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듀얼won 님의 서재입니다.

D.K 이야기

웹소설 > 작가연재 > 게임, 전쟁·밀리터리

완결

듀얼won
작품등록일 :
2015.03.23 19:30
최근연재일 :
2015.05.15 20:02
연재수 :
84 회
조회수 :
58,204
추천수 :
238
글자수 :
454,309

작성
15.04.25 19:51
조회
501
추천
1
글자
12쪽

62화. 전면전의 시작

안녕하세요. 이런 자리에 글을 올리게 되어서 정말 두근거리네요. 머리말이란 것이 가볍게 스킵 당하는 신세라서 이 글도 그렇게 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이 스토리를 이해하기 위한 배경 지식을 위해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K 이야기는 12년 전 리니지 최강의 혈맹 D.K 가 해체를 선언했을 때 제가 타 사이트에다가 연재한 후 재작년에 완결을 한 게임 환타지 소설입니다. 그래서 그 사이트를 가시거나 제 블로그를 오신다면 다 읽으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어릴 때 썼던 것이라 틈도 많고 해서 각색도 하고 더 다듬어서 올릴 것이니 이것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 나라 MMORPG 게임의 시조 격이라 할 수 있는 리니지, 그 중에서도 제 1 서버였던 데포로쥬 서버는 수많은 혈맹과 강자들이 어우러져 매일 같이 전쟁을 하던 전국 시대에 있었습니다. 그러던 시대를 끝내고 서버를 통일하다시피 한 것이 바로 '카이'라는 걸출한 리더가 이끌던 '스피드' 혈맹입니다. '게임을 게임처럼' 대하며 리니지를 하던 타 혈맹들과는 달리 스피드는 전문적인 전투 집단처럼 강력한 지휘 체계와 권모술수를 토대로 서버를 독재하다시피 하였고 많은 게이머들의 성토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스피드 혈맹에 맞서 여러 혈맹들이 연합체를 형성하였고 그 중에 일원이 바로 '전사의숨결'이 이끌던 D.K 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스피드 혈맹의 조직력과 카이의 전술을 당해내지 못하였고 나중에 연합체를 탈퇴하고 독자적으로 싸운 것을 포함하여 내리 10연패를 할 때까지 스피드를 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10연패를 하면서 디케이는 점점 조직적으로, 그리고 점점 전술적으로 강해져갔고 이후 던전에서 있었던 대 전투에서 승리를 하면서 처음으로 스피드를 무찔렀고 이후 카이가 제3서버인 질리언 서버로 넘어간 후 켄트 성을 따내면서 D.K의 시대를 열게 됩니다. 그러한 디케이에 맞서 또 하나의 걸출한 영웅의 세력이 등장하게 되고 이 후 이들은 수년동안 어우러져 전쟁을 하게 됩니다. 스피드, D.K, 그리고 향후 등장할 또 하나의 혈맹... 이후 리니지와 여러 국내 온라인 게임의 서버를 장악한 세력의 주축은 대부분이 이 세 혈맹 출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들은 국내 MMORPG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기게 됩니다. 그럼 그 이야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DUMMY

“블리자드!!”


마법사단의 화려한 대형마법이 본토던젼5층에 작렬했다. 그 얼음의 폭풍에 아더의 창세기혈맹은 심한 타격을 입었다. 낭천의 지시에 따라 마법방어용 갑옷을 따로 준비해서 갈아입기 신공을 펼쳐대며 버텼지만 원래 강한 마법인 블리자드는 그것을 개의치 않고 타격을 주었다.


“끄으으...”


“으음... 모두 철수한다!”


잠시동안 저항하던 창세기 혈맹은 결국 본던 6층으로 도망쳤다. 상대혈맹의 이러한 힘없는 모습에 디케이의 기사들의 사기는 더욱 끓어올랐다.


“자! 단숨에 6층으로 가자! ”


일반 혈원들 만큼 사기에 민감한 사천귀가 힘있게 소리치며 달려갔고 디케이의 본부대도 그 뒤를 따랐다.


그리고 이 쯤되자 수희안녕의 눈은 날카롭게 빛났다.


“ 아무래도... 이상하군요... 이렇게 우리의 진입을 막을 거면 차라리 1층에서 입구를 틀어막는 것이 나았을 텐데....... “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이것은 마치 우리를 방심하게 하려는 행동 같습니다. 너무 쉽게 밀리지 않습니까? “


실마릴리도 덧붙여 말하자 전사의숨결은 피식 웃으며 두 기사의 어깨를 두드렸다.


“하하... 일단 저들이 하고 싶은 대로 하게 놔둡시다. 두고보면 그 속셈이 드러나겠지요.”


총군은 이렇게 말하며 앞으로 걸어갔다. 수희안녕은 이러한 총군의 태도에 약간의 의문을 가졌지만 별 군소리 없이 뒤를 따랐다. 전사의숨결은 언제나 수희안녕의 생각 이상의 것을 간파하는 자였기 때문이다. 적어도 수희안녕은 이러한 믿음을 잃은 적이 없었다.


이렇게 디케이의 전군은 최고의 대형 전투지인 본토던젼 6층에 도착했다. 그리고 모두의 예상대로 그곳에는 맨혈의 주력부대가 자세를 잡고 서있었다.


맨혈1진으로 구성된 싸울기사단이 맨 앞에서 전의를 불태우고 있었고 후방에는 천궁혈의 요정단이 자세를 잡고 있었다. 그 밖의 혈맹들까지 합쳐서 대략 150여명의 맨혈이 디케이에 맞설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쭈미오빠는 한 연합의 총군다운 미소를 지으며 혈원에게 말했다.


[ 이 전투의 핵심은 마법사 제거입니다. 다들 너무 무리하지 마십시요. 승리하기 위해서는 저 마법사 주변의 기사들을 끌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


[넵!!]


그의 말에 모든 혈원들은 다시금 자신들의 본분을 머리 속에 새기며 검을 들었다.


그리고 전사의숨결은 이것을 바라보다가 뭔가가 머리에 떠오른 듯 스승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스승님, 지금 마나가 얼마 정도 남아있습니까? ”


“마나? 껄껄... 대략 반 정도 남아있구먼. 저 천귀 놈이 너무 빨리 와서 엠탐할 시간도 없었네. 하지만 지금도 파랑물약을 마시고 있고 어차피 남은 것 만으로도 저들을 쓸어버리기엔 충분하니까 걱정 말게나.“


스승은 아무 걱정할 필요도 없다는 듯이 손을 저으며 말했다. 그러나 전사의숨결의 표정은 신중해보였다.


“그렇다면... 마법사단은 첫 타 때만 대형마법을 시전하고 그 후엔 쉬도록 하십시요. 전투는 기사들이 해결할 것입니다. “


“껄껄..걱정하지 말래두 그러...”


“총군의 말에 따르지 않는 디케이는 필요없습니다.”


스승이 뭐라 말을 하려하자 전사의숨결은 일침을 날린 후에 앞으로 나아갔다. 이에 스승은 멋쩍게 서 있다가 고개를 숙이며 동의를 표했다.


한편 대열의 맨 앞에 서있던 사천귀는 전사의숨결에게 시선을 보냈다. 그 시선을 받으며 전사의숨결은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본던 탈환의 성전의 시작이다. 모두 달려라!!”


“와아아아아!”


돌격기사단이 선봉에서 내달렸고 그 좌우를 진혼기사단과 청의기사단이 받치며 디케이의 전군은 맨혈에게 돌진했다.


“헹~ 지들 멋대로 성전이라 하는군요...”


낭천이 빈정거리며 말했고 쭈미오빠는 묵묵히 9싸울을 꺼내들었다.


“흠...어쨌거나... 올 것이 오는 군요...하하...”


그 말에 낭천도 전방을 바라보았다. 그의 시선에 들어온 것은 디케이마법사단의 빛나는 양손이었다.


“파이어스톰!!”


그 말을 뒤 따라서 30개의 화염폭풍이 맨혈의 전방을 강타했다.


‘화아아아악’


“으으으윽...”


“역시... 엄청나게 뜨겁군...”


“크오오...”


맨혈기사들은 엄청난 속도로 물약을 마시며 버텼다. 그러한 노력으로 큰 희생 없이 버텨냈다.


그러나 화염공격으로 인해서 생긴 진형의 약간의 흐트러짐을 사천귀는 놓치지 않고 파고 들었다. 그러나 최전방의 대도유리도 노련하게 부대를 운용하며 그것에 맞섰다.


이렇게 양 측 군대는 현란한 검술을 시전하며 혈전을 시작했다.


“총군! 마법사단의 제2격을 허락해주십시요.”


자신들의 마법이 예상외로 별 타격을 주지 못하자 자존심이 상한 스승이 전사의숨결에게 건의했다. 그러나 전사의숨결은 단호히 거절했다.


“거기서 엠탐이나 확실히 하고 있으십시요. 맨혈은 마법 한두방으로 끝날 그런 혈맹이 아닙니다.”


전사의숨결은 이 한마디만 하고 다시 전황을 주시했다.


이렇게 양측 혈맹의 대결의 아주 중요한 승부처가 될 본던전투의 전면전이 시작되고 있었다.


‘채애애앵’


사천귀와 대도유리의 강검이 부딧치며 불꽃이 튀었다. 두 기사는 그 자세에서 온 힘을 집중시키며 힘겨루기를 하였다.


“으그그극”


“아아아아”


양측이 내세운 선봉인 두 기사의 힘겨루기는 몇초동안 지속되었다. 그러나 둘의 검은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다. 그런 상황에 지루함을 느낀 사천귀는 검에 힘을 빼며 뒤로 빠졌다.


‘부우웅’


대도유리는 약간의 허탈감을 느끼며 검을 휘두르며 검에 들어가 있는 힘을 풀었다.


사천귀는 대도유리 주변을 살짝 훑어본 후 씨익 웃었다.


“크크... 그 건방진 꼬맹이 녀석은 안보이는군. 어디 놀러라도 갔냐?”


“후후... 그렇게 말하는 사천귀님도 지오기사와 그렇게 나이차도 안나는 것 같은데요..? 특히 정신연령에서....“


대도유리는 표정을 조금도 흩트리지 않으며 받아쳤다.


그러나 이미 예전의 사천귀가 아닌 그는 어깨를 으쓱하며 대도유리의 도발을 넘겼다.


“훗! 그런 꼬맹이 쯤 있든 없든 신경쓰지 않아. 어차피 너희들은 여기서 질테니까...”


사천귀는 이렇게 말한 후 다시 검을 움직였다.


그의 검은 힘차게 위에서 아래로 떨어졌다. 그리고 대도유리는 우직하게 그것을 아래서 올려치며 반격했다.


‘콰아앙’


파워와 파워의 대결인 만큼 그 파공음도 컸다. 둘은 자신들의 스타일을 보여주듯 기교보다는 힘을 위주로 한 검술을 펼쳐댔다.


그리고 쭈미오빠, 수희안녕, 실마릴리, 낭천 등이 뒤에서 지휘만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둘의 대결은 더욱 주목을 끌었다.


수희안녕은 이 전투를 보며 미미한 웃음을 보였다.


‘ 천귀가 전력을 다하고 있지 않군... 천귀는 기교에서도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 대도유리가 대단한 기사인 것은 틀림없지만 천귀를 상대하기에는 기교가 밀려. 쭈미오빠야... 저 싸움은 결국은 천귀가 이긴다.‘


수희안녕은 이렇게 장담하며 지휘에 열심인 쭈미오빠를 넌지시 바라보았다. 확실히 총 지휘를 쭈미오빠가 해야하는 만큼 맨혈의 전투 동원 능력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 때문에 수희안녕도 느긋하게 힘을 비축해 둘 수 있었다.


바로 그때 맨혈의 덩치 큰 대형도끼가 쭈미오빠의 앞을 지나갔다. 쭈미오빠가 대기병력을 쓰기 시작한 것이라고 수희안녕은 생각했다.


‘후후... 선발 병력의 한계를 느낀 것인가? 쭈미오빠... 으응? 잠깐...’


대형도끼가 쭈미오빠의 앞을 지나친 후에 쭈미오빠의 모습이 사라졌다. 이것에 수희안녕은 잠시동안 멍하니 있었다. 그리고 재빨리 상황을 간파했다.


“천귀야! 뒤로 빠져라!!”


수희안녕의 외침에 사천귀는 귀를 쫑긋하며 눈을 날카롭게 치켜떴다. 그리고 그의 감각에 하나의 투명체가 걸려들었다.


‘파아아앙’


검기가 실린 쭈미오빠의 검이 투망을 벗음과 동시에 튕겨서 사천귀에게 날아갔고 사천귀는 그것을 간신히 막아냈다. 그러나 그 뒤를 이어서 대도유리의 검이 움직였고 사천귀는 잠시 그쪽에 시선을 두었다. 그리고 쭈미오빠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사천귀의 허리를 강하게


베어버렸다.


‘스아아아악’


“으으윽... 이 비겁한....”


사천귀가 한쪽 손으로 상처를 만지며 비틀거렸고 쭈미오빠는 약간의 사정도 봐주지 않고 검을 휘둘렀다. 그리고 그 타이밍에 맞추어 수희안녕은 사천귀의 앞을 막아섰다.


“2대1 싸움이라니... 이게 무슨 기사답지 못한 짓이냐.. 쭈미오빠..”


“글쎄... 난 기사로서 상대에게 전력을 다했을 뿐이다... 상대를 앞에 놓고 여유를 부리는 것이 더욱 더 상대를 비참하게 하는 것이 아닌가...“


쭈미오빠의 뼈 있는 말에 수희안녕의 눈은 약간 흔들렸다. 그 뜻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맨혈이야 쭈미오빠가 총지휘 때문에 빠진다고 친다면 남은 A급 기사는 낭천 뿐이었다.


그러나 디케이는 주력인 마법사단을 쉬게 하고 있었고 또한 수희안녕과 실마릴리 둘 다. 언제든지 출동이 가능한 상태에서 지휘만 하고 있었다.


수희안녕등은 은근히 맨혈을 얕보고 있었던 것이다.


“후... 알았다. 네가 정녕 우리의 전력을 맛보고 싶다면 보여주겠다. ”


“후후후... 좋지. 전력을 다하지 않는 적을 상대로는 싸울 맛이 안나거든.”


쭈미오빠는 기쁜 듯이 미소를 띠었다. 그리고 수희안녕은 후방에 남아있던 진혼기사단의 남은 기사들을 모두 출동시켰다. 이에 실마릴리도 자신의 부대를 모두 동원시키며 공세를 더했다.


이것에 맞추어 낭천을 비롯한 맨혈의 간부급 기사들도 모두 움직이며 대규모 전면전에 동참했다.


‘파팡 챙 퍼억 스악 파악 팡 창 채애앵 부웅’


수백명의 기사들이 미친 듯이 검을 내지르고 막아내고 베어갔다. 데포서버를 대표하는 양 혈맹의 화끈한 전투는 서로의 검을 불타오르게 하였다.


그러나 이 전투가 그렇게 팽팽하지만은 않았다. 중앙은 싸울기사단이 있는 맨혈이 약간 우세했지만 그 외의 곳은 디케이가 단연 앞섰다. 왜냐하면 총 지휘를 해야할 쭈미오빠가 지금 수희안녕을 상대하고 있었던 것이다. 창세기군주 아더가 그 빈자리를 메우고 있었지만 그래도 쭈미오빠에 못 미쳤다.


그렇게 디케이의 기사단은 맨혈의 기사단을 조금씩 밀어붙이고 있었다.


그것을 간파하며 쭈미오빠의 오른쪽 눈은 빛났다. 그리고 이에 맞추어 지오기사의 귓말이 왔다.


(형, 지금 칠까?)


(하하.. 조금만 더 참아라. 이제 거의 다 됐으니까...)


(오케이...)


둘이 이렇게 대화를 나눌 때 갑자기 후방에 있던 디케이마법사단의 양손이 푸른 빛을 내며 번쩍였다. 전사의숨결의 허락을 받은 마법사단의 대형마법시전이었다.


“블리자드!!”


이 30개의 얼음폭풍은 정확하게 맨혈의 본진에 떨어졌다. 이번 것은 확실히 엄청난 타격이었다.


“우아아악!”


“크아아아...”


맨혈 기사들은 앞에 적을 둔 상태에서 얼음에 살이 찢기며 고통에 찬 비명을 토해냈다.


그러면서 진형은 자연히 밀려버리게 되었다.


“좋아! 끝장이다!!”


사천귀가 뒤로 물러서는 대도유리에게 공격을 하며 앞장섰고 모든 디케이 기사들이 환호성을 내며 뒤따랐다.


수희안녕 역시 승리를 예감하며 검을 움직였다. 그때 쭈미오빠의 입꼬리가 스르르 올라갔다.


“푸하하하! 좋아! 지오기사!! 지금이다!!”


쭈미오빠의 외침이 터지자 마자 디케이의 후방에서 지오기사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오케이!! 가라!”


그 말과 동시에 마법사 저격부대는 힘차게 외치며 달려나왔다. 마법사단은 전사의숨결보다도 훨씬 후방에 있었다. 엄청나게 전진해 있는 디케이의 기사단과는 상당한 거리였다.


한마디로 마법사단이 완벽하게 무방비인 상태에서 당한 공격이었다.


“ 불타오르는 기사의 검을 받아라!!”


지오기사와 맨혈의 부대는 이렇게 외치며 마법사단에게 달려가고 있었다.


작가의말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D.K 이야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게임 용어에 대해서... ^^ 15.04.05 827 0 -
84 83화. 전쟁시대의 끝 <완결> +2 15.05.15 1,095 1 15쪽
83 82화. 악마의 속삭임 15.05.14 580 4 11쪽
82 81화. 용던 전투 2 15.05.13 452 1 11쪽
81 80화. 용던 전투 15.05.12 722 1 12쪽
80 79화. 시대의 흐름 15.05.11 648 1 12쪽
79 78화. 기적 15.05.11 472 1 10쪽
78 77화. 쌍두룡의 충돌 15.05.10 660 3 9쪽
77 76화. 윈다우드 공성전 15.05.09 744 1 13쪽
76 75화. 초심 15.05.08 594 1 12쪽
75 74화. 결착 후... 15.05.07 530 1 11쪽
74 73화. 결착 15.05.06 689 1 10쪽
73 72화. 기사의 신념 15.05.05 654 1 12쪽
72 71화. 용의 기사 vs 죽음의 기사 15.05.04 524 1 8쪽
71 70화. 불꽃 튀는 전격전 15.05.03 582 1 7쪽
70 69화. 쌍두룡 15.05.02 644 1 12쪽
69 68화. 총군의 결단 15.05.01 771 1 11쪽
68 67화. 전술 안의 힘 15.04.30 594 1 8쪽
67 66화. D.K의 대응 15.04.29 607 1 8쪽
66 65화. 전설을 만드는 자 15.04.28 650 1 12쪽
65 64화. 맨혈의 희망 15.04.27 545 1 10쪽
64 63화. 본던전투의 결착 15.04.26 528 1 13쪽
» 62화. 전면전의 시작 15.04.25 502 1 12쪽
62 61화. 위풍당당 D.K 15.04.24 549 5 9쪽
61 60화. 마법사는 약점이 있다 15.04.23 666 1 11쪽
60 59화. 쭈미오빠의 위기 15.04.22 746 2 14쪽
59 58화. 스승99 맹공 15.04.21 719 5 11쪽
58 57화. 또 다른 카드 15.04.20 553 1 11쪽
57 56화. D.K의 저력은 얕볼 수 없다 15.04.19 724 4 9쪽
56 55화. 의미를 모를 자신감 15.04.19 695 1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