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연재가 끝나고도 많은 관심 보내 주신 독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좋은 일이 생겨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소설의 엔딩처럼 제가 드디어 결혼을 합니다.
전생에 실패한 용신이, 인간으로 환생한 건에 대하여에 등장하는 현우는 저를 모티브로, 그리고 지모는 저의 와이프를 모티브로 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내일 4월9일. 이 둘이 진짜 결혼을 하게되었네요 하하^^
글 쓰는 지금도 신혼여행 짐 챙기고 있는데...
이제 실감 나네요 ㅋㅋㅋ
여튼 좋은 일이 있어 공지 써봅니다.
소설속에서 처럼 실제로, 살면서 엄청 고생도 하긴 했지만, 이 악물고 버티고 또 버티고 생각하고 또 생각해 힘든 순간들을 모두 지나고 나니, 좋은 사람, 그저 빛인 저의 와이프도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직 30대 중반 밖에 안된 제가 조심스럽게 말씀드리자면...
언젠가 반드시 좋은 일은, 꼭 오기 마련 입니다.
그 시기가 언제가 될지 모르는 일이지만, 힘내시고 언제든지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열심히 바르게 살다보면, 신이 안쓰러워 손 내밀어 줄지도 모르는, 기적같은 일들이 여러분들에게 일어나길 마음속 깊이, 건작가 가 바라고 또 바라겠습니다.
독자님들 행복해 지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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