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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규재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최근연재일 :
2024.08.2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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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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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확실히 뒤를 잡아라

DUMMY

확실히 뒤를 잡아라.


두 놈은 등 뒤에 무언가를 잔뜩 메고 있었다.

녀석들이 산장 안으로 들어가고 난 뒤 얼마 뒤 호통 소리가 터져 나왔다.


까마득한 허공 위 바람결에 몸을 태우고 균형을 잡으면서도 테츠는 그 소리를 분명히 들을 수 있었다.


"오다가 반은 처먹었어? 어느 놈이 먹었지? 아니지 곧 반응이 올 거다. 이놈들아! 그놈들은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고 몇 번을 말했어? 네놈들 식탐은 끝이 없구나."


모살라의 말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두 놈이 갑자기 구토하기 시작했다.

그리곤 끝없는 비명도 함께 울려 퍼졌다.


"마족의 독은 강하다. 너희라도 견디기 힘들지. 내장이 녹아내리는 고통을 느끼며 죽어 갈 거다. 너희들도 똑똑히 봐라. 그런 인간을 먹으면 이렇게 된다."


탈로스는 모살라가 스케이븐의 언어를 구사하는 것을 보고 약간 놀랐다. 페리 다크소로우가 가지고 있던 책 덕분에 탈로스도 스케이븐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게 되었는데 상당히 단순하지만, 말의 뉘앙스에 따라 의미가 다른 함축적인 언어다.


인간과 대화하듯이 하는 것을 보면 상당히 오랫동안 스케이븐과 함께 있었다는 것이고 이들을 제 수하처럼 부리는 것을 보면 조금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기도 했다.


스케이븐이 어떤 놈들인가? 이기주의적 성향이 매우 강하고 본능에 충실한 놈들이다.

실제 이들은 계급 사회이면서도 계급 사회가 아닌 것이 계급은 존재해도 지휘력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적이 보이면 돌진하고 먹이가 보이면 먼저 먹는 놈이 장땡인 놈이다. 그나마 권력층에 있는 놈들은 능력이 전적으로 다른 놈들보다 우수해 동족 간에도 거리낌 없이 죽이고 먹는다.


그래서 아, 저놈에게 개기다가는 처맞고 죽는다는 인식을 심어 주는 것이고 그것이 곧 상관이자 제 주인인 셈이다.


왜냐고? 지시를 어기면 처맞고 그날 먹거리 신세가 되기 때문이다.

이런 놈들이 스케이븐인데···. 탈로스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은 또 있다.


접때 케이사르를 만났던 차원에서 보았던 스케이븐에서는 어떤 악의도 느껴지지 않았다.

그들이 만든 요리는 지금까지 테츠가 먹어본 음식 중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였다.

물론 황태자 시절 때의 기억이 가물거려도 제국의 산해진미는 거의 맛본 테츠다. 그런데도 스케이븐의 요리를 맛보고 매우 놀란 것은 요리 실력이 그만큼 엄청났기 때문이다.


웬만하면 그들을 초빙해서 전담 요리사로 만들고 싶어질 정도였다. 그들은 전혀 악의가 없었고 각성자인 인간과는 무던하게 지내는 것 같았다.


하지만 녹스텔라의 그 미치광이 스케이븐은 악의로 가득한 악마 쥐새끼들이었다.

그리고 여기 있는 곧 죽을 두 마리를 제외하고 나머지 열세 마리도 악의 기운을 풀풀 흘리는 사악한 놈들이다.


그들이 마음만 먹는다면 모살라 정도는 단 한 손으로 찢어 죽일 수 있을 것인데 말이다.

그들이 고분고분 모살라의 명령을 수행하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었다.


정신을 집중하고 내려다보는 것은 이것이 한계다. 더 자세한 내용은 직접 대면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았다.


아직 도력을 능숙하게 사용하기에는 수련 기간도 턱없이 부족했고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으니 배움이 느릴 수밖에 없었다.


결국 두 마리 쥐는 고통에 몸부림치다가 죽었다.

마족의 생혈 자체가 지독한 독이다. 아무리 스케이븐이라도 내부에서 독이 퍼지면 어쩔수 없는 모양이다.


두 마리 스케이븐이 사체를 끌고 나와선 곧바로 불을 놓았다.

모살라는 다른 놈들이 먹지 못하도록 아예 태워 버리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모살라가 마족의 신체와 피를 모으는 것이라는 것은 알겠지만 그것으로 무엇을 하려는 것인지 알수가 없다.


그렇다고 이렇게 계속 허공에 떠 있는 것도 상당한 집중력을 요구하는 일이므로 빠른 결정을 내려야 했다.


잠시 뒤 여섯 마리의 스케이븐이 한 쌍씩 짝을 지어 이동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뿔뿔이 다른 방향으로 사라졌다. 남은 일곱 마리는 모살라를 돕거나 경비를 보는 것 같았다.


이곳의 오크의 숲이다. 이제 오크는 없지만 저능아인 오우거가 돌아다니고 추위에 특화된 야생 들짐승도 꽤 된다. 다이어 울프만 한 회색 늑대도 상당수 이 숲에 존재한다.


오크가 사라진 지금 이제 그들이 이 숲의 주인 행세를 하는 모양이다. 산장 주변으로 벌써 뜯기고 찢어진 늑대 가죽이 핏덩이가 되어 여럿 굴러다니고 있었다.


대부분 스케이븐의 먹이가 된 것이다. 스케이븐의 신체 능력으로 봐서는 토종 마족보다는 확실히 위다.


하지만 인간형으로 변태한 마족 특히 청년화 되어 있는 마족은 스케이븐보다 전투력이 위인 것을 알수 있었다. 저렇게 쌍으로 내보내는 걸 보면 모살라도 알고 있는 모양이다.


탈로스는 공중에 부유하면서 근처에 있는 사령새를 불러 모았다. 잠시 뒤 열댓 마리가 모이자 하나는 산장 지붕에 나머지는 흩어진 스케이븐을 향해 날려 보냈다.


당장 쳐들어가 모살라에 소울 슬립을 걸 수가 없는 것이 놈은 각성자가 아니기에 디스펠에 의해 뇌가 터져 버릴 것이고 무식한 스케이븐에 어떤 걸 기대하기는 그렇고 어찌 되었든 간에 당분간 모살라의 움직임을 주시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그럼 그가 움직이도록 유도하면 되는 것이다.

바쁘게 움직이는 스케이븐 두 마리는 깜짝 놀랐다. 그들의 후각은 매우 뛰어나며 수천 보 밖의 먹잇감 냄새를 구분할 정도다.


하지만 눈앞에 이 인간이 갑자기 나타날 때까지 전혀 기척을 알아채지 못했다.


"마족인가?" "이 자식 옷 입고 있다."

"잡아가자."


대화 내용을 보니 어느 정도 지적인 능력은 충분히 갖추고 있는 것 같다. 대화 방식이 서투르고 존댓말이나 조사나 이딴 것 없이 단순했지만 의사 전달에는 전혀 무리가 없었다.


두 마리가 동시에 달려들었지만 내지른 것은 비명뿐이었다.

탈로스는 간단히 두 마리를 제압하고 사체 처리를 고심했다.

이놈들 신체가 워낙 단단하고 뼈조차 무쇠와 같아서 불에 타도 흔적이 남을 정도라는 것을 하늘 위에서 봤기 때문이다.


혹시나 해서 내공을 최대한 끌어 올려 삼매진화를 사용했다. 그러나 아무리 극강한 내공이라도 삼매진화는 중원에서도 종이나 태우는 정도의 불꽃이 전부였다. 일반적으로 사람을 해칠 정도의 화력은 기대하기 힘들고 기껏 문서 파기 때나 사용하는 용도다.


삼매진화로 사체를 태워 소각하는 것은 중원에서도 없는 일이다.

원래 삼매진화의 기원은 도교에서 신선이 단약을 제작할 때 불씨 없이 수은과 납을 녹이기 위해 고안된 기술이다.


거기에 생각이 미치자 탈로스는 삼매진화에 도력을 쏟아 부었다. 과연 손바닥에서 거친 불길이 뿜어져 사방 일대를 태우기 시작했다.


단번에 사체 타는 매캐한 연기가 하늘 위로 피워 올랐다. 불길은 확실히 강하게 뿜어져 나오나 열기는 일반 모닥불 수준에 지나지 않았다.


내공으로는 어림없는 일이고 탈로스가 연단의 화로를 벌겋게 달구는 신선의 능력을 상상하며 두 손을 합장하듯이 마주 잡으니 과연 뿜어지는 열기가 더욱더 거세게 변하였다.


이런 자기 계발에 빠지면 시간 가는 줄 몰랐고 처음 배운 도둑질이 가장 무서운 법이라고 맘에 들 때까지 사용하다 보니 사체는 온데간데없고 주변의 땅과 자갈까지 녹아 부글부글 끓어대고 있었다.


"아하, 도술이란 게 다른 게 아닌 거야. 이렇듯 도력을 응용하여 술을 부리는 것이 도술이지."


탈로스는 정신을 번쩍 차리고 다음 표적으로 이동했다. 이미 사령새를 감시로 붙여 놨기에 이들을 추적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다만 신체가 신체인 만큼 눈밭 위를 달리는데도 거침이 없고 속도도 지상 어느 동물보다 배는 빨라 테츠가 삼매진화에 빠져 있을 때 벌써 거리가 제법 벌어져 있었다.


탈로스는 천마비행보다는 바람결에 몸을 싣고 단숨에 천리를 이동하는 도술을 사용했다. 특히 계속 아래로 강하게 내치는 바람을 탈 때는 천마비행은 아예 따라올 수조차 없이 순식간에 계곡 아래로 당도해 버리는 마법 같은 움직임을 보였다.


"이래서 신선놀음 신선놀음하는구나."

갑자기 도력이 탐이 나는 탈로스다. 삼매진화로 생몸을 녹이려니 시간이 걸렸으므로 이번에는 허공에서 수직으로 떨어져 내리며 흡성대법으로 두 마리를 낚아채 마지막 양기까지 쪽쪽 빨아내 가죽과 뼈만 남기니 훨씬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었다.


빨아 드린 양기는 바로 도력으로 환원시켰다. 이렇게 네 머리를 잡고 마지막 두 마리 쪽으로 접근하는데 인간 걸음으로 치면 반나절 이상 벌어진 거리였다. 그것을 단숨에 따라잡는 탈로스다.


접근할 때 이미 싸우는 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봐서 두 마리는 마족과 싸움이 붙은 모양이다.

현장에 도착해 보니 이대 일로 신명 나게 싸우는 중이었다.


잠시 상황을 구경해 보니 확실히 일대일의 싸움은 마족이 앞서는 것 같긴 했다. 하지만 두 쥐새끼의 양동 공격은 상당히 예리하고 날카로웠다. 특히 이놈들 보니 싸움에 이골이 난 듯 적의 허점을 잘 파고들고 물러날 때는 확실히 물러나는 등 싸움의 경험치가 상당했다.


그에 비해 마족은 전혀 특별한 곳이 없었다. 이들은 이 추운 곳에서도 옷가지 하나 걸치지 않고 특히 남자다운 그곳까지 다 드러내 놓고 있다.


수치심도 없고 행동하는 패턴이 아이와 마찬가지다. 누가 도덕적 관념이나 심지어 의식주에 관해서도 가르침이 전혀 없었기에 싸움도 그냥 눈에 보이는 것을 향해 손을 뻗고 주먹을 휘두르는 정도가 전부였다.


마족의 외형은 청년이지만 서너 살짜리가 움직이는 것 같았다. 그에 비해 약디약은 쥐새끼는 요리조리 회피하며 마족 청년을 가지고 놀았다.


확실히 일대일로서는 마족이 우위긴 했지만 경험치 면에서는 밀려도 너무 밀렸다. 스케이븐 특유의 무기인 쇠꼬챙이에 벌써 여러 번 관통당했지만, 마족은 얼굴 표정 한 번 변하지 않고 그냥 무작정 앞으로 달려들기만 반복할 뿐이었다.


스케이븐도 마족의 신체 구조를 잘 알고 있는 모양이다. 그동안 사냥한 성과겠지. 마족은 왼쪽과 오른쪽 가슴에 폐와 같이 심장도 두 개다. 양쪽 모두를 터뜨려야 죽일 수 있고 가장 간단한 방법은 역시 머리를 잘라 내는 것이지만 스케이븐의 쇠꼬챙이는 오로지 찌르는 용도이지 베는 용도가 아니기에 머리를 잘라 낼 수 없었다.


드잡이질을 한 참 하던 중에 결국 스케이븐은 마족의 왼팔을 잡아 뜯어내는 데 성공했다.

날카로운 비명을 지르며 마족이 뒷걸음 치자 스케이븐은 기세를 몰아 끝장을 내려 달려들었다가 단번에 두 마리 다 공중으로 뽑혀 올라가 버렸다.


탈로스는 두 생쥐의 양기를 깨끗이 섭취하고 바짝 마른 미라화가 된 쥐새끼들을 바닥에 팽개치면 입맛을 다셨다.


몇 마리로는 간의 기별도 가지 않았다. 안 그래도 요즘 도술에 푹 빠져 있는데 이 정도는···,

탈로스는 힐긋 마족을 바라봤다.

녀석은 온전한 알몸에 남성의 그것과 새하얀 피부에 피칠을 하고 있어 왠지 처량해 보이기까지 했다.


그런 모습을 보니 갑자기 살심이 확 식어 버리는 기분이다.


"넌 살려 줄 테니 그냥 가거라."


녀석은 탈로스의 몸에서 뿜어지는 기력을 느꼈는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지 덤벼들지는 않고 말똥말똥한 눈으로 쳐다보기만 했다.


인간이라면 왼팔이 잡아 뜯어진 상태라 비명을 지르며 눈깔을 까뒤집어야 정상이다. 하지만 전혀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는 듯이 오히려 멍한 표정이었다.


탈로스는 그가 전의를 상실했음을 단번에 파악했다. 조금 전까지 쥐새끼들과는 죽을 둥 살 둥 치열하게 싸우다가 탈로스 앞에서는 전혀 싸울 의지를 보이지 않은 것이다.


"강자를 알아본 건가?"


중원에서 하는 말이다. 고수는 고수를 알아본다고.

테츠가 가라는 듯이 팔을 한 번 휘젓자 그제야 몇 걸음 뒷걸음치고 또 반응을 본다.

테츠는 아예 새를 쫓듯이 훠이훠이 하고 팔을 휘젓자 그제야 뜯긴 왼팔을 주워 들고 뒤돌아 뛰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물끄러미 쳐다보던 테츠는 쓰러진 스케이븐의 시체를 뼈까지 남김없이 깨끗이 소각시켰다.


재미있는 것이 내공으로 삼매진화에 도력을 섞으니 꼭 브레스 마법을 사용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 여기에 마나를 태워 브레스 마법을 더하니 진짜 양손에서 미친 듯이 거대한 화마가 쏟아져 나와 버렸다.


눈앞에 나무는 당연하고 바위까지 벌겋게 달궈지더니 좀 있으니 용암처럼 끓어오르기 시작했다. 스케이븐의 사체는 뼈까지 녹아 사라지고 난 후였다.


"야, 이거 도력은 어디에나 다 사용이 가능하구나. 마나에도 붙고 심지어 라마단의 사기에도 붙어."


하지만 절대 붙지 않는 것이 하나 있다. 상성이 상극인지 몰라도 성력에는 절대 붙지 않았고 오리혀 도력에 반응하여 성력이 용암이 터져 나오듯 터져 나오니 이제부터 성력을 사용할 때는 절대 도력을 사용하지 못하거나 도력을 사용할 때는 성력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


"아니, 이놈들이 나간 지 한참이 지났는데···."


모살라는 안절부절못했다. 마족을 잡아 오라고 보낸 스케이븐 여섯 마리가 시간이 지났음에도 단 한 마리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작가의말

어제는 급죄송합니다.

어머니 호출로 본가에 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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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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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2 망울 +2 24.02.14 255 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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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 시련의 장 3 +2 24.02.07 260 11 13쪽
1049 시련의 장 2 +2 24.02.05 249 10 14쪽
1048 시련의 장 +3 24.01.30 253 11 14쪽
1047 죄와 벌 +2 24.01.29 240 11 13쪽
1046 뜻밖의 정보 +2 24.01.25 262 11 14쪽
1045 첩자들의 밤 +2 24.01.24 240 11 14쪽
1044 어반 마르스로 +2 24.01.23 261 11 13쪽
1043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간 +2 24.01.22 257 10 13쪽
1042 올드원 +2 24.01.18 286 10 14쪽
1041 도력 vs 성력 +2 24.01.17 264 10 14쪽
1040 전투의 묘미란? +2 24.01.16 272 10 14쪽
1039 드디어 나타난 호적수(?) +2 24.01.15 264 10 13쪽
1038 블러드 모어 성의 전투 +2 24.01.11 282 10 14쪽
1037 도대체 누구냐? +2 24.01.10 276 9 14쪽
1036 잠입 +2 24.01.09 267 10 14쪽
1035 갸우뚱? +2 24.01.04 276 11 13쪽
1034 혼란 가중 +2 24.01.03 260 10 14쪽
1033 혼란 +2 24.01.02 266 11 14쪽
1032 기회는 반드시 온다 +2 23.12.28 278 11 14쪽
1031 틈 틈 틈 +3 23.12.25 282 10 14쪽
» 확실히 뒤를 잡아라 +2 23.12.20 287 10 14쪽
1029 노력하면 결과는 따라온다 +2 23.12.18 289 11 13쪽
1028 나날이 도술을···. +2 23.12.13 311 10 13쪽
1027 혼란한 마음 +2 23.12.12 279 11 14쪽
1026 제약 발동 +2 23.12.11 276 11 13쪽
1025 도술 +3 23.12.07 287 11 15쪽
1024 도력 수련 +4 23.12.06 263 11 15쪽
1023 바쁜 일상 +4 23.12.05 259 11 14쪽
1022 선인의 길 +2 23.12.04 254 11 13쪽
1021 도력 창출 +4 23.11.30 275 12 14쪽
1020 세일럼 +3 23.11.29 251 12 14쪽
1019 천마 +3 23.11.27 255 12 14쪽
1018 무림맹 레이븐크로프트 리전 +2 23.11.23 242 11 13쪽
1017 스케이븐의 도시 9 – 소울 슬립 +4 23.11.22 237 11 14쪽
1016 스케이븐의 도시 8 – 흡성대법 +3 23.11.21 240 11 14쪽
1015 스케이븐의 도시 7 - 강행돌파 +3 23.11.20 240 10 14쪽
1014 스케이븐의 도시 6 +3 23.11.15 231 10 14쪽
1013 스케이븐의 도시 5 +5 23.11.14 235 10 14쪽
1012 스케이븐의 도시 4 +2 23.09.07 291 12 14쪽
1011 스케이븐의 도시 3 +2 23.09.06 239 11 15쪽
1010 스케이븐의 도시 2 +2 23.09.05 238 12 13쪽
1009 스케이븐의 도시 +2 23.09.04 248 12 14쪽
1008 주변 상황 정리부터 하자고 +3 23.08.29 288 10 14쪽
1007 혼자 놀기 +2 23.08.28 270 9 15쪽
1006 뒤에서 꾸미는 짓은 아름다워 +2 23.08.24 273 11 14쪽
1005 듣지 않았던 이야기 +3 23.08.23 260 11 15쪽
1004 나무의 여왕 +2 23.08.22 254 10 13쪽
1003 치열한 사투 +3 23.08.21 264 11 14쪽
1002 파도의 흐름을 타라 +2 23.08.10 311 13 13쪽
1001 최후의 항전 +3 23.08.09 280 12 14쪽
1000 광란의 전투 +2 23.08.08 272 13 15쪽
999 위기 타개 +2 23.08.07 249 10 14쪽
998 감히 마교를 노려? +2 23.08.03 262 12 14쪽
997 여신 강림이란? +2 23.08.02 258 11 14쪽
996 진짜 목적? +2 23.08.01 277 11 14쪽
995 탈주 아니면 단죄 +2 23.07.31 257 11 13쪽
994 마교를 너무 쉽게 봤구먼 +2 23.07.27 272 11 14쪽
993 테드버드의 분노 +2 23.07.26 261 11 14쪽
992 +2 23.07.25 267 9 13쪽
991 치열한 공방 +3 23.07.24 248 11 14쪽
990 경험 부족! 혼자 날뛰면 안 되지 +2 23.07.13 290 11 14쪽
989 본격적인 내습 +2 23.07.12 268 10 13쪽
988 누가 먼저 움직일 거냐고? +2 23.07.11 281 10 14쪽
987 흐르는 강물처럼 유연하게 +2 23.07.10 289 11 14쪽
986 협의 도출 +2 23.07.06 302 13 14쪽
985 두 명의 도굴꾼과 소년 +2 23.07.05 282 14 14쪽
984 신전 속의 도굴꾼 +2 23.07.04 291 1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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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진 황제? +2 23.06.26 282 1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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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황제? +3 23.06.15 300 1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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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첫 삽 그리고 개간 +2 23.06.01 343 14 14쪽
968 션사인 글로리와 에시턴 +2 23.05.31 302 13 14쪽
967 여섯 번째 금서 +2 23.05.30 295 14 14쪽
966 태모 +2 23.05.29 268 15 13쪽
965 엠버스피어 정비 시즌 +2 23.05.25 272 13 14쪽
964 의문의 유적 +2 23.05.24 266 14 14쪽
963 조사착수(19) - 뿌리는 대로 거둔다? +2 23.05.23 268 15 14쪽
962 조사착수(17) - 혼란한 상황 +2 23.05.22 282 15 14쪽
961 조사착수(16) - 죄와 벌 +2 23.05.18 309 15 14쪽
960 조사착수(15) - 그는 위대한 영웅이었다 +2 23.05.17 287 15 14쪽
959 조사착수(14) - 반전의 묘미 +2 23.05.16 297 14 14쪽
958 조사착수(13) - 준비 태세 +2 23.05.15 286 15 14쪽
957 조사착수(12) - 넌 누구냐? +2 23.05.11 307 16 14쪽
956 조사착수(11) - 호적수 +2 23.05.10 281 1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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