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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빠의 서제요

베이스볼 게이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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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꼴빠
그림/삽화
꼴빠인놈
작품등록일 :
2017.08.05 23:51
최근연재일 :
2018.02.05 19:50
연재수 :
137 회
조회수 :
249,524
추천수 :
1,863
글자수 :
705,219

작성
17.10.04 20:58
조회
1,285
추천
9
글자
9쪽

베이스볼 게이머즈48화

안녕하세요.




DUMMY

"이곳 잠실구장 에서는 관중들이 삼진을 연호하고있습니다."


"삼진! 삼진! 삼진!"


타자는 헛스윙삼진으로 물러나게되었고 포수는 마운드로 달려가 투수와포옹을했다.


그렇다 한국시리즈가 열리는 이곳에서 자이언츠의 선발투수 장현석이 9이닝을 퍼펙트로 틀어막았다.


KBO 역사상 한번도없었던 퍼펙트를 장현석이 이곳에서성공시켰다.


"여러분 믿겨지십니까 자이언츠의 선발투수 장현석이 퍼펙트게임을 최초로 달성했습니다!"


자이언츠는 그날 공수의완벽한조화로 승리하게되었다.


그리고4차전경기 곽정철의 뛰어난피칭 (7이닝 1실점)으로 자이언츠는 5대2로 경기를 승리하게되었다.


그러나5차전 자이언츠의 선발 장호연은 4이닝7실점으로 탈탈털렸고 11대7로 자이언츠는 패배하게되었다.


그리고 운명의6차전이 시작되는 이곳 자이언츠 스타디움이었다.


각팀의 선수들은 진지한모습으로 연습을하고있었고 오늘 경기는 낮경기이기때문에 경기는2시에시작된다.


"형들 오늘이기면 우승인가요."


정찬은 그 유명한 설레발을치고말았다.


"야 설레발치지마! 그러다가 2연패하고 진다."


진수형이 난리를쳤다.


"에이 형 너무 부정적이게 생각하는거아니에요?"


"손으로 잡아내기전까지는 모르는거야."


"아무리 손에 잡힐듯해도 잡히지않는것 그것이바로 우승이다."


진지한모습으로 말하는 진수형을 나와 원섭이는 멍하니쳐다보았다.


"누구세요?"


"그러게."


"야이 자식들이!"


그러거나 말거나 다른선수들은 묵묵하게 스윙연습을 하고있었고 그중한명이 정진기였다.


"진기야 뭐하냐!"


손재우가 뒤로와서는 어깨에 손을걸쳤다.


"예 타격연습 하는중입니다."


언제나 조금 무뚝뚝하지만 타석에들어지면 180도 달라지는사람이 정진기였다.


"히야 부럽다~"


"예?"


"나도 너처럼 타석에서 포커페이스를 유지할수있었으면 좋았을탠데."


그렇다 정진기의 장점은 뛰어난 타격능력도 포함되지만 언제나 타석에서 평정심을 잃지않는것이 그의 최대장점이었다.


"별로 좋은장점은 아닌것같은데요."


"뭐래."


손재우는 어이없는표정으로 쳐다보았다.


그시각 며칠전 퍼펙트게임을 성공한 장현석이 벤치에앉아있었다.


장현석은 그때의 짜릿한감각을 생각하며 아직도 싱글벙글이었다.


"형 오늘 낮경기니까 슬슬 가보죠."


김원섭은 시계를 바라보더니 말했다.


"어..벌써 그렇게되었나."


멍하니 그날 자신의피칭을 상상하고있던 장현석은 빠르게지나가는 시간이 마음에들지않았다.


"진웅아 오늘 부탁한다."


"형 저 에이스에요 맡겨만주세요."


"자식..믿는다."


강희운은 박진웅의 어깨를 툭치고 포수마스크를 쓰고 들어갔다.


어쩌면 한국시리즈 최종전이 될수도있는 이번시리즈 자이언츠와 트윈스는 각각1선발을 내세웠다.


"한국시리즈 6차전이 열리는이곳 자이언츠 스타디움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와!!!"


자이언츠 스타디움은 이미 만원관중으로인해 인산인해였고 여기도저기도 관중들이가득했다.


"경기 시작하겠습니다."


"양팀의 라인업이 상당하게 바뀌었군요."


"예 그렇습니다 그럼 라인업소개 해드리겠습니다."


1번 우익수 김재율

2번 중견수 백창수

3번 지명타자 박원택

4번 3루수 양석현

5번 유격수 오재환

6번 포수 유강석

7번 좌익수 채원성

8번 1루수 정석훈

9번 2루수 전주인


선발투수 차원태


1번 2루수 곽진수

2번 3루수 우정찬

3번 우익수 손재우

4번 1루수 정진기

5번 포수 강희운

6번 좌익수 짐로이

7번 지명타자 강성우

8번 중견수 나성민

9번 유격수 성본기


선발투수 박진웅


"양팀이 라인업에 변화가많죠 정진기선수는 올해 처음으로 4번타자 자리에 들어왔습니다."


양팀 감독,코치들이 많은 고심끝에만든 라인업이었다.


"경기 시작되었습니다 양팀의 운명을건 6차전 1번타자 김재율의 타석."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선발출장하는 김재율 선수입니다."


"김재율 1구부터 타격했습니다 파울."


"3구 타격했습니다 투수옆을 빠져나가면서 안타가됩니다."


"김재율의 안타 선두타자가 출루하는 트윈스입니다."


"다음 타석에는 2번타자 백창수."


"루킹 삼진아웃!"


백창수는 멀뚱히 서있다가 결국 당하고말았다.


"1사1루 3번타자 박원택의 타석."


"박원택의 타구가 멀리멀리 뻗어나갑나다! 펜스를맞고 나왔습니다."


"그사이 김재율은 홈까지 박원택은2루까지 들어갑니다!"


"오늘도 선취점가져가는 트윈스입니다!"


어제경기에 이어서 오늘경기도 선취점을 가져가는 트윈스였다.


"4번타자 양석현."


"양석현의 타구는3루쪽 땅볼 3루수가잡아서 1루에던졌습니다."


"그사이에 2루주자는3루까지 들어갑니다."


"2사3루 타석에는 오재환."


"타구는 파울지역에서 우익수가 잡아냅니다."


"1회 트윈스는 1점을 뽑아내며 먼저 앞서갑니다."


트윈스의 투수 차원태는 첫날의굴욕을 갚기위해 마운드에올랐다.


"자이언츠의 선두타자는 1번타자 곽진수 선수입니다."


"초구 몸쪽에 볼."


"2구 때렸습니다 유격수 오재환이잡아서1루에 던졌습니다."


"첫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차원태 투수입니다."


"다음타석에는 2번타자 우정찬."


"우정찬선수가 6번8번타석에 출전한적은 있어도 2번은 처음이네요."


"주로 7번으로 고정되었죠."


"3구 타격했습니다 1루쪽 땅볼."


"1루수가 베이스를밟으며 아웃됩니다."


"3번타자 손재우."


"빗맞은타구 내야를 빠져나가지못하고 2루수정면으로갑니다."


양팀투수들은 계속되는 호투를 이어가고있었고 1회를 제외한 2,3회를 양팀투수가 점수없이막았다.


"4회초 트윈스의공격입니다 4번타자 양석현의 타석."


"타구는 점점 뻗어나갑니다!"


트윈스의 더그아웃에서는 팔을 번쩍들었다.


"이타구가 담장을 넘어갑니다!"


"양석현의 솔로홈런!"


"점수는 이제 2대0까지 스코어가 벌어집니다."


"그리고 아직 노아웃 6번타자 유강석."


"4구 타격 3루쪽 느린땅볼 3루수가 1루에던져 아웃!"


"결국 아웃됩니다."


"3루수가 맨손캐치로 1루에던져 빠르게 아웃시킵니다!"


"자칫 잘못하다간 세잎이될수도있는 상황이었어요."


"다음타석 7번타자 채원성."


"스윙 삼진아웃!"


"2아웃을 잡아내는 박진웅."


"8번타자 정석훈."


"빠른타구! 유격수가 잡았습니다 1루에 빠른송구!"


"1루 아웃!"


"비록 1점을 실점했지만 자이언츠의 내야진은 단단했습니다."


"점수는 2대0 자이언츠의 4회말공격 2번타자 우정찬부터 시작하는타선.".


"자 이 언 츠 승 리 하 라 오오오오오! 오오오오오!"


그라운드에는 응원가가 울려퍼졌고 승리를 갈망하는 자이언츠의 팬들은 V5 라는 팻말을 아직 왼쪽에 두고있었다.


"초구 타격했습니다 좌익수 앞에안타!"


"아 우정찬이 안타를만들어내면서 결국 출루합니다."


"차원태의 120km 커브를쳐서 안타를만들어내는 우정찬."


"그리고 클린업으로 이어집니다 타석에는 손재우."


"손재우도 초구타격했습니다 유격수쪽 땅볼 2루거쳐 1루까지 1루는세잎됩니다."


손재우는 땅볼을치고선 한쪽얼굴을 찡그리고는 1루에 들어갔다.


"4번타자 정진기 첫타석은 볼넷."


"타구는 높게떳습니다."


"중견수가 잡아냅니다."


"다음타석5번타자 강희운."


"초구 땅볼타구 3루수가잡아서 2루에던졌습니다 아웃."





"차원태가 이번이닝도 실점없이 틀어막습니다."


차원태는 첫경기와는 다르게 눈부신피칭으로 자이언츠의 타선을 막아내었다.


경기는 투수전양상으로 흘러가게되었고 자이언츠도 슬슬 불안해지시작했다.


"7회초 트윈스의 공격 마운드에는 아직도 박진웅이 서있습니다."


"어?"


자이언츠의 에이스 박진웅이 갑작스럽게 마운드에서쓰러졌다.


"진웅아!"


강희운과 응급요원들이 마운드로향했고 곧 엠블란스가 올라왔다.


"이송해!"


박진웅이 갑작스럽게 이송되었고 팀의 절대적인 에이스가 부상으로이탈하자 자이언츠 스타디움의 분위기는 차갑게식었고 더그아웃의 분위기도 좋지않았다.


"이게 무슨사고인가요 박진웅선수가 갑작스럽게 마운드에서 쓰러졌습니다."


"아 결국 박진웅선수가 들것에실려갑니다."


실려가는 박진웅을 바라보는 김원형코치의 얼굴이 하얗게질렸다.


"이게..무슨?"


마운드에 있던 투수가 갑작스럽게 쓰러졌다 이유는아직 알수없었다.


"..저녀석 내내 피칭연습을하더니."


한국시리즈 내내 공을던지고싶어 안달하던 박진웅은 6이닝2실점으로 한국시리즈를 마치게되었다.

"현우야 몸풀어라."

멍하니 있던 정현우는 화들짝놀라며 말했다

"어...네!"

정현우는 위풍당당하게 마운드로 향했고 선수들은 한편 박진웅을 걱정했지만 지금의승부도 정말중요했다.


"박진웅의 부상으로 정현우 투수가 긴급투입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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