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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앵무의 글공간

스킬 초기화로 만능 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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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앵무
작품등록일 :
2019.10.06 13:41
최근연재일 :
2019.12.15 17:03
연재수 :
26 회
조회수 :
25,857
추천수 :
623
글자수 :
149,320

작성
19.12.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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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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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글자
14쪽

1화. 대격변(大激變)(4)

이 소설은 픽션입니다. 실존하는 지명, 단체, 인물, 사건과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DUMMY

“분열 시킨다고?”


강찬은 친구에게 설명을 덧붙였다.


“놈은 원래 열댓 마리가 합쳐진 몬스터고, 슬라임 한 마리 자체는 이제 우리에게 큰 위협이 되지 않지. 그럼 반대로 놈을 분열시켜서 하나씩 각개 격파하면 되지 않겠어?”


듣고 보니 일리가 있었다.


“근데 놈을 어떻게 분열시켜?”

“간단해. 일정량의 대미지를 줄 때마다 놈은 합체를 유지하지 못하고 조금씩 분열할거야. 합체를 유지하는 데는 힘이 소모될 테니까.”

“그럼, 내가 놈의 공격을 유인할 테니. 네가 옆에서 마법으로 공격해.”


황인성의 말에 강찬이 살짝 당황했다.

그 순간 킹 슬라임의 침 공격에 나무가 녹아 기울어 쓰러졌다.


쿵!


두 사람은 모두 힘껏 도약해 쓰러지는 나무로부터 벗어났다.


“인성. 괜찮아?”

“응. 《민첩한 몸놀림》을 찍었더니 피하는 건 이제 쉬워.”

“아까도 봤겠지만, 저 녀석의 산성 공격은 상당히 위험해. 그래도 괜찮겠어?”


황인성은 바지를 털털 털어내며 일어섰다.


“어차피 내 공격은 슬라임에겐 안 통하는 걸. 내가 재빠른 몸놀림으로 놈의 주의를 끄는 편이 잘 맞을 거야. 너보단 훨씬 튼튼하니까 걱정 마셔.”

“그야, 그렇지만······.”

“그럼, 작전 시작이다.”

“응?”


황인성은 그대로 킹 슬라임에게 뛰쳐나갔다.


“인성!”

“이쪽이다, 슬라임! 《더블 샷(Double Shot)》!”


화살 두 개가 킹 슬라임을 향해 날아가 꽂혔다. 하지만 화살은 이내 킹 슬라임 몸으로 흡수되었다.


킹 슬라임의 관심이 황인성을 향했다.


“그래, 이쪽이야. 이쪽!”


황인성은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킹 슬라임에게 화살을 쏘았다. 킹 슬라임은 이에 침 공격을 발사했다.


-퉤퉤퉷!


세 덩이의 침이 튀어 올랐다.

황인성은 나무 사이를 이리저리 피해가며 산성 공격을 피해냈다.


‘저 덩치에 저런 움직임이라니.’


《시스템 어시스트》란 것은 그야말로 굉장했다.

강찬은 감상을 접고 마법지팡이를 치켜들었다.


“매직 미사일, 3연발!”


강찬의 마법 지팡이에서 마력구체 세 발이 날아가 킹슬라임에게 타격을 입혔다. 스킬 초기화 후 공격형으로 배분한《매직 미사일》이라 대미지가 상당한 것 같았다.


그러자 킹 슬라임에게서 슬라임 두 마리가 분리되었고


-빼애애앵!


이에 시선이 강찬에게로 향했다.

그러자 다시 황인성이 나섰다.


“어딜 보는 거야. 여기야 여기! 《더블 샷》!”


패시브 스킬 《독수리의 눈》과 《아처 마스터리》의 시스템 어시스트로 두 화살이 정확히 슬라임의 눈에 직격했다.


슬라임의 눈에는 특히 신경계가 몰려 있기 때문에 공격이 효과가 있었다.


-빼애애애애앵!


킹 슬라임이 눈이 아파 소리 질렀다.

그 사이에 강찬이 《매직 미사일》로 분리된 두 슬라임을 해치웠다.


[슬라임 처치 (18/30)]

[슬라임 처치 (19/30)]


이어 다시 《매직 미사일》을 여러 발 날려 킹 슬라임을 공격했다.


마법 공격에 킹 슬라임에게서 다시 슬라임 몇 마리가 분리되어 나왔다. 분리된 만큼 킹 슬라임의 크기도 줄어들었다.


다시 황인성이 어그로를 끌면 그 사이에 조무래기 슬라임을 강찬이 처리하는 방식으로 계속할 셈이었다.


하지만 사람은 데이터 덩어리가 아니기 때문에 체력에 한계가 있었다. 황인성은 계속 되는 전투에 피로가 쌓여 점점 몸이 둔해졌다.


‘몸이 점점 무거워지는 것 같아. 힘들어 죽겠어.’


원래 체력이었으면 진즉에 쓰러졌어야 했겠지만, 그래도 시스템 어시스트로 여기까지 버텨온 것이었다.


킹 슬라임이 높게 점프하고 내리 앉자 살짝 지진이 난 것처럼 땅이 흔들렸다. 이에 황인성은 발을 헛디뎠다.


-퉷!


킹 슬라임의 침이 황인성을 덮쳤고, 피하다가 그만 그의 발목에 화상을 입고 말았다.


“크아아악.”

“인성아!”


황인성은 그대로 발목을 감싸며 잃고 바닥에 고꾸라졌다. 강찬의 머릿속도 새하얘졌다.


“크으윽. 으아아아······.”


인성은 너무 아픈 나머지 비명을 억눌렀다.

킹 슬라임이 인성을 향해 흐늘흐늘 움직이고 있었다.


“기다려. 내가 갈게!”


강찬이 인성에게 다가가기 위해 분리된 슬라임을 마저 잡으며 빨리 구할 방법을 생각했다.


생각하는 순간에도 킹 슬라임은 느릿느릿 인성을 향해 움직이고 있었다. 슬라임의 이동속도가 원체 느린 게 천만 다행이었다.


[슬라임 처치 (20/30)]

[슬라임 처치 (21/30)]


슬라임 두 마리를 잡자, 레벨 업 알림창이 나타났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레벨이 오르자 그 보상으로 체력과 마력, 거기에 피로도 모두 회복되었다. 그 순간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맞다. 레벨 업!’


그의 머리가 빠르게 회전했다.


‘인성이를 레벨 업 시키면 부상도 전부 다 낫게 될 거야. 파티하고 있으니까 경험치는 공유 돼. 슬라임의 경험치는 한 마리당 30. 지금까지 슬라임을 21마리 잡았으니까 2인 파티 보너스 경험치 10%를 더하면, 30x21x1.1=693. 레벨 7이 되기까지 필요한 누적 경험치는 695!’


계산해보니 이제 1마리만 잡아도 레벨 업을 할 상황이었다. 그의 얼마 없는 이과생의 피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강찬은 재빨리 분리된 마지막 슬라임을 향해 다급하게 주문을 외웠다.


“매직 미사일!”


그러자 《매직 미사일》을 맞아 슬라임은 죽었고, 슬라임의 경험치 33이 두 사람에게 공유되었다.


그 순간 황인성의 몸에서 빛이 감돌며 알림창이 나타났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어? 다 나았잖아?”


슬라임의 산성액으로 다쳤던 상처는 온데간데없고 몸이 무거워졌던 피로도 말끔히 사라졌다.


“빨리 피해!”

“!”


킹 슬라임이 입을 벌려 집어삼키려고 하자, 황인성은 민첩한 몸놀림으로 자리에서 벗어났다.


강찬은 안도의 한숨을 쉼과 동시에 머리끝까지 화가 났다.


‘내 인생의 전환점을 두 번이나 앗아가려고 해?’


강찬은 얻은 AP를 모두 지능(INT)에, 스킬 초기화 후 선행 스킬로《매직 미사일》에 SP 6, 그 나머지를 모두 《매직 볼트(Magick Volt)》에 투자했다. 《매직 볼트》는 레벨 15가 되었다.


지팡이를 치켜들어 원을 그리며 모든 마력을 집어넣었다. 그의 목소리가 한층 낮아졌다.


“매직 볼트. 15연발.”


‘파지직’하며 스파크를 튀기는 새하얀 마력구체들이 지팡이의 궤적을 따라 하나씩 생성되었다.


이건 도박이었다. 《매직 마스터리》를 익히지 않은 지금 마법숙련도가 떨어져, 마법이 캔슬(실패)될 확률이 매우 높았다. 그럼 마력(MP)만 증발하고 공격에 실패한 강찬은 그대로 킹 슬라임의 공격을 받고 끝날 것이었다.


하지만 강찬 머릿속에 ‘반드시 죽인다.’라는 열망이 기적을 일으켰다.


“디스차지!”


지팡이를 앞으로 내리치자 15개의 전격구체들은 킹 슬라임에게 날아가 정확히 명중해 슬라임 몸에서 전기가 이리저리 튀었다.


파지지지지직!


너무 아팠는지 킹 슬라임이 기차화통 삶아 먹은 것처럼 울부짖었다.


-빼애애애애애애앵!


《매직 볼트》는 전기속성을 띄는데, 액체 괴물인 슬라임에게는 약점인 속성이라 더욱 큰 대미지가 들어간 것이었다.


엄청난 대미지를 입어 킹 슬라임은 더 이상 합체를 유지하지 못하고 원래의 슬라임 크기로 전부 분열되었다.


슬라임들은 목숨에 위기를 느꼈는지 조금씩 뒤로 흐늘흐늘 이동했다. 강찬은 「초보자의 마력 포션」을 마시고 입을 열었다.


“후우. 너희 어디 가니?”


-빼앵?


그의 말에 슬라임들은 식은땀을 흘렸다.

슬라임의 눈에 그는 마치 지옥에서 올라온 도깨비 같았다.


“얌전히 경험치나 되라.”


-빼애앵······.


강찬의 새하얀 빛이 슬라임들을 감쌌다.



@@@



“찬아, 수고 많았어. 이제 이 학교 안에 슬라임은 보이지 않는 거 같아.”

“너, 발목은 괜찮아?”


강찬은 둘도 없는 친구의 몸이 걱정되었다.

상태가 괜찮을 거란 걸 알고 있지만 그래도 혹여나 걱정되었다.


“아? 괜찮아. 레벨이 오르면 부상은 전부 순식간에 낫는 거 같아. 이것 봐.”


인성이 발목을 까딱까딱 움직이며 문제없다는 걸 보여주었다.


“그, 그래. 다행이네.”

“근데 미쳐서 죽어버리는 줄.”

“위험한 일을 시켜서 미안해.”

“결과가 좋음 됐지. 그런 거 맘에 담아두지 마. 또 시무룩해지지 말고. 짜식.”


그 모습을 보고 강찬은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친구가 말을 이었다.


“그나저나 퀘스트는 30마리만 잡으라는 것 같았는데, 그보다 더 많이 잡았단 말이지.”

“그만큼 레벨 업 했으니 된 거 아냐?”

“그건 맞는 말이지.”


강찬과 황인성은 긴급 퀘스트를 클리어 해 레벨이 10까지 상승했다. 보상은 5천 골드에 경험치 2천, 그리고「초급 랜덤 아이템 보따리」이었다.


[초급 랜덤 아이템 보따리]

1~10레벨 사이의 아이템이 랜덤으로 나오는 보따리. 무엇이 나올지는 알 수 없다.


“여기서 뭐가 나오려나?”


강찬은 바로 보따리를 사용해봤다.


[초급 랜덤 아이템 보따리가 소모되었습니다.]

[「초심자의 반지」를 획득했습니다.]


[초심자의 반지]

레벨 제한 : 5 이상

장비 분류 : 반지

아이템 등급 : 레어

올스탯 + 1

물리방어력 + 10

마법방어력 + 10

설명 : 초심자를 위한 반지. 그래서 그런지 디자인이 매우 밋밋하다.


강찬은 아이템의 추가능력치에 주목했다.


‘올스탯 +1!’


네 가지의 모든 스탯을 1씩 올려준다니. 레벨업을 해야 AP 4를 주는 것을 보면 레벨을 하나 올린 것과 마찬가지였다. 3천원짜리 은반지 디자인에 수치가 적은 것 같지만, 초반에 정말 좋은 아이템이 아닐 수 없었다.


“이 반지 성능 괜찮은데? 인성. 너는 뭐가 나왔어?”

“나는 신발이 나왔어.”

“신발?”


[초심자의 신발]

레벨 제한 : 3 이상

장비 분류 : 신발

아이템 등급 : 레어

물리방어력 + 5

이동속도 + 3

설명 : 초심자를 위한 신발. 그래서 그런지 디자인이 평범하다.


“아까 슬라임의 산성침 공격에 신발이 좀 녹았는데, 마침 잘됐어. 이거라도 신어야겠다.”

“물리방어력만 보면 그냥 그런데, 이동속도도 붙어있어서 민첩한 너에게 딱 맞는 거 같아.”


이 고동색 운동화는 황인성의 발 크기에 딱 맞았다.

운이 좋은 건지, 그 고생에 대한 보상인 건지 서로 각자 보따리에서 꽤 쓸 만한 아이템을 받았다.


여기에 30마리가 넘는 슬라임을 잡으면서 얻은 전리품도 확인했다. 잡템으로 「슬라임의 흔적」과 「슬라임의 눈동자」, 거기에 약간의 포션이. 장비 아이템으론 킹 슬라임을 잡으면서 얻은 「킹 슬라임의 스태프」와 「끈적끈적한 장갑」이 있었다.


“먼저 장갑부터.”


띠링.


[끈적끈적한 장갑]

레벨 제한 : 10 이상

장비 분류 : 장갑

아이템 등급 : 레어

물리 방어력 +7

마법 방어력 +7

설명 : 슬라임의 끈적끈적한 액체로 만든 장갑. 접착력이 뛰어나 어딘가에 붙어있을 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이게 뭐야?’


이 장갑. 접착력이 좋다는 것 빼곤 별 다른 특징이 없었다.


‘벽 타기 하라고 있는 아이템인가? 뭐, 그건 됐고. 진짜 배기는 이거지.’


강찬은 보라색 글씨의 「킹 슬라임의 스태프」의 정보를 확인했다.


[킹 슬라임의 스태프]

레벨 제한 : 10 이상

스탯 제한 : INT 25 이상

장비 분류 : 스태프

아이템 등급 : 에픽

INT + 1

마법력 +21

공격력 +12

독 속성 스킬 데미지 +20%

설명 : 『빼앵. 빼앵. 빼애애앵』 – 킹 슬라임


‘큭. 설명이 뭐야 이게.’


킹 슬라임의 말이 들어간 듯한 설명 문구에 그만 실소가 나왔다. 하지만 아이템 능력치를 보더니 이내 실소에서 기쁨의 미소로 바뀌었다.


‘마법력이 지금 쓰는 지팡이보다 3배는 강하고, 거기에 지능 스탯도 1 올려주다니. 게다가 독 속성 스킬 데미지를 20%나 증가시켜준다고?’


레어보다 좋은 에픽 아이템이라 그런지 능력치가 훨씬 좋았다. (노멀[하양] -> 레어[파랑] -> 에픽[보라] -> 유니크[노랑] -> 레전더리[초록] -> 히어로[빨강] 순으로 등급이 높다.)


하지만 마지막 옵션은 계륵이나 다름없었다.


‘근데 지금은 독 속성 스킬이 없어서 의미가 없는 능력치네, 이거.’


나중에 1차 전직을 해야 얻을 독 속성 스킬을 생각하며 인벤토리에서 「킹 슬라임의 스태프」를 꺼냈다. 허리까지 올라오는 하얀 막대 끝에 왕관마크가 박힌 옥색의 수정구가 달려있는 심플한 모양이었다.


‘살짝 무게감이 있네.’


행동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었다.

강찬은 먼저 SP를 적당히 재분배를 한 후, 상태창을 열어 레벨 업으로 얻은 AP를 분배하기 시작했다.


평소대로였으면 지능에 스탯을 몰빵 했겠지만, 《스킬 초기화》 스킬을 갖고 있는 지금, 이 유니크 스킬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다른 선택지를 골랐다.


‘지능만 올려선 스킬의 다양성을 얻을 순 없지.’


그는 그대로 지금까지 얻은 16개의 AP 중 15개를 힘(STR)에 투자하고 나머지를 지능에 투자했다. 힘에 스탯을 투자하니 지팡이도 뭔가 가볍게 느껴졌다.


[상태창]

이름 : 강찬 레벨 : 10

직업 : 매지션

체력(HP) : 328/328 마력(MP) : 852/852

힘(STR) : 21(+1)

민첩(AGI) : 5(+1)

지능(INT) : 31(+2)

재주(DEX) : 5(+1)

경험치(EXP) : 118/1000 (11.8%)


【남은 AP : 0】


스탯 분배를 마치자 한 메시지가 도착했다.


[퀘스트가 도착했습니다.]


‘이거다!’


그 순간 여기저기서 목소리들이 들려왔다.


“저기요! 이제 좀 구해주세요오오!”

“?”


아까 나무와 융화되어 옴짝달싹 못하는 사람들이 도움을 요청했다.


‘아, 맞다.’


새까맣게 잊고 있었다.


“저도 좀 꺼내주세요!”


옆에 있는 남학생도 거들었다.


“일단 저 사람들을 구하러 가자.”

“전부 다?”

“도와달라고 하잖아. 이대로 냅두면 얼마 못 가 전부 죽어버릴 거야.”

“끄응.”


강찬의 말에 황인성은 골머리를 썩였다. 몬스터를 다 해치웠으니 이대로 나가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새로운 일이 나타났으니.


하지만 고민도 잠시 무언가 결심한 듯 그의 등을 툭 치며 말했다.


“그래. 어서 가자.”


그렇게 두 사람은 눈에 보이는 캠퍼스 내의 융화된 사람들을 찾아 구해주기 시작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융화된 사람들을 구한 것은 결코 나쁜 선택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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