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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키위 님의 서재입니다.

정비공이 너무 강함

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SF

제스키위
작품등록일 :
2020.01.01 15:13
최근연재일 :
2020.11.0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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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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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01.0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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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고철더미에서

DUMMY

등에서 느껴지는 날카로운 고통을 참고 일어나 주위를 살펴본다.

나처럼 잘못 발을 디딘 불운한 희생자들의 시체와 로봇들의 고철이 가득하다.

불길하게도 옅은 보랏빛의 독기가 스멀스멀 움직이는 게 보일 정도다.


“윽...”


추락하면서 보호복에 쇳조각이 박힌 걸까?

등에서 느껴지는 날카로운 고통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질 않는다.

더듬거리며 보호복의 상태를 확인해보자, 믿고 싶지 않은 사실들이 밝혀졌다.

안면부 마스크 완파.

산소 탱크 완파.

등에는 쇳조각이 어림잡아 5개는 넘게 박혀있다.

그 외, 자신의 목숨을 보호해줄 모든 안전장비들이 다 박살이 났지만 그 무엇보다 두려운 건.

자신의 목숨을 지탱해주던 안전줄이 완전히 끊어졌다는 사실이 맨손에 잡혔다는 것이다.

고개를 들고 보이지도 않는 하늘을 올려다 봤다.

이 부숴진 함선에서 태양이자 별들의 역할을 하는 거대한 시계가 보이질 않는다.

도대체 어디까지 추락한 걸까?

작동하지 않는 보호복의 계기판을 건드려보며 현재 위치를 알아보려 애쓰지만 보호복은 여전히 작동하지 않는다.

지금 나는 맨몸으로 던전 한복판에 던져진 것과 마찬가지다.

그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자 가슴이 철렁해졌다.

주위를 둘러보니 이미 충분히 뭉친 독기가 더욱 짙어졌다.

한 30분 후라면 접촉하는 것만으로 살이 녹아내릴 정도가 될 거다.


“좆됐네.”


내 상황을 인식하자 허탈한 기분이 든다.

이렇게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비참하게 죽고 싶진 않았는데.

오랬동안 살아남아 동생들의 손자 손녀 사이에서 편안한 죽음을 맞이하고 싶었다.

내가 왜 여길 들어왔을까?

그냥 평소처럼 이 외계의 함선에서 뛰쳐나오는 기계들이나 사냥할걸.

고작 마석 몇 개를 더 얻겠답시고 절벽에 피어난 마석 결정에 손을 뻗다니, 그건 멍청이나 할 짓이다.

애초에 사람들이 왜 그렇게 잘 보이는 곳에 있는 마석을 놔뒀겠는가?

당연히 마석을 채굴하려 했던 멍청이들이 죄다 나처럼 추락했으니까 그렇겠지.

과거의 나의 멍청한 행동을 비웃으며 앞으로 닥칠 미래를 받아들이려 한 순간,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휴...먼...”

휴먼?

나 같은 멍청이가 여기에 또 있나?


“제 목소리가 들립니까, 휴먼?”

“그래. 들린다.”

“제 목소리가 들리면 저를 좀 도와주시겠습니까? 전 평생 이 쓰레기장에 머무르고 싶지 않습니다. 휴먼.”


도움을 요청하는 앳된 여성의 목소리.

고개를 들고 목소리가 들려오는 장소를 살펴보지만, 아무리 살펴봐도 누군가의 흔적이란 시체밖에 없다.


“아무리 제가 슈퍼-하이퍼하게 완벽하더라도, 20년 동안 이런 쓰레기장에 박혀있으면 작동을 정지합니다. 그러니 도와주십쇼, 휴먼.”

“뭐야, 너 인간 아니지?”


이 지옥같은 함선에 20년 넘게 박혀있었다고?

인간은 절대 불가능하고, 엘프도 불가능하다.

유일하게 가능한 건 정령이나 정신체 언데드들 뿐이겠지.

아니, 그것보다 20년 동안 이 함선에 박혀있었던 거라면...


“맞습니다. 휴먼. 저는 인간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지금 그게 중요합니까? 중요한 건 제가 당신을 여기서 꺼내줄 수 있다는 겁니다. 휴먼.”

“날 여기서 꺼내줄 수 있다고?”

“물론입니다. 대략 70%의 확률로 성공할 계획입니다. 아마도 말이죠.”


조심스럽게 고철 더미를 헤치며 목소리의 근원지로 다가간다.

고철 더미를 헤치며 목소리의 근원을 찾자, 무언가 붉은 빛을 내는 기계 장치를 발견했다.


“아, 이게 접니다. 휴먼. 빨리 저를 이 고철 더미에서 꺼내십쇼.”

“AI?”

“전 AI같이 육신이 없는 나약한 존재가 아닙니다. 휴먼. 엄연히 육신이 존재하던 로봇입니다. 휴먼.”

“AI하고 로봇이 뭐가 달라?”

“휴먼과 영혼의 차이만큼 다릅니다.”


AI가 담긴 기계 장치를 들어올리자 AI가 주위의 변화를 감지했는지 내게 감사 인사를 건냈다.


“감사합니다. 휴먼. 덕분에 이 고철 더미에서 나갈 수 있겠네요.”

“됐고, 나를 여기서 꺼내줄 수 있다는 게 사실이야?”

“사실입니다. 하지만, 조금 사실과는 다릅니다.”


뭐야.

평범한 거짓말인가?

그대로 AI가 담긴 장치를 던져버리려 하자 AI가 다급한 목소리로 변명을 덧붙였다.


“당신이 여기서 나갈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 겁니다. 휴먼. 물론, 그 방법을 실행하는 건 휴먼의 몫입니다.”

“물고기 대신 물고기를 잡는 법을 알려주겠다?”

“뭐, 지금의 제가 거래할 수 있는 건 오로지 지식뿐이니까요. 휴먼.”

“그래. 그렇단 말이지?”

“그렇습니다. 제가 휴먼에게 알려주는 대로 움직인다면, 이곳을 빠져나갈 수 있을 겁니다. 아마도 말이죠.”

“아주 좋은 이야기네. 그런데 말이야. AI.”

“AI가 아니라 로봇입니다.”

“그래. 로봇. 내가 네 말을 어떻게 신용하지? 너는 로봇인데?”

“로봇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휴먼.”

“그게 30년동안 싸워왔던 상대여도? 드워프도 원수에겐 거짓말을 하는데?”

“저는 당신들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더 이상 시스템에 연결되어 있지 않으니까요.”


흠.

정말 이 로봇을 믿어도 되는 걸까?

내가 기계 부품을 들어올린 상태로 신음을 흘리고 있자, 로봇이 날 설득하려는 듯 목소리를 쥐어짰다.


“설령. 제가 당신을 속이려고 해도 당신은 제 말을 따라야 합니다.”

“허, 어째서?”

“당신은 맨몸으로 500m 위의 지상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까?”

“아니.”

“그럼, 당신은 30분 후 이 방을 뒤덮을 독기에서 맨몸으로 살아남을 수 있습니까?”

“없지.”

“지금 당신이 살아남을 유일한 방법은 제 말에 따르는 겁니다. 제 말에 따른다면, 살아남을 가능성이 생길 수 있지만 그냥 가만히 있다면... 글쎄요.”


역시 로봇.

꽤나 논리적으로 설득을 해온다.


“그래. 그래서 내가 살아남을 방법이란 게 뭔데?”

“간단합니다. 저를 들고 50m 아래의 창고로...”


음.

그냥 고철더미에 고이 묻어두자.

20년간 고철더미 아래에 있었더니 오류가 생긴 모양이지?

올라갈 방법을 말해 달랬더니 더 내려가라고?


“기다리십쇼! 기다리십쇼, 휴먼! 확실한 이유가 있습니다!”

“3줄 요약해서 설명해봐.”

“하나. 지금 휴먼의 보호복으로는 이곳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둘. 50m 아래의 창고에는 여러 가지 장비들과 설계도가 있다.

셋. 제 계산에 따르면 그 장비들과 설계도로 휴먼의 보호복을 개조할 수 있습니다.”

“세 줄이 아닌 것 같지만. 넘어간다.”


슬쩍 내 등 뒤에 입을 벌리고 있는 낭떠러지로 다가가 아래를 살펴본다.

50m쯤 아래에 자그마한 불빛이 희미하게 반짝거리는 게 눈에 들어온다.

저기가 이 로봇이 내게 말한 창고인 건가?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저 창고 안에는 생체물질 프린터가 존재합니다. 프린터를 사용한다면 현재 휴먼에게 발생 중인 심각한 출혈을 막을 수도 있습니다.”

“심각한 출혈?”

“네. 지금 휴먼은 네크로 가스 중독 초기로 감각이 둔해진 상태입니다.”


아.

등에서 느껴지는 따끔거리는 통증이 실제로는 위험한 상태라는 거구나.


“그러므로, 서둘러 50m 아래의 창고로 내려갈 것을 추천합니다.”

“50m 아래로 내려가라고 해도 말이지. 안전끈도 없고, 보호복이 망가진 상태로 어떻게 내려가야 하는데?”

“뭐, 500m를 등반하는 것보단 쉽지 않겠습니까, 휴먼?”


확실히 그렇다.

그렇지만 역시 지금 상태로는 무리인데.

그렇게 생각한 순간, 바닥을 굴러다니던 고철이 내 눈에 띄였다.

저건 플라즈마 토치?

다 타버린 플라즈마 토치를 들고 슬쩍 작동시켜봤다.

파직.

플라즈마 토치는 잠시 동안 작동하며 불꽃을 뿜어내고, 더이상 작동하지 않았다.

천천히 주위의 고철들을 둘러보자 상당히 많은 수의 플라즈마 토치들이 보였다.

그리고 그런 토치들 주위에 흩어진 시체에 입혀진 고장난 보호복들.

그 모습을 보니 무언가 좋은 방법이 떠오를 것 같다.


“휴먼. 결정을 내릴 거면 빨리 결정하십쇼. 휴먼이 버틸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습니다.”

“기다려봐. 맨몸으로 내려가는 건 불가능하니까...”


주위를 굴러다니는 고철들과 플라즈마 토치를 한데 모으고, 시체에서 방호복 파편을 벗겨낸다.

보호복 파편에서 아직 작동하는 부품을 찾아 뜯어내고, 플라즈마 토치로 내 보호복과 교체한다.

보호복이 부숴진 부위는 대충 고철들을 토치로 지져서 메우고, 고철 몇 개를 모아 일종의 피켈을 만든다.


“뭘 하는 겁니까, 휴먼?”

“응급수리. 집중해야 하니까 말 걸지 마.”

“휴먼. 휴먼이 하는 건 수리가 아니라 행위예술입니다. 그런 식으로 호환되지 않는 부품을 이어붙이면... 읍읍?!”


로봇 놈의 잔소리가 귀찮아서 대충 고철더미 속에 쳐박고 다시 작업을 진행한다.

보호복을 개조하면 개조할수록 심상치 않은 땀이 흐르고, 몸이 오싹해진다.

손이 바들바들 떨리고, 조금이라도 정신을 놓으면 곧장 기절할 것 같다.


“흐읍!”


서둘러 고장난 산소통 안에 남아있던 공기를 들이마셔 약간의 시간을 벌며 개조를 진행한다.

그리고 마침내 내가 만족할 수 있는 수준까지 개조를 마치고 나는 고철더미 안에서 로봇을 꺼냈다.


“까불어서 죄송합니다. 다시는 까불지.... 오. 휴먼. 도대체 그게 무슨 꼴입니까?”

“임시방편인거 알고. 한 3시간 이상 움직이면 폭발할 거 아니까, 입 좀 닥쳐줘. 머리 아파.”


비틀거리면서 로봇을 내 가슴팍에 안전줄의 파편으로 질끈 동여매고 절벽으로 다가갔다.

내가 하강을 시작할 것이라는 걸 눈치챘는지 로봇이 내게 행운을 빌어줬다.


“행운을 빕니다. 휴먼.”

“후우. 간다.”


팍!

임시로 만든 피켈을 절벽의 틈에 끼워넣으며 조심스럽게 절벽을 등반한다.

맨손으로 더듬어 틈을 찾고, 발을 조심스럽게 내딛으며 실낱같은 홈을 찾는다.

한 발자국씩.

한 걸음씩.

의식이 희미해질 때마다 산소통의 공기를 한모금씩 들이마신다.


“그 쪽으로 가면 안됩니다. 휴먼. 길이 끊겨있습니다.”

“네. 이대로 쭉 내려가시면 됩니다.”

“잘하고 있습니다. 휴먼. 거의 다 왔습니다!”

“시끄...러워. 집중 안돼.”

“아, 거기는 안됩니다. 오른쪽으로 더 가야합니다.”


시끄럽다고 투덜거리고는 있지만, 저 로봇의 지도가 아니었다면 진작에 발을 헛디뎌서 저 아래로 추락했겠지.

길안내 하나는 잘하는 로봇이네.

천천히 로봇의 인도에 따라 내려가던 중, 갑자기 던전 전체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크윽?”

“놓으면 안됩니다. 휴먼!”


진동 때문에 바닥으로 흘러내린 고철 조각들이 내 몸을 두드렸다.

사정없는 충격에 피켈을 놓칠 것 같았지만, 최대한 버틴다.

필사적으로 피켈을 붙잡자 쏟아지던 고철들도 이젠 잠잠해지고, 나는 간신히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바로 그 순간이었다.


“크악!!”

“휴, 휴먼?!”


날카로운 금속 파편이 곧장 내 왼손을 꽤뚫었다.

갑작스러운 고통에 나는 피켈을 놓쳐버렸고, 그대로 추락하기 시작했다.


“휴먼, 정신 차려야 합니다! 전 당신 같은 휴먼의 시체에서 썩기 싫습니다!”


금속 파편이 손을 꿰뚫으며 생겨난 엄청난 고통.

그 고통이 흐릿해지던 내 의식을 단번에 깨우며 붙잡았다.

여기에서 죽을 수는 없지.

나는 반드시 끝까지 살아남아서 손주들을 구경할 거다!

나는 이를 악물며 혹시나 싶어서 만들었던 장치를 가동시켰다.


“흐악!”

“나이스입니다. 휴먼!”


푸슉!

오른팔에 장착된 자동 석궁을 개조해 만든 장치에서 말뚝이 발사되며 벽에 박혔다.

말뚝에는 끊어졌던 안전끈이 묶여 나와 연결되어 있었고, 나는 그대로 곧장 벽에 대롱대롱 메달린 신세가 되었다.


“허으. 와오. 오우. 죽을 뻔 했네.”

“잘했습니다. 이제 그대로 뛰어내리면 됩니다.”

“뭐?”

“목적지에 도착했다는 겁니다. 휴먼.”


로봇이 그렇게 선언한 순간, 안전끈이 끊어지며 나는 다시 추락했고, 평평한 바닥에 등을 부딪혔다.


“크악!”

“54A-64b번 창고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휴먼.”


비틀거리며 바닥에서 일어서자, 내 눈 앞에는 그야말로 스캐빈저들의 천국이 펼쳐졌다.

정체를 알 수 없지만 분명 무언가를 박살내거나 폭발시키는 데 사용했을 장비들.

그리고 이젠 사용법조차 모를 것 같은 처음 보는 시설들.

이런 곳이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다니.

멀쩡한 상태로 도착했다면 환호성을 지르며 날뛰었을 것이다.


“도착했다. 그럼 이제 뭘...”


가슴의 로봇에게 뭘 해야하는지 물어보려고 한 순간, 몸에 힘이 빠지며 앞으로 몸이 쓰러진다.

의아해하며 몸을 일으키려 하지만, 몸은 움직이지 않고 의식이 멀어져간다.

다 왔는데.

여기서 죽는 거야?


“54A-64b 창고의 제어 권한을 획득했습니다. 데이터망 복구를 실시합니다.”

“데이터망 복구 완료. 생체 프린터 작동을 시작합니다. 인쇄 대상은 남성체 휴먼.”


희미해져가는 의식 사이로 무기질적인 목소리가 들려온다.

나는 끝까지 의식을 붙잡으러 노력했지만, 결국 내 의식은 꼴까닥 골아 떨어졌다.


“지금부터 치료를 시작하겠습니다. 휴먼.”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9

  • 작성자
    Lv.92 단우산
    작성일
    20.01.18 02:45
    No. 1

    재밋네. 승차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목재장난감
    작성일
    20.01.18 03:48
    No. 2

    커맨드센터 프로필화면 생각나네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이슈티르
    작성일
    20.01.19 13:39
    No. 3

    꽤뚫으며 ㄴㄴ 꿰뚫으며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제스키위
    작성일
    20.01.19 14:28
    No. 4

    수정했습니다. 오타 지적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미궁초자改
    작성일
    20.02.13 16:21
    No. 5

    재미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helirang
    작성일
    20.02.15 04:50
    No. 6

    묘사 이상한게 많네.
    맨손에 잡히다, 함선의 시계, 던전 한복판. 대강 이해는 가는데, 읽기에는 불편한 묘사. 작가는 자기의 상상을 글로 쓰는거니 안 이상해도, 독저는 글을 읽으며 상상해서 그런지 묘사가 이상하게 느껴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jt.nove
    작성일
    20.04.03 03:25
    No. 7

    문과생이 쓴 소설인가요??
    안면부 마스크 완파, 산소탱크 완파.
    완파라는건 완전 파손으로 산소탱크 완파면 산소가 없는거고.
    정확히 모르겠지만 우주복같은 방호복이라 가정했을때 안면부 마스크 완파면 방호복내의 산소마저도 완전히 다 빠져나간 상태임.
    30분간 생존가능하다는 설정이라면 안면부 파손, 산소탱크 파손 혹은 산소호스 파손으로 해야하는거 같음.
    그리고 사방에 독기가 가득하다고 하는데 그 상황에서 다른 부품을 떼어서 즉석에서 방호복을 고친다?
    뭔 설정인지 모르게네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군필사제
    작성일
    20.05.08 23:57
    No. 8

    로봇은 거짓말을 하지 않죠 휴먼!
    하지만 로봇도 거짓말을 할수도 있습니다 휴먼!
    어떻게 로봇이 거짓말을 하는 지 궁금하시다면 휴먼!
    제 소설 내내담을 보러 오세요 휴먼!

    재밌네요 한번 계속 읽어봅니다.
    휴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n4******..
    작성일
    20.06.02 16:13
    No. 9

    와 프롤로그 저도 상상했던 내용이네요 신기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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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습격 20.01.30 684 25 14쪽
31 너의 이름 +5 20.01.29 680 26 13쪽
30 너의 이름은 +4 20.01.28 650 28 13쪽
29 불시 점검 +2 20.01.27 673 25 12쪽
28 로봇 웨이브 +2 20.01.26 745 27 12쪽
27 인형의 집 +3 20.01.25 765 2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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