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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앵무의 글공간

스킬 초기화로 만능 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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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앵무
작품등록일 :
2019.10.06 13:41
최근연재일 :
2019.12.15 17:03
연재수 :
26 회
조회수 :
25,888
추천수 :
623
글자수 :
149,320

작성
19.12.04 18:05
조회
729
추천
21
글자
13쪽

4화. 1차 전직(2)

이 소설은 픽션입니다. 실존하는 지명, 단체, 인물, 사건과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DUMMY

상황은 순식간에 끝났다.


도적 스킬도 시험 할 겸 강찬은《스킬 초기화》를 통해 워리어, 매지션, 로그 스킬트리를 오가며 늑대들을 상대했다. 훨씬 여유가 생긴 것이 느껴졌다.


그도 그럴 것이 《은신》스킬이 생겨 중간에 몸을 숨기고 여유롭게 스킬트리를 바꿀 수 있게 되었으니까. 전처럼 허겁지겁 스킬 초기화 후 SP를 투자할 필요가 없어졌다. 《셀프 헤이스트》로 빨라진 몸놀림에 스피드도 뒤져지지 않아 따돌리기 쉬웠고.


그렇게 늑대들은 강찬에게 전기구이가 되거나 반토막 나거나 해서 전부 죽어버렸다.


[시련을 통과했습니다!]


그러자 따스한 빛이 온몸을 감돌며 일련의 메시지가 나타났다. 힘이 들어오는 게 느껴졌다.


[「하이 매지션」으로 전직했습니다.]

[「하급 마법사의 보급상자」를 지급합니다.]

[원래 위치로 돌아가시겠습니까? (Y/N)]


“당연히 돌아가야지.”


[원래 위치로 돌아갑니다.]


그렇게 강찬은 빛에 휩싸여 다시 비밀던전의 동굴로 돌아왔다.


“내가 먼저인가?”


강찬은 기다리는 동안 스킬을 확인해보기로 했다. 「S」를 그리고 핑거스냅을 하자 스킬창이 나타난다.

매지션의 하위 탭으로 [하이 매지션]이 생겨났다.


{하이 매지션◀}

(패시브 스킬)

- 엘리멘탈 프랜드쉽 (0/20)

- 마나 부스터 (0/10)

- 매직 아머 (0/10)

- 이미지 트레이닝 (0/5)

- 스펠 마스터리 (0/10)

    

(액티브 스킬)

-파이어볼 (0/15)

-썬더 볼트 (0/15)

-포이즌 쇼크(0/15)

-아이시클 스피어 (0/15)

-위즈덤 메달리온 (0/5)


【남은 SP : 7】


전직으로 SP 1을 얻었다. 강찬은 스킬 초기화를 하여 새롭게 스킬트리를 구성했다. 「킹 슬라임 스태프」의 부가효과로 20%의 독 추가 데미지가 있어 이를 활용하기 위해 《포이즌 쇼크(Poison Shock)》에 SP를 조금 더 투자했다.


“이걸로 더 강해졌어.”


《이미지 트레이닝(Image Training)》은 상상력을 통해 지능(INT)을 향상시켜주는 스킬. 《머슬 트레이닝》과 비슷한 것이다.


《스펠 마스터리(Spell Mastery)》는 《매직 마스터리》처럼 마법 숙련도와 마법력을 향상시켜주는 스킬이다. 거기다 2차 전직에서 공통으로 배울 《메모라이즈(Memorize)》라는 스킬의 선행 스킬이기도 하다.


‘이 두 스킬을 마스터 해두면 지능(INT)에 부족한 AP도 보충시키는 셈이지. 몇 레벨 차이를 보완할 수 있어.’


그렇게 스킬을 투자하고 강찬은 [EX] 탭을 확인했다.


- [U] 스킬 초기화 (M)

: 사용 시 엑스트라 스킬 외의 모든 스킬을 초기화하고 투자한 SP를 되돌려 받는다. 【숙련도 99%】


‘어? 숙련도가 99%?’


이제 한번만 스킬 초기화하면 숙련도가 100%가 된다.


‘100%가 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두근두근. 뭔가 기대됐다.


‘스킬 초기화.’


그렇게 마지막 스킬 초기화를 하자 숙련도가 100%가 되며 메시지가 나타났다.


[「스킬 초기화」의 숙련도가 다 채워졌습니다.]

[다음 스킬이 해금됩니다.]

[유니크 스킬, 「스킬 되돌리기」를 획득했습니다.]


‘스킬 되돌리기?’


스킬 설명을 읽어보았다.


- [U] 스킬 되돌리기 (M)

: 사용 시 엑스트라 스킬 외의 한 스킬을 선택하여 초기화하고 그 스킬에 투자한 SP를 되돌려 받는다. 【숙련도 0%】


한마디로 선택적 스킬 초기화란 소리였다.


‘약간 김이 빠지는데······.’


하지만 생각을 달리하면 활용법이 보이는 법. 강찬은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선행 스킬!’


어떤 스킬을 배우기 위해선 선행 스킬 먼저 익히고 그 다음에 배울 수 있다. 하지만 이 스킬을 사용하게 된다면?


스킬을 익힌 다음에 선행 스킬을 초기화하면, 그 SP를 온전히 돌려받고 다음 스킬에 투자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시 말해 선행 스킬이 의미가 없어진다.


‘게다가 모든 스킬을 되돌려 스킬을 투자하는 것보단 한 가지 스킬만 초기화해서 돌려쓰는 것도 한 방법이겠지.’


생각해보니 그리 나쁜 스킬은 아니었다. 선행 스킬을 건너뛸 수 있고, 초기화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니까.


‘근데 그럼 다음에 해금될 스킬은 무엇일까?’


그런 궁금증을 품은 채 《스킬 되돌리기》를 사용해봤다. 그러자 숙련도가 올라갔다.


【숙련도 : 0.01%】


“꼴랑 0.01%?”


조금 밖에 오르지 않는 수치에 너무 어이없는 나머지 말이 나왔다. 대체 무슨 스킬을 해금하기에 고작 이 정도 수치만 올라가는 것일까?


만 번은 반복해야 얻을 수 있는 스킬이라니. 맥이 빠졌다.


‘나중에 시간 날 때 노가다(*단조로운 일을 계속 반복하는 작업을 말한다) 해야겠다.’


그렇게 생각할 즈음 두 사람이 돌아왔다.


“어이. 너 먼저 돌아왔구나?”

“다녀왔습니다, 선배님.”


인성과 호건이 반갑게 인사했다. 각각 거너와 시프로 전직을 마친 모양이었다.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이야.”


인성은 그의 무미건조한 어조를 지적했다.


“그렇게 영혼 없는 말할 거면 그냥 말하지 마라.”

“돌아올 줄 알았으니까. 딱히 걱정은 안 했거든.”


그렇게 능청스럽게 말을 넘기자 인성은 살짝 실소가 나왔다.


“그래. 어련하겠어.”

“아까 전직하면서 「보급상자」 받았지? 그거 까고 장비 착용해서 나가자.”


강찬은 방금 받았던 「하급 마법사의 보급상자」를 열었다.


[아이템 「하급 마법사의 모자」를 얻었습니다.]

[아이템 「하급 마법사의 로브」를 얻었습니다.]

[아이템 「하급 마법사의 장갑」를 얻었습니다.]

[아이템 「하급 마법사의 신발」를 얻었습니다.]

[아이템 「하급 마법사의 지팡이」를 얻었습니다.]


노멀 등급의 보급형 장비세트였다.

강찬은 인벤토리를 열어 모든 장비를 착용했다.


세트 효과(*특정 장비를 전부 착용하면 얻게 되는 효과)가 있어 지능(INT) 스탯이 1 올라갔다.


되게 판타지풍스러워 어울리지 않는 복장에 다들 당혹스러웠으나 착용한 장비들은 이내 스르륵 사라졌다.

인성은 놀랐다.


“어떻게 된 거지?”


강찬은 태연히 설명했다.


“게임을 보면 캐시템에 기본 장비가 가려지잖아. 그거랑 마찬가지야. 우리들이 입은 옷이 캐시템 취급 되는 거겠지.”

“과연 그렇군요.”


류호건은 납득했다.


“이 아이템은 「망토」로 분류돼서 사라지지 않을 걸?”


강찬은 「배트 킹의 날개장식」을 장착했다.


[배트 킹의 날개장식]

레벨 제한 : 15 이상

장비 분류 : 망토

아이템 등급 : 에픽

물리방어력 +5

마법방어력 +4

이동속도 +5

설명 : 배트 킹의 날개로 만든 장식품. 날개의 힘으로 더 빨리 이동할 수 있다.


그러자 그의 등에 박쥐 날개가 생겼다. 그리고 사라지지 않았다.


“근데 사용한 장비를 떼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

“이렇게 하면 돼.”


인성의 말에 강찬은 장비(Equipment)의 「E」를 그려 장비창을 열었다.


그리고 「망토」 항목에 착용된 「배트 킹의 날개장식」을 장착해제 했다. 그러더니 그의 등에서 박쥐 날개가 사라졌다.


“아~. 그렇게 하는 거구만?”

‘근데 가방도 망토 취급이라 가방이 있으면 가릴 수 있을 텐데.’


강찬은 자신의 가방을 찾았다. 그 순간 놀랐다. 생각해보니 없었던 것이었다. 정신없이 일이 흘러가니 새까맣게 잊은 것이었다. 순간 마음이 불안해졌다.


“야, 인성. 근데 내 가방은? 내 가방은 어딨어?”

“아, 어?”


인성도 순간 섬뜩해졌다.


“아아아! 그거 차에 두고 내려버렸다. 미안. 정신없었어.”

“아아아······.”


강찬은 순간 온몸에 힘이 빠졌다. 짐이 모두 그 차에서 폭발해 사라졌을 테니까.


“내 PC 태블릿, 내 지갑······.”


그러자 류호건이 옆에 와서 토닥였다.


“힘내요. 전 자동차를 잃었는걸요.”

“죄송합니다하아.”


깊은 한숨 끝에 가방은 잊기로 하고 강찬은 인벤토리를 보았다.


‘없어진 건 없어진 거야. 지금 가진 거나 생각하자.’


인벤토리에서 퀘스트로 얻은 「신비한 하급 아이템 랜덤 보따리」를 발견. 사용했다.


[신비한 하급 아이템 랜덤 보따리]

11~40레벨 사이의 희귀한 아이템이 랜덤으로 나오는 보따리. 무엇이 나올지는 알 수 없다.


[「신비한 하급 아이템 랜덤 보따리」를 소모했습니다.]

[「전진의 클레이모어」를 획득했습니다.]


[전진의 클레이모어]

레벨 제한 : 25 이상

스탯 제한 : STR 50 이상

장비 분류 : 양손검

아이템 등급 : 레어

물리 공격력 + 41


‘당장은 못 쓰네, 이거.’


새로운 무기가 나온 것은 좋았으나 레벨과 힘(STR) 스탯이 부족해 쓸 수 없었다.


‘나중에 쓰면 되지.’


그렇게 생각한 강찬은 인벤토리를 닫고 인성에게 말했다.


“그럼, 이제 가자. 여긴 더 이상 볼 일이 없으니까.”

“그래.”

“이제 어디로 가요?”


류호건이 물었다.


“빌어먹을 우리 아버지를 구하러요. 아, 호건 씨.”

“네?”

“나가기 전에 말해둘 게 있어요. 전 아버지의 차를 구하고 양재 옆 고속도로를 통해 쭉 내려갈 생각이에요. 강남과는 정반대 방향이에요. 어떻게 하시겠어요?”

“음······.”


호건은 잠시 고민했다. 그리고 말을 이었다.


“그럼 같이 갈 수 있는데 까지만 같이 갈게요. 그 뒤는 저도 알아서 할 수 있어요. 아까 늑대 잡으면서 알았거든요. 나도 내 몸 정돈 챙길 수 있다고.”

“네. 그럼, 그렇게 해요.”

“번호 교환 할래요, 선배님?”

“네?”

“나가게 되면 상황도 상황이고 하니 연락처를 교환할 틈은 없을 거 같으니까.”

“전 휴대폰 액정이 좀 나가서.”


그렇게 모두 출구 게이트로 걸어 들어갔다.

게이트를 나오자 아까 《블루 에인션트 바분》에게 쫓기던 골목길로 나왔다.


“아까 그 거대 원숭이는 없는 거 같네.”


주변은 텅 비었었다.

강찬은 인성에게 말했다.


“나 핸드폰 액정이 나가서 그런데 네비게이션 좀 켜줘.”


인성이 핸드폰을 건네 지도를 켰다. 강찬은 목적지를 입력하고 네비게이션을 활성화 시켰다.


“걸어서 30분. 뛰면 10분~15분이면 도착하겠다.”


강찬 일행은 그대로 자리를 옮겼다.


그때 쿵쿵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저 멀리서 《블루 에인션트 바분》이 나타났다.


-우워어!


좀 전에 놓쳤던 사냥감을 발견하니 거대 원숭이가 흥분했다.


“백업 부탁할게!”


두 사람은 고개를 끄덕였다. 류호건은 《은신》으로 몸을 숨겼고, 인성은 쌍권총을 들었다.


강찬은 앞으로 빠르게 달려나갔다. 《셀프 헤이스트》의 힘으로 추격당하던 때와 달리 속력이 굉장히 빨라졌다.


《블루 에인션트 바분》이 몽둥이를 치켜들었다. 그 순간 인성의 총성이 울려 퍼졌다.


-타다다당!


인성의 연속 사격,《컨티뉴어스 파이어(Continuous Fire)》가 푸른 덩치의 손을 강타했다. 손이 아팠는지 《블루 에인션트 바분》은 쥐고 있던 몽둥이를 놓쳐 버렸다. 이어 이리저리 통나무처럼 두꺼운 팔을 휘두르려고 했다.


“컷 텐던(Cut Tendon)!”


하지만 《은신》을 해제한 류호건이 재빠르게 그 팔의 힘줄을 잘라버렸다. 이에 블루 바분의 팔은 힘을 잃고 축 늘어졌다.


강찬은 이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그는 높이 뛰어올라 원숭이의 입에 스태프를 들이밀더니,


“포이즌 쇼크!”


하며 강력한 독 마법을 《블루 에인션트 바분》 몸 속으로 불어 넣었다. 「킹 슬라임의 스태프」의 보너스 효과와 더불어 체내로 들어간 독 마법은 순식간에 퍼졌다.


거대한 원숭이의 피부가 초록색으로 물들어갔으며 점차 골골대며 힘을 잃어갔다. 「중독」 상태가 된 것이다.


강찬은 이어서 《스킬 되돌리기》로 《포이즌 쇼크》를 초기화하고 《썬더 볼트》에 스킬을 재투자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번갯불.


-우어어어어!


온몸이 타들어가는 원숭이는 비명을 지르다 더 이상 못 버티는 지 그대로 털썩 쓰러졌다.


[아이템 「블루 에인션트 바분의 몽둥이」를 획득했습니다]

[골드 179를 얻었습니다.]

[경험치 317을 얻었습니다.]


던전 보스급 몬스터가 아니어서 그런지 골드와 경험치는 《배트 킹》보다 훨씬 적게 주었다.


하지만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강해진 것이 실감 났다. 좀 전까지 도망만 치던 몬스터에게 셋의 힘을 합쳐 순식간에 쓰러뜨렸다.

이제 조무래기 바분들은 상대도 안 돼 걸리적거렸다.


기쁨도 잠시 강찬 일행은 계속 움직였다.

몬스터를 해치우면서 최단 루트로 달려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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