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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빠의 서제요

베이스볼 게이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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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꼴빠
그림/삽화
꼴빠인놈
작품등록일 :
2017.08.05 23:51
최근연재일 :
2018.02.05 19:50
연재수 :
137 회
조회수 :
249,860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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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705,219

작성
17.09.2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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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8
추천
11
글자
9쪽

베이스볼 게이머즈40화

안녕하세요.




DUMMY

베이스볼 게이머즈 40화


챕터26 - 와일드카드


정규시즌이 종료되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시작되는 10월 9일인 오늘 대구 라이온즈와 인천 와이번스의 결정전이 시작된다.


우선 와일드카드를 획득한 4 , 5위팀에는 확실한 차별이있다.


4위팀은 1승 혹은 무승부를거두어도 바로 준플레이오프로 진출이가능하다 그러나 5위팀은 무조껀2승을 거두어야 준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한것이다.


심지어 4위팀의 홈구장에서 실시되기때문에 5위팀에게는 확실한 부담이 느껴질수밖에 없는것이다.


결정적인점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승리하기위해서는 팀의1선발을 내야하는데 준플레이오프는 3일뒤에 펼쳐지기때문에 승리하더라도 에이스를 사용하고 준플레이오프 팀가 맞붙어야 하기때문에 상당한 불이익이 있다.


한국시리즈를 기다리고있는 자이언츠의 선수들은 체력을 보존하며 자율훈련을 하며 보내고있었다.


"어디보자.."


와일드카드 결정전 인천 와이번스와 대구 라이온즈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이루어지는 문학구장이었다.


이미 몇일전부터 인터넷으로 표를 예매해두었던 나는 최명성의 권유로 와일드카드 경기를 관람하러 오게되었다.


"와일드카드전이라 그런가..벌써부터 사람들이 가득들어차있네."


가까스로 자신이 예매해둔 자리에앉아 경기를 관람하게된 정찬이었다.


"선발투수는 윤세혁이라.."


윤세혁은 올시즌 라이온즈의 2선발로 활동하며 13승 7패 3.8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있다.


"에이스를 내일쓰겠다고?"


라이온즈의 에이스인 1선발 페트릭은 14승5패 2.9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있는 부동의 에이스였다 그러나 라이온즈는 그런에이스를 내일쓰겠다는 초강수를 둔것이다.


"오늘지면 끝일탠데.."


반면 와이번스는 켈리를 내보내었다 시즌 16승 7패 2.7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200개의 탈삼진을 잡아내고있는 켈리였다.


메릴 켈리 - 나이(25) 제구 (91) 구위 (94) 체력 (91) 변화 (82) 멘탈 (96) ( 등급 - A ) 컨디션 - 좋음


냉정하게 봣을때 라이온즈의 준플레이오프 진출은 사실상 매우힘들어보였다.


3회까지 경기를 지켜보던 정찬은 의외로 잘버티고있는 윤세혁을 지켜보고있었다.


"그래도 안되."


켈리는 압도적인 피칭으로 라이온즈의 타선을 꽁꽁묶어두고있었으며 그에반해 윤세혁은 꾸역꾸역 막아나가고있다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4회초였다.


잘버티던 윤세혁은 노서광과 나주환이 출루하자마자 조금 흔들리기시작했다.


"그러고보니 이제는 멀리서도 상대의능력치를 확인할수가있네?"


노서광 - 나이(27) 파워 (77) 컨텍 (97) 주루 (96) 수비 (92) 멘탈 (70) ( 등급 - B ) 컨디션 - 최고


누구나 탐낼만한 리드오프인 노서광은 작년 타이거즈에서 2대2 트레이드를 거행하였으나 결국 이트레이드는 와이번스의 완승이되었다.


"아.."


와이번스의 3번타자 김동엽이 걷어올린타구는 나의탄식과함께 담장을 넘어가버렸다.


"경기는결국 6회까지 라이온즈가 3대0으로 끌려가게되었고 7회 윤세혁이 내려가고 라이온즈는 켈리의 구위에눌려 좀처럼 점수를뽑아내지 못했다.


"어?"


라이온즈의 4번타자 러프가 담장을넘기는 솔로홈런을 8회 켈리에게 뽑아내었다.


"이제 켈리가 내려가겠군.."


켈리가 내려가자마자 등판한 박정배가 또다시 홈런을맞아버렸다.


"어?"


야구장의 분위기는 갑작스럽게 차갑게 식기시작했고 라이온즈의 원정팬들의 분위기가 끓어오르기 시작했다.


와이번스는 어쩔수없이 박희수를 올릴수밖에 없는상황이 되었다.


"여기서 박희수를..?"


박희수는 8회 남은2타자를 삼진과 땅볼로잡고 내려갔다.


9회초까지 라이온즈는 박희수에게 밀려 추가점을 내지못하며 결국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탈락하게되었다.


"끝까지 긴장감이 넘쳤지만결국 1점차로 패배했네."


경기는 결국 와이번스의 3대2승리 MVP는 7.1이닝 1실점을 기록한 켈리가 MVP를 차지하게되었다.


"명성아."


경기가 종료되고 라이온즈 측의 선수단쪽으로 다가간 정찬이었다.


"어 너도 온거냐?"


"어 직관했는데."


그러자 명성이는 한숨을내쉬었다.


"올해가 이경기로 종료되었다는게 나는 실감이나지않는다..증말."


"나도그래."


"뭐임마? 너는 한국시리즈경기가 남아있잖아."


"하하하 그런가."


우리둘이 대화하는것을 지켜본것인지 현민이형이 다가왔다.


"오 정찬 오랜만이다."


"오 잘지내셨어요?"


"진수는 밥잘먹고 지내나?"


"예 형은 뭘하든 잘지내죠."


"하하하 원래 그런녀석이니까."


"다음에보자!"


"예."


경기에서 패배했어도 라이온즈 선수단의분위기는 밝았다 최근2년동안의 행보가 너무안좋아서인지 와일드카드라도 진출한것에 의미를둔것 같았다.


"어쩌냐 가을야구에서 등판하고싶어했잖아 너는."


그러자 최명성은 손사래를치며 말했다.


"임마 나는20살이다 설마 내가은퇴할때까지 포스트시즌에서 등판조차 하지못하겠냐?"


"하하하 그건그렇네."


최명성과 나는 오랜만에 만나서 밥이라도 같이먹기로했다.


"어 명석이도 부른거냐?"


배명석은 정규시즌 대타로 간간히 출전한결과 결국 포스트시즌 명단에 들지못했다.


"명석아 오랜만이다."


나와 명석이는 손을 마주잡았다.


"자식..네가 1군에서 이렇게 잘할줄이야 너는 부진고등학교의 자랑이다."


우정찬의 시즌 종료시점에서의 성적은 0.331 17홈런 81타점 91득점 9도루 출루율0.391 장타율0.481 OPS 0.872 를 기록하고 시즌을마쳤다.


"뭘 그런걸가지고 너나 자리좀잡아봐라."


"어..그래."


내년이면 와이번스의 정희윤이 FA이기때문에 배명석의자리가 생겨날가능성도 있었다.


"으 이제 공은 그만던지고싶어."


"왜?"


"솔직하게말하면 선수들이나 감독님한태는 안힘들다 안힘들다해도 조금 힘들었거든."


아무래도 야수보다는 투수가 체력부담이큰게 사실이었고 루키이자 선발투수이기때문에 철저한관리가 필요했다.


"하긴 첫시즌인데 150이닝이상 던지기는 힘들었겠지."


"야야 힘든수준을넘어 공이아예 밋밋하게 들어가더라."


"하하하."


결국 와일드카드전의 승자는 와이번스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종료되었다.




"띠리리링!"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종료되고나서 3일뒤의 일이었다.


"엥?"


오늘은 분명 타이거즈와 와이번스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치루어지는 날이었다.


"여보세요?"


"어어 정찬이냐?"


"어 세영이형 무슨일이에요?"


"아아 오늘 타이거즈의 경기가있으니까 직관하러오라고."


"어..근데 이미 매진아닌가요?"


"야 이미 자리는 알아봐둿지 두자리니까 가고싶은사람이랑 가라."


"예? 지금6시에요??"


"그럼 끊는다."


"뚝."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바닥을 쳐다보고있는 정찬이었다.


"여기서..광주로가려면 시간이 많이걸리는데."


현재시각은 6시 챔피언스필드와의 이동거리는3시간이 넘게 걸린다.


경기 시작시간은 6시30분이다.


잠시후 누군가가 트레이닝실의 문을열고 들어왔다.


"자 여기,"


나는 아라에게서 이번달의 생활기획부 식단표등을 받아들고는 입을내밀었다.


"이걸 다?"


"응 시즌이 종료되었으니까 몸관리가 중요해."


"쩝.."


입맛을 다시고는 화제를돌렸다.


"저기 아라."


"무슨일이야?"


나는 자초지종을 아라에게 설명했다.


"그래서.."


"뭐..좋아."


"어엇.."


잠시후 나는 그자리에서 사라져있었다.


"으..적응이안되."


"도착했어."


순식간에 광주 챔피언스 필드에 둘은 도착하게되었고 나는 세영이형을 만나러가게 되었다.


"어 그래 왔냐?"


"네 방금왔어요."


"쟤..쟤는누구?"


"제 매니저에요."


"아..아하하 그렇구나."


"자 여기 티켓이다 둘이서잘보고..."


세영이형은 나에게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였다.


"네 형도오늘 화이팅하세요."


"어 알았으니까 빨리가봐."


"네 형 경기끝나고 봐요."


그렇게 우리둘이 더그아웃을 떠낫을때였다.


"선배 쟤 걔죠 우정찬?"


타이거즈의 2루수 안지후는 점점 멀어지는 우정찬을 바라보았다.


"어 그래."


"이건 불공평해요 이번년도 신인왕은 제가탈출알았는데."


"너는 죽었다 깨어나도 저녀석 못따라간다."


"에엑..선배 그러기에요?"


"이건 냉정하게 판단해서말한거야."


안지후는 풀죽은모습으로 말했다.


"그이유가 뭔데요."


"난 저녀석과 스프링캠프부터 합류해서 올해 정규시즌 절반까지 함께해왔어."


이번시즌 전반기 자이언츠에서의 행보를 떠올리면서 말하는 박세영이었다.


"저녀석은 하루가다르게 성장하기시작했어 파워 , 주루 , 수비 , 컨텍 ,"


"심지어 노력으로는 해결할수없는 멘탈측면에서도 큰성장을 보여주었어."


"저녀석은 하루가다르게 성장하고있어."


"아마 내년이되면 괴물이될지도 몰라."


"에엑..그정도에요?"


"아 ~몰라 그냥 예상이지 임마 저리가 훠이 훠이~"


"아! 끝까지말해줘요!"


박세영의 귀신같은 추리였다.


"누가 내얘기하나?"


귀가간지러운 정찬이었다.


타이거즈와 와이번스의 1차전경기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안녕하십니까! 타이거즈와 와이번스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경기 시작하겠습니다!"


"우와와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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