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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앵무의 글공간

스킬 초기화로 만능 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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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앵무
작품등록일 :
2019.10.06 13:41
최근연재일 :
2019.12.15 17:03
연재수 :
26 회
조회수 :
25,953
추천수 :
624
글자수 :
149,320

작성
19.12.0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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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추천
23
글자
14쪽

3화. 비밀던전 속으로(2)

이 소설은 픽션입니다. 실존하는 지명, 단체, 인물, 사건과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DUMMY

-찌찌찍!


전격에서 피한 박쥐들이 습격해왔다.

강찬은 빠르게 스태프에서 한손검으로 무기를 바꿨다.


“파워 슬래시!”


《파워 슬래시》는 일격에 적을 베는 기본 공격 스킬. 강찬의《파워 슬래시》가 《블러드 배트》를 반으로 갈랐다.


‘《머슬 트레이닝》을 마스터한 덕분에 적들을 단칼에 벨 수 있군.’


《머슬 트레이닝(Muscle Training)》은 힘(STR) 스탯과 민첩(AGI) 스탯을 일정량 향상시켜준다. 부족한 스탯을 패시브 스킬로 보충해 5~6 레벨 차이를 보완했다.


강찬의 공격으로 어그로가 끌려 박쥐들이 강찬을 덥쳤다.


“마나 실드!”


푸른 마법방어막이 박쥐들의 깨물기 공격을 막아주었다. 하지만 방어막에 조금씩 금이 갔다.


“더블 샷!”

“듀얼 스로우!”


이어지는 인성과 호건의 엄호 사격. 화살들이 박쥐들의 몸통에 푹푹 꽂히며 맥없이 쓰러져갔다.

표창은 아직 큰 위력이 없었는지 몸통에 표창을 맞은 박쥐들이 두 사람을 향해 날아왔다.


“박쥐가 저희 쪽으로 날아와요!”

“쳇!”


황인성이 시위를 당겼다.


푹! 푹!


하얀 박쥐와 붉은 박쥐가 픽하고 쓰러졌다.



- 남은 박쥐 : 13/45


“인성 괜찮아?”

“괜찮으니 네 걱정이나 해!”


깨물기 공격도 문젠데, 거기에《화이트 배트》들의 초음파 공격이 더해지자 《마나 실드》에 금이 커져갔다.


쩌저적.

파창!


이내 《마나 실드》가 깨지고 박쥐들이 강찬에게 달려들어 이곳저곳 물었다.


“크윽!”


「통증 완화제」 덕분에 생각보다 아프진 않았지만. 강찬의 HP는 빠르게 깎여나갔다. 특히 《블러드 배트》는 피를 빨아 체력을 회복하니 더욱 성가셨다.


“배틀 힐링. 파워 슬래시, 3연참!”


강찬은 전투 중 HP를 주기적으로 빠르게 회복하는《배틀 힐링》을 사용해 떨어지는 HP를 보충했다. 그와 동시에 3단 베기로 달려들던 박쥐 세 마리를 두 동강 냈다.


- 남은 박쥐 : 14/45


“떨어져!”


강찬은 무기를 한손검에서 스태프로 바꾸고 자신에게 《매직 볼트》를 사용했다.


“크으윽!”


전격에 자신도 공격을 받았지만 《매직 가드》의 힘으로 그 피해를 MP로 대신 받아 버틸 수 있었다.


전기에 감전된 박쥐들이 깨무는 걸 멈추고 전신이 마비되어 바닥에 떨어졌다. 강찬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검을 꺼냈다. 레벨 업 직전이라 《스킬 초기화》를 사용하고 《HP 증가량 향상》과 《MP 증가량 향상》을 마스터 한 뒤 푹푹 찔러 죽였다.


두 마리를 죽였을 때쯤이었다.


[아이템 「블러드 배트의 날개」를 얻었습니다.]

[39골드를 얻었습니다.]

[경험치 59를 얻었습니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일련의 메시지가 나타나며 강찬의 체력이 전부 회복되었다. 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남은 세 마리를 마저 죽였다.


- 남은 박쥐 : 19/45


레벨이 올랐지만 전투가 끝난 것이 아니었다.

강찬은 《스킬 초기화》로 SP를 전투용으로 재배분하고 스태프를 꺼내들었다.


“매직 볼트!”


[아이템 「배트의 송곳니」를 얻었습니다.]

[37 골드를 얻었습니다.]

[경험치 57을 얻었습니다.]


- 남은 박쥐 : 45/45


그런 식으로 한 차례의 전투가 끝나자 강찬은 쉬고 싶었다.


“잠깐 쉬었다 가자.”

“그래.”

“그러는 게 좋겠어요.”


강찬의 말에 모두 바닥에 앉아 휴식을 취했다.


‘우선 보상부터 얻어 볼까?’


강찬은 스킬 초기화 후 재빠르게 레벨업 용 스킬트리로 재배분했다. 그리고 퀘스트 창을 열었다.


[토벌 퀘스트 -「동굴의 박쥐를 섬멸하라」의 보상을 획득하시겠습니까? (Y/N)]


보스방 공략을 위해 조금이라도 강해져야했다.


‘예스.’


[토벌 퀘스트 -「동굴의 박쥐를 섬멸하라」의 보상이 지급됩니다.]

[경험치 5,000과 7,000 골드를 획득합니다.]


그리고 경험치를 얻어 이어지는 메시지들.


[레벨이 올랐습니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강찬은 레벨이 4씩이나 올라 레벨 16이 되었다. 그 특전으로 체력과 마력을 전부 회복하였다.


‘스킬 초기화.’


그러곤「S」를 그려 마법사 스킬트리 위주로 SP를 분배하였다.


‘레벨도 다섯 단계나 더 올랐고···. 지금 상태가 어떻지?’


그는「A」를 그리고 핑거스냅을 했다.


띠링.


[상태창]

이름 : 강찬  레벨 : 16

직업 : 워리어 + 매지션 

체력(HP) : 878/878 마력(MP) : 1332/1332

힘(STR) : 46(+1)

민첩(AGI) : 30(+1)

지능(INT) : 31(+2)

재주(DEX) : 5(+1)

경험치(EXP) : 530/1400 (37.9%)

    

【남은 AP : 24】


‘MP 상승량이 확 줄어들었네.’


이는 중복 전직을 하면 HP, MP 상승량이 평균치로 조정되기 때문이었다. 「워리어」의 상승량이 HP 50, MP 10인지라 「매지션」의 상승량 HP 30, MP 50과 평균내서 최종적으로 HP 40, MP 30 이 상승하게 되었다.


‘그래도 《HP 향상량 증가》와 《MP 향상량 증가》스킬을 마스터해 레벨 업 할 때마다 쓸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지만.’


두 스킬의 도움으로 상승량이 HP 90, MP 80이 되었으니까. 《스킬 초기화》로 SP 낭비가 없는 점은 덤이고.


한편 그의 친구는 걱정스러웠다.


“무리하는 것 같아 보이는데 괜찮냐?”

“레벨 업해서 쌩쌩해졌어. 나중에 뭣하면 「피로회복제」를 마시면 돼. 이제 이 앞은 보스. 마지막으로 정비하고 들어가자.”


강찬은 지능(INT)에 모든 스탯을 투자하고 창을 닫았다.


‘전사와 마법사를 오가는 새로운 전투 방식도 익숙해졌고. 검도 꽤 손에 익었어. 게다가 갑자기 나타난 퀘스트 덕분에 나나 인성의 레벨도 레벨이지만. 호건의 레벨도 꽤 올랐으니.’


인성의 레벨은 강찬과 마찬가지로 16으로 올랐고, 류호건의 레벨은 4에서 14로 껑충 뛰었으니 말이다.


거기에 류호건의 전투도 꽤 익숙해졌다.


‘좋은 전력이 되겠지.’


강찬은 인벤토리를 열었다. 인벤토리를 쓱 훑더니 안색이 안 좋아졌다.


‘물약을 많이 썼네.’


초기에 지급 받은 초보자용 물약이 각각 10개도 안 남았다. 하급 물약은 아직 안 썼지만. 뭔가 불안했다.


인벤토리 하단의 보유 골드를 확인했다.


[보유 골드 : 8,718]


강찬은 우선 1,000골드의 「피로회복제」를 구입. 다음 품목으로 넘어갔다.


‘다음은 물약. 조금 더 효율이 좋은 물약을 사야겠어.’


물을 계속 마시면 배가 부르듯 물약도 마찬가지 였다. 바로 효능이 나타나는 회복 아이템이지만 포만감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것이었다.


이래서 고효율로 농축된 물약이 필요한 것이다. 배는 한정되어있고, 배부르면 움직임도 둔해지니까. 거기에 먹는 횟수도 많아지니 전투에 방해될 뿐이다.


그래서 남은 돈으로 더 효율이 좋은 하급 물약을 넉넉히 구비했다.


[잔액 : 4,618 골드]


‘쇼핑은 이만하자.’


강찬은 상점창을 닫았다.

그때였다.


“저기······.”

“?”


류호건이 강찬에게 다가왔다.


“선배님. 무슨 스킬을 찍는 게 좋을까요?”


스킬트리를 물어보러 온 것이었다.

그의 스킬창을 확인하니 대충 이랬다.


[로그◀]

(패시브 스킬)

- 부엉이의 눈 (0/8)

- 신속한 발걸음 (0/10)

- 손재주 증가 (0/5)

- 로그 마스터리 (9/10)

    

(액티브 스킬)

-은신 (0/10)

-셀프 헤이스트 (0/10)

-더블 슬래시 (0/20)

-듀얼 스로우 (1/20)

    

【남은 SP : 36】


“호건 씨는 우선 《로그 마스터리(Rogue Mastery)》를 마스터하시고. 다음으로 레벨 차이를 보강하기 위해 《손재주 증가》를 마스터.”

“네. 《손재주 증가》 마스터.”


류호건의 재주(DEX)가 25 상승했다.


“그리고 빠른 이동속도를 위해《셀프 헤이스트》를 마스터, 은밀한 이동을 위해 《은신》 스킬도 마스터하는 게 좋아요. 셀프 헤이스트는 항상 발동시키려고 노력하시고.”


《셀프 헤이스트(Self Haste)》는 마력의 운용으로 자신의 이동속도와 점프력을 일정 시간 상승시켜주는 버프(*Buff, 능력치 상승 등 이로운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축복 스킬의 통칭)기다. 1차 전직에서 획득할 《헤이스트(Haste)》의 선행 스킬이기도 하다.


《은신》은 일정 시간동안 기척을 그림자에 감춰 적의 시야로부터 벗어나는 용도의 스킬이다. 은신 상태에서 공격하면 스킬이 풀리니 주의해야한다.


“네. 알겠어요. 나머지 10포인트는요?”

“나머지 10포인트는 각각 명중률과 크리티컬 확률을 올려주는 《부엉이의 눈》과, 민첩(AGI)과 이동속도를 상시 증가시켜주는 《신속한 발걸음》에 원하는 대로 투자하세요. 어차피 둘 다 마스터하긴 해야하거든요.”

“네!”


그리고 강찬은 생각난 김에 류호건에게 도움 될 만한 어떤 아이템을 건네주었다.


“아, 그리고 이거 갖고 계세요. 도움이 될지도 몰라요.”

“아, 감사합니다. 근데 이건 어디에 쓰란 거죠?”

“내 예상이 맞다면, 이게 필요할지도 몰라요. 작전을 설명할게요. 야, 인성. 너도 일로와. 설명할게 있으니까.”

“응? 뭔데?”


강찬은 그의 기억을 바탕으로 세운 작전을 말했다.


“일리 있네. 좋은 작전이야.”

“그럼, 제 역할이 중요하네요.”


류호건이 걱정했다. 그러자 강찬이 기합을 넣어주었다.


“지금까지 싸우는 법을 잘 배웠으니까 걱정 마요. 할 수 있어요.”

“힘내 볼게요.”


그렇게 의논을 끝내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자, 이제 준비됐으니 가자.”


동굴을 얼마나 걸었을까 무슨 통로 같은 것이 보였다.


“보스방인가?”


인성의 물음에 강찬은 파티원 모두 도핑(*각종 물약이나 버프로 능력치를 향상시키는 행위.)시키고 마법지팡이를 들었다.


“준비됐지? 들어가자.”


좁은 통로를 지나자 거대한 공간이 나타났다. 빛 한 점들지 않는 광장이었지만. 동굴 자체에서 내뿜는 은은한 빛 덕분에 어둡지는 않았다.


“저기 봐요!”


류호건의 외침에 천장을 치켜봤다.


뭔가 커다란 검은 물체가 꼼지락 거리는 것이 보였다. 거대한 박쥐였다. 그 주변으로 조그만 박쥐가 옹기종기 모여 자고 있었다.


“!”


하지만 아까 소리에 잠이 깼는지 거대 박쥐가 쓱 얼굴을 드러냈다. 그 붉은 눈동자가 적들을 포착하자 울음소리를 내며 날갯짓을 하며 내려왔다.


“온다!”


전체적으로 검었다. 배에 반달가슴곰처럼 흰 털이 있고, 머리 위로 삐죽 튀어나온 골격이 왕관을 연상케 했다. 박쥐들의 왕, 그 이름은.


“《배트 킹(Vat King)》······.”


강찬은 그렇게 혼잣말을 하고는 지시를 내렸다.


“모두 전투 준비!”


그 순간 퀘스트가 나타났다.


<토벌 퀘스트 – 배트킹을 처치하라>

동굴 끝에 도달하니 배트 몬스터들의 우두머리, 《배트 킹》이 등장했습니다.

《배트 킹》을 처치하고 보상을 획득하시오.

----------------------------------

[배트 킹 0/1]


왕이 내려오자 그 휘하의 박쥐들도 깨어나 내려왔다.


‘찬이 말대로네.’

‘무리를 이루는 동물이라서 조무래기 수가······?’


압도적인 수. 수십 마리는 되어보였다. 위험했다.


“역시 조무래기들의 수가 너무 많아. 우선 저 녀석들을 일망타진해야겠어.”


강찬은 다량의 마법을 운용하기 위해 《배틀 매디테이션》을 사용했다.

그의 지팡이 궤적마다 푸른 전격구가 생성되었다.


“매직 볼트! 15연탄. 3연속 디스차치!”


모든 마력을 사용한 수십 발의 전격구체가 박쥐 몬스터들을 덮쳤다.

선두에 있던 박쥐들이 전기구이가 되어 땅바닥에 쓰러졌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스무 마리는 잡았는지 레벨이 올라갔다.

하지만 아직 수가 많았다.


“인해전술 돌았나, 저거.”

“저건 박쥐니까 박쥐 편(蝙)자를 써서 편해전술이 맞지 않을까요?”

“말장난 할 기운 있으면 어서 공격이나 해요!”


호건의 태클에 인성이 시위를 당기며 혀를 찼다.


“더블 샷!”


두 화살이 날아가 《배트》와 《화이트 배트》의 머리를 정확히 관통했다. 인성은 계속 화살을 쏘았다.

그의 화살에 날아오는 조무래기들이 픽픽 쓰러졌다.


하지만 박쥐 무리와 강찬 일행 사이의 간격이 점차 좁아졌다. 강찬이 앞으로 나섰다.


“마나 실드!”


반구형태의 푸른 마법방어막이 파티원들을 감쌌다. 박쥐들이 방어막에 튕겨져 나간다.


‘어찌 버텼나.’


그 순간이었다.


박쥐 우두머리가 강찬 일행을 향해 초음파 공격을 시도했다.


드드드드드.


《마나 실드》가 공명하며 점차 금이 갔다.


‘아니?’


파창!


마나 실드는 초음파 공격으로 단번에 깨지고 말았다. 쿨타임이 있어 잠시 《마나 실드》를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이어지는 《배트》들의 돌진 공격. 미사일마냥 사방에서 날아왔다.


“듀얼 스로우!”

“더블 샷!”


몇몇은 류호건의 표창과 황인성의 화살에 죽었지만 아직 몇몇은 살아있었다.


강찬은 재빨리 피해 약간의 틈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 틈을 타《스킬 초기화》를 사용. 마법사에 치중된 현 스킬트리 대신 대부분의 SP를 워리어 스킬에 투자했다.


그 후 스태프를 집어넣고 허리춤에서 검을 뽑아들었다.


‘놈들을 남김없이 베어버린다!’


빨간 박쥐가 피를 빨기 위해 달려들었다.


집중했다. 움직임이 보였다. 아니 느껴졌다. 빠르게 다가오는 적들의 움직임이 느껴진다.


‘할 수 있다.’


그리고 단칼에 베었다.


“7연속 파워 슬래시!”


촤좌좌좌좌좌좍!


일곱 궤적을 그리며 달려들던 《블러드 배트》들이 두 동강으로 썰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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