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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빠의 서제요

베이스볼 게이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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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꼴빠
그림/삽화
꼴빠인놈
작품등록일 :
2017.08.05 23:51
최근연재일 :
2018.02.05 19:50
연재수 :
13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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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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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705,219

작성
17.11.2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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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베이스볼 게이머즈87화

안녕하세요.




DUMMY

"오늘 부터는 시범경기에 나가야해."


"자! 출발."


"...."


내 머리위에 리카를 대동하고 나는 프로그레시브 필드로 향했다.


메이저리그의 시범경기는 10경기도 되지않을 정도로 적다.


말그대로 최종 테스트라는 것이었다.


원래는 이렇게 적지않았으나 시범경기를 줄이고 스프링캠프 기간을 늘리게되었다.


"오랜만이다."


락커룸 에서는 앤드류 밀러가 나를 바라보았다.


"안녕하세요 그런데 왼쪽은."


"소개가늦었군 나는 코디 앨런이다."


"아아..코디 앨런씨."


이름을 들어보니까 생각이 났다.


"네 이름은 알고있다 우 정찬이었나?"


"이야 저를 기억하고계시네요."


2년 연속 30세이브를 기록한 팀의 마무리 투수 코디 앨런이다.


"앞으로 잘부탁한다."


"예."


선수들과의 첫만남은 대부분 악수였다.


라미레즈와 린도어를 빼고말이다.


오후2시 양팀은 경기에 돌입하게 되었다.


"야..경기할때는 봐주라."


나는 상당히 난감했다.


"후후! 그것도 다 방법이있지."


리카는 투명 마법을 사용하여 내 주변을 날아다녔다.


"지..진작에 그러고다니지."


그러나. 투명마법은 접촉을 하게되면 풀리기때문에 정찬의 머리위에 있을때는 사용할수가 없었다.


'상대팀이..'


상대팀은 같은지구의 캔자스시티 로열스 이다.


현재 메이저리그 아메리칸 리그 중부지구에 속하고있다.


현재 메이저리그 아메리칸 리그 중부지구는 물음표의 상황이었다.


캔자스 시티 로열스는 올해 제이슨 해멀, 트레비스 우드, 브랜든 모스등의 선수들을 데려오며 전력을 보강하는데 성공했다.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 에릭 호스머와 공수겸장 포수 살바도르 페레즈의 기량도 여전했다.


전체적인 야수진의 평가는 나쁘지않았다.


그러나.


문제는 바로 선발진이었다.


선발진의 평균자책점이 5점대가 가까울정도로 심각하다.


불펜진도 심각한 수준이었다.


과거 불펜 3대장이던 소리아도 예전같지않은 활약이었으며 팀에 제대로된 마무리투수가 아예 없다.


전문가들은 대부분 캔자스시티를 하위권으로 예상했다.


또다른 팀은 디트로이트 타이커스 이다.


작년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하면서 아빌라단장은 이렇게말했다.


"좋은시절은 끝났다."


심지어 팀의 든든한 버팀몫이었던 마크 일리치 구단주가 끝내 우승을 보지못한채 사망하면서(87세) 투자자를 잃게되었다.


그러나 그의 아들인 크리스토퍼 일리치가 이어받았다고 한다.


디트로이트의 타이커스의 타선은 아직 저력이 남아있엇다.


그러나 작년. 현역 최고의 타자라고 불리는 미겔 카브레라는 사상 최악의 시즌을 보내었다.


팀의 강타자인 JD마르티네즈는 2023년 도중 애리조나로 트레이드 되었다.


아마 과거 핵타선이라 불리던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이제 볼수가 없을것같았다.


다음은 투수진이다.


디트로이트의 선발 평균자책점은 리그 전체에서 5위에 해당될정도로 뛰어나다.


그러나 그것뿐이었다.


디트로이트도 이제 리빌딩이 필요한 시기가되었다.


그와 비슷한사정인 팀이 같은지구에 있다.


바로 시카고 화이트삭스이다.


이번시즌 모두가 화이트삭스의 패망을 예상했다.


팀의 에이스 크리스 세일이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했다.


2023 시즌 도중에는 토드 프레이저가 양키스에 트레이드 되었다.


화이트삭스는 세대교체가 아닌 몇년동안의 하위권을 감수해야하는 수준의 리빌딩을 선택한것 이었다.


화이트삭스의 투수진은 대부분이 교체되었고 야수진들은 일부를 제외한채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줄것이라고 선언했다.


화이트삭스의 올해는 아마 처참하지않을까 생각해본다.


이번 팀은 미네소타 트윈스이다.


시즌이 종료되고 데릭 팔비와 테드 라빈이 사장과 단장으로 임명되었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올해 부터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최근 몇년동안 최하위권이던 미네소타는 미겔사노 , 브라이언 도저 , 조 마우어 , 바이런 벅스턴 , 맥스 캐플러 등의 선수들에게 큰 기대를 걸고있었다.


오프시즌 미네소타 트윈스가 영입한것은 포수 제이슨 카스트로였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야수들은 이미 모든 준비를 마쳤다.


그럼 투수진은 어떠할까.


1선발 어빈 산타나는 작년 트윈스의 선발 마운드에서 유일하게 정상적인 투수였다.


그를 제외한 나머지 선발투수의 평균자책점은 모두 5점대를 넘었다.


팀의 마운드를 책임져야할 유망주 호세 베리오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보인다.


작년에도 12승과 3점대의 자책점을 보여주며 선발투수로 안착하게 되었다.


미네소타의 미래는 선발 마운드에서 결정되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 팀이다.


마지막 팀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이다.


작년 100승을 달성했을 정도로 그들의 전력은 의심할필요가 전혀 없었다.


그러나 투수코치인 미키 캘러웨이 코치가 팀을 떠나게 되었다.


이것이 팀의 투수진에 어떠한 변화를 줄것인지가 문제이다.


아메리칸 리그 사이영상의 클루버가 건제하고 카라스코, 바우어, 살라자르, 조시 톰린으로 이어지는 마운드는 여전히 건재하다


앨런 , 밀러등의 투수들이 버티고있는 불펜진도 여전히 위력적이었다.


이번에는 야수진이다.


포수는 주전포수로 얀 고메즈 백업포수로 페레즈가 있다.



상위 타순의 린도어 , 엔카나시온 , 라미레즈로 이어지는 클린업은 여전히 강력할것 같았다.


라미레즈 , 브랜틀리 , 로니 치즌홀 , 제이 브루스 등의 선수들이 외야를 맡을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유망주 브래들리 짐머가 그들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있었다.


클리블랜드의 외부자원 영입은 1명이었다.


클리블랜드는 자이언츠에서 있던 우정찬을 영입하고 라미레즈를 외야로 보내면서 야수진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게되었다.


인디언스의 미래는 올해도 밝을것같았다.


"시범경기라도..첫출장인가."


1회초 공격은 상대팀인 캔자스시티 로열스였다.


"Luck 수치를 시험합니다."


"예?"


나는 곧 멍청하게 서있을수밖에 없었다.


" - 70 하락."


"네?"


우정찬 (27) 파워(101)-70 컨텍(102)-65 주루(131) 수비(102)-65 멘탈(97) (컨디션 ㅡ 보통 ) ( 난세영웅 ㅡ 에이스급 투수를 상대로 파워&컨텍 40%상승 ) ( 레벨 ㅡ 21 ) ( 럭키가이 ㅡ (150제한) 파워&컨텍&수비 하락/상승 )


"....."


나는 어이없는 표정으로 능력치를 살펴보았다.


"우하하 꽝이 걸렸구나."


리카가 나의 능력치를 바라보며 비웃었다.


"....."


이게 어떻게 럭키가이라는 것인가?


"이건 럭키가이가 아니라 운명의 주사위잖아!!!"


그러나 나는 알지못했다.


하락확률이 44% 상승확률이 77%라는것을.


나의 운은 노답이었다.


경기가 시작되었다.


시작 하자마자 3루쪽으로 공이 오게되었다.


"어.."


나는 평범한 3루땅볼을 잡아 1루에 던졌으나 타구는 허공을 가르며 관중석으로 날아가버렸다.


"...."


한편 타석에서는.


"삼구 삼진아웃!"


"...."


"헤이 토드! Woo의 상태가 별로 안좋아보이는것 같아."


"크흠..바꿔줘야겠군."


결국 나는 1타석만에 교체되었다.


경기가 종료되고 나는 우울한표정으로 집에 향했다.


"..이거 걸리면 그날은 아무것도 못하는거잖아."


나는 한숨을 내쉬었다.


"이제..시작이잖아?"


리카는 말했다.


"...그래."


좋을때가 있으면 안좋을때도 있는법이겠지.


"리카 너는 살면서 안좋을때가 있었어?"


옆에서 걷고있던 리카가 잠시 멈추게되었다.


이..이거 안좋은소리를 한걸까..?


나는 갑작스럽게 불안함을 느끼게되었다.


"아..아니 없..었어."


말은 그렇게했지만 리카는 금방이라도 울것같았다.


...야 안되 하지마!


살면서 여자를 울린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흐으윽..흑."


"어엇! 저거 납치범아니야?"


...예?


"에엑?!!"


"항복해라! 경찰이다."


"아니에요!! 저는!"


나는결국 리카와함께 경찰서로 끌려가게 되었다.


"정말 미안합니다 보다시피 이 도시의 치안이 정말 안좋아서 말이죠."


"예...."


클리블랜드의 치안이 안좋은편이긴 하다.


"그러고보니 인디언스의 유니폼을 입고계시는군요!"


"엇.."


경찰관이 유니폼을 알아보는듯 했다.


"하핫 저도 인디언스의 팬입니다 타시죠 집까지 태워다 드리겠습니다."


우리들은 경찰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희한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오늘일은 죄송했습니다 그럼이만."


경찰이 가버렸고 나는 아직까지 시무룩한 표정으로 서있는 리카를 바라보았다.


하기사..살면서 안좋은일이 없을리가 없겠지.


"오늘 고기 먹으러 갈까?"


"..정말?"


몇시간 뒤 계산서를 확인한 우정찬의 눈은 뒤집어졌다고 한다.


"으아아아!!!"


그로부터 며칠 뒤 두사람?은 지금 프로그레시브 필드로 향하는 길이었다.


그러나 무슨 일인지 리카는 혼이 나가있는 상태로 머리위에 올라가있었다.


"으..그래 다 내잘못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2시간 전의 일이었다.


"어어?"


쓰레기 봉투를 버리고 집에 돌아가려던 나의 눈에 귀뚜라미가 포착되었다.


"와...미국 귀뚜라미 인가? 뭐이렇게 커?!"


시꺼멓게 생긴것이 곱등이는 아니었다.


"나왔어."


집으로 돌아온 나는 리카에게 향했다.


"자 여기."


"응?"


나는 리카의 손등위에 귀뚜라미를 올려놓았다.


"에...."


잠시후 리카의 안색이 창백해지더니 거품을물고는 쓰러져버렸다.


"어..엇!!"


나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반응에 당황을 하게되었고 귀뚜라미는 창문을통해서 유유히 집안을 빠져나갔다.


"리, 리카 정신이들어?"


잠시후 깨어나게된 리카는 지금과 같이 혼이나가있는 상황이었다.


"메..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이런일이 일어나다니!"


네가 범인이잖아!!!!


우정찬의 시범경기 성적은 0.405 2홈런 2도루이다.


시범경기는 말그대로 선수들의 상태를 테스트하는 기간이었기 때문에 지금의기록은 정규 시즌에서는 크게 의미가없었다.


메이저리그는 현재 162경기를 펼치는데 162경기중 76경기를 같은지구와 66경기를 같은리그의 다른지구와, 다른 리그와는 20경기를 한다.


특히나 후반기에는 15연전 이라는 죽음의 일정이 모든팀을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우여곡절 끝에 프로그레시브 필드에 도착하게 되었다.


"헤이 정찬 그 반지는 무엇인가!"


내 가방속의 반지를 린도어가 확인한것 같았다.


"KBO에서 처음으로 얻은 우승반지야."


"오..그런가?"


KBO 리그에서 생활할때는 항상 몸에지니고 다녔었다.


그러나 클리블랜드는 70년동안 우승을 못한팀이었다.


그런팀의 소속임에도 그런반지를 끼고 다니는것은 말도안되는 일이었다.


"정찬! KBO는 보통 저녁이되서야 경기를 한다고들었다."


"아마 그럴걸?"


그렇다 보통 6시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곳에서는 KBO리그에서 보다 낮경기의 비중이 많은편이다."


이것은 내가 알고있지 못하던 사실이었다.


그러고 보니까 메이저리그의 경기에서는 수비를 해야할때 고글을 쓰고다니는 선수들이 제법 많이보였던것 같았다.


특히 높은타구를 자주 처리해야하는 외야수들에게는 필수 아이템이었다.


"이번 3연전 에서 상대해야할 팀은 캔자스시티 로열스다."


"과거 우승을했던 시절.. 로열스의 위력은 너희들도 잘알고있다고 생각한다."


빠른발과 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지닌 야수진.


그리고 불펜 3대장.


캔자스 시티는 그시절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었다.


"허나 과거 그들에게 보였던 컬러는 이제는 전혀 보이지않는다."


캔자스 시티의 전력은 리그 최하위의 전력이다.


메이저 리그는 투고타저에서 벗어나게 되었지만 캔자스 시티의 타선은 득점율 리그 최하위로 좀처럼 점수를 뽑아내지 못하고있었다.


"클리블랜드의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나서는 경기야."


내게는 정말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


'꼭 이기고 싶어.'


"띠리리링."


" + 50 "


"좋았어!"


나는 마침내 메이저리그 무대로 첫 발을 들이게 되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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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베이스볼 게이머즈 70화 +2 17.11.03 1,326 9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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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베이스볼 게이머즈 68화 17.11.01 1,250 9 12쪽
67 베이스볼 게이머즈 67화 17.10.31 1,117 10 11쪽
66 베이스볼 게이머즈 66화 +2 17.10.30 1,362 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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