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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최근연재일 :
2024.06.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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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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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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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스케이븐의 도시 7 - 강행돌파

DUMMY

스케이븐의 도시 7 – 강행돌파


거대한 구조물이 무너지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얼키설키 짠 구조물이었기에 일시에 무너지는 것이 아닌 조각조각 떨어지면서 부서졌는데 맨 위 바닥을 맨몸으로 받치고 있던 스케이븐은 무게가 아닌 중심에 따른 균형을 잡지 못해 휘청거렸다.


한 번 휘청거리자마자 정신없이 무너져 내렸다.


'생각보다 빠르군.'


무너지는 파편을 피해 천마비행으로 차고 내리는 탈로스는 솔직히 아무런 위해를 받지 않는 상황이다.


상당히 높은 높이긴 해도 발을 디딜 수 있는 발판이 산재해 있는 이상 추락할 이유는 없다.

탈로스 목에 성력의 줄을 걸고 있는 리오니스 또한 탈로스를 바짝 붙어 따라오고 있었다.


성력을 어느 정도 받느냐에 따라 힘이 정해지고 오랫동안 수련함으로써 인간의 몸에 완전히 적응시키면 완전히 자신의 힘으로 만들 수 있고 마법처럼 스킬화 시킬 수도 있다.


리오니스와 싸워 보니 칠무신 사신왕에 버금가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짧은 시간에 이 정도 전투력을 보유한 인간을 키워냈다는 것이 가장 놀라운 일이다.


만약 이런 인간이 한 부대만 되어도 군단 정도는 간단히 분쇄해 버릴 것이다.

케이사르는 정말 위험한 도박을 하는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위험을 무릅쓰고 스케이븐 따위를 동원하는 것을 보면 또 그렇지 않다.


이 모든 궁금증을 확인하려면 리오니스의 머리통 속을 들여다보아야 한다.

그가 성력을 쓰도록 유도하고 인질로 잡힌 궁극적인 이유다.


성력은 기본적으로 피에 녹아 온몸을 일주천한다. 그러다 신체에 충격을 받거나 상처를 입으면 즉시 치유가 발동된다.


이것은 자가 치유 수준임에도 최상급 힐러가 펼치는 고위급 힐 스킬에도 비할 바가 아니다.

자 그럼 놈이 소울 슬립 저주에 걸려 있더라도 성력의 치유력에 의해 어느 정도는 견딜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거기에 도력을 흘러 넣어 더 방어막을 굳힌다면 어쩌면 소울 슬립이 성공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최대한 이곳을 벗어나는 것이 급선무다. 스케이븐의 머릿수는 헤아릴 수조차 없으며 뒤에서 압박해 오는 울쑤안의 능력 또한 허투루 볼 것이 아니다.


거기다 리오니스로 보내는 도력을 들키지 않기 위해서는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통에 온 정신을 초집중 상태까지 끌어 올렸다.


어느 정도 내려가자 스케이븐 무리가 미친 듯이 달려든다.

탈로스는 거대한 소환진을 그려 냈다. 소환진에서 워리어 스켈레톤이 쏟아져 내렸다.

물론 마족 이상 신체 능력을 갖춘 스케이븐의 상대는 안 되겠지만 앞길을 방해하는 정도는 충분했다.


하늘에서 해골바가지들이 우박처럼 쏟아져 내리자 스케이븐도 움찔할 수밖에 없었다.


"네크로맨서인가? 몰골을 봐서 그러려니 했더니!"


뒤따라오던 리오니스는 탈로스가 스켈레톤을 소환하는 것을 지켜봤다.


저 멀리 드디어 바닥이 보이기 시작했다. 문제는 바닥이 아니라 바닥을 새까맣게 덮고 있는 스케이븐들이다.


그 위로 건물의 자제들이 쏟아져 내리는데도 이 쥐새끼들은 피하지도 않는다. 무거운 돌무더기에 깔려 죽사발이 나도 말이다. 곧 그 위로 올라선다. 그렇게 쥐 탑을 만든 녀석들은 쏟아지는 구조물보다 더 빨리 기어오르고 있었다.


"참, 가관이로구먼."


모처럼 만에 허리에 찬 중원의 곡도를 뽑았다.

검을 든 것은 오랜만이다. 기껏해야 세렌을 가르칠 때가 전부고 적을 향해 휘두르는 것은 참으로 오랜만인 것이다.


탈로스의 내공이 옮겨붙자 검이 부들부들 떨려 깊은 검명을 토해 낸다.

추락하는 속도 그래도 올라오는 쥐새끼들을 향해 천마삼검을 내질렀다.

살점과 피와 뼈가 사방으로 흩날리며 우박처럼 쏟아져 내렸다.


정중앙으로 파고드니 주변으로 날리는 살점은 그 위세가 대단했다.

인간이 아님에 손해 사정을 볼 필요도 없었다.

그저 냄새나는 지독한 쥐새끼들이었다.

놈들이 털 가시를 날려도 독액이 가득 담긴 침을 뱉어도 탈로스의 내공에 의해 모조리 튕겨 나갔다.


그 위세가 가히 경천동지할 만하니 뒤따르는 리오니스 또한 상당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에게 기이한 외모의 탈로스는 그저 한 명의 네크로맨서였다.

탈로스에 관한 정보라고는 네크로맨서인데 불구하고 각성자라는 사실 하나뿐이었다.


원래 네크로맨서는 사기 때문에 다크시럼 포션을 마시면 충돌이 일어나 신체가 녹아 버린다.

네크로맨서의 피에 사기가 성력과 충돌하기 때문이다.

고로 네크로맨서는 절대 각성자가 될 수 없다. 단, 저 탈로스라는 특별한 놈을 제외하고는 말이다.


탈로스가 펼치는 굉장한 위력의 검술은 리오니스로서는 듣지도 보지도 못한 것이었다.

탈로스에 대한 두려운 감정이 매 순간 솟아올랐다.


너무나 막강한 위력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보통 주신 제국의 기사들은 광범위 검술이 거의 없다.


대부분 일 대 일의 전투나 다대 전투라고 해도 서너 명이 붙어 싸우는 것이 전부다. 그것에 맞게 검술이 만들어 진 것도 있고 어쩌다 나오는 천재 검사 소드 마스터 수준의 인간이나 광범위 기술을 선보이는 것 전부다.


소드 마스터가 많은 것도 아니고 나라 별로 서너 명에 그치는 상태라 저런 수준의 검술을 눈앞에서 보니 실감이 나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조각 나는 살점의 파편들이 이제는 안개처럼 자욱하게 흩뿌려졌다. 리오니스의 옷 위로 가랑비처럼 피가 올라붙고 있었다.


정말 미친 것 같은 기분에 사로잡혔다. 아까 저 위에서 저놈이 전력으로 덤볐다면 자신의 승리를 절대 장담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자 공포심마저 스멀스멀 피어났다.


하지만 그런 기분은 금방 사그라들었다. 탈로스가 아무리 강하다 해도 저 버글버글하는 쥐 떼는 상상 그 이상이었다.


"쳇!"


리오니스는 자신이 가세하지 않으면 쥐 떼의 탑을 완벽히 제압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여기서 어떻게 하든 탈출하려면 탈로스는 반드시 살려야 했다. 생사는 일단 탈출한 다음 생각하기로 했다.


탈출하기 위해서는 협력. 그것밖에 남지 않았음을 리오니스도 느낀 것이다.


성력으로 만든 그물을 최대한 가용 범위 내로 펼쳤다. 성력의 그물은 가는 실과 같고 그 굵기는 인간 머리카락보다 가늘었다.


그 질김은 말할 것도 없고 눈에 거의 보이지 않으니 피할 방법도 없다. 각 그물의 좌우 폭은 성인 남자 한 뼘 정도니, 성력의 그물이 내려앉으면 피할 방법은 아예 없다.


스케이븐의 신체가 사각으로 포를 뜨듯이 토막토막 잘려 나갔다. 둘이 말은 않았어도 좌우로 나뉘어 좌측은 탈로스가 우측은 리오니스가 쥐 떼를 쓸어가기 시작했다.


드디어 바닥에 착지한 두 사람은 쏟아져 내리는 파편을 피해 앞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쥐 떼가 막기는 했지만 역시 그들 또한 위에서 떨어지는 파편 때문에 제대로 달려들지 못했다.


"이쪽이야."


탈로스의 외침이 들리는 쪽으로 리오니스가 달려왔다.


"여기서 멈추면 죽어."

"말하지 않아도 그 정돈 알아. 달리라고 난쟁이"


지금은 살아나가는 것이 급선무다. 탈출하는 즉시 난쟁이 목에 걸린 줄을 당겨 버리면 주방에서 식칼로 무를 써는 것보다 간단하게 목을 절단할 수 있으니까.

확실한 패는 지금 자기 손에 들려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상한 것은 저 난쟁이가 무슨 배짱으로 또 어떻게 들키지 않고 이곳까지 찾아온 것이며 어떻게 차원 문을 제어할 수 있느냐다.


하긴 지금은 그런 생각을 이어갈 겨를이 없었다. 말도 안 되는 지긋지긋한 것들이 양 사방에서 달려들고 있기 때문이다.


비록 스케이븐의 일은 실패했다고 하지만 탈로스를 잡는다면 무마될지도 모를 일이다.

그렇게 생각하니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다.


"저리 비켯!"

성력의 그물로 주변을 휘두르자 살과 피가 튀었다. 그래도 이 미친 쥐새끼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몰려들었다.


베고 썰고 다져도 좀처럼 줄지 않았다. 오히려 시체 조각이 바닥에 깔려 앞길을 막고 있는 형편이었다.


난쟁이는 재빨랐다. 특히 움직임이 거의 예술에 가까웠다. 하긴 그가 천마비행이라는 무공을 알 턱이 없으니 경신의 오묘함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미친 듯한 신체 능력으로 난쟁이 뒤를 따랐다. 앞길을 터 가면서 전진하는 것 보다 피해 가며 도망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울쑤안은 그렇게 걸음이 빠르지 않다는 것이다. 울쑤안의 고함이 점점 멀어지고 있다는 것이 그 증거다.


조금씩 희망이 보인다. 정말 이곳을 탈출한다면?

말도 안 됐던 현실이 눈앞에 다가오는 것 같은 기분에 우쭐한 생각까지 들었다.

아직도 성력의 끈은 난쟁이의 목에 걸려 있다. 언제라도 당기면 끝이다.

놈의 생명은 자기 손가락 끝에 달려 있으니 걱정도 없다. 놈이 차원 문을 열고 통과하는 그 순간이 놈의 마지막이 될 테니까.


스케이븐의 구조물은 집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말도 안 되고 거주지라고 하기에도 뭣한 기괴한 것들이다.


쥐 특유의 굴 생활에 익숙한 것인지 아니면 인간의 건물을 흉내를 내려고 했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두 가지 구도가 어우러져 녹스텔라의 도시 근간을 이루고 있다.


차원문이 있는 곳까지 가려면 거의 도시를 가로질러야 하므로 여간 난처한 것이 아니었다.


이미 소란에 의해 온갖 쥐새끼란 쥐새끼는 다 기어 나온 상태였고 눈이 시뻘겋게 충혈되어 사방으로 붉은빛이 둥둥 떠다니는 것 같았다.


스케이븐은 평소는 갈색의 동공을 가졌으나 감정이 고조되어 흥분 상태가 되면 붉게 충혈된다. 이러면 오직 본능에 편승해 행동하는 데 죽음의 공포도 없고 고통도 거의 느끼지 않으며 오직 본능에 충실한 사악한 쥐새끼가 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신체적 능력을 제외하고 제대로 된 스킬이나 마법은 없다는 것이다.

간간히 마법을 사용하는, 즉 그들이 사용하는 이상한 초록빛의 보석에 내 뿜어지는 빛이 스쳐 지나갔다.


이 초록빛의 빛은 상당히 위험하다는 것을 탈로스는 본능적으로 알았다. 오군단과 싸웠던 스케이븐은 거의 떨거지 수준에 해당하는 놈들이고 진짜 전투병은 바로 이들이다.


즉 평민과 전사의 차이 정도라고 할까. 탈로스도 주신 제국에 온 이래 가장 난처한 상황에 부닥쳤다 해도 과언이 아닌 정도의 상황이었다.


저번에 만났던 온순했던 스케이븐이 머릿속에 있었기에 이 정도 사악함을 가진 종족이라는 것을 미처 파악하지 못했고 전투력도 계산 착오였다.


울쑤안 같은 경우 칠무신과 동급이거나 그 이상이었다.

그래도 날내기로 따지면 천마비행을 따라올 수가 없었다. 그나마 발걸음을 늦추는 것은 리오니스가 제대로 따라오도록 배려 차원에서지 혼자였다면 벌써 도시 반 절은 날아갔을 것이다.


두 사람이 협업하니 겨우 길을 여는 정도였다. 좁은 통로에서 스켈레톤을 소환하면 길이 더 막히고 리치도 스케이븐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었다.


이 도시는 네이처 포스가 없어 다이어 울프는 소환하기 힘들고 자이언트 스켈레톤도 소환해 봤자 쥐 떼 앞에서는 큰 이득을 볼수 없었다.


바닥에 헬 스플린터를 깔아도 쥐 떼는 요지부동이다.

커프스 익스플로전을 사용해서 시체를 터트리며 가는 것은 너무 느리고

그냥 눈앞에 걸리는 놈을 일일이 베어 넘기며 뚫고 나가는 수밖에 없었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을 탈로스는 거뜬히 해내고 있다.

뒤 따라가는 리오니스는 점점 알수 없는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쥐 떼의 상황을 보면 주눅이 들기 마련인데 이 미친 난쟁이는 마치 능숙한 쥐잡이처럼 마구잡이로 잡아 쳐 죽이고 있었다.


검이 휘둘러지는 것이 너무 빨라 각성자인 자기 눈으로도 검의 움직임을 쫓아갈 수 없었다. 즉 맞대결한다면 상대의 검을 막을 확률이 낮다는 것이다.


압도적인 난쟁이의 위력에 리오니스는 감탄보다는 두려움이 커졌다.


"늘 생각하려면 혼자 놀던가!"


탈로스의 말에 리오니스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살아나가야 한다. 이 난관을 뚫지 못하면 삶도 없다.


"제대로 일하지."


두 명의 호흡이 좋다. 고수들은 간단히 몇 수만 나눠도 손발이 척척 맞아떨어진다. 상대가 어떻게 움직일지 빠르게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치고 빠지는 간단한 행위는 눈을 감고도 할 수 있었다.


"다 와 간다. 마지막 고비다."


일직선으로 이어진 통로. 이미 이 쥐새끼들은 두 사람이 어디로 향하는지 잘 알고 있었고

통로를 아예 몸으로 빼곡히 막고 있었다.


앞길을 열고 있긴 하지만 이 미친 쥐새끼들은 공중에서 계속 뛰어내렸다. 베고 자르고 토막 치는 것보다 더 많은 수가 떨어지며 통로를 메워 나갔다.


그러니 시체가 켜켜이 쌓이기 시작했고 통로는 살점과 피와 뼛조각으로 난리가 났다.

잘린 쥐 대가리가 수북이 쌓일 정도였다.


"이봐 이대로라면 돌파하기 힘들겠어. 이놈들 움직임부터 막아야 해."


리오니스의 말이 사실이다.

탈로스는 결심한 뒤 고함쳤다.


"저쪽 지붕 위로 뛰어 올라가 있어. 절대 아래 쥐새끼들과 접촉하지 말라고."


리오니스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명심해 네 명줄은 내가 쥐고 있어. 여길 탈출하지 못하면 너도 함께 가는 거야."


탈로스는 들은 체 만 체하며 크게 심호흡하는 동시에 한 가지 무공을 끌어 올렸다. 이렇게 좁은 곳에 빽빽이 모여 있는 놈들을 단 한 번에 제압하려면 그것이 가장 효율이 높았다.


물론 단점도 크겠지만 지금은 그걸 따질 상황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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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스케이븐의 도시 9 – 소울 슬립 +4 23.11.22 220 10 14쪽
1016 스케이븐의 도시 8 – 흡성대법 +3 23.11.21 229 10 14쪽
» 스케이븐의 도시 7 - 강행돌파 +3 23.11.20 221 9 14쪽
1014 스케이븐의 도시 6 +3 23.11.15 218 9 14쪽
1013 스케이븐의 도시 5 +5 23.11.14 219 9 14쪽
1012 스케이븐의 도시 4 +2 23.09.07 277 11 14쪽
1011 스케이븐의 도시 3 +2 23.09.06 223 10 15쪽
1010 스케이븐의 도시 2 +2 23.09.05 226 11 13쪽
1009 스케이븐의 도시 +2 23.09.04 232 11 14쪽
1008 주변 상황 정리부터 하자고 +3 23.08.29 271 9 14쪽
1007 혼자 놀기 +2 23.08.28 257 8 15쪽
1006 뒤에서 꾸미는 짓은 아름다워 +2 23.08.24 260 10 14쪽
1005 듣지 않았던 이야기 +3 23.08.23 249 11 15쪽
1004 나무의 여왕 +2 23.08.22 242 9 13쪽
1003 치열한 사투 +3 23.08.21 247 10 14쪽
1002 파도의 흐름을 타라 +2 23.08.10 296 12 13쪽
1001 최후의 항전 +3 23.08.09 265 11 14쪽
1000 광란의 전투 +2 23.08.08 257 12 15쪽
999 위기 타개 +2 23.08.07 235 9 14쪽
998 감히 마교를 노려? +2 23.08.03 250 11 14쪽
997 여신 강림이란? +2 23.08.02 245 10 14쪽
996 진짜 목적? +2 23.08.01 260 10 14쪽
995 탈주 아니면 단죄 +2 23.07.31 243 10 13쪽
994 마교를 너무 쉽게 봤구먼 +2 23.07.27 256 10 14쪽
993 테드버드의 분노 +2 23.07.26 245 10 14쪽
992 +2 23.07.25 254 8 13쪽
991 치열한 공방 +3 23.07.24 233 10 14쪽
990 경험 부족! 혼자 날뛰면 안 되지 +2 23.07.13 273 10 14쪽
989 본격적인 내습 +2 23.07.12 249 9 13쪽
988 누가 먼저 움직일 거냐고? +2 23.07.11 266 9 14쪽
987 흐르는 강물처럼 유연하게 +2 23.07.10 268 10 14쪽
986 협의 도출 +2 23.07.06 286 12 14쪽
985 두 명의 도굴꾼과 소년 +2 23.07.05 268 13 14쪽
984 신전 속의 도굴꾼 +2 23.07.04 276 13 14쪽
983 기다림의 미학 +3 23.07.03 265 10 13쪽
982 무림맹 +3 23.06.27 332 12 14쪽
981 진 황제? +2 23.06.26 266 12 13쪽
980 라이트리움 포션 +2 23.06.22 280 13 14쪽
979 마교의 교주란? +2 23.06.21 262 14 13쪽
978 새로운 포션 +2 23.06.20 270 15 14쪽
977 다 계획된 대로 가는 거라고. +2 23.06.19 259 14 15쪽
976 황제? +3 23.06.15 289 13 13쪽
975 공포의 사프란 성 +3 23.06.14 367 13 14쪽
974 덤비지 마. 상대가 아니라고 +2 23.06.13 255 15 14쪽
973 챔질 +2 23.06.12 256 14 14쪽
972 아주 약은 신중한 입질 +2 23.06.08 282 14 13쪽
971 낚시 +3 23.06.07 283 15 14쪽
970 증거 +3 23.06.06 278 14 13쪽
969 첫 삽 그리고 개간 +2 23.06.01 325 13 14쪽
968 션사인 글로리와 에시턴 +2 23.05.31 286 12 14쪽
967 여섯 번째 금서 +2 23.05.30 280 13 14쪽
966 태모 +2 23.05.29 252 14 13쪽
965 엠버스피어 정비 시즌 +2 23.05.25 257 12 14쪽
964 의문의 유적 +2 23.05.24 251 13 14쪽
963 조사착수(19) - 뿌리는 대로 거둔다? +2 23.05.23 254 14 14쪽
962 조사착수(17) - 혼란한 상황 +2 23.05.22 266 1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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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침묵의 숲 +2 23.04.04 321 12 14쪽
939 공방의 시작 +2 23.04.03 328 14 14쪽
938 헛수고라고요? +2 23.03.30 342 13 14쪽
937 도력의 깨달음 +2 23.03.29 339 12 14쪽
936 운명은 항상 바른길로 나아가려 한다 +2 23.03.28 289 13 14쪽
935 사타리나 +2 23.03.27 280 13 14쪽
934 위험한 줄다리기 +2 23.03.23 301 12 14쪽
933 회담 +2 23.03.22 300 13 14쪽
932 보이기 시작하는 단서 +3 23.03.21 303 14 13쪽
931 행방불명 +2 23.03.09 362 13 14쪽
930 윈드러너와 칼자하리 +2 23.03.08 302 13 15쪽
929 누가 먼저일까? +2 23.03.07 299 13 13쪽
928 흘린 것이 찝찝해 +2 23.03.06 308 13 13쪽
927 어려운 숙제 +2 23.03.02 344 13 14쪽
926 신성불가침 조약 +2 23.03.01 326 13 14쪽
925 악의 종자 +2 23.02.28 306 1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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