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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號Tiger 님의 서재입니다.

명백한 운명(Manifest Dest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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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號Tiger
작품등록일 :
2023.01.1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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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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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4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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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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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자
6쪽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끝까지 최선을 다해 연재하겠습니다.




DUMMY

스톰빌은 피터가 외부를 다녀올 때마다 조금씩 바뀌고 발전해 있는데 이번에는 매춘업소와 함께 새로운 맥주 양조장이 영업을 시작했다. 시장을 관리하는 로버트 메이슨은 상황을 보고하면서 도박장의 개설을 바랬다.

피터가 직접 도박장을 운영하고 전문 도박사를 고용해 사람들에게 지급된 돈을 일부 회수하는 효과를 보기를 바랬다. 아울러 매춘업소에 대해서는 이곳에 있는 사람들을 비롯해서 외지에서 온 선원, 상인들을 위해 필요함을 강조했다.

기존에도 매춘을 하는 사람들이 있기는 했지만 공식적으로 매춘업소가 버젓이 영업을 하는 것은 기분이 좋지는 못했다. 그렇지만 로버트 메이슨과 함께 휴고까지 찾아와 상황을 설명하니 피터는 다른 말없이 허락했다.

당장 시급하게 처리해야 할 일을 끝낸 피터는 조슬린과 만났다. 즐거운 시간을 기대했지만 조슬린이 하필이면 성관계를 할 수 없는 시기가 시작되었다. 조슬린이 거부하니 이번은 저녁만 같이 먹자고 말하면 자리에서 일어나 곧 바로 로즈마리를 찾았다.



로즈마리와 함께 서로 상대의 몸 전체에 오일을 바르고 깨끗하게 모두 긁어내며 이나 벼룩을 모두 떨어뜨렸다. 깨끗이 몸을 씻고 눈썹과 머리카락을 제외한 나머지 털은 모두 말끔하게 면도했다.

간단하게 와인을 한잔씩 마신 피터는 여행하는 동안에 미룬 일을 시작했다. 로즈마리의 손과 입에 놀아난 그것은 매번 즐거운 시간을 갖게 해줬다. 로즈마리는 한 번 일을 마칠 때마다 소변을 보고 봉을 씻고 오게 했다.

매번 다시 로즈마리의 손과 입으로 자극을 받으니 금방 일어나 해야 할 일을 시작했다. 같은 방식으로 다섯 번 연달아 즐거운 시간을 가지니 이제 조금 마음이 풀어지고 여정의 피로함이 녹아 버리는 것 같았다.

몇 번 더 하고 싶었지만 로즈마리는 잠깐 쉬고 특히 지금 너무 목이 마르다면서 투정을 부렸다. 피터가 잠깐 기다리라면서 몸을 일으켰고 와인을 두 잔 따라서 하나를 로즈마리에게 건넸다.

로즈마리는 엎드린 채로 있다가 일어나 자리에 앉으며 손에 든 잔을 절반 정도 비웠다. 입맛을 다시며 와인 맛이 좋다며 웃었다. 혼자서 술을 마시기도 하지만 같이 마실 때 만큼의 맛이 나지 않는다.

“그나저나 전쟁이 벌어지고 그럴 때 나 피트 따라서 같이 종군해도 되겠지?”

“같이 가야지. 로미와 함께 하게 되면 어디든 걱정되지 않을 꺼야.”

“고맙네. 여기에 남아 있으라고 할 것 같아서 불안했거든. 여기에서 피트를 기다리며 그냥 사라져가는 시간과 초조함에 매몰되어 있고 싶지 않았어.”

“살더라고 죽더라고 함께하는 거야. 영광과 즐거움을 같이 누리는 거야. 로미”

피터는 술잔을 모두 비웠고 로즈마리는 즐겁게 웃으며 나머지를 모두 마셨다. 더 마실 것인지 물으니 로즈마리를 고개를 저으며 저녁 시간이 가까우니 그만하고 조슬린에게 돌아가 볼 것을 권했다. 아무리 그래도 아서 왕이 보낸 여자를 기다리게 해서는 안된다.

“좋기는 한데 너무 무섭기도 해. 솔직히 테사도 결혼할 때 처음 보았지만 그래도 모든 것이 처음이었으니 모르겠어. 맞춰가는 재미도 있었고 말이야. 그런데 조이는 좀 많이 걱정되기는 해.”

“여자로서 대해 주면 될 꺼야. 피트가 지금 잘하고 있는데 뭐가 걱정이야.”

“그렇기는 하지. 하지만 써스톤의 소식을 나보다 빨리 알고 있으니 그것이 걱정이기는 해.”

“피트를 감시하려고 곁에 두게 한 것을 모르는 사람이 있어? 오히려 반대로 이용할 수도 있으니 잘 생각하고 말이야.”

조슬린은 백작의 아내로서 자신의 신하들을 모아 매일 같이 저녁을 먹고 술을 마시며 요즘에는 보통 사람들을 위한 눈에 보이는 행동도 한다. 물론 피터가 부재했을 때 영주의 대리로서 통치를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백작 부인으로서 해야 할 일이다.

“테사가 나를 따라오지 않아서 워터빌에서는 하지 못했지. 조이가 자신의 위치에 맞게 잘 행동하기는 하지만 걱정이기는 해.”

“모든 것을 다 피트가 할 필요는 없어. 때로는 남에게 일을 맡기는 것도 중요해.”

“그렇겠지.”

“정 그렇게 못 미더우면 저녁 먹고 아래는 안되면 다른 곳으로 해 달라고 해. 그러면 될 것 아니야.”

로즈마리는 피터에게 조슬린도 자신의 위치를 위해서 이곳에서 온 힘을 다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피터가 잠깐 주저하고 있을 때 갑자기 비상을 알리는 종소리가 스톰빌 전체를 마구 흔들었다.

잠깐 당황했지만 로즈마리는 급히 몸을 일으키면서 피터에게 의복을 입고 무장할 것을 재촉했다. 로즈마리 자신도 황급히 옷을 입고 바지를 걸치면서 탁자 위에 올려놓은 사슬 갑옷을 착용했다.

로즈마리가 머리를 뒤로 모아 묶을 때 피터 또한 평소에 입고 다니는 조끼 형태의 사슬 갑옷을 걸치고 소드 벨트를 착용했다. 잠시 뒤 호위병들이 문을 두드리면서 경보가 사실이라면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을 알렸다.

“해적들입니다. 나리! 해적의 습격입니다.”



============================


계속 야근, 피곤하네요 웅...


돈 벌이 때문에 직장 다니는데요...그래도 힘들기는 합니다...ㅠ.ㅠ;


Next-97


모든 독자분들 화팅입니다.-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부비적)




오타나 이상한 부분을 지적해 주실때 편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문피아 시스템상 댓글에 편수가 표시되어 있지 않아서 어느 편인지 찾아들어가기 몹시 힘듭니다. 번거롭더라도 부탁드립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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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

  • 작성자
    Lv.99 촉석
    작성일
    23.09.14 00:25
    No. 1

    196회 위에서 네번째 단락, 문장이 비문인듯 합니다. 정리하셔야 할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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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23.10.03 85 3 6쪽
215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23.10.02 83 1 6쪽
214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23.10.01 86 4 6쪽
213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23.09.30 81 3 8쪽
212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1 23.09.29 80 2 6쪽
211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23.09.28 84 4 5쪽
210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23.09.27 86 3 6쪽
209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1 23.09.26 83 4 7쪽
208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23.09.25 89 3 7쪽
207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23.09.24 92 3 7쪽
206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2 23.09.23 93 3 7쪽
205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23.09.22 87 3 6쪽
204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23.09.21 83 2 6쪽
203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1 23.09.20 86 4 6쪽
202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1 23.09.19 92 4 6쪽
201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23.09.18 92 5 8쪽
200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2 23.09.17 101 4 10쪽
199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1 23.09.16 100 4 8쪽
198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23.09.15 89 4 6쪽
197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23.09.14 89 4 7쪽
»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1 23.09.14 88 3 6쪽
195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23.09.12 91 6 7쪽
194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23.09.11 90 4 6쪽
193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23.09.10 97 3 7쪽
192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23.09.09 88 5 6쪽
191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1 23.09.08 93 4 6쪽
190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23.09.07 99 4 9쪽
189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23.09.06 94 3 5쪽
188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23.09.05 94 4 5쪽
187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23.09.04 90 3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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