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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규재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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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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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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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드디어 나타난 호적수(?)

DUMMY

드디어 나타난 호적수(?)


신기의 솜씨다.

스카이 포지의 모든 것을 압박하는 것은 빠르기다.

신의 영역에 들어간 속도.

동공은 전혀 따라가지 못한다.

경공 따위로는 비교조차 되지 않는다.

테츠가 가진 모든 무공을 허상으로 만들 만큼 엘하카드의 움직임은 빨랐다.

무공도 어차피 대상을 향한 공격이다. 공격할 대상을 잡지 못하면 무위로 끝날 수밖에 없다.


엘하카드도 마찬가지다. 검도 없는 평범한 인간을 쉽게 잡지 못하고 있다. 특히 사각으로 빠져나가며 피하는 움직임은 아무리 애를 써도 손끝 하나 차이로 놓친다.


처음에는 우연이겠거니 했다. 하지만 우연이 계속 쌓이면 우연이 아니라 놈의 실력이란 거다.


'인간 중에 이런 놈이 있었나?'


아무리 생각해도 비정상이다. 인간의 움직임치고는 너무 완벽하고 빨랐다.

그는 문득 오래전 신의 힘을 직접 빌려 쓴 인간들을 만난 적을 떠 올렸다.

바로 말라키다.

한없이 약한 육체를 가졌지만 그들의 능력은 상당했다고 회고했다.

지금의 인간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능력을 갖춘 인간이 그때는 많았다.

그들이 요청해 왔을 때 원로회에서는 거부했다.


종족 자체가 아예 차원이 달랐기 때문이기도 했고 인간의 육체가 없는 무형의 존재들이 인간의 땅으로 넘어가는 것 자체가 자연의 섭리를 위반하는 행위였다.


인간의 역사는 그들 스스로 개척하기를 바랐다. 설령 그것이 멸족의 길을 걷는 길이라도.

하지만 그들 또한 사고하는 종족이다. 생각이 다 같을 수는 없었다.

다시 인간들이 그들을 찾았을 때 한 명이 사라졌다.

이브리엄 세계에도 사회와 법과 질서가 있다. 그것은 통제하고 통치하는 존재가 원로원이다.

원로원의 명령은 절대적이며 표방하는 질서를 무너뜨리면 죽음으로 대가를 지급하거나 영원한 감옥으로 추방당한다.


사라진 이는 브레니악스. 그렇지 않아도 문제가 상당한 이브리엄이었다. 그는 인간의 세상으로 도망간 것이다.


이브리엄은 절대 자의로 인간 세상으로 건너갈 수 없다. 오직 부름에만 응할수 있었다.

원로원에서는 브레니악스를 잡아 오거나 최소 죽여 후환을 만들지 않으려 했다.

그가 만약 인간 세계로 갔다면 인간 역사에 직접 개입하는 것이 된다.

인간의 역사는 인간 스스로 만들어 가야지 신의 직접 개입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원로원의 입장이다.


원로원은 이브리엄을 인간과 비교하며 자신을 신이라 부르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타의에 의해 죽음에 이르는 물리적 데미지를 입지 않는 이상 영원히 사는 불멸자이며 그들의 능력 또한 감히 인간은 어찌할 수 없을 정도의 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 능력은 초월적이라 인간의 세계에서는 힘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을뿐더러 한 가지 큰 제약이 따른다.


그것은 무형의 존재인 이브리엄이 인간 세계에 헌신하려면 반드시 인간의 육체가 필요했다.

그러나 아무리 강한 인간이라도 이브리엄의 존재를 받아 들일수 있는 인간은 없었다.


브레니악스가 살아 있다는 것은 놈이 방법을 찾았다는 것이다.

자신도 적당한 인간의 육체를 찾아야 했다. 지금의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서 엄청난 양의 영혼을 소비해야 한다.


공방이 아니라 술래잡기가 됐다. 엘하카드는 스카이 포지를 잡기 위해 쫓고 포지는 잡히지 않기 위해 도망쳤다.


파천수라장 같은 장법이나 지풍으로는 엘하카드를 잡을 수 없었다. 검이라도 있다면 대응해 볼수 있을 텐데 하필 숨어 들어오는 바람에 검을 놓고 올 수밖에 없었다.


원래 목표는 베레트 후작이나 운 좋으면 케이사르를 잡는 거였다. 그런데 하필 제일 만나면 안 되는 인물을 만나게 되었으니.


얼마나 빠른 공방이 이어지는지 리치를 소환할 주문을 욀 시간조차 없고 헬 스플린터 따위는 엘하카드에 아예 통하지 않을 것이다.


마법도 마찬가지다. 이미 인간을 초월한 엘하카드에 인간의 마법 따위 먹힌다는 것 자체가 망상에 가까울 정도였다.


지금 인간의 모습을 한 반신과 싸우는 것이라고 봐야 한다. 움직임은 지극히 단순하지만, 그 단순함이 가장 무서운 것이란 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그나마 천마잠행으로 피할 수 있다는 것이 어딘가?


테드버드도 아슬아슬한 공방을 이어 나가고 있었다. 검은 기사 알타리온과 상대하고 있는데 그의 양수검 갓슬레이지의 위력이 너무나 강렬했다.


격검이 이루어지는 순간 힘의 차이는 분명했다. 기교가 있었기에 망정이지 무턱대고 검을 맞댔다면 손목이 부러질 정도였다.


힘의 차이는 누가 보더라도 확연히 차이가 났다. 처음에 테츠의 명령으로 세렌이 붙으려 했는데 붉은 망토 페인티드가 막아서는 바람에 테드버드가 알타리온을 상대하게 되어 버린 것이다.


세렌은 처음 격검을 한번 해 보고 난 다음 바로 상대의 능력을 알아차렸다. 고수는 고수를 알아보는 법. 붉은 망토가 휘두르는 롱소드는 평범함을 아득히 넘어서는 움직임을 보였다.


날카롭게 배어들어 오는 검날의 위력이 눈앞에서 스쳐 가는 순간 세렌은 처음으로 공포를 느꼈다.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아수라멸천검을 펼쳤다. 붉은 망토는 아수라멸천검의 화려한 검식에 당황한 기색을 보였으나 아수라멸천검으로도 그에게 상처를 줄 수 없었다.


단지 망토를 몇 군에 찢어 버리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정도였다.


칼멘은 잘생긴 기사 몰워브레이커와 붙었다. 칼멘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검법은 모조리 쏟아 냈다. 상대가 워낙 강하게 몰아붙이는 바람에 접근을 허용하지 않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그것으로 상대를 위협할 정도도 못 되었다. 그나마 알고 있는 검법이 많아 다양성으로 겨우 균형을 맞춰 나갔다.


여기서 가장 위험한 것은 라울이다. 라울은 키가 가장 크고 손발이 특이하게 긴 플레임셰도우와 상대하고 있었는데 그는 반월같은 쌍검을 휘둘렀다. 그의 검술은 상당히 날카로웠다. 전투 경험이 없는 라울이 상대하기에는 솔직히 벅찬 상대였다.


옆에서 거버트가 도와주지 않았다면 벌써 무너졌을 것이다.


각성자끼리 전투에서는 마교가 압도적으로 밀어붙였다. 객 내로 진입하는 반사르가의 기사를 완벽히 무너뜨리고 오히려 밖으로 밀고 나갔다.


테드버드의 제자들은 거침이 없었다.

상위는 팽팽하거나 밀리는 상황이지만 하위 그룹은 압도적이라고 할수 있을 정도였다.


거버트가 고함쳤다.


"세실, 브라이언 지원을!"


-탕


검과 감이 부닥치는 순간 빨간 불똥이 튀었고 거버트는 뒤로 주룩 밀려났다.

그 사이로 라울이 뛰어들어 플레임셰도우의 검을 쳐냈다.

라울은 양수검을 사용하는지라 그나마 온 힘을 다해 겨우 플레임셰도우의 검을 쳐낼 수 있었다.


엠버스피어에 있을 때 알프레드에서 배운 자전폭렬도법이 제대로 먹혔다.

크고 무거운 외날의 도를 전문으로 하는 도법이기에 양수검으로 사용하기 제대로인 도법이었다.


엠버스피어에 있을 때 달려드는 마족도 단 한 칼에 허리 아래를 양단해 버린 도법인데 지금은 상대의 검을 막는 것만도 힘이 벅찰 정도였다.


버티고 선 두 발이 뒤로 밀리면서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이 확 늘어났다.


-휘이익


그때 양쪽에서 세실과 브라이언이 날아들었다.


-깡, 땅


세실의 검과 브라이언의 방패가 동시에 쌍검과 부딪쳤다.

두 사람은 검에 실린 무게를 고스란히 느꼈다. 그리고 동시에 속으로 외쳤다.


이건 인간의 힘이 아니라고 말이다.


둘이 날아들던 때 보다 더 빠르게 뒤로 튕겨 놨다. 이들이 경신을 할 줄 몰랐다면 바닥에 나뒹굴었을 것이다.


"몰아붙여라."

"밀고 나가라."

"단숨에 끝장내라."


활기를 부어 넣는 쪽은 오리혀 마교의 제자들이다. 그들의 검법은 반사르가 기사의 검술과 레벨 차이가 너무나 컸다.


이쪽은 비슷한 힘도 아니다. 내공을 닦은 마교 제자들이 파워 면에서도 일반 각성자들 보다 월등히 앞섰다.


이들은 단숨에 성 밖으로 물 밀 듯이 치고 나갔다. 성 내부를 빨리 비워야지 장로들이 마음 놓고 싸울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들의 지휘는 다섯째 에디와 여섯째 시온이 하고 있는데 원래 기사 출신들인데다 무림맹의 엄격한 규율 속에서 훈련을 쌓은 결과물은 현장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힘에 심취해 앞만 보고 달려드는 반사르 기사와는 달리 그룹별로 하나가 되어 공수 균형까지 완벽하니 조금 지나니 이건 대결이 아니라 학살 분위기로 치달리기 시작했다.


제자들의 싸움을 그럴진대 반대로 지휘부의 싸움은 밀리는 추세였다.

가버트는 엘하카드와 싸우는 자가 누군지 알수가 없었다. 맨몸으로 싸우는 것도 이상했고 그가 쓰는 무공 수위가 무림 맹주보다 한 수 위라는 걸 금방 알수 있었다.


그도 그걸 것이 지금 테츠는 스카이 포지의 모습이고 최고의 무공을 사용하고 있으니 가버트는 눈에 비친 현실이 믿기 어려웠다.


천호신수의 역용술을 아는 자는 거의 없다. 테츠가 모든 무공을 가르쳐 주어도 절대 가르쳐 주지 않는 것 두 가지가 역용술과 흡성대법이다.


바로 그때 의혹 서린 거버트의 눈길을 슬쩍 보는 순간 스카이 포지는 정신이 번쩍했다.

엘하카드의 공세에 일방적으로 밀리는 순간 시야가 좁아지는 현상에 걸려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초고수와 싸움에 너무도 집중하다 보면 가끔씩 저지르는 실수다.


엘하카드의 공세가 아무리 빨라도 내공에서는 따라올 자가 없다. 엘하카드가 신이라면 자신도 반신의 경지에 올라서 있지 않은가?


정신을 가다듬자 몇 가지 보이지 않던 흔적이 보이기 시작했다. 엘하카드의 공격이 처음처럼 날카롭지 않다는 것 점점 무뎌간다는 소리다.


자고로 고수란 싸움에서 항상 비장의 수를 마련해 둔다. 언제 비기를 써야 할지 계산해 놓고 싸운다.


엘하카드는 반대다. 초반 기세로 스카이 포지를 완전히 몰아세우려 했다. 그러나 좀처럼 그를 잡지 못하자 신나게 타오르던 장작불이 힘을 잃고 서서히 불길이 사그라드는 추세로 전환된 것이다.


물론 정말 미세한 차이지만 테츠는 그걸 읽어 내는 여유가 생겼다는 것이다. 상대는 분명 성력을 사용한다. 성력을 사용하면 할수록 인간 신체에 부담이 걸린다는 것을!


움직이는 속도는 성력이 뒷받침해주지 않으면 나올 수가 없는 것이다. 그리고 테츠의 눈에 온몸에서 밝은 빛이 나는 성력이 너무나 확실히 보였다.


이렇게 거대하고 찬란한 빛무리를 전신을 뿌려대는 자는 처음 보았다. 저번에 봤던 이브리엄과는 아예 차원이 다른 놈이라고 생각했다.


날아드는 검이 이제야 보인다. 달리 말해 엘하카드의 속도가 점점 줄고 있다는 거다.


테드버드는 혼신을 힘을 다해 알타리온을 맞서고 있는데 연신 뒤로 밀려 나갔다. 내공이 받쳐 주지 않았다면 벌써 결판이 났을 것이다.


상대가 사용하는 것은 분명 성력의 힘이다. 테드버드는 그 힘을 내공으로 메꾸는 것이다. 물론 성력의 힘이 훨씬 우월했지만 무공이라는 검법이 있어 알타리온도 함부로 행동하지 못했다.


조금 전 무리하게 들어갔다가 검이 목을 스쳐 지나갔기 때문에 깜짝 놀랐다. 이놈의 검은 도대체 어느 방향에서 어떻게 날아들지 도저히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동체 시력을 최대한 높였음에도 검이 네 자루로 보였다. 분명 하나만이 진검인 걸 알지만 어느 것인지 알수가 없고 만약 허공을 휘두르면 틈을 보이는 찰라 상대에게 허를 찔릴 수 있다.


신체는 일반 검으로 상처 하나 입지 않은 터지만 상대가 가진 무기는 남달랐다. 목에 스친 상처는 바로 아물었지만, 상처가 났다는 것은 제대로 베이면 목이 결딴 난다는 거다.


저쪽에서 싸우고 있는 스카이 포지라는 남자는 단칼에 콜드하벤의 머리를 절단하지 않았나?

그 위세를 본지라 알타리온도 망설일 수밖에 없었다.


그것 때문에 테드버드가 버티는 것이지 알타리온이 무시하고 밀고 들어왔다면 테드버드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부닥칠 수도 있었다.


스카이 포지까지 포함해서 모두 긴장감이 팽팽하게 당겨져서 끊어질 것 같지만 이 상황속에서 웃음을 보이는 자가 있었으니 바로 세렌 라메이트다.


그녀는 붉은 망토 페인티드 나이트와 전투 중인데 다른 팀과 달리 세렌의 바이올렛이 오랜만에 살아 있는 것처럼 진한 검명을 내질렀다.


천마수라검의 날서린 초식이 페인티드를 압박해 나갔다. 힘으로서는 분명 위다. 하지만 검의 예리함과 날카로움은 그 힘을 상쇄시키고 있었다.


그녀의 몸 주위로 자색 연무가 피어오르자 검이 훨씬 더 빨라졌다. 자신의 상징인 망토는 이미 너덜너덜해졌다.


-사각


가슴 부위 철판으로 된 플레이트 메일이 가로로 죽 그어지며 입을 쩍 벌렸다.


"대단하군."


페인티드는 실실 웃고 있는 세렌의 미소에서 섬뜩함을 느꼈다.


-턱


스카이 포지는 뒤로 급히 피하다가 결국 등이 벽에 닿는 실수를 저질렀다.

엘하카드의 눈이 번쩍 빛났다.


드래곤 베인이 스카이 포지 정면으로 미친 듯한 속도로 찔러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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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5 전조 +2 24.02.21 244 10 14쪽
1054 수행 +2 24.02.20 239 10 14쪽
1053 테드 +2 24.02.19 229 11 14쪽
1052 망울 +2 24.02.14 262 9 13쪽
1051 오랜만의 만남 그리고 회포 +2 24.02.13 244 11 14쪽
1050 시련의 장 3 +2 24.02.07 269 11 13쪽
1049 시련의 장 2 +2 24.02.05 256 10 14쪽
1048 시련의 장 +3 24.01.30 259 1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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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2 올드원 +2 24.01.18 295 10 14쪽
1041 도력 vs 성력 +2 24.01.17 272 10 14쪽
1040 전투의 묘미란? +2 24.01.16 278 10 14쪽
» 드디어 나타난 호적수(?) +2 24.01.15 272 10 13쪽
1038 블러드 모어 성의 전투 +2 24.01.11 290 10 14쪽
1037 도대체 누구냐? +2 24.01.10 282 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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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4 혼란 가중 +2 24.01.03 266 10 14쪽
1033 혼란 +2 24.01.02 272 11 14쪽
1032 기회는 반드시 온다 +2 23.12.28 284 11 14쪽
1031 틈 틈 틈 +3 23.12.25 287 10 14쪽
1030 확실히 뒤를 잡아라 +2 23.12.20 291 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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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바쁜 일상 +4 23.12.05 265 1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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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세일럼 +3 23.11.29 255 12 14쪽
1019 천마 +3 23.11.27 258 12 14쪽
1018 무림맹 레이븐크로프트 리전 +2 23.11.23 246 11 13쪽
1017 스케이븐의 도시 9 – 소울 슬립 +4 23.11.22 243 11 14쪽
1016 스케이븐의 도시 8 – 흡성대법 +3 23.11.21 244 11 14쪽
1015 스케이븐의 도시 7 - 강행돌파 +4 23.11.20 244 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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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스케이븐의 도시 5 +5 23.11.14 238 10 14쪽
1012 스케이븐의 도시 4 +2 23.09.07 294 12 14쪽
1011 스케이븐의 도시 3 +2 23.09.06 242 11 15쪽
1010 스케이븐의 도시 2 +2 23.09.05 242 12 13쪽
1009 스케이븐의 도시 +2 23.09.04 251 12 14쪽
1008 주변 상황 정리부터 하자고 +3 23.08.29 292 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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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파도의 흐름을 타라 +2 23.08.10 314 13 13쪽
1001 최후의 항전 +3 23.08.09 284 12 14쪽
1000 광란의 전투 +2 23.08.08 276 13 15쪽
999 위기 타개 +2 23.08.07 253 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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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황제? +3 23.06.15 307 14 13쪽
975 공포의 사프란 성 +3 23.06.14 388 14 14쪽
974 덤비지 마. 상대가 아니라고 +2 23.06.13 278 16 14쪽
973 챔질 +2 23.06.12 279 15 14쪽
972 아주 약은 신중한 입질 +2 23.06.08 309 15 13쪽
971 낚시 +3 23.06.07 309 16 14쪽
970 증거 +3 23.06.06 303 15 13쪽
969 첫 삽 그리고 개간 +2 23.06.01 348 14 14쪽
968 션사인 글로리와 에시턴 +2 23.05.31 309 13 14쪽
967 여섯 번째 금서 +2 23.05.30 300 14 14쪽
966 태모 +2 23.05.29 274 15 13쪽
965 엠버스피어 정비 시즌 +2 23.05.25 277 13 14쪽
964 의문의 유적 +2 23.05.24 273 1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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