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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5605_einsamke bi 님의 서재입니다.

Gions World(전의 세계)

웹소설 > 자유연재 > 일반소설, 추리

옥수동가장
작품등록일 :
2023.11.22 09:01
최근연재일 :
2024.03.02 06:37
연재수 :
5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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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11,249

작성
23.12.0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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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쪽

38화 황금률(Golden Rule)

어린아이 눈에 비춘 어른의 세계




DUMMY

본 작품은 실제 사건이나 사실과 다른 작가의 허구적 상상력으로 만든 소설입니다.


주객의 이원성, 내 마음에 지금 나와 남이 다 등장해 있는데,

우리는 꿈을 꾸더라도 남을 등장시켜서 논다.

우리는 꿈속에서 혼자 외롭게 돌아다니지 않는다.

땅도 있고, 산도 있고, 나도 있고, 남도 있고,

꿈만 꿔도 우리는 시공과 이원성을 다 펼쳐 놓고 우리는 체험한다.

홀로그램 체험하듯이 체험한다.

그러니까 그런 게 참나 없이 존재할 수 있는가?


이런 생각을 개념별로 묶어서 정리를 해보고, 말로 표현해 보고,

자명한 말을 해 보면 이러는 과정에서 우리 지혜가 늘어난다.

저 내면에서 참나가 인가하지 않은 자명함은 의미가 없다.

참나가 자명하다고 하는 게 느껴지게, 우리가 연구를 해야한다.


"진짜로 그래?" 의심도 해보고 해서, "진짜 자명하네!" 하는.

그래서 이런 생각만으로 희열이 일어나야 한다.

'정위파사나'라고 티베트 고승들은 다 그렇게 알고 연구하고 있다고 불경에 그렇게 쓰여 있다.


어느 날 보세요.

어느 날 이렇게 될 겁니다.

어느 날 딱 쉴 때, 참나랑 하나로 존재하겠죠.

이때의 참나와의 만남을 '견성(見性)'이라고 하는 겁니다.


(참나의 3가지 종류: 아공, 법공, 구공)


아공(자아의진리)


*아공의 보편법칙

-에고(자아)는 생각,감정,오감으로 작용한다

-생각,감정,오감은 늘 새로워서 무상하다

-생각,감정,오감은 만족이 없다

-생각,감정,오감은 불변하는 독자적 실체가 없다

-생각,감정,오감은 과거,현재,미래의 시간성이 있다

-생각,감정,오감은 상하,사방의 공간성이 있다

-생각,감정,오감은 나와 타자의 이원성이 있다

-생각,감정,오감은 원인과 결과의 인과성이 있다

-생각,감정,오감을 알아차리는 자가 참나이다


-참나는 무상하지 않다

-참나는 괴로움이 없다

-참나는 순수한 나이다

-참나는 시간성이 없다

-참나는 공간성이 없다

-참나는 이원성이 없다

-참나는 인과성이 없다


*아공의 근본원리

-에고(자아)는 불변하는 독자적 실체가 없다

-참나는 시공과 주객을 초월하나, 에고(자아)의 작용에는 시간성,공간성,이원성,인과성이 존재한다



법공의 진리(존재의 진리)


*법공의 보편법칙

-우리가 체험하는 현상은 생각,감정,오감으로 이루워진다

-생각은 '알아차리는 참나'가 없이 존재할 수 없다

-감정은 '알아차리는 참나'가 없이 존재할 수 없다

-오감은 '알아차리는 참나'가 없이 존재할 수 없다

-시간성은 '알아차리는 참나'가 없이 존재할 수 없다

-공간성은 '알아차리는 참나'가 없이 존재할 수 없다

-이원성은 '알아차리는 참나'가 없이 존재할 수 없다

-인과성은 '알아차리는 참나'가 없이 존재할 수 없다



*법공의 근본원리

-생각,감정,오감의 만법은 참나의 작용이다

-만법은 참나의 작용으로 불변하는 독자적 실체가 없다

-에고와 만법은 참나의 작용으로 불변하는 독자적 실체가 없다

-지금 여기 나로부터 시간성,이원성,인과성이 생겨난다

-만법은 불생,불멸이니 본래 청정한 열반이다



구공의 진리(양심의 진리)


*구공의 보편법칙

참나각성 상태에서는 남의 이익까지 배려하게 된다

참나각성 상태에서는 양심을 어기면 찜찜하게 된다

참나각성 상태에서는 진리와 진실을 수용하게 된다

참나각성 상태에서는 양심에 최선을 다하게 된다

참나각성 상태에서는 초연하게 깨어있게 된다

참나각성 상태에서는 선악을 자명하게 분별하게 된다

참나에는 보시(무욕)의 근본원리가 갖추어져 있다

참나에는 지계(청정)의 근본원리가 갖추어져 있다

참나에는 인욕(조화)의 근본원리가 갖추어져 있다

참나에는 정진(성실)의 근본원리가 갖추어져 있다

참나에는 선정(고요)의 근본원리가 갖추어져 있다

참나에는 반야(지혜)의 근본원리가 갖추어져 있다



*구공의 근본원리

참나에는 6바라밀의 근본원리가 원만하게 갖추어져 있다

6바라밀은 온 우주의 최고 진리이며 선악의 기준이다


(지혜의 4단계’를 통한 ‘아공我空, 법공, 구공의 진리’를 단계적으로 탐구하는 방법)


① 구체적으로 체험하며 관찰하기

‘몰입의 4단계’의 상태에서 ‘참나의 현존’을 자각하며,

참나의 속성과 에고의 작용이 지닌 무상 · 고 · 무아의 속성을,

각각의 ‘개별적 경험’을 통해 있는 그대로 체험하며 관찰해야 합니다.

두루 치밀하게 생각하여 ‘체험’을 ‘개념화’하는 단계입니다.

“나는 생각한다!” “나는 슬프다!” “나는 감촉을 느낀다!”

이렇게 경험을 그대로 개념화하는 단계입니다(①주변심사).


② 보편법칙(진리의 작용)을 자명하게 이해하기

‘참나의 고요함’(定)에 바탕을 둔 ‘참나의 자명함’(慧)으로

각 개별 상황에서 경험한 ‘에고의 체험’을 분석하여,

각각의 경험들을 관통하는 ‘아공의 기초가 되는 보편법칙’을

하나씩 탐구해야 합니다(②주변사찰),

그리고 이러한 탐구를 바탕으로,

“에고(자아)는 생각 감정 · 오감으로 작용한다!”

“생각(감정 · 오감)은 늘 새로워서 무상하다!”

“생각(감정 · 오감)은 만족이 없다!”

“생각(감정 · 오감)은 불변하는 독자적 실체가 없다!”

“생각(감정 · 오감)은 과거 · 현재 · 미래의 ‘시간성’이 있다!”

“생각(감정 · 오감)은 상하 · 사방의 ‘공간성’이 있다!”

“생각(감정 · 오감)은 나와 타자의 ‘이원성’이 있다!”

“생각(감정 · 오감)은 원인과 결과의 ‘인과성’이 있다!”

등의 ‘아공의 기초가 되는 각각의 보편법칙’들을


하나씩 개념으로 자명하게 정립하고 인가해야 합니다(③정사택).

우리는 ‘직관’(무분별지)에 바탕을 둔 ‘분석’(분별지)을 통해,

‘현실의 체험’들을 관통하는 보편법칙을 자명하게 인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각(감정 · 오감)을 알아차리는 자가 참나이다!”

“참나는 무상하지 않다!”

“참나는 괴로움이 없다!”

“참나는 순수한 나이다!”

“참나는 ‘시간성’이 없다!”

“참나는 ‘공간성’이 없다!”

“참나는 ‘이원성’이 없다!”

“참나는 ‘인과성’이 없다!”

라는 ‘절대계의 진리’에 대해서도 하나씩 개념으로

자명하게 정립하고 인가해야 합니다(④최극사택).

우리는 ‘영적 체험’(직관)에 바탕을 둔 ‘분석’을 통해

‘보편법칙’을 자명하게 인가할 수 있습니다.

일체의 진리는 반드시 ‘체험’에 바탕을 둔 ‘이해’라야 ‘자명함’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③ 근본원리(진리의 본체)를 자명하게 이해하기

‘참나의 고요함’(定)에 바탕을 둔 ‘참나의 자명함’(慧)으로,

앞에서 ‘하나씩’ 자명하게 인가했던 각각의 보편법칙들을

하나로 회통하여 분석하는 중에,

“참나는 상락아정하나,

에고의 작용은 무상 · 고 · 무아이다!”

“에고(자아)는 불변하는 독자적 실체가 없다!”

“참나는 시공과 주객을 초월하나,

에고의 작용에는 시간성 · 공간성 · 이원성 · 인과성이 존재한다!”

라고 더 이상 의심할 수 없는 ‘아공의 보편법칙’을

개념으로 자명하게 정립하고 인가해야 합니다(③정사택과 ④최극사택).

이제 ‘아공의 근본원리’를 자명하게 인가하는 ‘내면의 직관적 느낌’에 몰입하여,

언어 이전의 ‘아공의 근본원리’를 선정 속에서 직관으로 인가할 수 있어야 합니다(무분별지).

그리고 이를 다시 개념으로 정립하고 찜찜한 부분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해야 합니다(후득지).

이런 방식으로 우리는 아공의 근본원리를 직관적으로 인가할 수 있습니다.

이상의 과정을 통해 ‘아공의 근본원리와 보편법칙’을 자명하게 인가할 수 있다면,


우리는 ‘소승불교의 4법인法印’(진리의 도장)을 자명하게 인가할 수 있습니다.

① “일체의 현상계는 모두 고통스럽다.”(一切皆苦)라는 진리를 자명하게 인가할 수 있습니다.

② “현상계의 모든 존재들은 무상하다.”(諸行無常)라는 진리를 자명하게 인가할 수 있습니다.

③ “현상계의 존재들은 불변하는 독자적 실체가 없다.”(諸法無我)라는 진리를 자명하게 인가할 수 있습니다.

④ “열반의 자리는 항상 고요하다.”(涅槃寂靜)라는 진리를 자명하게 인가할 수 있습니다.



법공法空의 진리 탐구

① 구체적으로 체험하며 관찰하기

‘몰입의 4단계’ 상태에서 ‘참나의 현존’을 자각하며

생각 · 감정 · 오감의 마음을 통으로 알아차리면서,

각각의 ‘개별적 경험’을 통해 있는 그대로 체험하며 관찰해야 합니다.

두루 치밀하게 생각하여 ‘체험’을 ‘개념화’하는 단계입니다(①주변심사).


② 보편법칙(진리의 작용)을 자명하게 이해하기

‘참나의 고요함’(定)에 바탕을 둔 ‘참나의 자명함’(慧)으로

각 개별 상황에서 경험한 ‘에고의 체험’을 분석하여,

각각의 경험들을 관통하는 ‘법공의 기초가 되는 보편법칙’을 하나씩 탐구해야 합니다(②주변사찰).

그리고 이러한 탐구를 바탕으로,

“우리가 체험하는 ‘현상’은

생각 · 감정 · 오감으로 이루어진다!”

“생각은 ‘알아차리는 참나’가 없이 존재할 수 없다!”

“감정은 ‘알아차리는 참나’가 없이 존재할 수 없다!”

“오감은 ‘알아차리는 참나’가 없이 존재할 수 없다!”

“시간성은 ‘알아차리는 참나’가 없이 존재할 수 없다!”

“공간성은 ‘알아차리는 참나’가 없이 존재할 수 없다!”

“이원성은 ‘알아차리는 참나’가 없이 존재할 수 없다!”

“인과성은 ‘알아차리는 참나’가 없이 존재할 수 없다!”


등의 ‘법공의 기초가 되는 각각의 보편법칙’들을

하나씩 개념으로 자명하게 정립하고 인가해야 합니다(③정사택과 ④최극사택).


③ 근본원리(진리의 본체)를 자명하게 이해하기

‘참나의 고요함’(定)에 바탕을 둔 ‘참나의 자명함’(慧)으로,

앞에서 ‘하나씩’ 자명하게 인가했던 각각의 보편법칙들을 하나로 회통하여 분석하는 중에,

“생각 · 감정 · 오감의 만법은 참나의 작용이다!”

“만법은 참나의 작용으로 불변하는 독자적 실체가 없다!”

“에고와 만법은 참나의 작용으로 불변하는 독자적 실체가 없다!”

“지금 · 여기 · 나로부터 시간성 · 공간성 · 이원성이 생겨난다!”

“만법은 불생 · 불멸이니 본래 청정한 열반이다!”

라고 더 이상 의심할 수 없는 ‘법공의 보편법칙’을

개념으로 자명하게 정립하고 인가해야 합니다(③정사택과 ④최극사택).


법공의 근본원리’를 자명하게 인가하는 ‘내면의 직관적 느낌’에 몰입하여,

언어 이전의 ‘법공의 근본원리’를 선정 속에서 직관으로 인가할 수 있어야 합니다(직관).

그리고 이를 다시 개념으로 정립하고 찜찜한 부분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해야 합니다(분석).

이런 방식으로 우리는 법공의 근본원리를 직관적으로 인가할 수 있습니다.


이상의 과정을 통해 ‘법공의 근본원리와 보편법칙’을 자명하게 인가할 수 있다면,

우리는 ‘대승불교의 4법인法印’(진리의 도장) 중 2가지 진리를 자명하게 인가할 수 있습니다.


① ‘참나’(절대계)와 ‘생각 · 감정 · 오감’으로 이루어진 ‘세속’(현상계)이 본래 둘이 아닌 줄을 알 수 있습니다.

일체가 ‘참나의 신비’임을 깨달으니, 이를 ‘진속일여眞俗一如’라고 합니다.

② ‘열반’(참나)과 ‘세속’이 둘이 아니니, 세속에 머물면서도 늘 열반을 떠나지 않는 ‘머무름 없는 열반’ 즉 ‘무주열반無住涅槃’의 진리를 알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늘 윤회를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늘 열반에 들어 있다는 진리를 깨닫는 것입니다.


구공具空의 진리 탐구

‘구공具空’은 본래 '구공俱空이라고 하는데,

‘具空’이라고 한자를 바꿔서 이름을 붙여 보았습니다.

본래 1지가 참 견성을 할 때 증득하는 ‘공성’인 ‘구공’은,

‘아공’과 ‘법공’을 모두 겸한 공성이라고 해서 ‘俱’(함께 구)자를 씁니다.

1지 보살이 증득하는 ‘아공 · 법공’을 두루 갖춘 ‘공성’은

‘6바라밀의 종자’를 두루 갖춘 공성, 즉 ‘6가지 본성을 갖춘 공성’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6바라밀의 근본원리를 갖춘 공성’이라는 의미에서 ‘구공’이라고 부른 것입니다.

본래 대승불교에서는 1지가 증득하는 공성을 ‘구일체묘상공具一切妙相空’이라고 합니다.

‘구공’이 바로 그것입니다.


① 구체적으로 체험하며 관찰하기

먼저 ‘몰입의 4단계’의 상태에서 ‘참나의 현존’을 자각하며,

지금 이 순간 현존하는 자신의 마음(생각 · 감정 · 오감)을

‘참나의 나툼’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현존하는 마음에서 울리는 6바라밀(양심)의 자명함 · 찜찜함의 신호를,

각각의 ‘개별적 경험’을 통해 있는 그대로 체험하며 관찰해야 합니다.

두루 치밀하게 생각하여 ‘체험’을 ‘개념화’하는 단계입니다(①주변심사).


② 보편법칙(진리의 작용)을 자명하게 이해하기

‘참나의 고요함’(定)에 바탕을 둔 ‘참나의 자명함’(慧)으로,

각 개별 상황에서 경험한 ‘에고의 체험’을 분석하여,

각각의 경험들을 관통하는 ‘구공의 기초가 되는 보편법칙’을 하나씩 탐구해야 합니다(②주변사찰).

그리고 이러한 탐구를 바탕으로, “참나각성 상태에서는 남의 이익까지 배려하게 된다!”

“참나각성 상태에서는 양심을 어기면 찜찜하게 된다!”

“참나각성 상태에서는 진리와 진실을 수용하게 된다!”

“참나각성 상태에서는 양심에 최선을 다하게 된다!”

“참나각성 상태에서는 초연하게 깨어있게 된다!”

“참나각성 상태에서는 선악을 자명하게 분별하게 된다!”

등의 ‘구공의 기초가 되는 각각의 보편법칙’들을 하나씩 개념으로 자명하게 정립하고 인가해야 합니다(③정사택).


또한

“참나에는 보시(무욕)의 근본원리가 갖추어져 있다!”

“참나에는 지계(청정함)의 근본원리가 갖추어져 있다!”

“참나에는 인욕(조화로움)의 근본원리가 갖추어져 있다!”

“참나에는 정진(성실함)의 근본원리가 갖추어져 있다!”

“참나에는 선정(고요함)의 근본원리가 갖추어져 있다!”

“참나에는 반야(자명함)의 근본원리가 갖추어져 있다!”

라고 보다 더 자명하게 정립하고 인가할 수 있습니다(④최극사택).


③ 근본원리(진리의 본체)를 자명하게 이해하기

‘참나의 고요함’(定)에 바탕을 둔 ‘참나의 자명함’(慧)으로,

앞에서 ‘하나씩’ 자명하게 인가했던 각각의 보편법칙들을 하나로 회통하여 분석하는 중에,

“참나에는 6바라밀의 근본원리가 원만하게 갖추어져 있다!”

“6바라밀은 온 우주의 최고 진리이며, 선악의 기준이다!”

라고 더 이상 의심할 수 없는 ‘구공의 보편법칙’을 개념으로 자명하게 정립하고 인가해야 합니다(④최극사택).


이제 ‘구공의 근본원리’를 자명하게 인가하는 ‘내면의 직관적 느낌’에 몰입하여,

언어 이전의 ‘구공의 근본원리’를 선정 속에서 직관으로 인가할 수 있어야 합니다(직관).

그리고 이를 다시 개념으로 정립하고 찜찜한 부분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해야 합니다(분석).

이런 방식으로 우리는 구공의 근본원리를 직관적으로 인가할 수 있습니다.

이상의 과정을 통해 ‘구공의 근본원리와 보편법칙’을 자명하게 인가할 수 있다면,

우리는 ‘대승불교의 4법인法印’(진리의 도장) 중 2가지 진리를 자명하게 인가할 수 있게 됩니다.


① 나와 남이 둘이 아닌 줄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자타일여自他一如’의 진리입니다.

참나 자리에 나와 남의 구별이 없고 참나와 현상계가 둘이 아닌데,

어떻게 나와 남이 둘이겠습니까?

‘6바라밀의 인도’(참나의 서원)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남을 나처럼 사랑하여,

내가 당하기 싫은 것을 남에게 가하지 말고,

내가 받고 싶은 것을 남에게 베풀어야 합니다.


② 자타일여이니 중생의 깨달음이 바로 나의 깨달음이 됩니다.

따라서 ‘참나의 작용’인 ‘6바라밀’을 통해 영원토록 중생을 넉넉하게 돕는 것이,

우리의 우주적 사명이라는 ‘요익중생饒益衆生’의 진리를 알 수 있습니다.”


“Reli, 결국 구공 단계에 가니 성경의 황금률(마태 7장 12절)과 똑 같은 내용이 나오네요”

“불교

내가 당하기 싫은 것을 남에게 가하지 말고, 내가 받고 싶은 것을 남에게 베풀어야 합니다


성경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에게 대접하라

논어 공자

자기가 하고싶은 것이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 시키지 말라고 말한다.

기소불욕 물시어인(己所不欲勿施於人)”


“똑 같은 내용이 불경과 논어에도 나온다. 정말 신기하지?”

“네, 정말 서로 통하네요”

“이게 얼마나 맘에 들었으면 로마의 황제와 귀족들이 자기 욕조에 황금으로 새겼다고 해서 ‘황금률(Golden Rule)’이라 불렀겠냐”

“네, 정말 평생 간직하고 지키면 좋을 것 같아요”

“맞다. 저것만 지키면 세상은 평화로워 질 것이다”

“네,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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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41화 카르마의 사슬 23.12.10 7 0 13쪽
40 40화 환생과 윤회 23.12.10 6 0 17쪽
39 39화 무의식을 넘어 사랑과 평화로 23.12.09 7 0 21쪽
» 38화 황금률(Golden Rule) 23.12.05 7 0 17쪽
37 37화 올바른 신앙생활 23.12.05 9 0 9쪽
36 36화 우주의 뜻이 지구에서도 이루지기를 23.12.04 7 0 11쪽
35 35화 죽음에 대한 각 종교의 해석 23.12.04 7 0 16쪽
34 34화 주천화후 23.12.04 7 0 10쪽
33 33화 현재 존재(바로 여기 지금)로 깨어 있어야 직시할 수 있다 23.12.03 9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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