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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빠의 서제요

베이스볼 게이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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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꼴빠
그림/삽화
꼴빠인놈
작품등록일 :
2017.08.05 23:51
최근연재일 :
2018.02.05 19:50
연재수 :
137 회
조회수 :
249,521
추천수 :
1,863
글자수 :
705,219

작성
17.10.2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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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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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글자
9쪽

베이스볼 게이머즈61화

안녕하세요.




DUMMY

포수 김민국이 마운드에 방문해 콜딘을 진정시키기시작했다.


"...주전선수가 나가도 괴물같은놈들뿐이야."


타이거즈의 김강태감독은 혀를내두르게되었다.


"...쩝"


작년에 몸쪽공에 많은약점을 보이던 우정찬이지만 올해 그약점은 어디로깄는지 몸쪽에 공을던지면 그공은 담장으로 넘어가버렸다.


"볼."


결국 카운트는 볼로 시작되었다.


"볼."


카운트는 2 ㅡ 0 이 되었다.


"볼."


결국 우정찬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게되었다.


"1사 12루 전주원의 앞에 밥상이 차려졌습니다."


"안!타 전주원!"


챔피언스 필드에있던 자이언츠의 응원단이 추가득점을 기대하기시작했다.


"...커브가 하나 들어올수도있다."


"예?"


전주원은 타석에 들어오기전에 장종원코치의 조언을듣고 타석에들어서게되었다.


"...커브."


"타석에 들어서기전에 장종원코치가 전주원선수한태 무슨말을 했을까요."


"초구 타격했습니다!"


전주원은 이미 홈런을 직감했는지 배트플립을 시도했다.


"멀리! 담장까지 갑니다!"


타구는 담장으로 넘어가버렸고 콜딘은 타구가 맞자마자 짜증을내는 제스처를 취했다.


"쓰리런 홈런!"


전주원의 쓰리런홈런 더그아웃에서는 평소같은 환호성이 나오기시작했다.


"..."


타이거즈의 투수 콜딘은 창백해진얼굴로 마운드에서 강판되었다.


"콜딘 괜찮아 상대가안좋았어."


"..."


콜딘은 더그아웃으로 들어가 두손으로 얼굴을 감싸쥐었다.


"아직 1회초가 종료되지않은가운데 타이거즈의 2번쨰투수는 김진우 투수입니다."


나이도있어 이제 선발로써는 힘든기량의 김진우는 롱 릴리프로 보직을 전환했다.


"7번타자 번즈."


우선 그의임무는 이번이닝을 실점없이 마치는것이었다.


"중견수 앞에 안타!"


그러나 자이언츠의 타선은 쉬고싶은생각이 없었다.


자이언츠의 타선은 사정없이 타이거즈의 마운드를 박살내버렸고 자비란없었다.


2번쨰로 올라온 김진우의 1회기록은 처참하기 그지없었다.


안타 ㅡ 안타 ㅡ 볼넷 ㅡ 2루타 (2타점) ㅡ 볼넷 ㅡ 안타(1타점) ㅡ 볼넷 ㅡ 2루타 (3타점) ㅡ 안타(1타점) ㅡ 땅볼 ㅡ 안타 ㅡ 안타 ㅡ 볼넷 ㅡ 뜬공


점수는 결국 12대0이라는 스코어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김진우는 무려 14명의 타자를 상대하면서 7실점을하고는 1회를 마치게되었다.


"..."


감독도 선수들도 모두 침묵할수밖에 없었다.


"...이거 작년이랑 다를게있냐?"


4연패기간동안 자이언츠의 불펜이 10실점을 했던경기도 있었지만 자이언츠의 타선은 그것보다 점수를 더 뽑아내고있었다.


김강태감독의 표정은 심각해지기시작했다.


"어쩔수없지..진우로 버텨 오늘은."


김강태감독의 이런말은 오늘경기를 포기했다는것이었다.


"...작년에도 선발투수가 무너지면 자이언츠의 타선은 상대투수진을 폭격해버렸지."


"...하아."


깊은 한숨을내쉬는 김강태 감독이었다.


어찌되었든 1회초가 종료되었다.


"하하.."


12점이라는 점수를보고는 힘이 저절로빠지는 이정기였다.


"..올해가되면 좀 달라질줄 알았더니 여지없구나."


"2루수 땅볼 아웃."


12점이라는 점수차에 타이거즈의 타선은 급해질수밖에 없었다.


"2번타자 안지후."


"1회에 12점을 어떻게하면 낼수가있지?"


"1루수 정면아웃!"


"..조금 힘들수도."


2아웃 타석에는 3번타자 로니다의 타석이었다..


"빅보이들 시작부터 화끈하게 저질러주셨군.."


팀 이름이 자이언츠이기때문에 로니다는 그들을 빅보이라고 불렀다.


"3루쪽 땅볼 아웃이됩니다."


레이크는 특유의 장점 땅볼유도로 1회를 3타자로 마치게되었다.


2회 또다시 마운드에 올라온 김진우가 또다시 3실점을하며 결국 마운드에서 내려오게되었다.


반면 타이거즈는 1명의주자도 출루하지못하고 있었다.


3회에도 마찬가지로 자이언츠는 바뀐투수에게 4점을 뽑아내며 19대0까지 스코어가 벌어지게되었다.


김강태감독은 이기회에 1군경험이 없는 신인들을 마운드에올렸으나 그들은 쉼없이 몰아치는 자이언츠의 타선에의해 무릎을끓을수밖에 없었다.


3회말 타이거즈는 김선진의 안타로 첫 출루를 성공했으나 득점으로는 이어지지않았다.


"...후."


점수 스코어를 확인한 타이거즈의 선수단및팬들은 한숨이 나올수밖에 없었다.


4월 매우 부진한 자이언츠와 리그1위를 기록하고있는 타이거즈였으나 경기는 자이언츠쪽으로 크게 기울었다.


"4회초 자이언츠의 공격입니다 손재우선수는 벌써 4번쨰로 타석에 들어서고있습니다."


오늘 2안타 1볼넷을 기록중인 손재우이다.


"불펜진 그까이꺼 우리가 벌면되는거지."


"타구가..넘어갔습니다!"


또다시 여지없이 타구는 넘어가기시작했다.


이점수로 자이언츠는 올해 처음으로 20점을 채우게되었다.


"...쩝 가자."


"...오늘은 못이길듯?"


"에헤이 더럽게못하네."


"뭐하냐!"


타이거즈의 팬들은 하나둘씩 구장을 빠져나가기시작했다.


반면 자이언츠의 팬들은 환호성을부르며 시원한 타격전에 열광하고있었다.


"오늘같은 경기는 타이거즈 입장에서는 다시는 하면안되는 경기죠."


2번타자 곽진수까지 안타를치고나갔다.


"...또시작이네."


거인들은 호랑이의 가죽까지 벗겨버리는듯한 점수차로 만들어버렸다.


점수는 27점이라는 스코어가 되어버렸다.


야구라는 스포츠에서 자주 나오는 스코어가 아니었다.


"..저 괴물들이 한번 터지기시작한다면 생각만해도 끔찍하군."


4회말 타이거즈의 공격은 무기력하게 종료되었다.


"...와 어떻게하면 저렇게 몰아칠수가있죠?"


안지후는 도저히 이해가가지않았다.


"저 괴물같은 타선은 주력선수가 빠져나가도 저렇게 잘치네.."


"그냥 사람들이아니다 저건.."


경기는 사람들의예상대로 5회말이 끝나자마자 콜드게임이 선언되었다.


점수차이는 31대0 홈런은 무려9개가나왔고 안타는 32개가나왔다.


볼넷은 13개로 자이언츠는 이경기에서 총 45번을 출루하게되었다.


"...그냥 저타선에 들어가면 저렇게되는게아닐까."


누가보면 야구게임의 스코어라고 해도 믿을정도의 점수차이였다.


선발투수였던 콜딘은 팬들앞에서 차마 고개를들수가없었다.


콜딘이 무너지지않았다면 이런스코어는 나올일도 없었고 이렇게 콜드게임이 될일도 없었을것이다.


광주에서의 4번쨰경기는 그렇게 종료되었다.


"...경기가좀 빨리끝난것같은데."


"우리때문이잖아."


콜드게임으로 9시라는 이른시각에 경기가 종료되었다.


"아하하..그러네."


경기가 종료가되고 숙소로 향하는길이었다.


성수현 - 나이(20) 제구 (98) 구위 (98) 체력 (95) 변화 (97) 멘탈 (100) ( 등급 - A ) 컨디션 ( 최고 )


...뭐야이게.


나도 솔직히 이능력치를 본순간 눈을의심하게되었다.


저정도 능력치면 한국에 올필요조차 없지않을까.


비록 KBO와 MLB의 수준차이는 1~2단계 수준의 차이가있고 무엇보다 적응이 문제가된다 그러나 미국에서 생활을하던 성수현에게는 의미가없는 이야기였다.


미국에서 생활했다면 성수현은 대학리그에까지 참여해야했기때문에 저 능력치보다 더 성장했었을수도 있었다.


"..형 무슨생각을 그렇게해요?"


숙소로 성수현을 바래다주던 정찬은 그에게 질문을하게되었다.


"너정도 되면 메이저리그에서 뛰어도 될것같은데 왜 한국으로 온거냐?"


"...제가요?"


"20살에 너처럼 공을던지는사람이 KBO에 어디있어? 내생각에는 진웅선배를 불러와도 네가 더잘던질걸?"


"음..그정도는 아닌것같은데."


"근데 어쨰서 한국에 오게된거야?"


나는 궁굼함에 물었다.


"이곳에서 야구라는 스포츠를 하고싶었어요."


"아버지의 고향에서 살아보고싶기도했고.."


"제가 그대로 미국에서뛰게되었으면 저는 한국사람이 아닌 미국사람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졌을걸요."


"..그렇구나."


"이곳에서는 이곳에서만 즐길수있는 스포츠가있어요 MLB에서만 즐길수있는게아닌 KBO방식의 스포츠를 말이죠."


"저는 KBO가 옛날의 KBO가 아니라고생각해요 K리그보다 몇십년은

빠르게 야구를시작한 J리그도 이제 K리그와 수준이 비슷해졌잖아요?"


"이곳에서 경험과 실력을쌓고 메이저리그 무대로 도전한다면 더 좋은결과를 보여줄수있을꺼라고 저는 생각해요."


"히야..나는멀었구나 정말."


"예?"


잠시후 숙소앞에서 우리를 기다리고있던 강현이 소리쳤다.


"형 거기서뭐해요!"


"아 갈태니까 기다려라."


둘은 강현의부름에 숙소로달려가게되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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