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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아우라 님의 서재입니다.

헬 마치, 어서와 인간지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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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황금아우라
작품등록일 :
2020.01.08 11:34
최근연재일 :
2020.11.21 12:15
연재수 :
21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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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508,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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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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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162화 / ‘아몬’의 ‘미라 드래곤’

DUMMY

162화 / ‘아몬’의 ‘미라 드래곤’





A400M의 후방램프가 열렸다. 하늘엔 먹구름이 잔뜩 껴있었다.

민병장이 Mk3R 엑소슈트에 강하장비를 입고 빛이 들어오는 후방을 바라봤다.

민병장 가슴에는 헬멧과 고글을 쓴 안다미로가 단단하게 부착돼있었다.

민병장이 먹구름을 보며 큰 침을 꼴깍 삼켰다.


“뭐야? 지금 우리 발밑에 먹구름이 있는 거야?”


긴장한 안다미로가 말했다.


“설, 설마요.”

“이거 낙하할 수 있는 겁니까?”


승무원이 대답했다.


“이 정도는 문제없습니다. 훈련해보셨을 거 아닙니까?”

“전 기갑병이지, 공수나 특전사가 아닙니다.”


순간, 승무원이 정색했다.


“그럼, 기수 돌릴까 요?”

“아닙니다. 된다고 하니 해 봐야죠.”

“너무 걱정 마십시오. 자동으로 낙하산이 펼쳐질 것이고, GPS로 유도되어 정확한 위치에 안착할 것입니다.

땅에 내릴 때, 그냥 발로 사뿐히 뛰기만 하면 됩니다. 아주 쉽습니다.”


안다미로가 민병장 앞에 매달린 채로 말했다.


“민병장님, 저는 다리가 안 닿아서 민병장님만 믿겠습니다.”


민병장이 긴장하며 한숨을 먹었다. 순간, 강하를 허락하는 초록색 경고등이 들어왔다. 승무원이 초록색 등을 가리키며 말했다.


“이제 곧 투하합니다. 루리시티는 이미 진입했고, 지도에서 확인한 시청 앞 광장에 투하될 겁니다.”

“먹구름 때문에 시야가 안 보이는데, 고도를 더 낮출 수는 없습니까?”

“그러면 고층빌딩과 충돌할 수 있어 안 됩니다.”

“도시 한복판에 에어드롭을 자주합니까?”

“이번이 처음입니다.”

“예?!”


승무원이 헤드셋에 집중했다.


“투하합니다! 타이곤, 투하! 투하! 투하!”


타이곤과 보급품이 레일을 따라 미끄러지며 램프로 향했다. A400M에서 차례로 떨어지면서 먹구름 속으로 사라졌다.


“타이곤, 보급품 투하 완료! 투하 완료!”


승무원이 민병장을 램프 끝으로 이끌었다.

잘못 보면 억지로 끌고 가는 것처럼 보였는데, 마치 범법자를 유치장으로 끌고 가는 모습 같았다.


“구름 때문에 안 보여서 덜 무서울 것이니 너무 걱정 마십시오. 건투를 빕니다.”

“무척 고마운 말씀이네요.”


민병장이 먹구름을 보며 망설였다. 안다미로로 긴장해 눈을 질끈 감았다. 승무원이 외쳤다.


“뛰어! 고고고!”


그래도 민병장이 망설였다.


“빨리 뛰십시오! 빨리!”


“가만, 좀 숨 고르고요.”


승무원이 그냥 발로 냅다 밀어버렸다.


“으아악!~”


놀란 민병장과 안다미로가 동시에 비명으로 지르며 떨어졌다.

공중에서 균형을 잃은 민병장이 얼핏 보자, 승무원이 손을 흔들고 있었다. 그와 수송기는 먹구름 때문에 곧 사라졌다.


“으아악!~”


민병장과 안다미로의 비명은 멈춤이 없었다. 먹구름 때문에 시야가 좋지 않은 상태로 바람을 맞으며 낙하했다.

순간, 먹구름에서 벗어나자, 축축한 루리시티 전경이 펼쳐졌다.

민병장과 안다미로가 그 모습에 더 기겁하여 비명을 질러댔다.


“뜨아악!~”


순간, 민병장의 낙하산이 자동으로 펼쳐졌다. 출렁하며 낙하속도가 현저히 줄어들자, 둘은 약속이라도 한 듯 비명을 멈췄다.

민병장과 안다미로가 놀란 맘을 달래며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전방을 보니 낙하산을 펼친 타이곤과 보급품이 보였다. 아주 먼 남쪽에는 무역센터가 우뚝 서있었다.

안다미로가 진정됐는지, 그제야 미소를 지었다.


“와!~ 안다미로가 난다! 안다미로가 날아! 민병장님, 하늘 날아 본적 있어요?”

“아니, 나도 처음이야.”

“기분 진짜 째지죠?”

“어. 그 승무원 때문에 고소공포증이 극복이 됐어. 다시 만나면 죽여줄 거야.”

“근데, 갑자기 늦게 내려가니깐 불안한데요.”

“뭐가?”

“오줌 쌀 것 같아요.”

“야! 조금만 참아, 조금만!”


민병장과 안다미로, 타이곤, 보급품이 GPS 유도를 따라 시청광장으로 향했다.


*

무역센터 남부 도심.

건물 벽을 등진 도담이 순식간에 도약하며 회피했다.


“이런!”


꽝! 그 자리로 높이 3m50cm에 총길이 10m인 암무트가 달려들며 건물 벽을 뚫고 들어갔다.

빡빡! 도담이 착지와 동시에 미라와 맨스콜피온들을 박살냈다. 암무트가 뚫고 들어간 건물 벽을 바라봤다.


“아몬의 애원괴수, 굉장한데. 단방에 벽을 무너트렸어. 저 녀석, 좀 쉬어도 되는데 굳이 나오려고 하네.”


뚫린 벽에서 암무트가 나왔다. 녀석은 거대 악어머리에 상반신은 사자, 하반신은 하마를 하고 황금경갑옷을 두르고 있었다.

암무트가 작은 눈으로 도담을 응시했다.


“끄아앙!~”


멧돼지 송곳니처럼, 무수한 이빨이 나있는 입을 벌리며 포효를 하더니, 저돌적인 돌격을 이어왔다.

도담이 서둘러 마그네타 고리를 타격대에 연결하고 태세를 갖췄다.


“어쩌냐? 매집이 상당하지만, 이미 약점을 봐버려서. 와라, 인간지옥에.”


암무트가 도담을 물려고 턱을 돌렸다. 물리기 직전인 순간, 도담이 도약했다.


“그렇지 그래야지.”


도담이 암무트의 왼쪽 눈을 향해 CZ75TSO 권총을 발사했다. 탕탕탕탕탕!


“끄아앙!~”


왼쪽 눈을 잃은 암무트가 괴성을 질렀다. 그러나 선천적인 야성과 공격성으로 고통을 외면하고 몸을 돌려 착지한 도담을 공격했다.

도담이 녀석의 왼쪽으로 돌며 다리를 강타했다. 빡빡!


“젠장, 끄떡없네. 보통 통뼈가 아닌가본데.”


도담이 계속 돌았다. 암무트가 꼬리 물기를 하듯, 빙글빙글 도담을 따라 왼쪽으로 돌며 사나운 입으로 공격했다.

딱딱딱! 턱이 부딪히는 소리가 공기를 때리며 살벌하게 들려왔다.


“우아~ 이거 정말 미친 듯이 달려드는데. 한 놈만 잡겠다, 뭐 이건가?

이봐, 그렇게 당황하지 말라고. 곧 잠들 테니깐.”


도담이 암무트의 이빨을 피해 도약했다. 녀석의 머리를 넘어가 반대편에 착지했다.

암무트도 도담의 행동을 오른쪽 눈으로 확인하고 사나운 입을 오른쪽으로 돌렸다.

허나 도담이 먼저였다. 편곤을 힘차게 내리쳤다.


“이얏!~”


빡! 오른쪽 뚝배기를 정통으로 가격당한 암무트가 그대로 쿵! 하며 주저앉았다. 의식은 물론 숨소리조차도 없었다.


“아몬이 꽤 화내겠군.”


순간, 후네퍼들이 코페쉬를 치켜들고 도담의 뒤에게 달려들었다.

신성력이 깃든 미라답게 이글거리는 푸른 불빛 눈과 황금갑옷을 입은 것이 거침이 없었다.

도담이 돌아본 그때, 상공에서 장창들이 미사일처럼 떨어지며 후네퍼들을 꼬치로 만들어버렸다. 푹푹푹푹푹!

놀란 도담이 상공을 올려다봤다. 매디의 경기병 대장인 그린비와 호위병들이 날개를 펄럭이며 착지했다.


“'우발'과, '부쿠브 카키슈'가 양 옆에서 조여 오고 있어. 후퇴해야해.”

“뭐? 그럼 무역센터 광장까지 밀릴 텐데.”

“어쩔 수 없어. 현재 녀석들이 서북과 동북까지 치고 올라갔다는 보고야. 우릴 완전히 포위하고 몰살시킬 작정인가 봐.”

“아몬이 단단히 화가 났다는 소리군. 녀석은 어디 있지?”

“아직 포착되지 못했어. 지금 센터에서 밀어 붙이고 있는 이는 녹색 눈의 전사인 ‘오세’와 마녀총사 ‘레오나르’야.

시간 없어 서둘러 빠져야 해.”

“알았어. 내가 최대한 지연시키면서 광장으로 빠질게.”

“고립되지 말라고. 승부는 광장에서 펼쳐질 테니.”


그린비가 호위병을 이끌고 날아갔다. 도담이 헬엘프 지상군과 함께 광장방향으로 물러나며 달려드는 아몬의 졸개들을 처치했다.

저돌적인 후네프와 미라, 맨스콜피온들이 여세를 몰아 돌격했고, 꼬리가 두 개로 갈라진 사냥개 ‘샤’가 그들을 앞질러 도담에게 달려들었다.

그들의 먼 뒤로는 13m인 자이언트 미라와 등에 망루가 올려진 자이언트 스콜피온이 뒤따라왔으며,

상공에서는 앰피티어를 선두로 하피와 데몬들 전개를 펼쳤다.

도담이 날렵한 ‘샤’들의 이빨공격과 꼬리치기를 피하며 편곤을 휘둘렀다. 달려들던 '샤'의 턱주가리를 날려버렸다.


*

무역센터가 확연히 드러나는 대로.

도담이 남쪽 진입로에서 등장했다. 빡! 달려든 자이언트 미라의 오른쪽 무릎을 박살냈다.

녀석이 괴성을 지르고 균형을 잃으며 쓰러지자, 빡! 도담이 강단 있게 다시 달려들어 자이언트미라의 뚝배기를 한 방에 박살내버렸다.

도담이 숨 고르는 그 사이, 미라와 후네프, 기르타블리르들이 쓰러진 자이언트 미라를 넘어오며 달려들었다.


“정말 끝도 없는 녀석들이네.”


그린비가 히포그리프를 대동하며 착륙했다.


“도담, 방진을 구축했으니 일단 타.”


도담이 서둘러 히포그리프에 올라타고 하늘을 날았다. 곧장 무역센터로 날아갔다.

아몬의 졸개들이 화살과 창을 날렸지만 닿지는 않았다.

도담이 날아가며 먼 동쪽에서 인 동요를 바라봤다.

황금갑옷을 입고 11m에 이르는 ‘안드로스핑크’가 대로로 진입하고 있었다. 해머와 코페쉬를 휘두르며 헬엘프들을 퇴각시켰다.


“저게 안드로스핑크스? 중압감이 무지막지한데.”

“끼아악!~”


그때, 먼 서쪽에서 섬뜩한 괴성과 비명이 터지듯 들려왔다.

도담이 보자, 14m에 이르는 거인 셋이 거대한 ‘마카나’와 ‘자 다그나’, 그리고 ‘일룬’을 휘두르며 난동을 부리고 있었다.

상공에서도 앰피티어와 하피, 데몬들이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헬엘프들을 대로로 몰아 붙였다.

도담이 황금 거인들의 위력을 염려했다.


“저들이 ‘부쿠브 카기슈’, ‘시파트나’, ‘카브라칸’ 부자들인가?

여느 거인들 보다 더 포악하고 파괴적인데. 강한 적들이 너무 많아.”


도담이 그린비를 따라 전망대에 도착했다. 히포그리프에게서 서둘러 내렸는데, 비통한 분위기에 의아해했다.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그린비를 따라 가보니, 사이렌의 첫째인 크시에페이아와 막내인 페이시노에가 울고 있었다.

크시에페이아가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아글라오페가 여세를 몰아 밀어 붙여야 한다고, 순간 고집을 부렸어. 측면을 쉽게 줘선 안 된다고 하면서 말이야.

내가 말렸지만, 이미 ‘우발’의 함정에 걸려들어 먼지와 피로 얼룩진 바닥에 추락한 후였어.

당장 아글라오페를 구하기 위해 투입했는데, 그녀는 비명도 없이 고통을 감내하고 있더라고.

헌데 그녀가 오지 말라고 고개를 절레절레 하는 거야. 처음엔 이유를 몰랐지.

하지만 곧 알게 됐어. 우발이 그녀를 죽이지 않고 있던 건, 그녀를 구하러 온 우리들까지 노리고 있다는 것을.

그것을 아글라오페는 너무나 잘 알고 있었어.

그녀는 나와 페이시노에를 보며 미소를 보였어. 마치 오랫동안 자매로 살아온 날을 회상하면서 말이야.

그리고 그녀는 곧······ 자결했어. 우린 그 시신도 거두지도 못하고 지켜볼 수밖에 없었어.

그녀의 시신인 황금군단에 찢겨지는 것을. 으흑흑흑.”


헬엘프의 왕자 라온하제가 침울한 맘으로 애도를 표했다.


“아글라오페는 아름다웠고 언제나 용감했지. 모두가 그녀를 잊지 못할 거야.

크시에페이아, 그대들 자매에게 면목이 없군. 평화롭게 날 수 있도록 약속했는데.······

괴로울 테니, 당분간은 추스르고 있어. 그동안은 우리가 대항할 테니.”

“나약한 소리 마. 죽음이 코앞인데 어떻게 손 놓고 있어.

아글라오페가 바라지 않을 거야. 그녀 몫까지 발톱을 세워 싸울 거야. 그리고 그녀의 시신을 수습하여 높은 언덕에 묻어줄 거야.”

“용기를 내줘서 고마워.”


사부자기 총사가 말했다.


“라온하제 왕자님, 북쪽으로도 아몬의 포위망이 마수처럼 뻗고 있다는 보고입니다.

벌써 정오입니다. 탈출을 하려면 지금 당장 결행해야합니다. 더 이상 지구전은 불리합니다.”


도담이 다소 놀란 듯 물었다.


“탈출이라니? 끝까지 투항하는 거 아니었나?”


라온하제가 대답했다.


“그랬었지, 비가오기 전까지는. 그나마 열세에서도 빌딩을 협곡 삼아 대항했었는데, 비가 모든 걸 망쳐 버렸어.

아침부터 그리핀과 히포그리프의 날개가 다 젖어서, 오후까지는 견딜 수 있어도 해가 떨어진 후에는 더는 기동은 못 하게 될 거야.

그럼 지상군만으로 싸워야하는데, 상당히 불리하게 전개 된 거지.

아몬은 계산하고 있었던 거야. 비가 오면 우리가 공중전에 둔화된다는 걸. 그래서 새벽부터 다시 치고 들어온 거고.

도담, 안타깝게 됐군. 네가 애써 모색한 게 날씨 때문에 쓸모없게 돼서.”


라온하제가 큰 한숨을 쉬며 답답해했다.

순간, 도담이 창밖 먼 곳에서 뭔가를 발견했다. 상당히 떨어져있는 빌딩옥상에서 금빛이 아른거리고 있었다.

도담이 그래핀메타렌즈를 확대해 봤다. 아몬이 빌딩옥상에서 윤왕좌를 틀고 앉아있었다.


“아몬.······”


도담의 말에 모두가 시선을 돌렸다.

멀리 사금보다도 작은 황금빛이 가랑비에서도 빛나고 있었다. 빌딩 벽면이 암청빛 유리로 돼있어서 더욱 또렷이 보였다.

라온하제가 전망대 망원경으로 보며 말했다.


“아스모데우스랑, 벨레스, 그리고 스핑크스들을 잃어도 쫄지 않는군. 도대체 저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거지?”


그때, 아몬이 먼 뒤편에서 거대한 뭔가가 다가왔다. 처음엔 흐릿한 날씨 탓에 먼 산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그것은 날면서 다가오고 있었다. 전장 40m에 윙스팬이 60m인 미라 드래곤이었다.

녀석은 온 몸에 붕대를 감고 황금 경갑옷을 입고 있었다.

눈빛은 푸른빛으로 불타고 있었으며, 콧구멍과 입에서는 검은 유독가스가 새나오고 있었다.

녀석이 아몬의 뒤에 무게감 있게 착지했다.


“끄아앙!~”


가랑비를 날리는 포효를 하며 검은 유독가스를 뿜어댔다.

도담 이하 모두가 녀석의 위용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라온하제가 말했다.


“미라 드래곤.”


도담이 물었다.


“저거 살아있는 거, 맞지?”

“좀비 드래곤이랑 동급이야. 절대 물리지 말고, 저 검은 유독가스는 조금이라도 마시지마. 폐가 굳어 즉사하게 되니.”

“다행히 난 마실 일을 없을 것 같네. 헬멧이 남다르거든.

근데 저걸 재낄 방법은 있는 거야? 달고 다니는 똘마니들도 상당한데?”

“안 마주치길 바랐지만, 만약 마주친다면 공중에서 불로 공격할 생각이었어.

그나마 불에 약하거든. 물론 어마어마한 희생을 감수해야겠지. 하지만 비 때문에 다 소용없게 됐어. 안 먹힐 거야.”

“그 외에는?”

“저 놈은 좀비 드래곤처럼 다른 드래곤만이 제압할 수 있어. 그 외에 저걸 떨어트리려면, 아무 우리 헬엘프는 최소 100만은 희생될 거야.”

“비 오는 날 불이라······ 차라리 날씨가 더 안 좋으면 번개를 이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 그것도 안 되고,

그나마 지옥 불보다 더 뜨거운 게 있긴 한데, 우리의 공중지원군이 당해서 올 엄두도 내지 않고. 이거 정말 난감한데.”


그때, 도담에게 교신이 들어왔다.


“도담? 도담, 들려? 도담?”

“민병장님?!”





162화 / ‘아몬’의 ‘미라 드래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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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165화 / ‘플라우로스’의 죽음 +2 20.09.21 61 1 16쪽
164 164화 / 배신자 vs 배신자 +2 20.09.18 61 1 15쪽
163 163화 / ‘아몬’의 특공 +2 20.09.17 57 1 15쪽
» 162화 / ‘아몬’의 ‘미라 드래곤’ +2 20.09.16 60 1 15쪽
161 161화 / ‘티아마트’의 격노한 자 ‘라흐무’ 20.09.15 55 0 15쪽
160 160화 / 마신 ‘아리만'의 4천만 대군 +2 20.09.14 44 1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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