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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빠의 서제요

베이스볼 게이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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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꼴빠
그림/삽화
꼴빠인놈
작품등록일 :
2017.08.05 23:51
최근연재일 :
2018.02.05 19:50
연재수 :
137 회
조회수 :
249,864
추천수 :
1,863
글자수 :
705,219

작성
17.10.26 19:20
조회
1,333
추천
7
글자
8쪽

베이스볼 게이머즈64화

안녕하세요.




DUMMY

원래 경기를 하기로 예정이되어있으나 선수들은 모두 숙소에서 휴식을보내고있었다.


선수들의 휴식일은 대부분 이러하게보낸다.


선수들은 방에서 디비져 자는선수들도 있었고 개인훈련 혹은 단체로 훈련을하는선수들도 있다.


그러나 보통 선수들은 외식 혹은 외출을 선택한다.


"야 우리들 고기먹으러갈건데 같이갈사람 없냐?"


강희운을 비롯한 10명정도의 선배들은 외식을 선택했다.


"에이 형님들끼리 갔다오시죠."


"흠..뭐 그러냐."


강희운을 비롯한 선수들은 모두 숙소의밖으로 나가 시내로향했다.


"엥..같이 외출한거 아니었어요 형?"


나는 원준이형과 다른선배들과 같이 나간줄로만 알고있었다.


"에이 됬어."


프로현역 내내 술한잔 마시지않던 강성우는 최원준에게 겨울동안 엄청난 잔소리를퍼부었다.


"이놈아 프로스포츠 선수한태 술은 마약이나 마찬가지야 빨리끊어!"


"....."


지금 생각해도 스트레스를 받는지 최원준은 머리를움켜쥐었다.


"가면 술을 안먹을수는 없지않냐."


"하하.."


"야 배고프다 중국집에 전화나해라."


"형이 내는거에요?"


"당연히 본기형이 내야지."


본기형이 그소리를듣고는 말도안된다는듯이 말했다.


"...내가왜!"


"에이 형님 여기서 형님보다 나이많은사람 있습니까?"


성본기가 주변을 둘러보니 아무도없었다.


"...내가낸다 그래!"


"와~ 본기형이 중국집쏜다!"


"와!!!!!"


성본기는 무려 50만원의 돈이 하늘로 날아가버렸다고 한다.


비오는 오후는 계속되었다.


밥을먹어 포만감까지 느껴지자 잠에드는 사람들이 속출했다.


"나도조금 쉬어볼까.."


침대에 몸을 맡긴채로 나는 잠에들었다.


"흐아아암 잘잤네."


휴대폰을 켜보니 시간은 8시20분이 되있었다.


"..슬슬 배도고픈데."


허기를느낀 나는 식당으로 향했다.


"어..그러고보니 슬슬..시간이되었는데."


밖으로 외식하러나간 사람들이 돌아오기까지 얼마 남지않은 시각이었다.


"...빨리먹고 들어가자."


서둘러서 밥을 챙겨먹은 나는 서둘러서 방으로향했다.


"취한..선배들이 무슨짓을 저지를지몰라."


나는 내일경기를 위해 서둘러 잠에들기로했으나 좀처럼 잠이오지는않았다.


"에이..낮잠을자서 잠이안오네."


방의 불을끄고 누워 눈을감았으나 잠이 오지않았다.


"..."


우천취소로 선수들의 휴식일이되어버린 수요일이 그렇게 지나가버렸다.


인천 와이번스와의 3연전에서 2승0패로 우위를가져간 자이언츠는 성남으로 향하게 된다.


성남 다이노스는 아직시즌이 시작한지 한달밖에 지나지않았지만 2위를 기록할정도로 좋은성적을 보여주고있었다.


반면 자이언츠는 5할승률을 겨우 채우면서 5위를 기록하고있었다.


자이언츠가 상대할 성남다이노스는 작년의 성남다이노스가 아닌것같다.


빠른 기동력을 가지고있는 테이블세터 한방이있는 클린업을 가지고있었다.


무엇보다 다이노스의 불펜 평균자책점이 1점대이다.


반면 선발평균자책점은 4점대까지 올라간다.


"다이노스는 2위지만 선발이 강하지는 않다는 약점이 있는팀이야."


"뭐 그러면 저희가 박살내버리면 되는거아닙니까!"


곽진수가 자신만만하게 소리쳤다.


"네가 출루를해야지 그러면."


"출루는 자신있습니다!"


"그래?"


장종원코치는 이날 곽진수를 1번에 배치했다고 한다.


오후2시 다이노스의 더그아웃에 도착한 자이언츠의 선수단이었다.


"이야 재우형 오랜만입니다."


다이노스의 괴물 박민우가 손을흔들면서 손재우에게 인사를했다.


박민우(25) 파워(89) 컨텍(96) 주루(94) 수비(98) 멘탈(97) 등급 - A 컨디션 - ( 좋음 )


역시 다이노스의 암흑기를지탱했던 선수이자 리그 최고의2루수라고 불리는 박민우였다.


"야 우정찬."


멀리서 박재진이 달려오고있었다.


"야 저리가."


"뭐냐 반응이왜그래."


"네가 뒤에 달고오는놈 때문에."


"신인왕은 비록 놓쳤지만 3루수 골든글러브는 내것이다."


"..."


모두의 어이없는 표정과함께 오후가 지나가게 되었다.


"성남 다이노스와 자이언츠의 4차전경기가 열리는이곳 다이노스파크입니다."


다이노스는 현재 3연승을 기록하고 홈으로 돌아온상황이었다.


자이언츠 라인업


1번 2루수 곽진수


2번 우익수 손재우


3번 1루수 최원준


4번 포수 강희운


5번 3루수 우정찬


6번 중견수 전주원


7번 좌익수 번즈


8번 지명타자 나종우


9번 유격수 성본기


선발투수 장현석


다이노스 라인업


1번 좌익수 이종욱


2번 2루수 박민우


3번 우익수 우성범


4번 1루수 스크럭스


5번 지명타자 지원우


6번 3루수 전성희


7번 유격수 노재혁


8번 중견수 김성욱


9번 포수 김태군


선발투수 최금강


다이노스의 선발투수는 최금강 투수이다.


특별한 보직없이 선발과 불펜사이를 돌아다니는 전천후 투수이다.


시즌성적은 2승 3홀드 4.12를 기록중이다.


"야 쫄지마 저것들도 사람들이야."


포수 김태군은 최금강의 어깨를 두드려주었다.


주심이 플레이볼을 선언하게되었고 곧 경기는 시작되었다.


1번타자로 손재우가 아닌 곽진수가 나와서인지 최금강은 자신있게 공을던졌다.


"앗!"


그러나 곽진수는 만만한선수가 아니었다.


"타구는 1~루간을 빠져나가는 안타!"


이순간 최금강은 작년의 악몽이떠오르기시작했다.


"..."


"2번타자 손재우."


"볼."


"스트레이트 볼넷."


최금강은 급격하게 흔들리기시작했다.


잠시후 투수코치가 마운드를 방문차 올라오게되었다.


"투수를 교체하는건 아니네요."


"예 방문차 올라온것같습니다."


"주자 1,2루 상황 최원준."


김태군 포수는 몸쪽에 낮은공을 요구했으나 공은 복판으로 가고말았다.


"초구 잡아당긴타구는 담장을 넘겼습니다!"


타구는 결국 담장을넘어가게되었고 최금강은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못하고는 강판되었다.


"다이노스의 2번쨰투수는 이재학 투수입니다."


원래 선발로테이션대로 였다면 오늘 등판했어야할 이재학이 마운드에올라왔다.


아직 점수는3점밖에 주지않았고 불펜투수가 강력한 다이노스이기때문에 2번쨰투수인 이재학의 역할이 중요했다


"이타구도! 넘어갔습니다."


"...."


4번타자 강희운이 타석에들어서자마자 2구를 받아쳐 담장을넘겨버렸다.


"우정찬 우측에 안타."


투수 이재학은 워밍업도 제대로 하지않고 급하게올라온탓에 영점이 잡히지않은것 같았다.


"6번타자 전주원."


"우측에 안타!"


주자는 장작처럼 다시 쌓이기시작했다.


"7번타자 번즈."


번즈의 빠른타구 그러나 스크럭스를 통과하지는못했다.


스크럭스는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다이빙캐치로 낚아채고는 1루베이스를 밟고 2루에 공을던졌다.


"스크럭스의 본능적인 수비! 삼중살로 다이노스를 구해냅니다!"


"나이스 스크럭스!"


"와!!!!!!!!!!!!!!!!!!"


4실점이나 했음에도 다이노스의팬들은 스크럭스의 수비에 열광했다.


이번시즌 처음으로 나온 트리플플레이로 3개의 아웃카운트를 한번에 가져가게되는 다이노스였다.


"괜찮아 4점이나넀으니까 다들잘했다."


양정호감독은 박수를치며 선수들의 공수교대를 지켜보았다.


공수교대로 1회말 다이노스의 공격이었다.


선발투수는 자이언츠의 장현석투수 올시즌 2승1패 3.42의 평균자책점으로 4선발로서는 정말좋은 활약을 보여주고있었다.


선두타자는 1번타자 다이노스의 맡형 이종욱이었다.


한때는 50도루 이상을하며 3할을치던 리그 최고의 대도였으나 나이가들면서 점차 페이스가 줄어들었고 지금은 도루를 자주 시도하지는 않았다.


자이언츠의 투수 장현석의 대한 평가는 퍼펙트게임을 기점으로 모든것이바뀌었다.


전문가들은 장현석의 기량이라면 어느팀에서라도 2선발을 맡을수있다라고 자신했다.


그러나 어느사람들은 플루크를 의심하기도했다.


그러나 이것은 말도안되는것이다.


"에이..설마 최초로 퍼펙트게임을 기록한투수가 그기록을 우연으로 기록했겠어?"


"그래도 간혹 노히트노런등 기록을세운 투수들의 다음시즌성적이 매우 부진하던데.."


장현석은 사람들의 우려와 기대감속에 시즌일 시작하게되었고 그결과는 3점대의 평균자책점과 평균6이닝을 소화해주면서 작년 후반기의 포스는 아니었지만 어느정도 좋은성적을 보여주고있었다.


"자이언츠의 선발투수 장현석이 마운드에 등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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