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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앵무의 글공간

스킬 초기화로 만능 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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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앵무
작품등록일 :
2019.10.06 13:41
최근연재일 :
2019.12.15 17:03
연재수 :
26 회
조회수 :
25,915
추천수 :
624
글자수 :
149,320

작성
19.12.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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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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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글자
15쪽

6화. 고블린 샤먼(2)

이 소설은 픽션입니다. 실존하는 지명, 단체, 인물, 사건과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DUMMY

퍽!


자이언트 고블린의 몽둥이가 그의 후두부를 가격했다. 그러자 한문 선생의 목이 꺾이며 그대로 죽어버렸다.


“으아아아······.”


끔찍한 광경을 본 선생은 그대로 자리에 주저앉았다. 센티널은 어찌어찌 하겠으나 자이언트 고블린에겐 그야말로 속수무책이었다.


선생들의 표정이 절망적인 것과 달리 고블린들은 쾌활했다.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너무 감미로웠으니까.


‘지금은 나가면 안 돼······.’

‘나간다면 죽을 거야.’


계단을 내려가다 밖의 상황을 본 학생들은 다시 계단 위로 올라갔다.


“어? 얘들이 올라오네?”


강율 일행은 2층으로 내려오던 중이었다.


“밑에, 밑에 고블린들이 있어요!”

“엄청 큰 고블린이 너무 강해요.”


올라온 학생들이 다급하게 상황을 알렸다.

이아현 선생이 물었다.


“엄청 큰 고블린이면, 자이언트 고블린을 말하는 거니?”

“네. 엄청 강해요.”

“그게 몇 마리나 있어?”

“세 마리요.”

“아까는 다 같이 한꺼번에 공격해서 이겼지만. 몇 명의 힘으론 어림도 없었어요.”

“다들 끔찍하게 죽었어요. 선생님들도.”

“아······.”


나태진 선생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다른 애들은 어디 갔니?”


수백 명의 학생들이 전부 나가진 않았을 터. 이아현 선생은 그들의 행방을 물었다.


“어······. 아마 다른 반에 몸을 숨기지 않았을까요?”

“그러고 보니 독가스 때문에 나간 애들이 다 1층으로 간 건 아니라서······.”

“그럼, 제가 방송해서 학생들을 불러 모을까요? 아까처럼 다 같이 공격하는 거예요.”


박세진의 의견에 한태식이 첨언했다.


“누나의 말도 일리 있지만. 아까는 수백 발의 다구리 공격으로 자이언트 고블린을 죽인 거였는데. 체육관은 넓어서 그렇지 이런 좁은 곳에서 어떻게 집중공격을 해요?”

“············.”


다들 말을 잃었다. 좀 전의 승리가 무색하게 다들 전의가 사그라지고 있었다.

그때 강율이 입을 열었다.


“······도망쳐요. 싸울 수 없다면 도망치는 거예요.”


순간 ‘어떻게?’라는 물음이 모두의 머릿속에서 떠올렸다. 그 생각을 입 밖으로 낸 건 다름 아닌 김한수였다.


“어떻게 도망치게요, 누나?”


이에 한태식이 말을 덧붙였다.


“맞아요. 나가는 문은 전부 잠겨있고, 고블린들은 1층 정문 앞에 있을 텐데. 이게 곧 들이닥칠 거 같고.”

“확실히 1층의 다른 문을 연다고 해도 그 괴물들을 뚫고 나갈 수 있을 지부터가 걱정인데······.”


나태진 선생이 오른손을 턱에 갖다 대며 생각에 잠겼다.


강율은 설명을 이었다.


“모두 2층에 숨고, 놈들을 3층까지 끌어들여서 그 틈에 전부 빠져나가면 되요.”


그 말을 듣자 모두 무모하다고 생각했다.


“대체 놈들을 어떻게 3층까지 끌어들이려고?”


황채린 선생이 물었다.


“게다가 끌어들인다는 건 누가 미끼 역할을 해야 한다는 거 아냐?”


박세진이 걱정스러워했다. 누군가는 목숨을 걸어야하니까. 이에 이아현 선생이 맞장구 쳤다.


“맞아. 그 괴물들의 시선을 끌면 그 사람은 아마 반드시 죽고 말거야. 그걸 누가 하려고? 설마 네가 하려는 건 아니겠지?”

“네.”


강율은 짧게 대답했다.


“야, 율이 너 미쳤어?”

“유인하고 나면 3층 복도 창문을 깨고 떨어지면 돼. 그럼 괜찮지 않을까?”

“최소한 다리는 부러질 거다.”


나태진 선생이 심각하게 표정으로 무언가 결심한 듯 말했다.


“선생은 학생을 지킬 의무가 있어. 내가 가지. 그리고 3층이 아니라 옥상까지 끌고 가면 살 수 있을 거야. 옥상에는 수직구조대가 있으니까 잘만하면 그걸로 탈출 할 수도 있을 거야. 완강기를 쓰기엔 시간이 촉박할거고.”

“수직구조대?”

“간이 미끄럼틀 같은 탈출 도구야. 학교라면 하나쯤은 설치되어있어.”

“아······! 맞다. 그런 게 있었죠?”


이아현 선생은 그제야 그런 게 있다는 것을 새까맣게 잊고 있던 차에 생각나 그의 지식에 감탄했다.


“그냥 그걸로 모두 탈출하면 안 돼요?”


황채린 선생님이 말하자 나태진 선생이 고개를 저었다.


“인원수가 너무 많아요. 모두 탈출하기 전에 놈들이 들이닥칠 겁니다.”


그러자 강율이 물었다.


“근데 선생님 직업이 뭔데요?”

“직업? 아, 그거 말하는 거니? 「워리어」란다.”

“그럼 안 돼요. 놈들을 끌어들이기 전에 당하고 말거예요. 제가 《은신》스킬을 쓸 수 있으니까. 적절한 타이밍에 모습을 숨겨서 공격을 피할 수 있을 거예요. 그렇게 옥상까지 유인할 수 있을 거고······.”


그러자 이아현 선생이 입을 열었다.


“잠깐. 그럼 내가 갈게. 나도 《은신》스킬은 있으니.”

“제가 의견을 냈으니까 제가 갈게요. 게다가 이제 곧 놈들이 1층을 정리하고 들어올지도 몰라요.”

“그럼 같이 가자. 너 수직구조대 설치하는 법도 모르잖니. 이 선생이 알고 있으니까 같이 가면 도움 될 거야.”

“고마워요.”

“네 담임이니 보호자로서 가야지.”


박세진이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결국 가는 거야······?”

“어차피 이대로 가면 모두 죽어. 이게 방법이야. 다들 2층에 잘 숨어 있다가 타이밍 잡으면 이 어플로 신호를 보낼 테니 탈출하라고 방송으로 알려줘.”

“아, 이거? 근데 그럼 놈들이 우리의 작전을 알아채지 않을까?”


친구의 말에 강율이 손을 저었다.


“아니. 놈들은 다 「끼에에엑」, 「우어어어어」 이런 원시인 같은 언어체계이었으니까. 우리말에 대해선 하나도 모를 걸? 너도 생전 처음 듣는 외국어를 다 알아 듣지 못하잖아? 비슷한 거지.”

“듣고 보니 그러네.”


박세진은 수긍했다.

강율이 모두에게 말했다.


“나머지 사람들은 한수에게 1층 열쇠를 받아서 왼쪽 건물의 출입문으로 탈출하세요. 앞문 뒷문 두 개, 중앙 뒷문과 오른쪽문도 쓸 수 있으니 다 같이 분산해서 탈출하면 나머지 적들도 분산되겠죠.”


그러자 한태식이 입을 열었다.


“누나가 자이언트 고블린들만 유인해 준다면, 땅딸막한 조무래기들은 모두 힘을 모아서 어떻게든 처리할 수 있을 거예요.”

“응. 할 수 있을 거야.”

“그리고 자이언트 고블린이 옥상에 묶여 있는 동안 재빠르게 탈출해서 바로 각자 집으로 가는 거다.”


나태진 선생의 말을 끝으로 모두 결의를 다졌다.

그렇게 작전이 정리되고 실행에 옮겼다.


강율과 이아현 선생은 교무실에서 옥상 열쇠를 챙겨 1층으로 향하고, 박세진은 2층의 방송실로 향했다.


나머지는 김한수에게 1층의 자물쇠 열쇠를 배분 받고, 2층의 교실로 몸을 숨겼다. 2층의 교실로 들어서니 탈출하지 못한 학생들이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작전에 대한 안내방송이 울려 퍼졌다.


‘시작 됐어.’


강율은 「고블린의 단검」을 움켜쥐며 1층에 발을 내디뎠다.




@@@


한편 1층에선 탈출하려던 사람들을 모두 정리하던 참이었다. 고블린 샤먼이 말했다.


『여자는 내비 둬라. 왕에게 바치면 아주 흡족해하실테니. 잘하면 우리에게 하사하실 지도 모르겠고.』


그렇게 몇 명의 포로를 제외하곤 모두 죽어버렸다.

그때였다.


“듀얼 스로우!”

“듀얼 스로우!”


표창 4개가 자이언트 고블린들을 향해 날아갔다. 그 고블린들은 얼굴에 정확히 표창을 맞고 고개를 돌렸다.


-크어어!


커다란 고블린들이 화가 났다. 많이 따가웠나 보다.

고블린 주술사는 두 사람을 보더니 꺼림칙한 미소를 지었다.


『여자인가. 저들을 잡아와라.』


바라던 바인 듯 세 명의 거대 고블린들은 포효하며 학교 안으로 들어갔다.


“그래. 잡을 수 있으면 잡아봐라.”

“듀얼 스로우!”


《셀프 헤이스트》의 속력으로 계단을 오르면서 아래로 표창을 날렸다.


그러자 《자이언트 고블린》들이 다리에 힘껏 힘을 주더니 ‘팍!’하고 계단 위로 튀어올라왔다.


“으······《은신》!”


두 사람은 괴물의 주먹을 피하며 순간 모습을 감춰 자세를 바로 잡았다. 고블린의 주먹이 벽에 금이 가는 것을 보았다.


‘한 대라도 맞으면 끝이네.’


이아현 선생은 식겁했다. 하지만 모습을 감춰 자신들이 어디에 있는지 갸우뚱하는 모습을 보곤 안심했다.


‘그래도 놈들이 멍청하진 않지만 바보라서 다행이다.’


두 사람은 재빨리 다시 계단을 올라가며 2층에서 《은신》을 풀었다.


“여기야, 여기라고!”


그렇게 자이언트 고블린들이 다시 두 사람을 쫓기 시작했다. 3층에 도착하자 강율은 학교 알림장 어플로 메시지를 보냈다.


[자이언트 고블린 3층으로 향함.]


교육청에서 사용하라고 강제로 깔았던 이 쓸모없던 어플이 지금 도움이 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 사용하는 인원수도 적어 원활하게 메시지가 전송되었다.


그 문자를 받은 박세진은 안내 방송으로 상황을 전파했다. 고블린들도 종소리와 함께 울려 퍼지는 방송을 들었지만, 도통 무슨 말인지 알 수 없었다.


학생들은 방송을 듣고 왼쪽 양끝의 계단을 통해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오른쪽 건물에 숨어있던 학생들은 놈들이 옥상에 도착할 때까지 숨죽여 기다렸다.


옥상에 정신이 팔린 사이 중앙 계단으로 내려가려는 것이었다.


다 작전대로였다.


“이제 거의 다 왔어요. 선생님은 먼저 옥상문을 열고 계세요.”

“알았어.”


이아현 선생은 먼저 옥상으로 향해 잠긴 문을 열었다. 강율은 《은신》을 이용해 자이언트 고블린의 공격을 묶으며 잠시 시간을 벌었다.


순간 사라지는 표적을 계속 놓쳐서 그랬는지 세 명의 초록 덩치가 열불을 냈다.


그렇게 피하면서 강율의 「고블린의 단검」이 놈들의 아킬레스건을 베었다.


-우어어어!


효과가 있는 듯 자이언트 고블린은 발목이 따끔했는지 살짝 불편해졌지만 단지 그뿐이었다. 놈들의 몸은 생각보다 단단했다.

그때 이아현 선생이 불렀다.


“강율! 어서 옥상으로 뛰어와!”

“네!”


강율은 《듀얼 스로우》를 놈들에게 날리며 공격을 시도했기 때문에 《은신》상태가 풀렸지만 이도 다 놈들을 유인하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거대 고블린들은 그들의 바람대로 옥상까지 쫓아오게 되었다.


“어서! 빨리!”


재촉하는 이아현 선생의 부름에 강율이 세차게 계단을 뛰어올랐다. 자이언트 고블린도 그녀를 쫓아 계단 앞에 도착해 강력한 각력으로 뛰어올랐다.


“에잇!”


강율은 이에 힘껏 도약해 옥상문 안으로 들어갔고 이아현 선생이 문을 닫고 잠가버렸다.


쿵! 쿵! 쿵!


자이언트 고블린들의 괴력이 어찌나 센지 문이 조금씩 찌그러졌다. 심지어 쇠문인데도.


“어서 여기서 탈출하자.”


이아현 선생은 구조대 외관틀을 벗겨냈다.


“네. 잠깐 메시지만 보내고요.”


강율은 박세진에게 메시지를 전송했다.


[자이언트 고블린, 옥상문 앞에 있음.]


그러곤 담임선생을 도와 수직강하기를 설치했다.

지지틀을 고정시키고 활강틀을 건물 아래로 내렸다. 그 다음 입구틀을 세우고 구조대 안으로 몸을 집어 넣었다.


쿵! 쿵! 쿵!


곧 문이 부서질 것 같았다.


“율아. 이렇게 지지대를 발판으로 올라가서 양다리를 벌리고 내려가면 돼. 할 수 있겠지?”

“네. 시간 없으니까 빨리 내려가세요!”

“그래. 아래서 보자.”


이아현 선생이 수조대를 타고 아래로 미끄러져 내려갔다. 강율도 구조대에 몸을 집어넣었다.


콰직!


-우어어어!


문고리가 부서지며 옥상문이 활짝 열렸다. 하지만 강율은 이미 내려간 상태였다.


‘이미 늦었다고, 멍청한 괴물들아!’


강율은 그렇게 속으로 놀리며 무사히 1층에 도착했다.


“놈들이 이 구조대를 타고 내려오진 않겠죠?”

“그러기엔 사이즈 초과니까.”


이아현 선생이 싱긋 웃으며 발걸음을 옮겼다.



@@@


‘이, 이게 무슨 일이지?’


《자이언트 고블린》들이 들어간 지 좀 시간이 흘러서 사람들이 우르르 쏟아져 나오는 게 아닌가?


“밖이다!”

“서둘러 밖으로 도망쳐! 집으로 가는 거다!”


강율과 이아현 선생이 자이언트 고블린을 유인해 준 덕분에 나머지 일행들도 1층으로 내려왔던 것이었다.


《고블린 샤먼》은 분개했다.


‘이것들이 놈들을 처리하라고 들여보냈는데 제대로 하는 놈이 한 명도 없다니······!’


그는 센티널들에게 명령했다.


『어서 놈들을 공격해!』


센티널들이 학생들을 공격했다. 하지만 자이언트만 없으면 어찌 상대할 수 있었다.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힘을 합쳐 센티넬을 무찔렀다.

곧 이어 홀로 남은 샤먼을 향해 나아갔다.


“이제 놈만 남았다.”

『이, 이것들이······!』


샤먼은 자신이 당해버렸다는 생각에 얼굴이 붉어졌다. 그러자 해골 지팡이를 땅에 내리치며 주술을 걸었다.


『독이여, 피어올라라!』


그러자 그의 주변에 독안개가 피어올라 그를 지켜주었다. 학생들은 좀 전의 상황이 생각나 다가가는 것을 멈추고 곧장 교문으로 향했다.


강율과 이아현 선생도 운동장으로 나왔다.


“어서. 교문으로 나가요.”

“작전대로 풀리는 것 같아 좋네. 잘했어, 율아.”


그 두 사람의 모습에 샤먼은 고함을 질렀다.


-키에에에에엑!


그러자 옥상에서 《자이언트 고블린》 세 명이 운동장 방향으로 얼굴을 비췄다.


“뭐지?”


강율이 고개를 올려다봤다.


자이언트 세 명은 그제야 상황파악을 했는지 포효를 하고는 그대로 옥상에서 뛰어내렸다.


“잠깐 저기는 4층 높이인데?”


‘쿵!’하고 바닥에 착지한 세 덩치는 후유증이 있는지 잠시 움직이지 않더니 아무 일 없다는 듯 고개를 들었다.


-크르르르.


적잖이 화가 난 모양이었다.


지금 이 상황에서 《자이언트 고블린》 세 마리를 따돌리기란 무리였다. 그들의 괴력은 상상을 초월하니까.


강율은 그 상황을 보곤 얼굴이 새파랗게 질렸다.


‘아아······, 미안해 오빠. 집에 못 갈 거 같아.’


그러곤 그 순간 총성이 들렸다.


투다다다다다!


수많은 총탄들이 고블린들에게 쏟아졌다.


-끄어어어어!


자이언트 고블린의 몸에 탄환이 박히며 고통스러워했다.


‘아니. 아니. 이건 또 뭐야?’


《고블린 샤먼》이 적잖이 놀랐다. 자신의 자이언트 고블린이 모두 죽어버리다니. 그는 분노해 열분을 토했다.


-키아아아······!


타다탕!


그 순간 그의 팔에 총알 박혔다. 지팡이를 놓쳤다. 그의 괴성은 순식간에 비명으로 바뀌었다.


-끼오오오······.


주술사 고블린은 너무 아파 한 손으로 지혈을 했다.


소총을 쥐고 있는 새까만 누군가가 안부를 물었다.


“학생. 괜찮으세요?”

“아아, 네······!”


그 목소리에 강율은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새까만 특수복 같은 걸로 완전 무장한 어떤 남자였다. 그밖에 여러 명이 더 있었다. 교문 밖에서 황급히 들어온 것 같았다.


“저 괴물들은 금방 정리하겠습니다.”


새까만 특수복을 입은 사내는 등을 돌려 적을 향해 총을 겨눴다. 그러자 강율은 그의 등에 적혀있는 글귀가 눈에 들어왔다.


‘저건······?’


강율은 자기도 모르게 그의 등에 적힌 글귀를 하나하나 천천히 읽어갔다.


“경···찰···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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