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화 인자 (the Son of Man)
어린아이 눈에 비춘 어른의 세계
본 작품은 실제 사건이나 사실과 다르며 작가의 허구 적 상상력으로 집필한 소설입니다.
인자 (The Son of Man)
“예수님은 자기 자신을 마치 제3자 입장에서 이야기 하듯이 ‘나’ 또는 ‘내가’라고 안 하시고 ‘인자(the Son of Man)’라는 단어를 사용하셨다.
사실 처음 봤을 때는 무척 낯설게 느껴졌고 왜 그렇게 자신을 부르셨는지 항상 궁금했다.
신학적으로는 여러 학설이 분분하나 그것들은 우리와 거리가 먼 학술적인 논의로 느껴진다.
그저 단순하게 신앙 생활 하는 평신도 입장에서는 보통 인간과 다른 의미로 나중에 우리가 헷갈리지 말라고 비유(메타포)로 하신 말씀같다.
즉, 육신의 영향을 전혀 안 받으시는 하나님 그 자체인 로고스 이시지만 어쨌든 이원화 된 시공의 세계에 들어 온 이상 육신을 입고 먹고 마시고 이야기하며 지내실 수 밖에 없으신 것이다.
하지만 우리와는 완전히 다른 육신이셨다. 그래서 그 의미로 ‘인자’라고 하신 것 같다.
즉, 보통 나자렛 출신 인간 보통 예수면 그냥 ‘나’라고 하셨을 것 같다.
성령을 받은 육신, 즉 하나님과 같이 영 100%이지만 겉으로는 사람의 몸을 하고 있다는 뜻으로 구분 지어 부르신 것이다.
그러기에 마치 제3자처럼 ‘인자’라고 하셨다. 이는 우리도 영이 성장하여 나중에 단계를
올라 가면 ‘인자’ 상태를 거쳐 하늘과 하나가 된다는 것을 가르쳐 주시려고 그렇게 인자
라고 부른 것 같다.
다음은 성경에 나타난 ‘인자’에 대한 언급이다.
요한복음 6:27
썩는 음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에 이르는 음식을 위하여 일하라. 인자가 너희에게 그것을 주리니, 이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그를 인치셨기 때문이라.”고 하시니라.
요한복음 6:53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인자의 살을 먹지 않고 또 그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안에 생명이 없느니라.
요한복음 6:62
그렇다면 인자가 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너희가 본다면 어찌하려느냐?
요한복음 8:28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인자를 들어올리는 그때에야 너희는 내가 그인 줄 알게 되리라. 나는 스스로 아무것도 하지 아니하나 오직 내 아버지께서 내게 가르치신 대로 이런 것들을 말하노라.
요한복음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나와서 너희 아비의 정욕을 행하고자 하는도다.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였으며 진리 가운데 거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자기 안에 진리가 없음이라. 그가 거짓말을 할 때는 자신에게서 우러나와 한 것이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또 거짓말의 아비이기 때문이라.
누가복음 24:7
말씀하시기를 ‘인자가 죄인들의 손에 넘겨져야 하겠고, 십자가에 못박혀야 하며 셋째 날에 다시 살아나야만 하리라.’고 하셨느니라.”고 하더라.
요한복음 1:51
또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이 후로는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천사들이 인자 위에 오르내리는 것을 보리라.”고 하시더라.
요한복음 3:13
하늘에서 내려온 이, 곧 하늘에 있는 인자 외에는 아무도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3:14
○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들어올린 것같이 인자도 그렇게 들려 올려져야만 하리니
요한복음 5:27
또 아버지께서는 아들에게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그가 인자임이라.
누가복음 5:24
그러나 이는 인자가 세상에서 죄들을 용서하는 권세를 가진 것을, 너희로 알게 하기 위함이라.” 하신 후 (그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에게 말하노니, 일어나 네 침상을 들고 네 집으로 가라.”고 하시더라.
누가복음 6:5
또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인자는 또한 안식일의 주니라.”고 하시더라.
누가복음 6:22
인자로 인하여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고, 그들의 동료들에게서 따돌리며, 욕하고, 너희의 이름을 악하다 하여 너희를 버릴 때 너희는 복이 있도다.
누가복음 7:34
인자가 와서 먹고 마시니 너희는 말하기를 ‘보라, 탐식하는 자요, 술을 즐기는 자며, 세리들과 죄인들의 친구로다!’ 하는도다.
누가복음 9:22
“인자가 많은 일로 고통을 받아야 하고, 장로들과 선임 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배척을 받아야만 하며 죽임을 당하여 셋째 날에 일으켜질 것이라.”고 말씀하시니라.
“인자와 관련해 한가지 분명한 것은 인자라는 말이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을 나타낸다고 할 때 인자라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으시고 땅에 계시던 그 2천년전 그때만 쓰여지던 말이라는 것이다.
지금 하늘에 계시는 예수님을 가리켜 인자라고 부르지 않는다.”
“인자에 대해 당시 일반 대중이나 제자들에게 설명하기가 너무 어려웠을 것 같아요”
“맞다. 2천년이 지난 지금 수 많은 지식이 나온 지금에도 어려운데 당시에는 정말 이해 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모두 하늘에 계시는 하나님을 무서워 하던 시절에 하늘나라가 하늘이 아닌 우리 몸 안에 와 있다고 하는 예수의 이야기는 너무나 터무니없는 미친 소리로 여겼을 것이기 때문이다”
“네, 인자가 세례 요한을 통해 침례로 성령을 받은 후에 새로이 하나님과 성령으로 계약된 신약의 상황은 구약의 10계명을 목숨처럼 여기던 당시로서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였을 겁니다”
“구약에서 10계명을 모세를 통해 주었지만 인간들이 지키지 않자 이번에는 성령을 통해 아예 몸에 새겨주는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기란 불가능한 시대였던 거지”
“네, 맞아요”
“자 오늘은 ‘인자’에 대해 배웠다. 어땠냐?”
“네, 인자 개념을 지금 기준으로만 보면 정확하게 파악이 안되요.
2천년전 예루살렘 당시상황을 감안하고 이해하니까 파악이 되요”
“그래, 언제나 성경과 불경은 그 당시 상황을 고려해야 하는 것 같다”
“네”
“그래, 또 다음에 보자”
유태인 이스라엘은 싸우지 말아야 한다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