하품과 외로운 돌로 집결해 운집했다.

보무당당한 그가 모닥불에 확연한 모습을 드러냈다. ‘바포메트’의 백은의 고딕 아머를 입은 타니였다.

강한 하품이 놀라했다.


“헬뱀프의 배신자, 타니?!”


타니는 동료 ‘가살’과 마이너들을 대동하며 강한 하품과 외로운 돌에게 곧장 다가왔다.

입가에는 이미 악마의 미소가 지어져 있었다. 타니가 멈춰 섰다.


“너희들 어딜 가냐?”


강한 하품이 겁먹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우, 우리는 타르타로스에 가는데.”

“타르타로스? 왜? 마신 아리만께 무슨 수작질을 부리려고?”

“아, 아니 그런 건 없고. 네가 잘 모르나 본데. 우린 모드니 대장에게서 탈퇴했어.

해서 그냥 고향인 타르타로스로 돌아가려는 거야.”

“그래? 걘 잘 있어?”

“뭐··· 그렇겠지. 지금은 잘 모르지만.”

“칼라하만은?”

“마찬가지야. 우리가 떠나오고 무슨 일이, 어디로 갔는지 우린 몰라.”

“왜 이래, 지금까지 잘 붙어먹어 놓고.”

“정말이라니깐. 우린 모른다고.”

“그래?··· 그렇다 이거지?······”


잔뜩 긴장한 강한 하품과 외로운 돌이 타니의 표정을 살폈다.

그때 타니 뒤에서 누군가가 다가왔다.

빛나는 눈빛이 야성적인 그는 검은 실루엣만으로도 위엄 있는 풍채를 자랑하고 있었다.

타니가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오셨습니까?”


검은 실루엣이 모닥불에 정체를 드러냈다. 3m30cm 되는 신장에 얼굴에 털이 수북이 있는 털북숭이 전사였다.

그가 미소를 지었다. 다이아몬드들이 박힌 이빨들이 드러났다.

강한 하품이 놀라했다.


“오, 이런. 티아마트의 11마수 중 하나인 격노한 자, 라흐무?!”


라흐무가 타니한테 물었다.


“그래, 배신자 칼라하만은 어디 있다고 하더냐?”

“이제 말하려던 참이었습니다.”


타니가 악마 미소를 씩 짓더니 강한 하품 앞에 섰다. 강한 하품과 외로운 돌이 두려운 눈빛을 드러냈다.


*

가랑비 내리는 다음날 오전.

헬뱀프들이 헬헬프와의 합류와 아리만의 증원군을 차단하기 위해 서쪽으로 진군을 이어갔다.

긴 대열 속, 칼라하만의 마차가 본대 중앙에서 근위대의 호위를 받으며 나아갔다.

마차 안에서는 칼라하만이 근심 어린 표정으로 미간을 찌푸리고 있었다.

루시퍼와 다키니, 되모시, 크로셀, 메피스토펠레스, 그리고 헬뱀프 총수들과 헬엘프도 함께 하고 있었다.


“어리석은 모드니 녀석, 수천 년을 기다려온 위대한 대업을 다 망쳐 놓고 말았어.

헬엘프의 '라온 아사'와 웨어울프의 '즈믄', 그리고 아수라한테는 뭐라고 말할 거야.”


루시퍼가 블러드 다이마몬드가 가득 담긴 유리상자 안에서 말했다.


“칼라하만, 적당히 해. 이미 벌어진 일을 어떻게 하겠어. 모드니가 회복되면 내가 설득해 볼게.”

“한가하시군요. 이게 어디 한 목숨의 문제입니까? 세 종족의 운명이 걸린 일이에요. 모두가 이 날을 얼마나 기다렸는데요.”

“그러니 설득을 해야지. 갑작스러운데다가 흥분해서 극단적인 자해를 한 것일 거야.

우리처럼 오랜 과거를 살아온 아이가 아니기에 공감할 수 없었을 거라고. 깨어나면 내가 설득해볼 게.”

“갑자기 왜 그런 말을 하십니까? 루시퍼가, 마신이, 어찌 그리 나약한 말을 하십니까?

전에는 이날을 고대하며 그렇게 단호하시더니, 왜 입니까?”


루시퍼가 잠시 말문을 잇지 못했다.


“말씀하세요. 모두가 목숨을 걸고 있는데 말씀을 하세요?”

“······ 처음이야.”

“예?”

“나에게 패배자라고, 실패자라고 말한 자가.”


칼라하만 이하 모두가 당황된 눈빛을 들어냈다.


“가만 생각해 보면 지극히 맞는 말이더군. 지난 수천수만 년 동안, 내게 용기를 주려는 자는 있었어도, 내게 현실을 직시해준 자는 없었어.

모두가 미래를 위해서만 말하고 나아가려하려고만 했지, 현실을 직시 못했어.

시대가 그런 시대였는지는 몰라도 한편으로 보면 어리석을 정도로 너무 순진했어.

모드니가 내게 패배자니, 실패자니 라고 했을 때,

그렇게 대놓고 들어본 것이 처음이다 보니 너무나 충격적이어서 깨달음처럼 느껴지더군.

그래서 곰곰이 거듭거듭 생각해 봤지. 맞는 말이라고.”

“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힘 빠지게 루시퍼님까지도 왜 그러세요?”

“어찌 보면 지금 우리는 현실을 더더욱 직시해야할 때라고 봐. 알 수 없는 미래보다 지금을 위해서.”

“그래서요? 뭘 어떻게 하자는 겁니까?”

“글쎄 나도 그것까지는 잘 모르겠어. 혼란스러워.

세 종족이 독립전쟁을 벌인 이유도 전부 나 때문인데, 만약 내가 잘못 됐을 시에 어떻게 될까? 이 전쟁의 끝은 어떻게 끝날까?

과연 과거의 영광을 위해 모두가 자유를 되찾을 수 있을까? 등등 많은 생각을 하고 있어.”

“그게 무슨 말이세요? 왜 본인을 배재하는 말씀을 하십니까?”

“모드니가 할복을 하고부터 미래를 더더욱 장담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야.”

“그럴수록 더더욱 독해져야지요. 정말 왜 그러세요? 왜 우리가 나약해지도록 흔들고 있냔 말입니다.”

“그런 말을 하려는 게 아니야. 이럴 때일수록 명예를 따르는 것보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냉정해져야 해서 그래.”

“현실을 직시해야죠, 냉정해 져야죠. 그래서 모드니가 회복되면 루시퍼의 부활을 위해 목을 뵐 것입니다.

모드니의 목은 지금 루시퍼님이 계신 곳에 두면 죽지는 않을 것이니, 너무 불쌍해하진 마십시오.”

“자네는 몰라. 200년 동안 이 안에서 살아온 고통을.”

“그러니 이젠 나오셔야지요. 전 절대 포기지 않을 것입니다.”

“자넨 정말 냉정하고 잔인한 어미군. 그래서 내가 유일하게 믿는 사람이기도 해.”

“냉정하고 잔인해지지 않으면, 어느 누가 지옥에서 종족을 이끌어 가겠습니까?

많은 이들은 이 자리는 존경과 영광의 자리라고 생각하겠지요.

하지만 이 자리는 슬픔과 비통과 고통만 있는 자립니다. 그만큼 무게가 막중 하고요.”

“칼라하만, 그리고 모두에게 일러두겠네. 부활하기 전에, 내가 먼저 모드니를 설득하겠네. 그 기회를 주게.”

“후~ 좋습니다. 되모시?”

“예.”

“지금 모드니는 상태는 어떻지?”

“씰개의 검이 관통한 중상이라 다소 시간이 더 걸리 듯 합니다.”

“플라우로스와 발라크는?”

“모드니 곁에서 철통같이 경호하고 있습니다.”

“배신자 플라우로스. 결정적인 순간에 감히 내 뒤통수를 때리다니.”


쿵! 그때, 마차가 급정거를 했다.

모두가 출렁거리며 흔들린 몸을 추슬렀고, 다키니와 메피스토펠레스가 루시퍼의 목이 담긴 유리상자를 잡기도 했다.

칼라하만이 역정을 냈다.


“뭐야?! 누가 마차를 이따위로 모는 거야?”

“여왕님, 하릅입니다.”


하릅이 다급히 마차 문을 열고 들어왔다.


“무슨 마차를 이 따위로 몰아?!”

“송구합니다. 급작스럽게 적이 나타난지라.”

“뭐?!”


모두가 놀라했다.

·

·

칼라하만이 정지된 군단을 가로지르며 전방으로 나아갔다. 다키니를 비롯한 총수와 심복들 모두가 함께 따랐다.

칼라하만이 도착하며 보자, 전방에는 이미 스킬라가 와있었다.


“스킬라, 누구야? 앞을 가로막은 자가?”

“저기.”


스킬라가 먼 곳을 가리켰다. 전방뿐만 아니라 주위 일대에, 1천개 넘는 마족들의 머리가 창끝에 꽂이거나 더미로 쌓여 있었다.

참혹한 살기가 사방에서 풍겨오고 있었다.

마주보고 있는 대로 한 복판에는 꽤 거대한 무리가 집결해 있었다. 스킬라가 말했다.


“센터에 있는 저 녀석들, 아무래도 여왕이 아는 놈들 같은데.”

“타니와 배신자 마이너들!”


되모시가 보고 분노했다.


“저 녀석이 또! 가만, 저들이 손에 든 목은 설마, 모드니의 ‘강한 하품’과 ‘외로운 돌’?!

그럼 이 마족들은 전부 모드니가 데리고 있던!”


타니가 손에 들고 있는 강한 하품의 머리를 던져보였다. 가살도 외로운 돌의 머리를 함께 던졌다.

타니가 악마미소를 씩 지었다.


“이봐!~ 늦었어, 여왕.”


칼라하만이 미간을 찌푸리며 분노를 들어냈다.


“되모시, 저것들의 심장을 뽑아 와라. 못하면 대신 네 심장을 받을 것이다.”


타니가 여전히 비웃었다.


“오바하기는.”


그때, 거구 하나가 헬뱀프 군단 우측 오르막에서 등장했다.

그는 암청색의 슬라빅 드래곤 아머를 입고, 묵직한 구르즈와 소드실드를 들고 있었다.

칼라하만이 바라봤다. 인장과 거구를 보며 놀라했다,


“티아마트의 11괴수 중 하나인 라흐무?!”


송곳니를 드러낸 라흐무가 구르즈를 높이 치켜들자, 오르막 때문에 보이지 않던 온갖 마족들이 달려 나왔다.

곧장 헬뱀프를 향해 돌진했다.

눈에 보이는 건 어림잡아 수만이었지만, 언덕 뒤로는 4백만의 군단이 쓰나미처럼 빗속을 가르며 몰려들고 있었다.

·

·

발라크와 플라우로스가 마차 밖에서 어수선한 헬뱀프들을 주시했다. 발라크가 말했다.


“뭔 일들인데 이렇게 부산이야. 이봐, 너 되모시 부관 ‘바론’이라고 했지? 왜들 난리야?”

“라흐무의 공격입니다.”

“뭐? 라흐무? 라흐무면 아리만의 ‘절망의 심판관들’ 중 하나 아니야. 칼라하만이 견딜 수 있을까?”


플라우로스가 말했다.


“이긴다 하더라도 엄청난 손실을 보겠지.

그렇다면 그 다음이야. 어떤 고위악마들을 더 대적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아직 아리만과도 싸우지 못했어.”

“플라우로스, 정말 우리가 잘 한 건가? 루시퍼님을 부활하는 게 옳은 게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 너무 헷갈려.”


플라우로스가 한숨을 쉬었다.


“후~ 이젠 나도 잘 모르겠다. 무엇이 옳은 건지 모르겠어. 어떤 예측도, 미래도 보이지가 않아. 오직 불안만이 가득하고 있어.”

“뭘 그렇게 어렵게 생각해?”


플라우로스와 발라크가 뒤돌아 봤다. 복부에 붕대를 감은 모드니가 마차 문에 서있었다.

발라크가 말했다.


“대장, 아직 몸이 성치 않은데 왜 일어났어?”

“꿈속에서 기분 좋게 날고 있었는데, 하도 시끄럽게 굴어서 떨어졌어. 꿈속에서도 왜들 날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지, 참.”


플라우로스가 말했다.


“지금 라흐무가 쳐들어왔어. 칼라하만과 널 노리는 걸 거야.”

“이젠 뭐 새삼스럽지도 않네.”

“아무래도 도와야 할 것 같은데, 네가 잘못될까봐 못 움직이겠어.”

“날 호위하고 있었던 거야? 고맙네. 하지만 이제 안 그래도 돼.”


발라크가 이었다.


“어쩌려고?”

“어쩌긴. 조지러 가야지, 라흐무를.”

“지금 그 몸으로?”

“마차에서 나오기 전에 힐러들한테 부탁했어. 블러드 다이아몬드를 내 배대기에 그냥 쑤셔 넣으라고.”

“뭐?”

“힐러들 표정이 딱 지금 꼰대 표정이더군.

안된다고 하기에, 내가 루시퍼와 칼라하만의 유일한 혈통이라 나 잘못되면 너네 뒈진다고 하니깐, 쫄아서 해주더군.

어쨌건 있는 대로 다 쑤셔 넣고 먹기도 했어. 아마 자가 힐링 될 거야.”

“참나. 부모 원망하면서 필요할 때는 또 팔아먹네.”

“뭐 주어진 건 써먹고 살아야 안 되겠어.

있잖아, 내가 꿈속에서 생각을 좀 해봤는데, 뭐 결론은 간단하더라고. 헤쳐 나가자. 조지자. 안 그러면 뒈진다.

쳇, 이유가 없더라고. 내가 여왕처럼 대의도 있는 것도 아니고, 죽기 싫으면 하는 수 없겠지 뭐야. 그래서 하기로 한 거야.”


플라우로스가 말했다.


“하지만 네가 다 나으면, 루시퍼님의 부활을 위해 다시 목을 베려고 할 텐데.”

“각오는 하고 있어. 하지만 내가 한 번 지독한 독기를 보였는데 섣불리 하진 못할 거야. 내가 잘못될까봐 겁먹을 테니깐.”

“그래도 위험해.”

“그럼, 루시퍼와 단판을 지어보지. 그래도 안 먹히면 둘 중 하나야. 내가 뒈지던가, 아니면 루시퍼가 뒈지던가.

헌데 내가 만약 지금의 이 사태를 호전시키면 어떻게 될까? 그 생각이 들더라고.

뭐 여왕이야 날 어떻게 해서든 루시퍼와 바꿔치기 하려고 할 테지만, 긍정적으로 바뀌면 생각을 달리할 수도 있지 않을 까?

그래서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내가 더 실력을 보여야 할 것 같다는 결론에 도달하더라고.”


플라우로스가 모드니를 가만히 바라봤다.


“이제야 홀로 서기를 할 자세가 됐구나.”

“몰라, 그렇게 띄우지 마. 아무튼 지금 내가 등장하면 분위기 전환도 되고 나쁘진 않을 거야. 도와 줄 거지?”


발라크가 고개를 끄덕였다. 플라우로스도 고개를 끄덕였다.


“든든하네. 좌 발라크, 우 플라우로스.”


플라우로스가 말했다.


“들어가자. 씰개의 통곡을 입는 걸 도와주겠다.”


모드니가 미소를 씩 지었다.





161화 / ‘티아마트’의 격노한 자 ‘라흐무’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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