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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규재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최근연재일 :
2024.09.0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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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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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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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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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글자
14쪽

테드

DUMMY

테드


"아! 이 망할 새꺄! 돌려줘! 내 몸 내놔!"


머릿속에서 누군가 고함을 쳤다.

그러자 가슴에 망울졌던 것이 순식간에 씻은 듯이 사라졌다.

아니 사라진 것이 아니라 온몸으로 편안하게 쫙 퍼지는 느낌이 들었다.


-촤라락


성력은 그물같이 뻗어 나갔고 그물이 스치고 지난 곳에는 처참한 광경이 펼쳐졌다.

단 한 번의 출수. 그리고 머릿속 외침에 순간 놀라 제어를 놓쳤을 때 눈앞에 있는 전부가 잘려 나갔다.


"저런."


테츠도 깜짝 놀랐다.

너무나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한 번 출수 된 성력을 되돌리는 것은 무리였다.


'야! 너 이새끼 내 말 들리지? 내 몸 돌려줘. 이 죽다 만 놈아.'


흘러 들어오는 기억.


'내가 올드원의 성역에 갔을 때 빈 몸이니까 깨어난 모양이군.'


넘어온 테드 기억으로 영혼 치환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이유도 알게 되었다.

영혼 치환이 되려면 대상은 빈 그릇이 되어야 하지만 테드 때문에 영혼 치환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 사실을 성황도, 레베카도 몰랐다. 물론 망나니 테드도 알지 못했고 테츠만이 정확히 원인을 파악했다.


'천우신조인가? 이 망나니 덕분에 이 몸을 지킬 수 있었던 거네.'


마족은 갈가리 찢겨 나갔고 신체를 회복할 단계를 벗어나 버렸다.

성체 다섯 기는 가장 앞에 있다가 갈려 나갔고 살아남은 아이 두 명이 이 환장할 장면을 보며 뒷걸음질 치기 시작했다.


'이놈들도 이제 두려움을 느끼는 건가? 그렇다는 생존 본능이 있다는 건데. 잘못하면 귀찮은 일이 벌어질 수도 있겠어.'

'야! 듣고 있는 거야? 내 몸을 돌려줘. 똥통 속에 빠져 뒈져 버릴 새끼야! 익! 익! 익'


성력이 온몸을 돌고 있다. 내공과 함께 끌어올려진 성력은 잠든 영혼까지 일깨울 정도로 강력했다.


테드는 몸을 되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양이지만 영혼의 무게감이 차원이 달라 혁련광이 제어하고 있는 신체를 뺏지는 못했다.


'어이 이봐. 무슨 억한 감정으로 남의 신체를 가지고 노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이제 그만큼 했으면 놔 주지? 뒷일은 이 황태자인 내가 알아서 수습하겠어.'


테츠는 피 냄새 때문에 뒤로 물러났다. 두 아이는 그제야 뒤돌아 도망치기 시작했다.


'야! 뭐해 애새끼 도망가잖아. 잡아 죽이자.'

'애라며?'

'애라도 마족이지 새끼야. 저런 것들이 설치면 제국의 안녕은 어떻게 할 거냐? 황태자로서의 명령이다. 죽엿!'


테츠는 흠칫했다.


'저들이 마족인 것은 어떻게 알아?'

'뭔 개소리야? 마족이니까 마족이지.'

'가만 어디까지 알고 있는 거냐?'

'뭘?'

'기억 말이야.'

'야! 같은 몸을 쓰고 있는데? 이놈 이거 병신 새끼 아냐? 같은 몸을 쓰고 있는데 네가 보는 것 듣는 것···.'

'넌 잠자고 있었잖아. 자는 놈이 어떻게 보고 들어?'

'듣고 보니 그러네. 하지만 알고 있는데? 마교에 대해서도, 너에 대해서도 레베카하고 짜릿했던···. 야 말 나온 김에 하는 말인데? 새끼야 너 고자냐? 딸랑이는 형식이냐고! 써야지 제기랄! 써야지.'

'써도 넌 느끼지 못하잖아.'

'아니지! 레베카하고 할 때 느꼈는데? 아니 그러지 말고 이왕 말 나온 감에 몸 좀 어떻게 대여해 주라.'

'주면?'

'일단 그 마녀 계집이 가장 가까이 있지? 그년에게 좀 들이대 보고 그 라그인가 뭔가 마족년도 따먹어야지.'

'···.'

'어찌 점해 주랴. 응?'


'성력 때문인 것 같군. 귀찮네. 성력을 끌어 올려 영혼이 자극되어 깨어난 모양인데.'


'야. 이게 내 몸인데 네가 들어와서 이 모양 이 꼴이 난 거잖아. 그러니 너도 책임이 있어. 빌려 쓰는 주제에 주인 행세를 하고 있다니 말이 돼?'


테츠는 성력을 재빨리 갈무리했다.


'아! 미···미친···. 새···끼.'


테드의 목소리는 졸음에 무거워진 눈꺼풀이 내려앉듯이 스르륵 가라앉았다.


'역시 성력에 반응하는군.'


성력이 완전히 갈무리되자 테드도 따라서 사라졌다.


'귀찮네. 기억까지 공유하는 모양인데···.'


에르제베트나 라그를 스스럼없이 말하는 것으로 보아 낯설지 않은 투였다.

당연히 성력을 사용하지 않으면 나오지 않지만 반대로 성력을 사용하면 영혼이 자극받아 테드는 잠에서 깨어나게 된다.


'방법을 찾아야겠네. 이대로 한 몸에 두 영혼이 머물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근데 그때 그놈이 성황에게 날린 게 파천수라장이었지?'


테츠는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허공으로 휙 날아올랐다.


"도력도 한 층 더 늘었구나. 성력이 완전히 내 것이 되어서 그런가?"


몸이 이렇게 가뿐할 수가 없다. 시련의 장을 확인하기 위해 마족에게 성력을 사용해 본 것인데 결과는 엄청났다.


이제 그 누가 자신의 일장을 받아 낼 수 있을까 싶었다.

현재 성황을 제외하고 무력으로 가장 큰 상대는 엘하카드다. 그의 성력은 평범한 성력이 아니다.


이브리엄 중에서도 최상위에 해당하는 올드 가드 중 한 명이다.

이브리엄이라면 과거 온두라스와 마크라스를 상대 해 본 적이 있지만 힘이나 능력 면에서 비교조차 할수 없었다.


엘하카드는 인간 신체에 완벽히 적응하지 못하여 첫 출수 이후 급격히 무력이 떨어지는 증상을 보였기에 망정이지 아니라면 역으로 당할 수도 있었다.


엘하카드도 성왕처럼 완벽한 신체를 구하려 할 것이다. 그 대안이 소울 크리스털로 영혼을 흡수하는 방법이다.


엘자임이 어떻게 이브리엄에 딱 맞는 인간 신체를 만들 수 있었는지 그 비밀은 순혈 마녀인 엘자임 본인만 알수 있을 것이다. 후손에게 기억이 승계된다고는 하나 레베카는 아직 그 비밀을 밝혀내지 못한 것이든지 아니면 만들 수 없는, 즉 다시는 구하기 힘든 재료가 있다는 것이다.


엘자임은 성황이 신성불가침 조약에 체결하는 대신 완벽한 신체 즉 불멸자가 되는 방법을 가르쳐 준 것이고 그로 인해 태어난 것이 테드다.


이번에 가로챌 기회를 놓친 성황은 제2의 테드를 만들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수명을 다하고 제 길을 갈 것인가?


여기서 제 길이란 이브리엄이 있던 곳으로 되돌아간다. 이건 레베카가 설명해 준 부분이다.


케이사르가 집요하게 황태자 목숨을 노린 이유도 이런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테츠는 엠버스피어로 돌아왔다.

엠버스피어에 머물려 모처럼 만에 개인 수련에 집중할 생각이었다. 성력이라는 힘을 얻었으니, 사용법도 익힐 겸 겸사겸사해서다.


엘빈과 알프레드, 트리스탄에게 모처럼 수련장으로 집합 명령이 떨어졌다.

모두의 얼굴에 기대감과 설렘이 가득하여 어찌할 바를 몰라 했다.


"다들 표정이 왜 그래?"

"즐겁지 않습니까? 같은 무공을 수없이 수련해서 조금 질렸는데 새로운 무공을 전수 받는다는 이 기쁨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엘빈의 말에 알프레드도 맞장구를 친다.


"기다리다 기다리다 드디어 기호를 잡았으니 엘빈 장로의 말처럼 생일 선물 받은 열 살 아이와 같이 신나는 일입니다."

"저도 감개무량합니다. 스승님으로부터 이렇게 직접 전수 받은 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저는 모든 오크를 위해 헌신할 겁니다."

"하, 보자, 어떤 무공을 배우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생각해 놓은 건 있어?"

"전 좀 더 다양한 장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음, 그러니까 솔직히 말하면 저기 세렌이 쓰는 장법이 좀 탐이 났습니다."

"파천수라장을 말하는구나. 그렇지 않아도 장로들에게는 파천수라장을 전수하려 하긴 했었어."


알프레드도 급히 말했다.


"전 투핸드 소드를 더 다양하게 사용하고 싶습니다."


알프레드의 무기는 특색이 있어서 검법보다는 도법이 훨씬 잘 어울렸다. 그러니 상대적으로 그의 무공은 도법 한 색을 낼 수밖에 없었다.


투핸드 소드의 막강한 위력 위에 자전폭렬도법과 진혼탈백도 두 도법만 해도 타 장로들이 쉽게 알프레드에게 접근하기 어려운 이유다. 알프레드 같이 투핸드 소드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가장 이상적인 무공이 도법이긴 했다.


"무거운 검을 사용하면 내공이 고강할수록 빛을 보는 법이지. 알프레드에게도 천마신공을 전수할 거고···. 솔직히 말해 이건 전수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그 말에 알프레드의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질 지경이었다.

한 번 무공을 익히게 되면 더 강한 무공에 당연히 이끌리는 법. 특히 주신 제국에는 선대가 없으니, 무공은 이들이 시조가 되는 법이다.


특히 주신 제국을 무림화 시키려는 혁련광은 의지에 따라 중원이라면 섣불리 전수할 수 없는 무공을 아낌없이 전수할 생각이었다.


특히 주신 제국 사람들의 신체가 무공 익히기에 특화가 된 이상 무공이 보급되기에 딱 좋은 환경이었다.


"이 도법은 메모라이즈 해도 이해하기 힘들 거야. 한번 볼래? 검 좀 빌려줘 봐."

"여기 있습니다."


알프레드는 자신의 검은 건네주었다.

투핸드 소드라 보통 검에 비해 묵직했다. 중원의 도보다 훨씬 길고 무거운 검이다.


"이 도법은 천마신공 4성 이상이 되어야 진정한 위력을 펼칠 수 있다. 지옥참마도법(地獄斬魔刀法)이다."


테츠의 손에서 투핸드 소드가 큰 원으로 회전하기 시작하면서 몸도 따라 회전하니 살기 어린 예기가 주변을 휘감기 시작했다.


"일도! 지옥삼천단(地獄三天斷)!"


세 개의 검 환영이 커다랗게 투영되더니 전방 일대를 휩쓸기 시작했다. 한 자루는 횡으로 또 한 자루는 종으로 움직이며 마지막 한 자루는 직선으로 쏘아져 나갔다.


"이도! 지옥굉월참(地獄宏月斬)!"


순간 세 자루의 도가 허공으로 치솟아 오르더니 다시 각 열 개의 도로 쪼개져 서른 개의 도영이 그대로 아래로 떨어져 내렸다.


"삼도! 지옥탄마환(地獄彈魔丸)!"


서른 개의 도가 강한 자석에 들러붙듯이 들러붙어 한 자루의 거대한 도를 만들어 내어 직선으로 날아가며 회전하니 감히 누가 이 도에 맞설 수 있을까 싶었다.


새사람은 입이 떨 벌어진 채로 굳어 버렸다.


"이··· 이건 무조건 배워야 해."

"나도 배우고 싶다고. 와. 말이 안 나오네. 인간으로 펼칠 수 있는 것 맞아."

"이걸 오크들이 쓴다면 생각만 해도 온몸이 다 떨려 옵니다."


테츠는 바닥에 내려서며 검을 되돌려 주었다.


"보기에는 화려하지?"

"화려할 뿐입니까? 무시무시한 무공입니다."

"그래, 보는 것과 같이 상대할 적이 없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도법이다. 이 도법을 정면으로 상대할 장로는 없을 거야. 세렌의 아수라멸천검에 뒤지지 않을 정도이지."

"테드버드 장로가 샘이 나겠는데요?"

"솔직히 말해 이 도법은 알프레드 장로의 헌신에 대한 작은 보답이라고 할수 있어. 다른 장로는 제각기 제자들을 키우고 있는데 알프레드 장로는 오크를 돌보고 있으니, 제자들을 키울 시간도 제대로 없잖아. 그간 고생이 많았으니 특별한 보상 정도는 내려 줘도 좋다고 생각했어."


알프레드는 당장에 포권지례를 하며 고개를 숙였다.


"교주님의 은혜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야 이 이 친구야 침 떨어진다. 침 떨어져."


"엘빈에게 가르쳐 줄 건 천뢰마환오공이란 장법이다."

"오호 그렇습니까?"


순간 엘빈의 눈이 초롱초롱하게 변했다.


"잘 봐라. 천뢰마환오공의 진정한 오의는 다섯 장법에 있다."


장법을 워낙 좋아하는 엘빈이라 그 특성에 맞추어 장법을 전수하려 한다.

테츠는 천마비행으로 날아올랐다가 수직으로 떨어져 내리며 말했다.


"일장! 굉천뢰."


주변 일대에 전격을 품은 손바닥이 가득 뒤덮어 버리는 광범위 공격이 가능한 장법이다.


"이장! 광천뢰."


가슴으로 모았던 장을 앞으로 쭉 내밀자 마치 전격 마법을 쓴 것처럼 푸른 번개 줄기가 지면을 향해 떨어져 내렸다.


"삼장! 섬천뢰"


손바닥 장영이 빛과 같이 일직선으로 쏟아져 날아가니 그 속도 또한 빛이었다.


"사장! 폭천뢰"


손바닥 장영이 바닥을 쳤는데 맞은 자리에서 갑자기 푸른 번개가 치솟아 오르며 폭발을 일으켰다. 장법은 맞은 내부로부터 밖으로 전격이 방전되는 장법.


"오장! 파천뢰"


장법으로 하늘을 가득 메움과 동시에 대상을 비롯한 주변 일대를 아예 숯으로 만들어 버리는 신기의 장법이다.


-탁


테츠는 사뿐히 날아내림과 동시에 뒷짐을 졌다.


"저기 침이···."


엘빈은 너무나 기뻐 순간 자신도 모르게 침을 흘려 버렸다.


"당장! 배우고 싶습니다."


앨빈은 감전이 된 듯 온몸을 타고 흐르는 전율이 황홀하도록 짜릿한 쾌감이 되어 휩쓸고 지나갔다.


"스승님 저도, 저도."


트리스탄은 아기처럼 보챘다.


"그간 들은 보고에 의하면 오크는 외공이 맞으며 강한 외공을 바탕으로 하여 권격을 사용하면 가장 이상적이겠다 싶었다. 너에게는 아니 오크들에게 가장 잘 맞는 권법으로 수라권(修羅拳)과 혈정권(血鼎拳)을 전수해 주겠다. 외공에 중점을 두면 도검불침에 만독불침, 수화불침, 한서불침이 된다. 오크는 주로 극양지체이니 수라권과 혈정권을 익히기에 가장 이로울 것이다. 나한 기공으로 단련된 오크에게는 한 층 단계가 높은 절양신공을 연마하면 된다."


테츠가 이들에게 공을 들이는 것은 보상을 떠나 엠버스피어를 감싸는 불온한 기운을 느꼈기 때문이다.


엘빈과 알프레드, 트리스탄을 더욱더 강하게 재련해 두면 마족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엠버스피어를 수호할 수 있을 테니까.



작가의말

글 올리는 게 오락가락 함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퇴사하고 머리도 복잡하고 프리랜서로 일감 떼어서 돈 벌어야 하기에

아직 정신이 좀 없네요. 이해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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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6 포탈 이동 +2 24.02.22 251 10 13쪽
1055 전조 +2 24.02.21 245 10 14쪽
1054 수행 +2 24.02.20 240 10 14쪽
» 테드 +2 24.02.19 230 11 14쪽
1052 망울 +2 24.02.14 263 9 13쪽
1051 오랜만의 만남 그리고 회포 +2 24.02.13 244 11 14쪽
1050 시련의 장 3 +2 24.02.07 270 11 13쪽
1049 시련의 장 2 +2 24.02.05 257 10 14쪽
1048 시련의 장 +3 24.01.30 260 11 14쪽
1047 죄와 벌 +2 24.01.29 250 11 13쪽
1046 뜻밖의 정보 +2 24.01.25 268 11 14쪽
1045 첩자들의 밤 +2 24.01.24 247 11 14쪽
1044 어반 마르스로 +2 24.01.23 269 1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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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2 올드원 +2 24.01.18 296 10 14쪽
1041 도력 vs 성력 +2 24.01.17 272 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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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확실히 뒤를 잡아라 +2 23.12.20 292 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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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도력 창출 +4 23.11.30 281 1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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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천마 +3 23.11.27 258 12 14쪽
1018 무림맹 레이븐크로프트 리전 +2 23.11.23 246 11 13쪽
1017 스케이븐의 도시 9 – 소울 슬립 +4 23.11.22 243 11 14쪽
1016 스케이븐의 도시 8 – 흡성대법 +3 23.11.21 244 11 14쪽
1015 스케이븐의 도시 7 - 강행돌파 +4 23.11.20 244 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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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스케이븐의 도시 2 +2 23.09.05 242 1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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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파도의 흐름을 타라 +2 23.08.10 314 13 13쪽
1001 최후의 항전 +3 23.08.09 284 12 14쪽
1000 광란의 전투 +2 23.08.08 276 13 15쪽
999 위기 타개 +2 23.08.07 253 10 14쪽
998 감히 마교를 노려? +2 23.08.03 266 1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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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라이트리움 포션 +2 23.06.22 306 1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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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새로운 포션 +2 23.06.20 290 16 14쪽
977 다 계획된 대로 가는 거라고. +2 23.06.19 280 15 15쪽
976 황제? +3 23.06.15 307 14 13쪽
975 공포의 사프란 성 +3 23.06.14 388 14 14쪽
974 덤비지 마. 상대가 아니라고 +2 23.06.13 278 16 14쪽
973 챔질 +2 23.06.12 279 15 14쪽
972 아주 약은 신중한 입질 +2 23.06.08 309 15 13쪽
971 낚시 +3 23.06.07 309 16 14쪽
970 증거 +3 23.06.06 303 15 13쪽
969 첫 삽 그리고 개간 +2 23.06.01 348 14 14쪽
968 션사인 글로리와 에시턴 +2 23.05.31 309 13 14쪽
967 여섯 번째 금서 +2 23.05.30 300 14 14쪽
966 태모 +2 23.05.29 274 15 13쪽
965 엠버스피어 정비 시즌 +2 23.05.25 277 13 14쪽
964 의문의 유적 +2 23.05.24 273 1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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